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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이기현(양천고 졸) 학생 학교생활은 다양하게 흘러가지만, 학생이라면 당연히 학습과 성적을 우선시할 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도 성적이 좋지 못하다면 원하는 학교로의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합격한 이기현 학생은 고교생활 내내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늘 노력하고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이미지를 성적을 통해 보여준 셈이다.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탁월한 노력으로 성적 상승을 이뤄낸 이기현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교생활 내내 상향한 내신 성적 양천고(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이기현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를 학업우수형과 학교추천 전형에 모두 합격했다. 기현 학생은 상승곡선을 그린 내신성적을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기현 학생의 내신은 고교생활 내내 상승곡선을 그렸고 학생부 종합 정성평가에 있어서 계속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었다. 기현 학생은 “고2 때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던 것이 가장 의미 있는 학교 활동이었어요. 총학생회장에 출마하려면 50명의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데 친구들의 서명을 받으러 열심히 뛰어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당선되고 나서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이 등교할 때 금연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교류했어요”라고 말했다. ‘정성’을 보여주는 대회 준비 기현 학생은 힘써 준비한 대회로 수학 탐구 발표회에서 금상을 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문과 계열이었던 기현 학생은 친구와 함께 조를 이루어 문과 학생들과 이과 학생들 사이 수학에 보이는 태도 차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조사했다. 기현 학생은 “이 과정에서 일일이 문과와 이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구글 폼을 이용한 설문 조사를 했어요. 비록 전문적이고 수학적으로 심도 있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저희가 직접 일일이 조사했다는 점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었어요. 꼭 잘해야겠다는 강박감을 가지지 말고 이 대회를 위해 이만큼 노력했다는 ‘정성’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인식과 평가를 보일 수 있었답니다”라고 말했다. 사소한 주제도 직접 열심히 탐구해 기현 학생은 탐구 주제로 ‘백신 가격의 인상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로 정하고 작성했다.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백신의 가격이 인상된 일이 있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몇 달러 정도의 인상으로 그다지 커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백신은 대량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이 작아 보이는 가격 상승이 십만, 백만 단위가 되면 어마어마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직접 계산하면서 탐구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주제일 수 있지만, 기현 학생은 탐구 주제로 정해 깊게 알아보았고 ‘직접’ 계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책 한 권에 암기 내용을 정리해보세요” 기현 학생은 내신 시험 한 달 전이 되면 공책을 한 권 샀다. 그리고 이 공책을 영역별로 나누고 국어, 사탐, 제2외국어 등의 과목을 정리했다. 이 공책을 수시로 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정리한 내용을 쭉 훑어보았다. 이걸 반복하다 보면 공책에 적혀 있는 내용은 웬만해선 암기할 수 있게 된다. 기현 학생은 수능 국어에서 기출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기출문제집을 똑같은 종류를 두 권 산 다음 한 권은 그냥 문제만 풀었어요. 다른 한 권에서는 선지에 대응하는 근거를 하나하나씩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며 표시했어요.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평가원 국어 시험에서 답이 나오는 포인트가 대략 어디쯤인지, 문제를 내는 방식은 어떤지 파악할 수 있어요. 수능 역시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낯선 지문을 만나더라도 ‘사실 이건 기출이야’라고 생각하면서 풀면 답이 보입니다. 따라서 기출 분석으로 평가원 지문을 익히고 다른 사설 모의고사 등으로 다양한 지문을 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소서는 자꾸 들여다보면서 고치세요” 자소서는 여름방학 때부터 쓰기 시작했다. 생기부의 내용만으로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기현 학생은 “생기부에 적혀 있는 내용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각자 다른 내용처럼 보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자소서를 통해 이 활동들을 유기적으로 이어준다면 ‘사실은 이 활동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었다’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줄 수 있어요. 자소서는 한 번 썼다고 끝이 아니고 계속 들여다보면서 글을 고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잘 쓴 글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이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또, 여러 사람의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평가를 부탁하면 좋답니다”라고 조언했다. 