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믹킹어학원 9월 입학설명회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미믹킹 평촌캠퍼스에서는 오는 8월 23일 오전11시 평촌캠퍼스 강당에서 9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미믹킹 잉글리쉬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현지인이 실제로 생활에서 활용하는 영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듣긴 하되 말하지 못하고, 읽긴 하되 쓰지 못하는 한국식 영어 교육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모국어의 습득원리에 가장 근접한 환경인 English speaking environment를 최대한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노출시간을 늘리고 있다. 또한 매 강의시간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자극하는 교육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잉글리시에그 유아영어 전문가 과정 무료 강연 잉글리시에그 평촌센터에서는 오는 8월 29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센터에서 10시 30분부터 유아영어 전문가 과정 무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유아영어교육에 필요한 전문가의 수요가 많아졌다. 유아영어교육의 선두기업인 잉글리시에그에서는 이러한 전문가 양성 교육에 선두기업에 걸맞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유아영어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무료강좌를 통해 전문가 교육과정 커리큘럼과 향후 비전 그리고 잉글리시에그의 폭넓은 지원방침을 소개할 예정이다. 잉글리시에그 평촌센터 이욱희 센터장은 이번 무료강좌를 통해 교육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어교육에 의욕과 자녀 교육에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하여 기회를 놓치지 말것을 당부했다. 잉글리시에그는 생후 15개월부터 7세 대상 유아영어 전문교육 기관이다. 이곳에서 출시되는 스토리북은 품질이 뛰어나고 구성이 알차 엄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림, 스토리, 영어 표현을 엄선했으며 에그펜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영어를 즐기며 배우므로 아이가 학습 스트레스 없이 배울 수 있다. 사전 접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공공형 어린이집 23곳 추가 인천시가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23곳 추가로 선정해 총 7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인천시청에서 열린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사업 설명회를 갖고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신청이 가능한 대상 어린이집 200여 곳은 오는 13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신청을 하게 되며, 선정된 곳은 어린이집 정원 규모에 따라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개학이 코앞! “얘들아 방학숙제 다 했니?” 피카소의 절대미, 청소년을 위한 썸머 페스티벌 등 엊그제 방학 한 거 같은데 뒤돌아서니 벌써 개학이 코앞에 다가왔다. 여름휴가 탓인지 방학이 유독 짧게 느껴지고, 그 동안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아 괜스레 마음만 급해진다. 아이도 엄마도 우왕좌왕하기 마련, 이럴 때일수록 일단 개학준비 일 순위인 방학숙제 점검부터 시작해보자. 가장 대표적인 방학숙제는 공연이나 전시 관람 후 작성하는 보고서다. 이에 인천에서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공연과 전시를 소개한다. 피카소의 절대미-고향으로부터의 방문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피카소의 절대미-고향으로부터의 방문(PICASSO DEM?LAGA, PICASSO ABSOLUTO)’ 전시가 진행중이다. 지난 7월 6일 시작돼 오는 9월 22일까지 두 달 이상 계속되는 장기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와 스페인 말라가시 교류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교류재단과 피카소 재단이 함께 기획했다. 스페인 말라가시는 피카소가 태어나 10세까지 살았던 피카소의 고향으로 현재 피카소 재단과 생가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드로잉, 판화, 도자기 등 피카소 작품 218점과 피카소 생가, 유년시절, 성인시절 사진 및 피카소 작품전 포스터 98점 등 총 300여점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피카소 재단이 마련한 아시아에서의 최초의 전시다. 그동안은 개인 소장품 중심으로만 전시가 진행됐던 반면 이번 전시는 피카소 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 더욱이 규모 면에서도 피카소 재단이 보유한 800여점 중 200여점이 한꺼번에 공개되는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905년부터 1971년까지 제작된 작품들을 14개 섹션으로 나눠서 전시한다. 