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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 GLA 유학원 캐나다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부모처럼 돌보며 전문성 있게 유학 관리 현지 중산층 가정에서 지내며 방과 후 철저한 학습관리…학교적응과 학업신장 탁월 국제중, 특목고, 대학 국제학부 등에 합격하려면 국제적인 리더의 자질과 월등한 학습능력은 물론이고 우리말 못지않은 영어실력이 필수조건이다. 실제로 합격생을 보면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하고 학교에 다닌 경험이 있는 학생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를 단기라도 외국 유학을 보내고 싶어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또는 아이 혼자 보낼 수 없어서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치동에 사는 유성혜(39)씨는 초등 5학년 딸과 초등 2학년 아들을 막연히 유학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지만 유학의 절적한 시기, 기간, 나라 그리고 유학 형태에 대해서 잘 몰라 고민이 많다. 유씨는 이미 자녀를 보내본 주변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여 개포동 GLA 유학원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유씨의 딸은 2009년 1월 캐나다 메이플 리지(Maple Ridge)로 출국 예정이며 GLA 유학원의 관리 아래 캐나다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캐나다 초등학교 국제학생 프로그램에 따라 학교에 다닐 것이다. 철저하고 효율적인 유학 계획 GLA 유학원 노유미 원장은 “초등학생 단기 유학이라면 현지 학교 적응력과 국내 학업 수행 능력을 감안하여 초등 4~5학년 때가 가장 적절한 때이며 기간은 최소 1년 정도가 적당하다”면서 “1개월은 적응기간, 2개월 정도는 20%, 3개월 정도는 80% 정도 말할 수 있다. 5개월 정도면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고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6개월 후면 학교에서 공부도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며 최소한 1년 정도가 되면 언어도 습득하고 학습능력도 신장한다. 또한 돌아와서 국내 적응도 수월한 기간이다”고 말한다. 요즘 부모가 동반하지 않는 관리형 유학은 학교와 인접한 지역에 원어민 홈스테이를 하고, 학습 가디언이 학생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게 관리해 준다. 방과 후에는 철저한 학습관리로 학교에서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하며 홈스테이 가정과 원활하게 소통하여 학생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본다. 노 원장은 “부모가 동반하지 않아도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가가 돌보기 때문에 체류한 기간에 비해 학습효과가 뛰어나서 귀국 후에 국내 적응도 수월하고 진학에 도움이 된다”고 경험을 말한다. 엄마의 사랑으로 철저하게 돌봐 GLA 유학원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 4,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1년 과정이다. 이 학생들은 밴쿠버 다운타운 동쪽 1시간 거리에 있는 최고의 학군 메이플 리지에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된다. 고급주택 단지 내의 엄선된 중산층 이상 캐나다 사람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방과 후에는 GLA 유학원에 와서 한국식 간식을 먹고 영어와 수학 공부를 심도 있게 한다. 영어는 독해와 글쓰기, 문법과 어휘 영역으로 나누어 2명의 현지 초등 교사가 지도한다. 수학은 우리나라에서 파견된 전문 수학강사가 한국 교과과정에 맞는 내용을, AMC(American math contest), CMC(Canadian math contest) 준비는 현지 11~12학년 수학 교사가 지도한다. 매달 토요일은 세 주는 과학, AMC, 토플을 공부하며 한 주는 여행 운동 수영 등 특별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여름방학에는 캐나다 학생이 참가하는 현지 캠프를 가며 겨울에는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휘슬러의 2박3일 스키캠프에 참가한다. 미국 디즈니랜드, 스탠포드 버클리 대학을 탐방하는 5박 6일 여행도 계획되어 있다. 노 원장은 “현지 교육에 전문적인 GLA 교육 컨설턴트는 학생의 학교생활, 성적관리, 학습법, 진로 지도와 인성지도를 하게 되며 홈스테이 가정과의 상황도 긴밀하게 파악한다”면서 “개인별로 학교 과제나 학습상황, 가정생활 등을 GLA 홈페이지에 올려 한국의 학부모가 캐나다에서 지내는 자녀의 상황을 소상히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선을 다하는 유학준비 GLA 유학원에서는 학생은 현지 수업에 빨리 적응하고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 내년 1월 출국 전 2~3개월 동안 주 5회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노 원장은 “먼저 부모는 유학기간 뿐만 아니라 귀국 후까지도 염두에 두고 비용과 기간 대비 가장 효율성 있는 유학 형태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면서 “선택 후에는 자녀가 그곳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또한 공부는 물론이며 그곳에서 다른 문화를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생활과 특별 활동에 참여하도록 권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학설명회는 10월27일, 11월3일에 개최된다. 문의 070-8242-435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로봇에 꿈을 담아 미래로 올해로 여섯 번째 맞이하는 ‘춘천창작로봇진흥대회’의 열기로 춘천컨벤션 홀이 뜨겁다. 초등, 중등, 고등부 총 3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농구로봇 만들기’로 진행된다. 두 명씩 팀을 이루어 2시간동안 직접 로봇의 외형을 만들고,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하여 일정거리를 두고 골대에 골을 넣은 개수대로 점수를 매긴다. 