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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제도 개편안 강남 시각에서 심층 엿보기 지난 8월 27일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8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대입준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전형 간소화, 대입전형 사전 예고 강화, 사회통합전형 확대, 학생부 반영 내실화,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수능 개선 3가지 안, 논술 및 적성고사 개선, 대학입학지원센터 설치 등이 그것이다. 이중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전문가들의 입시변화 전망과 의견을 들어봤다.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퍼스트클래스 조창훈 대표 강남고교 교사진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수능제도 개선 3개안 전망 - 문·이과 완전 융합은 현실적으로 불가교육부는 2017학년도 수능제도에 대해 세 가지 안을 제시했다. 1안은 문·이과를 현행대로 구분하는 안으로 수능제도에 큰 변화가 없다. 2안은 문·이과 일부를 융합하는 안으로 탐구과목을 사탐2+과탐1 또는 과탐2+사탐1의 형태로 선택하게 하는 안이다. 3안은 문·이과를 완전 융합하는 안으로 문·이과 학생 구분 없이 똑같은 수능 시험을 보게 된다. 교육부는 1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며, 2개월간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문·이과를 완전 융합하는 안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 A교사: 정부가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본다. 하지만 3안은 교육과정 운영상 현재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2안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 이영덕 소장: 현행 제도와 큰 차이가 없는 1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면 3안이 맞지만 현실적으로 채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3안의 경우 자연계 학생들이 수학·과학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고, 외고 학생들이 의대를 지망하는데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특목고에 너무 유리하다는 비판이 많을 것이다. 또한 탐구영역 과목이 늘어나면서 사교육 부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김희동 소장: 2안은 수학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탐구영역 2+1 제도를 시행할 경우 학습부담은 물론, 다른 영역의 성적유지가 가장 수월한 과목에 지원이 몰릴 수 있어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3안의 경우 수학 공통 출제로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단원이 제외되면 변별이 어려워지며, 사회와 과학과목이 통합되면서 학습 분량이 늘게 된다. 이공계 지망자들에게는 수학·과학 집중 학습을 막고 더욱 더 입시형 학습을 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며, 최상위 문과생 유입이 수월한 의·치·한 계열과 생명과학, 환경, 보건 계열에 문과 학생들의 진학이 높아질 수 있다. # 수시 4개, 정시 2개로 전형 제한 - 수시모집 비율 감소 예상2015학년도 입시부터 대학별 수시·정시 전형 수를 수시 4개, 정시 2개로 제한해 전형을 간소화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현재의 6:4(서울대 8:2, 연·고대 7:3)에서 어느 정도로 조정할 것인가? - A교사: 수시전형에서 수능을 적용하지 못하게 되면, 수시 비중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학생부나 논술만으로 수험생의 실력을 알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이영덕 소장: 2015학년도부터 수시와 정시 비율이 5:5 정도로 수시모집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2017학년도부터 수시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게 되면 그 비율은 4:6 내지 3:7까지 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동 소장: 서울대는 이미 수시전형(정원 내)이 2개밖에 없고,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크게 4개의 전형방법을 취하고 있다. 즉, 상위권 대학들은 전형 수 감소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상위권 대학은 전형을 다양화하지 못해 특목고 등 우수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수시 모집 비율을 낮출 수 있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5:5 또는 4:6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하위권 대학은 정시에서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전형 수를 조정한다 하더라도 수시모집을 유지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조창훈 대표: 수능최저기준을 폐지하면 일부 상위권 대학(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논술 전형 규모를 줄일 것이므로 정시 비율이 5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수시 우선선발 지양, 수능 미반영 - 강남학생들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전형을 단순화하는 방안으로 하나의 전형 안에 복수의 전형요소를 반영하는 우선선발과 같은 방식을 지양하고, 수시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15, 16학년도까지는 완화, 17학년도에는 미반영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어떤 변화가 예상되고 강남학생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 A교사: 강남학생은 수능&rarr논술&rarr학생부 순으로 경쟁력이 있다. 그동안 가장 경쟁력 있는 수능으로 다소 약한 논술이나 학생부를 만회할 수 있었다. 