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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동아리 활동 덕분에 공부의 참된 의미를 배웠어요” 학교에서, 그것도 수학을 배우는데 선생님이 한 문제도 풀어주지 않는다? 칠판 가득 선생님이 빼곡하게 수학 문제를 풀어주던 교실 풍경이 익숙한 리포터에게는 낯설기 만한 이야기였다. 그럼 도대체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는 걸까? 친구와 함께 토론을 하며 수학 문제를 풀고, 발표를 하는 교실 풍경을 보고서야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공부는 선생님의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것이라는 진실을 그곳에서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식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쌓아가는 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 친구들을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토론하고 발표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요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는 일주일에 두 번 학년별로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매번 3교시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는데, 1교시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며, 2교시는 네 명이 한조가 돼 주어진 문제를 토론하며 풀어보는 시간이다. 3교시는 발표와 전체 토론의 시간이다. 조별 토론을 거쳐 가장 효율적인 문제풀이 과정과 답을 찾아낸 후 발표를 하고,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전체 학생이 함께 토론을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 수업 풍경과는 거리가 멀다. 선생님의 역할은 추임새를 넣는 정도다. “와! 그 아이디어 괜찮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 2학년 학생들을 지도하는 배수경 교사는 잘 한다는 칭찬과 격려로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한다. 문제를 풀어주지 않아도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배운 적도 없는 선행 개념을 스스로 터득해 가는 모습은 배수경 교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다. 배 교사는 “처음 수업을 시작했을 땐 말 한마디도 못했던 학생들이 지금은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도 잘한다”며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 귀담아 듣는 겸손함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수학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어요호곡 중학교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아무리 쉬운 문제가 나와도 이를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더 쉬운 방법은 없을까’하며 또 다른 풀이과정을 고민한다. 2학년 유윤지 학생은 “수학동아리 수업에 참여하며 문제를 푸는 것보다 푸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문제를 해결했더라도 항상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한길 학생은 “토론 수업을 하다보면 많은 문제를 풀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알게 돼 더 깊이있게 배우는 것 같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수학 실력도 키울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꾸준히 토론 수업을 해온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모두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 실력도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상승했다고 한다. 장일오 학생은 “수학동아리 활동 덕분에 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문제를 쉽게 넘어가지 않고 집중하게 되면서 수학 성적도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수업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를 때가 많아요. 처음엔 발표하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와요. 주변에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이렇게 토론하며 수학을 공부하면 다른 친구들도 수학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효율적인 공부법을 터득했어요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는 방학 때면 1박2일 동안 수학캠프를 떠난다. 문제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수학을 깨우치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다. 또한 학교 축제 땐 수학체험 부스를 만들어 많은 친구들에게 수학을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동아리 활동은 수학 문제를 풀듯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수학 공부뿐 아니라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힘을 키우며 성장하고 있었다.“예전에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방법에만 집중을 했어요. 그래서인지 그 자리에서는 다 아는 것 같았는데, 혼자 풀려면 잘 안되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못했지요. 하지만 수학동아리 활동을 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른 덕분에, 이제는 문제 푸는 방식을 더 오래 기억하고, 언제든 다시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유윤지 학생) 공부는 나의 것이다. 내가 스스로 해낼 때 그것이 내 실력이 된다. 수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공부의 참 의미와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터득해 가고 있었다. 호곡중학교 수학동아리 지도교사 1학년 구유미 교사/ 2학년 배수경 교사/ 3학년 김진희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토론수학으로 수학적 의사소통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요 최고의 공부비법은 토론이다. 