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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대화마인드를 바꾸자 피겨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 보았다. 실제 나온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알려주고 예상점수보다 낮게 나온 이유를 물었더니 능력이 부족하다는 학생은 6명이고 노력이 부족했다는 대답이 3명이었다. 결과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얘기한 학생은 1명만 향상되고 5명은 1차 때보다 더 저조한 성적이 나왔다. 노력이 부족했다고 답한 학생은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적도 3명 중 2명이 향상됐다. 실패 원인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음 점수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자녀들이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 부모는 자녀들에게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각인 시키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한 사이버 학교 사이트가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및 온라인 조사 결과 자기 부모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학생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를 닮고 싶지 않은 이유는 ‘교육방식이 맘에 안 들어서’가 40.4%가 1위였다. 그 이유 중 ‘집에 가면 엄마가 공부하라고 잔소리만 한다’ 가 72%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 과연 내 아이는 부모를 닮고 싶지 않다고 선언한 7명 중에 속할까? 아니면 닮고 싶다는 3명에 속할까? 3명 중에 속하는 아이들은 행복한 자아를 가지고 있고, 공부도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아이였다. 잔소리 없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아이로 키운 부모들의 공통점은 따뜻하고 일관적이며 아이를 잘 관찰하여 내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 지 파악하고 있고, 파악한 것에 대해 반응을 잘 해주었다. 한 초등학생 엄마는 아이를 생각하면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이 생각만 하면 화가 나고 답답하고 불안하다는 부모들과는 달랐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친구처럼 많은 대화를 한다고 했다. 아이를 만나보니 건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었다. “이 다음에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이것도 성적이라고 받아왔어?”라는 연일 습관적으로 퍼 붓는 잔소리 대신에 “네가 자랑스럽구나”라고 말하고, 아이가 “심심해” 라고 하면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뭐가 심심해“ 가 아니라 ” “놀 친구가 없어서 그렇구나”와 같은 따뜻한 말로 바꾸어 말하면 아이는 확실히 변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사이다. 아이를 위해서 고민하고 아이를 위해서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 창의성교육과 자기주도학습 학부모교육 10월 22일, 29일 화요일 11시~12시 무실초교 앞 세종창의교육연구소세종창의교육연구소 곽은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열심히 공부하는 것”그 보다 더한 전략은 없다. 몇 해 전 갑작스런 입시변화로 고공행진을 하던 특목고의 인기가 잠시 주춤했었다. 곧 특목고 전문임을 내세우던 학원들이 문을 닫거나 내신 혹은 단과 전문으로 입장을 바꿨다. 하지만 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는 반대로 특목시장에 집중 투자했다.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위기의 순간, 부분이 아닌 전체를 눈여겨봤던 그의 직관은 통했다. 덕분에 많은 학원장들이 불황을 겪는다고 토로하는 지금, 씨앤씨학원은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다. 학원가에서 ‘어렵다’라는 말은 심심치 않게 들은 지 꽤 여러 해가 지났다.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을 탓하는 이도 있고, 손바닥 뒤집듯 자주 바뀌는 교육정책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성장하는 학원은 존재한다. 성공하는 학원과 고전하는 학원, 두 집단의 차이는 무엇일까.신원식 씨앤씨학원 대표는 “학령인구는 줄어든 반면 학원은 줄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보다 갈수록 학원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학부모님의 입장에서 볼 때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앞으로 학생, 학부모님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지 않은 학원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14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씨앤씨학원의 성공 포인트도 여기에 있다. 신 대표는 크고 작은 바람이 이는 교육정책이나 입시에 흔들리기보다 위기의 순간마다 학습에 더 집중했고, 학원 존립의 가장 근본인 학생들의 실력향상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많은 사람들이 씨앤씨학원은 급성장했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업을 예로 들면 삼성전자와 비슷하죠. 