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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도서관 시니어독서지도자과정을 찾아서 시간적 여유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시니어(Senior)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시니어들이 도전하는 것이 바로 독서지도사다. 손자 손녀들을 위한 독서지도는 물론이고 독서토론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독서지도사에 도전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시니어들을 만나보았다. 유광은 리포터(lamina2@naver.com) 평소 좋아하던 독서로 제2의 인생을 준비 “얼굴이 빨개지는 마르슬랭과 재채기를 하는 르네라토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외롭다는 거 말고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요?”“저는 이들이 외로웠기 때문에 친구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외롭다기보다는 얼굴이 빨개진다거나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를 하는 등 사람들의 눈에 띄는 모습이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친구가 된 것 같아요.” 장 자끄 상빼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앞에 두고 독서토론이 한창이다. 열띤 토론을 벌이는 참가자들은 나이 지긋한 시니어들. 동네 어르신들처럼 편안한 인상이지만 토론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논리적으로 의견을 펼쳐가는 모습은 한창 공부에 불붙은 학생이 따로 없다. 양천도서관 시니어독서지도자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55세 이상 시니어들만 참가할 수 있는데 30명 모집정원에 신청자가 너무 많아 정원을 늘릴 정도로 인기다. 이 날 수업은 독서지도자과정의 다섯 번째 수업으로, 40여명의 참가자들이 네 조로 나뉘어 독서토론을 펼쳤다. 독서지도자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독서교육회사 ‘행복한 상상’의 수석연구원 윤석윤 강사는 참가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시니어 독서지도자과정에 참여하는 분들은 한 달에 두 권 이상 책을 읽을 정도로 책을 아주 좋아하는 분들이세요. 자발적으로 참가하셔서 그런지 아주 열정적이시지요. 항상 즐겁고 행복해 보여서 저도 덩달아 에너지를 얻어요.” 독서능력은 물론 독서토론 기술도 필요한 독서지도사 독서지도자과정이다 보니 토론 그 자체보다 토론리더 실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석윤 강사는 “독서지도자 과정은 독서토론리더를 길러내는 교육”이라며 “이론 수업이 아닌 매회 실습으로 이루어져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교육”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교육덕분인지 이날 토론리더로 활동한 네 명의 수강생들은 마치 전부터 독서지도사로 활동해온 것처럼 진행 솜씨가 익숙해 보인다. 토론리더로 활약한 장세형씨는 찬반토론논제에 참가자들이 손바닥으로 의사표시를 자유롭게 하도록 했다. 동시에 다 같이 손을 드는데 찬성의 경우는 손바닥을, 반대의 경우는 손등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심각하게 토론을 이어가다가도 손을 들어 의사표시를 할 때는 놀이하듯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긴장을 풀면서도 확실한 의사표시가 된다. 이렇게 능숙하게 토론을 이끌던 장세형씨도 토론리더로 나서보니 리더의 역할이 쉽지 않다고 한다. “조에서 찬반토론을 하는데 참가자중 한분이 찬성도 반대도 아닌 중간의견을 냈지요. 예상치 못한 일이라 토론리더로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과정 중에 이런 경험을 하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현장에서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토론이 끝나면 토론리더에 대한 평가시간을 갖는다. 마무리가 좋았다는 장점부터 시간 안배가 잘못됐다는 등 고쳐야 할 점까지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참가자 모두 각자 느낀 점을 솔직하게 쏟아낸다. 단점을 듣는 토론리더의 표정이 진지하다. 지적한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열심히 메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독서지도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생으로 되돌아간 모습이다. 윤 강사는 “단순한 독서 소감을 나누는 독서모임보다는 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형태가 사유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을 확장시킨다”며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은 시니어 독서지도사들의 활동은 손자손녀의 독서교육은 물론이고 지역 도서관의 독서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미니 인터뷰 수강생 이정순씨 “손자손녀와 잘 통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초등학교 6학년 손자와 이 책을 함께 읽었는데, 논제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통이 되더라고요. 제가 독서지도자과정을 신청한 것도 다 손자손녀들 때문이에요. 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었지요. 처음에 신청자가 많아 대기자 명단에 있어 혹시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조마조마 했는데 이렇게 참가하게 돼 너무 좋아요. 수강생 왕기수씨“은퇴후 여유 시간을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싶어요” 오랫동안 엔지니어로 일한 후 퇴직을 하고 여유가 생기니 보람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졌지요. 그러다가 양천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시니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독서를 통해 독서지도사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과정을 마치면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에요. 아직 두 살, 세 살인 어린 두 손자도 좀 크면 제가 독서지도를 해 줄 생각이에요. 독서토론도 같이 하고요. 독서방향이라든가 체계적으로 독서하는 법을 알려줄 생각이에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키운다 금병초등학교-모두가 즐겁게!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키운다 “올바른 학교체육이 형성되려면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고 즐겨야 합니다. 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해야 합니다.” 