자신있게 또박또박 답변하라 기현 학생이 면접을 본 고려대학교는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노트북 앞에 앉고 화면에 면접관들이 보이면서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대면이 아니기에 긴장감이 덜했지만, 비대면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우선 시선 처리가 매우 애매한데 기현 학생은 카메라를 보는 것이 면접관들의 입장에서는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카메라에 눈을 고정했다. 또, 내 답에 확신이 없더라도 다 아는 것처럼 자신 있고 또박또박하게 대답해야 한다. 한 번 위축되는 순간 면접이 끝날 때까지 제대로 답변을 못 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 있는 태도로 씩씩하게 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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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현 중3) 2학기말고사 후 국어 공부법 중3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4개월간의 예비 고1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능 성적까지도 결정해준다. 수능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중등 내신과는 다르다. 2022년 3월 시행 고1 모의고사의 국어 1등급 컷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76점이었다. 예비 고1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필수 작품을 하나씩 꾸준히 공부해주고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개념이나 작품은 차곡차곡 정리해 두도록 해야한다.1. 어휘력을 잡아라어휘 공부, 특히 한자어, 사자성어, 속담 공부를 체계적으로 꾸준히 해야한다. 고등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중학교 때에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한자어의 비중이 높아지며 비문학(독서) 지문을 독해하고, 문제를 푸는데도 어휘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최근 ‘심심한 사과’를 엉뚱하게 해석해서 논란이 되는 뉴스가 나오는 것처럼, 학생들의 어휘력은 고등 과정을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 자산이다.2. 장문 독해력을 키워라긴 글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지금 고등학교를 앞둔 학생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영상 매체를 많이 접한 세대로 이들은 책, 글을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것이 더 친숙한 세대이다. 어렸을 때 글을 읽지 않던 학생이 고등학교 올라가서 모의고사 비문학(독서) 지문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이라도 고등학교 올라가기 이전에 글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학생들이 흥미 있는 소재를 중점으로 하여 글을 읽는 연습을 지금부터 꾸준하게 해야 한다. 처음에는 분량이 1000자 미만인 지문부터 독해를 시작해서 차츰 늘려나가면서 2000자 이상의 지문도 완벽하게 정해진 시간내에 독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고등학교 과정 내내 꾸준히 훈련하도록 한다. 3. 고등 문법의 ‘빅 픽처’를 그려라중학교 때 배운 문법 개념을 완벽하게 복습해야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올라가자마자 바로 음운 등 문법개념이 등장하는 만큼 중학교 때 배운 문법 개념을 복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 정규 과정이 시작되고 모의고사를 학습하면서 마주치는 문법 문제가 정확하게 어떤 단원을 짚어내는지 파악하고 문법 단원의 흐름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문법 개념이 정확하게 되어있지 않으면, 내신 수업을 수강하였다고 해도 각 단원의 개념이 뒤섞여 오히려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품사와 문장 성분을 구별하여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렵다. 이 단원이 제대로 학습되어 있지 않으면 킬러 단원인 한글 맞춤법 단원에서 학습 효과가 제대로 나오기 어렵다. 이처럼 고등 국어 학습은 당장 시험 범위로 지정된 단원만을 학습하여 높은 점수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단원의 유기적 관계가 중요하다. 수능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가 높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언어와 매체를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오로지 문법 때문이다. 문법을 미리 잡아두지 않으면 고등학교 3년 내내 고생하게 된다. 4. 고전을 잡아라고전 문학의 경우 진입 장벽은 높지만 이 벽을 넘는 순간 필요 이상의 시간 투자 없이 응용하고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모의고사에서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파트는 ‘독서(비문학)’ 이다. 킬러 문항은 최대 6문제가 따라붙는다. 그만큼 지문의 길이가 길고 난이도가 상당하여 시간 계산이나 문제 풀이 순서를 자칫 잘못하면 시간 내에 지문을 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국어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서 글을 읽지 못한다면 한 문제를 놓치는 것이 아니라 4문제~6문제가 묶인 세트 문항을 연쇄적으로 놓치게 된다. 독서는 난이도가 계속 상승하지만 문학은 한 번 제대로 잡아주면 된다. 독서만큼 길이가 길 수도,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지만 사전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있다면 오히려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고전 문학의 틀을 제대로 잡아놓지 않으면 고2 내신까지 계속 영향을 미쳐 내신도, 모의고사도 놓치는 현상이 발생한다. 중등 과정의 경우 객관식은 개념 확인에 그치는 문항이 다수이고 서답형은 직관적인 서술 답안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 고등 과정은 각 단원을 세트 문항으로 묶어 각 갈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첨예하게 묻는 문항이 많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하지 않은 외부 지문을 포함하여 시험을 출제하기 때문에 꾸준히 정규 과정 공부를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실력 차이가 현격하게 벌이진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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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참 좋은 가을에 드리는 글 책읽기가 우리 삶에 많은 유익과 기쁨을 준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가장 안타까운 것 중 단연 첫째는 독서에 관한 것이다. 