삼성전자의 순익과 주식을 살펴보면 급성장하기보다 꾸준히 성장합니다. 씨앤씨학원도 마찬가지죠. 많은 학원들이 몇 달 만에 급성장했다가 정체되거나 추락하는 반면 저희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연간 10%, 15%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학원 운영도 흔들리지 않는 성공 노하우중 하나겠네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봐라한 때는 상장까지 했던 대형 교육 프랜차이즈들도 맥을 못 출 정도로 침체된 학원가에서 계속해 성장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성공요인이 궁금했다. 신 대표는 특목고에 대한 지속성을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집중한 점을 첫 번째로 꼽았다.오래 전부터 씨앤씨학원은 목동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그 노하우가 궁금해 찾아올 만큼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특목고 전문 학원으로 유명하다. 물론 처음부터 특목고 전문 학원은 아니었다. 입시의 변화로 특목고의 인기가 떨어질 당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발을 빼던 타 학원들과 달리 재도약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당장의 성과가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 것이다.“특목고가 과거보다 축소될 수는 있어도 수요는 꾸준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당시 외고의 인기가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는데, 저는 오히려 특목고는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할 것이고 또한 내신 뿐만 아니라 인성면접을 거치므로 인성적으로도 검증된 학생들이 진학할 것으로 봤습니다. 일반고보다는 특목고의 학생선발이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특목고에 갈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집중 준비를 시켰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단순히 내신 성적을 높여주는 데 급급하기보다 학생, 학부모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방법을 연구했다.신 대표는 “특목고 입시변화가 일었던 초창기부터 다른 학원에서 진행하지 않은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연구해 정착시키는 등 공격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금은 특목고 전문 학원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목 입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배치하는 등 시스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줬고, 여전히 학부모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해결해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원의 중심은‘사람’이다두 번째 성공요인으로는 ‘사람’을 꼽았다.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학원은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변하지 않는 신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그래서 개원 초부터 지금까지 각 분야별 최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해 인재를 뽑는 일만큼은 꼭 그가 직접 진두지휘한다.“제 전체 업무의 70%는 인재를 찾고 그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력합니다. 그만큼 학원 경영에 있어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사, 관리자를 포함해 씨앤씨학원 직원들은 대부분 근속연수가 길죠. 좋은 사람을 채용하고, 그 사람들이 부침 없이 제 자리에서 장기 근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조직 성장에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급여에 대한 경쟁력도 높은 편이죠. 전국 최고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최선의 대우를 해주고, 자신의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배려’, ‘이해’, ‘합리성’을 기반으로 이뤄진 남다른 조직문화도 씨앤씨학원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씨앤씨학원에서는 모두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직급에 따라 업무가 다를 뿐 강사, 원장, 관리자는 물론 심지어 아르바이트 직원까지 모두가 평등하다.신 대표는 “위에서 군림하며 가르치고, 통제하고, 자신이 짜놓은 틀과 룰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상사와 관리자들은 씨앤씨학원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래 살아남을 수도 없다”며 “수평적 관계에 의한 합리적인 조직문화는 강사, 직원들 간의 효율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사고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덧붙여 “덕분에 씨앤씨학원에는 야구에 비유한다면 1번 타자 부터 9번 타자 까지 모두가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고, 투수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제 1 선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로만 구성된 좋은 선수들로 강사진이 구성되 있다고 자부한다”며 “좋은 선수를 선발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대표인 자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씨앤씨학원에서는 자유가 허락되고, 보상과 존중을 받는 만큼 책임도 따른다. 