수능 우선선발이 없어지면 강남 학생들은 다소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소장: 2015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수능 우선선발은 없어지고 현재 일반선발 수준의 수능기준은 적용할 것으로 본다. 강남학생들은 수능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강남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우선선발 인원 정도가 정시모집으로 이월된다면 그 불리한 부분이 상쇄될 수 있다.- 김희동 소장: 우선선발을 할 수 없게 되면, 상위권 대학들은 대학별고사(논술)의 변별력을 높이려 할 것이다. 논술을 어렵게 출제하지 못하더라도 평가배점을 더욱 세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학생들은 저학년(고1) 때부터 상위권대학 대학별고사 대비에 신경 쓰게 될 것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의 수시 비율이 줄어들지 않을 경우 학생들은 수시에서 좀 더 나은 조건을 갖추기 위해 내신대비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내신관리가 수월한 비강남권 고교로 진학을 우회할 가능성도 있다. # 학생부 반영 내실화 - 비교과 활동, 진로에 맞춰 선택과 집중발표 안에 따르면 학생부 교과는 입시자료로 기존의 상대평가 지표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학생부 비교과 활동사항은 타당하고 충실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기록이 충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학생부 기재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며, 학생들이 각별히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 이영덕 소장: 학생부 기재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교과는 현재의 9등급제가 그대로 유지되고 비교과 부분을 충실히 기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학교활동에 열심히 참가해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김희동 소장: 서술형으로 기재하는 부분을 학생특성에 맞는 2013-09-09
- 자율고 선발 방식 변경 안에 대한 강남 학부모들 반응 교육부가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 중 평준화지역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 신입생 선발 방식 변경 방안(시안)에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방안에 따르면 2015학년도부터 평준화지역의 39개 자율고는 성적제한 없이 ‘선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현재 서울지역 자율고는 중학교 내신 성적이 50% 이내인 학생에게만 지원 자격을 준 뒤 추첨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현 중2 학생들부터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른 어떤 지역보다 자율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강남지역 학부모들은 이번 방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현 중학생 학부모, 자율고 및 일반고 학부모별로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정리해보았다.교육부는 권역별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10월 중 자율고 신입생 선발 방식 등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중학생 학부모들 - 이번 방안이 확정되면 앞으로 강남지역 자율고들이 다시 일반고로 전환하게 될 지 그대로 갈 지 알 수 없어 불안하지만 그래도 원래 계획대로 올해 자율고에 지원할 것이다. 아이가 선택한 자율고는 일반고 시절에도 이미 전통 있는 명문고였고 자율고로 지정된 후 학습 분위기나 교육과정 등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혔다고 보기 때문이다. 단, 2015학년도에 하위권 성적인 학생들이 섣불리 지원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지원해서 선발되는 학생들이 있을 테니 아래 학년부터 기존 분위기가 달라질까봐 염려가 되기도 한다.- 명문 여고들이 몰려있는 대치동 인근 중학교 여학생들은 굳이 자율고에 지원할 필요를 못 느낀다지만 우리 아이처럼 그 외 지역 여학생들의 경우 어느 학교로 배정될지 몰라 자율고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비록 이번 방안이 확정돼 자율고의 의미가 이전보다 약해지더라도 지원할 것이다. - 큰아이를 특목고에 보내고 나서 내 아이의 실력과 성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됐다. 따라서 이번 방안 통과여부에 상관없이 입시 명문고로 인정받고 있는 강남지역 자율고에 욕심은 나지만 중3인 작은아이가 자율고의 학업 경쟁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일반고에 지원할 생각이다. 인근에 있는 입시 실적이 우수한 일반고에 배정되기만 바랄 뿐이다.- 교육부 발표에 대한 중1, 중2 학부모들의 반응은 자녀의 성적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우선 기존의 자율고 지원 제한 이상의 성적이 될 경우 주로 “이제 결국 3배의 등록금을 낼 수 있는 아이들만 가는 학교가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반면에 지원할 자격이 안 될 정도로 성적이 낮은 경우 “경제적인 능력만 되면 명문 자율고에 일단 한 번 지원해볼 기회가 생기는 셈”이라며 반색하는 부모들도 있다. 자율고 학부모들 - 강남지역 5개 자율고들 중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세화고, 중동고에 이어 나머지 3개 학교가 올해 들어 완전히 자율고 지원생들로 채워졌는데 불과 3~4년 만에 자율고 생존이 걸린 문제인 지원 기준을 없앤다니 황당하다. 