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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꼭 잘살지는 않아~ 점점 공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유명한 투자자들의 영향으로 ‘돈만 잘 벌면 된다, 공부 잘해서 꼭 잘살지는 않더라. 해 보다가 안 되면 뭐...’ 라는 식의 변화 말이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는 확률보다 노력하고 성공하는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몇몇 예외의 경우를 다수로 취급하면 안 된다. 이런 부모의 마음가짐은 아이들에게 애초부터 최선을 다하지 않을 여지를 줄 뿐이다. 학생이 공부를 한다는 건, 본인들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를 다하는 일이기도 하다. 성실히 하려고 하나, 안될 수도 있고, 이해력이 부족하여 더딜 수도 있다. 우린 모두 반드시 1등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살아갈 자세를 배우는 것이다. 편법이 아닌 정직과 성실로. 그게 교육이니까. 공부를 하는 방법과 성실성에 요즘 아이들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한 문제를 깊이 있게 파고들지 않는다. 한번 보고 쉽게 답이 나오지 않으면 금세 몰라요~ 조급증을 갖는다. 그러한 자세를 고치려 하는 과정에서 많은 잡음들이 나오고, 본인의 가벼운 자세를 진지하게 바꾸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진지한 건 너무 힘이 드니까... 물론 아이들만의 책임이 아니다. 자극적인 미디어가 중심인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적당한 환경을 조성해 주지 않은 채 스스로 알아서만 노력하라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정말 필요하고 힘든 시대이다. 이를 해줄 수 있는 부모님과 해줄 수 없는 부모님의 아이들 사이에 성적의 양극화가 이미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진지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다.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아이들이 공부하듯 부모 역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많은 이들이 운이 좋아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 이전에 충분한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두었기에 그 운이 따랐던 것이다.알찬학원이서형 원장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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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 발표 교육부는 지난 8월 25일, 2025학년도 수능 시행일, 수능 시험영역 등이 포함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현재 고교 1학년 재학생이 2024년에 응시하게 되며,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사회·과학탐구 영역 구분 폐지 등 2022학년도부터 변화된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4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2022.8.25.)>2025학년도 수능시험 영역별 문항유형, 배점, 출제범위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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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지원자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 서울대학교는 입학 웹진 아로리를 통해 해마다 단과대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를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 서울대 아로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발간하는 웹진이다. 아로리에는 2022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와 단과대학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 그 목록을 살펴보고 일부 책의 줄거리를 담아봤다.자료출처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입학 웹진 <아로리>, 각 출판사 서평 참조, 책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 도서가장 많이 읽은 책 1위 <침묵의 봄>지난해 대학입시를 치른 2022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계열에 관계없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는 <침묵의 봄>, <멋진 신세계>,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팩트풀니스>, <공정하다는 착각> 순이었다. (표1 참조)이는 2021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20권 중 1~10위를 보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침묵의 봄>, <멋진 신세계>, <미움받을 용기>, <정의란 무엇인가>, <이기적 유전자>, <사피엔스>, <엔트로피>, <1984>, <죽은 시인의 사회> 순이었다.단과대별 도서, 계열과의 연계성 2022학년도 서울대 단과대학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3권 목록을 보면 계열과의 연관성도 두드러진다. (표2 참조) 일부 계열 1~3위 순으로 살펴보면 간호대학 <아픔이 길이 되려면>, <페스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경영대학 <넛지>,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팩트풀니스>, 공과대학 <엔트로피>, <부분과 전체>, <공학이란 무엇인가>&<침묵의 봄>, 수의과대학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동물해방>, 약학대학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신약의 탄생>,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의과대학 <숨결이 바람될 때>,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아픔이 길이 되려면> 등이다.