토론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함께 지혜로워지는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했던 우리나라 교육이 토론이라는 화두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교과 수업을 토론식으로 진행하고, 논리력과 의사소통 능력,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교과과정이 달라지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가 특히 두드러지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주입식 교육의 대표 과목이었던 수학이 토론식 수업으로 바뀌면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교육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토론하며 배우는 수학은 수학을 포기했던 수포자들도 다시 웃게 할 만큼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수학 성적도 올리고, 수학을 배우는 즐거움도 깨닫게 해주는 토론 수학. 우리 지역에서 토론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두 명의 수학교육 전문가를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EBS 홈페이지 호곡중학교 배수경 수학교사앞으로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더 중요해 질 것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 무한대로 성장해요”2년 전 방과후 활동으로 수학 심화반 수업을 맡게 된 호곡중학교 배수경 수학교사는 수업을 앞두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부모님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많이 푸는 심화 수업 보다 학생들이 좀 더 의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토론식 수학 수업을 제시했다. “그나마 중학교 때까지는 학생들이 수학을 곧잘 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교에 가면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아요. 토론식 수학 수업을 낯설어 하시는 부모님들께 고등학교에 가서 진짜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로 키워보고 싶다고 양해를 구했지요.”그렇게 16명의 학생들로 출발한 수학 심화반은 중간에 그만둔 학생이 단 한명도 없이 2년째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은 수학 심화반이라는 명칭 대신 더 다양한 수학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수학 동아리로 명칭을 바꿨다. 수학 문제 풀어주지 않는 수학 선생님3교시 내내 진행되는 수업 시간 동안 배수경 교사는 수학문제를 한문제도 풀어주지 않는다. 학생들 스스로 먼저 문제를 검토해 보고, 조별로 토론해 문제를 해결한 후, 발표와 전체 토론을 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 된다.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주요 포인트를 알려주는 정도가 그의 역할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배수경 교사는 토론수학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학생들이 함께 토론을 하며 수학적 지식을 확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랍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나 3학년 과정까지 스스로 터득해 낼 때가 있어요. 주어지는 지식은 체득하기 어려운데,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는 무한대로 성장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 주도적으로 공부하다보면 더 빠르게 흡수하고,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며, 진실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토론으로 수학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배수경 교사는 성실함을 꼽는다. 수학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선 수학 성적은 낮아도 상관없지만 반드시 성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 수학 수업을 시작했을 때,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2년 동안 꾸준히 수업을 해오면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상향 평준화됐다. 배 교사는 “학기 중이나 방학이나 꾸준히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결석을 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며 “성실함이야말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라고 말했다. 또한 “토론 수학 수업을 꾸준히 하다보면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며 “수학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본다”고 전했다. 나만 아는 수학 NO! 수학으로 소통하는 능력 키워야수학 교육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2013년부터 교과서가 달라지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이다. 변화하는 수학 교육 현장, 그 한 복판에 서있는 배수경 교사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했다.“바뀐 교과과정을 들여다보면 단원마다 주어진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포함돼 있어요.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내 의견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더 해져 가장 효율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지요.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것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학적 원리를 함께 이야기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 후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것이에요. 앞으로는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정확히 표현해 내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수학 교육의 변화는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물론이고,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베리타스룩스메 최재용 원장토론 수학은 수학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최선의 선택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효율성 높은 수업 20여년 동안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그는 풀리지 않는 질문 하나를 마음에 품고 지내왔다. 