지원 시 내신 성적 제한을 풀 경우 상위 50% 이하 성적인 학생들도 지원해 자율고의 기존 학습 분위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현재 상위 50% 이내인 학생들이 가도 내신 성적이 안 나와 고민인데 그 이하 성적대인 학생들이 지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설령 하위권 학생들이 일부 지원한다고 해도 이미 형성돼 있는 학습 분위기를 쫒아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하위권보다 50%대에 걸린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지원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자율고 지정 첫해에 입학해 일반고 시절 배정을 받은 위 학년들이 있는 상태에서 자율고 교육과정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만약 다시 일반고로 전환되거나 지원 성적 제한이 없어져 자율고의 분위기가 달라진다면 우리아이 때와 비슷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자율적인 교육과정과 좋은 학습 분위기라는 차별화된 장점을 보고 자율고에 지원했지만 그런 장점들이 줄어든다면 지원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또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면 경쟁률도 높아질 수 있어 그만큼 자율고 인근 지역의 학생들이 선발될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자율고 입장에서는 운영상의 자율권만 있고 선발권이 전혀 없어진다면 그나마 내신 성적 50% 이내라는 지원 제한이 있을 때에 비해 과연 어느 정도의 입시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 고민스러울 것 같다. 하지만 강남 자율고들의 경우 굳이 자율고 체제를 유지하든 일반고로 전환하든 상관없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을 것이다. 이미 3~4년간 50% 이내의 성적인 학생들이 입학해 학습 분위기를 높여놓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고보다 3배의 등록금을 내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경제력을 갖춘 부모라면 그대로 자율고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내신의 불리함을 무릅쓰고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로 경쟁하면서 전반적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율고에 지원했다. 강남지역에서 특목고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셈인데 지원 자격 제한이 없어질 경우 자율고의 이런 가장 큰 장점이 약화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강남 자율고의 경우 이미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단계인데 이제 와서 자율고의 학생 선발권을 아예 없앤다고 일반고의 교육역량이 강화될 수 있겠는가. 일반고 위기는 지난 정부의 고교 다양화정책으로 인한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무조건 자율고를 무력화시키기보다 현재 상황에서 일반고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일반고 학부모들 - 강남지역 명문고들이 대거 자율고로 전환된 것이 문제인 것 같다. 기존 일부 명문고들이 그대로 일반고로 존재하고 나머지 학교들 중 몇 개교가 자율고로 지정돼 3배의 등록금에 걸 맞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잘 운영했다면 우수한 학생들이 골고루 배정됐을 것이다. 그런데 강남지역에서 특목고 못지않게 선호도가 높던 명문고들이 앞 다퉈 자율고로 전환돼 추첨·선발하다보니 이런 명문고들을 지척에 두고도 전혀 원치 않는 학교에 배정되는 어이없는 경우가 생기게 됐다. 그러니 학생이나 학부모들 사이에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현 상태에서 자율고 지원 제한이 폐지되더라도 강남 상위권 학생이라면 대부분 일단 자율고에 지원해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일반고 슬럼화’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위기인 학교들이 있고, 일반고에서 내신의 장점을 살리려 해도 특목고 진학 준비를 했다가 탈락한 학생들끼리 극상위권 경쟁이 치열해 그마저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자율고가 추첨·선발이라 아무리 상위권 학생이라도 탈락할 수 있다는 게 문제다. 그러다 보니 학교는 우수한 학생을 놓쳐서 안타깝고, 탈락한 학생은 학생대로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운이 없어서 일반고로 간 셈이니 쉽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고교 다양화정책으로 특목고 수가 증가한데다 자율고까지 생겨 학교 간 서열화 문제나 일반고 위기 등의 문제가 야기됐지만 그래도 추첨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교육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자율고가 추가모집을 실시해 학기 도중에 학교를 옮기는 학생도 있어 일반고 학생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도 문제다. - 강남지역에는 그래도 전통 있는 명문 일반고들이 있어 그런 학교에 배정될 수만 있다면 굳이 내신 경쟁이 치열한 자율고에 지원하지 않을 것 같다.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오히려 일반고에서 비교적 여유 있게 내신 대비를 하면서 2013-09-09
- 강원도교육청, 학생 교복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조례안 도의회 제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생 교복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조례가 9월 4일 제231회 강원도의회(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조례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동·하복 구입비 20만원 지원 △교복은행 설립·운영 △시·군 단위로 교복 물려 입기 운동 전개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조례가 제정되면 중·고등학교 신입생 3만 4,890여명(지자체지원 1,257명 포함)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며, 교복은행 운영과 교복 물려입기가 정착되면 성장기 학생들이 자신의 몸에 맞는 교복을 언제든지 입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헌법에서도 의무교육은 무상교육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정부도 2014년부터 고교무상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교복비지원조례는 헌법과 정부정책에 부합할 뿐 아니라,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수렴결과, 경제적인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강원도교육청, 새 대입시안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7일 발표된 대입제도발전방안(시안)과 관련, 28일 민병희 교육감 주재로 대입담당부서합동회의를 열어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시안에서 ▲선택형 수능 폐지, ▲정시 학과별 분할모집폐지, ▲대학별 전형방법간소화, ▲학생부전형내실화, ▲성취평가제 유보 등은 입시 부담 완화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특히 학생부전형내실화 방안은 진로적성교육, 동아리?