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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JS뉴욕어학원 확장 이전 ‘내신고득점 및 최상위권 속출’,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자 배출’,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원’이라는 이미지로 중계동 영어학원가에 돌풍을 일으켜 온 JS뉴욕영어학원이 지난 13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심에 위치한 세일프라자 3층에 어학원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전종삼 원장을 만나 JS뉴욕영어학원의 변화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전 원장은 “지난 학기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거치며 학생 수가 급속하게 늘면서 학습 환경이 열악해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확장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내신 성적 상승’을 위해 학생 개인별 맞춤식 관리에 집중하면서 보다 쾌적한 학습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고 전한다.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습시스템과 초밀착 관리 그대로JS뉴욕영어학원의 확장 이전은 학원들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전례가 없는 성장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학기 기말고사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속출하면서 여름방학 개설된 JS의 모든 문법 특강이 마감되었고, 참여했던 많은 학생들이 9월 학기 정규반으로 이동하면서 내신 및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교육콘텐츠를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전문 강사도 새롭게 영입하게 되었다.현재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상위권 학생을 위한 텝스 수업, 중위권 학생을 위한 문법과 어휘에 대한 반복 확인 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내신에 최적화된 수업’과 ‘학생별 밀착 관리’로 성적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별 밀착 관리’는 전담 강사의 책임 하에 주중, 주말, 휴일을 이용해 학생일정에 맞춰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충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 원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의 교육콘텐츠에 출판사별 효율적인 내신 관리, 쾌적한 학습 환경 마련, 학습실 확보 등 학생중심의 학습 인프라를 완비했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강사들의 성실성에 힘입어 내실 있게 성장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적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수업을 연구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의 힘, 자소서 면접반 운영지난해에도 JS뉴욕영어학원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하나고, 공주사대부고, 서울국제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학부모들을 만족시켜 왔다. 그 이면에는 실질적인 심층면접 및 자기소개서 노하우를 공유하는 JS뉴욕영어학원만의 자소서 면접반이 있었다. 자소서 면접반에서는 주1회 자사특목고 진학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및 면접 시작부터 완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실전연습이 진행된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는 소크라테스식 문답을 통해 ‘학생의 글로 학생의 말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실전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심층면접도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현재 자소서 면접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파이널 반은 10월(주1회) 둘째 주부터 11월(주2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학년별 수준별 세분화된 JS만의 특강! (중3 영문법 특강/ 예비 중1, 중학 내신맛보기)그 외에도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11월초 중3 대상 영문법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이 수업은 주2회 4주 완성을 목표로 한 문법 집중강의로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중등문법에 대한 마무리 강의로 자체 영문법교재를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월 개설되는 ‘수준별 방학 영문법 특강’을 활용하면 2회 문법 반복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난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특강이다.전 원장은 “특히 일반고 진학 학생들은 ‘수능영어의 절대평가’, ‘쉬운 수능’이라는 함정에 빠져서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 이과 공통 단위수를 가지고 있는 영어 성적이 곧 내신 등급을 결정하는 주요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예비 중1 대상 ‘중학 내신 맛보기’ 특강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6회에 걸쳐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중학교 내신영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수업은 재원 생을 물론 외부 학생에게도 1회 참여 기회를 주는 무료강의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2016-09-29