조광근 교사는 금병초등학교의 경우, 경쟁이 아닌 협동, 실력의 평가가 아닌 실력의 향상에 중심을 두고 모든 체육 교육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때문에 금병초 학교 체육의 모토는 ‘모두가 즐겁게’. 체육교육과정을 뉴스포츠로 재구성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기존의 체육 활동은 여학생들이나 적극적이지 않은 학생들이 소외되고, 기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활동을 독점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스포츠로 재구성한 후 누구나 즐겁게 활동하고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노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전교생이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교내 레저 스포츠 경기 대회’로 이어졌다. 이뿐 아니라 금병초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 빙상,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등 다양한 방과후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계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성과 위주의 엘리트 체육 교육을 지양하고 운동부를 방과후 체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육이 즐겁고 재미있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열중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교사들의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 실제로 학생들은 자유롭게 참여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의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결과, 전교생 140명의 작은 학교에서 ‘춘천시육상경기대회 28명 출전 종합 3위, 강원도빙상대회 26명 출전, 여자부 종합1위, 남자부 종합 3위’라는 값진 성과는 얻어낼 수 있었다. 조교사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부모님이 짜준 스케줄에 의해 자신의 경계선을 정하고, 다른 친구들의 경계선을 침범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는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체육 교육은 아이들의 그 경계선을 허물 수 있게 만든다”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금병초등학교 체육 교육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강원중학교-자발적 동기를 살려라! 책임감과 만족감을 높인다 “대부분의 남자 중학생들은 체육시간을 너무도 애타게 기다립니다. 자신에게 넘쳐나는 에너지를 억누르고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것은 거의 고문 수준이죠. 운동장에 나온 아이들의 체육 수업에 대한 기대는 학업 성적과 관계없이 평등하게 높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기를 살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형종 교사는 강원중의 경우, 학생들의 자발적 동기를 살리면서 창의적으로 참여하는 체육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중의 경우, 비슷한 적성과 취미를 지향하는 교사와 학생, 선후배, 친구간의 멘토링 활동을 중심으로 동아리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동아리학급 농구대회는 강원중의 대표적인 체육활동. 27개 동아리학급이 모두 참여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거의 매일 경기가 이루어지며, 동아리학급당 평균 주당 1,2회씩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실시한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사, 선후배, 친구간의 교류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유롭고 활발하게 진행된다. 기존의 체육 시간 역시 4열종대로 모여서 일률적인 체조를 진행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로 조깅을 시작하고 동아리학급별로 만든 체조를 자유로운 대형으로 실시하기 때문. 체육 대회 역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향을 정하고, 전체적인 진행과 경기 운영까지 학생이 진행했다. 중학교 시기는 사춘기를 비롯하여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 또래집단이나 또래문화에 민감하여 영향을 많이 받고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가 불안해진다. 그만큼 학교 체육의 역할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어교사의 조언. “물론 교사로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 활동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나가는 저희 학교 학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학교 체육의 역할 아닐까요.” 강원애니고등학교-1인 1스포츠문화콘테츠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체육을 통한 다양한 경험은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창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기호성 교사는 강원애니고의 경우 체육 교육을 다양한 문화콘테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가치 있는 투자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1인 1악기와 더불어 1인 1스포츠를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는 강원애니고는 학년별로 매주 1시간씩 자신이 선택한 스포츠 종목을 가르친다. 특히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도록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것이 특징. 체육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즐길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교사의 생각이다. 학교 특성상 주로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컴퓨터에서 애니메이션 작업을 주로 하는 학생들에게 체육 활동은 기본적인 체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체육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여학생 비율이 많아 방법상의 고민이 필요 했다. “한 종목을 장기간 여유를 갖고 지도해 실력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려주었습니다. 실력이 향상되니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즐기게 되더군요.” 기교사는 규칙이 복잡하지 않고 쉽게 배워서 할 수 있는 뉴스포츠도 함께 병행 했다. 