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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부 전문강사가 추천하는 중등국어학습법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국어가 최대의 화제이다. 중학생 때 국어를 잘했던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니 국어성적이 등급을 끌어내리는 상황이 된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전문가들에게 중등국어학습법을 물었더니 하나같이 문해력이 답이라고 이야기한다. 중학생 때 문해력을 키워놓지 않으면 고등학생이 되어서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국어 실력이 쉽게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고등학생을 다년간 지도해온 국어학원 전문강사들의 공통된 의견을 정리해 보았다. 중 1, 2 온책읽기, 중3 독서 노트 작성으로 분석적 글 읽기중등 1, 2학년의 독서는 문학, 비문학 등을 다양하게 ‘온책읽기’ 하는 것이 좋다. 중3부터는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고 책 읽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중3의 독서는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에 나오는 긴 지문을 읽고 독서노트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문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으면서 문단별로 정리해 중심내용을 파악한 다음 적어 보는 분석적 읽기 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풀이 보다는 분석적 읽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읽기를 할 때는 너무 쉬운 내용만 보지 말고 약간 어려운 지문들도 접해볼 것을 추천한다. 과학, 철학, 경제, 예술지문 등에 익숙해지면 낯선 지문의 독해가 훨씬 수월해지고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독서의 양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고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어휘 노트 작성으로 문해력 향상요즘 학생들은 어휘력이 부족해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려운 한자어, 사자성어, 시사용어, 관용어 등의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 그때 그때 정리해서 어휘노트를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국어학습법이다. 많은 독서를 하지 않아도 과학용어, 경제용어, 시사용어와 한자어를 많이 알면 어려운 지문을 독해하는데 유리하고 수능의 어휘문제를 풀때도 큰 도움이 된다.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어휘력 향상이 성적향상의 기본이 된다. 현대어로 된 고전문학 읽어두기문학은 서정, 서사, 교술, 극 등 갈래의 특징을 잘 알면 모르는 문학이 시험에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다. 문학은 갈래별로 큰 틀에서 주제나 테마가 같은 경우가 많이 있다. 고전문학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중학생 때 현대어로 번역된 고전작품을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고전이 낯설고 어렵기 때문에 내용을 알고 있으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교과서 밖 문학작품의 출제는 현대시와 고전시가가 많은데, 이미 알고 있는 작품과 교과서 밖 작품 간의 내용과 표현상의 공통점, 차이점, 정서가 비슷한 것을 찾으라는 문제유형이 많기 때문에 낯선 작품 해석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시를 해석하는 방법을 배운 다음 계속 실전에서 적용해 보면 낯선 시도 쉽게 해석할 수 있다. 고전시가도 특징이 확실한 작품들을 공부해 놓을 필요가 있다. 중등문법의 원리이해가 중요문법의 시작은 체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중등문법이 기본이고 고등문법이 심화이기 때문에 중등문법을 원리 위주로 깊이있게 공부해두면 고등문법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중3이라면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풀면 문법 개념과 구품사 역할을 공부할 수 있다. 중학교 문법과 고등 문법은 범위의 차이는 없고 추가되는 부분과 난이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서는 주로 음운, 단어, 문장을 토대로 하여 품사, 한글 맞춤법, 외래어표기법, 국어의 변천, 중세, 근대 국어, 여러 가지 문법 요소를 배우게 된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음운, 단어, 문장의 여러 요소들의 원리를 이해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수업이 독서의 배경지식중학교 때 국어뿐만이 아니라 과학이나 사회 같은 전반적인 학교 수업을 잘 들어두면 고등학교 때 낯선 국어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배경지식을 많이 갖게 된다. 배경지식이 많으면 낯선 지문도 두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수능 비문학 독서 지문의 출제 범위도 고교 교과과정 안에 있는 내용을 확장하거나 연계하여 출제하고 있다. 아무리 낯선 지문이라도 교과과정에서 벗어나면 출제할 수 없다.<국권논술국어학원 국권 원장>3개월 이상 꾸준한 독서로 문해력 향상정시의 확대와 영어의 절대평가로 국어의 변별력 확보, 그리고 내신 국어의 난이도 상승으로 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 그런데 문해력은 유아기부터의 독서습관이 좌우한다. 그렇지 않다면 중학생 때라도 집중적으로 3개월 이상 독서에 몰입해서 문해력을 키우는 시간이 필요하다.중학생 때는 다양한 지문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문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문단의 중심내용을 분석하는 글 읽기가 문제풀이보다 중요하다. 또한, 수능에서 낯선 지문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전략적 읽기가 필요하다. 신문사설 같은 논설문보다는 설명문 위주의 분석적 글 읽기, 인문, 사회, 과학, 철학 등의 다양한 방면의 글 읽기, 조금 어렵고 긴 글 읽기 등을 일주일에 2~3회씩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해야 독해력 증진의 효과가 나타난다. 거기다가 욕심을 좀 내면 수능 평가원 기출 지문을 독서 삼아 영역별로 독해하고 내용도 분석하면서 수능 출제 지문의 논리적인 글의 패턴을 익히는 것도 좋다.학부모님들은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독서와 독후활동에 힘써달라. 현재 우리 아이의 독해력 수준을 파악한 다음 학생의 수준에 맞는 독서와 국어공부가 필요하다. 고등 국어는 고난이도 문제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열심히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는 단순 사고력 수준의 문제들에 불과하다. 