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과학관, 12~13일 ‘파이(π) 알아가기’ 체험교육 열어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원주율(&pi=3.14)와 숫자가 같은 3월 14일 파이데이(pi day)를 맞아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파이(&pi) 알아가기’ 체험교육을 개최한다. 3월 14일은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원주율 값인 3.14를 고안한 것을 기리기 위해 ‘파이(&pi)데이’로 제정됐다. 더불어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출생일(1879년 3월 14일) 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13일까지 열리고 ‘파이, 과학기술’ 이라는 주제로 △원주율(3.14159265359……)을 암기해 친구들과 겨뤄보는 ‘도전! 파이(&pi) 암기왕 선발대회’ △퀴즈를 통해 아인슈타인의 생애와 발명품을 알아보는 ‘아인슈타인의 생애 보드게임’ △아이슈타인의 뇌와 일반인의 뇌를 비교해 보는 ‘뇌퍼즐 클레이’ △스파게티면으로 튼튼한 구조물을 제작해보는 ‘스파게티 구조물 만들기’ △퍼즐게임으로 수학적 사고능력, 공간지각 능력을 기르는 ‘네오 픽스’ △공기대포를 발사해 미션을 해결하는 ‘공기대포’ △증강현실 속 공룡을 만나보는 ‘증강현실’ △로봇축구 등 8가지의 과학체험을 제공한다. 이 행사의 참가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이며, 참가접수는 현장에서 진행된다.문의 : 사이언트리교육 053-670-62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로얄애듀, 서울대 의·치대 목표 외대부고&김천고 전문반 모집 로얄애듀가 분당지역 최고 선호 자사고인 외대부고와 경북의 명문 자사고인 김천고 진학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로얄애듀는 분당지역 최상위권은 외대부고, 상위권 학생들은 김천고에 진학시키고 있다. 이 학생들 대부분은 전교 1등부터 상위권을 휩쓸고 비교과 스펙도 좋아 SKY/의대/치대 학생부 종합 및 교과전형에 유리한 상황이다. 주말을 이용해 외대부고/김천고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로얄애듀는 서울대와 의·치대가 목표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외대부고&김천고 대비반 및 파이널반을 모집한다. 문의 031-717-58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TCC-CL 맞춤형 학습관 교환쿠폰 행사 TCC-CL 맞춤형 학습관이 내일신문을 소지하고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학부모들에게 교환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이 쿠폰은 2일 무료 체험쿠폰으로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인 1매, 1인 1회에 한해 주2일(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새벽1시까지). TCC-CL학습관은휴대폰관리, 질의응답, 주말관리도 되고 주중에도 새벽1시까지 공부할 수 있다. 주7일 밀착관리, 개별열람실 지정석제공, 질의응답 선생님 365일 상주, 중간·기말고사 사설모의고사 자료제공, 정시 무료 입시컨설팅 등을 통해 자녀의 성적향상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031-706-9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대치동 영어 전문 Dr. David English, 수강생 모집 다양한 계층의 영어 교육 전문가인 박우상 박사가 최근 대치사거리 부근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국제 영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Dr. David English를 다시 개원하고 수강생들을 모집 중이다. 국내부는 초5~6, 중1~3, 고1~3 학생을 모집하고, 국제부는 G6~12 학생을 모집한다. 국내부는 어휘, 문법,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와 토론, 발표 등 영어 학습 분야에서 총체적 영어 능력을 키워주고, 국제부는 인터뷰, 발표, 연설, 문법, 말하기, 쓰기 등의 영어 교육과 미국 유학 관련 코칭을 진행한다. 문의 02-569-8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영국 유학 전문 스토리에듀케이션, 이스터 특강 및 해외 입시 설명회 진행 영국, 호주, 홍콩, 싱가폴 등 해외 명문대 및 국내 국제학교 입시 전문 컨설팅 학원인 스토리에듀케이션(원장 신상현)이 2016 이스터(Easter) 특강을 3월 24일(목)부터 4월 8일(금)까지 진행한다. 특강 과목은 Maths, Physics, Economics 등 10여 과목이고, 기본개념을 다시 다지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시험 스킬을 배우며, 본인의 과목별 취약점을 보강하게 된다. 또 스토리에듀케이션은 영국, 홍콩, 호주 명문대 진학을 위한 A-Level 코스 수강 학생을 모집하며, 1년 6개월 코스는 3월, 1년 코스는 6월에 각각 모집 마감한다. 스토리에듀케이션은 2016년 국내 국제학교 및 영국 대학입시 설명회를 3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본관 3층에서 진행한다. 신상현 원장을 비롯한 최고 수준의 학원 소속 강사들이 참여하여 해외 대학 입시 관련 설명 및 상담을 진행한다. 문의 02-591-72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초등학부모를 위한 생생정보 지난 3월 2일 안산지역 55개 초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됐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모두 000명.