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학년 사회 과제물에 도움 되는 내 고장 학습 책자 발간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역학습 책자 <내 친구 부천>2016년판이 전면 만화로 제작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내 친구 부천>은 부천시 홍보실에서 2007년부터 매년 제작 발간해온 초등학생용 지역학습 책자로, 2015년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도록 이해하기 쉬운 만화책자로 처음 발간하였고, 이번에 표지와 내용 등 수정과 보완을 거쳐 2016년 개정판이 발간됐다.<내 친구 부천>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작가들로, 프랑스에서 조각과 만화 활동을 해온 김금숙 만화가, 김한조 만화가, 박건웅 만화가가 참여했다.<내 친구 부천>은 초등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주인공 ‘꼬깽이’와 그 친구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천 이렇게 태어났어요 ▲부천을 빛낸 사람들 ▲시청과 시의회는 무슨 일을 할까? ▲만화·영화·음악! 문화특별시 부천 ▲도서관에서 책보며 놀자 ▲부천 따라 신나게 걷자 등이다.아울러 시 홍보실은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7500여명에게 무상으로 보급, 3학년 사회과 교과과정의 지역학습 및 체험활동의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김태산 시 홍보실장은 “그간 우리 고장 부천을 바로 아는 지역학습 참고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홍보책자 <내 친구 부천>이 전면 만화로 발간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내 친구 부천>이 아이들의 지역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내 친구 부천>은 B5사이즈에 98면 분량, 총 1만부가 제작됐으며, 시 홍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안산시 대부도 ‘맞춤형 좋은학교 만들기’ 첫 시작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에 위치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2016년 맞춤형 좋은 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부도 지역 맞춤형 좋은 학교사업은 대부도라는 지역 특성상 안산시내에서와 같은 교육여건이 제공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대부도 지역에 위치한 골프장, 승마장, 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등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성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와 학부모, 지역의 업체 대표들이 공동체를 구성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베르아델 승마장, NCC골프장, 유리섬박물관 등은 앞으로 학교와 연계해서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대부, 대동, 대남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과 대부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각 학교별로 2천만원씩 총 5개 학교에 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사업에 대해 대부도 지역 학교장 들은 한목소리로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발달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대부도 지역 맞춤형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안양만안경찰서 인기 만점 경찰 체험 초등 2학년 이지훈 학생에게 경찰서란 신나고 즐거운 곳이다. 작년 겨울 ‘경찰서 개방의 날’ 행사에 참여해 사격 체험도 하고 순찰차를 타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5학년 유지훈 학생의 꿈은 경찰관이다. 막연했던 유 군의 꿈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다름 아닌 만안경찰서 ‘청소년 경찰학교’ 덕분이다 . 유군은 “경찰체험을 통해 과학수사 방법은 물론 경찰관이 현장에서 하는 일과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우게 됐다. 꼭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안양만안경찰서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 높은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찰서 개방의 날’ 행사와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한 ‘청소년 경찰학교’이다. ‘경찰서 개방의 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시뮬레이션 사격 즐거워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 안양만안경찰서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북적북적하다. 아직 추운 날씨에도 발그레한 볼을 빛내며 떠드는 아이들은 다름 아닌 ‘경찰서 개방의 날’행사 참여 학생들이다.‘경찰서 개방의 날’은 안양만안경찰서에서 초등학교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약 1시간 동안 시뮬레이션 사격과 과학 수사팀 견학, 유치장 견학 등이 진행 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첫 코스는 112 종합 상황실, 언제 112 신고를 해야 하며 어떻게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지 담당 경찰관의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사격이다. 교육 후 직접 총을 만지고 사격 체험도 할 수 있다. 총을 만져본다는 사실에 무작정 신이 나는 어린이도 있었지만 정확하게 쏘려고 발사 전부터 긴장하는 친구들도 눈에 띈다. ‘탕! 탕! 탕!’ 