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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며 해법 찾는 수학, 실력 높이고 성적까지 UP!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오종규수학학원은 초·중·고 수학 전문학원으로, 입소문과 주변 소개만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학원이다. 재수종합반과 유명 학원들에서 오랜 시간 수학을 가르쳤던 오종규 원장이 대입을 목표로 초·중·고별 학습을 진행해 수학 실력을 챙기고, 대입 준비반을 지도해 온 경험과 방대한 입시정보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학원과 학생이 함께 간다’는 슬로건 아래 개별 학생에 대한 학습지도와 관리가 남다르기로도 유명하다.그래서일까. 이곳에서는 수학 성적이 많이 오르거나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수학 성적 올리는 일은 자신있다’고 말하는 오종규 원장을 찾아 성공적인 수학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한 반 6명 이내의 소수 반 구성으로 개별 실력에 맞는 맞춤지도오종규수학학원은 한 반에 6명을 넘지 않는 소수반 구성을 고집한다. 이는 학생들의 실력과 수준, 학습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해 케어하기 위한 조치로, 수학 실력 향상에 한몫하고 있다.오 원장은 “최종 목표가 대입인 만큼,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과 최고의 가르침 등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소수반 구성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며, 학생이 수업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학 공부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상태나 공부 습관, 글씨체 같은 것도 체크해 관리하기 때문에 소수반 운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소수반 운영은 학생별 맞춤 지도로도 이어진다. 이곳은 주말 클리닉을 운영하며, 학생별 학습상태와 실력에 맞는 맞춤 학습을 진행해 나간다. 취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살려 개인별로 학습의 시너지가 나도록 이끈다.그렇다면, 이곳의 정규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중등부는 실력에 맞는 반편성으로 개념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학습을 진행하고 학교별 내신대비에도 신경을 쓴다. 또한, 매 수업 후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학생이 얼마나 수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를 보완해 나간다.고등부도 실력별 반편성을 진행해 수업한다. 고등부의 모든 반은 오 원장이 직접 가르치며 대입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중요한 내신대비부터 수능과 모의고사 준비, 심화 과정 학습 등이 수준 높은 수업을 통해 이뤄진다. 고3의 경우는 수능수학을 대비한 수업과 수리논술 수업이 진행되며, 입시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도 해 나간다.수학적 사고력을 중시한 수업, 전문적인 대입 컨설팅 무료 진행오종규 원장은 수학 전공자로, 스카이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유명 입시학원에서 10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며 실력과 명성을 쌓았다. 또한, 이 기간 대입 반을 맡아 입시지도를 하며 입시전문가로서의 입지도 다졌다.그런 그가 수학을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름 아닌 수학적 사고력. 단순히 공식과 유형을 외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하나의 스토리로 이해하고 사고하며 접근해야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다는 것.오 원장은 “수학은 전체적인 스토리가 있다”며 “수학의 단원이 왜 이렇게 구성됐는지, 이 단원은 왜 배워야 하고, 왜 이 시기에 학습해야 하는지 등을 일러주며 수학을 폭넓게 바라보고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조건 공식을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수학적 맥락을 스토리처럼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학을 재미있어 하고 학습성과도 좋다”고 설명했다.이뿐만 아니다. 오 원장은 유명 입시학원에서 대입준비반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학생들의 입시지도에도 나선다. 특히, 고3의 경우는 1,2학년 때의 생기부를 받아 살펴보고, 모의고사와 내신성적까지 검토해 학생에 맞는 대입 전략을 컨설팅해준다.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이 이뤄지며, 비용은 무료다. 2022-09-22
- 코어잉글리쉬 고등부 영어 내신 인사이더 리포트 전반적인 내신 출제경향영신여고는 학교 고유의 내신 색채가 1학년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능 형식으로 표준화되는 특징을 가진다. 1학년의 내신 범위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교과서 2개과와 2개의 장문 지문으로 이루어진 프린트물이 선정되고 있다. 다만, 교과서 본문 지문뿐만 아니라, 본문 지문 외 대화문 및 기타 지문에서도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필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법 관련 외부지문을 꾸준하게 출제하고 있다. 2학년의 내신 범위는 1학년보다는 늘어난 수준으로, 교과서 2-3개과와 부교재 5강 정도가 포함된다. 1학년 때와 달리, 교과서 본문 외 지문은 반영되지 않는다. 하지만 부교재의 지문이 변형되거나 원문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학년의 경우에는 EBS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 반영비율이 높고 표준화되어 출제된다.2022년 1학기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분석* 영신여고 1학년 출제 경향 및 분석중간 및 기말 모두 객관식 24문항과 서답형 7문항으로 출제되었다. 가장 큰 변별력을 차지하는 것은 서답형의 어형변화와 요약문 완성이다. 그리고 객관식의 외부지문이다.서답형의 어형변화 문항은 전문암기만을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맞추기 어려운 형태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중간고사에서 3문항이 출제된 반면 기말고사에서는 무려 5문항이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즉, 어형변화에 대한 대비가 없다면 영신여고에서 1등급은 불가능하다.요약문 완성은 영신여고의 대표적인 ‘킬러’ 문항으로, 1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어형변화에 비해 출제 비중은 적지만 상위권 내에서도 오답률이 높은 편이다. 내용은 본문과 연관되지만, 변형되어 사실상 외부지문에 가깝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문맥에 알맞은 적절한 어휘력의 사용이 필수요건이다. 