피카소의 연인이었던 프랑수아즈, 자클린을 비롯해 누드·정물·변신이야기 등을 통해 다양한 기법의 드로잉·판화·도자기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피카소의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히에네스가 찍은 100여점의 피카소 사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방한한 호세마리아 루나 아길라르 피카소 재단 대표는 “피카소 재단과 생가 박물관에서 가져온 온전한 피카소를 보여주는 전시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한국 관람객들이 피카소의 독창성과 예술적 감각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만 ‘아비뇽의 처녀들’ ‘게르니카’ ‘우는 여인’ 등 피카소의 대표 유화 작품들은 전 세계 대형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어 이번 전시에 포함되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배경지식 없이 전시 관람만으로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만큼 오디오 서비스나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썸머 페스티벌’여름방학 시즌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교육 프로그램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각 시대별 서양음악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관 편성 이상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시대별 음악회는 서양 음악사의 중 고전주의, 낭만주의, 그리고 근현대음악을 중심에 두고 있다. 덕분에 청소년들이나 클래식 입문자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전체적인 서양음악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추천한다. 사진, 악보, 만화, 위성사진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와 더불어 유쾌하고 명확한 해설, 콰르텟 엑스가 들려주는 연주가 기대해 볼만 하다. 소나타 형식의 연주를 통해 깊이 있고 풍요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청소년 음악회 또한 볼거리이다.최근 클래식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독주회는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공연이다. 프랑스 노르망디 콘서바토리,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서 수학한 그녀는 “왕벌의 비행”을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연주하여 유투브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 국제가수 싸이보다 먼저 빌보드에 이름을 올렸다. 베토벤 전곡 연주로 데뷔앨범을 내며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래킨 그녀의 화려하고 멋진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해설이 있는 작은 오페라 한편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인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남녀주인공이 함께 부르는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정교한 기교와 고음의 콜로라투라를 요하는 여주인공의 아리아까지 매혹적인 음악들이 무대를 채운다.성악앙상블 ‘라페스타’의 갈라콘서트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게감 있는 기존의 성악을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가곡, 오페라, 뮤지컬 등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한편 피카소 - 썸머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연계해 티켓 예매 및 구입 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대학 평생교육원 기획1 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시대의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 지역주민들의 열린 배움의 장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사설 교육기관과는 달리 교육비가 저렴한 것은 물론 대학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기 때문에 강좌의 수준이 높은 것도 대학 평생교육원만의 장점. 특히 성남 용인 등 경기 남부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대학이 밀집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배움의 기회가 많다.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우리동네 대학 평생교육원을 탐방해 본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배운 것 활용하면서 소통하라!대학 평생교육원, 학위취득, 진로찾기, 커뮤니티 등 열린 배움공간으로 진화 #유명 기업의 마케팅 기획 담당자였던 김정은씨. 결혼 후 육아를 위해 직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6년을 전업주부로 지내다 보니 경력이 단절되었고, 사회로의 진출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우연히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듣고 난 후 학교 방과후 논술 교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하고 있는 논술공부가 자녀의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더욱 보람있다는 김 씨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조행자씨. 현재는 한국미협 정회원이면서 매년 6~7회 이상 전시회를 갖는 중견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 씨는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서 현대회화 과정을 들은 후 화우들의 모임인 ‘동림회’ 활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도 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조 씨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요즘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다. 평생 동안 직업을 5번이나 바꿔야 한다는 미래학자들의 예언이 현실이 되고 있다. 