아이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책 읽기를 싫어할 뿐 아니라, 책을 읽어도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에 우리를 할퀴고 간 폭우와 태풍의 쓰라린 기억을 떨쳐내고, 이제는 하루하루 눈부신 가을빛을 더해가는 요즘. 몇 권의 책이 나에게 주었던 감명을 다른 이들과 같이 나누고자 한다.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우선 투명하고 맑은 가을날 읽기 좋은 소설로 앙드레 지드의 ‘좁은문’을 추천한다.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 개념조차 희미해져 가는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때 묻지 않은 깨끗한, 깨끗하다 못해 경건하기까지 한 알리사와 제롬의 사랑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가 하는 사랑의 말과 행동이 어느 쪽을 향해야 하는지 그 방향이 보일 것이다.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을 보며 우리 생각과 감정이 투명한 가을 하늘을 닮아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하시길 바래본다.헤르만 헷세 <수레바퀴 아래서>자녀와 함께 읽을 만한 책으로는 헤르만 헷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추천한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많은 유익이 될 작품이다. 동네가 떠들썩할 정도로 똑똑한 자녀를 둔 부모님의 뿌듯함과 기대감, 부모님 뿐 아니라 온 동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명문 학교에 입학한 주인공은 심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공부만 잘할 뿐인 소시오패스 같은 동료들과 부대끼며 느끼는 학업 및 인간관계 스트레스, 비인간적인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기관 등 우리 자녀들이 현재 똑같이 경험하고 있는 거대한 삶의 수레바퀴를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결국 주인공은 자살을 하게 되는데,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읽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 또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거대한 인생의 수레바퀴를 인정하고, 거기에 깔리지 말고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그 바퀴를 잘 굴려나갈 지혜를 발견하기를 희망해 본다.김훈 <칼의 노래>위인전 겸 소설로는 김훈의 ‘칼의 노래’도 좋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김훈 작가님의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문체로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작품이다. 몇 해 전 인가 아주 똑똑하고 착하고 공부 잘하는 고3 여학생에게 공부하다가 지칠 때 이 책을 읽고 머리를 좀 쉬라고 추천해 준 일이 있다. 그런데 며칠 후 그 학생이 저에게 뜻하지 않은 원망의 말을 하는 것이다.책을 읽다가 이순신 장군이 너무 멋지고 매력적이어서 빠져버렸다는 것이다.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이순신 장군이 생각나고, 영어 공부를 할 때도 생각나서 공부에 방해가 될 지경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라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필자도 약간 당황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마음 아파하는 아이를 위로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 학생은 서울대에 진학했다. 소설일지라도 ‘이 정도로 푹 빠지고 공감능력이 되면 공부도 잘 하는구나’라고 느끼긴 했다. 신경림 <시인을 찾아서>이 아름다운 계절에 시집이 빠질수 없다. 한 작가의 시를 모아둔 단행본 시집도 좋지만, 훌륭한 시인들의 시를 해설과 함께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를 추천한다. 해방 이후 우리 시대 가장 빛나는 시인들의 보석 같은 주요 작품들을 거의 빠짐없이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신경림 시인의 작가 및 작품 설명이 보태져 있어서 시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다. 물론 자녀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다.책 읽지 않는 사람은 귀중한 인생을 어떤 모양으로든지 낭비하게 된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인생 100년이 짧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고, 시간이 돈보다 훨씬 더 값어치 있는 것이라는 흔한 진리의 말이 마음에 사무치는 요즘이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 빛나고 아름다운 가을 한 권의 책읽기로 귀중한 인생 시간을 아끼고, 우리 삶을 아름답고 값지게 가꿔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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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3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선호 현상은 여전했다. 특히 주요대학 논술전형은 모집인원 감소로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고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주요 13개 의대, 치대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수시모집 지원 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2023학년도 의학 계열 수시모집 비중 소폭 늘었으나, 주요 13개 대학은 수시모집 감소경쟁률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집인원의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집인원이 늘면 경쟁률 하락요인, 모집인원이 줄면 경쟁률 상승요인이 된다. 2023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와 비교해 2명 감소해 거의 변화가 없다.2023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가 소폭 늘었지만 주요 13개 의대만 살펴보면 수시 모집인원이 대폭 줄었다. 