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 소식 08.15 마두도서관▶ (POP 자원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팝 기초반 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4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POP 자원활동가 기초과정반을 운영한다. POP 자격증 대비 전 기초과정이다. 12주간의 기초 과정을 수료한 후 내년 3월까지 하반기 자격증 대비반을 수료하고 4월 자격증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 고양시만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 프로그램이다. 단 재료 및 교재비는 별도. 8월13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1-8075-9068 백석도서관▶ 나도 동화구연가 백석도서관에서는 9월3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동화구연 기법을 익히는 ‘나도 동화구연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문학의 이해, 동화구연의 이해, 동화구연의 실제 및 기법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8월20일 오전10시부터 고양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31-8075-9083 대화도서관 ▶ 청소년인문학: 4대 성인을 만나다 대화도서관에서는 ‘청소년 인문학: 4대 성인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하반기 동안 4회에 걸쳐 진행한다. 9월11일 ‘공자’ 10월16일 ‘소크라테스’ 11월13일 ‘부처’ 12월11일 ‘예수’ 에 관해 살펴보며, 진행은 자유청소년도서관관장,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의 저자 김경윤씨가 맡는다. 신청은 8월22일 목요일 오후5시,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 모든 회차 혹은 한 회 수업만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23 풍동도서관 ▶ 도서관 속 한자서당 풍동도서관에서는 9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고사성어와 함께 어려운 한자를 익혀보는 한자교실 ‘도서관 속 한자서당’을 운영한다.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8월29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41 주엽어린이도서관▶ 9월 부모교육 특강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3일 오전10시30분, 9월 부모 교육 공개특강 ‘ 나를 찾고 상대를 아는 에니어그램의 지혜’ 시간을 마련한다. 에니어그램에서 자기를 찾는 방법, 유형의 강정 및 취약점, 자녀 양육을 돕는 에니어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8월16일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60 한뫼도서관 ▶ 훼손도서 전시 ‘부글부글 낙서의 신’ 한뫼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부글부글 낙서의 신’ 훼손도서 전시를 9월말까지 진행한다. 볼펜, 형광펜 등으로 밑줄 그은 책, 오염된 책, 불에 그슬린 책등 훼손도서 20여점이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가 도서관 책의 소중함을 느끼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도서관은 다리이다’ 등 도서관의 소중함을 메시지로 표현한 20점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문의: 031-8075-9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영상콘텐츠공모전 개최 전북도교육청은 소통하는 교육 가족, 홍보 문화 확산을 위한 2013년 영상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 학교, 학교 행사, 교실 풍경, 교육과정, 스승과 제자, 학교 친구 등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하며 도내 학생 및 교직원(공동 작품은 4인 이내)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3 영상콘텐츠 공모전 참가는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UCC, 사진, 웹툰으로 전북도교육청 영상콘텐츠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ucc.jbe.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재하고, 도교육청 1층 전시실에 전시되며 도교육청 교육용 자료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또는 전라북도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 대변인실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대한민국입시학원 최준철 칼럼]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사를 평가기준에 넣어 어떻게든 성적에 반영해야한다며 역사교육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발언은 한국사를 대입평가기준에 반영하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한국사 수능필수과목 지정은 당초 당정협의를 마친 후 지난 8월 12일 최종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었다.상황은 정말 심각하다. 8월 말까지 결론을 낸다고 하는데 전교조를 비롯한 진보 교육 단체들과 사회과에선 이미 격렬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며칠 전까지 밀어붙이기 식으로 갑작스레 ‘한국사 수능 필수화’를 주장하던 교육부의 입장은 180도로 바뀌었고,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의 적극적 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듯 하고, 민주당은 이런 절박한 과정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모양새다.