주로 학교 방과 후 교실과 레고교육센터에서 창작로봇을 배운 초등학생들과 발명반 등의 동아리활동을 하는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규모나 제작되는 로봇의 난이도 면에서 많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농구로봇으로 슛~ 골인~ 자기 팀에서 만든 로봇을 가지고 1분 안에 농구대에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는 방식으로 초등부에 비해 중고등부는 골대크기가 더 작다. 또 기본키트 안에서 바퀴와 공을 담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각자 개성에 맞게 형태가 만들어진다. 완성된 로봇은 각각 번호판 아래에 자리 잡고 대기하다가 한 팀씩 슛을 준비한다. 3번 정도의 연습 슈팅 후에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데 각 팀의 프로그램이 달라서 직접 골대로 골인되는 경우도 있고, 바닥에 튕겨져서 골인되는 경우도 있어 지켜보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로봇의 위치를 조금씩 바꿔보거나 팀원과 상의를 하면서 경기에 참여하는데 정해진 1분이 지나면 안타까운 탄식과 환호가 터져 나온다. 경기를 지켜보는 참가학생이나 감독관, 학부모 모두 같은 마음이다. 로봇으로 미래를 꿈꿔요 금상을 수상한 정재영(성원초 4)군은 레고센터에서 레고로봇 배우고 있다고. “어렸을 때부터 레고를 좋아했어요. 이번이 3번째 대회참가인데 지구환경지키기 창작로봇을 만들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조금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정군은 장래 기계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소망을 가지고 있다. 동춘천 초등학교 3학년 홍성균 군의 어머니인 김정혜씨도 “아이가 레고로봇을 배우면서 창의력과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또 2명이 한 팀을 이루다보니 팀워크와 협동심을 배우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의 적성에 맞는 소질개발을 위해서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공군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의 장래희망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앞으로의 창작로봇대회 강원지역에서는 춘천이 창작로봇대회의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강원지회장 김상헌씨는 “레고를 이용한 창작로봇은 대학에서 어려운 프로그램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리, 역학, 컴퓨터 프로그램의 통합적인 이해를 통해 로봇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라며 일반적으로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레고와는 다름을 설명한다. “전국대회에 춘천대표로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데 소극적인 아이들이 레고로봇대회를 통해서 울고 웃으면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라고 말하는 김씨는 “앞으로도 경쟁적인 대결이 아닌 페스티발의 형식으로 로봇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춘천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한다. 이번 춘천창작로봇진흥대회는 대상에 박성욱, 이은호(춘천고 1년)팀과 홍창기(춘천중 1년), 김형석 팀을 비롯해서 금상 4팀, 은상 6팀, 동상 11팀, 장려상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의 레고교육센터 243-0435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누구나 할 수 있는, "단기속성 미국6학년, 8학년수준의 어휘특강"수강생 모집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됩니다"란 카피로 유명한 대치동 남서울 상가에 위치한 ISE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미국 6학년 수준의 어휘력과 8학년 수준의 어휘력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3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나라 고3수준의 어휘력에 해당하는 미국 6학년 어휘 약 5000단어와 IBT 수준의 미 8학년수준의 어휘 약 10,000단어를 학생 수준에 따라 단계별, 1대1 개별확인학습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통의 학생을 대상으로 단어의 경우,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숙어와 collocations 일부를 수준별로 약 2000개와 3200개를 익히는데 각각 2개월과 3개월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갖고 많은 단어를 암기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보는 생각 단어의 의미가 떠오르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된다’고 한다. 예약을 하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상담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과 어휘력이 문제가 되는 모든 중고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엘리트유학원 필리핀영어캠프 실시! 20년 전통의 명문 엘리트 유학원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필리핀 영어몰입교육캠프를 실시한다. 필리핀 세부 Banilad 내 EnglishEX 7어학원에서 실시 되며 4주에서14주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1:1을 포함한 하루 7시간 수업으로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최대의 효과를 주고 전문 담임제도를 도입한 선생님이 최대 3명의 학생을 캠프입소부터 퇴소까지 관리한다. 교외활동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중요 학과목 과외병행(수학등)으로 수업 공백에 대한 걱정도 해소 할 수 있다. 문의 (02)3482-36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와이즈만, ‘1박 2일 현장으로 가는 와이즈만 탐험대’ 大모집 수학·과학 전문 와이즈만 영재교육(www.askwhy.co.kr)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현장으로 가는 와이즈만 탐험대’ 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달 마지막 주 주말을 로봇, 로켓, 우주항공의 탐험 테마로 1박 2일간 신나는 과학탐험과 함께 이론, 실습을 경험하게 된다. 1,2차 탐험에 이은 마지막 3차 탐험은 11월 22일~23일로 항공기의 역사와 비행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우주 항공을 탐험한다. 