대학 졸업자의 절반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40~50대에 정년을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급격한 사회의 변화는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있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의 개념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대학의 평생교육원에는 제2의 진로를 준비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어느 교육기관보다 최신 흐름을 반영한 전문 강좌들이 많기 때문이다. 못 다한 학업, 제2의 진로 위해 학위받는 사람들 늘어 대학 졸업장이 평생을 책임졌고, 누구나 원하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대학 졸업률이 70~80%에 육박하고, 일자리는 줄어들면서 상황은 달아졌다. 각 학문간 융?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스스로 일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최근 대학 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학위가 없는 사람들이 학위를 받기도 하고, 새로운 전공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학점은행제를 활용하고 있다.학점은행제는 보통 대학마다 특성화 된 과목을 개설한 경우가 대부분. 죽전의 단국대학교는 가장 많은 분야의 학점은행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인기학과인 도예, 화훼조형학, 사회복지학 그리고 체육학 과정은 가장 많은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곽일준 교수는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 진입에 대비해 오는 2014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7천명 더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한 뒤 “이에 발 맞춰 필요한 사회복지학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다. 최근에는 학위가 있는 사람들도 유망분야의 학위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용인에 있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는 의·치학과 약학대학 선수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의대와 치대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지망생들이 필요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과정, 아동학 아동미술학 과정이 인기다. 같은 취미와 진로 가진 사람들의 커뮤니티 공간 되기도대학 평생교육원의 특성상 같은 진로 취미나 진로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교육과정이나 과정 이수 후에 동아리나 모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모임에서 벗어나 작품활동, 진로탐색, 봉사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기도 한다. 단국대의 도예과정, 동서울대의 미술과정, 신구대 사진아카데미 등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목 중의 하나가 문화예술 분야 등이 대표적이다.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 미술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인 ‘동림회’는 수 많은 작가를 탄생시켰다. 보통 6~7년 이상 활동한 사람들로 구성된 동림회는 매년 그룹 전시회를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아카데미로 유명한 신구대학 평생교육원은 사진커뮤니티 활동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전문 작가를 배출한 신구대 사진아카데미는 사진계의 원로 홍순태 교수와 진필훈 교수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차세대 사진작가를 배출해내고 있다.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이영광 원장은 “평생교육원은 단순한 배움의 목적에서 더 나아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좋은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도 한다”고 강조하며 “혼자는 어려운 다양한 일들을 도모하기도 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이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것이 커뮤니티의 힘이다.”라고 덧붙였다. 40~50대 주부에서 20~60대까지 수강 연령층 다양해져 <span style="FONT-SIZE: 1 2013-08-20
- 내신, 마지막까지 포기하면 안된다 1. 왜 내신인가?고등학교 4학년이라는 말이 있다. 크게 늘고 있는 재수생들을 이르는 말이다. 재수가 선택이 아니라 대학을 가기 위한 필수라는 의미이다. 올해 수능 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재수생이 크게 줄어들 것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고 바뀐 제도가 2년차로 접어드는 내년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수생이 이렇게 늘어나는 이유는 재수가 실제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다각화된 입시제도에 의해 재학생들은 하나에 집중하기 대단히 어려워 졌다. 내신 수능은 물론이고 입학사정관 제도가 요구하는 많은 경력까지 만들어야 하니 말이다. 반면 재수생들은 오로지 수능에만 집중한다. 평균적으로 재수를 통해 학생들은 10점 이상 성적이 향상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재학생들이 정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말하듯 이제 재수는 정말로 필수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재수를 통해 10점 이상의 성적을 올리더라도 대학의 문은 여전히 좁다. 