중간고사에서는 서답형으로 기말고사에서는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최근 3년간의 통계를 확인해 보면, 평균적으로 1등급은 중간 및 기말 통합 약 94점 선에서 결정되고 있다.* 영신여고 2학년 출제 경향 및 분석2학년의 경우, 중간 및 기말 모두 객관식 20문항과 서답형 8문항으로 출제되었다. 1학년과 가장 큰 차이는, 지문의 변형 비율이 줄어드는 대신 대비해야 할 모의고사 형식의 지문 양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여전히 서답형의 어형변화 대비가 중요하지만, 가장 큰 변별력은 부교재 모의고사 형식 지문의 원문 출제에 있다.1등급의 변별력은 부교재 모의고사 지문을 출제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의 원형 지문을 출제한 것에서 나타난다. 원형 지문은 길이가 길고 어휘 수준이 높아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다만, 중간고사에서는 원형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고 기말고사에서만 1개 지문이 빈칸추론과 어휘추론 형태로 출제되었다. 이로 인해서 중간고사에서는 상위권들의 점수가 100점 가까이 나와 실수를 줄이는 것이 변수가 되었고 기말고사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이 다소 완화되었다.최근 3년간의 통계를 확인해 보면, 평균적으로 1등급은 중간 및 기말 통합 약 97점 선에서 결정되고 있다.영신여고 내신 1등급 성취 ‘코어 3 단계’ 비결1단계: 다양한 “영작”을 통한 문법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코어 고등부에서는 5가지 핵심 문법 규칙에 따라 꾸준히 영작과 피드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어법 관련 문제 정답률이 100퍼센트에 이르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2단계, 본문 어휘와 관련된 유의어, 영영풀이 그리고 다양한 예문을 통한 폭넓은 어휘 학습이다.3단계: 평소에 어법과 어휘가 변형된 변형지문에 자주 노출하는 것이다. 약 1달간의 내신 대비 과정을 성실하게 거치면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평소 변형지문을 스스로 만들어보거나 그러한 지문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다. 따라서 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체계적인 학원의 지도하에 변형지문을 반복적으로 풀고 피드백 받는 과정이 필수적이다.코어잉글리쉬 고등부 전임강사 유 인상(전) 중계지역 대형학원 고등부 전임(전) 대치 명인학원 고등부 전임(현) 코어잉글리쉬 고등부 전임 2022-09-16
- 2023학년도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 및 출석면담 시 유의사항 2023학년도 세종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정원 128명에 595명이 지원하여 4.65:1을 기록하였다. 2022학년도 4.44:1과 2021학년도 3.86:1보다 상승하였으며, 그 요인으로는 중3 학생 수가 늘어난 것과 일반고보다는 특목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23학년도 세종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정원 32명에 47명이 지원하여 1.47:1로 작년 2022학년도 1.00:1보다는 상승하였지만, 한성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과 비교해 보면 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1단계에서 1.5배수 학생을 선발하므로 1단계를 통과하는 것은 유리해 보이나 2단계에서 1순위 학생 60%룰 우선 선발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2순위 학생에게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다자녀로 지원한 경우에는 정원의 30%만 선발하므로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3년간 (2021학년~2023학년도) 세종과학고 경쟁률 분석 2023학년도 한성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정원 112명에 620명이 지원하여 5.54:1로 지난 3년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2022학년도 한성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 4.25:1과 202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4.49:1과 비교해 보면 경쟁률의 상승이 매우 크다. 원인을 파악해 보자면 한성과학고는 23학년도 경쟁률을 발표한반면, 세종과학고는 경쟁률을 발표하지 않아 세종과학고에 얼마나 많은 학생이 지원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경쟁률을 발표한 한성과학고에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023학년도 한성과학고 사회통합전형도 정원 28명에 68명이 지원하여 2.43:1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2022학년도 한성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1.89:1과 2021학년도 한성과학고 사회통합경쟁률 1.18:1과 비교해 보아도 알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이 상승한 원인은 중3 학생수의 증가와 다자녀 전형으로 사회통합전형에 지원한 학생수의 증가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최근 3년간( 2021학년~2023학년도) 한성과학고 경쟁률 분석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80명 정원에 735명이 지원하여 9.19:1로 2022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8.50:1과 202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8.54:1과 비교하여 크게 상승하였다. 전국과학고 중 경기북과학고의 경쟁률이 제일 높다. 원인으로는 경기도는 인구가 1000만 명이 넘는데 과학고는 단지 한 군데이기 때문이다. 인천은 인천과학고와 인천진산과학고 두 곳이 있고 서울도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두 곳이 있지만, 경기도에는 경기북과학고 한 곳 뿐이다.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도 정원 20명에 65명이 지원하여 3.25:1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2.30:1, 2021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2.95:1과 비교해 보면 경쟁률이 많이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2021학년~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서울지역의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출석면담과 경기도지역의 경기북과학고 개별면담 시 준비사항에 알아보자.첫째, 출석면담 또는 개별면담 일자 확인은 진학어플라이에서 수험번호를 입력 후 확인한다.둘째, 복장은 제한이 없지만, 교복을 착용할 것을 권하며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만약 학생증에 사진이 없는 경우 재학증명서(사진 포함 출력)) 또는 여권 중 한 가지를 지참해야 한다. 그리고 마스크, 음용수, 소독티슈, 1회용 비닐봉지 등을 준비한다.