총소리와 함께 전광판에 점수가 뜬다. CSI 과학수사팀에서는 빛을 통해 범인의 흔적을 찾아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무것도 안 보이던 책상에 빛을 투과해서 범인의 발자국을 찾는 과정은 마술처럼 신기하다. 112 순찰차 탑승도 아이들에게는 즐겁다. 지난 1월 경찰서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한경(9, 평안동)학생은 “총도 쏴보고 과학수사과정도 알게 돼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 031-8041-6321 ‘청소년 경찰학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부터 과학수사 체험까지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이라면 안양 5동 냉천치안센터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신청해보자. 청소년 경찰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수사부터 경찰직무 체험, 교통안전교육, 시뮬레이션 사격 등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학교폭력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경찰학교는 입교식을 거쳐 학교폭력예방교육부터 시작된다. 전문 강사의 설명도 유익하지만, 참가자들이 직접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는 역할극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은 중요한 경험이다. 중학교 2학년 참여자는 “역할극을 통해 왕따를 당하는 친구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며 “친구를 따돌리는 행위가 왜 나쁜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가장 흥미진진하게 몰입하는 시간은 과학수사 체험이다. “지문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지문유형과 각기 다른 특징을 분석해야 한다”는 담당 경찰관의 설명에 따라 유리병에 직접 지문을 묻혀보고 지문을 채취하는 모습은 예비 경찰관의 모습에 손색이 없다. 경찰장비를 착용, 시연하는 시간도 흥미롭다. 특히 전기총 비슷한 테이저건이나 수갑도 만져 볼 수 있다. 수갑을 만지기 전에는 담당경찰관으로부터 “수갑은 범죄자라도 함부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법에 맞게 채워야 한다”며 기본적인 준법정신에 대해 배운다. 이후 교육은 초등학생은 교통안전체험, 중고등학생은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으로 다르게 진행된다. 약 3시간 동안의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이 수료식과 함께 “학교폭력을 하지 않고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하면 방관하지 않겠다”는 선서를 하면 청소년 경찰학교 프로그램은 끝이 난다. 안양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창우 경위는 “청소년 경찰학교의 주요 목적은 학교폭력예방”이라며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20명 이상의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8041-6282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대전‧세종 재수생 위한 대입 성공 솔루션 제시 대입전문학원으로 1년 전 둔산동에 개원한 궁극의 사고(이하 궁사)가 재수종합반을 운영한다. 궁사는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강남대성학원에서 강의해온 대전출신 박만규 원장이 대치동과 강남대성학원에서 강의 중인 20여명의 강사를 개인적인 친분으로 초빙해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한다.지난 1년, 궁사에서 공부한 수험생들이 낸 입시결과는 놀랍다. 서울대 12명, 의대(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29명, 연고대 42명, 서성한 32명, 카이스트 10명이 합격했다. 궁사의 스타급 강사진의 우수한 콘텐츠와 강의력, 그리고 좋은 입시컨설팅이 거둔 결과다. 재종반과 독학재수 장점 적절히 결합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매년 15만 명에 이른다. 재수종합반, 기숙형 재수학원, 독학재수 등 재수 방법은 다양하다. 상위권일수록 서울에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의대나 서울권 대학이 목표인 대전의 상위권 학생들도 서울에서 또 한 번의 도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대전에도 성공적인 재수를 이끌어줄 확실한 조력자가 있다.“각 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는 고등학생들이 궁사 강사들의 실력을 듣고 찾아오는 일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궁사를 믿고 찾아온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서 올해부터 재수종합반을 본격 운영합니다. 혹시라도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재수생을 위한 궁사 2관을 개관한 박만규 원장의 재종반 개설 배경이다.궁사의 재수반은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했다. 원하는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동시에 원장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학습관리부터 멘토링, 입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인 위치, 학습방향을 확인하고 목표에 따라 합격 가능한 다양한 트랙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주요 재종반 대표강사급 강사진 현장강의궁사의 재수종합반은 한 반 20명으로 소수정예다. 재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관리 가능한 인원을 제한했고 20명씩 3개 반을 꾸렸다.궁사의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이다. 한번쯤 수업을 들어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인정하고 공감하는 대목이다. 