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학부모의 세상에 들어선 엄마 아빠들의 마음도 덩달아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교과서 이름부터 평가까지 부모세대와 달라진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초보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통통 교육정보’ 웹진을 제작했다.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정리했다. 참고자료 경기도 교육청 자료집 ‘2016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통통 교육정보’ 우리아이 학교 수업은 어떻게?초등학교 연간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이다. 학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교장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재량휴업일과 방학 일정이 정해진다. 학교 홈페이지에 연간 학사일정이 공개되고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면 학사일정을 기록한 유인물을 나눠주는데 꼭 챙겼다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업이 이뤄지는 190일 동안 초등학교 1, 2학년은 1680시간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 중 1학년은 일 년간 약 830~850시간 수업을 듣게 된다. 초등학교 수업 1시간의 기준은 40분. 이 시간동안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나눠진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자·동·봉·진’ 즉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의 영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초등학교 신입생은 3월 한 달 간 ‘입학초기 적응활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느라 교과수업은 3월 중순 이후 교과서를 배본하면서 시작된다.국어(가, 나), 국어활동(가,나), 수학, 수학익힘책, 통합교과서(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등 9권이 신입생에게 나뉘지게 되고 이 중 국어생활과 수학 익힘책은 보조교과서로 주로 가정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데 활용하면 좋다. tip 교과서를 잃어버렸어요. 교과서를 받으면 반드시 이름을 쓰도록 하고 분실했을 경우 지정된 서점이나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구입할 수 있다. 안산지역은 대동서적(사동점 : 031-406-6666)이 교과서 판매 서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려면 과목별 출판사로 주문하면 된다. 국어: 미래엔 (1800-8890) 수학 : 천재교육 (1577-0902) 통합교과 : 비상교육(1544-0554)이다. 결석 처리 어떻게 되나요?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중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교에 빠지게 되는 경우 출석으로 인정받는 길은 없는지 잘 확인해봐야 한다. 우선 결석의 종류에는 질병으로 인한 질병결석과 고의로 결석한 무단결석, 기타 개인사정으로 인한 결석이 있다. 결석을 했지만 출석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학교를 대표하는 경기나 경연대회에 참가할 경우 혹은 타 학교와 교류학습을 진행할 경우 1개월 이내까지 출석이 인정된다. 또 가족동반 국내·외 체험학습을 떠날 경우 미리 현장체험학습신청서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연간 7일까지만 출석으로 인정되므로 연간 체험학습 사용일수를 기억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 천재지변이나 법정 감염병에 걸렸을 경우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법정 감염병에 걸렸을 때는 의사 소견서에 명시된 날짜까지 출석으로 인정된다. tip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출석인정 몇 일?경조사로 인해 출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출석이 인정된다. 이 때는 대상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출석인정 일수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우선 결혼은 학생의 형제 자매가 결혼할 경우 1일을 사용할 수 있고 부모나 조부모님이 돌아가시면 5일까지 출석이 인정된다. 또 부모의 조부모가 돌아가셨을 경우 2일, 부모의 형제 자매가 돌아가시면 1일이 출석으로 인정된다. 내 아이 실력 어떻게 평가 받나요예전의 평가가 서열화를 위해 지식 암기중심 평가였다면 최근 교육과정에서의 평가는 결과중심보다는 과정중심의 평가로 변화되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는 정기적인 일제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담임교사가 수시로 상시평가를 진행한다. 시험 문항도 담임이 출제해 수업시간에 얼마나 충실했는지에 따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초등학생들도 수행평가를 진행한다. 수행평가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과제 수행 및 결과를 직접 관찰하고 그 관찰결과를 전문적으로 판단하는 평가방법이다. 주로 실기, 실험실습, 관찰, 면접, 구술, 토론, 연구보고서 논술평 평가로 이뤄진다. 초등 저학년부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잡아주고 싶다면 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학습(다높이)와 기초학력진단 보정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높이는 회원가입하면 자율강좌를 들을 수 있다. 