바로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수학을 빨리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가’이다. 수학은 아무리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 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과목이다. 수업을 듣고 이해한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야만 수학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 학원을 열심히 다니지만 수학 성적이 잘 안나오는 것은 바로 이러한 문제 때문이다. 베리타스룩스메의 최재용 원장은 이 풀리지 않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고, 수년전부터는 일방적인 강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유도하는 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생각보다 좋았다. 학생들의 과제 오답율이 줄었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며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수포자 학생들마저 다시 수학을 공부하게 만드는 힘이 토론 수학에 있다”고 말하는 베리타스룩스메 최재용 원장을 만났다. Q1> 학원 수업에 토론 수학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요?A> 토론은 공부의 기본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은 자기 공부가 아니고 학습의 효율성도 떨어집니다 2012-12-31
- 미추홀도서관, 2013년 독서동아리 회원모집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은 2013년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2012년에 운영했던 꿈드림, 톡톡, 글동네 외에 오색실을 하나 더 추가하여 4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꿈드림 독서동아리 회원모집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월2회 다양한 도서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지도강사와 함께 논술, 꾸미기,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며, 둘째, 넷째주 수요일 16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톡톡 독서동아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월1회 독서토론과 PPT 발표, 신문, 간행물기사, 사회이슈를 논술로 써 보는 독후활동을 하며, 셋째주 토요일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글동네 독서동아리는 성인을 대상으로, 월1회 독서토론과 문예창작을 함께 병행한다. 도서 선정 후 토론과 함께 글쓰기를 시행하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새로운 독서 동아리로 “동화읽는 어른들의 모임”으로 “오색실”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화를 읽고, 토론하는 것 뿐 아니라, 동화읽는 방법과 동화 창작도 함께 하며, 분기별로 강사가 동아리의 진행방향과 창작지도를 하고, 회원들 중 대표를 선정하여 동아리 담당자와 함께 회원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오색실”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10시에 진행하며 회원은 15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미추홀도서관은 2013년 하반기에 “오색실”과 같은 독서동아리를 바탕으로 강사, 도서관직원, 자원봉사자, 동아리회원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 장애인, 노년층과 같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읽어주는 독서봉사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모집은 각 동아리별 15명 내외이며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문의 : 440-66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남동구, 교사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사진 2)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12월 20일 7층 소강당에서 교사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아리 성과발표회에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참가 동아리들은 생태환경에 대한 학습지도, 탈북 및 다문화 학생 학습지도, 독서활동 지도, 교과과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과제를 선정해 한 해 동안 동아리별로 연구하고 토론한 성과물을 각 동아리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이날 참여한 동아리 중 17개는 전시, 2개 동아리는 공연, 6개 동아리는 영상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를 했다. 문의 : 453-2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영어마을과 드라마로 말하기를 ‘체험으로 배우는 영어’ “영어를 공부하기보다 우리말을 습득하는 것처럼 알아가는 거죠.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쉽게 영어를 접근하고, 노력하지 않아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죠.”파인슐레어학원 김정숙(Cindy) 원장은 파인슐레어학원의 교육 목표를 이렇게 설명했다. 파인슐레어학원은 영어 유치부와 초등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마을, The World, 스토리&파닉스 실용회화 중심의 스피킹 강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다양한 컨텐츠로 언어를 익힌다장항동에서 12월에 정발산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새롭게 꾸민 공간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개 층으로 꾸며진 학습 공간은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공간은 전반적으로 유아와 초등 학년 눈높이에 맞게 밝고 환하다. 코너에 꾸며진 동물 모형 코너, 주제에 맞는 인테리어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인슐레어학원은 모국어를 배우듯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파인슐레어학원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인 영어마을은 언어 뿐 아니라 문화 전반을 학습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파닉스로 스스로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읽기 능력부터 창조적인 언어 구사 능력까지 고루 갖출 수 있도록 학습한다. 