특히 고등학교 시기는 평생 스포츠로 이어지는 전 단계이기 때문에 종목 선택시 사회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위주로 선정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1인 1스포츠를 즐겁게 익히고, 졸업 후에도 체육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매주 수요일은 스포츠데이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체육복을 입고 등교해 함께 체육활동을 하는 강원애니고. 문화콘테츠를 만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체육 활동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하지만 기교사의 생각은 단호했다. “학생들은 체육 활동을 통해 체력만 증진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나눔과 배려, 존중과 준법정신 같은 기본적인 인성을 배양하게 되죠. 그 안에서 자신감과 협동심, 리더십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애니메니션이나 방송영상 그리고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문화콘테츠를 창조해 내야 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독서논술 학습의 필요성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핀란드 교육의 핵심은 독서와 토론 중심의 교육입니다. 독서 능력이야말로 언어 능력의 기반이며, 언어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독서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특정한 몇몇 나라에만 국한된 사실이 아닙니다. 교육 과정에서 문자화된 자료를 주요 학습자료로 사용하는 한 언어 능력, 특히 독서능력의 부족은 학습 부진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독서를 학습과 관련지어 생각할 때 기초적 학습 기능이란 측면에서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는 그 교과에 대해 넓고 깊은 배경 지식을 갖게 해주고, 이러한 배경 지식은 교과 학습의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또, 논술 고사에서 요구되는 제시문의 이해?분석력, 주장에 대한 논증력, 창의적이고 심층적인 논제 전개 능력, 문장 구성 능력 등은 단시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도 다방면에 걸친 독서학습에 의해 형성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학습시스템에서 과중한 학업스트레스로 중고등학생 독서교육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대입 논술고사를 대비하는 단기속성식의 독서논술과외는 수백만원의 교습비를 요구하는 게 현실입니다.그렇다면 독서논술학습은 언제 필요한 것일까요?실제로 일정 시간을 할애해서 독서를 해야 할 시기는 평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독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적정 시기는 ‘초등학교’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시기에 독서가 하나의 습관이 되어야 아이의 인생에 가장 든든한 삶의 밑천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이 시기에 아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돕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까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대답은 다름 아닌 ‘독서’입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에게서 배우며,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독서는 자기 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독서는 선택이 아닙니다. 인생에서 독서는 필수입니다. 솔루니충청교육국 손기석 교육국장578-9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우리 아이 수학영재일까? 수학영재는 수학적 사고 능력 수학적 과제 집착력, 수학적 창의성, 배경지식의 요인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능력을 지닌 아이로 정의하고 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정리하자면 첫째, 수학 영재는 수학적 사고 능력이 우수하며 과제집착력이 뛰어나다. 수학에 대한 흥미가 일반 학생보다 크기 때문에 일정 시간 동안 끈기 있게 수학 문제에 몰두하는 능력이 좋다. 이런 능력이 자신에 대한 믿음, 자기 신뢰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수학적 창의성이 좋다. 수학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좋아서 한 문제를 한 가지 방법으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셋째, 정서적으로 보통의 또래 집단보다 자신감 독립심 자존감이 강하다. 이런 강인함으로 인해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좌절감을 크게 느끼게 된다. 이상의 여러 정의들을 종합해 볼 때 수학영재들은 높은 지적호기심과 평균 이상의 지능과 창의성을 지니고 있으며 강한 자아개념과 뛰어난 과제 집착력, 집중력과 수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들이다. 또한 문제해결과정에서도 중간단계를 생략하는 경향이 있으며,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문제해결에 있어서 구체적인 자료의 활용에 의존하지 않고 추상적으로 다루려는 경향과 그러한 능력이 있다. 일반 현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서도 규칙성과 관계를 발견하기를 즐기며, 그것을 설명하려 한다. 수학적 추론과정을 보다 쉽게 단축할 수 있고, 또한 사고의 과정을 뒤바꿀 수 있다. 기억력이 뛰어나며 수학적 사실이나 관계, 증명,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한 기억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흥미를 갖는 한 문제에 대해 장시간 집중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 방법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그 대안을 빨리 찾는다. 더구나 이미 해결한 문제와 새로 해결할 문제 사이의 관계를 보다 잘 파악하며 독창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러한 문제 해결을 즐긴다. 실생활이나 문제 해결 장면에서 좀 더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양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며, 수학 퍼즐과 수학적 게임에 도전 의욕이 강하고 실제로 즐겨한다.이런 특성들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정확하게 판단하여야 영재교육이라는 사교육의 늪에 빠지지 않는다.천안 소마 사고력수학채민식 원장552-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진로교육은 아이가 행복한 직업 갖게 도와주는 것” 지난 6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은 ‘진로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을 발족했다. 