기초학력진단 보정시스템에서는 연간 3회 온라인 평가와 보정학습을 받을 수 잇으며 독서관리, 읽기 쓰기 셈하기 진단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학습자료실의 기초학력 향상평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tip 알아두면 좋은 교육관련 사이트&bull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http://jinhak.goedu.kr)&bull창의·인성 교육넷( http://www.crezone.net/)&bull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http://www.kyci.or.kr)&bull경기도사이버학습 다높이(http://danopy.goedu.kr)&bull학교알리미사이트(http://www.schoolinfo.go.kr/)&bull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http://reading.gglec.go.kr/)&bull경기에듀콜센터(http://call.goe.go.kr)&bull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http://gg.ssif.or.kr)&bull학부모서비스전용공인인증서발급사이트(http://moe.signra.com)&bull기초학력향상지원 꾸꾸(http://www.basics.re.kr)&bull에듀넷(http://www.edunet.net)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작아서 더 소중한 능길초등학교 입학식 2016년 3월 2일, 드디어 새로운 동생들이 입학하는 날이다.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모두 17명, 이 귀한 새 가족을 어떻게 맞이하면 이 작은 입학식이 더 풍성하고 행복할까? 2학년과 3학년은 알록달록 풍선을 흔들며 길을 터주고, 4학년은 박수부대가 되기로 했다. 오카리나 합주에 자신이 있는 5학년들은 ‘나성에 가면’이라는 곡을 연주하며 동생들을 맞이하고, 6학년들은 신입생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식장으로 이끌어 주었다. 113명 전교생은 그렇게 화려하고 즐거운 입학식을 함께 만들었다. 노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지난 주, 작아서 서로 더 소중했던 능길초등학교 입학식에 다녀왔다. 꿈을 키우는 사람이 되라모든 입학식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귀한 자리이지만, 특히 초등학교 입학식은 학교라는 작은 사회로 출발하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입학식장에 들어서는 어린 학생들의 표정에서 기대와 설렘이 묻어나고, 대견스러운 표정으로 자녀의 뒤를 쫓는 학부모 표정 역시 살짝 상기되어 있었다.입학생이 다른 학교에 비해 적지만, 전교생이 함께 동생들을 반긴 탓에 학부모와 신입생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김영순 교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꿈은 작아도 커도 모두 소중한 것이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우도록 행동해야 한다”며 어떤 형태이든 꿈을 키우는 사람이 되라고 전했다.입학하는 자녀를 지켜보는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은 눈 감아 주고, 조금 잘한 것도 아주 크게 칭찬해 주라”며 “특히 호기심으로 왕성한 이 시기를 그냥 흘리지 말고 정말 잘 대답해주라”고 당부했다. 진심으로 환영받는 느낌입학식이 끝나고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신입생 여학생에게 학교에 입학해 좋은지 묻자, 고개만 끄덕거리고 엄마 치마 자락 뒤로 숨었다. 한 학부모는 “진심으로 축하받고 환영받는 느낌이 전해졌다”며 “작은 학교라 더 안심이 된다. 교사가 아이들을 더 자주 바라보고 관심을 갖고 지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난꾸러기처럼 웃고 떠드는 5학년 형님들에게 동생을 맞이한 기분이 어떤지 물었더니 밝은 표정으로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전했다. 홍승만 학생은 “동생들을 맞이하는 연주를 하며 기뻤고, 많이 축하해 주고 싶었다. 솔직히 함께 놀 대상이 늘어난 것, 그리고 내가 더 큰 형이 된 듯해 참 좋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최용욱 학생(5학년)의 시적인 표현은 리포터를 놀라게 했다.“동생들이 입학한 것이 새싹이 돋아난 느낌이었고, 내가 오카리나 연주를 하는 것은 그 새싹들에게 잘 자라라고 물을 주고 응원하는 기분이었다.” 전교생이 한반처럼10여년 전 전교생이 700여명에 이르던 능길초등학교는 근처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이 새로 지은 학교로 전학하며 규모가 줄었다. 갑자기 학생들이 70%이상 줄자 남은 학교 공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특별지도공간과 학부모교육장을 마련해 작지만 알찬 교육장이 되도록 많은 시도를 해오고 있다. 김인회 교감은 학생수가 작은 ‘미니학교’만의 장점은 우선 친밀함이라고 전했다. 이 학교에서 펼치고 있는 ‘두레활동’은 학년에 구분이 없다. 대부분 행사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선배와 후배사이도 모르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규모가 큰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교육공모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사의 의욕 또한 작은 학교이기에 더 활발하단다. 김 교감은 입학식 행사장을 오가며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 교감은 “교사와 인력이 부족한 학교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밝게 웃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미국 국무성 주관 교환학생모집 설명회 종로유학원이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공식 프로그램인 공립학교 교환학생 모집을 진행한다. 