해고가 없는 대신, 자신이 문제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판단과 책임을 지도록 한다. 크든 작든지 간에 타의에 의해 판단하고 행동했을 경우 순간의 위기는 모면할 수 있지만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신 대표는 초기 학원 운영을 통해 깨달았다. 더불어 해고가 없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학원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와 소속감을 높였다. 또 전국 학원 중 가장 강력한 평가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는 학부 2013-10-17
- 대한민국 엘리트의 지도가 바뀐다. 몇 년 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했다. 고산연구원. 그는 한영외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학, 석사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을 거쳐 이번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됐다. 예비우주인으로 선발된 이소연 연구원도 역시 광주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 덕, 체를 겸비한 우주인 선발대회에 특목고 출신들이 싹쓸이를 했다. 수원지검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요즘 들어오는 신임 판, 검사들은 모두가 특목고 출신인거 같다고 말한다. 예전엔 서울법대냐, 고대 법대냐가 관심사였는데 요즘엔 무슨 외고 출신이냐고 묻는 게 인사가 됐다는 말도 했다. 지난 5년간 새롭게 배출된 법조인들의 출신학교를 보면 그의 말이 과장만은 아니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난 5년간 사법고시 합격자 대원외고 (163명), 한영외고(66명), 대일외고(44명) 등 한 학교에서 한명도 내긴 힘든 사법고시 합격자를 특정 고교가 엄청난 숫자로 점유하고 있다. 행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행시에 합격해 올해 부서 배치를 받은 신임 사무관 297명의 출신 고교를 살펴보니 합격자 수 상위 20위에 특목고가 11곳이 포함됐다. 대원외고(11명)를 필두로 명덕외고(8명), 경기 과학고, 한영외고(이상 6명), 대일외고(4명) 등 상위 1~5위를 특목고가 휩쓸었다. 전통의 명문 경기고, 서울고, 전주고는 합격자가 한 명뿐이었고 경북고, 용산고는 한 명도 없었다. 특목고 돌풍은 외시에서 특히 거세다. 2005년 합격자 19명 중 특목고 출신이 6명(31.6%)이었고 지난해는 합격자 18명 중 7명(39%)이나 됐다. 전국 50개 특목고 재학생(2만8150명)이 전체 고교생(180만3998명)의 1.56%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그 중 시험은 외고 출신들이 주로 봤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숫자다. 과학고는 어떨까? 과학고 1세대가 이제 40대 중반. 학문적 성과를 내고 개인의 연구를 진행해 오기엔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과학고 출신들의 약진은 활화산 밑에 마그마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 서울과학고를 나와서 MIT 최연소 박사를 받고 SK의 재직 중인 윤송이 상무만큼 유명한 경우는 아니라도 기업의 핵심 연구원, 각 대학의 주요 연구 교수는 모두 과학고 출신이 장악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과학고 출신들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잠재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언론계, 금융계, 벤처 사업계, 기업, 학계... 사회를 이끌어 가는 핵심 부문에 특목고 출신들은 그들만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약진하기 시작한 특목고 출신들이 아직 젊기에 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지 못했을 뿐 지금 초등학교 학생들이 특목고를 거쳐 사회에 진출할 즈음 대한민국 엘리트 지도층은 특목고 출신들로 바뀌게 될 것이다. 특목고 출신 교육부장관, 과기부장관이 나오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특이하다 싶을 만큼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어느 대학교도 어느 엘리트 집단도 이루지 못한 엄청난 파워를 발휘해 내고 있다. 먼 훗날의 미래를 그리는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불과 몇 년 후로 달라지는 집단의 분류다. 특목고를 꿈꾸는 초등학생, 중학생은 특목고 진학 가능 인원의 10여배에 달하는 게 사실이다. 많은 이가 꿈꾸고 있는 사실을 이룬다는 건 참으로 매력적인 일이다. 그 꿈을 이룬 학생은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된다. 멋진 일이다. 도전해 볼만한 매력적인 일이라면 도전하자, 조금 힘들더라도 그 길이 매력적인 길이라면 당연히 노력하고 도움을 받아 도전하고 도전을 권하는 게 멋진 젊음이다. 씨앤씨학원(주) 대표 신원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와이즈프렙의 SAT 땡스기빙 특강 개최 보스턴 현지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는 와이즈프렙에서 땡스기빙을 맞아 SAT 특강을 개강한다. 