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오교육, 특목고 및 명문대 합격 로드맵 설명회 대치동 특목고 전문 학원 대오교육(오기연 대표)이 1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8시에 대오교육 세미나실(대치사거리)에서 각 2시간씩 ‘특목고와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과목별 로드맵 특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예비초등 3~6학년, 예비중등 1~3학년 학부모이다. 참석하려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또 대오교육은 2월 9일(화)에 경기도 광주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고등학생 참가 불가)이며, 반드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해야 하고,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버스비)이며, 점심을 준비하면 된다. 봉사시간 8시간을 부여한다. 문의 02-566-7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2
- 오감만족 친환경 겨울방학 강좌 강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과학?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운영 중이다. 1월부터 8회에 걸쳐 2월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두 달간 친환경 펠트가습기 만들기, 폐품의 재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펠트로 만들어진 가습기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간단한 세척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우유곽을 활용하여 시계를 만들어보면서 폐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의 중요성도 배운다. 3월부터는 일회용 컵을 활용한 천연 제습기 만들기, 니트를 활용한 수면 양말 만들기 등도 예정돼 있다. 문의 02-3425-5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한남대, 정길영 길산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한남대는 19일 오전 11시 56주년기념관에서 정길영(67) 길산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신동민 대학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충청지역에서 출발한 스테인리스 철강 제조업체인 길산그룹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기업으로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며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기려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1991년 창립 이래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회사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시장을 개척하고 시설과 연구개발에 투자해 업계 1위의 위치에 왔다”며 “오늘 이 명예박사 학위는 이런 사명감을 갖고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회장은 1991년 길산정밀을 창립하고 길산파이프, 길산스틸, 길산에스티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 대전MBC 한빛대상, 전국중소기업인대회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CEO포럼 회장, 충청남도 기업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나서 최근 4년간 약 1억8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대학별 논술 전형 대비 : 연세대학교 논술 전형 연세대학교에서는 2006학년도부터 각 교과목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다면사고형 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고 최근에 대학 측에서 당분간 논술 전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에서 강조하는 다면사고형 논술이란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통합논술과 같은 맥락이지만 타 대학들보다 좀 더 복합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형식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120분 동안 2,000자 분량의 글을 서술하게 하는데, 2013학년도까지는 3~4개의 제시문을 주고 1번 문항은 비교·분석형 문제(주로 3자 비교)를, 2번 문항은 자료 해석형 또는 이를 바탕으로 한 논증 평가형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형식이 어느 정도 정형화 되어 있다. 그러나 2014학년도 논술고사에서는 그동안 고수해 오던 기존의 문제 유형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출제하였다. 논점과 관련하여 제시문의 순서를 정해 나열하게 하거나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게 하는 등의 논제가 그것이다. 또한 사회 계열의 경우 제시문에 통계 자료, 도표를 사용하지 않고 텍스트 제시문으로만 구성을 하기도 하였다. 2015학년도 사회계열의 경우에도 통계 자료나 도표, 그래프 등이 텍스트 제시문과 별개로 분석대상으로 출제되지 않았다. 그러나 논술의 큰 틀에서 보면 다면사고를 바탕으로 한 비교·추론, 자료 해석, 논증·평가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는 논술시험 출제의 기본 방향을 주어진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과 분석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적 사고와 이를 종합하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연세대에서는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여러 제시문을 분석하는 데 적용할 논점을 문제 자체에 명시하고, 이 논점을 바탕으로 학생 나름의 다양한 분석 기준을 마련하여 논리적으로 정합성 있는 논술 답안을 이끌어내는 것을 요구한다. 제시문의 난이도는 2012학년도까지 상당히 어려웠으나 이후 어느 정도 난이도를 조정하여 고등학교에서 정상적으로 국어와 사회 과목을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 있다.