셋째, 출석면담 당일에 지정된 면담 시간 20분 전까지 면담 대기실에 입실해야 하며 학생증을 감독관에게 제시한 후 입실하면 공지사항 및 면담실 안내를 받는다. 이때 가지고 온 가방 및 소지품(휴대폰 등)은 면담 대기실에 두고 면담실 입실해야 한다.넷째, 출석면담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사항인 KMO와 같은 올림피아드 입상실적이나 석차 교내외 수상 내용을 언급해서는 안되며, 입학담당관도 배제사항 관련 질문은 하지 않는다. 면접 중에 다른 문항의 답변을 하면서 KMO등의 입상실적을 얘기해도 탈락사유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출석면담은 입학담당관 두 분(수학/과학)이 함께 진행하며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추천서를 바탕으로 진정성을 검증, 확인한다. 자기주도학습능력, 수학과 과학 분야의 학업역량과 탐구능력, 발전가능성(잠재력), 인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소집면접대상자를 선정한다. 과학고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은 답변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강남GMSPLEX 대표 조창모 2022-09-16
- 예비고1 수능모의고사, 고교 내신영어 1등급을 위한 6개월간 영어 핵심 학습전략 2019년 10월에 예비고1(중3)이었던 제자들과 함께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대비에 땀방울을 흘렸었는데 어느덧 그 제자들이 벌써 고3 수험생들이 되었다. 2022년 11월 17(목) 수능일도 어느덧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먼저 묵묵히 막바지 수능영어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제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그럼 금년 2022년 10월에 예비고1들(현중3)이 2023년 3월 고1 영어 모의고사 1등급 대비와 4월말 부터 시작될 고1 내신영어 1등급 대비를 위한6개월간의 핵심영어 학습전략을 살펴보자.단순히 영어 모의고사 객관식 문항들을 감각과 스킬 위주로 풀어나가는 얄팍한 영어학습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비고1들은 지금부터 완벽한 수능영어 실력을 위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첫째로 현재 예비고1들은 입학 목표로 설정한 고교가 특목고들, 자사고들, 명문 사립고들, 일반 공립고들 이든지간에 3개년간의 내신영어 기출문항들을 분석해보고 해당 학교에서 내신영어 1등급을 받기위한 구체적인 영어 핵심 학습전략을 세우고 대략 6개월간 실천해 나가야 한다.둘째로 고3 수능영어 기출문제를 1등급이 나올 수 있는 탄탄한 영어 실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예비고1들 중에는 2023년 고1 3월 전국 모의고사만 1등급 목표로 영어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그런 경우는 고1 3월 모의고사는 90점이상 1등급을 받을수는 있어도 고3 수능 기출 문제들과 6월 모평,9월 모평문제들에서는 1등급을 받기는 어렵다.세째로 예비고1들은 내년 4월말 부터 본격적으로시작되는 고교 내신영어 1등급을 위한 6개월간의 핵심 영어학습 전략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내신영어는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와 다른 상대평가로 본인의 중간,기말 영어 평균점수가 전교등위 4% 이내에 들어가야 된다. 다시 말해서 2023년 예비고1이 치르게 될 고1 영어 모의고사만 1등급을 위한 영어 실력을 목표로 해서는 2023년 1학기 첫 중간고사 내신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다는것이다.특히 내신영어 변별력이 높은 문항들이 많은 고교에서는 고1 모의고사 등급과 고교내신 등급의 수준차이가 상당히 크다. 매년 첫 내신영어 시험을 생각했던 것 보다 망치고 부랴부랴 학원을 옮기는 것을 많이 본다.네째로 고교 내신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 지금부터 대략 6개월간 예비고1이 해야 할 내신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한 핵심 영어학습 전략을 살펴보자.예비고1들은 내년 3월 고1 영어 학력평가 90점 이상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2023년 대학 수능 기출문제와 적어도 고3 6월 전국 모의평가와 9월 모평을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탄탄한수능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어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마지막으로 수능영어 기출문제들을 1등급을 받고 지망할 고교 내신영어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받기위한 예비고1의 남겨진 6개월간의 핵심 영어 학습전략을 살펴보자.먼저 예비고1의 현재 수능 영어학습을 위한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위한 영어 레벨테스트후에 수능어휘실력, 수능 구문독해 속독속해 실력, 수능어법 실력,수능어법과 수능어휘 응용의 내신영어 서술형 영작대비를 위한 직독직해 Writing의 탄탄하고 완벽한 영어실력을 키워야 한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예비고1의 자녀가 남겨진 6개월간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을 키워서 2023년 3월 고3 전국모의고사 만점을 받고 나아가 내년 1학기 고교 내신영어 1등급을 받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2-09-16
- 신일고등학교 : ‘행복농촌 봉사활동’ ‘학부모 상담주간 및 수업 참관’ 실시 자율형사립고 신일고등학교(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49길 20)은 지난 8월 ‘행복농촌 봉사활동’과 ‘학부모 상담주간 및 학년별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학교 활동은 학생은 살아있는 현장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배우고, 자녀들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 상담주간을 마련하는 한편 수업 참관과 교육과정 및 대입 설명회‘를 통해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행복농촌 봉사활동, 교과서 밖 살아있는 현장에서 배운 공동체 경험!신일고는 ’행복농촌 봉사활동‘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일고의 교훈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실천한다는 의미와 함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 ‘노동의 신성함’ 뿐만 아니라 ‘다른 집단에서의 상호관계 능력’ ‘타인과 생태에 대한 공감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참여 학생은 고1, 고2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연탄 나눔, 후배사랑선배특강 등 교내 봉사활동에 꾸준한 참여자와 인증된 기관을 통해 교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충청남도 서천 일대, 계동 교회, 아펜젠러 순교기념관, 용두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내 창의체험 활동으로 생활기록부 기록과 봉사 시간 15시간도 부여했다.2022학년도 수업 참관 및 학년별 설명회 실시한편 신일고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월29일(월)부터 9월 8일(목)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마련하고, 학부모 수업 참관도 진행했다.