‘한국사 수능 필수’를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럴듯한 포장지를 걷어 내고 직설적으로 그들의 내면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사를 약 10년 정도 가르친 필자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는 말을 하고 싶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미래도 없듯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올바른 역사 교육이다. 일본의 계속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등만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역사를 제대로 알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젊은 층의 역사인식이 매우 부족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도 낮다는 한 조사가 있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한국사가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으로 지정되면서 부터다. 서울대가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면서 서울대 이외의 진학생들은 역사 선택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공부 잘 하는 서울대생과 역사과목을 경할 필요기 없기 때문이다. 역사과목은 매우 중요하다. 이순신, 세종, 공민왕, 정조, 김구, 이승만 등이 회자되고 논의되는 것은 그것이 교과서에 나와 있고 대중에게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오성륜, 최한기, 최만리, 강이찬 등이 누구인줄 알기나 하나? 그들이 의미가 없는 삶을 살아서 모르는 것이 아니라 교과 지식에서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교과서는 지식을 이입시키는 수단이 아니라 최소한의 사회적 토대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묶음이다. 최소한을 알아야 최대한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마련되는 것이다. 최소한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유신체제 반대운동, 6월 민주항쟁이 무엇인지는 알아야지 욕하든 칭찬하든 할 일이 아니냔 말이다.역사가 죽고, 국민 의식이 죽고, 미래가 죽고, 이 땅의 공공성과 공적 정의가 죽는다면 이 땅이 그러고도 사람 살만한 세상인가? 현실은 미래를 향해 간절하게 부르짖고 있는데 밥그릇 싸움에 온 나라가 미적미적하다. 아마 조선의 당쟁도 이런 수준이었겠지.. 조선의 당쟁만도 못한 수준인가? 대오각성해야 할 때이다. 내일은 느닷없이 찾아오는 낯선 손님이 아니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오늘의 삶이 내일을 만든다.글 대구 수성구 대한민국입시학원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기획_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통해 본 2학기 영어학습 로드맵 고등편② 목동권 고등학교의 내신은 중학교 내신처럼 주어진 범위를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양도 많을뿐더러 내용도 깊고 함정도 많기 때문이다. 이제 내신 시험도 교과서나 프린트 물을 벗어나 시험 범위 외 기본 독해실력을 기르고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결국 고등 영어 내신은 단순한 내신 준비만이 아닌 수능형 준비로 가야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문제를 바탕으로 영어 출제 경향을 알아보고 2학기에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로드맵을 제시한다. 그 두 번째 과목 영어를 분석한다. 1학기 영어시험, 어떻게 출제됐나?목동권 고등학교 중 가장 문항수가 많고 지문이 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서고등학교.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모두 42문제로 8페이지를 꽉꽉 채워 출제됐다. 한 지문 당 단어 수도 150~170개 정도.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많다는 평가다. 심지어 지문의 길이가 B4용지의 절반 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쯤 되면 학생들 사이에서 지문을 제대로 읽어볼 시간마저 부족하다는 말들이 나온다. 강서고 1학년 기말고사 14번 문제를 보자.다음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와 (B)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The history of life on earth has been a history of interaction between living things and their surroundings. To a large extent, the physical form and the habits of the earth''s vegetation and its animals life have been molded by the enviroment. Considering the whole span of earthly time, the opposite effect, in which life actually modifies its surroundings, has been relatively slight. Only within the moment of time represented bythe present century has one species-man-acquired significant power to alter the nature of his world. During the past quarter-century this power has not only increased to one of disturbing magnitude but it has changed in character. => The change in environment were not ( A) untill human beings ( B) the balance of the natural interaction. 위의 지문이 어려운 이유는 평소에 접하던 교과서나 모의고사 및 부교재의 지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부 지문이면서 추론 문제로 지문도 길고 난이도도 높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다. 이런 종류는 평소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유형에 대한 해결방안을 연습해야 정답률을 올릴 수 있다. 