중학교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준비하면 고등학교 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국풍2000 이상흠 고등부 전문강사분석적 글 읽기와 독서노트 작성의 습관화중등독서는 단순한 책읽기이고 고등독서는 제시된 자료분석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중학교 1,2학년에는 다양한 테마의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좋고, 중2 겨울방학부터는 1,500자 정도의 짧은 글을 읽고 분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읽고 문제를 풀기보다 글을 읽고 단락별로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이런 연습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줘서 모르는 지문을 읽고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신문사설도 좋지만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에 나온 지문을 읽고 노트에 단락별 중심내용을 파악해서 정리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는 모르는 글의 분석능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배경지식의 확장에도 도움이 된다. 단락을 읽고 밑줄을 긋고 요지를 파악해서 글을 보지 않고 기억해서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쓰는 것보다는 글쓴이의 중심 생각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짧은 시간 안에 요지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글에 포함된 예시보다는 개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한국어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국어의 성패를 가른다.아이가 국어를 어렵게 느낀다면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중학교 국어성적이 고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중학교는 기본만 배우기 때문에 암기하면 되지만 고등은 심화와 응용이 필요하다. 중학교 때 내신공부 이외의 다양한 글읽기와 분석노트, 어휘력노트 등으로 기초를 다져 놓으시길 바란다.<언희당 김소솜 고등부 전문강사>지문의 구조화로 문해력 향상중등국어는 한 과목이지만 고등국어는 크게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문학, 독서 네 과목으로 나뉘고 그 과목들이 다시 세부적 장르로 구분된다. 일단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국어를 잘했던 학생들이 모두 고등국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영어나 수학처럼 국어도 내신공부 이외에 시간을 투자해서 문해력 공부를 2022-09-30
- 예비고1 학생들에게 전달할, 영어 학습 방법 많은 학생들이 고등부 진학후 여러과목에서 난항을 겪겠지만 그 중 영어 과목의 경우, 중등에서 나름대로 고1~고3 수능문항까지 다뤄보고 영어에 자신있다고 했던 학생들도 막상 해당 학교에 내신시험을 치르고 나서 무언가 본인의 실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 경우, 정말 학생들의 실력에 비해서 긴장도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성적이 떨어진 것일까? 물론 학생들이 고등학교 첫 시험이라는 중압감과 학교생활의 변화로 한 번쯤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영어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채 진학하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국수사과 과목의 모든 과목 학습 양이 증가하고, 세특이나 여러 동아리 활동까지 챙겨가며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고등학교 생활에서, 영어의 기초 토대를 다시 잡기 위해 그제서야 시간을 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중3 친구들이 고등부 진학 전 나름 영어가 탄탄하다고 자부하더라도 반드시 한번은 정리를 고등부에 진학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학습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영어 내신 문항은 크게 「어휘, 내용문항, 어법, 서술형」 네가지 파트로 나눠 볼 수 있다. 이 중 내용, 어법, 서술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어법과 서술형은 하나의 파트로 묶어 학습할 수 있는데, 중등부 수준의 교재보다는 고등부 수준의 교재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낫다. 중등부에서는 내신 시험 시 몇가지 어법 포인트만 학습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시험이 출제되지만, 고등부 시험은 문법 전범위가 항상 시험 범위이기 때문에, 모든 영문법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인이 모르는 파트가 어디인지 알고자 한다면, 구문책을 통해 해석이 안되는 부분 중심으로 문법 개념을 학습하고, 해당 파트 문법 문항 문제 풀이 후 모든 어법이 섞여있는 문항을 여러 번 반복하여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부분 학생들이 내신 어법 부분을 시험시간내에 스스로 읽고 판단하는 것을 어려워해 내신지문을 암기하고자 하는 것인데, 시간도 많이 걸릴뿐더러 번형문제가 출제된다면 이 부분을 대비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실제 비어있는 부분을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이렇게 어법이 정리가 된다면, 이제 해당 어법을 활용해 문장으로 영작하는 연습까지 확장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모든 문장을 다 암기하고 들어갈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어법을 활용해 실제 어느정도의 영작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연습방식은 한국어 문장을 다시 문장 주요성분으로 분석해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이로 인해 Ronald Heifetz와 같은 일부 리더십 분석가들은 추종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권력 관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시민” 또는 “구성원”으로 지칭하게 되었다.’ (22년 6월 고2 모의고사 활용한 내신 서술형문항)을 살펴보면, 이로인해 ~을 피하고 ~을 지칭하게 되었다는 부분을 lead라는 동사를 활용해 5형식 문장으로 구성해 목적격 보어 자리에 ‘피하고 지칭한다’는 부분을 to부정사로 처리해서 문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어법 활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여러 문장을 살펴보면서 관계사절을 써야 할지, it that강조구문을 활용해야 할지 여부는 학생 본인의 문법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뤄질 수 없다. 반드시 고등하교 입학전에 시간을 투자해 정리하고 활용하는 연습까지 해두어야 한다. 두 번째로 내용연습이다. 생각보다 내신 객관식 유형에서 순서, 삽입, 빈칸, 주제, 제목 등 여러 문항에서 학생들이 틀려오는 경우가 다수 있다. 여러 번 읽었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틀려오는 이유는 바로, 해당 지문에 대한 이해력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순서나 삽입 유형은 모의고사 문항을 풀면서 지시사, 대명사, 연결사, 기타 명시적 단서(such, also, rather, instead 등)을 활용해 해결을 하다 보면 내신에서도 활용할 여지가 크지만, 주제, 제목, 빈칸의 경우 많은 학교에서 변형을 하므로 지문 자체에 대한 국어적 이해도를 키우는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틀릴 소지가 다분하다. 따라서 평소 모의고사 문항으로 학습 후, 해당 지문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그 지문의 주제가 무엇인지 따로 정리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이제 고교 입학까지 남은 기간이 별로 없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5개월이라는 시간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기 충분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대입현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이 짧은 글을 통해서나마 조언을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09-30