의예과는 수시모집으로 1,817명(60.27%), 정시모집으로 1,198명(39.73%)을 모집하고, 치의예과는 수시모집으로 360명(57.14%), 정시모집으로 270명(42.86%)을 모집한다.2023학년도 의대/치대 모집인원주요 13개 의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보다 2.3% 정도 줄었다.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비율은 2021학년도에 65.0%에서 2022학년도에 59.9%로 5.1% 줄었고, 다시 2023학년도에 57.6%로 줄었다.대학별로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비율이 가장 높았던 서울대가 105명에서 95명으로 줄어 지난해의 77.8%에서 70.4%로 줄었다. 한양대 의대는 논술전형 폐지로 수시 비율이 4.1% 줄어들었고, 인하대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감소해 수시 비율이 8.2% 줄었다. 주요 13개 대학 중 의대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고려대로 76.4%를 수시로 모집하며,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7.1%를 수시로 모집한다.2023학년도 주요 13개 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과 수시비율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경희대 27.91:1로 높은 경쟁률, 인하대 23.00:1로 전년 대비 상승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으로 올해 경희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됐다. 6개 대학 중 경희대의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이 27.9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톨릭대는 모집인원은 변화가 없었지만 경쟁률은 18.10:1로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었고, 전년대비 2명이 줄어든 인하대는 23.00:1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연세대의 추천형은 7.59:1로 6개 대학 중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2023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아주대 46.20:1로 가장 높고, 가천대, 중앙대도 높은 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는데, 2023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35명을 모집해 지난해의 449명보다 모집인원이 14명 감소했다. 따라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13개 대학 의예과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의 21.70:1에서 올해는 22.04:1로 소폭 상승했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요 13개 대학 중 아주대의 아주ACE전형이 46.2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가천대 가천의약학전형이 40.70:1,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이 37.4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은 5.33:1로 지난해의 6.00:1보다 다소 낮아진 반면, 일반전형은 14.58:1로 지난해의 11.74:1보다 상승했다.2023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인하대 648.33:1, 성균관대 489.20:1, 아주대 447.60:1로 치열논술전형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여 올해도 지난해보다 12명 줄어든 128명을 모집한다. 그중 주요 13개 대학의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77명으로 지난해의 95명보다 18명이나 줄었다. 한양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해 8명 줄었고 중앙대가 18명에서 4명 줄어든 14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논술전형을 신설해 5명을 모집한다.주요 13개 대학 중 7개의 대학의 의예과가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데, 모집인원 감소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 7개 대학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이 314.60:1로 지난해의 277.64:1보다 대폭 상승했다. 대학별로 보면 인하대가 지난해에 이어서 648.33: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올해 신설된 성균관대가 489.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경희대 논술 169.82:1, 119.10:1, 연세대 논술 99.80:1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다소 상승했고,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했다. 연세대의 경우 2020학년도부터 의예과 논술전형의 폐지로 치의예과의 논술전형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가 2022학년도부터 점차 하락하고 있다.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2023학년도 주요 대학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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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 대비 798명이 감소해 경쟁률 상승이 예상됐지만, 지원자도 다소 감소해 12개 대학 평균 경쟁률은 19.30에서 19.97로 소폭 상승한 정도였다. 모집인원이 더욱 줄어든 논술전형의 경쟁이 치열했고,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주요 12개 대학 2023학년도 수시 경쟁률, 중앙대 29.08:1로 가장 높고, 서울대 6.86: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보면 중앙대가 29.0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28.53:1, 경희대 27.23:1, 서강대 27.1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6.86:1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7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성균관대(+4.22)와 중앙대(+3.23) 2개 대학이다. 성균관대의 경쟁률 상승은 경쟁이 치열한 의예과 논술전형이 신설된 영향으로 보인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연세대(-.1.95), 서강대(-1.69) 등 5개 대학이며, 하락폭이 두드러지는 대학은 없었다.