구체적인 접근법을 살펴보면 1번 문항의 경우 제시문 간 비교·분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보통 세 제시문의 비교를 묻는 것이므로, 두 제시문 비교나 여러 제시문의 경우라도 상반·대립되는 두 개의 관점을 비교하는 문제보다 더욱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우선 세 제시문을 모두 포괄하는 공통 범주를 설정하고(이는 논제에서 알려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를 통해 공통 주제와 공통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비교 기준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체적으로 비교 기준에 따라 단락을 나눠서 답안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방법만을 고수할 경우 오히려 논리적 정합성이 떨어지면서 틀에 박힌 형식적인 답안이 될 수 있다.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비교 기준별 답안 보다는 제시문에 대한 정확한 독해를 바탕으로 각 제시문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는 답안을 쓰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특히 강조하는 다각도에서의 고찰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본인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단편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논제와 제시문간의 맥락을 본인 나름대로의 사고 과정을 통해 이해한 후 답안에 표출하는 것이 필요하다.2번 문항의 경우 자료 해석 문제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문항은 자료 자체에 대한 분석보다는 전체 주제와 각 제시문과의 논리적 연관성을 깊이 있게 이해한 답안을 요구한다. 자료에 대한 해석이라는 것은 단순히 결과에 대한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결과가 나타난 원인, 이유를 밝히고 숨어 있는 의미나 사회적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제시문에 대한 심층적 독해가 정확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초점을 맞춰야 되는 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세대 논술 문제의 특징은 두 개의 문항과 모든 제시문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으면서 논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1번 문항의 주요 논점이 2번 문항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두 문항의 답안도 논리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논리적으로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둔산한림학원 042-488-7004최은석 둔산한림학원 인문논술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2015학년도 강원도내 특성화고 취업률 56% 달성 강원도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3개교 졸업예정 학생들에 대한 취업현황(2016.1.1 기준)을 집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졸업예정생 가운데 인사혁신처 국가직 공무원 1명, 강원도교육청 4명, 강원도청 11명, 서울시청 3명, 부사관 6명 등 25명이 공무원으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공기업에 18명,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 10명, 삼성전기 등 대기업에 148명, 중소기업에 1,453명이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용 합격자는 이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4학년도 40.1% 취업률 달성에 이어, 2015학년도 취업률은 55.7%를 기록했고, 취업의 질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진로과 김선규 장학관은 “특성화고생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정책은 확고하다”며 “특성화고 취업7080이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우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취업7080’ 프로그램으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금년에도 취업7080정책추진단 운영, 강원취업진로도우미 강원하이잡(Hi-job) 스마트앱 활용, 특성화고 인재 예절학교 운영,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취업지원관 운영, 강원취업지도교사협의회 운영 등 ‘특성화고등학교 7080’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 추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강원도 고교평준화 1세대, 대입경쟁력 확인됐다! 지난 2013년, 비로소 강원도에서의 고교평준화가 시행되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선거공약이자 춘천, 원주, 강릉 등 학부모들의 70%가 넘는 찬성을 통해 고교평준화가 도입됐다. 하지만 평준화를 통해 과도한 입시경쟁과 학교 간 교육 격차가 점차 해소될 것이란 교육당국의 설명 뒤에도, 여전히 하향평준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3년. 강원도 고교평준화 1세대가 치른 2016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도권 주요대학 등 전체대학 합격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교평준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주목된다. 