- 예비중1의 본격적인 입시영어 학습전략 파닉스부터 시작된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 현재까지의 영어학습은 어학위주의 학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Speaking과 Listening의 어학위주의 영어학습의 색깔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예비중1을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은 뭔가 부족한것 같은 아이의 영어학습에 대해 신중히 고민하실때이다. 오랜 기간동안 어학위주의 영어학습을 해왔는데 이제는 중학교의 학교 영어교과서를 살펴보면 그동안 학습해왔던Speaking,Listening,Reading,Writing의 4대영역에서 발전된 본격적인 Vocabulary(어휘학습),Grammar(문법), R/C[Reading Comprehension (독해력)],Writing(영작능력)등이 요구된다.특히 강조되는 것은 중학영문법의 정확한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 능력이 요구된다. 중1때부터 학교 영어의 어휘능력과 문법실력, 어휘확장 능력(품사변형,유의어,반의어), 영어지문의 완벽한 이해의 독해력과 한글을 영어로 옮기는 영작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동안 단순한 흥미의주의 어학위주의 영어학습이었다면 예비중1부터는 어떻게 영어학습을 해야 바람직할까?물론 그동안 해왔던 어학학습을 하지말라는 것이 아니고 예비중1 부터는 본격적인 입시영어학습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예비중1 어머님들은 분주히 영어학원을 알아보신다. 초등학교때의 영어 학습과는 차이가 있는 중학교의 입시영어 위주로의 영어학습 전환이 필요하다.감각위주의 오지선다의 객관식 영어학습보다는 속독속해의 정확한 내용이해와 어휘와 문법을 기반으로한 구문독해와 영작실력을 키워야 한다.중1때부터 학교에서 영어 어휘Test, 문법Test,독해및 영작Test를 수행평가이 Quiz를 통해서 평가할 수 있다.또한 중2때 부터는 본격적인 학교 영어시험을 통해 영어실력을 평가하는데 학교 영어시험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문법파트이다.문법 객관식 문항들과 어휘, 문법을 응용한 서술형 영작 문항들이 영어시험 점수를 잘 받는냐 못받느냐의 기준이 될수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한 영영사전 의미의 이해 여부도 물어보기도한다.서술형 영작문항들은 어휘와 중학영문법을 기반으로 출제된다. 중등영문법의 완벽한 이해가 아닌 단순암기 위주로 영어학습을 한다면 학교 영어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다.중학교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 학생들의 영어실력의 차이를 평가하기위해서 중학영문법을 응용한 객관식, 서술형의 변별력 있는 문항들을 많이 출제한다. 중학영문법의 완벽한 이해와 실전문제 적용능력을 키우지 않고 단순히 감각 위주로만 영어학습을 한다면 좋은 시험점수를 받기 어렵다.결국 고등학교의 수능영어와 내신영어의 대비까지 연결될수 있는 입시영어 학습방법이 필요하다.예비중1인 아이가 특목고인 외고나 과고,영재고를 목표로 하든지 자사고, 사립고, 공립고든 어떤 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든지 수능영어 기반의 영어학습을 해야 내신영어에서도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예비중1부터는 수능영어와 연결되는 체계적인 영어학습을 권한다. 수능유형과 연결되는 중등독해 학습, 어휘학습, 문법학습과 서술형 문항들의 필수요소인 영작학습을 해야한다.이 글을 읽으시는 예비중1의 자녀가 수능과 연결될수 있는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중학교 영어학습을 통해서 중학교 영어시험에서 100점을 받고 나아가 고등학교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1등급을 받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2-09-30
- 2022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분석노원지역 졸업생 4,926명, 지역별 지원 특성 달라! 교육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별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원구 중학교 중 특수목적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중학교는 상명중이었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광운중이었다. 노원·지역 중학교별 일반고,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마이스터고 외), 자율형사립고 진학률을 상세히 살펴봤다.노원지역 졸업생 4,926명, 불암중 355명, 하계중 350명, 중계중 318명 순’2021년 2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자 수는 4,926명 (2021년 4,967명)이다.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불암중(355명), 하계중(350명), 중계 (318명) 순으로 졸업자 수가 300명이 넘는다. 이어 공릉중(250명), 상명중(248명), 중평중(242명), 을지중(237명), 태랑중(223명), 한천중(206명)가 졸업자 수 200명이 넘는 중학교이다. 반면 졸업자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월계동 소재의 신창중(103명), 월계중(112명), 염광중(120명), 노일중(125명) 순이다. 지난해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하계중 (342명)과 불암중(339명)으로 각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원지역 2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76.37%, 특성화고 12.44%, 특수목적고 5.46%, 자사고 4.85% 진학2022학년도에는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76.37%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소재 26개 중학교에서 2022년 2월 졸업한 학생은 4,926명으로 이 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3,762명 (2021학년도 3,808명, 76.67%) 으로 전체 졸업생의 76.37%로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했다. 또한 직업교육 또는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은 613명으로 전체 졸업생 수의 12.44% (2021학년도 668명, 13.45%)로 지난해 대비 1% 정도 감소했다.또한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로 진학한 학생은 26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5.46% (2021학년도, 252명, 5.07%)이며, 자율형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로 진학한 학생은 239명으로 4.85% (2021학년도 207명, 5.17%)이다. 