모니터단은 교육부가 진행하는 진로교육에 학부모 아이디어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직능원이 전국에서 응모한 학부모 300여 명 중 70명을 선발했다. 내일신문은 직능원에서 운영하는 6개 모니터단 중 1차 팀보고서 최우수 팀으로 뽑힌 ‘징검다리 팀’을 지난달 31일 무주에서 만났다. 대다수 학부모들은 성적 중심 줄 세우기식 입시교육 속에서는 한국의 진로교육 문제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충청?전라 지역 학부모로 구성된 징검다리팀은 “학교와 사회 학부모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진로교육이 바람직한지 진로교육 학부모 모니터로 활동하는 징검다리 팀 의견을 모아 지면에 옮겼다. * 징검다리팀 토론 모습. 이 토론은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1박2일 자녀 동반 진로교육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토론 참여자는 좌로부터 손경화(43 광주) 송민희(46 천안) 윤순미(41 광주) 강현희(38 전주) 정성진(37 전주) 모니터 5명이다. - 진로교육에 대한 생각은 강현희(이하 강): 아이들이 자신이 가야 할 길, 가고 싶은 길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손경화(이하 손): 아이가 무엇을 자신있어하고 즐거워하는지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다. 나는 현재이지만 내 가능성은 미래이다. 꼭 꿈을 지금 당장 정해야만 하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내 아이 미래 울타리를 미리부터 좁힐 필요는 없다. 입학사정관제도 꿈과 연관 있는 스펙을 갖춰야 인정받는다. 꿈과 다른 탐색을 해보면 왜 안 되는가. 내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찾는 것이 진로 아닌가. 윤순미(이하 윤): 내가 원하는 내 아이의 직업을 아이도 진정 원할까의 문제도 크다. 직업이 생계유지만 아닌 그 이상 자아실현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진로교육이 단지 대학진학과 취업을 목표로만 해야 하는지 더 고민해야 한다.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 현재 진행하는 진로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강: 진로관련 수많은 교육을 받아봤지만 대부분 진로교육 강사들은 성격유형 검사 등 다양한 검사자료를 직업 선택 시 참고하기 좋게만 가르친다. 엄마가 원하는 직업에 맞춘 교육이다. 이런 교육을 받은 학부모는 진로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직업에 대한 제한적인 선택을 하게 하고 아이를 더 잡게 만든다. 진로를 이용해서 결론은 ‘공부해야 돼’로 처방전 제시하듯 끌고 가는 학부모들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과제다. 송민희(이하 송): 진로를 언급하기 전 아이와 친밀한 교류가 먼저다. 특히 천안은 비평준화지역으로 고교 선택부터 아이들에게 상당한 고충이 따른다. 사춘기 시기 진로를 주제로 더 많이 대화해야 하는데 근본적인 부모자식간 신뢰가 없다면 원만한 진로교육은 힘들다. 손: 진로체험교육들은 거의 형식적인 체험 일색이다. 아이들이 제대로 알고 진로를 결정하거나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다. 윤: 교육정책을 제정하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수많은 공문과 형식에만 기준을 두고 정작 아이들의 특성과 의사는 반영하지 않기 일쑤다. 송: 정치는 우리 생활과 정말 밀접하다. 정권만 바뀌면 또 바뀌는 교육정책, 정치인들이 좌지우지하는 교육정책 때문에 이 땅의 학부모들은 또 풍랑이 이는 파도에 떠밀린다. - 진로교육의 구심점은 이구동성: 학교다. 진정한 구심점이 되기 위해 개선이 매우 필요한 곳이다. 정성진(이하 정): 유치원에서 학교가 필요한 인성교육기반을 만들어 보낸다. 학교가 많이 변화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교사에게 맞추는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강: 새학기가 되면 담임의 성향에 따라 아이 반응이 다른 것을 다들 봐왔을 것이다. 교사들 안목과 관점에 따라 아이들이 바뀐다. 학교와 교사는 아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윤: 교사 중심 수업, 학교규정에만 얽매인 학생지도, 입시위주 진로지도 모두 문제다. 부모들도 어쩔 수 없이 학교가 원하는 교육을 시키게 된다. 획일화된 교육이 만연하는 이유다. 손: 학교가 아이들 다양성을 인정해야 창의적 인재양성도 가능하다. 교과서에 소개한 직업들은 아주 일부고 교사들도 직업세계에 관한 경험이 적다. 학교는 다양한 직업세계와 또 파생된 직업들에 대해 현실과 정합하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송: 재능과 소질이 있어도 성적 앞에 무력해지기 쉽다. 하물며 마이스터고도 공부를 잘해야만 갈 수 있다고 한다. 획일화된 스펙 쌓기 진로교육이 아니라 유연하고 다양하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교육이 시급하다. - 학교가 진로교육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송: 아이 학교에서 보충수업 시간에 배드민턴 방과후교실을 진행한 적이 있다. 스포츠를 폭넓게 접할 수 있어 나는 반가웠는데 다른 학부모들은 그 시간에 공부 안 시킨다고 불만이 많았다고 하더라. 학교가 바뀌려면 학부모들도 바뀌어야 한다. 강: 현재 초중고 학생들 학부모 대부분 학창시절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받지 못했다. 지금은 그때와 너무 다른 사회 여건이 진로교육을 더욱 어렵게 한다.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위해 학부모 대상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아버지들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는 생각만으로 그칠 것인가. 정: 아이들 꿈을 보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기 위해 세상을 유지하는 수많은 직업들이 매도당한다. 국회의원과 버스기사, 둘 다 없어서는 안 될 직업이다. 그러나 엄청난 보수의 차이가 있다. 이 차별을 줄여야만 우리 아이들은 무슨 직업을 택하든 행복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사회가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l.net ■ 진로교육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책 * <행복한 진로학교> 박원순 외 7인 저, 시사인북 출판사. 박원순 임영신 등 7인의 멘토가 전하는 직업 찾기 발상전환에 대한 신선한 경험담을 담았다. *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 박임순 저, 북노마드 출판사. 교사라는 천직을 버린 부모와 학업을 끊은 세 아이들 이야기. 학교 밖 세상을 통해 자녀교육은 속도가 아닌 ‘방향’임을 일깨워주는 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우리 아이 미래 경쟁력, 중국어 시작해볼까? ‘영어는 필수, 중국어가 경쟁력’이라는 말에 학부모들은 한숨부터 나온다. 영어도 쉽지 않지만, 중국어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대학에 중국어학과가 개설되었고, 중국어 실력을 우대하는 입학사정관제 입시제도 변화에 발맞추어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은 날로 늘고 있다. 