항공우주박물관과 김포항공산업단지를 견학하여 항공 운항을 직접 체험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을 통해 항공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현재 와이즈만 탐험대는 2차 캠프를 모집 중이며, 차수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2033-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본디올 두뇌학습 클리닉 두뇌상태 무료 분석! 본디올 두뇌학습클리닉이 학교생활 적응 및 성적향상 프로젝트로 두뇌기능 상태를 무료로 분석해준다. 본디올 두뇌학습클리닉은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뉴로피드백 훈련을 전문으로 하며, 뉴로피드백은 뇌 신경운동으로, 자신의 뇌파가 변화되는 과정을 뇌파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스스로 훈련하는 것으로 학습능력과 집중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번 무료분석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며 10월말까지 예약을 받는다. 문의 (02)562-9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외국에 나갈 때는? 요즘 종종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아이와 함께 외국에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꼭 가지고 가야 할 책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단기어학연수든 아니면 이민이든 많은 분들이 외국행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외국에 나갈 때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요? 외국으로 나가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일단 외국에서도 구할 수 있는 번역본보다는 우리나라 작가의 책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책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우리문화가 녹아들어 있는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면 외국에서도 정체성의 혼란이나 한글을 잊어버리는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진학이전의 연령이라면 전래동화나 전통문화에 관한 책이 적당합니다. 책을 고를 때는 우리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들어있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것 같은 전래동화를 통해서 또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전통문화관련 책을 통해서 자신이 한국인임을 잊지 않게 될 것입니다. 또 초등학생이라면 한국사 관련 도서를 추천합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던지 아니면 외국에서 자리를 잡던지 나의 뿌리에 대한 교육은 필수일 것입니다. 한국사도 역사적인 사실 이외에 다양한 사진자료를 접할 수 있는 책으로 아이의 이해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아이가 특별히 좋아했던 책이 있다면 짐이 조금 많아지더라도 가지고 갈 것을 권합니다. 낯선 외국생활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던 책으로 마음에 위안을 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추억을 만드는 일입니다. 내 아이의 한자락 추억에 아름다운 조국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문의 아동전집할인전문 아이셋네 262-80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자녀와 소통 돕는 부모 되기 강좌로 활짝 피다 자녀를 올바르게 기르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소망이다. 아이가 잉태된 순간부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노력하는 예비엄마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가정마다 자녀의 수가 하나 혹은 둘뿐인 환경에서 잘 키우기 위한 책임감은 많은 편. 하지만 부모들도 양육 경험이 많지 않아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과정을 함께 나누며 ‘좋은 부모 되기’를 훈련하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모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예비엄마대상 부모교육 가까이에 많아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출산교실, 산전산후 우울증 교실, 모유수유교실 등 예비엄마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아토프리 산모교실’과 같은 강좌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4개월 전 첫 아이를 출산한 이근화(장지동·30) 씨는 “아이를 갖은 후 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보건소 출산교실에 참여하며 정보를 얻고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는 경험을 들려줬다. 보건소의 출산교실에서는 태교의 중요성, 뱃속 아이와 소통하는 법, 모유 수유법, 출산을 돕는 체조법 등 예비엄마가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마다 1~2개월에 한 번씩 진행된다. 분유회사에서 진행하는 예비엄마교실도 많다. 특히 암사동에 있는 매일우리아이센터에서는 일주일에 2~3회씩 다양한 강좌가 있다. ‘아이 사진 예쁘게 찍는 촬영법’이나 ‘부자 아이 만드는 재테크법’ 등 신세대 엄마들의 요구에 맞춰 강좌가 세부적이다. 이런 강좌들은 모두 무료이며 미리 우리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역할교육 방이동에 있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부모역할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곳. 