지난해 대비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0.39%로 증가했으며, 자율형고등학교 진학은 0.32% 미세하게 줄었다.이밖에 중학교 졸업 후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국외 교육기관(학력인정) 등으로 진학한 수를 집계한 기타 항목은 3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0.75%에 불과했다.<표> 2022학년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단위 : 명/ %)# 특수목적고 진학률 5.46%(269명)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예고·체고>순!외고국제고 상명중 7.7%, 과학고 태랑중 2.7%, 마이스터고 녹천중 3.6%로 가장 많아올해 노원지역에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한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수는 총 269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인 172명의 학생이 외고와 국제고로 진학했으며, 다음은 마이스터고 39명, 과학고 35명, 예술고와 체육고에 23명이 진학했다. 따라서 노원지역의 경우 외고국제고>마이스터고>과학고>예고체고> 순으로 작년 대비 예고와 체고 진학 학생이 줄어든 반면 산업계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와 과학고로의 진학률이 높아졌다.특수목적고 전체 진학률을 살펴보면 상명중 10.5%(26명), 태랑중 10.3%(23명), 중평중 9.9%(24명), 불암중 8.7%(31명), 중계중 7.9%(25명), 신상중 6.7%(9명), 노원중 6.4%(11명), 수락중 6.1%(8명), 을지중 5.9%(14명) 순이었다. <표 참조>고교 유형별로 세분화해보면 과학고는 태랑중 2.7%(6명), 불암중 1.7%(6명), 중계중 1.6%(5명)순으로 진학했고, 외고국제고 진학률은 상명중 7.7%(19명), 불암중 6.8%(24명), 태랑중 6.3%(14명), 중평중 6.2%(15명), 을지중 5.5%(13명), 중계중 5.3%(17명) 순으로 5% 이상의 진학률을 보여준다. 예고체고 진학률은 신상중이 3%(4명)로 가장 높고, 마이스터고 진학률은 녹천중 3.6%(5명)로 가장 높았다.# 자율고 진학한 239명 중 자율형사립고 진학자 237명!광운중14.3%(21명), 불암중9.3% (33명), 중계중 8.5%(27명), 태랑중 8.5%(19명) 순!노원지역에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이 자유로운 자율고에 진학한 수는 239명 (4.85%)이다. 이중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수는 237명으로, 진학률을 살펴보면 광운중 14.3%(21명), 불암중9.3% (33명), 중계중 8.5%(27명)과 태랑중 8.5%(19명), 상명중 7.7%(19명) 중평중 6.6%(16명) 순으로 높았다. 반면 일반고 대신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을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수는 총 2명이다. 노원지역 유일한 자율형공립고는 수락고등학교이다.이 밖에 기타 항목의 학생 수를 살펴보면 노원지역 전체 37명이며, 노원구 소재 중학교 졸업자 중 학력인정 학교 이외 항목 ‘무직자 및 미상’으로 분류된 학생도 6명이다.<표> 2021학년 노원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단위:명 / 2022. 5월 기준)▶ 참고 : 노원구 소재 중학교의 학교알리미 사이트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2년 5월 공시 기준) 2022-09-30
- 중계동 사회탐구 전문 노스코(NOSCO)학원 이과 쏠림 현상으로 인해 사회탐구 과목에 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요즘이다. 하지만 입시전문가의 판단은 다르다. 문·이과 통합과정으로 인해 고1 통합사회와 한국사 과목은 단위 수가 높고, 안정적인 1등급을 만들어내야 할 전략 과목이라고 강조한다. 중계동 신아프라자 3층, 작은 규모와 달리 지역 상위권 학생의 사탐 성적을 책임지고 있는 노스코(NOSCO) 학원을 방문했다.고1, 고2 대상 학교별 소수정예 & 간헐적 내신 집중 6주 수업 운영!노스코 학원은 윤리, 역사, 지리, 일반사회 영역별 전담 강사를 중심으로 학교별 수업이 개설된다. 특히 고1, 고2 내신 집중 수업은 시험 범위가 다른 만큼 학교별로 중간고사, 기말고사 전 6주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학교별 5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2학기 중간고사 대비 내신 수업 중이며, 학교별로 교과서와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한다.특히 고1의 경우, 노스코학원은 고1 전담 전문 강사를 영입하면서, 학생과의 눈높이 소통, 학부모와의 성실한 상담, 열정적인 수업과 코칭 등으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예비고1, 11월부터 통합사회·한국사 8주 완성 수업 시작! (11월 1회차/ 2023년 1월 2회차)예비고 1의 경우는 오는 11월부터 2회차에 걸쳐 통합사회와 한국사 수업을 진행한다. 1회차는 고교 배정 전 11월~12월, 2회차는 고교 배정 후인 내년 1월~2월에 각 8주간 수업으로 운영한다. (주 단위 통합사회 2시간, 한국사 2시간) 고교 배정 전에는 동일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고등사회 핵심 내용, 전체 흐름, 고교 시험 경험을 다루고, 고교 배정 후에는 학교별 교과서에 따른 상세한 학습을 지원한다.이승태 원장은 ”고1 통합사회는 단위 수가 높고, 안정적인 성적 우위를 점해야 하는 주요 과목이다. 또 단원마다 내용이 다르고 학습법과 풀이법도 다르다. 지리는 지도와의 매칭 능력이 필요하고, 역사는 시대별 연계설이 중요하다. 중학교 사회, 역사와 달리 내용의 깊이와 문제 출제경향에도 큰 차이가 있다. 고교진학 전 사전 학습을 통해 과목별 학습법을 배우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설명한다.고3, 1년 입시 로드맵에 맞춘 확실한 수업!고3은 지난 12월 개념반을 시작으로 봄 학기 심화개념반 (6월 모의평가 대비 8주) - 여름방학 문제 풀이반 (9월 모의평가 대비 8주)- 9월 이후 수능 파이널 실전반 순으로 운영한다.이 원장은 ”사회탐구는 암기가 중요하다. 하지만 암기를 잘해도 문제 풀이에서 정확한 정답을 찾지 못하는 학생도 대다수이다. 이유는 암기 내용을 문제 풀이에 적용하는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노스코학원에서는 배운 개념과 암기 내용, 문제 풀이의 연결 고리를 찾는 훈련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한다. 또 ”사회탐구 학습법은 암기와 꾸준한 반복 학습“이라며 ”수능을 앞두고 늦어도 고2 겨울방학에는 시작하라“고 조언한다.”학원의 목표는 성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노스코학원의 전화번호에는 ‘11월에는 1등급을 따자’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젊은 강사가 함께 학생의 성적을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Tip> 이승태 원장이 전하는 ”사회탐구 선택 과목 결정 방법“▶사회문화·생활과윤리 선택, 유리하지 않을까? 선택 기준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지원자 수가 많으면 객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수능 사탐영역은 만점이 곧 1등급이었다. 어떤 과목도 유불리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경제는 지원자가 몇천 명에 불과하지만, 전공과 연계되고 잘하는 과목이라면 당연히 유리하다.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선택 과목을 결정 방법은?① 고1 통합사회 9개 단원 안에서 관심이 높고 잘하는 과목을 찾아라. 역사가 재미있다면 한국사와 연계된 세계사를 선택하라!