그만큼 앞으로는 중국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과연 우리 아이 중국어 교육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중국어 시스템 교실을 운영하는 ‘해법중국어교실’을 찾아가봤다. 1대 1 맞춤,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도 마찬가지. 언어를 익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잦은 노출과 반복학습이다. ‘해법중국어교실’ 역시 잦은 노출과 반복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히게 되는 시스템. ‘석사교실’ 최선형 원장은 “한국인으로 중국어를 배우면서 많은 시스템을 접해봤기 때문에 듣고 말하고 반복하는 지금의 해법 시스템의 효과를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실제로 기존 학습지나 학원에 비해 짧은 시간에 실력이 향상되는 것에 학부모들이 놀랄 정도라고. ‘해법중국어교실’은 무엇보다 1대 1맞춤학습으로 진행된다. 학생 개인별 학습 성취도에 따라 교재와 진도, 학습이 맞춤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주 3회 정도 1시간씩 진행되는데, 교사에게 그날의 과제를 받고, 어학기를 들으면서 따라 말하기를 집중 훈련 한다.마지막으로 학습 내용을 교사가 체크하고 진단하는 과정.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큰 소리로 중국어를 따라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이렇게 언어 학습에 가장 기본이 되는 듣기와 말하기로 출발해 쓰기와 읽기까지 언어의 4대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하면서, HSK 자격시험준비나 직장인들의 비지니스 회화 공부법으로도 입소문을 얻고 있었다. 동화책으로 구성된 중국어 전문교재 또 다른 특징은 학생들이 한국어로 한번쯤 읽었을 이야기책으로 교재가 구성되어있다는 점. 재미있는 동화 등을 통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본문수업과 챈트, 동요, 중국문화와 역사 등 간접체험 내용이 풍성하게 가미된 중국어 전문교재는 아이들이 언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꾸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 10년 가깝게 중국어를 가르쳐온 ‘북경교실’ 임연주 원장은 “학교 교재와 같이 딱딱한 교재는 배우는 학생 뿐 아니라 가르치는 교사도 지루하다”며 무엇보다 ‘해법’ 교재는 아이들이 익숙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중국어로 말할 수 있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입문 과정의 발음교재는 총 3권으로 이 과정만 끝나면 바로 스토리텔링의 동화책 교재로 들어간다. 발음 초기 단계부터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자 학습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다. 특히 성취도평가와 단계종합평가, 온라인평가 등 단계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학습결과 피드백이 제공되므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부담은 줄이고 실력은 높이는 효과적인 시스템 방학동안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중국문화체험을 다녀 온 학생들은 중국인들에게 물건을 사고 질문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왔다. 짧은 시간에 중국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 모습에 학부모들이 놀랄 정도. ‘춘천점’ 윤향옥 원장은 “무엇보다 효과적인 시스템과 탄탄하게 구성된 교재들 덕분에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해법중국어교실’의 자기주도학습 학습법과 커리큘럼은 교사의 입장에서 놓칠 수 없는 지원군이라고 했다. 영어든 중국어든 언어 교육은 장기교육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때문에 흥미가 우선이며 슬럼프 극복이 중요하다. 중국어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해법중국어교실’을 찾아가보자. 문의 춘천점 010-4843-3774 / 석사교실 033-264-2644 / 북경교실 010-9466-9722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천안교육지원청, 최경섭 교육장 부임 천안교육지원청 제25대 교육장으로 최경섭(56) 교육장이 부임했다. 최경섭 신입교육장은 9월 1일 취임 첫날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헌화 참배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천안교육이 지향하는 ‘충절의 고장! 도솔 3색 체험’의 목적인 올바른 역사 문화교육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는 행보로 주목된다.최경섭 신임 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를 거쳐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심리 석사과정을 수료, 1978년 4월 1일 당진 부장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아산 선장초, 천안봉명초, 천안신안초, 당진 합덕초, 정미초, 초락초등학교 등에서 26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2004년 한정초등학교에서 1년간 교감으로 재직했고, 천안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에서 5년간 장학사로 재직, 이후 3년 6개월간 천안새샘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최경섭 신임교육장은 지난 2일(월) 오전 9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창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학생과 교사,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최상의 천안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우리 아이 진로 교육 빠를수록 유리하다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우리는 대어도 피라미도 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6일(월)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 교내 청운관. 2, 3학년 학생 전체가 강사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부성중학교에서 마련한 특강 자리였다. 특강을 진행한 강사는 한국심리교육센터 안태회 소장. 안 소장은 이날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두드림(Do DREAM)’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삶의 목표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진로특강을 들은 3학년 김서리 학생은 “꿈이 중요하고,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해야 함을 알지만 하루하루 학교생활에 쫓기다보면 순간순간 꿈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다”며 “이렇게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면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떠올리며 나를 채찍질하게 된다”고 특강의 의미를 부여했다. * 8월 26일(월) 부성중학교에서 2,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특강. 