표1. 2022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20권표2. 2022학년도 서울대 단과대학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3권※ 표1, 표2 출처 : 서울대 아로리 http://snuarori.snu.ac.kr전년도 목록에 없던 책 엿보기 지난 몇 년간 아로리에서 공개한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단과대별 포함) 목록을 보면 거의 매년 비슷한 책들이 언급되었다. 올해 공개한 2022학년도 서울대 단과대별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도서 3권 목록 중에 전년도에는 없던 책들이 눈에 띈다.사회과학대학 지원자가 많이 읽은 도서 3위 <선량한 차별주의자>와 경영대학 지원자가 많이 읽은 도서 2위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사범대학 지원자가 많이 읽은 도서 2위 <평균의 종말>, 미술대학 지원자가 많이 읽은 도서 2위 <디자인 인문학>, 음악대학 지원자가 많이 읽은 도서 2위 <젊은 음악가를 위한 슈만의 조언>이다. 그리고 16년 만에 첫 학부생을 모집한 약학대학은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신약의 탄생>,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을 많이 읽었다. 2022학년도에 새롭게 추가된 책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덧붙인다.선량한 차별주의자 _ 저 김지혜<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저자인 김지혜 교수(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가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생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해온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의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을 버무려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_ 저 이본 쉬나드<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지구가 목적, 사업은 수단 인사이드 파타고니아>의 원제는 <Let My People Go Surfing>이다. 〈포춘〉 선정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이자 UN 지구환경대상 기업가 비전 부문을 수상한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의 60년 경영 철학과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평균의 종말 _ 저 토드 로즈<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의 원제는 <The End of Average>이다. 성적 미달과 ADHD 장애로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나 하버드 교육대학원의 교수이자 교육신경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된 저자 토드 로즈가 ‘개개인성의 3원칙’‘을 통해 평균주의 교육이 아닌,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교육 혁명에 대해 담고 있다.디자인 인문학 _ 저 최경원디자인이란 무엇을 통해 만들어지며,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들은 무엇인지를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다. 기술, 상업성, 예술성 등 디자인을 둘러싼 몇몇 개념을 진단하고(2부 ‘디자인을 만드는 것들’), 우리 눈에 보이는 형식(형태, 색상)을 비롯해 그 안에 담긴 디자인을 이루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은.(3부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들’) 책이다.젊은 음악가를 위한 슈만의 조언 _ 저 스티븐 이설리스<젊은 음악가를 위한 슈만의 조언>의 원제는 <Robert Schumann's Advice to Young Musicians>이다.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이 젊은 음악가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조언(이 글은 원래 슈만이 1849년에 피아노 작품집 〈어린이를 위한 앨범〉과 함께 발표하려고 쓴 책이다)을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해설을 덧붙여 새롭게 엮었다.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_ 저 교토대학대학원약학연구과<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는 새로운 약을 어떻게 창조하는가에 대해 교토대학 약학부, 대학원 약학연구과의 교수진 10명이 자신의 전문 영역과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해설한 책으로, 약학 교육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한다.신약의 탄생 _ 윤태진<신약의 탄생 : 신약은 어떻게 암, 알츠하이머병, 노화, 감염병에 도전하는가?>는 유한양행 신사업개발팀을 이끌며 한국의 제약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일을 진행하는 윤태진 박사가 약물의 최신 개발 현장에서 일어나는 혁신들을 살펴보며 신약 개발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다.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_ 정진호<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는 '질병과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과 과학'을 부제로 약이 없어 고통 받던 시절부터 평균수명이 80세를 바라보는 현재까지, 죽음과 질병에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이 ‘약’으로 꽃피운 이야기를 과학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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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시 유의사항 2023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13일(화)부터 9월 17일(토)까지 이어진다. 