② 사탐 과목별 수능 기출 문제 맛보기로 자신의 관심과 성적을 가늠해라!③ 고1 통합사회 배운 내용, 개인 성향, 수능 기출 문제를 복합적으로 반영하라!④ 전략적으로 효율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3-1학기 선택 과목도 고려해라!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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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한일 대학생 문화교류 전공체험 등 우호증진 활동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교인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미래 한일관계를 열어갈 청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한일 우호 증진의 청신호를 켰다.이 대학교는 일본 7개 대학 재학생 20명과 본교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하는 ‘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난달 16일부터 3주간 진행했고, 오는 6일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UCC경진대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갖는다.교육부 국립국제교류원이 추진하는 ‘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 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에 K컬처는 물론 K테크(전공 수업), 버디활동, 국제문화교류회 등 한일 대학생들이 폭넓은 교류와 우호증진의 장을 열었다.프로그램에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사이타마대학 등 7개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영진전문대는 IT·기계·관광 등 일본취업반 학생들이 참여했다.주중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문법과 회화, 전공 수업을, 주말에는 대구근교 여행, 대구 야간시티투어, 경주 관광, 현대자동차 견학 등을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가졌다.특히 프로젝트 기반 수업으로 진행된 K테크 교류에는 인공지능, 스마트설계, 호텔관광 등 3개 과정별로 팀을 나눠, 한일 대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한일 대학생간 기술을 교류하기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카오 유나(사이타마대학교 3년) 씨는 “한국 학생들과 공통된 관심사를 서로 공유하며 문화, 여가, 학업 면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한국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좋아했다.아이자와 요시카(국제기독대학, 1년) 씨는 “한국어를 장차 배우고 싶었는데,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데 놀랐다. 3주간의 연수로 한국어 공부는 물론 많은 설렘과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관계자분들의 친절함을 느꼈고 멋진 만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버디로 참여한 영진전문대 이재일(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1년) 씨는 “열정만 있다면 언어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소중한 경험을 일본 학생들을 통해 배웠다. 다른 문화와 언어로 초반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프로그램 기간 중 공통된 관심사로 모르는 부분을 서로 공유하며 문화, 여가, 학업 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발판 삼아 일본 소프트뱅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진은 국내 4년제 대학을 포함, 모든 대학을 통틀어 최근 3년(교육부 2020~2022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해외 취업 1위를 달성했다.또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해외취업 인원이 800명을 돌파했고, 매년 평균 100명 이상을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을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 등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전상표 국제교류원장은 “현재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전자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호텔항공관광과에 해외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 내 해외취업지원(GET)센터 운영, 매년 외국 기업인 초청 해외취업박람회 개최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일본 도교에 해외사무소를 개설, 해외취업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영진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외 대학, 산업체와 교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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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식 관리영어 부천 상동에 개원 부천에 초중고영어 전문학원이 개원해 화제이다. 영어는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입시 영어에 진입해야 수능 영어 완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대치동식으로 지도하는 부천 상동 올패스영어학원에 대해 알아보았다.영어 실력이 관리되는 학원이란부천 상동에 개원한 올패스영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관리되는 영어학원’이다. 영어는 인풋 대비 아웃풋에 관한 점이 부족한 게 부천 입시 영어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천 대치동식 입시 영어 올패스영어학원에서는 확인 학습을 강조한다.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결과까지 내 것으로 만드는 시스템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치동식 부천 영어 올패스영어학원의 주총 시수는 8시간이다. 또 수업은 정규수업 외에도 클리닉 수업과 동영상수업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부천 대치동식 입시 영어 올패스영어 지민석 원장은 “관리되는 학원이란 학생이 하루 한 타임을 수업해도 원 자체 스터디카페 상주 교사에 의해 자율학습까지를 지도받게 된다. 또 학생 수업 및 근태 내용 등을 학부모 문자를 통해 알리는 시스템도 갖췄다”라고 말했다.왜 영어 공부를 대치동식으로 해야 하는가부천 대치동 입시 영어 올패스영어학원에서는 관리형 지도 외에도 대치동식 입시 컨설팅에 따라 영어를 공부한다. 영어 학습 결과가 입시로 이어지려면, 학생의 현재 과목별 장단점과 학습 성향 및 진로 관련 진행 정도가 파악되고 지도되어야 실전 시험 효과가 따라주는 게 입시 현실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부천 대치동식 입시 영어 올패스영어학원은 실전 시험에 강한 영어지도를 강조한다. 이를 위해 시험 대비 시는 학생 역량을 집약하는 기본서를 선택해 단권화시켜 집중하여 지도한다. 여기에 비대면 관리도 빼놓지 않는다. 수업 내용은 자동 녹화 강의 동영상으로 업로드되어 학생이 귀가하면서도 휴대폰으로 복습하도록 비대면 시스템을 갖췄다. 