현재 대치동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사들이 서울과 대전에 강의를 함께 개설해 수업을 이끈다. 따라서 주말이나 방학이면 다른 지역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한 대전의 학생들이 찾아와 수업을 듣는 경우도 많다. 중등부 개설요청이 많아 중등부 수업도 영어, 수학, 과학 전 과목으로 개설했다.재종반의 일과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관리강사는 재수생과 매일 함께하는데 질문을 받아주고 학습의지를 독려한다. 오전에는 개인별 자습과 수학 수업, 오후에는 요일에 따라 교과별 수업을 다르게 배치했다. 논술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재수생 전용공간인 궁사2관은 개인학습의 효율성을 높여 공간을 배치했다. 독서실과 강의실을 분리시켜 최적의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다. 풍부한 입시정보, 논술 대비 가능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입시 컨설팅이 중요해졌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준비만이 또 한 번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박 원장은 “현재의 입시흐름에서는 수능이나 수시 등 한쪽에 올인하는 것은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 목표하는 대학, 학습능력에 따라 다양한 트랙으로 준비해야 한다. 입시컨설팅이 필요하고 지원전략도 확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궁사는 진학사 대전센터이자 대치동 입시연구소 ‘행복한 3월’의 대전연구소로 수시와 정시에 대비한 최상의 전략을 제시한다.서울의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논술전형 비중이 높고 재수생일수록 논술에 유리하다. 꾸준히 준비하면 합격가능성이 높으므로 논술을 준비하는 재수생이 많다.궁사는 올해도 논술전형에서 의대를 비롯하여 주요대학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능은 물론 논술에 강한 학원인 궁사의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대전에서 수리논술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이남기 궁사 대표강사와 강남대성과 대치동 논술전문 프린키피아학원의 강사진이 논술강좌를 맡고 있다. 궁극의 사고 042-477-09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칼럼-마인드맵의 효율적인 공부방법 왜 주목받는가? 생각하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정보를 꺼내서 펼치거나 서술 또는 활용하는 것은 어려워한다. 많은 양과 점점 복잡해지는 요즘아이들에게 마인드맵은 필수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무작정 외워서 공부하는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똑똑하고 현명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고 아이들은 더 지치고 힘들게 된다.상위1%의 비밀 학습법으로 유럽에선 이미 나만의 노하우 마인드맵으로 많은 아이들이 공부 중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CEO 빌 게이츠는 "마인드맵퍼가 우리의 정보 민주주의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린다" 고 뉴스위크지에서 언급했다. 전세계 응시생의 0.01%만이 만점을 받을수 있다는 국제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박승아 학생도 방송에서 마인드맵으로 공부한 것을 소개한바 있다.이렇듯 효율적인 학습방법인 마인드맵은 이미 주목받고 있다.6개월 전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 걸음이던 이주현 학생은 친구를 통해 마인드맵을 알게됐고 고민 끝에 마인드맵을 배우러 왔다. 정말 열심히 마인드맵을 배웠다.결국 17등에서 5등 이라는 성적을 만들어 냈고,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다.저학년의 경우 말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던 아이들이 책을 읽고 독서 마인드맵을 발표하는 모습에 어머님들은 깜짝 놀라기도 한다.듣는 사람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상,하위 단어들을 분류하여 방사형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또한 위치를 정해 머릿속에 저장하기 때문에 정보를 꺼 낼때 헷갈리지 않고 활용할수 있게된다.요즘 아이들이 마인드맵을 배워야 하는 이유인거다.많은 아이들이 마인드맵으로 즐겁게 1등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다음 컬럼 에선 마인드맵(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수원마인드맵스쿨 조흥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5
- 미국 국무성 주관 교환학생모집 설명회 종로유학원이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공식 프로그램인 공립학교 교환학생 모집을 진행한다. 미국 공립학교는 사립학교와 달리 수업료와 숙식 비용이 들지 않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유학이 각광을 받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15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종로유학원 종로본점에서 열린다.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 공립 및 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캐나다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그리고 엄마 동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문의: 종로유학원 02-599-9791 www.coe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언어적 뇌사(腦死)! 봄이 오면 우리의 마음에도 꽃이 핀다. 