일선 교사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초등학교부터 진로교육을 시작해 중학교 시절 가장 많이 체험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로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성적 향상과 진학, 그리고 인성을 주된 운영과제로 여기던 학교가 몇 년 사이 보이는 변화다. 진로에 관한 체험과 특강 등 각 학교마다 다양한 과정을 마련한다. 이를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과부는 올해 중학교 단위까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전원 배치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2011년 새롭게 도입한 교과교사 제도에 따라 2012년에는 학생수 100명이상 고등학교, 올해는 학생수 100명이상 중학교 등 모든 중?고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둔다는 계획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주당 10시간 이내 진로와 직업 교과수업을 진행한다. 중학교의 경우 특히 직업체험을 확대하고,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체험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하도록 해 진로교육 강화를 가능하게 했다. 부성중학교 이희선 진로학생부장은 “중학생 시기는 진로를 탐색하는 때로 다양한 체험과 특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야 한다”며 “학교에서는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움트고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진로교육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진로의 달’을 마련, 각 학교에 직업 체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5월에 진로의 달을 운영했다. 중학교의 경우 6학기 중 한 학기 진로교육 운영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커리어넷 탐색, 진로체험 등과 함께 본격적인 진학, 진로지도에 나선다. 진로교육, 고교 진학 후 시작하면 늦어 = 하지만 일선학교 진로지도 교사들은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부족과 단편적인 운영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업성고등학교 김기용 진로진학협력 부장교사는 “최근 진로교육이 강화되었음에도 학기 초 아이들을 조사해보면 40%정도는 자기 진로에 대해 확실히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도 진로교육을 고등학교 진학 후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사는 “고등학교에서는 진학 직업선택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하고, 체험이나 직업 탐색 등을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초등 시기 탐색을 통해 다양한 길을 알아보고, 중등 시기 체험과 자료조사를 통해 자신의 방향을 잡은 후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그에 따른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진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조언했다. 고교 진학 후 진로지도가 어려운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아이와 부모와의 갈등 때문. 특히 아이가 자신의 진로를 대학 진학 이외의 길로 잡았을 때 부모의 반대가 크다. 김기용 교사는 이에 대해 “아직도 대학 진학이 전부라고 여기는 부모님들이 많아 아이들과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부터 아이와 많은 대화, 조사를 통해 대학 외에도 길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이의 진로를 함께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자신의 진로를 뒤늦게 정했는데, 성적이 그에 미치지 못해 다른 방향을 잡아야 하는 경우다. 실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미리 깨달은 아이들은 그를 성취하기 위해 학업에도 열중한다고. 김 부장교사는 “진로를 정하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경우 성적향상도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진로설정은 부모들이 그토록 바라는 성적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다. 초등 중등부터 진로지도 중점 계획해야 = 1학기에 교육청 차원에서 중3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크노캠프는 특성화고 학교체험을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대학진학만을 고민하던 아이들은 다양한 특성화고를 통해 또 다른 진로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진로를 고민하면 놓쳤을 길을 알고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간을 두고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 갈등 없이 방향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일선 진로상담교사들은 ‘중학교 시절 진로를 어느 정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중학교 진로지도가 가장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방법은 다양하다. 부성중학교의 경우 진로캠프, 직업체험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 흥미를 깨닫게 한다. 수학여행을 대신해 진로교육여행을 떠나 아이들에게 진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 잡월드체험, 서울대 탐방과 서울대생들 강의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바리스타, 은행장, 연극연출가 등 전문직업인 23인을 초청해 진행한 특강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들의 신청에 따라 23개반의 특강을 운영, 아이들이 2개반의 강의를 듣고 보고서까지 작성하게 해 구체적인 고민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진로 교육 위해 지역사회 기관 협조 반드시 필요 = 한계는 있다. 아이들이 방향을 정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려고 해도 갈 곳은 좁다. 아직은 부모 직업 체험이나 교육기부를 통한 특강 등 간접체험이 위주다. 