따라서 학생들은 코로나 시국은 물론 이동 시와 가정에서 언제라도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복습할 수 있다.부천 초중고 입시 영어의 내신과 수능 전략은부천 대치동식 입시 영어 올패스영어에서는 적어도 초등 고학년에 입시 영어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영역별 입시 영어 기초는 중고등 내신은 물론 고등 수능 영어 완성의 기본기를 갖추는 데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대치동식 부천 영어 올패스영어학원 지 원장은 “영어지도 20년의 경험에 비춰보면 적어도 중등에서 수능 영어 완성까지의 실력을 쌓아야만 각종 입시에서 영어 최상급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영어 내신 관리도 수능 실력 못지않게 중시되는 게 입시 현실이다. 따라서 입시 영어 출발점을 제때 선택하는 것 역시 영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 부천 대치동식 입시 영어 올패스영어학원에서는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학교 선택을 위한 입시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입시 전담 소장이 상주해 학부모 상담을 돕고 있다. 또 온라인으로 진행된 입시설명회는 희망 학생과 학부모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2022-09-28
- 중3이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 세상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고 여기에 맞춰 우리 공교육 시스템도 바뀌고 있다.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2023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현 중3이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참고 도서 :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1등급 주제탐구세특》 배영준 저 지금까지는 학교가 지정한 수업 시간표대로 공부했다면 고교 입학과 함께 학생 개개인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송파, 강동 지역 고교마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중3은 희망 진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유학년제를 거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는 넓어졌지만 장래 희망이 막연한 경우가 많아요. 고교 입학과 함께 입시 레이스를 달리기 위해서는 문과, 상경, 공대, 의학, 자연 등 희망 전공 계열을 정하고 진학과 연계된 진로 로드맵이 필요합니다”라고 구윤종 잠실여고 진로교사는 조언한다. 고교학점제는 도입됐지만 2027학년도까지는 대입의 변화는 없고 현행 수시와 정시 입시 제도의 틀이 유지된다.Q. 고교학점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 현재 사용중인 ‘단위’ 대신 2023학년부터는 학점이란 용어가 사용된다. 50분짜리 수업을 1주일에 1회 받는 경우 1학점이라고 한다. 현 고1은 고교 3년간 총 204단위를(교과 180+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 동아리, 진로 활동, 봉사활동은 동이리 및 진로 활동으로 통합) 이수하지만 중3들은 내년에 고1이 되면 192학점(교과 174+창의적 체험활동 18 학점)으로 줄어든다. 즉 주당 수업시간이 34시간에서 32시간으로 감소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균형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수학 교과의 총 이수학점은 81학점을 넘을 수 없다. 1학년 공통과목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을 이수하는데 48학점을 필요로 한다. 2023년, 2024년까지는 지금과 동일하게 진로선택 과목에만 A,B,C,D,E 5단계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1학년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선택 과목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입시의 틀이 확 바뀌게 될 것이다.Q.입시에서 선택과목이 왜 중요할까? 2015개정교육과정 이후 선택 과목이 입시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가 됐다. 가령 컴퓨터공학과에 매력적인 학생부는 해당 학과 교수가 좋아할 만한 필수 과목들을 이수하고 해당 과목의 세부능력특기사항이 충실하게 기재된 경우다. 전공과 연관된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은 대학 입학 후 전공 수업을 잘 따라오지 못하므로 교수들은 기피한다. 고2 과학 과목은 집중이수제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가령 1학기에는 물리Ⅰ, 화학Ⅰ을 이수하고 2학기에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이수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계열 지원자는 과학 Ⅰ 4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과학 2과목을 이수한 학생에 비해 4과목을 공부한 학생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당연히 보다 풍부할 수밖에 없다. 중3은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를 검색해 진학하려는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을 미리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Q. 희망 전공에 맞춰 학년별 과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기술˙가정, 정보, 제2외국어, 한문, 교양교과 선택을 할 때 본인의 희망 진로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대학별 컴퓨터 관련 학과가 증가한 만큼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정보 교과 편성이 중요해 졌다.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교사 인력난을 겪고 있다. 만약 학교에 교과가 개설되지 않았다면 인근 학교들끼리 연합해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정보 관련 과목을 이수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수학, 물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내신을 관리하고 학생부에 과목의 역량이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한문을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대학 전공 공부할 때는 쓰임새가 많다. 중어중문학과, 한의예과, 행정학과, 법학과 지원할 때는 한문 선택이 도움이 된다. 즉 선택과목이 학생의 자기소개서 역할을 하는 셈이다.Q.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어떻게 관리할까? 과목만 희망 진로에 맞게 잘 선택했다고 전공 적합성을 좋게 평가받지는 못한다. 학생부 기록에서 전공을 이수할 학업 역량과 이와 연계된 활동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평소 수업시간의 활동, 진로 의지, 강점이 차별화되게 기재되어야 대학 사정관들이 관심을 갖는다. 대입에서 수상 이력의 중요성이 줄어들었다. 대신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학생의 역량과 강점이 돋보이게 기록되어야 한다. 가령 수학 실력이 우수하다면 교내 수학탐구주간에 참가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푼 과정을 잘 보여준다면 매력적인 학생부로 주목을 받을 것이다.