수시 지원 전, 수험생들은 여러 고민과 마주한다. 내 성적과 학생부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혹은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도 촉각을 세운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대학별로 서로 다른 일정이나 전형방법 변경 등 막바지 수시 지원 체크 포인트를 짚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체크 포인트 1_ 원서 접수 일정 확인하기올해 수시 원서 접수 일정 중 9월 17일(토)에 가장 많은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그러나 모든 대학에서 이날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것은 아니다.가장 먼저 수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고려대와 연세대로 두 대학은 9월 15일(목) 17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서울대도 같은 날 마감되지만, 원서접수 시간이 고려대와 연세대보다 1시간 늦은 18시이다.이처럼 동일한 날짜에 원서접수가 마감되더라도 그 시간이 각기 다를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 서울 소재 대학 중에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은 9월 16일(금)에 원서접수가 마감됩니다. 이 외 국민대, 동국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은 9월 17일(토)에 수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므로 대학별로 다른 원서 접수 일정과 마감 시간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자기소개서 등 추가 제출 서류 마감 일정도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등은 원서접수 마감 다음 날인 16일(금)에 자기소개서 제출이 종료되지만, 중앙대는 원서접수 마감 4일 뒤인 20일(화)에 자기소개서 제출이 마감된다.원서접수 일정, 마감 시감, 추가 제풀서류 마감 일정 등이 대학별로 다른 만큼, 수시 지원 지원 전 각 대학 원서접수 세부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2023학년도 서울지역 대학 수시 원서접수 마감 일정※자료 출처: 2023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시, 한국대학교육협의회(08.12. 확인)체크 포인트 2 _ 대학별 고사(면접·논술) 일정 확인하기올해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강서대(구 KC대학교, 2022년 4월 강서대학교로 교명 변경)로 9월 30일(금)에 면접을 시행한다.대학별 고사 일정은 크게 수능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는데, 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추천형과 특기자(국제인재)전형,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등이 수능 전에 면접을 치르는 대표적인 대학이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능 전 면접은 수능과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대학별 고사는 수능 후에 시행되는 대학이 훨씬 더 많다. 올해 디학별 면접고사는 11월 26일(토)에 가장 많이 시행된다. 가톨릭대 지역균형전형(의예)을 포함해 고려대 학업우수형(인문),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국제형 등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과 모집단위의 면접 일정이 겹치므로 수시 원서접수 전 주의해야 한다.논술전형 역시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다. 10월 1일(토)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연세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의예 제외), 서경대만이 수능 전 논술을 시행한다.이 외 다른 대학들은 모두 수능 후에 논술을 치른다. 수능 이후 논술은 숭실대와 서울과학기술대의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모두 주말에 시험이 몰려 있다. 이런 연유로 논술전형간 고사 시행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면접일정과도 겹칠 수가 있다.이에 우 소장은 “논술전형은 모집단위별 고사 시간을 사전 공개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날짜뿐만 아니라 시간 기준까지 꼼꼼히 확인한다면 하루에 2곳도 응시가 가능하니 전략적인 원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체크 포인트 3 _ 전형방법 변경된 대학 확인하기대다수 수험생들은 대학이 발표한 과거 입시결과를 확인하면서 올해 합격 가능성을 예상하곤 한다. 하지만 대학이 전형 방법을 변경하는 경우 이러한 과거 입시결과는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강을 확인할 때도 올해 요강뿐만이 아니라 전년도 요강까지 살펴 변경 사항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다.올해 고려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변화가 있다.우연철 소장은 “보통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 입시결과는 높아지고 반대로 강화되면 입시결과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과거 입시결과를 확인할 때 참고해야 한다. 또, 건국대, 경희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면서 서류평가를 도입한다. 이 경우에도 단순히 전년도 입결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지원 전략이 될 수 없다.