평준화 1세대 첫 입시결과, 기대 이상의 의미 있는 성과 도교육청 대입지원전략팀이 올해 입시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일반고의 수시모집 4년제 수도권 대학 단수 합격자가 2015년 대비 409명이 늘었고, 평준화지역에서는 235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고교평준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주요대학 가운데 연세대 7명, 고려대 9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3명, 이화여대 11명이 각각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자연계 상위권의 의과대 합격자 수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전년 대비 22명이 증가한 34명의 학생이 의과대에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도내 수험생의 서울대 합격자 수가 다소 감소한 배경으로 보인다. 또한 고교평준화 시행 전의 춘천, 원주, 강릉의 주요 6개고 외에 일반계고 학생의 수도권 진출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질과 적성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 대입지원관도 확대 이번 입시결과는 강원도가 고교평준화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학시스템 구축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는 대입지원관의 1:1 고급 컨설팅 제공도 충분한 역할을 했다. 비평준화 당시의 강원도는 특히 입시정보 수집에 있어서 서울 등 수도권과의 불균형이 큰 문제였다. 학부모의 경제적, 시간적 여유에 따라 직접 서울권으로 발품을 팔며 대학별 설명회에 참석하기도 했고, 컨설팅을 따로 받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시행된 대입지원관 제도로 인해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도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 컨설팅을 받는 것이 충분히 가능해졌다. 대입지원관을 통한 상담이 원활해지면서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기존의 인식 또한 크게 달라졌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태백 등 6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8명의 대입지원관들은 상담과 특강 위주로 수험생과 학부모를 만나고 있다. 각 지역별 교육문화관에서 내방상담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원거리 등 소외지역의 경우 직접 찾아가 개인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상담은 고3학생만이 아닌 고1, 2 학생들도 대상으로 하는데, 최근에는 중학생들의 상담도 늘고 있다고 한다. 특강의 경우, 고교별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강의에서 최근엔 계열별, 지원희망대학별, 전형별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수시 결과의 견인차 역할을 한 대학입시지원관을 현재 8명에서 10명으로, 2명을 2월 중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담임교사 진로 연수 등 전략적 입시대비 돋보여 여기에 도내 고등학교들이 보여준 열의와 노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학교별 자체 교사 진학연수, 진학연구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교사들이 주도하는 강원진학지도협의회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진학지도를 해온 것. 이와 함께 도교육청 대입지원전략팀이 구축해 놓은 입시관련 빅 데이터도 수험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나아가 개별 진학포트폴리오 준비로 풍성한 생활기록부 작성을 유도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고교 프로파일을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수도권대학으로부터 호평 받을 수 있었다. 원주 상지여고 지창욱 연구진로부장은, 이번 2016학년도 수시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준비된 맞춤식 진로진학지도를 꼽았다. “평준화로 들어온 학생들이라 성적뿐만 아니라 개성 또한 무척 다양했습니다. 때문에 학생 하나하나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접근했고, 그 노력이 통한 것 같습니다.” 입시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한 후 개별 학생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운용한 것이 전략적으로 맞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도교육청의 지원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무엇보다 입시 사이클에 맞춘 적절한 시기에 질 높은 담임교사 진로 연수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대입지원전략팀에서 많은 자료를 제공해주었기에 교사들이 입시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고, 특히 단위학교 차원에서는 진행이 어려운 ‘서울권 대학 캠프’ 등을 교육청 단위로 운영해줘서 수험생이나 학교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준화세대 특징 고려한 맞춤식 진로지도도 한몫 춘천의 김창석 대입지원관은, 2013년 대입지원관으로서 자신이 처음 강원도에 왔을 때만해도 일부 고등학교에서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준화 이후 도내 학교들의 적극적인 변화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전 비평준화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상위권 고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시키는 것이 한계가 있었고, 반면 하위권 고교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교과 전형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죠.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점점 높여가는데 일선 학교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을 할 수가 없었죠.”하지만 지금은 평준화로 인해 모든 고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학교별로 성공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안정되어 가는 단계라고 봅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도 풍부해지면서 강원도가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위해 방학기간에도 학교생활기록부와 싸움을 하고 계시죠.” 