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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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스타샘] 동북고등학교 김종덕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 강동구 유일(자사고 제외)의 남고로 70년 역사를 지닌 오랜 전통의 동북고등학교(학교장 조임상).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란 난관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자 중학생들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강동구 대표 명문고다. 동북고는 최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남학생을 위한 최적의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 화려했던 옛 명성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기획부를 신설하고 선택과목이수전담팀까지 꾸린 동북고. 더불어 입시 지도의 중심에는 변화하는 대입을 꿰뚫고 입시의 전문성을 강화한 진로진학상담부가 있다.김종덕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는 “‘학생의 미래 디자인’에 대입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이를 위해 ‘내실 있고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수방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발전과 도약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교사와의 일문일답.Q. 동북고 대입의 특징은?A. 전통의 명문 남고인 만큼 남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이 녹아있는 진로 방향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합격을 위해 진로에 맞지 않는 학과를 권유하지 않는다’는 동북고만의 전통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어 진학 후 학생들의 만족도도 크다. 의치한약학 계열의 증가와 IT·인공 지능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며, 융합교육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융합학문으로의 지원과 학생수요도 많다. 최근에는 축구 명문과 체육 계열 우수학교로서의 자부심을 살려 스포츠 계열로의 입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Q.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학생지도 주요 포인트는?A.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미래를 위한 디자인이다. ‘디자인’에는 진학지도가 예술과 같이 독창적이고 다양하며, 아름다운 결과이어야 한다는 뜻이 포함된다. 남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2년간의 군복무가 있으며, 취업에서 선호되는 반도체·IT 등의 첨단 분야는 대학원까지의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로 비춰볼 때, 입시지도는 당장 눈앞에 진학성적이 아닌 8~9년 후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까지도 바라보고 진행되어야 한다. 과거 90년대 첫 번째 컴퓨터 붐이 시작되었으며, 이들이 지금 대형 IT회사를 창업해 국내 산업 구조를 변화시켰다. 또한 IMF와 금융위기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교원과 공무원은 인구감소와 급여·복지 등의 이유로 그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교사는 이러한 과거의 변화를 교훈 삼아 아이들의 미래를 디자인해야 하며, 이에 따라 동북고 교사들은 당장의 간판보다 그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입시지도에 집중하며 노력하고 있다.Q. 생기부 간소화로 세특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동북고의 강점은?A. 동북고는 문화제, 학술제, 진로 행사 등 다양한 교내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교과수업에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탐구활동과 수행평가가 그 어느 학교보다 많이 진행되는 학교다. 같은 개별 교과수업에서 진행되는 단순형 프로젝트, 16+1 사업(수업량 유연화)으로 다른 교과목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융합수업, 그리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구성과 수업진행 등이 대표적이다.최근 입시의 방향에 맞춰 동북고는 이러한 다양한 교내 활동과 학생의 역량을 생활기록부에 모두 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다.Q. 동북고는 ‘교육과정’을 혁신, 완성 단계에 돌입했는데?A. 동북고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5년차로, 교과목과 학생의 진로 희망에 대한 연구가 이미 완성된 학교다. 많은 학교들이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동북고 역시 연구 초기에는 백화점 식의 다양한 과목 개설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학생들의 인생에 가장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은 ‘화려하진 않지만 내실 있고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를 통해 보여 주기식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부분에 중심을 둔 입시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IT업계나 방송 연예계의 발전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요구도 적극적으로 수용, 인공 지능 관련 과목과 연극 과목도 운영하고 있는 등 기본과 개성을 모두 잡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려 노력하고 있다.Q. 정시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그 대비는?A. ‘수시 따로, 정시 따로’라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정시로 갈 것이라 내신과 학교생활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거나, 그 반대도 존재한다. 하지만 수십 년 간 입시지도만 했던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결코 그렇지 않다’고 강조하고 싶다.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도 점점 더 낮아지고, 반대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모의고사 성적도 점차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식과 학문에 내신용과 수능용이 따로 존재하지 않음은 분명하다. 결론은, 학교생활 속에서 정시가 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북고는 교과수업에서 다루는 문제들과 시험문제들을 최대한 수능 형태의 탐구형 문제로 바꿔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두 가지 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국어영역의 고난도 비문학 지문을 다루기 위해서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경제, 철학, 과학기술 분야의 독서와 토론을 생활화해야 하며, 수학의 고난도 킬러 문항도 심화과목에 대한 도전과 서술형 풀이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오랜 시간 다져진 기본기가 곧 가장 공신력 있는 시험인 수능에서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Q.