진명여고 1학년 기말고사 6번 문제를 보자다음 중 어법상 옮은 것을 두 개 고르시오. ① Do you find yourself smiling at dozens of Chfistmas cards?② People receive so many card during a season when they have too little time to read them.③ They hear from dozens of people, that makes it far less likely that they will take a moment to remember you.④ The most vivid way to show people what they matter is to take time.⑤ Birthdays are good, but a card which shows you know more about him works much better. 위 지문이 어려운 이유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를 고르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문제 유형이 어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문제 해결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또 진명여고의 기말고사 주관식 2번 문제 같은 경우는 어법문제가 서술형으로 출제됐다. 문법상 틀린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올바른 형태로 바꿀 수 있어야 하므로 비록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힘든 유형이다. 대일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 18번 문제를 보자(A), (B), (C)의 각 갈호 안에서 문맥에 맞는 낱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For a long time humans have fashioned support devices, or crutches to hold themselves up when they became sick or injured. They become necessary when a person cannot walk, or walks with (A)〔 support / extreme 〕difficulty. Any person with leg or foot pain or injury, or weak muscles may benefit form using them. They allow people with paralysis the benefits of upright posture and let them move in places they cannot go with a wheelchair. Regaining upright body movement (B)〔 aids / arms 〕circulation, as well as kidney and lung functions. Remember, however, that you must have (C)〔 sufficient / sufficiency 〕arm strength, balance, and coordination to use them effectively. ① extreme - arms - sufficient② extreme - aids - sufficient ③ extreme - arms - sufficiency④ support - aids - sufficient⑤ support - arms - sufficiency 위 지문에서 많이 틀리는 것은 sufficient의 명사형을 생각하지 못하고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팔 길이와 균형과 일치를 갖고 있어야 된다’는 표현에 대한 해석과 주어 다음에 동사를 고를 때 arm에 s가 붙어 있으니 동사로 착각한다는 것. 신목고등학교 1학년 기말고사 주관식 3번 문제를 보자다음 빈 칸을 주어진 철자로 시작되는 단어를 쓰시오.(철자 7개 이상 단어 사용)(A) The biology student dissected a frog in the laboratory. In the transformation of a tadpole into a frog, m happens gradually.(B) Success comes to a lucky few but, only the prepared mind is available to captur 2013-08-25
- 개구쟁이 초딩들, 중학생 되기 전 6개월 영어공부 <교복을 입을 날까지> 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로 갈 때의 막연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여섯 해를 한 울타리에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되는 순간은 본인에게나 가족에게나 작지 않은 감동의 순간이다. 어린이의 껍질을 벗고 어른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교복 단추와 함께 꿰게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첫 단추가 길고 긴 입시터널의 초입을 여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그 순간이 멀지 않았다.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임이 틀림없다. 통계적인 근거를 보더라도 중학교 성적과 대입에는 강력한 연계가 존재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성적이 중3까지, 중3 성적이 고1, 그리고 고3까지 가는 것에 각각 90% 이상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변화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아이를 그러한 긍정적인 대세 속에 편입시킬 것인가. 중학교를 가서도 큰 동요 없이, 자신의 노력과 비례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해 주기 위해 과연 지금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이 깊어가는 6학년 2학기의 목전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미리 준비하는 것. <영어는 내공이 중요하다>영어공부의 What은 단연 “내공”이다. 어떤 입시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내공을 일찌감치 길러 주는 일. 학생의 미래를 위해 이보다 확실한 투자는 찾기 힘들 것이다.영어 내공의 3요소는 역시 어휘, 영어적 직관력, 그리고 구조적 문법 지식이다. 어휘란 영어의 근간이며, 말이라는 집을 짓는 벽돌과 같은 존재이다. 영어적 직관력은 많은 영어를 소리로, 눈으로 접했을 때 나오는 문장적 예측력, 혹은 문장적 감각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반복적 노출을 통한 패턴의 습득과 형성이 중요한 방법이다. 