좋은 부모학교와 좋은 아버지 교실, 직장인 부모를 위한 부모학교 등 부모역할 훈련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봄과 가을에 8회 과정으로 개강하는 좋은 부모학교는 벌써 17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지역사회협의회 이선애 간사는 “좋은 부모학교에서는 부모다운 부모가 되기 위한 지식과 정보,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부모교육의 입문과정이다”면서 “강좌를 들은 후 부모 스스로 부족한 분야를 파악해 대화법, 진로지도 등 정규 교육에 참여하는 엄마들이 많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정규개강이 아니더라도 8명 이상 팀을 이뤄 부모교육을 듣기 원하면 강사를 배치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정규 프로그램은 10개의 과정이 있다. 부모·자녀의 대화법을 비롯해 자녀 교육관 정립, 자녀 학습 도와주기, 자녀 진로지도, 감성지수(EQ) 개발, 성 교육, 양성평등의식 교육, 건강한 가정을 위한 자기 혁신 프로젝트, 성공한 부모들의 7가지 습관, 글쓰기·독서지도 등이다. 보통 앉아서 듣는 강의가 아니라 자신의 자녀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토론하고 해결책을 나누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지역사회협의회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홈페이지(www.bumocafe.net)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2시간씩 8회 과정 부모학교의 경우 6만원으로 비싸지 않은 편이다. (02)424-8377 서형숙의 엄마학교 부모교육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서형숙 씨가 2년 전 종로에 문을 연 엄마학교에서는 좋은 엄마 되는 법을 구체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의 입문과정이라 할 수 있는 ‘좋은 엄마과정’은 매월 초에 개강되며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다정한 엄마되기, 영리한 엄마되기, 대범한 엄마되기, 행복한 엄마되기의 주제가 진행된다. 엄마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선주(둔촌동) 씨는 “내가 해온 엄마노릇에 대해 반성하는 기회는 물론 아이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라고 전했다. 좋은 엄마과정의 수강료는 4회기에 12만원이다. (02)766-1963 도서관·복지관의 부모 교육 지역에 있는 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부모 역할을 돕는 강좌가 비정기적으로 개설된다. 송파도서관에서는 11월13일부터 야간열린강좌로 ‘부모님 논술교실’을 마련했다. 이 강좌에서는 자녀의 논술 공부를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대화하는 법 등을 4회에 걸쳐 배우게 된다. 12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02)404-7914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도 11월 부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11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의 주제는 ‘부모가 알아야할 자녀 기 살리는 대화법’이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02)423-7806 송파 보건소에서는 ‘제 3기 어머니 학교’를 11월1일부터 1·3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유아기 자녀를 둔 엄마가 대상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나와 배우자, 자녀, 가정 만들기가 주제이다. (02)410-3363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5
- 영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키워줘야 영어 시작하는 연령 점점 낮아져 … 형식이 아닌 내용 강조돼야 교육운동단체인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설문조사 결과 현 정부 들어 영어사교육 비용과 전반적인 사교육비가 크게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회원 3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현 정부 들어 사교육 부담이 커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91%로 그 중 ‘매우 커졌다’가 47%, ‘커졌다’ 4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사교육 비용 변화에 대한 질문에도 ‘매우 늘었다’가 44%, ‘늘었다’가 47%로 91%의 회원들이 늘었다고 답했다. 현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정책으로 초등학생들은 물론 많은 유아들까지 영어 학원으로의 발길을 옮기고 있다. 정부가 제시하는 영어교육의 목표는 기존의 문법 중심에서 탈피한 회화중심의 영어교육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현지인도 잘 모르는 문법과 단어를 줄줄 외우지만 막상 외국인과 만나면 말 한마디 못하는 ‘죽은’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영어를 구사하게 한다는 것이다. 영어실력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부모들의 마음도 급하기만 하다. 다른 아이들보다 앞서려면 언제부터 시켜야 할지, 무엇부터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할 지 등 웬만한 주관 없이는 중심을 잡고 있기가 힘들 정도다. 언제 시작할까?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4학년 딸을 가진 주부 최윤영(42) 씨는 자신의 산 경험으로 볼 때 ‘영어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확신했다. 최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를 접하기 시작한 첫째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된 둘째의 영어실력은 그 차이가 엄청나다”며 “지금 와서 아무리 그 차이를 좁히려 해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주위에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을 보면 유치원 때부터 영어를 배운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영어를 언제 시작해야할 지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지만 실제적으로 영어 교육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YES영도어학원 송파캠퍼스 이경랑 부원장은 “예전에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가 영어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정한 연령으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1학년 정도로 그 연령이 많이 낮아졌다”며 “영어를 소리로 체험하고 놀이로 받아들이는 나이는 더 어려져 5~6세 때부터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에서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영어를 배우기 적당한 시기는 언제일까? 