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2학년도에 2만 2,182명이었는데, 2023학년도는 2만 1,384명으로 798명 감소했다. 해당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2022학년도에 42만 8,229명(복수지원기준)이었는데, 2023학년도에는 42만 7,044명(복수지원기준)으로 1,255명 감소했다.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지원 경쟁률* 2023학년도와 2022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2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임.*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4.58:1, 치의학과 11.84:1, 경영대학 5.91:1서울대는 전체 2,056명 모집에 1만 4,108명이 지원해 6.86: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대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93:1, 일반전형이 8.12:1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53:1, 일반전형이 7.38:1이었다. 두 전형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이 3.44: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6.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5.50: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6.33:1로 가장 높았으며 항공우주공학과가 1.43:1로 가장 낮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식품·동물생명공학부가 7.38:1로 높았고,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6.00:1로 가장 높았으며, 지구과학교육과가 1.67:1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도 8.7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대학은 3.31:1, 경영대학은 3.07:1, 의예과 5.33:1, 수의예과 5.00:1, 약학계열 6.50:1, 자유전공학부 4.83: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5.33: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4.30:1, 사회복지학과가 12.57: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0.07: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8.86:1로 가장 높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가 15.8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술대학은 디자인과가 29.8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음악대학에서는 국악과가 9.29:1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에서는 지역균형과 마찬가지로 체육교육과가 19.67:1로 가장 높았다. 간호대학은 6.56:1, 경영대학은 5.91:1, 의예과 14.58:1, 치의학과 11.84:1, 수의예과 11.47:1, 약학계열 8.34:1, 자유전공학부 8.16:1의 경쟁률이었다.서울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의예과 12.00:1,논술 치의예과/약학과 99.80:1연세대는 전체 2,110명 모집에 2만 6,782명이 지원해 12.6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가 13.50:1로 동일하게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문화인류학과 11.50:1, 식품영양학과 11.25: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가 22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해 7.59:1의 경쟁률이었고, 치의예과 7.17:1, 약학과 9.17:1, 경영학과 4.42: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5.1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스템생물학과도 23.25:1로 높았다. 의예과는 12:00:1, 치의예과는 16.17:1, 약학과는 12.17:1, 경영학과는 9.34:1이었다.논술전형은 전체 38.97: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48.47:1보다 낮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치의예과와 약학과가 동일하게 99.8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새로 모집한 약학과는 지난해에도 147.20: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경영학과 75.86:1, 정치외교학과 73.83:1, 언론홍보영상학부 71.50: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공과대학의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은 60명 모집에 443명이 지원해 7.38: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세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생부 일반 학업우수형 식품공학과 32.90:1, 학생부 일반 계열적합형 의과대학 24.47:1고려대는 전체 2,533명 모집에 3만 5,695명이 지원해 14.0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에서는 지구환경과학과가 22.6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1.60:1, 바이오의공학부 18.80:1, 식품공학과 18.6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7.7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는 식품공학과가 32.9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의공학부가 32.31:1, 컴퓨터학과가 29.8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은 26.56:1, 경영대학은 12.69:1, 사이버국방학과는 6.2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4.47:1로 가장 높았으며, 철학과 22.25:1, 식품자원경제학과 21.33:1, 정치외교학과 21.29: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3.00:1이었다.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4.73:1, 디자인조형학부는 17.80:1, 체육교육과는 9.30:1이었다.고려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일반)전형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55.67:1, 학생부종합(일반) 철학과 26.80:1서강대학교의 2023학년도 수시 최종 경쟁률은 1,030명 모집에 2만 7,960명이 지원해 27.15:1을 기록했다.전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유럽문화학과가 가장 높은 16.33:1 이었으며, 중국문화학과가 15.25: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인문학부 철학과가 26.80: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22.83:1, 정치외교학과는 21.09:1로 비슷하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과가 23 2022-09-22