구조적 문법 지식은 특히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원어민이 아닌 학생들의 직관적 한계를 극복시키는 인위적인 영어 수용의 틀로서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능력인 것이다. <내공의 중학교 버젼>타임머신을 타고 1년 후로 날아가 1학기 중간고사를 보았다. 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영어적 직관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드는 scramble형 문제는 서술형 문제의 표준이다. 거의 다 잘 배열해 놓고 실수로 점수가 깍인다고 투덜대는 너는 구조문법적 기초연습이 덜 되었다. 프린트로 외부지문을 나눠줘서 공부량이 많아 허덕이고 있다. 거기 나오는 단어, 문법지식을 처음 보기 때문에. 촉박한 시험 공부시간에 할 게 많아서. 어휘내공이 부족하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외에서 시험이 나와 억울한가? 하지만 쉽게 맞은 친구도 있다. 늦지 않았다. 내공을 강화하라. <기초부터 차근차근>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영어에 올바르게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자신의 노력과 성과가 자연스럽게 매칭이 될 수 있게 해 주는 것, 그리하여 어려운 공부를 조금씩 즐기는 방법을 깨쳐 주는 것이다. 교육이란 배우는 사람의 근육과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 주고, 조금씩 다가가고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학생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가장 알맞은 공부와 공부법을 학생에게 제시하고, 일정기간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게 되새김질 해 주는 것. 공부를 시키는 일이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이 길을 가고 있다. <지금 해야 할 것들1>초등 6학년은 영어공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뀔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로서의 영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함께 터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태도를 잘 관찰하고 공부가 순발력 뿐 아니라 인내심과 계획성이 겸비되어야 함을 차근차근 밀착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공부 계획짜기. 실천하기. 칭찬해주기. 스스로 돌아보게 하기. 공부자세 형성에 관심을 갖자. <지금 해야 할 것들2>학생이 진학하게 될 중학교의 중간고사 첫 시험지를 구해서 한번 풀어보게 하자. 어떠한 인증시험보다 내 아이의 영어실력을 리얼(real)하게 보여 줄 것이다. 중1 시험지가 쉬워 보이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전혀 모른 채 나오는 그 점수가 우리아이의 영어내공이다. 어머님께서, 아버님께서 함께 그 시험지를 채점해 보신다면 학생의 영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렵지 않게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다. 글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준비, 서술형 문제를 위한 영어 감각 기르기, 기초적인 문법에 대한 숙련도 쌓기 등,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현안이 될 것이다. <개구쟁이들, 공부벌레가 되는 그날까지>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의 기술이라고 역설한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거나 답답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불안한 일로 가득 차 있다면 공부는 결코 되지 않는다. 이 말에 딴지를 거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거대한 영어내공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고 오늘하루 내일하루 조금씩 얻어가는 성취의 기쁨에 즐겁게 공부하도록 해 주는 것. 어른들의 미션이다. 조나단 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자기소개서, 추천서 그리고 자기개발계획서 자기소개서, 추천서의 진실을 밝힌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나의 생각. ‘스스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없는 아이라면 학교를 포기하라!’ 추천서에 대한 나의 생각. ‘추천서를 써줄 수 없는 교사라면 학교를 떠나라!’ 자신이 왜 특정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는지, 진학 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궁금한 게 무엇인지,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왔는지.....이를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이다. 자기소개서를 쓸 수 없는 학생이라면 스스로에게 ‘자격 상실 선고’를 내린 것과 다름없다. 담당 학생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왔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이를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 ‘추천서’이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한 학생에 대해 추천서에 쓸 내용이 없는 교사라면 학교를 떠나는 것이 맞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대필 건이 입시철마다 이슈가 되고 있다. 나는 속상하고 한편으로 부끄럽다. 이들 서류의 목적은 ‘작가 선발’이 아니다. 상급 학교 측은 지원자가 어떤 학생인지를 파악하는 창구로서 활용한다. 따라서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자신을 표현하면 된다. 