수선화, 진달래, 개나리, 매화, 복숭아꽃, 배꽃 꽃봉오리들이 물이 올라 터질듯하다. 꽃은 그 모양이 가진 이미지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말소리와 글자도 아름답다.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피워낸 꽃이 언어이기 때문이리라. 인간은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언어로 기억하고 저장하기에 오늘날의 찬란한 문명과 역사를 이루어냈다. 따라서 현대인은 언어를 통해 고스란히 문명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또 언어를 통해서만이 정신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언어는 우리 정신을 반영하고 매개하는 자웅동체의 나무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성장기에는 고른 영양 공급과 비, 바람, 물 등 성장에 알맞은 환경이 갖추어져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그렇게 한 번 성장기를 거치고 나면 한 번 자란 나무는 더 이상의 부피생장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언어학습 시기를 보면 성장과정이 나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감각적 경험들을 통해 언어적 뿌리를 틔우고 줄기를 형성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시기까지는 그 줄기에 최대한 많은 영양을 공급하여 부피생장을 하게 된다. 이때 다양한 독서는 우리 정신에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고전들을 중심으로 한자 어휘를 순화하고 문장을 정리하여 바르게 새겨 읽도록 정독(精讀)능력을 길러줘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그런데 요즘 학생들을 보면 언어적으로 메말라 고사 직전의 학생들이 보인다. 단순기호를 사용하여 어떤 규칙을 발견하고 유사한 상황에 적용하는 표상적 언어와 외계언어를 이식하기 이전에 우리의 아이들이 바른 독서 방법으로 우리말을 읽고 쓰고 말하는지 내면으로부터 관찰이 이루어져야 한다.지난 3월 10일에도 고교생들은 전국 모의고사를 보았다. 그런데 허구한 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습에만 매진해온 아이들이 갑자기 시간 안배가 안 되고, 일부지문은 읽기조차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했다는 학생들이 상당수였다. 특히 지난 수능 때 변별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에 걸맞게 국어영역 시험은 고1,2,3 모두 예년 시험보다 등급별 평균성적이 5~10점 가량 떨어졌다. 앞으로도 국어영역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A,B형이 통합되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부분도 문제의 변별력을 높일 수밖에 없는 요인이 된다. 이 시기에 고3들에게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부터 다시 잡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언어적으로는 뇌사(腦死) 진단을 받는 것과 다름없는 큰 충격을 받는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다 크게 되는 다클, 하늘의 정신공부 태극의 4괘중 건(乾)은 하늘을 뜻하며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태극의 건(乾)은 정신공부를 통해 탐구역량을 계발하고 무한성, 창의성, 지향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다.예부터 사람을 다스리고 보살피는 이미지의 하늘은 리더를 의미하는 중요한 상징이었고 전 세계 역사에서도 다양하게 드러난다. 가깝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 건국신화에도 드러나며, 중국은 기원전 1,000년경 주나라 왕을 천자(天子) 즉 하늘의 아들이라 일컬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도 많은 신들 중에 리더는 하늘의 통치자 제우스다.우리말 하늘의 유래 역시 마찬가지다. ‘넓고 트다’ 또는 ‘같다’를 의미하는 ‘한’과 ‘울타리’ 또는 ‘우리’를 의미하는 ‘을’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이것을 풀이하면 하늘은 큰 울타리, 큰 우리, 같은 이들이 속한 하나의 공동체를 의미한다.하늘에 해(日)가 있다면 땅엔 불(火)이 있고, 하늘에 달(月)이 있다면 땅엔 물(水)이 있다. 하늘(天)과 땅(地)은 현재의 세계(世界)를 나타내고, 해와 달은 시간(時間)을 나타낸다. 하늘의 해는 몇 년(年)을 나타내고, 달은 하루(日)를 나타내는 시간(時)을 의미한다.전 세계 그 어디를 가도 12월 31일 마지막 밤을 지새우며 새벽을 기다려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향해 기원을 하는 민족이 과연 얼마나 될까? 빛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은 빛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빛이 있는 곳으로 시선이 간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그 빛과 하늘의 기운을 받고 살아 온 민족이 바로 한민족이다.훌륭한 리더는 끝을 알 수 없는 무한의 공간, 하늘의 해와 달, 별로부터 받은 창의성의 원리로 조직을 이끈다. 미지의 세계를 탐구해 개척해 나가는 도전정신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의 자질이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깊이 추구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보자.새로운 일을 앞두고 정신이 흐트러진다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고 초심을 떠올리면 된다. ***다 크게 되는 다클리더십컨설팅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다클리더십컨설팅 대표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이젠, 엣지 있게 공부할 때이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는 말이 있다. 