학생회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장려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강원도교육청은 학생부 전형지원과 관련,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방과 후 교육활동, 학생활동 학생부 누가 기록, 교사 연수 확대 등을 통해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현재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창의공감형 교육과정’과 학교특색이 반영된 ‘창의적 체험활동’, ‘자치활동’을 활성화해 학생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학생부 ‘진로선택동기’란 신설과 관련해서는 초등학교부터 다양한 진로체험을 실시해 진로탐색기인 중학교와 연계 지도, 고교에서는 진로선택동기를 강화해 소질과 적성에 바탕을 둔 진로선택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대학별 논술을 고교교육과정에서 출제토록 한 것과 관련, “도교육청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교에서 대입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개방형교육과정을 통한 독서토론 교육, 방과 후 논술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일선학교 중간·기말고사에 서술·논술형 평가를 30% 이상 확대해 상시적인 논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원도교육청은 심층적 논술교육이 되려면 초등학교 독서교육, 중학교 토론교육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논술교육으로 이어지는 삼각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보고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또한 ‘찾아가는 독서교실’, ‘학교독서동아리 지원’, ‘토론대회개최’, ‘논술교사연수 확대’, ‘논술강좌개최’등을 통해 독서·토론·논술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한국잡월드 ‘부모와 함께 듣는 내 자녀 진로 찾기’ 내 자녀 행복 위한 진로 찾기 중학교 2학년.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질풍노도기의 핵심에 서 있는 상태이기도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고등학교를 선정하고 공부의 방향을 잡아야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조바심이 난다. 엄마가 진심어린 표정으로“너 이다음에 뭐가 될래?”라고 질문해 봐야 “엄마랑은 말이 안 통해”라는 퉁명스러운 답변만 돌아오는 시기이다.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한 시점에서 리포터는 한국잡월드로 중 2 아이와 손을 잡고 가보았다. 한국잡월드에서 9월과 10월 두 달간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부모와 함께 듣는 내 자녀 진로 찾기’체험을 진행 중이다. 이미 학교 별로 단체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진로결과지를 보고도 부모와 진로에 대한 의견차가 생기기도 하고, 아이 가방 속에서 빛을 못 보기도 한다. 시간을 내서 받은 진로검사가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검사자, 피검사자 학생, 학부모 삼자대면이 필요한 것이다. 아이와 함께 찾는 행복한 진로검사지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검사는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놀이형 검사를 하며 11시 30분에 해석 강의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듣는다. 2부는 오후 2시 입장, 3시 30분 강의이다. 회당 선착순 60명만이 접수할 수 있다. 검사당일 입장권을 구매하고 자기정보 등록대에 등록한 후 진로설계관에 입장한다. 진로검사는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에 근거한 놀이형 검사로 8가지 지능과 관련한 체험을 해보고 자신의 재능을 알아낼 수 있다. 나에게 있는 특별한 강점 지능 세 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홀랜드의 흥미이론에 근거한 놀이형 검사는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직업분야를 알 수 있다. 아이는 “학교 단체체험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체험장에도 들어갈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자녀공부 관리비법 강연아이가 진로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님은 소극장에서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의 ‘자녀의 공부관리비법’12가지와 몰입집중력을 높이는 9가지 방법에 관한 부모교육 강연을 들었다.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강의에 몰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장 이사장의 “여기에 오신 부모님들은 자녀교육에 성공하신 겁니다”라는 덕담에 기분 좋게 공부를 시작했다. 장 이사장이 고려대와 서울대 대학원 재학시절, 행정고시에 합격하기 위한 과정에서 터득한 생생한 경험담으로 시험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 마인드컨트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전달했다. 자녀교육을 하며 경험한 에피소드도 같은 부모 입장에서 공감이 가는 부분. 진로체험에서 얻은 것체험 후 아이와 함께 진로체험 자료를 토대로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재능 스펙트럼의 강점지능이 경험치에 의해 많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와 결과에 안주하는 대신 부족한 부분의 경험은 더 쌓아보기로 약속도 나누었다. 