수업 참관은 9월 1일(목) 6, 7교실에 각 학년 교실과 교과 교실 등에서 진행하고, 수업 참관 이후 학부모 대상 학년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차이콥스키홀에서는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와 예비 고2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하고, 소강당에서는 고2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고3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급 학부모 대표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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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자유학년제 ‘오디세이 이룸캠퍼스’ 고입 문턱을 곧 넘어야 할 중3들은 고민 중이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의 교집합은 무엇일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적극적으로 자아 찾기에 나서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1년 과정의 오디세이 학교를 운영중이다. 양재역 부근에 위치한 오디세이 이룸캠퍼스. 13명의 고1 학생들이 공부하는 미니 학교로 메이커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중이다. 학생들이 3D프린터로 만든 조형물, 의상, 설치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다. “기획부터 최종 결과물 완성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그리고 다 함께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하되 대화와 참여를 강조합니다. 틀에 짜인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죠.” 김형신 이룸캠퍼스 교사가 설명한다.메이커교육에 특화된 이룸캠퍼스 ‘경험이 가득한 여정’이란 뜻을 지닌 오디세이 학교는 민관협력형 공립전환학교로 현재 이룸(서초 서울교육연수지원센터)을 비롯해 민들레(정독도서관), 꿈틀(숭인동 오디세이학교), 하자(영등포동 하자센터), 혁신파크(불광동 서울혁신파크) 등 서울에 총 5개 캠퍼스가 운영중이다. 고1 학생들이 입학한 학교를 벗어나 1년 동안 오디세이 학교를 다니며 체험과 자기 탐색 중심의 교육을 받은 후 고2 때는 본교로 복귀한다. 강남권에 소재한 이룸 캠퍼스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지역 학생들이 많다. 이룸캠퍼스 길잡이 선생님인 김형신은 중고교에서 수학을 가르친 15년차 공교육 교사로 오디세이 학교 설립 취지에 공감해 5년 전 합류해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Q. 1년간 진행되는 교육 내용과 프로젝트 수업이 궁금합니다.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수업과 함께 캠퍼스 특성에 맞춘 자율적 커리큘럼을 선보입니다. 이룸캠퍼스는 메이커 특화 교육을 선보이는데 공교육 교사 3명(수학, 영어, 한국사)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글쓰기, 공예, 음악 등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이 팀을 짜서 관심 주제를 탐색합니다. 교사가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찾아서 하는 것이 핵심이죠. 가령 소셜벤처를 테마로 정한 학생들은 일본의 공생학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고 토론합니다. 또 대전에 있는 3D 의수를 만들어 기술을 보급하는 스타트업을 방문해 대표를 인터뷰하지요. 섭외부터 최종 결과 보고서까지 아이들이 직접 손품, 발품을 팝니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시하고 뭐든 시작했으면 끝까지 마무리하도록 합니다. 그동안 점수로 평가 받는데 익숙한 아이들은 평가를 두려워합니다. 결과의 두려움 때문에 해보지도 않고 ‘관심없어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종의 방어기제이죠. 하지만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결과를 겁내지 않고 일단 부딪혀 보며 경험을 쌓으면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연습을 합니다.Q. 자기 표현력은 어떻게 길러주나요? 가장 강조하는 건 글쓰기입니다.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건 앞으로 살면서 꼭 필요한 자질이기 때문에 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에 글쓰기 포함됩니다. 매일 마지막 시간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차분히 ‘복기’하며 자기를 발견하는 훈련을 꾸준히 시키는 셈이죠. 1년의 세월을 거치며 학생들의 쓰기와 토론 역량은 눈에 띄게 성장합니다. 이처럼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교사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Q.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고 1년 교육 과정을 마친 후에는 어떻게 하나요? 학생들의 성향, 성적대는 다양합니다. 개성이 분명하고 자기 성찰 의지가 강한 학생부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소극적 성향까지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협업,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친해집니다. 학교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고1 모든 활동과 내신성적은 학생부에 상세하게 기록됩니다. 오디세이 학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선발하지요. 면접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 봅니다. 100세 시대에 자기 탐색을 위한 1년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입시 중심으로 돌아가는 고교 3년 중 1년은 비중이 크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하라 권합니다. 1년 과정을 마치고 약 80%는 본래 자신이 배정 받은 고교로 돌아갑니다. 20%는 대안학교를 선택하거나 자퇴합니다. 자퇴생들은 1년 동안 충분한 자기 탐색을 시간을 거쳐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결정했기에 용기있게 검정고시를 준비해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케이스입니다. 중3, 학부모들의 캠퍼스 투어, 상담도 진행합니다. 12월 원서 접수 전에 충분히 오디세이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할 시간을 드립니다.