쓰기와 문법 수업으로 에세이, 문법 등을 배운다.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도서관은 집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엄선한 원어민 강사파인슐레어학원은 3~7세의 유치부와 초등부를 운영한다. 모든 수업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데 이렇게 영어를 배운 아이들은 이중 언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게 된다. 창피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원어민 교사에게는 영어로, 한국인 교사에게는 한국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변해 간다는 것이 김정숙 원장의 설명이다. 영어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어려서부터 많이 접하게 해 굳이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파인슐레어학원의 목표다.파인슐레어학원은 원어민 강사를 뽑을 때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면접한다. 중요하게 물어보는 것은 교육에 대한 철학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엄마 입장에서 아이만을 생각하고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인지 본다. 유치부는 유치누리과정을 함께 수업하며, 7세반은 원어민 선생님이 담임을 맡고, 이중언어 선생님이 보조담임을 맡게된다. 책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파인슐레 영어마을파인슐레어학원 영어마을은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주제로 각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영어로 소개한 교재로 공부하고 영어마을 코너에서 상황별 회화를 배운다. 교재에는 음식과 의상, 지리, 역사 등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려 있다. 문화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회화를 배운 아이들은 집에 가서 또 다시 부모와 복습을 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같은 내용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영어마을 수업은 유치부와 초등부가 연령별로 발달 단계에 맞게 활용하고 있다. 특강으로 진행하는 영어 드라마는 피터팬, 신데렐라 등 명작을 활용해 3개월 마다 공연을 완성한다. 대사를 외우고 노래를 부르고 집에서는 온라인으로 배우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힌다. 사파리 수업도 독특하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과학 탐구 영역의 창의 프로그램으로 공룡, 해양 동물 등을 배운다. 책과 교구, 모형을 활용해 흥미롭게 과학 영역을 배울 수 있다. 실용회화 중심의 스토리&파닉스파인슐레어학원은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 거부감과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엄선한 교재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파닉스 교재는 흥미롭기 때문에 한결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캐릭터로 문자를 인식하기 때문에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언어에 즐겁게 접근할 수 있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의 4대 영역을 아우른 교재 ‘Rising Star’는 파인슐레어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교재다. 파닉스와 스토리북을 매달 CD와 함께 집으로 보내기 때문에 어학원에서는 선생님과, 집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초등부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로 배운다. Discussion, Project 등 학습 과정 뿐 아니라 학습 목표와 교수법까지 현지에서 배우는 방식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초등부는 특히 NEAT에 대비한 수업으로 쓰기, 에세이, 미디어 수업을 진행한다. 월수금정규반이 운영되며, 화목반은 쓰기가 강화된 프로그램이다. 파인슐레어학원은 매주 목요일 오픈클래스를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파인슐레의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문의 031-902-050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세상을 바꾸는 발명 특허, 어렵지 않아요” ‘제3회 대한민국 융합축전’ 발명특허검색 부분에서 일산동고등학교 1학년 허진호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평소 항공과학과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허진호 학생은 현재 관련 특허를 16개나 출원 중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어 가는 창의 인재, 일산동고등학교의 허진호 학생을 만났다. Q.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 발명특허 검색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어떤 대회인가요.A.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기술 체험 축제예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이하 KIAT)이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10년과 2011년에 열린 ‘전국 청소년 오토마타 대회’를 확대해 개최했어요.출전 분야는 생명기술(BT), 환경기술(ET), 통신기술(IT) 등 미래 신성장동력인 6T를 중심으로 구성했는데, 여기에 로봇기술(RT), 발명, 가정과학, 융합 분야가 추가됐어요. 저는 UN 산하 환경 단체인 ‘TUNZA''에서 5년째 활동하고 있어서 환경 PPT 쪽으로 출전하려고 했는데, 시험기간이라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평소 관심 있던 발명특허 검색부분에 나갔어요. 발명특허 검색 부분은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는 특허 중에서 제시하는 문제가 어떤 특허인지 찾는 대회예요. 특허를 출원하기 전에는 유사 특허가 있나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과정이에요. 검색 기법 몇 가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Q. 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어떤 문제들이 출제 됐나요.A.