흥미 퀘스트의 직업유형 중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를 찾아보며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는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고, 리포터는 아이와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방적으로 등록을 하고 체험일정을 아이에게 통보했지만 한국잡월드 방문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던지 순조로운 진로탐색여행이 되었고 진학에 대한 대화의 물고를 튼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좋았다.해설 강의 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행하는 진로도움서 『99가지 직업이야기』책을 받을 수 있었다. 332쪽의 제법 두꺼운 책자에는 아이들이 미처 몰랐던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전망은 어떤지 소상하게 적혀있어 진로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검색창에 worknet을 치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직업정보를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tip●일 시 9월 1일, 8일, 15일, 22일, 29일,10월 6일, 13일, 20일, 27일●시 간 1, 2부 각 2시간 20분 소요●장 소 한국잡월드 1층 진로체험관과 소극장●입장권 어른 1인당 4000원, 학생 1인당 3000원●문 의 031-696-8364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수학보다 강한 수학, 시매쓰(CMath) 장기간에 걸친 통합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곳 새로운 교육정책이 발표되면 학부모, 학원, 그리고 학교들은 저마다의 행보로 분주하다. 그러나 수학학원 시매쓰는 미래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10년 전부터 도입한 독자적인 자체 교육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별다른 흔들림이 없다. 즐겁고 신나는 체험 활동으로 수학적 원리를 깨닫고(Connection), 자기주도적 탐구ㆍ체험, 토론ㆍ발표수업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Cooperation) 무한한 가능성을 영재성으로 계발하는(Creativity)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아이들로 만드는 시매쓰만의 힘이다. ‘생각의 차이’를 ‘실력의 차이’로 만들어 내는 시매쓰6~7세부터 시작해 초등 전 학년으로 연결되는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시매쓰는 오랜 경험을 통해 ‘생각의 차이’를 ‘실력의 차이’로 만들어 내고 있다. 즉, 단순 연산 중심의 수학이 아닌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시켜주는 전문프로그램의 활용으로 자연스럽게 수학 실력이 향상됨을 입증해내고 있다. 시매쓰는 300여 종의 다양한 수학 전문교구들을 활용하여 어렵고 추상적인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연간교육과정의 운영으로 개개인별로 잠재된 영재성을 어려서부터 지속해주고 있다.이런 다양한 접근방법의 사용은 시매쓰가 저학년을 위한 학원이라는 오해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시매쓰는 사고력과 영재성 계발을 중시하는 저학년 시기를 거쳐 고학년에서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교과, 경시, 영재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하여 학습함으로써 사고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력 등을 완전히 학습하도록 되어있는 통합사고력수학 프로그램이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생각해 문제를 풀어본 후, 의견을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저희 시매쓰의 수업방식은 단 시간에 이뤄지지 않습니다”라며 최근 스토리텔링과 STEAM교육의 열풍을 타고 학원을 찾는 6학년 친구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시매쓰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시매쓰, 기프티드, 위니매쓰, AP매쓰시매쓰는 즐거운 활동수학으로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터득하게 해주는 사고력수학의 근본인 시매쓰,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깊은 생각을 만들고 토론ㆍ발표식 수업으로 넓은 생각을 만들게 해주는 사고력기반 영재수학인 기프티드, 체계적인 사고력수학학습으로 탐구ㆍ체험ㆍ게임식으로 주제별로 진행되는 활동수업과 수 연산의 게임수업으로 이루어진 유아 사고력수학인 위니매쓰, 개념과 사고력의 연결학습으로 초등 고학년에게 필요한 통합사고력을 키워 다차원의 문제해결 능력을 형성해주는 통합사고력 수학인 AP매쓰의 네 가지 과정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이와 같은 시매쓰의 프로그램은 스스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연령에 맞춰 수학 개념들을 이야기나 실생활에서 제시하는 교재는 학생들이 개념을 쉽게 받아들여 체계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단원마다 연관된 기본 문제들을 제시해서 스스로 이해정도를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단원에는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창적인 ‘수학저널’ 코너가 있다. 서술형과 스토리텔링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연령별로 이야기, 일기, 신문에서 자료 찾아보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완성된 개념을 통한 응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함께하는 시매쓰의 강사는 일방적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개념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는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 수학을 겁내지 않는 아이들수학이라는 학문은 재미없고 어렵다는 생각은 수학을 못하는 아이로 만드는 첫걸음이다. 