- 고교 진학을 앞둔 중3을 위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내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이미 1차 설명회를 마친 학교도 있지만 대다수 학교는 10~11월에 주로 열린다. 참고로 사전 신청이 이루어지는 강남지역 자사고 입학설명회는 일부 날짜의 경우 선착순 접수로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강남지역 5개 자사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와 강남지역 일반고 중 3개교(단대부고, 영동고, 풍문고)의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일정을 모아봤다.<강남지역 자사고 입학설명회 일정>▶세화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4(화) 19:00 일주관(500명)-2차 : 10.6(목) 19:00 세화관(200명)-3차 : 11.22(화) 19:00 세화관(200명)-4차 : 11.24(목) 19:00 세화관(200명)※ 홈페이지 신청 https://www.sehwa.hs.kr/ ▶세화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12(수) 19:00 세화관-2차 : 10.26(수) 19:00 세화관-3차 : 11.9(수) 19:00 세화관-4차 : 11.23(수) 19:00 세화관※ 홈페이지 신청 https://www.sehwa-gs.hs.kr/▶중동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15(토) 10:00 창조관-2차 : 11.22(화) 19:00 창조관※ 설명회 내용 : 1. 중동의 전통과 문화(학교장) 2. 교육과정 & 진학에 대한 이해 3. 서울대 의예 합격생이 말하는 중동 학교 생활 매뉴얼 4. 입학전형 안내※ 설명회 참석 가능 인원과 참여 방법은 추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 홈페이지 신청https://www.joongdong.hs.kr/▶현대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9.19(월) 18:00 6층 강당-2차 : 11.1(화) 18:00 6층 강당-3차 : 12.3(토) 10:00 6층 강당※ 설명회 신청기간 : 2차 신청 10월 26일(수)~10월 28일(금), 3차 신청 11월 30일(수)~12월 2일 (금). 신청 시작일 0시부터 선착순 150명.(설명회 방식과 인원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홈페이지 신청 http://www.hyundai.hs.kr/▶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0.24(월) 18:30-2차 : 학교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할 예정※ 홈페이지 신청 http://whimoon.hs.kr/<강남지역 일반고 입학설명회 일정>▶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11.9(수) 14:00 재능관-2차 : 11.10(목) 14:00 재능관※ 홈페이지 https://dan-kook.sen.hs.kr/ ▶영동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9.24(토) 11:00 해청관 독서실-2차 : 10.14(금) 17:00 해청관 독서실※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참석하면 되며, 설명회가 끝난 후 Q&A가 진행될 예정※ 홈페이지 https://yd.sen.hs.kr/▶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1차 : 9.15(목) 본교 콘서트홀-2차 : 10.6(목) 18:00 본교 콘서트홀※ 설명회 내용 : 학교 역사·시설 소개, 교육 프로그램·교육과정·입시 결과 소개, 설명회가 끝나면 학교 투어 및 부서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 홈페이지 https://poongmoon.sen.hs.kr/ 2022-09-22
- 단대소고, 포스코ICT 개최 ‘2022 AI Youth Challenge’ 2위 수상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2학년 박종혁, 이원기, 최지훈 학생이 포스코ICT가 개최한 ‘2022 AI Youth Challenge’에서 포스코ICT 사장상(2위)을 수상했다.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AI 창의 경진대회이다. 지난 6월 아이디어 접수가 마감된 예선에는 전국 중,고교 185개 팀이 참가했고, 본선에 총 7개 팀이 선발됐다. 지난 8월 25일 경기도 판교사옥에서 시연과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팀), 포스코ICT 사장상(1팀),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으로 나눠서 시상했다. 심사는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등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ICT 직원들이 맡았다. 2022-09-22
-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본선 대회 5인 수상 강남지역 특성화고인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 학생들이 2022년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은상 이재현(2학년), 동상 서진형(3학년)&노준혁(2학년), 장려상 강요셉(3학년)&이환희(1학년) 학생이 수상했다.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는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초·중·고등부)이다.