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는데,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어요. 특정 특허 출원인 찾기였는데, 10분 만에 끝났죠. 본선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 20개를 1시간 안에 풀어야 해요. 예를 들면 초코파이의 디자인 특허와 소녀시대 관련한 문제가 있었어요. 초코파이는 광고 카피 전체가 특허 등록이 돼 있는 게 요점이에요. 소녀시대는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지 못하는 이유가 문제였어요. 어떤 사람이 소녀시대가 나오자마자 소녀시대와 관련된 200여개 특허를 먼저 등록했거든요. 그리고 대통령 중에서 특허를 출원하신 분을 묻는 문제도 있었어요. 독서대 관련 특허를 출원한 노무현 대통령이 계세요.가장 까다로웠던 문제는 도면문제였어요. 용도를 추측해서 어떤 특허인지 찾는 거죠. 발바닥 그림 같은 도면이었는데, 제 생각이 맞았어요.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문제였죠. 대상의 비결이라면 평소 집에서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했던 게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 거 같아요. 대회에서도 2대 모니터를 활용했거든요. Q. 대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 소감과 이후 달라진 것이 있나요.A. 대상을 받았을 때 기분이 무지 좋았어요. 계산여자고등학교 실력파가 3명이나 돼서 살짝 견제했는데, 도면 문제에서 제가 앞선 거 같아요.대회 이후 달라진 점이라면 특허 신청이 쉬워진 점이겠죠. 유사 특허 찾기가 어려운데 좀 더 수월해졌고, 체계가 잡혔어요. 대회전에는 코드 분류법을 몰랐는데, 도형도 코드 부여가 돼서 특허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동안 손으로 그리던 도면도 포토샵으로 그리게 됐어요. 그리고 특허 ‘권리’ 부분을 자세히 알게 됐어요. Q. 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평소 특허 관련해서 관심이 있었나요.초등학교 때 고양교육청 발명영재교실을 3년 다녔고, 중학교 때부터 카이스트 IP 영재 기업인 교육원에 다니고 있어요. 인문학과 기업가의 융합과정인데요. 요즘 지적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이 대한 중요해지면서 1년에 3개정도 특허 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특허 신청을 16개 했는데, 현재 심사 중인 것도 있고, 수정 중인 것도 있어요. 충돌을 방지하는 쇼핑카트, 친환경 옥외 광고 소프트웨어, 스마트폰의 알림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마우스, 새지 않는 글루건, 스마트폰 분활 , 항공기 택싱 등이에요.대회 준비는 친구들이 낸 특허를 찾아봤어요. 연산법도 연습했고요. Q. 평소 취미나 관심분야, 앞으로 꿈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A. 평소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리듬 게임을 즐겨요. 책 읽기와 여행은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했고요. 부모님께서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셔서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은 항공(Symphony of the SKY)과 IT(SmartRhythm)쪽에 관심이 많아서 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학교에서는 항공 동아리 ‘나르샤’의 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죠. 꿈은 초등학교 때부터 항공 공학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는데, 최근엔 단순 엔지니어보다 항공 산업체를 이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공 우주 연구원도 활성화시키고 싶고요.중국은 민항기도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경비행기도 못 만드는 수준이에요. 예전엔 우리나라도 ‘반라호’, ‘보라호’ 같은 경비행기를 만들었는데, 연구원 사고가 잇달으면서 2000년대 초반에 산업 자체를 완전히 폐기했어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데 아쉽죠. 저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요. 항공정보통신 공학 쪽도 꾸준히 공부할 생각이고, 지금 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도 계속 할 생각이에요. 이렇게 사회의 다양한 면을 경험하면서 제 길을 열어가고 싶어요.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구미] 영어 수학 겨울방학 예비고 학습준비법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구미의 중3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고교 3년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 그렇다면 예비고1 겨울방학 어떤 학습준비가 필요할까? 구미 영어 수학 전문학원과 중등부 고등부 재수학원 등 주요전문학원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자기주도적학습 습관 길러야구미서 자기주도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형곡동 에스코드학원 구미센터 조헌구 원장은 “고등학교 공부를 잘하려면 먼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학 시험은 정해진 시험범위 안에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소위 벼락치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벼락치기는 어렵다. 정확한 개념이해와 응용력, 논리력,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 따라서 겨울방학동안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구미재수학원을 운영하고 있어 중고 원스톱 수업이 가능한 형곡동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은 “중학교 때는 학년 별로 학습 난이도가 일정비율로 증가해 1~3학년까지 나뉘어져서 학교 진도를 따라가도 별무리 없지만 고등학교는 3년 동안 해야 할 진도를 얼마나 빨리 끝내고 복습을 하느냐에 따라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이 달라진다”며 “고3까지의 내용을 2학년 말까지 끝내야 대학별 논.구술을 준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즉 고등학교 과정의 전초전인 예비고1 때 자기주도적으로 얼마나 준비를 잘 하느냐가 갈 수 있는 대학의 절반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는 설명이다. 국어-읽기 양의 확보 국어는 우선 읽기 양이 중요하다. 