- 중등수학 예습을 고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경우 초등교과수학에 관한 예습이 완료된 학생들이 많다. 나름 이 정도면 충분하지라는 생각으로 방향을 잘못 설정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 이에 대한 바른 해법을 알리고자 한다.1. 나는 수학을 즐기는가? 아니면 시험을 잘 보고 싶은가?누구나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에 더 호감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을 즐긴다고 하면 너무 다른 세계의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결국 모두가 원하는 것은 수학 시험을 잘 보는 것이다. 또한 망했을 때와 잘 봤을 때의 점수 차가 가장 큰 과목이라는 점은 수학시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한다.2. 어떤 수학 시험이 궁극의 목표인가?학기당 2번 정도 실시되는 학교 시험이 중요하다. 한 번 막히고 무너지면 회복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대학입시를 위한 작은 준비과정이다. 올해부터 수시 모집 중에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논술은 다소 축소된 상황을 볼 때 내신의 중요성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특목고 진학의 결정적인 열쇠가 내신임을 기억해야한다. 3. 대입 수능 수학은 무엇을 요구하는가?논점이 단순한 2점짜리 계산 문제보다는 다논점 사고력 문제인 4점 문제(전체 배점의 절반)가 고득점 여부의 열쇠이다. 수능은 고등학교 전과정(특히 미적분과 기하에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고 있음)에서 고르게 출제된다. 그리고 중등 도형 심화와 연결되는 내용이 많이 출제 되고 있다. 비중이 큰 내용에 관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게다가 근래의 경향은 내신과 수능이 출제의 경향이 많이 일치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논점 고난이도 사고력문제까지 꼼꼼하게 학습하고 정리할 필요가 크다.4.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실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습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수학공부와는 별개의 수학 시험 준비의 자세가 바로잡혀야한다. 풀어본 문제에 관한 오답정리이다. 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하고 암기해 버리는 것!5. 초등학생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첫째, 심화와 경시는 구별하자. 심화 없이 다음 과정의 선행만 한다면 의미가 없다. 선행을 희생하면서 경시에 몰두할 필요는 더 없다.둘째, 중학교 입학 후 공부 시작은 너무 늦다. 머리 좋고 학교 시험 점수가 좋으니 중학교에 가면 충분히 따라간다고 낙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과고 원서를 넣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조한 성적에 비관해서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다.셋째, 계산문제에 관한 이해가 끝났다면 문제가 긴 활용문제(스토리텔링)나 도형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고 오답을 정리해야한다. 이것이 중등심화의 배경이고 중학교 내신문제의 주류이다.넷째, 진로를 예측하여 진도와 깊이를 결정하자. 이과를 갈 생각이고 능력이 된다면 과고를 목표로 공부 양을 제법 많이 늘리는 것이 좋다.다섯째, 시험 준비와 놀기를 병행하지 말자. 노는 것에 물들면 공부가 싫어지고, 잦은 슬럼프를 겪게 된다. 프로 운동선수가 시즌 중에 놀러 다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남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더 많이 공부해야 경쟁력이 올라간다. 안일한 생각으로 초등생답게 공부하면 중학교 입학 후 바로 상위 10% 밖의 성적이 나와 특목고는 물론 서울 소재 대학입학도 어려워지는 현실을 일찍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수준원장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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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랜드‘로 읽는 계급, 인식 그리고 차원이야기 (1) 19세기 영국의 신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에드원 A. 애보트가 쓴 플랫랜드는 환상문학소설의 고전이라 할만할 정도로 당시에는 혁명적인 소설이다. 걸리버여행기를 잇는 계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당시 사회에 대한 스위프트(걸리버여행기 저자)적 풍자, 차원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담고있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플랫랜드(2차원의 세계)에 사는 정사각형이 주인공으로 자신의 세계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 삼각형, 사각형등 주로 다각형으로 이루어져있고, 선분과 원도 존재하는 평면도형들로 이 세계는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인 스페이스랜드(3차원세계)와는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설명하는 플랫랜드에 대한 설명들이 낯설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플랫랜드의 인력은 남쪽으로 향하고 비는 항상 북쪽에서 내리며 오각형으로 이루어진 주택은 창문이 없다. 남성은 계급에 따라 이등변삼각형,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오각형등으로 계급이 올라갈수록 그 변의 개수가 늘어난다. 급기야 성직자는 원이다.(무한개의 변을 가진 정다각형) 여성은 바늘과 같은 선분으로 찌를수 있기에 행동규칙이 따로 있다. 집에난 일정한 문으로만 출입해야하고 밖을 다닐때는 소리를 내야한다. 또한 이 평면도형들은 서로를 바라볼때 선분으로 보인다. 그래서 서로를 구별하기위해서는 목소리나, 살짝 만져서 안다거나, 각을 추측한다. 철저하게 통제되는 당시 계급사회의 느낌이 난다. 당시 영국은 아직 왕이 지배하던 시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여자는 선분이고 많은 행동제약마저 있다하니 할말을 잃었다. 인간세상이면 복장으로라도 서로를 구별한다하지만, 여기선 이마저도 힘들어보인다. 그래서 시각인식법이란게 존재한다. 꼭지점들 사이의 선명하고 희미한 정도의 차이를 이곳사람들은 오랫동안 공부한다. 그리고 선분, 이등변삼각형, 정다각형을 벗어난 불규칙한 변이나 각을 가진 도형들도 존재한다. 이런것들은 자연의 법칙에 벗어나기 때문에 치료를 꼭 해야한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건 당시 모습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재도 비슷한듯하다.모든 도형들이 구별하기 힘든 선분으로밖에 서로에게 인식되지 않는게 불만인 사람들이 자기 집, 그리고 자기 몸에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를 구별하기 위한 용도로만 쓰이다가 더 이상 시각인식이나 느낌인식의 공부가 필요없어지고, 각을 재기위한 견본으로 쓰이던 하층민들도 필요없어지자 사회가 불안해졌다. 급기야는 하층계급 위주로 상류층인척하기 위한 용도로 채색이 쓰이기 시작했다. 계급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층민인 이등변삼각형이 상류층인 다각형의 딸을 속여 결혼해서 그 소녀가 자살하자 여자들이 동요하기 시작했고, 성직자인 동그라미들은 여성들을 설득하여 색채법의 통과가 무산되었다. 급기야 폭동의 중심인 이등변삼각형들은 선분인 여자들에게 찔려죽게 되었다. 이 또한 시대상을 잘 반영한듯하다. 왕정에서 공화정의 염원이 충만하던 시대이니만큼 여러 폭동이나 혁명들이 있던 혼란스러운 19세기였다. 현실세계에서도 폭동의 주체는 하층민이다. 하지만, 지배계층은 하층민들의 분열을 틈타 혁명을 무산시키는 시도를 종종한다. 가장 상류층인 동그라미는 성직자로 사회전반을 감독관리 한다. 그리고 플랫랜드의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며 살라고 한다. 특히 결혼에 대한 제약이 많은데 불규칙도형이 조상인 여자의 결혼을 금했으며 남자또한 족보 없이는 결혼하지 못하게 했다. 