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적절히 사용해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우수 시상자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한국대표 교육 자격이 주어진다.2022년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본선에서 은상을 수상한 단대소고 이재현 학생(2학생·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은 “지난해 본선에서 장려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단대소고는 2020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개설학과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인공지능SW개발자, 데이터엔지니어),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임베디드SW개발자, 컴퓨터보안전문가), 게임콘텐츠과(게임SW개발자, 스마트폰앱개발자)가 있다. 단대소고는 일반계고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 학습, 소프트웨어 전공 분야에 어울리는 마인드 함양(대학교수 초빙 강의 등), 알고리즘 능력 제고(코딩 포함) 등 체계적인 SW 교육과 국·영·수 학습을 통해 취업뿐 아니라 대학 진학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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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2 사탐 과목 선택이 고민이라면? 강남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1학기 말에 학생들의 선택과목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1차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년도에 수강하게 될 선택과목을 2학기에 최종 확정 짓게 된다. 학교에 따라서 선택과목 중 일부를 지정 교과로 편성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의 선택권은 넓어졌지만 그만큼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도 따른다. 고1, 고2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면서, 입시와 맞물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탐구 영역 선택이 자유로워졌지만, 사실상 인문 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사회탐구 9개 과목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학종과 수능을 고려한 사회탐구 선택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세진사탐전문학원 강충석 원장, 필리아사탐전문학원 김여진 원장수능 사회탐구 선택과목에 따라 만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 발생 2022학년도 수능 탐구 영역 선택과목별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사회탐구 9개 과목 중 윤리와 사상과 사회문화가 68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정치와 법은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수능에서 정치와 법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고 윤리와 사상과 사회문화가 어렵게 출제되어, 시험 난도와 과목 선택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5점 차이가 났다.지난 6월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어땠을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채점 결과에 따르면 사회탐구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은 윤리와 사상과 경제가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생활과 윤리는 66점으로 가장 낮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8점이나 차이가 났다.수능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존재한다지만, 시험 난도는 매번 달라질 수 있어 유불리를 논하기에는 그 기준점이 모호하다. 물론, 응시자 수가 적은 과목보다는 많은 과목에서 등급 확보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지만, 시험 난도 예측은 불가능하다. 수능 사회탐구 과목 중에 생활과 윤리는 매년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 중에 하나지만, 올해 6월 모의평가처럼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낮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한다.세진사탐전문학원 강충석 원장은 “엄밀히 말하면 사회탐구 선택지별, 과목별 유불리는 없다. 수능이 어떻게 출제될지 모르고 해마다 과목별 난도 조정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사회탐구 선택지를 고민할 때 많은 학생이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를 염두에 둔다. 사회탐구 선택 기준에 있어 큰 틀의 방향성을 제시하자면, 학생 대다수가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는 과목 특성상 국어에 강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반면, 사회문화는 도표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수학을 포기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능 사회탐구 선택과목 고민 고3 내신 과목과의 연결점매년 달라지는 수능 시험 난도의 차이 탓에 과목 선택의 유불리를 명확히 따지기는 어렵지만, 고2 학생이라면 수능 선택과목까지 고려해 내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강충석 원장은 “고3 때 배우는 과목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신과 수능을 따로 공부해야 하며, 자칫하다가 사회탐구 4~5개 과목을 공부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어가 약한데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 않나’, 혹은 ‘수학을 포기했는데 사회문화 선택이 불가능하지 않나’라고 반문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종 있다. 냉정하게 말하면 국어가, 혹은 수학이 약하다면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란 어렵다. 결국,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면서 국어 점수를 올리고, 국어를 공부하면서 생활과 윤리 점수를 올려야 한다. 사회문화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사회문화의 도표는 논리력이 관건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도 반복 학습으로 논리력을 키우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강 원장은 또, “대학에 지원할 때 국어, 수학 성적을 토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대학,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국어, 수학 성적은 비슷하다. 