그러나 오랜 기간 ‘성적 입시 문화’에 뼛속까지 익숙한 터라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의 이력을 상세히 훑어본 후 객관적인 입장에서 학생만의 빛나는 ‘무엇인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누군가’는 현재 시점에서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앞에서 쩔쩔 매고 있던 학생도 자신의 모습 중 가장 빛나는 ‘무엇’을 콕 집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실타래 풀리듯 술술 풀어나가는 모습을 나는 많이 지켜보았다. 자신의 이력 중 하찮은 것이라 생각했으나 누군가 알아봐주었을 때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멘토’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릇된 멘토가 유혹하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까지 몽땅 ‘대필’해준다, ''책임지고 합격시켜주겠다!'', ''자기소개서 쓸 시간에 국영수 공부 시켜라!''....는 망언에 학생과 학부모는 제발 두 귀를 닫아주기를 바란다. 자기를 소개하는 글은 자신이 써야 가장 예쁜 글이 나온다. 투박하고 촌스럽지만 학생다운 소박한 표현이 읽은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대필’로 쓴 글과 ‘학생이 쓴 글’은 면접관들이 어렵지 않게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한다. ‘글’은 거짓말을 못한다. 2014학년도 특목고 입시 ‘자기개발계획서’ 집중 분석 2013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 단연 ‘자기개발계획서’가 눈에 띄었다. 자기소개서의 변형판으로 ‘인성’란을 비중 있게 신설했다는 점이 이전 자기소개서와 다른 점이다. 이는 모든 특목고(외고, 과고, 자율고)에 해당된다. 자기개발계획서에 기술하는 인성의 영역은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갈등 관리 △관계지향성 △규칙 준수 등 6개다. 이전의 봉사활동과 체험활동의 영역을 응용 심화시킨 내용들이라고 보면 맞을 것 같다. 이전처럼 기억에 남는 봉사나 체험활동의 사례를 적는 것보다 이를 보다 추상화시켜서 위의 6가지 영역에 맞게끔 풀어나가는 것이 키워드인데, 쉽지 않을 것 같다. 글의 소재가 구체적일 때는 풀어가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모델을 앞에 놓고 스케치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상적인 개념을 글, 혹은 말로 풀어나가는 것은 마치 ‘뜬구름 잡기’와 같다. 인성 영역의 진검승부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는 ‘면접’에서 가려진다. 다음은 인성면접의 예시 문항들이다.-올바른 가치관이란 어떤 가치관을 말하는 것인가-요양원에 계신 노인분들은 외로운 분들이다. 그런데 이 분들보다 더 사회적으로 소외된, 진정한 소외 계층 사람들의 마음과 아픔에 대한 본인의 입장은 어떤가?-학습계획서 이외의 입학 후 자기 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말해보시오.-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자신의 개인적 체험과 느낀 점 등을 중심으로 풀어내느냐, 개인적 체험과 더불어 역사, 철학 등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소양, 사례 등을 접목시켜 풀어내느냐에 면접의 답은 ‘초등학생 눈높이’가 될 수도 ‘대학생 눈높이’가 될 수도 있다. 수학으로 말하면 ‘교과서 수준의 답’이냐 ‘올림피아드 수준의 답’이냐의 차이다. 인문학, 즉 문학, 철학, 역사 등의 영역에 대한 오랜 기간의 학습이 자기개발계획서의 ‘인성’ 평가를 제대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초중 특목고 입시전략 설명회>일시 9월 11일 오전 11시장소 : 박미숙수학 2관 대강당주제 : 2013학년도 국제중, 특목고 진학 실적 2014 바뀌는 교육과정 & 입시제도 우리아이 맞춤 입시전략김은실 소장교육 전문 작가/교육 컨설턴트/교육강연가입학사정관제 전문가초&sdot중 · 고 학습 입시 전문 컨설팅 ''김은실 7mentor'' 대표저서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논술은 밥이다』『전교1등 핵심노트법』『특목고 진학계획 초등학교 때 짜라!』『대치동 엄마들의 입학사정관제 전략』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아버지 리더십 솔선수범 없이 자식 교육이 잘 될까요?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고통을 감내합니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고행으로 아들을 가르쳤습니다.그의 아들 아룬 간디가 17살 때, 간디는 차 수리를 아들에게 맡기며 “5시까지는 꼭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차 수리가 끝난 때는 정오. 다섯 시간이나 남은 아룬은 극장에 가서 영화에 빠져 두 편이나 보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6시 5분.그는 부랴부랴 차를 몰아 아버지 사무실로 갔고,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던 간디는 걱정했다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아룬은 고장 원인을 찾지 못해 차 수리가 늦어졌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집에 갈 시간이 되어 간디는 집에 걸어가겠다고 하자, 15km나 되는 거리를 언제 걸어가냐고 아들이 물었습니다. 간디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지난 17년 동안 너를 올바르게 키우려고 노력했지만 너에게 신뢰를 심어주지 못했구나. 어떻게 해야 훌륭한 아버지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걸어가련다. 네가 거짓말 할 정도로 내가 나쁜 아버지였다면 용서해 다오.”아버지는 걷고 아들은 울먹이며 차로 천천히 따라가 다섯 시간 만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날 아룬 간디는 평생 간직할 교훈을 얻어서 그 뒤로는 어떤 사람에게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아버지의 고통스런 행동이 아들을 올바르게 기른 것입니다. 필자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여름, 아버지와 함께 콩밭을 매고 있었습니다.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아버지, 비가 오니 이젠 집에 가시지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께서는 “가죽 속에 물 들어 갈 줄 아느냐.” 이 한 말씀만 하시고 밭매기를 계속하셨습니다.