아이들이 보다 더 직접적으로 진로를 정하고 직업을 체험하려면 기관 지역과의 연계가 필수다. 김기용 부장교사는 “아이들 진로교육은 학교별로, 초등 중등 고등을 나누어서 계획을 잡을 것이 아니라 모두 연계해서 하나로 가야 한다”며 “아이들의 직접적인 체험을 위해 기관, 지역사회의 협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글맥 선생님의 국어의 맥 학습법 귀퉁이 정보를 노려라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선생님이 구석에 있는 내용을 내셨어요’라며 억울해 한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시험을 어렵게 내려고 작정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국어 공부를 한다’라고 하면 본문 학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교과서는 본문 전, 후로 여러 가지 문제와 학습내용이 있다. 학생들은 본문만 공부해서 가고 선생님은 단원 전체에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공부를 해도 시험에서 틀리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본문 전에 있는 단원 길잡이에는 주로 본문 관련 그림이나 만화가 나온다. 이 내용들은 시험에서 본문과 비교하여 문제를 풀도록 ‘보기’로 자주 등장한다. 단원 길잡이의 그림, 만화를 꼭 살펴보고 시험에서 익숙하게 풀 수 있도록 하자.본문 옆에는 핵심 질문들이 작은 글씨로 제시되어있다. 이는 교과서 별로 날개지문, 본문 길잡이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이 질문들은 작품을 단원의 학습목표와 연결지어 학습하게 한다. 학습의 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이 작은 질문들을 유의하여 보자. 이 본문 옆 작은 질문들이 5점 이하의 서술형 문제로 많이 나온다. 본문 뒤에는 학습활동이 나온다. 학습활동은 본문 내용을 확인하는 것과 다른 지문과 연결지어 넓혀 읽는 활동이 있다. 이 중에서 본문과 연결 짓는 관련 지문을 유의하여 보자. 이 관련 지문과 본문의 공통점, 차이점은 난이도가 높은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지 답이 아니다객관식 5지 선다형에는 이상하게도 항상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럼 우리는 ‘아, 내가 공부를 안한 부분이구나. 이게 답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틀린다. 이러한 현상은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나타난다. 왜일까?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출제자가 매력적인 오답을 만드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좋은 문제는 확실한 정답 하나와 확실한 오답 세 개 그리고 매력적인 오답이 하나 포함되어 있다. 이때 매력적인 오답은 학생들이 솔깃할만한 그럴듯한 단어들로 서술된다. 그럴듯한 단어들이란 상급의 어휘를 말한다. 예를 들어 ‘긍정적’을 ‘예찬적’이라고 바꾸거나 ‘화자’를 ‘시적 자아’로 바꾸면 중학생들은 선택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매력적인 오답을 잡으려면 단기적 해결법과 장기적 해결법을 병행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이번 중간고사부터 맞는 것(○), 틀린 것(×), 모르는 것(△)을 구분 한 뒤 모르는 것을 제외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래도 답이 없는 경우에 모르는 것을 답으로 선택한다. 장기적인 방법은 어휘 선행학습이다. 일반적으로 국어공부에는 선행학습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국어에도 선행학습이 있다. 바로 어휘 선행학습이다. 중1과 고3이 전혀 다른 작품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같은 작품을 배우되 그 작품을 풀이하는 용어, 어휘가 다르다. 학생들은 어휘라고 하면 독서를 통해서 배우는 어휘만을 생각하지만 독서는 어휘학습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시험문제에 사용되는 어휘를 학습해야지 점수가 올라간다. 작품간의 연결점을 찾아라‘학원에서 문제 풀 때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많이 틀려요.’ 시험 운이 없어서일까? 불안감이 심해서일까? 아니다. 연습용 문제와 시험 문제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연습용 문제는 소단원 별로 문제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없다. 그러나 시험 문제의 경우 2~3개의 소단원 작품이 ㈎㈏㈐로 묶여 있다. 이때부터 학생들은 헷갈리기 시작한다. 분명 문제에서 풀었던 것인데 이게 어느 작품에 해당하는지 헷갈린다. 해결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대단원 종합문제를 주의 깊게 풀어라. 학생들은 소단원 문제는 실컷 풀고 뒤에 있는 대단원 문제는 빼놓고 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제 시험과 유사한 문제는 대단원 종합문제에 있다. 2~3개의 소단원 작품을 묶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대단원 종합 문제로부터 해야 한다.둘째, 작품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라. 단원과 관계없이 갈래별 연결고리를 찾자. 시의 경우 소재, 시적화자의 상황, 대응 방식, 태도 등에서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 소설의 경우 특히 시대적 배경을 유의하여 보자. 수필에서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방식을 비교하자. 이렇게 작품 간 비교를 하며 시험 대비를 하면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공부 편식 하지 마라‘분명 본 것 같긴 한데 기억이 안나서 틀렸어요.’ 공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왜 꼭 모르는 문제가 있을까? 선생님은 학생들이 무엇을 모르는지 다 알고 있는 초능력자들 일까? 원인은 학생들의 공부 편식이다. 선생님들은 문제를 골고루 내는데 학생들은 공부를 치우쳐서 하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에게 소설의 3요소를 물으면 반 이상은 인물, 사건, 배경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소설의 3요소는 주제, 구성, 문체이고 소설 구성의 3요소가 인물, 사건, 배경이다. 이 답에서부터 학생들이 얼마나 공부의 편식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소설 공부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만 죽어라 공부하는 것이다. 주제문제는 작가의 의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 등으로 문제가 항상 출제되는데 학생들은 알 것 같지만 정확하게 공부하지 않아 헷갈려서 틀린다. 문체문제는 표현방식, 서술방식 등의 용어를 통해 출제되지만 학생들은 중요하지 않은 거라고 우습게 알고 있다가 틀려온다.갈래별 기본 개념을 확인한 후 주제, 표현방식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체크하고 가자. 실수로 틀리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일산 푸른학원국어과 대표강사 이관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