하버드/MIT 박사급 선생님들의 지도와 와이즈프렙의 과학적인 SAT 분석시스템이 결합하여 드라마틱한 SAT 점수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명문 보딩스쿨러들의 GPA 관리를 위한 하이레벨 과목 1:1 튜터링도 진행한다.또한 와이즈프렙에서는 칼리지컨설팅 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열흘에 끝장내는 칼리지 어드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기유학생들을 위해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직접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문의 : 와이즈프렙 010-8634-1371, http://wiseprep.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도교육청, 상수도 라돈 저감 시설 설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5일 라돈 과다 검출과 관련해 지하수 인입, 라돈 저감 시설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012년 지하수의 자연방사선 물질 함유 실태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6개교에 대해 총 1억5268만원을 투입해 상수도 인입 공사와 라돈 저감 시설을 설치 완료했거나 설치 중에 있으며, 예산 3100만원을 지원해 정수기와 지하수 원수에 대한 지속적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해왔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2012년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3개교(춘천 1교, 홍천 1교, 원주 1교)는 상수도 인입을 완료하였으며, 1개교(원주 1교)는 라돈 저감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2013년 10월 현재 홍천 지역 1개교에는 라돈 저감 시설 설치 중에 있으며, 양구지역 1개교도 올해 12월말까지 상수도 인입을 완료할 계획이다.교사 내 공기 중 라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1, 2군 8개 학교에 대해서는 3억3천450만원을 투입해 라돈저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4개 학교는 올해 저감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4개 학교도 저감 시설을 올해 안으로 설치 할 계획이다.이는, 2009년 환경부가 주관한 조사에서 도내 77개교 중 27개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되었으나 1차 조사 결과는 수동형 라돈 검출기의 측정치로 유효선량이 과대 평가 된 문제점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2010년 교육부가 2차로 43개교를 대상으로 라돈 표본 정밀 조사를 실시해 8개교를 관리 대상학교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아울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의심지역 학교의 경우 지속적으로 공기질을 측정하고 학교구성원에 대한 실내 공기 질 관리 요령에 대한 주기적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기적 환기가 가장 중요함을 인식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임성엄 도교육청 체육건강 과장은 “학교에서 학생에게 공급하는 먹는 물은 ‘먹는 물 관리법’제5조의 규정에 따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하수 음용학교에 대하여는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 상수도 인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하수에 포함되어 있는 방사성 물질 ‘라돈’은 끓여 먹거나, 정수기를 통과할 경우 지하수 원수보다 기준치 이하로 급격히 저감된다”며, “현재 라돈 저감 시설 또는 상수도 인입을 하지 못한 2개교에서는 끓인 물과 정수기 통과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운동장에 있는 수돗가에는 경고 문구를 설치해 학생들이나 방문객이 먹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라돈은 화강암이나 화성암이 풍부한 지역에 있는 학교의 공통적인 문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수능 듣기 50%시대를 맞는 우리의 학습 자세 일단 듣기에 대한 잘못된 개념부터 바로 잡자.일반적으로 수능을 기준으로 하면 ‘듣기는 쉽다.’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작년까지 17문제가 출제 된 수능에서 실질적으로 듣기를 다 맞은 학생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수능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조차도 듣기가 쉽다고 간과하다가 틀리는 실수를 범하게 되는 일이 허다하다. 결론적으로 듣기가 쉽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몇 개 안 틀린다고 자만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 영어 한문제로 등급이 떨어지고 목표했던 대학을 못 가게 되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한 문제 한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 그냥 틀려도 되는 문제는 없다. 많은 학생들이 범하는 오류 중의 하나는 듣기는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개념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많이 듣고 많이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인 학생들이 듣기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이다. 