당시 영국사회의 성직자도 가장 상류층 대우를 받았다. 신권을 바탕으로 사회권력으로까지 자신들의 힘을 확장시켜 많은 교리로 국민들을 제약했다. 이런 불합리가 당시 여러 종교개혁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결혼제도 또한 비슷한 계급끼리하는것이 일반적이었다. 우리의 조선시대 또한 그리했다. 주인공인 플랫랜드의 정사각형은 라인랜드(1차원세계)에 가는 꿈을 꾸었다. 말 그대로 하나의 직선위에 구성원들이 존재하며 남자는 선, 여자는 점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서로를 볼 수 있는 건 점뿐이고 소리로만 서로를 구별한다. 세상이 좁은 통로로 이루어져 다른 사람은 지나갈 수 없고 이웃은 영원히 옆에 있다. 이들은 두 개의 눈과 입을 가지고 서로 다른 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결혼은 남자1명과 여자2명이 한다. 서로를 구별하는 방법은 소리를 몇 번 내서 상대에 도달하는 시간차로 상대의 길이를 짐작한다. 라인랜드의 왕에게 선밖에 세상인 플랫랜드를 이해시키려고 했으나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3차원공간에 사는 우리가 2차원공간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듯이 라인랜드에 사는 이들에겐 플랫랜드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자기가 속한 세계, 자기가 처한 상황을 뛰어넘어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다음 호에 계속 이어집니다.크림슨수학 이진혁 원장 2016-09-29
- 꿈과 끼를 키우는 NCS 진로코칭! 2017학년도 올해 수능 지원자는 60만 5,988명으로 작년보다 4%정도 감소했다. 그런데 재수생은 13만 5,120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22%에 달해 재학생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인 비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5세~29세까지 한국의 청년실업자수는 39만 7천명으로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론 30대 취업재수생을 감안하면 청년실업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대한민국의 입시난, 취업난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교육정책의 실패로 인한 인력 병목 현상을 낳고 있다. 2016년 현재를 사는 대학생들에게 졸업은 초등에서 대학까지 16년 학업의 결실이 아닌 무시무시한 씽크홀일 뿐이다. 그래서 취업 3수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현실에서 고입, 대입을 걱정하는 학부모를 만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진로지도가 얼마나 미봉지책에 불과한 것인가 통감하게 된다.당장은 ‘아이의 꿈’이 중요하다 ‘재능과 끼’가 중요하다고 저울질을 해봐도 초보 부모들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나이가 어린 우리 아이의 근본적인 진로 성향을 잡아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임시방편의 하나로 다시 성적표를 저울질 해보고 돌아오는 결과는 ‘문과’냐, ‘이과냐’로 단순화 되는 것이 현실이다.정부는 이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교육정책의 변화를 준비해 왔다. 그것이 ‘NCS’라는 국가 직무능력 평가 표준시험 제도의 도입이다. 앞으로 국공립 기관은 물론 모든 기업체에도 국가 직무능력 평가 시험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교육과정 또한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NCS 교육과정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 NCS 교육과정이 투명하게 정착되면 우리 사회의 연고주의나 사교육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으로 NCS제도는 개인의 직무능력을 키워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 시기에 맞춰 동시대를 살아가는 학부모로서 단순히 눈앞의 입시에만 골몰하여 우리 아이를 재수, 삼수의 늪으로 몰아넣고 또다시 취업 삼수, 사수의 절망으로 내몰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진로‧진학 결정을 눈앞의 입시성적만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입시와 취업 과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의 봉사와 나눔으로 진로지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진로지도마저 사교육의 난장으로 변질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제2, 제3의 미봉책으로 교육예산을 낭비하고 미래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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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진학을 위한 지역 동아리 활용하기 대학들이 해마다 수시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교생들에게 학생부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수능실력을 비껴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공 관련 활동은 필수가 되었다. 진로를 찾고 대학 전공에 도움이 된다는 부천 지역 동아리 클러스터에 대해 알아보았다.클러스터란 무엇인가부천여고에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특별한 동아리활동이 열린다. 부천여고를 비롯해 인근 학교에서 클러스터 동아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클러스터란 지역 동아리 모임이다.학생들은 지역 동아리 클러스터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한다. 또 대학과 전공과목이 정해진 경우에는 관련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동아리로 불리는 클러스터는 어떻게 생겨났을까.경기도교육청 측은 “클러스터는 인근 지역 학교 간에 교육과정과 교과목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지원된다. 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해주는 교육과정 지원 체계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특히 클러스터는 진로와 진학체계에 따라, 학생들의 흥미, 적성, 진로와 연계된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유형에 따라 탄생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교내 자율동아리 창단 등 자신의 진로관련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꿈과 전공을 찾아 전문 과정 연구부천 시내 클러스터가 운영되는 학교들은 여러 곳이다. 교육과정 클러스트는 부천여고의 국제경제, 부천고의 과제연구, 계남고의 문예창작전공실기 등으로 열리고 있다.상원고에서 열리고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는 정치, 경제, 경영학과 진학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 이공계 진학 학생들은 위한 국제정치, 국제 경제, 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 사회과제 연구 과목 등도 함께 개설되어 있다.