<이룸캠퍼스 설명회>-일시 : 10월28일(금) 오후 6시30분-장소 : 이룸캠퍼스 (서초구 남부순환로 347길 69)-문의 : 070-4647-0500, https://odyssey.hs.kr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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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꿈을 키우는 학교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번 가을은 분주해질 전망이다. 자녀가 진학할 학교들을 미리 알아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일반고 진학 예정이라면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를 살펴보자. 학교 선택 시는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염두하고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상원고등학교에 대해 알아보았다.학교 현황지난 2006년 개교한 상원고등학교는 올해 제17회 입학생 224명을 맞이한 부천 시내 대표 일반계고이다. 이 학교의 학급수는 학년별 9학급이다. 학생 수는 1학년이 224명, 2학년 223명, 3학년 228명이다.상원고는 부천 상동지구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 안정된 주거 여건 등 문화 환경이 잘 조성된 지역에 자리한다. 2017학년도에는 부천교육지원청 지원 교과 융합과정을 운영했다.이어 2018년도부터는 일반고 교과 중점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22학년도 입학생들은 1학년 전체 학급 중 4학급이 스페인어를 선택해, 스페인어Ⅰ주당 2시간을 이수함에 따라 상급 학년에서는 자유롭게 스페인어 관련 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28단위의 스페인어 과정을 개설했다.상원고 측은 “대학진학을 위해 학생 주도적인 ‘사제동행 독서토론’, ‘대입 면접실습반’, ‘선배와의 대화’를 매년 운영하며, 부천지역의 진로 진학 교사를 초빙해 맞춤형 진로 설계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마다 우수한 진학실적을 낳고 있다”라고 말했다.맞춤형 진로 설계로 진학의 꿈을 이루다상원고는 대학 진학률과 학업 성취율이 높아 중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특히 학교에서는 학생의 진로를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어 화제이다.맞춤형 진로 설계란 학생이 선호하는 전문 직업인 50명을 초빙해 직업에 관한 설명 및 문답 시간을 마련하고, 진로 진학 특강으로는 작가, 교수, 변호사, 의사, 과학기술 직업인을 초빙해 인문학 및 자연 공학 분야의 특강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또한 자연 공학 분야를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융합과학 프로그램인 ‘이공계 진로 캠프’를 통해 교과서에 제시된 실험내용을 심층적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학생이 원하는 프로젝트 학습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영어 다음으로 넓은 지역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교과 중점 교육과정’으로 선정해 원어민 강사 수업 및 스페인어 문화와 언어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며, 이는 경기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교육과정이라고 한다.학생 주도의 자치활동 지원상원고는 학생이 중심되는 46개의 정규 동아리를 지원한다. 동아리는 교내 신문 제작, 교지 제작, 여러 가지 캠페인 포스터 제작, 연구와 과학실험 등등의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극부는 경기도 학생 연극제에서 본선에 진출했고, 댄스부와 밴드부도 대외활동도 왕성하다.또한 학생 자치활동으로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자율적인 준법의식을 기르고, 학생 자치 축제인 ‘그린나래에’를 통해 자율적이고 학생 주도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를 운영에서는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뿐 아니라, 이웃 학교와 연계하여 국제경제, 고급생명과학, 고급화학, 교육학, 물리 생명과학 실험, 심리학, 보건 간호, 중국어 회화 등등의 과목을 개설하여 최소 인원이 수강한다면 누구나 수업에 참여하도록 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이 부족한 학생 누구나 학생 개별 교과 보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선생님과 함께 심층적인 학습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2학년 전 교실에 스마트 단말기를 설치해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내에 3D 프린터를 설치하여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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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교탐방]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스마트미디어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상일미디어고등학교(학교장 오종각, 이하 상일미디어고)는 1984년에 개교하여 40여 년이 된 학교이다. 2008년에 컴퓨터응용과, 만화영상미디어과, 디자인과 등 5개 분야로 학과 개편을 하고, 2009년에 상일미디어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후 2011년에 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로 지정이 되었으며, 2012년에 현재 운영되는 5개 학과로 다시 개편되었다. 상일미디어고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젊고 열정 있는 교사와 오랜 전문기술을 보유한 교사가 협업하여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각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이끌고 있다.정순기 기술홍보부장교사, 홍나영 교사, 박재은 교사, 윤춘삼 교사, 이지용 교사 (사진 왼쪽부터)앱 제작 프로그래머, 네트워크 전문가 양성 학과 운영 전문적인 전공 교육과정과 실습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학습시스템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일미디어고에는 5개 학과가 있다. 2023학년도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로 과명을 변경할 예정인 스마트소프트웨어과, 2024학년도에 사물인터넷과로 변경될 스마트정보통신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디지털만화영상과, 바이오푸드과가 있다. 첨단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 능력을 키워 앱 제작을 위한 프로그래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및 앱 개발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과로 학생들은 스마트기기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다루고 있다. 