- 수리논술 실전 8계명 아래에 설명한 8계명을 충실히 지켜 이 글을 읽은 학생들이 1년의 세월을 더 허비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 글을 적어 봅니다. 첫째, 합격 가능성이 없는 학교는 지원하지 마라.많은 수의 수험생들이 논술에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 교과에 대한 심화 문제 풀이이므로 수학과 과학의 실력이 충족되는 학생들만이 합격할 수 있다. 전형료와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으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반드시 합격 가능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둘째, 겉보기 경쟁률을 믿지 마라.자연계 논술 전형 경쟁률은 주요 사립대의 경우 통상 20:1을 상회한다. 그러나 계명 1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수의 학생들이 논술 전형을 운으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모한 도전을 한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주요대학에서 실제로 실력을 겨루는 학생들의 경쟁률은 2:1에서 4:1정도로 보면 된다. 그러나 이 학생들마저도 수능 당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실질 경쟁률은 더 낮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겉으로 드러난 경쟁률에 현혹되어 쓸데없는 긴장을 하거나 지레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셋째, 쉬운 문제부터 공략하라.어떤 종류의 시험을 치르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반드시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논술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각 문항별 배점이 비슷한 시험이다. 즉, 어려운 문제를 잘 풀었다고 해서 가산점을 받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논술 시험을 볼 때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내가 가장 잘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서 점수를 확보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여야, 미뤄 두었던 어려운 문제들을 속 편히 풀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넷째, ‘논술’이 아니라 ‘수능’ 이라고 세뇌시켜라.최근의 논술 경향은 고교 교과 지문에서만 출제 되며, 그 난이도 또한 그리 높지 않다. 수능 이론을 누가 더 원리 위주로 공부했는지를 확인하는 심화문제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논술 문제를 접근할 때에도 반드시 이 문제가 수능문제라면 어떻게 풀 것인가를 생각 한 후 , 그 내용을 그대로 문제에 적용시켜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우 난해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에도 ‘ 이 문제와 비슷한 수능 기출문제가 뭐였더라?’ 또는 ‘이 문제는 어떤 단원의 문제였더라?’ 와 같이 수능이나 내신문제 풀듯이 접근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섯째, 지원학교의 문제만 풀지 마라.최근 3~4년 사이에 한양대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는 올해 한양대에 절대 출제되지 않는다. 올해 한양대에서 출제 되는 문제는 최근 몇 년 동안 비슷한 수준의 다른 학교(서강대, 인하대, 고려대 등)에서 출제된 문제를 각색해서 출제된다고 보면 정확하다. 그러므로 내가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제 뿐 아니라 비슷한 경향과 수준을 가진 여러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봐야 한다. 여섯째, 쉽게 포기하지 마라. 논술을 보통 1문제 당 10분 이상의 시간이 주어지는 시험이다. 고등 교과 내용을 천천히, 충실히 되짚어보면 반드시 그 문제와 관련된 이론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고려대형과 같이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경우 문제 풀이 도중에 ‘ 이렇게 복잡하게 풀리는 것을 보니 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변수사용과 복잡한 계산이다. 즉,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능에서 숫자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문제는 논술에서는 변수를 이용해서 만들어지고, 논술에서 숫자를 이용해서 만든 문제들은 수능보다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므로 나의 풀이가 복잡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풀어나가면 반드시 답에 이를 수 있다. 일곱째, 대학 수학을 공부하지 마라.최근 3~4년간 서울대 심층면접을 포함한 각 학교 논술문제에서 대학 수학을 이용해야만 풀리는 문제는 100문제당 1문제도 되지 않는다. 얄팍한 상술과 학생들의 두려움을 이용해서 소위 ‘ 심화수학’이라고 하는 내용들을 쏟아내어 학생들이 오히려 좋은 답안을 작성하는데 방해요소를 안기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각 대학 논술 지침서에도 고교 과정만을 가지고 풀이한 것을 가장 좋은 답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풀이 법이 여러 가지어서 대부분의 문제는 고등학교 과정으로도, 대학교과정으로도 풀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은 고교과정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한 것을 외우다 시피한 대학교 선행보다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서울대, 카이스트 심층면접부터 수도권 중하위권대 논술까지 거의 모든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풀어주었지만, 반드시 대학과정을 알아야 하는 문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단언한다. 여덟째, 논술 때문에 수능을 소홀히 하지 마라.논술 전형은 기본적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수능 우선선발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는 그 경쟁률이 매우 낮아진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리논술의 내용성 자체가 완벽하게 수능의 연장선에 있다. 따라서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능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한다. 100% 논술준비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자칫 최저학력기준도 맞추지 못하여 논술 시험지가 휴지조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수험생과 학부모님 다시 한 번 필승 합격을 위해 파이팅 !!!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