시매쓰는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다양한 교구를 만지고 조작하는 탐구과정을 거쳐 수학적 원리를 터득하고 최적의 문제해결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탐구ㆍ체험학습과 그룹별 토론 수업으로 사고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토론ㆍ발표학습은 시매쓰의 자랑이다. 이외에도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생활 속 이야기, 만화, 고전 등 맥락을 갖고 이어지는 소재와 이야기를 활용한 흥미로운 수학학습인 스토리텔링 학습과 교과를 넘나드는 문제 상황들을 다양한 지식과 사고력으로 해결해보면서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STEAM 융합학습은 10년 전부터 시매쓰가 꾸준히 연구하고 계발해온 자랑이다.이러한 교재와 프로그램의 우수성만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관리시스템으로 개인별 담임제, 온라인 학습관리, 수학적 사고력 검사(진단테스트)를 통한 반 편성 및 맞춤학습, 그리고 워크북과 형성평가 실시로 수업결과 진단 및 부족 부분을 클리닉 학습으로 보충하여 시매쓰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문의 성남 신흥센터 031-732-5488 / 분당 이매센터 031-702-7696 분당 정자센터 031-715-0575 / 용인 죽전센터 031-889-5251 용인 수지센터 031-896-2100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2013-09-07
- 하나의 원리로 전체를 꿰뚫는 ‘엡실론수학’ 수학 원리와 개념, 스스로 익혀야만 어떤 시험에도 강하다‘내용정리-문제풀이-질문노트작성’ 생각하는 수학학습 프로세스 구축 중·고등학교 수학 평균이 30~50점대에 머무르는 학교가 대부분일 만큼 수능보다 내신받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공공연한 지역이 바로 분당이다. 이는 중학교도 마찬가지. 매 시험마다 수학이 학생과 학부모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신 성적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자 실력의 바로미터. 학교 시험이 곧 입시성적이 되고 있는 만큼 내신을 놓치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한 달 앞으로 다가 온 중간고사. 아무리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 수학성적 때문에 고민이라면 확실하게 준비하고 제대로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서울대 수학과 출신 강사진이 만든 수학 완전정복 시스템 수내동 궁전프라자에 위치한 엡실론수학은 변화하는 입시수학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주목받는 학원이다. 대학입시까지 생각했을 때 수학을 잘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수학적 사고력, 즉 생각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엡실론 수학은 기존의 떠먹여 주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내신, 수능, 경시, 수리논·구술 등 입시를 꿰뚫는 수학학습 시스템으로 근본적인 수학의 힘을 길러주고 있다.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수학에 힘이 생깁니다. 해설지를 보거나,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진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수학실력은 새롭고 낯선 문제나 혹은 문제를 풀다 장애를 만났을 때 해결해내는 힘이거든요.”엡실론수학 문기동 원장의 설명이다. 서울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정통수학을 지향하는 문 원장과 엡실론 강사진들은 기존의 주입식 문제풀이 패턴의 학습방법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고, ‘내용정리-문제풀이-질문노트작성’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수학학습 프로세스인 ‘엡실론시스템’을 구축했다. 처음엔 힘들지만 학습하는 힘과 방법을 익히고 나면 마법 같은 성적상승 효과를 보게 되는 엡실론시스템. 이 방식으로 학습한 대부분의 재원생들은 기적같은 수학성적 상승을 경험했고, 어떤 시험에도 강한 탄탄하고 안정된 실력을 갖춘 수학공신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스스로 원리 깨우치며 내공쌓고, 1대1 개별학습으로 올린다수학실력의 기초는 초등고학년에서 중등시기에 완성된다. 이 시기에 어떻게 수학을 배웠는지에 따라 고등이후의 성적이 결정된다. 수학내공이 약한 학생이 고등이후에 성적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그 때문. 엡실론수학 강사진이 초등·중등·고등과 연계해 수학교과에 대한 분석과 수학교수법에 대해 늘 연구하고 배우고 토론하는 이유다.평소에 스스로 개념을 정립하고 원리를 깨우쳐 가도록 지도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하는 엡실론 수학이지만 중간·기말고사 등 내신기간에는 수업방식이 달라진다.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실전응용력을 높여 성적 상승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학원은 학생 개인별 특징과 취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학교별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개인맞춤형 지도에 들어가는 것. “엡실론시스템의 핵심은 내용정리-문제풀이-질문노트를 작성해야 하는 숙제에 있어요. 숙제한 내용은 설명이 가능한 수준까지 머릿속에 암기해야만 수업에 임할 수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듯 평소에 이렇게 개념을 탄탄히 다져놓았기 때문에 실전인 학교시험에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답으로 채점된 문제를 질문노트에 적는 과정까지 완벽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제는 물론 서술형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재원생이 말하는 엡실론수학 “엡실론에서 공부한지 3개월 만에 50점대에서 80점대로 올랐어요”중3이 되어서야 공부해보려고 결심한 이매중 이 모군. 이 학원 저 학원 열심히 다녀보았지만 기초가 부족했던 터라 강의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급한 마음에 선행과 무리한 심화학습을 했는데, 문제만 많이 풀다보니 실력은 나아지지 않고 수학에 대한 의욕만 꺾일 뿐이었다. 