클러스트의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와 상호 연계된다. 또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 적성을 고려한 과학 심화 교과목으로 과제연구Ⅰ-화학, 과제연구Ⅱ-물리 등으로 운영된다.여기에 학생들의 수업을 고려해 전공 실험은 주1회 토요일 5시간씩 운영되거나 주말, 방학을 이용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실험과 체험 클러스터는 물론 대학 강연과 방문 등도 진행된다.학생들의 활동은 교육과정 이수 시간에 포함된다. 학교와 학교 사이 공동 개설되는 클러스터 대상은 2학년 학생이다. 다만 선발과정을 따로 두고 있기 때문에 경쟁도 뒤따른다.진로와 진학에 어떤 도움 되나클러스터는 진로가 없는 경우 꿈을 찾도록, 진로가 결정되었다면 대학을 찾고 전문 과정을 밟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가령 자연과학 분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실험과 연구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된다.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맞는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된다. 클러스터 담당 교사와 강사들은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에 대한 지속 적인 평가를 해나가고 있다.무엇보다 클러스터는 일반계 고등학교 미개설 과목 혜택과 그에 따른 전문과정 활동에 의미가 크다. 실제로 클러스터 지역 동아리에서는 다양한 실험, 과제 탐구, 현장 체험 활동 및 토론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엘피스대입전략연구소 김기철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자기소개서와 학생부관리, 면접 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활동 등이 중요해졌다”며 “클러스터 활동은 전공에 대한 전문 고급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기부 기재 시 비교우위이지만, 선발과정이 까다로운 점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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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시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입 좌우 된다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수학을 곧잘 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서 실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1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느끼는 좌절은 상상 그 이상이다. 어릴 때부터 수학만큼은 학습지와 학원을 오가며 열심히 해도 막상 대학입시에서는 기대이상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매스원 수학학원 김형진 부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중3부터 본격적인 대입이 시작 된다매스원에서 중3~고3의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진 부원장은 중3시기 6개월이 대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중3부터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시기에 수학만큼은 확실하게 잡아야한다는 것."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고력과 이해력을 필요로 하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개념과 용어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또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 자신감을 키워야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중3 시기에는 고등 수학에 대한 선행을 시작하는데 막상 고1이 되어 시작하면 시기적으로 늦다는 것이 김 부원장의 생각이다. 중학교 때는 간혹 시험을 못 봤거나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 시험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바로 대학입시와 연결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곧 대입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학생들 가운데 고등학교에 가면서 수학이 어려워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예전보다 고1 수학 학습량 또한 많아졌다. 중등 수학 과정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아졌고 교과내용도 많아졌다. 3년 동안 배워야 할 내용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수능은 쉬워진 반면 학습량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이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이다. "김 부원장은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생이 공부해야 할 개념의 양과 시험문제의 난이도 또한 중학교 때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고등 수학문제는 단일 개념의 적용보다는 여러 개념들을 복합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많기 때문에 깊이 있고 폭넓게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반복해서 학습하는 공부방법과 개념에 대한 응용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시험을 앞두고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 4, 5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심화문제를 다루어봐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실력과 상관없이 꾸준히 하루 1, 2시간 나누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상중하위권별 공부 방법중학생들 가운데 수학 공부를 할 때 공식 위주로 외워서 답만 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다음 단원이 진행되면 배운 것조차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문제에 대한 공식이 왜 나왔는지 이해하고, 공식에 적용 시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학생들에게 적합한 선행 시기는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다르다. 상위권의 경우 이해도 빠르고 기본 실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선행이나 개념정리 등은 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중하위권은 반복 개념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매스원의 30만 문제가 탑재되어 있는 출제기를 활용해 기출문제를 통해서 약점을 보완하고 오답문제, 유사문제로 훈련시킨다.