매년 대학들은 정시 인원을 축소하고 수시 인원을 확대하고 있고 매년 재수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정시의 문은 여전히 좁은 것이다. 반면 내신 성적을 관리하여 수시로 입학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말할 수 있다.2. 왜 수능인가?그럼에도 많은 재학생들은 수능에 목을 맨다. 왜 그럴까? 어느 교사가 1학년을 대상으로 희망 대학을 조사했다고 한다. 한 학급 35명 중 연고대 이상을 희망한 학생이 34명. 나머지 한 학생은 공군사관학교를 희망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 학급에서 연고대 이상 진학이 가능한 학생이 한, 두 명에 불과할 것을 생각하면 학생들의 희망과 현실의 차이는 크다. 그리고 희망과 현실의 차이는 첫 번째 내신 성적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게 마련이다. 학생들은 대부분 이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들은 이미 만들어져 버린 내신이 아니라 먼 미래의 가능성인 수능을 통해 희망을 이루려 한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내신을 포기하고 늦어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내신을 포기해 버린다. 20만에 가까운 재수생들과 매년 줄어드는 정시 인원을 아직 그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많은 학원들이 이런 학생들을 부추긴다. 시험 하나 하나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내신에 비해 3년 뒤 먼 미래를 목표로 하는 수능은 그 책임이 적다. 거기다 넓은 지역에서 학생들이 모이는 유명 학원가는 학교 하나 하나의 특성에 맞추어 내신을 관리해 주기 어렵기 때문에 수능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반가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3. 내신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빠르면 1학년 1학기 늦어도 2한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을 포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 정도로 내신을 반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2학년 1학기만 지나도 자신의 내신이 대부분 결정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의 성적은 70% 이상 미완성 상태이다. 학생들은 생각할지 모른다. 지금까지 이 정도 성적밖에는 만들지 못했는데 앞으로 크게 달라지겠는가라고. 하지만 그럼 수능성적이라고 갑작스레 크게 올라갈까? 3학년 이전의 모의고사 성적은 20만 재수생이 참여하지 않은 성적이다. 성적을 유지한다 하여도 등급은 크게 내려갈 것이 분명한 시험이다. 반면 내신은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만큼 오히려 실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등급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시험이다. 지금까지 얻은 성적이 기대하는 만큼은 아니었다 하여도 아직 아주 기회는 충분하다.어느 재수생이 이런 이야길 한 적이 있다. 내신 성적이 마치 노비 문서 같다는 것이다. 수능은 늦게라도 노력을 통해 바꿀 수 있지만 재학생 시절 이미 만들어져 버린 내신 성적은 바꿀 길이 없더라는 것이다. 수능은 언제라도 기회가 있다. 하지만 내신은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안 된다. 아직 기회는 있다. 마지막 시험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정유훈현 300학원 국어대표강사前 글벗 언어전문학원 대표강사前 종로 M학원 언어영역 대표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수학 공부, ‘편견’을 버리고 ‘가능성’을 느껴라 우리 아이는 ‘전형적인 문과형’?‘어머님 생각이 절대 틀렸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어색한 웃음을 띤 채 어머님과 상담을 시작할 때가 종종 있다. 바로 이런 말씀으로 시작하실 때가 그 중 하나다. “저희 아이는 영어는 잘 해요. 그런데 전형적인 문과형이라 그런지 수학은 한다고 해도 잘 안 돼요!”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질문이 있다. ‘이과형과 문과형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인가?’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이다. 그 근거는 문ㆍ이과 제도에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선택과목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지 문과/이과 그룹으로 크게 나누지는 않는다. 오히려 문이과 과목의 교차학습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이 말은 곧 우리 학생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이과 쪽은 소질이 없어’라고 스스로를 정의 내리게 하는 것은 성급하고 위험한 생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수학이 주력 과목이 되는 ‘원래 문과형’이었던 아이들을 아주 많이 보게 된다. ‘편견’으로 아이들을 수학에서 더 멀어지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큰 역할일 것이다. 수학은 해도 안 되는 과목? 현장에서 수업을 해 보면 실제로 아이들은 크게 3가지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수학적 감각이 좋아서 빠르게 습득하는 아이들, 보통의 속도를 가진 아이들, 그리고 보통보다는 조금 느린 속도를 가진 아이들이 그것이다. 속도가 느린 친구들은 앞의 두 경우를 보면서 스스로 먼저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칭찬 들을 일도,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경우도 없으니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사실 느리지만 자신에게 알맞은 적절한 설명과 자료를 활용해 공부해 나간다면 누구나 완성도는 생긴다. 