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서류 평가 기준을 살펴, 나의 학생부 경쟁력을 파악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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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습이 고민인 중학생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사례별 학습법 대입에서 국어 실력이 중요해지면서 중학교부터 고등 국어를 염두에 둔 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정작 국어공부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어는 모국어인 탓에 조금만 공부하면 다 안다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최근 중고등학교 내신시험과 수능에서는 대충 아는 것으로는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한다.이런 이유로 일찌감치 중학교부터 올바른 국어학습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강남 국어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사례별 학습법을 모아보았다.도움말 최제원 원장(최홍 국어논술학원)·하지혜 원장(가람 하지혜 국어전문학원)<사례 1> 분명 알고 있는 문법인데 문제로 나오면 답이 헷갈려요.문법개념이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조금만 질문이 달라져도 답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암기하고 문제에 적용하며 이해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문에 적용하면서 분석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이때 기출문제의 예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문제에서 묻는 문법개념을 하나씩 적용하는 데 그치지 말고 다른 문법개념도 적용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등장하는 문법개념이 크게 다르지 않아 중학교에서 문법의 기본 실력을 다지면 대학입시에까지 도움이 되는 만큼 개념부터 문제 적용까지 제대로 공부해두는 습관을 익히자.<사례 2> 어렵지 않게 지문을 읽었는데 막상 문제를 풀려면 지문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요.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글자만 읽지 말고 글의 전체 흐름을 기억하는 단계적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먼저 각 단락의 핵심어를 찾고, 다음은 문단에서의 중심문장을 찾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심문장을 골격으로 그 단락의 핵심내용을 정리해보자. 처음에는 번거로워도 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연습을 해두면 긴 지문이 등장하는 고등 국어를 대비할 수 있다. 이때, 지문의 화제와 각 문단의 첫 번째 문장을 읽으면서 전체 흐름을 기억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또 글을 읽을 때 나만의 도식들로 표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개념어는 네모, 핵심어는 세모 등 문제의 핵심이 되는 발문에 나만의 방법으로 표시를 하고 문제의 요구사항에 따라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사례 3> 외국어도 아닌데, 고전작품은 읽는 것조차 힘들어요.국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 고전작품이다. 실상 문제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현재 사용하는 현대어와 다른 고어가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인다. 그러나 외국어 같은 고어는 읽었을 때 발음이 현대어와 유사하니 먼저 현재어와 비슷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먼저다. 다음은 영어단어를 암기하듯 고전어휘를 공부해야 한다. 고전작품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단어의 뜻만 외우지 말고 익힌 어휘를 작품 속에서 읽어내는 연습이 필수다. 많은 작품을 공부하면 자주 등장하는 어휘들이 있으니 교과서 작품을 중심으로 해석 연습을 해보자. 또한, 고사성어를 학습을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사성어를 무조건 암기하지 말고 한자의 뜻을 이해하면서 사용된 예시문을 읽으면서 공부하면 이해도 쉽고 기억도 오래간다. 하루에 10개 정도씩 문장을 읽는다고 생각하고 반복하면 문맥과 함께 머릿속에 기억된다.<사례 4> 문제에서 무엇을 묻는지 도통 모르겠어요.국어는 절대 자기 생각대로 풀면 안 된다. 글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지만 글을 읽다가 자기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경계해야 한다. 이렇듯 정확히 글을 해석했다면 다음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시험에는 주로 내용을 확인, 추론 능력, 비교문제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선지를 분석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점검하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보자. 출제자의 의도를 무시하고 주관적인 해석을 붙여서는 답을 찾을 수 없으니 한 번에 출제자의 의도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문장을 끊어 읽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사례 5> 선지 2개 중에 선택하지 않은 게 답인 경우가 많아요.선택지의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정답이 헷갈리게 된다. 이를 극복하려면 오답학습이 효과적이다.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 지문적용 훈련 부족 등 답을 혼동한 이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접근 방식의 오류를 줄여야 한다. 오답학습을 할 때는 정답의 유무만 확인하지 말고 답의 근거가 타당한지를 따져야 한다. 국어는 감으로 푸는 과목이 아니다.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해 답을 선택하지 말고 문제에서 묻는 의도와 지문에서의 명확한 근거를 찾아 답을 찾는 연습을 하자.<사례 6> 지문에 도표나 과학 관련 내용이 나오면 머리가 그대로 굳어버려요.