그러니 가장 보편적인 듣기 공부의 방식은 일단 듣기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틀린 것은 스크립트를 보거다 다시 듣는 학습의 반복이다. 일단 수능 듣기에는 특정 유형이 있다. 그 유형을 알고 듣기를 한다면 ‘유추’라는 날개를 달 수 있다.수능 듣기 유형은 크게 시간, 돈 계산, 그림 찾기, 장소 찾기, 두 사람의 관계 찾기, 말한 목적은 무엇인가 등의 문제 유형으로 나뉜다. 각각의 문제 유형에 대해 출제자가 묻고자 하는 의도도 물론 있다. 그것을 모른 채 주구장창 듣기만 한다면 효율적인 학습이 되기 어렵다. 즉 무조건 많이 듣고 푸는 것이 듣기 학습에 있어서는 절대 능사가 아니다.예를 들어 ‘Apple’이란 단어를 알고 있다면 ‘Apple’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이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Apple’이란 단어를 모른다고 한다면 아무리 반복해서 많이 듣는다고 해도 ‘Apple’이란 단어의 의미가 결코 알아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먼저 이론적 개념이 정립되고 다음에 듣고 푸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효과적인 듣기 학습이 될 것이다. 또 많은 학생들이 ‘듣기에서 하는 Dictation이 좋다.’라는 잘못된 편견에 대해서 지적하고자 한다. 물론 이것 역시 안하는 것 보단 받아쓰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어 공부는 타 과목에 대비 할 것이 너무 많은 과목이다. 만일 수능 듣기 문제인 22문항을 전부다 Dictation을 한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될까? 요즘의 학생들의 학습량을 고려해 본다면 과연 ‘그것이 가장 효과적인 듣기 방법일까?’에 대해선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Dictation이 나쁜 방법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그것보단 듣기에 있어선 오 감각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즉 듣고, 보고, 같이 말하고, 따라하고 이런 식으로 오 감각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Dictation’ 즉 받아 적는 것보다 ‘Shadowing’ 즉 Native Speaker의 말을 그림자처럼 따라할 수 있다면 결국 받아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따라서 ‘Shadowing’ 즉 따라 하기를 통해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Shadowing의 효과는 듣기 실력뿐만 아니라 말하기가 동시에 학습이 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Shadowing 학습의 중요성은 아래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발음 할 수 있는 것만 들린다.원어민의 발음을 흉내 내고 따라 하고 큰소리로 발음을 하면 그게 우리 귀로 들리게 되고, 한번 내뱉은 말이 들리는 것이다. 2. 듣기의 시작은 Speaking이다.듣기에 있어서 가장 핵심은 따라 읽기, 그러므로 듣기를 잘하기 위해선 틀리더라도 크게 따라 하는 열정, 자신감 그리고 뻔뻔함이 필요하다. 듣기 공부를 하면서 계속해서 중얼중얼거리며 말하기를 하는 것이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정복하는 지름길이다. 3. ''많이 들으면 언젠가는 말하게 될 것이다.''라는 막연한 믿음은 버리자. ?어린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칠 때를 보면 어떤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고 꼭 그것을 발음을 해보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말을 배울 때 계속해서 듣기와 말하기를 연결해서 공부를 해온 것이다. 그러나 영어는 그렇게 연결을 해오지 않았다. 즉 듣기만 해온 것이다. 중요한 것은 듣기만 한다 하더라도 듣기는 늘 수 있으나 따라하며 들을 경우엔 듣기만 할 때 보다 듣기 실력 향상도 빠를 뿐만 아니라 말하기 까지 동시에 공부를 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듣기에서 범하는 오류중 하나는 무조건 많이 들으면 된다는 것, 그러나 많은 양을 듣는 것보단 정확히 듣는데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먼저 듣기는 반복적으로 많이 듣는 것이 문항수를 많이 푸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이다. 즉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반복해서 듣고 Shadowing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듣기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듣기는 양적으로 많이 듣는 것보단 정확하게 반복해서 듣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씨앤씨학원(주) 대표 신원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정통 디베이트 교육‘Asia Debate Workshop’ 설명회 정통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도와주는 2013 겨울방학 디베이트 캠프가 개최된다. 