문학이나 비문학 글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 읽기 양이 바탕이 되어야 중학교 때 하지 않던 수능언어영역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 또 고등학교에 가면 맘 놓고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읽기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문학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의 원문을 미리 읽어두는 것이 좋다. 비문학은 각종 경제, 시사주간지나 과학 잡지, 신문, 등을 읽어두면 좋을 것이다.영어-문법완성중학교 때 영어 시험을 보면 줄곤 90~100점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자마자 본 첫 시험에서 4등급으로 확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중학교 때 100점이었다고 해서 고등학교에 가서도 1등급을 유지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구미 형곡동 이투엠영수학원 김지은 원장은 “중학교는 9등급에서 시작해도 1등급으로 끝낼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시작등급이 끝 등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년에 한 등급 올리는 것이 만만치 않다”며 “예비고 영어의 핵심은 어떻게든 높은 등급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고 강조한다.이 시기에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테마는 문법완성이다. 아주 세세한 문법사항은 고등학교 가서도 복습할 수 있지만 문법의 큰 줄기는 이 때 완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공부에선 수학이 과도한 량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 때 문법이 어느 정도 끝나있어야 고등학교 때 쉽게 공부할 수 있다. 단어 암기는 적어도 우선순위영단어와 능률VOCA 정도는 마무리 되어야 한다. 또 국가영어능력시험에 필요한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 강화를 위하여 1200여개의 상황별 실용 영어 패턴 학습도 겨울방학 중에 하는 것이 좋다. 수학-선행학습 강조고등학교수학은 중학교와 비교할 때 내용과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중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항상 100점을 맞다가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50점도 넘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 이는 중학교 때처럼 수업 시간에 이해하고, 문제 풀어보고, 시험 기간에 집중해서 점수를 올리던 습관이 몸에 배여 고교수학도 그렇게 하면 될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교 수학은 한 번의 수업으로 절대 100% 이해할 수 없다. 수업 내용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거기서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 유형을 한 번에 모두 소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선행학습이 강조되는 것이다. 구미 형곡동 비오비학원 윤보현 부원장은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원한다면 고1 기간 동안 고3까지 배우게 될 수학의 전 과정을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배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번의 수업으로 내용을 100%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2, 3번 볼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고1 때 미리 선행 학습을 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윤 원장은 “이과가 치는 B형, 문과가 치는 A형이 현재의 수학(가), (나)형과 동일하게 출제되므로 수능의 변별력을 위해서라도 수학의 난이도는 계속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수학을 하지 않고서는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수학을 자신의 전략과목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구미 비오비학원 윤보현 부원장 에스코드학원 구미센터 조헌구 원장 구미 이투엠학원 김지은 원장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독서의 활용 방안 - 책을 넘어 표현하자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은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은 알되,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모른다. 간혹 우리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책만 읽었을 뿐 책 속의 내용을 가지고 본인 스스로가 어떻게 요리해서 맛있게 먹을지, 그 감동의 맛을 얼마나 오래 기억할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고, 이를 넘어서 사회적 동물이다. 즉,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또래 집단에 들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눌 때 사고력이 확장되고 발전한다. 이 때 부모와 교사의 풍부한 배경지식이 도움이 되고, 그들의 칭찬을 통한 또래 집단에서의 인정은 아이들에게 큰 학습의 동기부여가 된다. 따라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메모리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마치 그 많은 정보가 모두 자신의 생각인양 살아가는 이 시대에 진정 우리 아이들만의 생각과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을 꿈꾼다면 ''말하기와 글쓰기''의 독후활동은 최적이다. 말하기의 대표적인 방법은 토의와 토론이다. 토의 토론은 아이들에게 자료를 읽어내고 분석하는 능력,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요약하는 능력,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 더 나아가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능력을 동시에 길러준다. 또한 이는 팀 활동으로써 자신의 행동이 주위 환경에 영향을 준 경험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감 형성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보려는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 다음은 요즘 아이들이 싫어하는 글쓰기이다. 스피드가 경쟁력이라는 미명하에 항상 시간에 쫓겨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단시간에 해결이 되지 않는 고역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작업인 만큼 아이들에게 있어 지적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화룡정점이 글쓰기이다. 