결국 탐구 영역, 사회탐구가 대입 당락을 좌우 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수시는 사회탐구 과목으로 수능 최저등급기준을 충족하는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한 내신 과목 선택과 기준점은? 내신을 고려한 사회탐구 선택과목은 진로와 관련해 흥미와 적성도 고려해야 한다.필리아사탐전문학원 김여진 원장은 “첫째, 고1 학생 혹은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내신 과목 선택 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유념해야 한다. 학종은 학생부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때, 지원 모집단위에 따라 중요하게 여기는 활동 내용과 학생이 갖추길 바라는 역량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희망 모집단위에 따라 이수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각 고등학교는 입학 후 3년 동안 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공개하므로 이를 확인해 과목 선택을 미리 계획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그러나 특정 과목을 수강했다는 사실만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이에 김 원장은 “과목 이수와 더불어 수강 과목의 세특을 통해 학생 개인의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어야 한다. 수업시간 발표나 보고서 작성 등 수행평가 주제 선정과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에 달렸다. 대학이 공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학교 2022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가이드북 ‘전공 관심도 및 학습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TIP 참조)’를 예로 들었다.TIP 동국대학교 2022학년도 학생부 위주 전형 가이드북<전공 관심도 및 학습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지원>큰 틀의 사회탐구 공부 방향성 설정선생님 출제 경향 고려해 내신 대비 공부 학종과 수능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과목을 선택했다고 해도, 궁극적으로 ‘점수를 잘 받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흔히 사회탐구는 암기과목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단순히 암기하는 것만으로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공부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충석 원장은 “첫째, 제시문 분석 능력과 사고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기본이 있어야 응용도 가능하다. 기본을 쌓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능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수능형 이론과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이후 심화 이론과 문제 풀이에 들어가야 한다. 셋째, 일대일 질의응답을 활용해야 한다. 학교든 학원이든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만으로는 성적 향상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다. 양방향 강의 즉, 질의응답과 대화,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배양하고 제시문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내신 시험은 학교마다, 혹은 출제하는 선생님에 따라 출제 경향이 확연히 다르다.김여진 원장은 “학교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인지, 모의고사를 중시하는 선생님인지에 따라 학습 방향에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이라면 교과서 구석구석 지엽적인 내신형 문제를 주로 출제한다. 이 경우 교과서에 언급된 읽기 자료까지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2022-09-22
- 초등수학의 연산 학습 방법 초등 3학년 때부터 연산 학습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연산을 하기 위해서는 반복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연산 학습의 반복 횟수는 아이의 연산 수준에 따라 달라야 한다. 가끔 실수로 틀린다면 한두 번은 반복해도 되겠지만, 자주 틀리는 영역의 연산은 집중적으로 연습해서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잡아주어야 한다.아이의 연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아이가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반드시 반복 연습을 해서라도 연산을 속도감 있게 풀도록 해야 한다.그러나 지나치게 연산 학습만을 시키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에게 쉬운 수준의 연산을 억지로 계속 반복하게 하면 아이는 수학 학습이 지겨워질 수 있다. 연산 연습은 잘하는 부분은 가볍게, 자주 틀리는 부분은 좀 더 많이 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연산 학습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생각하지 않는 습관이 몸에 밸 수도 있다. 문장제 문제를 풀 때도 문제는 안 읽고 숫자만으로 계산하다 틀리기 쉽다. 이런 성향으로 공부를 하는 습관이 들면 고학년 때 수학과 아예 멀어질 수도 있다.아이가 상위 학년의 연산 진도를 나간다고 수학을 잘한다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학부모님도 많다. 3학년이 6학년의 연산 진도를 나가고, 4학년이 중학생 진도를 나간다고 해서 수학 교과서의 개념을 공부하지 않고 연산 진도만 뺀다면, 수학의 개념은 건너뛰고 기계적인 계산 연습만 하기 쉽다. 연산 선행과 수학 실력은 관계가 많지 않을 수 있다. 아이의 학기 중에는 연산 선행도 중요하지만, 교과 심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는 잘 푸는데 연산 실수가 많거나, 암산으로 계산을 해서 자꾸 틀린다면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머리가 좋은 아이라도 두 자리 연산 정도만 암산으로 가능하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라도 틀린 문제의 유형은 연산 교재에서 찾아 오답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