정순기 기술홍보부장교사는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게임콘텐츠제작, 로봇코딩, 인공지능개발 등이 스마트소프트웨어과의 전공 교육과정으로 짜여 있습니다. 학생들은 3년간 기초가 탄탄한 수업을 들으며 정보처리기능사, 스마트폰앱개발자,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합니다”라며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대기업 및 공기업 S/W개발직, 프로그래머, 컴퓨터관련업체, 대학진학 등으로 다양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스마트정보통신과에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드론 등 인터넷과 컴퓨터, 네트워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컴퓨터(사무행정), 인터넷 보안,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습득하여 우수한 ICT 기술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인 학과이다. 스마트정보통신과는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한 자격증 5개 이상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으며, 광케이블 제작 경진대회,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내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디자인·만화·요리 분야의 인재 양성,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 창의적인 감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 육성이 목표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는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 문화예술에 대한 통찰력과 조형능력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첨단미디어 활용 능력 등 전문 디자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과이다. 이지용 교사는 “디자인 거점학교를 운영하며 전문성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는 컴퓨터그래픽, 디자인과 공예, 조형 등에 대해 배웁니다. 또한 제품디자인실 실무, 광고와 방송 콘텐츠 제작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학생들이 시야를 많이 넓히고 경험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라고 말한다. 상일미디고의 디지털만화영상과는 서울 전역 및 경기권에서도 학생들이 많이 오고 있는 학과이다. 출판문화부터 디지털만화, 애니메이션과 영상콘텐츠 제작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초과정과 실무과정을 학습한다. 만화작가와 애니메이터, 영상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다. 윤춘삼 교사는 “바이오푸드과는 제과·제빵과 음식조리, 식음료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 태도를 길러 취업과 창업 등의 진로를 개척하는 곳입니다. 파티시에, 커피바리스타 등 푸드분야의 평생학습능력을 함양하여 푸드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은 학습과 업무 관련하여 1인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체계적인 도제식 수업 운영, 학생의 취업 마인드와 역량 강화 상일미디어고의 4개 학과는 학년별로 각 3반, 반마다 25명 내외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디지털만화영상과만 학년별로 2반이 운영 중이다. 졸업 후에는 많은 학생이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 관련학과로 진학하기도 하지만 취업으로 연계하는 학생 비율도 높은 편이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여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습하여 실무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기술을, 기업에서는 심화학습을 연계하여 실습을 가르친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기업에서는 숙련기술인을 기업현장교사로 지정하여 학생을 지도합니다.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학교와 기업이 공동 개발하고 기업에서 직접 가르치며 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정순기 기술홍보부장교사가 덧붙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교내에서 취업 마인드 제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 동행의 취업설명회에 참여하고, 담임과 산학협력부 교사, 취업지원관 등이 현장 실습생 1인당 월 1회씩 추수 지도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 또, 산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참여,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직업캠프와 취업과정 및 직무이해를 위한 취업집단상담도 이루어진다. 윤춘삼 교사는 “특성화고 학생의 노동 가치와 중요성 인식을 위해 노동과 직업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및 노동인권 교육, 서울시 교육청 산하 또래노동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통한 현장실습 학생 노동인권 보호 방안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취업 중심 특성화고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 내실화, 우수 취업처 발굴 및 협약 등에도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표1) 2022 대학 입시 결과 종합상일미디어고등학교의 특색사업1. 직업교육 운영 계획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분별과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전문교과Ⅱ 실무과목 편성, 학교교육과정 위원회 운영, 학과별 산학협력위원회 운영,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2. ‘선 취업 후 학습’ 체제 확립 계획 : 특성화고 학생의 올바른 직업·진로설정을 통한 행복한 미래 직업인 양성이 목표다. 취업 후 2~3년이 지난 학생을 대상으로 후 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한 진학을 돕는다. ‘선 취업 후 학습’ 진로지원단을 운영하여 취업생의 대학 진학을 위해 정보 제공과 관리를 하고 있다.3. 독서교육 프로그램 : 학생의 자기주도형 자율 독서 프로그램으로 성찰형 기록과 내면화, 공감과 소통의 상호작용을 실천한다. 담임교사가 아침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주 3회 이상 개인별 읽기와 누가 기록 계획 수립 등을 돕는다. 토론과 글쓰기 능력을 신장하는 독서 기반 수업 프로젝트, 교내 백일장, 독서노트를 활용한 독서감상문 쓰기 등을 시행한다.4. 