중하위권 학생들 가운데 이해를 못해 여러 번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사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반복 설명을 해주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가 없다. 또 공부 습관이나 공부 방법이 중요한데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으면 학습에 대한 의욕까지 상실하게 마련이다."수학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공부 방법이 중요하다. 무조건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다. 문제집 여러 권 풀이하는 것보다 양을 줄여서 1, 2권이라도 한번 풀고 틀렸던 오답 문제를 정리하고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순 계산은 고치면 되지만 개념이해 부족이나 응용능력 부족은 반드시 오답 정리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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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차별화된 ‘교육특색사업’ 진행 중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곧 진학할 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다각도로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송파구와 강동구 소재 학교의 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을 소개한다. 교육특색사업에는 학교의 기본 교육 철학은 물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까지 녹아있어 학교 파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지난 2주 동안 실린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에 이어 이번 호에는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들의 교육특색사업을 알아봤다.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은 학교알리미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참조했다.배재고등학교배재고는 우선 진로·진학시스템인 ‘프리칼리지(전공전략)’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3년 동안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재-인’ 사이트와 연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운영까지 활성화했다. 대학연계 전공체험활동,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모의면접·논술준비반 등), 배양영재인증, 1일1학생 상담프로그램, 학부모진학아카데미 등 진로·진학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다양한 창의·융합 인재양성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배재자율탐구대회, 배재발명공모전, 배재협성토론대회, 배재UCC대회, 배재독서토론회, 배재동아리포트폴리오대회, 배재자율동아리활동, 배재시각문화공모전 등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돕고 있다. 철저한 자기주도학습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점프업프로그램, 소월반프로그램, 아침 자율학습관리, 학급 내 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숙사 우남학사에서의 스터디활동도 활성화되어 있다. 인성·감성 함양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섬김의 가치관 실현에 도움을 주는 꿈을 찾는 채플, 농촌선교봉사활동, 섬기는 리더육성 프로그램, 소나무봉사활동, 국외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배재오케스트라 등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와 협동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장배 체육대회, 교사 수업연구팀, 다양한 입학 설명회, 학부모 진학지원단 등도 운영하고 있다. 광문고등학교광문고는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기초학력부진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교과학습 지도와 병행,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성취동기 강화를 위한 문·예·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 진로직업탐색, 리더십 등의 내용을 포함해 학습 필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비교과 다양한 활동도 활성화되어 있다. GEC글로벌영어영재반, 독서?토론?논술반, 독서토론 캠프, 탐구소논문쓰기반, 작가와 함께하는 꿈꾸는 글쓰기 수업, 수학·과학 학습동아리, 발명부와 과학실험부, 뮤지컬/연극부 등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며 졸업생 동문 직업인 및 대학 선배 멘토 초청 진로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의 내실화와 학생맞춤형 수업을 위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진로캠프와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 진로진학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1, 2학년을 위한 진로진학비전캠프, 3학년 진학진로설명회, 명품광문 학부모 진로진학아카데미(15시간) 등이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인사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바른말, 고운말 사용을 권장하는 인사사랑 나라사랑 캠페인도 펼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문교양연구모임인 교원학습공동체도 운영, 독서토론과 인권에 관련한 토론문화를 교육현장에 확산시키고 있다.동북고등학교동북고는 수학·과학, 인문·사회 분야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복잡한 대입전형을 한 번에 대비하고 방과후학교 수업과 경시대회 등을 통해 완벽 대비하는 ‘ONE STOP’ 강좌를 운영한다. 국영수는 물론 탐구영역, 독서활동, 체험활동, 전공학과 동아리활동, 진학탐색교실, 봉사활동, 연구논문공모, 경시대회, 논술 프로그램 등이 모두 포한된다.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연구논문을 작성, 시상하는 동북노벨상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작성되고 있다. 릴레이식 팀티칭과 공교육 나누기 운동도 진행된다. 