주관적 쓰기가 중요하나,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위험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단순한 주관적 이해를 뛰어 넘어 객관적 배경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글쓰기가 아이들의 지적능력 발달의 마지막 단계이다. 우리 아이들은 끊임없이 부모와 교사에게 자신들의 능력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인지 여러 방법으로 말해주고 있다. 특히, 매년 다르게 성장하는 초등학생에게 있어 학년별 독서방법과 활용방안의 차별화는 중요하다. 그들의 능력을 읽어줄 줄 아는 지혜로운 부모,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혜로운 교사가 되기를 꿈꾼다. 황효인 실장C&A논술 대치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명문대 논술 합격의 지름길은 창의적 글쓰기 논술의 효과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 생각하고 쓰고 첨삭 받는 것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확장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강사가 논술 지도에서 우선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생각 일깨우기다. 학생이 가진,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진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것이다. 아는 만큼 쓸 수 있다. 그런데 아는 것을 꺼내는 작업을 배경설명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배경설명은 문제를 풀기 위한 하나의 분위기 조성에 불과하다. 몇 년 전 논술에서는 배경 설명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제시문이 철학적이고 어려운 탓이다. 먼저 지문을 해독해야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요즘 대학논술은 제시문 독해의 어려움이 거의 없다. 고전이나 사상 등의 배경지식이 약해도 푸는 데 지장이 없는 편이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지문이 나오기 때문이다. 명문대 논술 문제도 그렇다. 물론 자료는 과거나 현재의 유명 학자의 글이 바탕이다. 하지만 고전 그대로 출제되지 않는다.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가공해 제시한다. 이로 볼 때 논술 공부 방법은 생각 일깨우기가 주가 되어야 한다. 글의 논리성 여부, 구성의 좋고 나쁨은 참신한 생각이 나온 뒤의 문제다.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가 논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 변수다. 필자는 논술, 입학사정관제 글쓰기, 자기소개서 쓰기를 모두 포괄하는 창의논술 글쓰기반을 신우성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명문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논술반이다. 창의논술 글쓰기반은 명문대 입시경향에 맞춘 종합 프로그램이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창의성 논술 경향에 맞춘 현실대안적인 답을 쓰는 법, 남과는 다른 답을 낼 수 있는 독창적 아이디어 확산법을 교육한다. 여기에 장점을 특화시키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가을철 대학입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게 한다.계속되는 브레인스토밍과 즉석에서의 1대1 첨삭이 이루어지는 게 교육의 특징이다. 특히 한 번 첨삭이 아닌 서너 차례의 첨삭으로 완벽한 창의력 논술을 형성하게 한다. 집중 브레인스토밍과 심화 첨삭으로 한 반에 5명 내외만 참여할 수 있는 게 다소 아쉽지만 교육 효과가 대단히 높은 방법이다. 명문대를 꿈꾼다면 다른 학생과는 차별화된 답을 써야 한다. 이상주 선생(논술-에세이 강사)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수험생들의 고민이 해결, ''싱가폴 유학'' 수능 점수표를 받아보고 아직까지 지원할 대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수험생들에 희망의 빛을 안겨주고자 한다. 바로 싱가폴 유학이다. 국내대학을 선택하지 않고 싱가폴을 유학지로 선택해야만 하는 매력적인 이유들이 많기 때문이다.싱가폴 유학하면 아직까지 생소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싱가폴은 한국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영어(공용어 채택)와 중국어(중국인구 75%)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이중 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경쟁력 세계 1위 국가이자 국가경쟁력 세계 1위의 비즈니스,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함으로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 게다가 최상의 치안유지로 안심하고 유학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약 7,000여 개의 다국적기업과 1,000여 개의 일류 다국적기업 아시아본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호조건이 있다 하더라도 입학이 어렵고 학비가 부담된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싱가폴에서는 영국의 런던대학교 로열홀로웨이(세계랭킹 119위), 아일랜드 국립대(세계랭킹 94위)와 같이 세계적인 유수대학과정이 대거 들어와 있는데,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입학이 가능하여 지금 바로 지원이 가능하다.방학기간만 4개월 이상인 국내 대학에 비해 긴 방학 없이, 취업에 필요한 핵심이 되는 전공필수과목 위주로 본교과정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사학위는 2~3년, 석사와 MBA는 1년 만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4년 동안 공부할 기간에 싱가폴에서는 학사에서 석사과정까지 마칠 수가 있는 것이다. 학비 또한 과정을 마칠 때까지 약 ,3000만원 내외로 국내 비용과 동일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고 졸업장 또한 본교와 동일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취업이 잘되는 전공학과로는 금융, 무역, 회계, 물류 등 비즈니스 계열과 호텔 및 관광계열, 심리, 언론방송, IT, 컴퓨터, 생명공학 등을 들 수 있다.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상의 교육중심지로 경쟁력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해 주는 싱가폴 유학이야 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본다.싱가폴에서 영어와 중국어도 습득하고, 세계적인 명문학위 취득 및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이진 대표신세기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