얼마 전 집 근처 야산에 등산을 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문득 아버지의 그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가죽 속에 물 들어 갈 줄 아느냐? 그날 비가 제법 내려 옷은 다 젖었지만 후회스럽지 않았습니다. 어른이 되어 중학교 동창생이 내게 붙여준 별명 ‘전천후 사나이.’ 그렇습니다. 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거나 내 할 일을 해왔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아버지의 한 말씀이 나를 강하게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고통도 감내하는 솔선수범이 자식을 올바르게 키우는, 즉 아버지의 리더십입니다.김종욱 소장 더한힘연구원더한힘리더십개발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민병희 교육감, 교육부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 환영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교육부의 ‘일반고 역량강화방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난 14일, 민병희 교육감은 “교육부의 고교균형발전과 수평적 다양화 방안은 강원도 교육청의 추진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며 “교육부 정책과 호흡을 맞춰 도내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등이 서열화에 빠지지 않고 수평적 다양화에 이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 교육감은 교육부의 이번 방안이 지역 자사고와 자공고의 특혜를 없애는데 집중된 것과 관련해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사고 등에 대한 보완책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쉽다”며 “지정 목적 위반 시 엄격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반고의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영수 위주의 입시교육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고교 자율성이 다양한 진로교육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육부가 13일 발표한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에는 △일반고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자율화·다양화 △진로직업교육 확대 △행정·재정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이 담겼다. 더불어 자사고의 성적 제한을 없애고 자공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겨, 이전 정부의 고교 서열화 정책을 실질적으로 폐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소명중고등학교,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 소명중고등학교에서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소명중고등학교는 한국 교육계를 개혁하는 ‘좋은 교사 운동’의 영성과 전문성이 겸비된 기독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성서한국, 통일한국, 세계선교를 준비하는 기독 소명인을 세우는 기독교 원안 학교이다. 모집대상은 7학년 40명, 9학년 10명, 10학년 20명(2014년 기준)이며 1차 설명회는 2013년 8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분당 지구촌 교회 105호 푸른초장채플, 2차 설명회는 8월 31일(토)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며 장소는 소명중고등학교 청어람홀, 3차 설명회는 9월 5일(목) 저녁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수원성교회 소예배실, 4차 설명회는 9월 7일(토)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며 장소는 광교 안디옥 교회, 5차 설명회는 9월 10일(화) 저녁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한신교회(동판교) 1층 소예배실, 그리고 6차 설명회는 9월 14일(토) 오후 3시에서 5시까지이며 장소는 소명중고등학교 청어람홀이다. 접수기간은 9월 1일에서 9월 24일까지이다.문의 031-276-7374 www.vccs.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대구 방짜유기박물관 2013 하반기 야외공연 개최 방짜유기박물관 2013 하반기 야외공연이 오는 9월 8일~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소장 최재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방짜유기박물관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연인,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우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첫 공연이 펼쳐질 9월 8일에는 ‘꿈꾸는 씨어터’가 출연해 사물놀이와 판소리의 만남인 ‘판소-락’을 선보이고, 9월 28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와 대구시립합창단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10월 6일에는 ‘로스 안데스’ 초청 힐링콘서트 ‘영혼을 맑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이 준비되어 있고, 10월 12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출연해 ‘신명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그리고 10월 20일(일)에는 극단 ‘한울림’이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효성 깊은 호랑이’로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하고,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은 NEO 클래식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가을날의 서정’을 공연할 예정이다. 2013년 하반기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