속도는 개개인이 모두 다르지만 완성도는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라 완성도가 같을 수 있다는 사실이 포인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지난 해 Y대 의대를 수능 전형으로 입학한 한 제자가 있다. 중학교 1,2학년까지는 중상위권 정도를 유지하던 학생이다. 위로 형이 교대를 입학한 경우였고, 부모님은 늘 “큰애랑은 다르게 실수도 많고, 늘 그 자리에요”라는 얘기를 하시며 걱정하셨다.그러나 학생 스스로가 늘 겸손한 자세로 학습에 임했다. 아무리 쉬운 문제도 한 번 더 살피는 노력이 뒤따랐던 것이다. 기죽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하여 가족들의 예상을 넘어선 결과를 내고 목표를 이루었다. 김미라 원장압구정 엠스퀘어 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No! ADHD를 외치는 새로운 초등대안학교 ‘지지스쿨’, 9월 2일 출범 ADHD 판정을 받았거나 유사 판정, 또는 교사에게 상담을 권유 받은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재능을 많이 갖고 있다. 이러한 Heaven Gifted Genius(선천적 재능아)들의 학교 지지스쿨이 송파동(백제고분군 건너편)에서 9월 출범한다. 지지스쿨은 도시형중등대안학교 단재학교(cafe.daum.net/abaedu)의 경험과 열정을 이어서 진행하는 자매학교이다. 저학년부 10명, 고학년부 10명의 학생을 상담을 거쳐 선착순 모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2014학년도 의대 및 서울 주요대 수시입학설명회 수시입학전문 허브에듀 학원은 오는 23일(금) 대치동 학원에서는 오후 2시에 2014학년도수시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4시에는 의대 수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시입학의 멘토』저자인 공성철 강사가 함께 하며, 고3 학부형을 대상으로 논술 및 면접 과 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 준비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수시합격 전략에 대하여 집중분석한다. 또한 서울대 및 의대 지원 학부형에게는 수시입학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참석을 원하는 학부형은 문자(입력사항: 학생이름, 학교, 학년, 참석일자)로 사전예약하시면 입시 자료를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질문을 안하면 성적에 가시가 돋힌다 왜 똑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누구는 공신이 되고 누구는 뒤처지게 되는 것일까?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처음엔 매우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공부가 뒤처지게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어느 날 수업을 듣다가 혹은 공부를 하다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발견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에이, 귀찮아 나중에 다시 보면 되지’ ‘선생님 귀찮아하실 게 뻔한데’ 이런 생각으로 매점으로 향하곤 한다.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공부를 뒤처지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생각해 보라. 만일 조금이라도 모르는 것이 발견될 때마다 바로바로 선생님께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고 넘어갔다면 장담컨대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치고 공부에 뒤처질 사람은 없다.모르는 것을 쌓아 두다 보면 나중엔 이해를 하려 해 봤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시험기간엔 발만 동동 구르게 되었다. 게다가 질문을 통해 단순히 궁금증에 대한 답만 얻게 되는 것이 아니다. 시험에 대한 힌트뿐 아니라 이미 해당 학문을 꿰뚫고 있는 대가의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다.대부분 공신닷컴 멘토들은 질문이 생활이나 다름없다.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질문의 연속이다. 아예 질문만을 위한 ‘질문노트’를 따로 마련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 노트에 질문 거리가 생각날 때마다 모조리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선생님께 찾아가 한 번에 여쭤보는 것이다.혹은 과목별로 질문 멘토를 두기도 한다. 질문 거리가 생기면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서라도 바로 물어볼 자기만의 멘토를 한 명씩 정해두는 것이다.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도 좋지만 학교 선생님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사실 공신들의 이러한 습관은 배우는 학생이 가져야 할 기본자세다. 유별난 것 같지만 어떤 내용을 처음 배웠는데 질문할 게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건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 뜻이다. 극소수의 천재를 제외하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반대로 수업이 끝나고 질문을 한다는 것은 수업을 열심히 챙겨 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선생님께 ‘선생님 저 수업 열심히 들었습니다!’라고 외치는 것과 마찬가지. 질문 많이 하는 학생치고 수행평가 점수가 나쁜 학생이 없는 법이다.오늘부터 수업이 끝날 때마다 반드시 선생님께 질문을 한 개씩 해보기로 하자. 해법독서논술 고양 파주 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