융합마인드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인 릴레이식 팀티칭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교육 나누기 운동을 통해 이 수업을 원하는 다른 학교에 수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진학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 2학년 대상 인성교육과 창의적 글쓰기 프로그램, 통합논술 기초다지기/실전대비반,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3학년 대상 구술 면접 대비반을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독서기록장·독후감대회·독서논술대회·독서토론 등을 통한 ‘행복 독서지도’와 동북고 학생학습동아리인 ‘동학’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 참가형수업 연구 교사동아리 활동도 활발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연구모임을 조직해 학생주도형 수업을 공유, 일반고의 교수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융합교육학습 교사동아리, 교사독서교육연구회도 운영되고 있다. 상일여자고등학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11년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된 상일여고는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2학년의 경우 소인수과목(심화 영어회화Ⅰ, 심화 영어독해Ⅰ)을 편성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심화 영문 독서 활동으로 토요 영어 특별프로그램(Saturday Book Club)을 진행한다. 영어 교과 교실과 온라인 Action Writing 영어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수준별 영문 독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미술·시창작 입문)를 운영하며, 학생중심의 자치활동을 강조하는 자치활동모델학교, 학교 인성·인권 교육을 강조한다. 독서와 토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학생자율독서동아리, 상일독서토론연구회, 영어교사 독서토론동아리 ACE, 학교장과 함께 하는 독서마라톤, 2학년 논술수업과 함께 하는 힐링독서,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며 고덕평생학습관과 함께 하는 독서릴레이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문화 체험 및 국제교류(불가리아·싱가포르·일본·중국 등) 학생프로그램도 활발하다. 또, 고교-대학 연계 교육(영어·과학)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으며 융합교육 기반 영재학급(과학·미술·인문사회)도 활성화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또래 학습 멘토-멘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상일인재상 수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이끌어내고 있다.행복 나눔을 통한 지성·감성·인성교육을 강조하며, CO2 줄이기 및 에너지수호천사단, 교사 연구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2016-09-29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38)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 (10) 면접 핵심 TIP [면접 준비하는 수험생이 모르면 절대 안되는 3가지 TIP]1.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정중하게 되물어라. 절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단답형으로 답변하지 말라.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한 답변을 꼭 준비하라.3. 사교육영향평가보고서와 교육청면접사례집을 챙겨라. 지난 회에 이 세 가지 중 첫 번째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와 세 번째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한 답변을 꼭 준비하라. 이것은 면접 기출문제를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비공식적으로 집계했을 때 지금까지 가장 많이 출제된 면접 문제가 무엇일까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보세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건 공정성이 생명인 입시면접이기 때문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면접관이 준비한 질문에 대해 단답형이나 짧게 답변한 경우가 많거나 추가 질문을 적게 한 경우 학생 한 명당 주어진 시간에 비해 빨리 끝난 경우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형평성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보세요’라고 묻게 됩니다. 다른 학생보다 현저히 적은 시간만 면접보면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불만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남들은 다 10분 정도 했는데. 입시요강에도 면접 시간이 10분 내외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8분밖에 못했는데 다 했다고 나가라고 하더라, 왜 나만 일찍 면접장에서 나가게 했을까 등등. 그래서 아주 많은 학생들의 경우 면접관이 준비한 질문을 다 했는데도 시간이 좀 남으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보세요’라고 질문합니다. 어떤 면접 후기 보니 약간 변형된 형태로 ‘준비한 예상 질문 중 아직 나오지 않은 질문이 있다면 질문을 스스로 하고 스스로 답변해보세요’라는 질문도 있던데 역시 같은 취지의 질문입니다. 덧붙여 이 학생이 얼마나 면접 준비를 많이 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던진 질문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서 예상 답변을 아주 잘 준비해놓았다면 실제 이 질문이 나오면 멋지게 준비한 답변을 하면 되고 혹시 이 질문이 안 나왔다면 헛수고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질문 없이 수고했다고 이제 나가도 된다고 하셔도 ‘저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려도 될까요?’라고 수험생이 말하면 ‘안돼!’라고 하실 분이 얼마나 되시겠어요? 면접관은 ‘그럼 짧게 해보세요’라고 하게 됩니다. 교수님이 학생의 말을 듣지 않겠습니까? 듣고 판단하시려는 분들이신데. 그때 준비해간 말을 하면 그 자체로 좋은 평가를 받겠고 또 그런 면접 태도 역시 적극적인 모습에 좋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를 잘했다는 인상도 줄 수 있고요. 그러니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정말 잘 준비해서 첫인상만큼이나 중요한 마지막 인상을 잘 관리하기 바랍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교육청면접사례집을 챙겨라. 대학마다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 코너에 3월 31일자에 업로드된 자료가 하나 있을 겁니다. ‘<공교육정상화촉진및선행교육규제에관한특별법>에 따라 대학입학전형의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지합니다’라고 되어있고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줄여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라고 합니다. 