국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비문학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여러 주제를 다룬 글을 많이 읽고 풀어보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그래프나 도표에 대한 기본적인 출제 경향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학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아닌 만큼 그래프나 도표를 활용한 문제들에서 묻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런 문제들은 질문의 내용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기출문제들을 활용해 문제 유형들을 익혀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학 지문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중등 과학에서 나오는 개념들을 중심으로 미리 정리해두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사례 7> 평소와 다르게 시험만 보면 시간이 부족해요.아무리 아는 내용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정답을 찾아야 하는 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따라서 시험시간이 부족하다면 시험과 동일한 상황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단, 실전연습하려면 단원과 내용별로 유사한 문제들로 구성된 문제집이 아닌 고등학교 모의고사 시험지처럼 제대로 시험형식을 갖춘 문제지를 활용해야 한다. 덧붙여 혼자서 문제지를 풀 때는 시간의 압박감이 없으나 반드시 시간을 재고 훈련해야 한다.<사례 8> 두 번째 지문을 읽고 나면 앞에서 읽은 지문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요.두 개의 지문이 나오는 문제에서는 두 지문이 연관성을 갖는 경우가 많다. 소재적인 측면, 하나의 관점에서 다른 입장 제시, 비슷한 내용 전개 등 두 개의 지문이지만 연관된 부분에 집중하면서 읽어야 한다. 만일 이런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면 첫 번째 지문을 정독하고 두 번째 지문은 첫 문단을 읽어서 첫 번째 지문과의 연관성을 파악한 뒤 문제를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읽는 방법도 있다. 각자 편한 방식으로 두 개의 지문을 읽어도 되지만 두 글의 내용과 함께 연관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학습이 필요하다.<사례 9> 남들이 다 맞는 쉬운 문제는 꼭 틀려요.쉬운 문제를 틀린다는 것은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자신만의 생각을 덧붙여 문제를 푸는 경우다.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독해와 문제 풀이 집중훈련을 하고 선지를 분석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점검하자.<사례 10> 긴 지문만 보면 글이 읽히지 않아요.긴 지문이 등장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첫 문장부터 읽기 시작하면 어느덧 글이 읽어진다. 그러나 지문 길이로 인한 압박감이 아니라 배경지식이 문제라면 국어시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과학 지문이라고 해도 어려운 과학기술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국어에서 필요한 역량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된다.만일 소설이라면 내용 확인 문제가 주로 출제되니 눈으로 내용만 읽지 말고 앞뒤 내용에 집중해 글의 내용을 상상하며 글을 읽어보자. 글에 등장하는 사건, 갈등, 전개와 해소 등을 이해하며 읽으면 글이 잘 읽힌다.최제원 원장(최홍국어논술학원)“국어의 기본을 우선 학습해야 해요”“중학교에서 너무 어려운 것들에 집중해 공부하는 것보다 고등 국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 문법, 문학과 비문학의 기본을 탄탄히 길러둬야 합니다. 문학에서 많이 나 2022-09-01
- 유토피아적 학습 교육이 가능할까?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를 ‘유토피아(Utopia)’라 부른다.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뜻으로, 16세기 초 영국의 토머스 모어(Thomas More)가 지은 공상사회 소설에 나오는 곳이다. 공산주의 경제 체제와 민주주의 정치 체제 및 교육과 종교의 자유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가상(假想)의 이상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다시 말해 인간 세상에서 실현될 수 없는 사회이지만, 완벽함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것이다.결국 ‘인간은 절대자가 아니기에 절대 완벽할 수 없다.’는 의미다. 다만 완벽을 추구할 뿐이다. 인간은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며, 마치 신과 같이 완벽한 것에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불완전한 인간이 완벽한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다. 신이 아닌 인간이기에.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교육 분야 또한 그렇다. IQ가 200이었다는 프랜시스 골턴(Francis Galton)에 의해 만들어진 ‘본성 대 양육(nature verse nuture)’이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그동안 교육계의 계속된 논쟁거리였다. 이블린 폭스 켈러(Evelyn Fox Keller)는 그의 책 <본성과 양육이라는 신기루>(The Mirage of a Space between Nature and Nurture)에서 의도하는 것처럼 본성과 양육 사이에 존재한다고 여겨져 왔던 ‘간격(space)’이 ‘신기루(mirage)’에 불과하다는 점을 보이고자 했다. 본성이든 환경이든 사람의 특성이 어떤 결정적인 요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각 단계별로 유연하게 적응한다는 것이다.사람의 특성이 어떤 결정적인 요인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생각은 우리 인간의 착각이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학습이란 다름 아닌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이다.따라서 교육 현장에서 학습이란 여러 방향 중 어느 한 방향의 해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에서도 이를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황수비수학학원 황수비 원장문의 02-557-5856 2022-09-01