인성·진로상담 프로그램 : 창체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또래상담 동아리를 개설하여 또래들의 문제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조력하는 ‘또래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과와 감사를 전하는 &lsq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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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독서법과 글쓰기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지만 올바르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진학을 앞둔 중학생, 고교생을 위해 올바른 독서법과 글쓰기에 대한 조언을 명일여고의 황재진 교사에게 들어보았다. 그는 서울시교육청 독서토론논술지원단 활동을 비롯해 개정교육과정의 고등 국어와 문학 교과서를 집필한 교사이다.황재진 교사Q.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고교생을 위해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아이작 뉴턴은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그것은 내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어요. ‘거인의 어깨’란 나보다 더 많은 연구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지식 체계이고, 우리는 이를 공짜로 얻어내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독서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지식과 지혜를 딛고 일어서면 100년, 200년, 나아가 1000년 동안 쌓은 지식부터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늘 이어지는 질문은 ‘그럼 무슨 책을 읽을까요?’입니다. 저는 이 질문에 ‘가리지 말고 모두’라고 대답합니다. 특히 중학생 때는 가리지 말고 책을 읽으면서 활자와 친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습니다. 고1 때에는 서서히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민하면서 책을 골라봐야 합니다. 처음부터 ‘나는 이런 책만 읽을 거야’라며 편식하면 다른 분야에는 문외한이 되고 비정상적인 지적 발달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방법보다는 양, 치우침보다는 고른 방식으로 책을 선정하고 읽는 자세가 필요합니다.Q. 고교활동의 인문·사회 글쓰기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글쓰기를 단순히 ‘글을 쓰는 활동’이라고 보면 안 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일종의 산출 행위입니다. 그러한 산출은 반드시 사고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아무 의미 없이 글을 쓸 수는 없으니까요. 누군가 ‘나는 글을 잘 못 쓰겠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글을 쓰는 것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비판적 사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가 생겨나려면 그것이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 즉 지식이 전제되어야 해요. 정리해보면, 인문사회적 독서를 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 현상이나 가치의 문제 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이 생겨나고, 이를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다 보면 비로소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인문사회 글쓰기는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사회 현상과 다양한 가치관의 충돌, 올바른 삶의 방향성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질적 가치만을 숭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점차 축소되고,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오직 실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요. 우리가 인간으로서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 올바르고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성찰해 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는 것이 바로 인문·사회 글쓰기랍니다.Q. 고교의 수행학습을 위해 독서·토론·논술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에서 하는 독서·토론·논술의 수행은 단기간에 준비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접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이나 생활 속에서 직면하게 되는 갈등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고,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수해를 입은 사람들을 보도하는 뉴스를 볼 수 있었지요? 이러한 사회 현상을 보면서 평소 쌓아 놓았던 지식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분석해봐야 합니다. 이례적으로 내린 큰비의 원인이 환경 파괴에 있다면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인 우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환경 파괴의 궁극적 원인이 인간의 편리함 추구 때문이라면 환경 보존과 비교할 때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 가치인가? 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인데 이들을 위하여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해마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예방되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등등의 다양한 관점으로 하나의 현상을 분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가 정리됩니다. 또,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기 위한 ‘독서’ 계획이 수립되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토론’준비가 될 것이며, 간략히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 놓다 보면 ‘논술’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독서·토론·논술은 하나의 궤로 이어지는 것입니다.Q. 올바른 독서·토론·논술을 하기 위해 개정교육과정에서 더 집중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개정교육과정에서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데, 한 가지는 융합형 인재, 다른 하나는 매체랍니다. 계열이 통합되며, 수학은 심화 과정까지 공부하지만, 탐구는 사회탐구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수학은 문과 수학까지 듣지만, 과학 탐구를 심화까지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활용하는 인재를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과목에서 다루는 내용의 연계성을 깨닫고 하나의 지식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인식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또, 매체를 접할 때는 단순히 흥미 위주를 벗어나 매체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나라면 이렇게 표현했을 텐데’라는 생각으로 매체 내용을 재구성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학습의 자료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2-09-14