흔히 말하는 ‘쉽고 빠른 지름길’이란 것이 공부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말처럼 학생들은 꾸준한 자가 학습시간, 올바른 과목별 학습 방법, 공부환경과 유혹거리를 이겨내는 자기 컨트롤이 합쳐졌을 때 비로소 성적 상승을 경험한다.하지만 꾸준히 공부하는 모든 학생이 성적 상승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지는 못한다. 공부를 하지 않다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내 안의 무엇이 쌓이는 느낌도 들고,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았다는 성취감도 쉽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성적 상승에는 브레이크가 걸리고 심지가 굳지 않은 학생들은 좌절을 경험한다. 매일 4시간 이상씩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1) 학습량(Quantity) : 내 학습량은 확실히 경쟁력이 있는가.요즘도 포털에서 가끔 검색되는 단어가 ‘사당오락’이다. 수험생이 4시간을 자면 대학 입시에 합격하고 5시간을 자면 불합격한다는 의미의 단어이다. 이 말의 진짜 의미는 ‘당신의 경쟁자보다 1시간이라도 더 공부해야 한다.’는 말로 나의 학습량이 확실한 상대 우위에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변의 다른 친구들은 자기 컨트롤을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 때 나의 매일 4시간 학습시간은 의미가 있지만, 모두가 4~5시간을 공부하는 수험생 시절에 나의 4시간 학습시간은 성적이라는 면에선 의미가 없는 법이다. 자신의 자가 학습시간이 상대 우위에 있는지 따져보라. 경쟁력이 없다면 절대 학습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라. 2) 학습의 질(Quality) : 학습이슈를 정확히 알고 적확한 극복방법을 고민하라. 그 누가 보아도 열심히, 꾸준히 공부한다고 인정하는 학생이 있다. 하지만 이 학생의 문제는 공부한 만큼 만족스런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런 학생의 대부분은 외부에서 보기엔 세상 제일가는 모범생이지만, 정작 속은 불균형적으로 성장한 경우가 많다. 운동에 비유한다면, 몸의 전체 밸런스를 고려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위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수학 100점이 목표인 경우라면 수학의 절대 학습량을 늘리고 학습수준에 맞는 학습방법을 적용하여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대개의 학생들은 수학 100점과 국어, 영어도 90점 이상을 희망하고 그래야 만족을 느낀다. 이런 경우 평소의 학습량은 유지하되 자신의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을 효율적으로 추가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든, 공부에서 성과를 보고 싶은 학생이든 학습의 시작은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의 준비 &ndash 진행 &ndash 결과를 꾸준히 살피고 분석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을 살피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 기관에서 진행하는 학습검사와 분석을 받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자. 문의 042-484-5844~3http://blog.naver.com/vita_dunsan 남효정 원장둔산비타러닝 주요이력현 둔산비타러닝 원장전 둔산에듀플렉스 원장자기주도학습 전문가MBTI,STRONG진로적성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칼럼-입시성공을 위한 자기주도 공부법 제안3 변화하고 있는 입시 현장 속에서 내신과 수시, 정시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자기주도 공부방법 팁을 제안해본다.*질문과 튜터링을 통한 과외효과수업 중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은 과외 1시간의 효과가 있다. 모르면 뒤로 미루지 말고 질문하라. 칭찬 받으면서 공짜 과외 받는 것이다. 공부하다가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다시 풀어 본다. *팔린 일은 오랫동안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모르면 이를 표시하여 선생님께 질문하라. 개인적인 질문이므로 수업 시간 끝이나 튜터링 시간에 물어 보아야 한다. 주의할 것은 질문의 요지를 정리하여 모르는 요점을 말씀드려야 한다. 그래야 선생님이 핵심을 찔러주신다. 유레카!!! 이렇게 하여 5문제 정도 물어 보면 단 10분 이내에 해결된다. 10 분 만에 두 시간 고액과외를 해치운다. 주의할 점은 선생님 쉬는 시간을 존중하라. 시간표를 확인하고 선생님에게 다음 수업이 없을 때에 질문하고 예의를 갖추어라.(커피한잔 정도는 과외비로 지출할 것) *파이널 효과를 학습하라! 파이널효과란? 임박하면 능률이 오르는 현상이다. 시험 전날 공부가 잘된다.물론 예외는 있다. 급하게 공부할 내용을 확인하라. 그러면 파이널 효과가 나타난다. 그냥 있으면 바쁠 것이 없지만 내 성적을 확인하고 목표를 세우면 도전의욕과 신화창조의 희망이 생긴다. 멀리 가려는 자는 발걸음이 빨라지는 법이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에 따라서 파이널 효과가 나타난다. 공부할 때 시간과 범위를 정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라. 이것도 파이널 효과를 이용한 방법이다. 단원이 끝난 후 단원 종합 문제를 풀어서 그 점수를 기록하라. 이것도 시험을 의식한 공부가 되어 파이널 효과가 나타난다.?*과목별/ 분야별 시간 분배법칙 (로드맵작성과 시간관리 방법 교육) 합리적 시험 공부에는 득점 균등의 원칙이 중요하다. 국영수와 같은 도구 과목에 보다 많이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후반기에는 암기 과목에 보다 많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총득점을 극대화하는 데 유리하다. 득점력이 큰 것에 많은 시간을 배정하여야 한다. 개인마다 자신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시간 배분을 잘하여야 한다.E.소나무입시학원 김윤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