도교육청은 남은 정시전형도 학생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병희 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수시전형 결과, 고교 평준화 1세대의 대입 경쟁력이 확인되었다”며 “혁신교육과 평등교육의 성과를 대입에서도 계속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확대 경기도 안양시가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지원대상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안양시는 17일 “지난해 화상영어교육을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중학생과 고교생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안양시 화상영어교육은 컴퓨터용 웹카메라 마이크가 부착된 헤드셋을 이용해 시가 위탁한 업체의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http://www.anyangenglish.co.kr)에 접속, 화상으로 원어민과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습·복습은 물론, 1000여종의 원서를 활용할 수 있는 (맥그로힐)전자도서관도 이용이 가능하다.수강료는 원어민 1인이 상대하는 학생 수(1대 2, 1대 3, 1대 4)에 따라 월 5만3000원, 3만6000원, 2만9000원으로 나뉘며 시가 2만원을 보조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초중등교육법상 교육비 지원대상인 학생은 전액 지원(1대 4 수업)한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강사를 통해 수준 있는 영어회화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향후 일 년을 가늠하는 겨울방학, ‘학습전략이 중요하다’ 올 겨울 최고의 한파와 함께 겨울방학 절반을 넘기고 있는 지금, 우리의 겨울방학 학습계획표와 학습의지도 함께 얼어붙은 게 아닌지 스스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고3들의 수능이 끝나고 예비학년이 된다는 부담감에 학습계획을 미리 만들었던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는 휴식을 보내며 그 계획들이 방학 일주일 만에 무너지고 보충학습과 학원, 과외과제 하기 에도 벅찬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 년 중 자신의 학습내공을 쌓을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인 겨울방학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1. 학습시간 산출요일별로 24시간 중에서 학교보충시간, 학원·과외시간, 수면시간, 식사시간 등의 고정시간을 제외한다. 여기서 추가로 학원과 과외과제시간을 추가로 제외한다. 과제하는 시간을 본인의 학습시간으로 삼는 친구들이 많은데 과제와 자기주도학습시간은 별개로 두는 것이 옳다. 이 과정을 거쳐서 산출되는 시간이 바로 본인의 학습 가용시간이 되며 이상적인 시간은 4~5시간 정도이다. 2. 과목별 학습비율 정하기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고 이번 방학에 공부할 과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한다. 본인의 학년과 계열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는데 과목 점수편차가 크지 않은 학생이라면 수학-영어-국어-탐구를 3:2:1:1의 비율로 정하고 계획을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학습시간이 산출된 상태라면 비율에 따라 과목별 학습시간을 어떻게 배분할지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3. 과목별 교재와 학습시간 맞추기과목별 학습법이 정해지지 않은 학생은 학습시간이 늘어져서 효율성이 떨어지기 쉽다. 교재는 정했지만 막상 이해가 안 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배분한 시간 안에 정해진 분량을 끝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파트를 나누어서 시작해보자. 예를 들어 주중 8시간을 가지고 영어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90분이 되니 어휘 20분, 듣기평가 20분, 독해 30분, 문법 20분을 매일 실시한다. 어휘와 독해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음 계획에서 범위를 조절해가면서 실시한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파트와 시간을 정해서 시작하면 교재범위와 학습시간을 일치시킬 수 있게 된다. 과목별 학습시간에 따라 틀리겠지만 두 달 안에 각각 정해놓은 교재를 끝낼 수 있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학원·과외수업시간을 제외한 자기 학습시간 내에 하는 것이다,) 4. 교재 목차 확인 후 마감시한 만들기학생들에게 기출모의고사 영역 하나를 오늘 안에 풀어보라고 한다면 풀 수 있을까?? 대부분 자기 의지대로 풀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시간을 더 주고 풀었다고 해도 정답률이 더 올라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실전처럼 영역별 시간을 준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자기주도학습 시간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과목별 본인의 학습시간이 정해지고 교재가 정해졌다면 이를 바탕으로 각 교재 목차에 마감날짜를 적을 수 있고 살아있는 계획을 실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목별 학습시간이 5시간 산출된 A학생은 방학기간동안 매일 국어 비문학 5지문, 문학 5지문을 풀 수 있고 수학은 2시간 동안 1단원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영어는 독해지문 20개와 듣기평가 1회, 단어 50개, 문법 한 파트를 끝낼 수 있게 된다.막연하게 책상에 앉아 있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산출해서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야 한다. 무엇을 배우는지도 중요하다. 하지만 시간을 얼마나 분배해서,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 공부하자 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모든 공부의 시작! 