그러던 중 엡실론수학을 다니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깨닫자 비로소 1~2학년 때 구멍난 부분을 채울 수 있었고, 중3 과정까지 차분하게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이렇게 1대 1 맞춤학습을 하며 50점을 밑돌던 이 군의 성적은 3개월 만에 80점으로, 그 다음시험엔 85점으로 향상되었다. “2학년 때 문과에서 이과로 전환했지만 의·치대에 합격했어요”용인외고생인 박 모양과 남 모양은 고2때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전환해 입시에 성공한 케이스다. 두 학생 모두 뒤늦게 적성을 찾은 만큼 해야 할 공부도 많았기에 특별한 학습과정이 필요했다. 넘어야 할 가장 큰 벽은 수학일 수밖에 없었다. 늦은 만큼 확실한 방법이 필요했던 두 학생은 2학년 초부터 엡실론에서 이과수학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 모양은 한림대 의예과(서울대 자유전공 동시합격) 박 모양은 원광대 치의예과에 합격했다. 하나의 원리로 수천가지를 해결하는 엡실론 정통수학 학습방법이 통한 것이다. 수천 가지 문제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진짜 수학실력이다. 문의 : 031-717-7509 / 070-7525-3506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CNN잉글리시 특허받은 단어학습 3단계 프로세스 모든 영어시험은 결국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어휘력은 고득점의 핵심이 된다. CNN특허받은 단어학습법은 문자언어로 배우고 음성언어로 전환하여 말하고 쓰며 완전히 체화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학습방법이다.1단계는 암기 천재들이 통상하는 방법으로 대상을 이미지화해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해마학습법’을 활용한다. 오감을 활용하기 때문에 상황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면서 한번 배운 단어를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2단계는 외운 단어를 귀에 익을때까지 반복해서 듣는다. 외운단어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으면서 귀에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뇌가 정보를 가장 잘 받아들이는 알파파 상태인 잠자기 전, 암기했던 단어들을 반복해서 들으면 연상작용과 더불어 외웠던 단어들이 모두 떠오르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언어로 체화된다. 이 과정에서 머릿속에 저장되었던 단어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면서 학습자에게 유의미한 단어가 점점 확장되는 것이다. 3단계는 원어민과 대화하며 완전히 내 어휘로 만든다.마지막 단계는 바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단어특강이다. 실제 활용하는 단계다. 단어는 많이 활용할수록 오래 기억하고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배우고 익힌 단어를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직접 사용함으로써 죽어있던 단어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문의 : 031)714-0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통계의 날 통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제정하고 통계청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3년은 세계 통계의 해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은 통계에 대해서 학교에서 마지못해 배우는 과목이며 TV시청률 조사, 스포츠 경기, 인구조사, 선거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는 제한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통계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계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세계 통계의 해를 만들었다.1854년 러시아와 연합국간에 발생한 크림전쟁에 참전한 수많은 영국 군인들이 부상과 질병으로 죽었다. 나이팅게일은 이 전쟁의 참상에 관한 보도와 영국의 국방장관 시드니 허버트의 요청으로 38명의 간호사를 데리고 터키 이스탄불 야전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나이팅게일과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간호 덕택에 42%에 이르던 영국군 부상병들의 사망률이 2.2%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나이팅게일이 통계를 이용해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이팅게일은 군인들의 부상, 질병, 사망 등 야전 병원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통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나이팅게일은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에 야전병원의 위생을 개선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야전병원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든 나이팅게일의 보고서를 접한 영국정부는 야전병원의 위생을 개선하기 시작했고, 사망률이 급격히 낮아졌다. 어떤 상황이나 현상을 숫자를 사용하여 간결하게 표현하는 통계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사용된다. 일반인들은 통계자료는 엄밀한 수학적인 과정을 거쳐 산출되므로 믿을만하다고 비판 없이 받아들이며, 맹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실제로 통계자료는 부정확하거나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자료를 왜곡시켜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는데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자. 정부의 세법개정안에서는 상당수의 착시 현상이 발견된다. 