여기에 뭐가 있을까요? 그 대학의 논술과 면접에 대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왜 출제했고 예시답안은 뭐고 채점 기준은 이거다’라는 것이 다 나와있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이 자료는 필수 중의 필수이며 면접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그 대학의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까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복수의 교육청에서 면접후기사례집을 발간해서 면접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교육면접전문기관에서 배우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 부산시 교육청, 세종시 교육청, 특히 인천시 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필요한 5년치 합격 사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면접 기출 문제 덩어리입니다. 아주 많은, 너무 많아 분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만큼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면접 관련해서는 이 두 종류의 자료들만 확보하셔서 연습을 제대로 하면 충분히 면접 전문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대비가 잘 될 수 있습니다. 면접 준비하는 학생이 이 두 종류의 면접 자료집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을 실전에서 상담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강조하는 것입니다. 둘다 공교육에서 활용해야할 자료들인데 사교육쪽에 있는 제가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자료 건네주고 하면서 보니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씨앤씨학원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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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이 궁금하다면 호주 전문 유학원에서 상담을! 대학도시라는 명칭, 그에 걸맞게 높은 교육열로 평가받아온 춘천. 하지만 해외유학에 관한 정보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어떨까. 우리지역에 직접 연고를 두고 전문적으로 유학을 연계해 주는 곳은 별로 없었던 듯하다. 하지만 올해 초 호주전문유학원이 생겨 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생생한 호주전문유학상담 GSS는 2001년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법인 창립 후 16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유학원임과 동시에, 2013년 태국 방콕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2016년 3월 춘천에 첫 한국지사를 설립한 호주전문유학원이다.“GSS의 강점은 호주에 관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졌다는 겁니다. 특히 춘천지사는 호주 유학생활을 거쳐 일했던 사람들로 구성돼 학생들이 원하는 직접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죠.” 서희정 지사장은 유학 정보는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적시적기에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좋은 학교를 찾는 일은 사실 여느 유학원들도 비슷해요. 하지만 저희는 본사가 호주 현지에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경험자로서만이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정보들이 핵심이죠.” 오픈과 동시에 “학원이에요?” 하며 유학원의 개념을 전혀 모르던 이들도 있었다. 그런가하면 어린 자녀의 유학을 세밀하게 준비하며 열의를 보여준 학부모들도 많았다. 그분들에게 최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전하고 싶다는 게 서 이사장의 의지. 또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영주권에 관심 있는 성인까지도 범위를 넓혀 호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넓힐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도 직접적인 조언자로 다가설 예정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호주’일까? 서 지사장은 영국에서 처음 유학을 시작했고, 현재 집은 미국에 있지만, 호주 현지에서의 오랜 활동과 경험으로 GSS유학원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호주가 영어권 나라 중 유학하고 싶은 1순위는 아닙니다. 물론 저희 또한 확실한 목적과 이유로 다른 나라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께 무작정 호주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친인척이 거주하는 것도 아니고, 유학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호주의 이점과 적합성을 확실하게 알려드리고 싶은 거죠.” 그는 차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운 미국에 비해 호주는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고, 최근 테러 위협에 둘러싸인 유럽에 비해서도 안전한 국가라고 설명했다. “제가 가장 잘 아는 3개국을 비교하자면 호주는 환율도 낮고, 자연환경이 가진 장점도 아주 큽니다. 굳이 사립학교가 아니더라도 국립도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어 수준이 뛰어나며, 한국의 입시제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영어 환경에서 자녀가 즐기면서 공부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나라일 것입니다. 또한, 나라 자체가 기술만 확실하다면 유학생들에게도 영주권을 주고 있어 앞날에 더 큰 비전도 갖게 되는 셈이죠.”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상담 현재 엄마와 아이를 위한 겨울방학 단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녀의 장기유학을 계획하기 이전에 방학을 이용해 짧게 호주라는 나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맛보는 것. 타 영어캠프와 다르게 엄마도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들이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 현지 법인 직원들의 확실한 케어를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 이사장은 호주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를 전하는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계획하고, 유학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는 개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합니다. 