- 투명한 교육이 해답이다! 누구에게나 좋은 효과를 내는 교육 방법이 있을까? 안타깝게도 교육에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좋은 효과를 내는 방법은 없는 듯하다. 학원 교육도 어느 한 학원의 방법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하게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지는 못한다. 학원 선택에 있어서 서로 다른 컨셉의 학원이 저마다 자신의 방법이 옳다고 주장하고, 어떤 방법이든 효과를 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보면 한 가지 절대적인 학원 체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학원에서 하는 말만 믿고 아이를 보냈다가 말과 실상이 너무 달라서 실망한 경우도 비일비재하니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참 막막할 것으로 보인다. 책임지지 못할 ‘말’과 ‘이미지’만으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도박처럼 운에 맡기는 것과 같다.이런 상황에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투명성’이다. 아이가 잘하고 있든 못하고 있든, 아이에게 맞는 체제인지 그렇지 않은 체제인지를 가감 없이 모두 밝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투명한 교육을 하는 곳이어야 한다. 다음은 학원 선택 시 확인해야 할 것들의 체크리스트이다.1) 모든 학년과 레벨의 교재가 투명하게 공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배정된 반의 교재가 학생에게 맞는 수준의 교재를 사용하는 있는지를 확인한 후에 학원에 보낼지를 정해야 한다.2) 학생들의 과제 양과 과제 수행도를 언제든 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감당이 안 되는 과제를 계속 억지로 하게 되지는 않을지, 혹은 더 할 수 있는 아이임에도 너무 느슨하게 되지는 않을지 시작 전에 확인을 하고 선택하는 것이 맞다.3) 학생들의 이해도를 수시로 확인하는 형성평가 시행 여부와 결과 공개 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점검을 하지 않고 선생님의 일방적인 수업을 계속 듣고만 있는 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진행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반드시 학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체제여야 한다.4) 학생들이 이해를 못 하거나 외워야 할 것을 안 외웠을 때 보완을 하는 제도적 대응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학생이라도 못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이때 학생을 방치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곳이 좋다.정영어학원 남기정 원장문의 02-3414-3388 2022-09-01
- 내신과 수능 동시에 잡는 대치동 1%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2학기는 굵직한 시험이 연달아 이어지는 중요한 기간이다. 이 시기 타이트한 학습과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한 자기반성을 통해 학습적으로 성장하는 학생도 있는 반면, 많은 공부량을 감당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이며, 이 습관이 잘 잡힌 학생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않고 학습을 꾸준히 지속한다. 2학기 성적을 반드시 올리는 대치동 상위권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비법을 알아보자.성적 목표와 목표 달성 전략을 먼저 고민상위권 학생들은 시험을 통해 본인이 달성하고 싶은 분명한 목표가 있으며, 이전 시험에 대한 분석 내용을 토대로 과목별 학습 계획을 세운 후 공부를 시작한다. 공부를 하면서도 목표를 고려하여 전략을 강화, 혹은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자신의 학습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메타인지가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이 대체로 잘 맞아떨어진다. 내신 시험의 계획을 잘 세우기 위해서는 <개념 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 해결>의 과정을 포함하는 시험 기간 전체의 계획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 내신 대비라면 교과서와 부교재 등의 시험 범위 전 지문을 암기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예상하여 이미 그 전에 지문 분석이나 구조화는 마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계획이 틀어질 경우를 대비한 버퍼 시간도 고려하고, 시험 기간 전체의 계획을 데일리로 나누어 학습을 하면 충분한 회독 수를 확보한 상태로 시험을 볼 수 있다.학습의 개념 이해-사고 과정에서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중요한 습관은 바로 복습이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당일에 복습을 통해 모르겠거나 헷갈리는 개념을 추가적으로 찾아보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습관을 들이면 다음 학습 단계인 암기와 문제 해결까지 수월하게 진행이 된다. 심화 문제는 곧 개념에 대한 사고력과 응용력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의 개념학습이 학생의 성취도를 가르게 되는 것이다. 내신 대비를 통해 개념학습을 제대로 하면 수능 대비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므로, 모든 시험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에듀플렉스 대치본원 문희정 원장문의 02-555-1651 2022-09-01