정확한 연령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우리나라 말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는 정도는 돼야 영어를 받아들이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LCI잠실스쿨 문수정 원장은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말을 하는 기술과 내용을 갖춰야 한다”며 “한글을 정확하게 뗄 필요는 없지만 말로 자신의 상황이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말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어를 접하게 되면 언어적 충돌은 물론 문화적인 혼란도 올 수가 있다는 것이다. 유아영어교육 … 영어에 올인은 말아야 많은 부모들이 남들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어릴 때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한다. 그만큼 결과에 대한 조급증도 심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짧은 시간 안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여유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성장과정에 있어서 이 시기에 꼭 터득해야 할 다른 유아교육들도 연계돼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문수정 원장은 “영어를 인식해 가는 과정과 함께 아이들에게 중요한 인성이나 감성 교육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영어만 잘 하는 아이가 아니라 영어도 잘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기에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흥미와 재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칭찬이다. 테스트나 평가를 통해 우리 아이의 실력을 알아보고 비교하는 것보다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챙겨줄 것이지를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다. 부모와 영어강사와의 원만한 관계유지를 통해 즐겁게 영어를 접하는 것이야말로 영어실력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또 되도록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매일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힘들이지 않고 영어를 받아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초등영어교육 … 형식이 아닌 내용 중심으로 초등학교에 진학하면 영어학습의 수준이 한층 높아진다. YES영도어학원 송파캠퍼스 이경랑 부원장은 “학원에서의 레벨이나 시험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어로 얼마나 잘 받아들이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단어암기나 해석 위주가 아닌 내용(Contents)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예전에 강조됐던 문법 등의 기술(Skill)보다 자신의 의견이나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내용(Contents)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글은 물론 영어로 된 다양한 책들을 접할 필요가 있다. 학과목과 관계된 다양한 책들을 읽는 것이 초등 영어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영어 실력은 시간과 노력에 비례한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영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유아기에 영어환경에 충분히 노출됐다면 초등영어에서는 활자화된 영어에 익숙해져야 한다. 하지만 이때도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흥미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영어학습을 장기적으로 보는 눈이 필요하다. 이경랑 부원장은 “중학교 진학 후에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그 전에 영어에 대한 흥미나 성취감을 잃은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나쁜 감정으로 영어 공부를 잘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완벽한 문법이나 철저한 문장 분석보다는 재미있고 편안하게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도움말 LCI잠실스쿨 문수정 원장 YES영도어학원 송파캠퍼스 이경랑 부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5
- 청담어학원, 단기유학 설명회 개최 청담어학원(원장 김선주)이 오는 11월14일 오전 11시 단계동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올 겨울학기 단기유학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설명회는 CDIN 사업추진팀 이성일 과장이 참석해 청담 글로벌 루키 클럽(Global Rooki Club) 및 캐나다 이멀젼 스쿨(immersion School) 단기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 과정을 마친 후의 성과 및 청담 정규과정과의 연계성 등을 설명한다. 이멀젼 스쿨은 캐나다 벤쿠버에 설립한 청담어학원 3개월 집중 몰입영어 프로그램이며 청담 글로벌 루키 클럽은 캐나다 이멀젼 스쿨을 국내에 그대로 들여와 4주간 방학을 이용해 유학 못지 않은 양질의 몰입영어 교육을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문의 청담어학원 766-7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