미국 공립학교는 사립학교와 달리 수업료와 숙식 비용이 들지 않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유학이 각광을 받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15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종로유학원 종로본점에서 열린다.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 공립 및 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캐나다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그리고 엄마 동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문의: 종로유학원 02-599-9791 www.coe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미국 명문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 한국 학생 10기 모집 국내 상위권 고교생 및 과학고, 자사고, 외고생에 적합한 유학 트랙 중 하나인 미국 명문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가 2016~2017학년 한국 학생 10기 모집을 한다. 2년제 수월성교육시스템으로 노스웨스트미주리주립대에서 11~12학년을 모두 이수하면 미국 명문대 2·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며, 학비는 연간 약 $18,000(36학점기준), 기숙사비 약 $5,700로 학비 절감 효과도 크다. 입학원서 접수기간은 2016년 3월 11일~5월 31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현 고1, 고2, 또는 9, 10학년 (1999년~2001년생)이다. 고등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3학년의 생활기록부(고1~2는 전국모의고사 성적 제출)와 입학시험 및 면접, TOEFL(ibt), 각종 수상 실적, 추천서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medu.or.kr) 참고. 문의 02-515-7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초등 고학년 독서 책을 넓고 풍성하게 읽어야 할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오히려 책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권장도서가 두꺼워짐에 따라 책 읽기에 흥미를 잃기도 한다. 또 편독 성향이 심해지기도 하는 등 전반적으로 독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책에서 멀어지는 아이를 보는 엄마들의 걱정도 늘어간다. 주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도움말 최성호 원장(에이프로 논술학원 & 에이프로 하크네스 원장), 장서영 소장(청어람독서코칭센터 소장, <초등 적기독서> <초등 적기글쓰기> 저자) 긴 호흡의 책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초등 저학년까진 책을 잘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두꺼운 책은 거부하고 어린 동생들이 읽는 얇은 책이나 분량을 줄여 놓은 책만 읽으려 합니다. 이야기책의 경우 이야기 구조에 대한 스키마가 부족하면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짧은 이야기는 시작에서 끝까지 진행이 빠르고, 등장인물도 적기 때문에 금방 이야기 끝을 알 수 있지만, 긴 책은 등장인물이 많아지고 점차 사건도 복잡해지면서 읽기 인내력이 부족하면 끝까지 읽어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단편집이나 중편 동화를 읽어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흐름을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스스로 끝까지 읽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읽어주면 끝까지 듣기는 합니다. 이야기의 처음에서 끝을 알면 스스로 읽기에 도전하기 쉬워집니다.다만 고학년이면 이제까지 읽어주지 않았던 부모가 갑자기 읽어준다면 어색해할 수 있으니 이럴 땐 수준이 낮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편독이 심한 아이남학생은 역사, 사회, 과학 등 비문학 분야만 읽으려 하고, 여학생은 명작이나 스토리가 있는 책을 좋아하는 등 편독이 심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독서 편식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고, 편독을 한다고 해서 다른 영역의 내용을 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책들은 통합교과에 준하여 만들어진 책이 많아서 다양한 영역을 접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더 깊고 넓게 보여 주고, 관심이 없는 분야는 수준을 최하위로 낮춰서 보여주세요. 특히 지식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고학년이라 할지라도 지식정보 그림책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시각자료를 많이 보다보면 지식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시각자료만으로도 배경지식이 생겨 줄글 책을 읽을 때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문학이 ‘나와 아무 상관없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문학 속 경험이 나의 경험과 연결된다’를 깨우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역사는 ‘지식이고 암기’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막혀버리는 학생이라면 핵심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화책만 읽으려는 아이역사도, 과학도, 심지어 영어도 만화책으로 나온 책만 읽으려합니다. 