대표적인 예가 소득 상위 22%인 근로자의 세금 부담이 높아졌다는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 기재부는 “소득 하위 78%가 세 부담이 줄었는데 소득 재분배 차원에서 옳은 방향이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통계 착시 현상이다. 저소득층, 시간제등 급여 노동자의 36.1%는 면세자여서 세금을 내지 않는다. 면세자를 제외하면 세금을 더 내는 사람은 근로자의 43.7%로 늘어난다. -2013년 8월 12일 경향신문 이 기사는 정부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세금이 늘어나는 것에 대하여 국민들의 반발(조세저항)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는 정부의 발표보다 두 배 가까운 근로자들이 세금을 더 부담해야 함에도 마치 고소득자에게만 세금을 더 걷는 개정안처럼 통계를 왜곡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다음으로 그래프를 이용하여 통계를 왜곡한 사례를 살펴보자. 아래의 그림은 2011년 6월 3일 매일경제신문에 실린 그래프이다. 사람들은 그림으로 주어지는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들인다는 이유 때문에 통계 자료를 숫자보다는 그래프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프는 자료를 간결하게 요약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설명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래프를 정확하게 그리지 않는다면 자료에 대해 잘못된 인상을 심어주고 왜곡된 해석을 유도할 가능성이 생긴다. 위 그래프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높아지는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쓴 기사이지만, 정확하지 않은 그래프를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왜곡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신문은 제한된 지면을 이용하다보니 그래프의 아랫부분을 잘라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위 그래프도 아래 부분(0명에서 22명까지에 해당되는 세로 부분)을 잘라내고 년도별 인원과는 상관없이 세로 간격을 만들었기 때문에 자살 사망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거짓말에는 세 종류가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은‘통계란 신뢰할 만한 것이 못 된다’라는 뜻이기 보다는 통계를 받아들이는데 우리가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이 길러질수록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하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창의적 체험 학습, 진로 적성 교육 강화하기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8월 27일 발표된 대입제도발전방안(시안)과 관련해 28일 민병희 교육감 주재로 대입담당부서합동회의를 열어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안에서 선택형 수능 폐지, 정시 학과별 분할모집 폐지, 대학별 전형방법간소화, 학생부전형 내실화, 성취평가제 유보 등은 입시 부담 완화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특히 학생부전형 내실화 방안은 진 로적성 교육, 동아리 학생회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장려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도교육청은 학생부 전형 지원과 관련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방과 후 교육활동, 학생활동 학생부 누가 기록, 교사 연수 확대 등을 통해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현재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창의공감형 교육과정’과 학교특색이 반영된 ‘창의적 체험활동’, ‘자치활동’을 활성화해 학생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학생부 ‘진로선택동기’란 신설과 관련해서는 초등학교부터 다양한 진로체험을 실시해 진로탐색기인 중학교와 연계 지도하고, 고교에서는 진로선택 동기를 강화해 소질과 적성에 바탕을 둔 진로 선택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교육 의존 없는 대입 논술 방안 추진대학별 논술을 고교교육과정에서 출제토록 한 것과 관련해서 “도교육청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교에서 대입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개방형교육과정을 통한 독서토론 교육, 방과 후 논술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선학교 중간·기말고사에 서술·논술형 평가를 30% 이상 확대해 상시적인 논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심층적 논술교육이 되려면 초등학교 독서교육, 중학교 토론교육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논술교육으로 이어지는 삼각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보고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찾아가는 독서교실’, ‘학교독서동아리 지원’, ‘토론대회개최’, ‘논술교사연수 확대’, ‘논술강좌개최’등을 통해 독서·토론·논술이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아울러 전국 최초로 도내 5개 교육문화관에서 운영 중인 ‘대입지원관’제도와 17개 지역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을 중심으로 변화된 대입 전형과 지원방법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연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민병희 교육감은 대입담당부서합동회의에서“새 대입 방안에 대비하는 도교육청 계획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며, “이를 위해 현장지원단, 평가혁신단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나아가“초·중등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대학 서열화를 해소하는 방향의 입시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립대학통합네트워크 등 유럽의 보편화된 입시제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