국어 어휘력과 독해력 진단법 어휘력은 ‘어휘(語彙)’와 ‘력(力)’의 합성어다. ‘어휘’는 말 그대로 낱말의 무리(집합)이며, 여기에서 ‘력(力)’은 단어를 기억하고 추론하여 만들어 쓰는 능력(조어력)까지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휘력을 정확히 진단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복합계의 요소가 작용하므로 ‘어휘력 진단’이란 주관적이고 편파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하지만 어느 시대나 어느 사회에서든지 그 삶을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하여 본다면 어느 정도의 일반성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어휘력’ 또한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유행’의 기준에서 보다 일반적인 판정이 가능할 것이다. 어휘력은 그런 의미에서 나이와 성별과 경험에 맞는 경험치이지만, 그것을 기억하는 방식과 모르는 낯선 단어라 할지라도 추론하는 방식 여하에 따라 그 의미범위를 더욱 구체적으로 좁혀갈 수 있다.따라서 ‘어휘력’은 기본적으로 그 사회에서 통용되는 그 나이의 언어 수준에 맞는 어휘를 선별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학생의 경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제도권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교과어휘를 선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능하면 사용빈도수가 높은 것에서 낮은 수준으로 나열하여 평가지를 만들어야 익숙한 단어를 기억하고 표현하는 방식과 낯선 단어를 추론하여 표현하는 방식과 태도 등을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독해력(讀解力)’은 ‘독(讀)’과 ‘해(解)’와 ‘력(力)’의 합성어로 글을 풀어 이해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독(讀)’의 대상이 되는 것은 ‘글’을 가리키지만, 여기에서 ‘글’이라는 것은 글 전체의 담화구조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고, 발화적 문장상황을 가리키거나 문단을 가리킬 수도 있으므로 ‘독해력 진단’은 가급적이면 문장과 문단과 글 전체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글의 제재에 따라 어휘의 어려운 정도가 결정되며, 또 그 문장 속 어휘가 어려우면 구절과 문장의 독해에 영향을 받으므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별개의 것만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다만 문장 독해력의 경우는 국어문장 11가지 패턴을 제시하여 문장의 핵심성분을 찾아 정리하는 방식으로 그 요약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문장 속 단어와 구절의 경중을 가려 상위의 어휘로 단어를 재구성할 수 있느냐 아니면 그대로 핵심성분만 찾을 수 있고 뚜렷한 문장으로는 재구성할 수 없느냐에 따라서도 독해력의 수준을 달리 볼 수 있을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칼럼-겨울방학 - 동굴이냐, 터널이냐? “너 방학특강 안 오고 요새 아침에 뭐해?”“아…저…요즘 제가 잠을 좀 많이 자서…12시도 넘어서 오후에 일어나요…”겨울방학을 맞아 오전에 잠을 자느라고 학원에 공부하러 못 나온다는 ‘잠에 굶주린‘ 청소년들이 많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 동안 그들은 너무나도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다. 점수와 등급과 각종 시험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안고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숙제와 씨름했다. 그러니 방학 동안 밀린 잠 좀 자고 쉬는 것이 무슨 죄란 말인가? 당연한 것이고 건강을 위한 투자 일수도 있다. 일면 옳은 말이다. 그러나 한편 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동굴에서 겨울 잠을 자고 있구나…지금 이러면 안 되는데…터널로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굴과 터널은 둘 다 안에 들어가면 어둡고 캄캄하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그러나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동굴은 ‘공간’ 이요 터널은 ‘통로’라는 것이다. 동굴에는 출구가 보이지 않아 감옥처럼 갇혀 보일 수가 있다. 그러나 터널은 확실하게 출구가 있기 때문에 통과해서 가다 보면 반드시 빛이 보이고 원하는 목적지로 나아가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영어 교육의 동굴과 터널에서 지내고 있다.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은 안 느는 것 같고 앞은 캄캄하고 진로 결정도 하기 힘들어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아이들은 ‘동굴인’ 이다. 반면 피곤하고 잠도 더 자고 싶지만 빛이 보이는 곳을 향하여 목표를 두고 매진하고 있는 아이들은 ‘터널인’이다. 이들에게는 이 힘든 교육여정이 성공으로의 ‘통로’가 되어 반드시 원하는 곳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의 동굴에 갇혀 신음하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터널로 옮길 수 있을까? 첫째로, 뛰어난 영어 실력을 소유한 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어느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교에 합격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전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는 경쟁력의 소유자가 되는 것임을 알려주고 더 크게 꿈꾸고 더 높고 넓게 바라보게 해주는 것이다. 둘째로, 수년간 통과해야 하는 영어공부의 여정을 즐겁고 보람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본인이 즐겁게 공부하면 실력이 오르고 또 실력이 오르면 신이 나서 조금 힘든 공부도 거뜬히 해낼 수 있다. 신바람 나는 영어교육을 해주는 것이 가르치는 자들의 사명이다. 춥고도 긴 겨울방학. 과연 동굴이냐 터널이냐? 독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 광교파고다주니어어학원 박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