처음엔 만화로라도 흥미를 불러일으켜도 좋겠지 했는데 막상 만화책만 읽는 아이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만화책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만화만 읽게 될 경우 교과서처럼 다소 딱딱한 책을 읽을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만화가 가진 흥미, 과장, 시각 이미지, 짧은 호흡의 글이 긴 글을 읽는 연습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와 의논하여 책을 골고루 읽도록 규칙이나 약속을 정해서 읽게 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만화를 대폭 줄이거나 아예 못 읽게 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습니다. 만화책을 강제로 못 읽게 한다고 해서 다른 책을 쉽게 읽게 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이 읽어보시고 좋은 만화책을 선택해 같이 읽어나가면서 상호작용을 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납니다. 책을 읽은 후 내용 이해가 떨어지는 아이책 내용을 좋아하고 많이 읽지만 막상 읽은 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행간의 의미도 잘 파악하지 못합니다. 읽는 척 흉내만 낼 뿐 정독하지 못하거나 읽기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또 그동안 읽은 책이 흥미 위주의 책일 수도 있습니다. 흥미 위주의 책은 깊이 생각하며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미 습관이 되어 버린 경우 지식 책을 읽을 때도 깊게 생각하며 읽지 않게 됩니다. 아이 수준에 비해 조금 쉬운 책을 선택해 함께 읽고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말해 보라고 해보세요. 처음부터 줄거리를 파악해서 말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순서 상관없이 생각나는 대로 말해보라고 하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기억을 용이하게 하고, 다음 책을 읽을 때 아이가 내용을 기억하려고 할 것입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책에서 거리가 멀어진 아이고학년이 되면서 영어, 수학 등 학원에 치어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점차 책에서 멀어집니다. 책을 읽도록 유도하기 위해 규칙을 정하는 건 어떨까요?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읽기 능력이 점차 떨어져서 차차 학습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국어는 물론 수학이나 영어 공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교과서, 신문, 단편집,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그림책 등 다소 짧은 읽기 자료를 제공해 주어서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금방 습관이 들지는 않겠지만, 아이들도 책 읽기가 좋은 행동이라는 것을 압니다. 책을 많이 읽는 아이를 부러워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함께 읽기를 시도하면서 좋은 행동을 꾸준히 하도록 동기부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은 가정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 다만 아이에게만 하라고 하지 말고 함께 해야 합니다. 대개는 아이는 하고 부모는 결과에 대한 평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아이는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동기가 떨어집니다. 또한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부모님이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것,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독서기록장 쓰기 싫어하는 아이책을 읽는 뒤 글로 정리하거나 내 생각을 표현하길 싫어하고, 짧은 몇 문장으로 끝내버립니다. 서술형 문제 대비 등을 위해 글로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강제적으로라도 시켜야 할까요?책을 읽지 않는 아이가 스스로 독서록을 쓰겠다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학교 숙제가 아니면 절대로 쓰지 않지요. 독서록이든 일기든 글쓰기는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읽기도, 쓰지도 않던 아이가 갑자기 쓰기를 시작하기란 어렵지요. 역시 부모가 함께 읽고 쓰는 방법을 권합니다. 효과가 아주 높습니다. 짧게라도 매일, 아니면 일주일에 3일이라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독서기록장은 쓰기 싫어하는 아이에겐 지옥 같은 일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그걸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걸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글쓰기를 힘들어한다면 쓰기 전에 질문을 해서 말로 먼저 풀어보도록 도와줘도 아이들은 금방 씁니다. 쓰기 싫다기보다 쓸 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무엇부터 써야할지 쓸거리 만드는 작업만 도와주도 금방 익혀서 쓰게 됩니다. 초등 고학년 독서에 대한 조언아이에게 읽고 생각하고 쓸 시간 충분히 줄 것 “읽기 능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향상되지도 않습니다. 서서히 아주 조금씩 달라지지요. 고학년이라도 아직은 초등학생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