- [교육기획] 9월 모평 이후 입시준비 8월 말에 치른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 접수까지 마무리되었다. 수험생들 역시 개인맞춤형으로 입시전략의 방향을 잡고 각자에게 맞는 대입 준비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70여 일 남은 수능을 비롯해 본격적인 입시 대비를 위해 세심하게 챙겨야 할 부분을 알아보자.6월과 9월 모의평가의 오답 철저히 분석, 빈틈 채워야 수시 원서접수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9월 모의평가가 끝나며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수시로 지원할 대학의 수능 최저 충족 여부 등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근래 치른 9월 모의평가는 수학 선택과목, 과탐Ⅱ에서 전 범위 출제가 이뤄지며 모든 영역에서 전 범위가 출제되어 11월에 치를 수능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시험이었다. 앞으로 수능 대비를 위해서는 6월과 9월 모의고사의 출제경향과 난이도, 자신의 취약점을 채워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보인고의 김응천 3학년부장교사는 “모의평가 이후 꼼꼼한 오답 정리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다시 푸는 방식이 아니라 틀린 문항의 오답 이유를 철저히 분석해 자신의 빈틈을 채우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요”라며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감각이 떨어지지 않게 공부 습관을 그대로 지키고, 6월과 9월 모의평가 방식대로 성적을 굳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험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각별하게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수능 당일 최적화된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유지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공부와 일상생활, 수능 일정에 맞추는 노력 필요 수능을 70여 일 앞둔 지금 시점에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며 되새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말에는 적응력과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실전 모의고사를 수능 시간에 맞춰 풀거나 수능 일정대로 과목을 정해 공부하는 습관도 좋다. 모의고사를 풀 때는 너무 점수에 집착하지 말고 문제 풀이 감각과 시간 배정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EBS에서 연계하지 않은 부분에서 나오는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문제를 접하며 별도의 오답 노트에 정리해두면 마지막 마무리 학습에서 좀 더 유용하게 활용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특정 과목에서 원하는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그 과목만 집중해서 공부하면 안 된다. 잘하는 과목을 소홀히 하면 문제 풀이 감각이 떨어지고, 특정 과목의 점수만 잘 나온다고 해서 입시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수능 응시 과목을 균형 있게 학습해야 정시 준비가 탄탄히 되는 것이다. 수시에 지원한 수험생이라도 수시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하면 입시전략에 위험이 따르기에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몰입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김응천 교사는 “일찍 일어나기 위해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12시 이전에 자는 습관, 공부 시간에 음악을 듣지 않는 방법, 학교 책상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며 다른 학생의 기침이나 다리 떨기 등 다양한 생활 소음에 적응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돌발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수험생활과 그 결과에 아쉬움과 후회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자세가 요구됩니다”라고 말한다.자소서, 논술 대비도 꼼꼼하게 마무리해야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할 학생들은 3학년 1학기 내신과 생기부가 모두 마감되며 실제적인 입시 준비가 끝난 상태입니다. 최대한 수능 최저 충족을 위해 집중해야 하지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할 학생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좀 더 신경을 기울여 자소서에 기록하면 안 되는 사항을 잘 살피고, 노력을 통한 성장의 모습을 담도록 해야 합니다. 때로는 학생들이 자소서에 동문서답식의 내용을 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김응천 교사가 설명한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 자소서를 폐지하거나 문항 수를 줄인 대학이 늘었고, 자소서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본인의 지원 여부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면접이나 대학별 고사,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은 지망 대학의 기출 문제를 꼭 풀어 보아야 한다. 수리 논술의 경우에는 대학별 출제범위가 있어도 출제경향이 달라지기는 경우도 있기에 기출 문제와 모의 논술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이미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에서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했고,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모집인원도 있기에 정시에서도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당연히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수시에 지원한 수험생이더라도 정시를 염두에 두고 마무리 수험생활과 대입을 준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