미국의 우수한 디베이터들을 초청하여 진행될 이번 ‘Asia Debate Workshop’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대상이며 제1차 서울 캠프는 2014년 1월 4일(토) ~ 1월 9일(목)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제2차 부산 캠프는 1월 11일(토) ~ 1월 16일(목)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수준별로 수업이 이뤄지는 국제 룰에 따른 정통 디베이트 교육프로그램이며 디베이트 경기, UCC제작, 스피치 등 다양한 성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설명회는 10월 18일(금), 25일(금) 오전 11시 선릉역 한림대국제대학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36-2009, www.adadeb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디베이트 학부모 아카데미> 3기 수강생 모집 국내 최초 한국어 디베이트 전문교육기관인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분당센터는 디베이트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실습하는 무료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디베이트 코치입문과정을 4주로 압축한 과정.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첫 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16명 마감이다. 한국의 교수학습법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설립해 8년간 ‘디베이트학습’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전을 경험한 케빈 리(이경훈) 대표가 설립했다.도서 ‘대한민국 교육을 바꾼다, 디베이트’ ‘디베이트 첫 걸음’ 발행, 전문 코치양성, 디베이트 수업, 대회와 캠프, 학교 및 교육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8017-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수이학원, 대학별 수리·과학 논술 파이널 특강반 모집 수이학원에서 2014학년도 수시 2차 대학별 수리·과학 논술 파이널 특강반을 모집중이다. 모집대상은 서울대 구술면접, 고려대 논술반, 고려대 문과 논술반, 성균관대 논술반, 서강대 논술반, 한양대 논술반, 한양대 상경 논술반, 중앙대 논술반, 경희대 논술반, 시립대 논술반, 숭실대 논술반, 광운대 논술반, 국민대 논술반, 아주대 논술반, 인하대 논술반, 울산대(의예) 논술반, 연세대(원주) 논술반, 단국대(죽전) 논술반, 이화여대 논술반, 숙명여대 논술반, 서울여대 논술반 이다. 11월 8일 개강하며 현재 예약 접수중이다. 문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칼럼-“수시면접 전략 - 면접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지원자가 되자” 며칠 전,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항공사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면접질문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였다. 사실 이런 전화는 반갑지 않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와 똑똑한 줄로만 알았던 아이. 학생이 직접 전화한 것도 아니고 엄마가 자녀의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모습이 좋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마음이야 충분히 알겠지만, 이제 자녀 스스로 자신의 앞길을 헤쳐 나가야 할 때가 아닐까? 자소서 질문은 “아시아나항공이 당면한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를 선택하여 이에 대항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을 제안하여 주십시오.”였다. 어머니께서는 아시아나의 경쟁사인 대한항공이나 저가항공으로 뜨고 있는 제주항공을 말씀하신다. 필자는 아시아나의 경쟁항공사는 국내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닐 것이며, 제주항공은 저가항공이기에 편안함과 최상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고객입장에서는 제주항공을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리고 아마 지원자의 80%는 같은 얘기를 할 것이기 때문에 1차 서류전형에서 탈락할 확률이 높아 학생에게 다양한 측면으로 생각해 보기를 권하고 통화를 마쳤다. 자소서를 작성하거나 면접을 볼 때 자신의 얘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읽는 사람 혹은 듣는 사람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열 명을 선발하는 데 경쟁률이 백 대 일이라면 담당자는 천 명의 지원자를 만나거나 천 장의 자소서를 읽어야 한다. 똑같은 얘기를 읽는다면 얼마나 지루할까? 대학 재학시절 논술시험을 채점하고 수업에 들어오신 교수님께서 ‘학생들이 어쩜 이렇게 똑같은 답을 써 낼 수가 있냐고. 백 장의 시험지를 읽으면 구 십장은 거의 똑같다’고 말씀 하신 적이 있다. 그럴 경우 똑같은 구 십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열 장중 독특한 시각을 가졌거나 오류가 없는 시험지를 가려낸다고도 하셨다. 한 예로 승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대체로 지원동기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사람을 대면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좋거나,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고 서비스를 하는 것이 적성에 맞다’고 답한다. 수시면접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라면 명심하자. 수많은 지원자들 중에 눈에 띄는 단 한명의 지원자 즉 ‘면접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지원자’가 되어야 한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학과에 대한 진지한 고민, 자신이 왜 해당학과에 걸 맞는 인재인지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재경도서출판THE공감 대표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