외국여행에 있어서도 그저 즐기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체험이나, 여행을 통해 학교 프로그램을 살펴 볼 수 있는 스터디 투어 제공도 가능합니다.” 다른 지역 대비 경제적인 경비와 학습 효율로 호주로의 자녀유학을 권하는 서 이사장. 하지만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거운 영어 학습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저는 특히 영어에서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물론 돌아와서는 배운 언어들이 다소 잊힐 수 있겠지만, 문화적인 다양한 경험과 함께 ‘학원 스트레스 없이 즐기면서 말하니 영어가 되는구나!’ 하는 자신감이 큰 재산이 될 것입니다.”문의 : 070-4187-0027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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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고 교내 동아리 ‘T.dent’ 티처+스튜던트의 조합인 T.dent(티던트)는 교사직을 꿈꾸는 춘천여고 학생들의 교내 동아리. 각자 추구하는 교사상, 다양한 시사·교육 문제들에 대한 토론과 함께 창의적인 교수법 등을 익히면서 서로를 멘토링한다. 이번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더욱 특별한 경험을 쌓은 이들. 춘천지역의 한 초등학교로 직접 나가 아이들을 만나고 언니, 누나가 아닌 선생님으로서 누구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똑 소리 나는 예비 선생님들 모였다!춘천여고에서 운영 중인 1인 1동아리 프로그램. 각자의 색을 지닌 다양한 동아리들 가운데서도 티던트는 그 목적과 방향이 뚜렷한 편이다. 중학생 무렵부터 교사의 꿈을 가져온 교대, 사범대 진학 희망자들이 몰리다보니 10명만을 뽑는 멤버 선발과정이 꽤나 치열하다. 이전 기수 선배들로부터 꿈에 대한 열정, 시사나 교육에 관련된 문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을 인정받아야만 티던트의 일원이 될 수 있다.학기 중 동아리 시간 내에 모여 토론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올해는 특히 가능한 많은 경험을 위해 2학년이 멘토가 되고 1학년이 멘티가 되는 자체 멘토링 프로그램도 만들었고,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틈틈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동아리 활동계획서와 예산계획서를 작성해 진로동아리 지원금도 받았다. 이것으로 동아리 문집도 만들고, 모임 식비와 도서 및 교구 구입에도 활용하는 똑 소리 나는 예비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가 1기 선배들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초등학교 방문 멘토링 수업이다. 가르치면서 배우는 T-멘토링티던트 멤버들은 이미 방학 전부터 T-멘토링 캠프를 계획했고, 방학의 시작과 함께 연일 30도를 훌쩍 넘기는 폭염을 이겨가며 준비를 했다.“방학 내내 함께 만나 많은 이야기도 하면서 철저히 사전준비에 임했어요. 캠프는 비록 일주일간 진행되었지만, 실제 준비기간은 한 달이 넘어요. 각자 맡은 과목에 대한 수업계획안을 짜고, 그걸 다시 거둬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고 수정하고….” 기장을 맡고 있는 박지혜(춘천여고 2학년, 4기) 학생은 이런 일련의 준비과정 자체가 모두에게 뜻 깊은 과정이었다고 소개했다.8월 8일, 드디어 캠프의 시작. 스무 명의 티던트들이 김유정역 인근의 금병초등학교를 찾았다. 일주일간 T-멘토링 캠프 진행을 위해 전철로 오가는 수고는 당연한 일이라 이야기 하는 학생들.“고학년, 저학년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역시 두 수업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어요. 고학년들은 저희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차분히 따라와 주었다면, 저학년들은 저희와 마찬가지로 들떠있었죠. 하하.” 수업 첫날, 초등학생 멘토링을 처음 경험하는 티던트의 1학년(5기)들은 더욱 설레고 긴장했을 터. 이런 고등학교 1학년 선생님들의 긴장을 알 리 없는 초등 1학년생들은 새로운 어린 선생님의 등장에 마냥 신이 난 모습이었다. 감동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아이들하지만 다음날, 그 다음날이 이어지고 서로에게 더 익숙해지면서, 티던트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더불어 가르침을 받으며 자신들의 꿈으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지난해 금병초에서 멘토링 수업을 끝내고 우리끼리 남아서 소감들을 주고받고 있는데, 멘티 아이들이 슬그머니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저희를 위해 춤을 준비했다며 정말 열심히들 보여주더라고요. 감동이었죠. 예상치 못한 큰 선물에 아이들이 떠나고도 저희들 사이에 한동안 정적이 흘렀어요. 아, 짧은 순간이었건만, 우리가 이 아이들에게는 진짜 선생님이었구나.”올해도 20명의 티던트 예비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프로그램과 교구들을 가지고 일주일간 아이들과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공유한 채 캠프를 마무리했다. 꼬맹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 헤어지는 아쉬움이 컸지만, 겨울방학 때 꼭 다시 오라며 안기는 아이들 앞에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오리라 다짐한다.금병초 학부모 김은일 씨는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첫날부터 아이들이 언니 선생님들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해 만족감이 참 컸다”며 “게다가 마지막 날은 고등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꾹꾹 눌러쓴 감동스런 편지까지 받고 나니 너무 고마웠고, 좋은 선생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으로20명의 티던트 학생들 중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목표를 새로 세우기도 하고,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교사의 꿈을 접는 학생들도 간혹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1~2학년 동안, 함께 교사를 꿈꾸고 함께 노력하며 꿈을 향해 다가가는 이 과정 자체는 무엇보다 소중하다. 또한 누군가의 마음속에 ‘작은’ 선생님으로 남아있다는 값진 경험도 누린다. 이 경험은 훗날 정식으로 교단에 서서 자신의 첫 수업을 시작하는 그날을 위한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또한 교사가 아닌 다른 모습이더라도, 자신이 가진 작은 재능을 필요한 곳에 뿌릴 수 있었던 더없이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2016년 춘천여고 티던트를 소개합니다!<1학년> 홍은혜 홍민주 엄채윤 김솔애 강채현 이세영 김민지 노지현 임도경 안정민<2학년> 박지혜 곽어진 유혜지 유두림 서정민 김영현 김세아 조민지 유지민 최서영 20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