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첫 번째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의 인기보다 미래를 위한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 이를 위해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선택이 필요하다. 이는 쉽고 인기 있는 과목이 아닌 대학 진학 시 학문 수행에 필요한 기본에 충실한 과목 선택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세 번째, 교실에서의 여러분들 노력은 곧 내신과 수능 준비 하나로 모일 것이고, 그것은 결코 다른 두개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교실 안에서 한 노력은 기록으로 이어져야 한다. 숨기려 하거나 수줍어하지 말고 친구들과 선생님께 드러내고 표현해서 나만의 생활기록을 만들어나가야 한다.이런 점을 명심하고 고교생활을 한다면, 여러분은 전통의 명문 동북고와 함께 각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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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 고1 9월 모의고사 어떻게 출제 되었나 강지숙 대표강사국어울림학원문의 02-2135-99398월 31일에 실시된 고1 9월 모의고사는 EBS 등급컷 기준으로 지난 3월 모의고사보다는 쉬웠지만 6월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웠다. 등급별 원점수 기준으로 3월 모의고사보다는 대략 10점 정도 상승했으나 6월 모의고사보다는 10점 정도 하락했다. 또한, 오답률 상위권 top 10문제를 살펴보면 독서영역 5문제, 문학영역 5문제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3월, 6월 모의고사에 비해 문학 영역 오답 비율이 높아졌고 문법 영역의 오답률이 다소 낮아진 점이 이번 시험의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독서 영역 분석16~21번 문제는 저작권과 2차적저작물 작성권에 관한 사회 복합 지문으로(2350자) 법률 관련 지문이 출제되었을 때 생소한 어휘에 당황해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독서 20번은 이번 시험에서 오답률 1위인 문제로, 지문에 제시된 2차적저작물 작성권의 적용 범위를 적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많았다. 22~25번 문제는 에리히 프롬의 행복에 대해 설명하는 철학 지문으로(1950자) 지문에 제시된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하고 개별 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지문 내용과 보기의 내용을 읽고 비교하는 25번 문제로 이런 비교 문제에서는 선택지의 ‘모두’, ‘달리’ 등의 단어에 집중해서 선지의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30~34번 문제는 석빙고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기술 지문으로(1650자) 제시문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31번, 32번, 33번 모두 50%가 넘는 오답률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학생들이 이번 시험에서 기술 지문을 가장 까다롭게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답률이 높았던 33번의 경우 매력적인 오답이 5번이었는데 출입구와 온도 하강 사이의 관계를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문학 영역 분석모의고사 문학 영역의 경우, 어떠한 작품이 출제될지 미리 예상한 뒤 준비할 수 있는 내신 시험과 달리, 익숙하지 않은 작품을 짧은 시간 안에 독해한 뒤, 사실 관계파악 및 적용 문제까지 다루어야 한다. 따라서 내신에서 다루는 작품들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재학생들은 제한된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문학 작품을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해 9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작품인 고전 시가 「훈민가」, 현대 소설 「투명인간」, 고전 소설 「숙향전」, 현대시 「광야」,「울타리 밖」 등은 모두 EBS 수능특강에서 다루었던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훈민가」, 수필 「괜찮아」, 「광야」는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줄일 수 있었다. 다만, 「훈민가」는 교과서에 수록된 제13수 부분 외에도 다른 부분이 출제되었으며, 최근 3년간 시행된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는 연계 작품 중 교재와 다른 부분을 출제함으로써 연계 체감을 낮춰왔다. 즉, 재학 기간 중 단순히 문제집의 수록 지문만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이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려워졌다는 이야기이다.특히 갈래별로 보기를 통한 작품 해석 문제가 1개 이상 출제되었으므로 해당 유형에서 오답을 줄이기 위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보기가 포함된 문제는 작품의 주제와 배경지식에 관한 교과서 외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적용 문제는 보기에 선지 근거가 되는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나, 난이도가 올라갈 경우, 보기에 써진 맥락이 지문 내용의 맥락과 동일한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한다.고득점 전략독서 영역의 경우 지문은 물론 보기에 제시된 내용과 어휘가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경우가 많다. 해당 문제에 관한 오답을 분석할 때에는 정답지 해설에 적힌 내용을 그대로 옮겨서 적고 끝내서는 안 된다. 선지에 드러난 근거가 지문의 내용과 일치되지 않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내며 분석해봄으로써 적용 능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기출 지문을 중점적으로 다루되, 기출에 수록되지 않은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을 기르기 위해 사설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문학의 경우 문제 풀이 과정에서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 표현방법, 주제의식을 파악하며 작가별로 작품을 정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성석제 작가의 「투명인간」처럼, 동일 작가의 다른 작품이 출제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나가며 고전 시가, 고전 소설, 현대시 등의 지문 해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되 독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고득점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다.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