- [2023 체육대학 입시] 국민대, 숭실대, 가천대 수능 5등급 합격, 내실 있는 중점 지도 맞춤교육이 필요하다 대치동에서 15년간 체대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모든 학생이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수능을 준비하지만 성적이 마음처럼 오르지 않아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경험하였다. 그 결과,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과 목표에 따른 동기부여가 명확하여 대입 결과가 긍정적인 경우가 70% 이상으로 나타난 반면에, 수능 성적 4-5등급 학생들이 인 서울 대학에 합격한 비율은 15~20%로 높지 않았다.중, 하위권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대학에 입학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실 있는 중점 지도 맞춤교육이다. 현재 4~5등급대 성적의 학생이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까지 등급 향상의 결과를 나타낸 경우는 많지 않다. 위 학생에게는 지도교사의 빠른 판단과 결정을 통해 실기를 강화시키는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5등급 성적에 실기 강화를 통해 합격이 가능한 인 서울 대학은 국민대, 숭실대, 가천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등이다. 국민대 스포츠교육학과, 숭실대 스포츠학부, 가천대 체육전공은 국어 50% + 영어 50% 조합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실기과목은 복합근력(배근력, 메디슨볼던지기),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 스피드(왕복달리기), 민첩성(사이드스텝), 유연성(체전굴)로 구성이 되어 있어 해당 실기를 전략적으로 강화시켜 수능이 후 안정적으로 대비하는 중점 지도 맞춤교육이 꼭 필요하다.또한 여학생의 경우 덕성여대 생활체육전공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1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하여 각 50%씩 반영되어 전략적인 대입 준비에 매우 적절한 대학이며, 성신여대 스포츠레저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과목 중 상위 3과목을 선택하여 각 33.3%씩 반영하기 때문에 여학생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시험 이후 근력운동을 통해 단기간에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다.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은 현재, 성적이 4~5등급이라면 아직은 늦지 않았으니 본원에서 ‘가족을 대학 보내는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으로 9월 모의고사 이후 무료로 입시 실기 테스트 포함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니 고민만 하지 마시고 서둘러 신청하여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위너스 체대입시 강남대치프리미엄관 김동욱 대표원장문의 010-9727-3033 2022-09-01
- 스피치 교육의 진정한 의미 “말을 못 하는 것도 아닌데, 스피치를 꼭 배워야 할까요?”지난 수년간 스피치 교육 현장에 몸 담아 오면서 많이 받는 질문이다.지금도 우리 아이는 충분히 말을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스피치 교육이 과연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말을 잘한다’는 의미를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언어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만 3세~5세 아동에게는 말의 양적인 면이 말을 잘한다는 기준이 된다. 이제 막 언어를 배워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하면 잘한다고 표현한다. 조사나 전치사를 생략하고 말해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 주 양육자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거나,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등 지속적인 언어 자극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면 언어는 안정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아이가 내뱉은 단어 하나는 그 어떤 말보다 파급력이 있다.만 6세~8세 전기 아동기의 아동에게는 대체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발산적 말하기의 특징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자칫 발산적 말하기가 말을 잘한다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말하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발산적 말하기는 매우 주관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시기 아이들이 친구와 놀 때 적절한 반응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후기 아동기, 즉 만 9세~12세의 아동에게는 자기 주관과 사고가 뚜렷하게 형성된다. 이 시기에는 조리 있는 말이 말을 잘하는 기준이 된다. 사실을 중심으로 말하기보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의견이 중요하며, 근거가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런데 막상 상담을 해보면 하고 싶은 말은 있으나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정리가 되지 않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또 “어릴 때는 말을 잘했었는데 크니까 예전 같지 않아요.”, “1-2학년 때는 발표를 잘했었는데 이젠 학교에서 아예 발표를 안 해요.” 하고 걱정을 하시는 학부모님도 자주 존다. 분석해보면 결국 아이의 연령에 맞게 언어 활용 수준을 높이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된다.키가 자라고 몸무게가 늘어나듯 아이의 언어 수준도 달라져야 한다. 스피치 교육은 아이의 언어력을 키우는 일이며, 언어력은 곧 자신감이 된다. 읽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스피치 교육. 아이의 미래를 위해 지금 준비하면 어떨까?스피치마루지 반포센터 천지윤 원장문의 070-8879-1217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