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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지역 10개 고교 수학내신 경향 분석 학교별 차이 뚜렷해, 난이도와 수학평균도 차이 커추석연휴가 지나면 고등학교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3~5일간의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생들은 현재도 고군분투 중. 특히 수학은 벼락치기가 안 되는 만큼 평소 실력과 시험 대비 집중학습이 관건인 과목. 여기에 소위 ‘족보’라고 말하는 기출문제도 충분히 다뤄봐야 승산이 있다. 학원들도 내신대비에 바빠진 요즘, 학원마다 저마다의 학교 내신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 학교의 시험 경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공부하면 수학에서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법. 지역 학원들이 분석한 지역 10개 고교의 수학시험 내신 경향을 간추렸다.난이도 높은 편, 수준 높은 문제에도 대비해야전반적인 수학문제의 난이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다만 기본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느냐, 혹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느냐의 차이가 엄청난 난도의 간극을 만들어낸다. 그 두 가지의 비율에 따라 전반적으로 ‘쉽다’ 혹은 ‘어렵다’의 두 분류로 나눠지는 상황이다.따라서 기본문제를 위한 익힘책 풀이는 물론 넓은 시야를 요구하는 문제를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쉬우면 기본학습에 충실, 어려우면 수포자 속출 가능성그렇다면 수학 시험의 난이도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문제를 까다롭게 내는 학교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더 꼼꼼하고 많은 대비학습이 필요하고, 결국 그 과정이 수능에까지 연결된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난이도가 높고 낮은 것에 따른 장단점은 모두 있게 마련이다.기본 문제에 충실해 문제를 내는 경우 ‘누구나 공부하면 중위권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기본을 익히기에 유리하다. 반면 학생들 대부분이 손도 대지 못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난도가 높은 경우, 최상위권 변별을 위해선 좋을지 모르나 웬만큼 공부해선 상위권 대열에 낄 수 없어 수포자들이 생겨날 수 있는 단점이 있다.동북고학생들이 손도 대지 못하는 난도의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단순한 문제 또한 나오지 않는다. 두 가지 영역을 엮어서 풀어야하는 복합문제들이 제시된다. 유형별 두 단계를 이어서 풀어야 해 잠깐의 실수로도 오답이 나올 수 있으며 실수 또한 범하기가 쉽다.배명고대부분의 문제들은 쉽게 볼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쉬운 문제들이 아니라 시간조절이 중요하다. 또한 잠신고와 마찬가지로 실력정석 연습문제 스타일의 문제나 독특한 문제도 자주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꼭 필요하다.보성고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는 시험이라는 목표에 딱 맞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시험으로 잘 출제한 표본이라 할 만큼 학생들의 실력과 노력을 적절히 반영했다. 그런 만큼 학생들은 기본기에서부터 최상위의 문제까지 골고루 깊이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정 문제집이 아닌 폭넓은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시간이 모자라지 않으려면 까다로운 문제들은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 확실히 풀고 넘어가야 한다. 보인고단순하게 풀 수 있는 기본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대신 한두 단계 이상을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대부분. 대체적으로 문제가 어려워 거의 ‘응용’단계의 문제가 출제된다. 많은 학생들이 건드릴 수조차 없는 어려운 문제도 제시되고 시간이 빠듯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없는 경우도 많다.영동일고익힘책과 시중문제집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문제들(난이도 중상)이 출제된다. 1학년의 경우 문항수가 25문항이고 시험시간이 50분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까다로운 문제들은 객관식, 주관식 각각 1개정도씩 출제된다. 역시 프린트물이 많은 학교다.잠신고난도가 높았던 예전에 비해 올해부터는 문제가 많이 쉬워져서 ‘중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객관식 뒷부분과 서술형은 까다로운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 까다로운 문제들은 실력정석의 연습문제 스타일의 문제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정도다.잠실여고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는 편은 아니므로 기본기가 튼튼해지도록 익힘책이나 기본 문제집을 반복하여 풀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좀 더 어려운 문제집을 푸는 것이 좋겠다. 특히 1학년 2학기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이므로 시간을 좀 더 투자하여 확실히 해 두면 성적이 의외로 잘 나오는 수가 많다.잠일고신생학교인 만큼 아직 정확한 경향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무난한 출제경향을 갖고 있는 편이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익힘책, 시중교재, 타 학교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서술형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만큼 서술형대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정신여고익힘책과 프린트물에서 주로 출제가 된다. 난이도는 특히 높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난도가 조금 올라갔다는 평이다. 어려운 문제들도 대부분 익힘책, 시중교재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특별히 까다로운 문제들은 출제되지 않는다.창덕여고프린트물이 많은 대표적인 학교다. 교육청 모의고사 중 다소 어려운 문제를 모은 200문제 가까운 프린트물을 시험 전에 모두 풀어봐야 하는데, 중하위권의 경우 문제 자체를 소화하기 힘든 만큼 어려운 문제들이다. 난도가 높은 어려운 여러 문제가 섞여서 출제, 평균도 그다지 높지 않다. 영동일고에 비해서는 다소 쉽다는 견해가 많다. 도움말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레이크수학 천광수 원장정재현알토란학원 이재원 수학강사고스에듀 정은주 수학강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공동기획_ 고교 내신시험(영어) 갈수록 고교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자 초중학교 때부터 고교 입시와 연계한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법 실력이 내신 등급을 가른다’ 송파구 잠실, 방이동 일대 고교들의 내신 영어 시험 경향을 취재하면서 확인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다. 학교별 출제 스타일도 다 달랐다. 사립고의 경우 수년간 문제가 비슷한 패턴을 유지하는 반면에 교사들이 순환 근무를 하는 공립고는 출제 변화의 진폭이 컸다.영동일고잠실 일대에서 영어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났다. 시험 범위는 보통 교과서, 모의고사 문제, 자체 문법교재다. 듣기도 포함돼 있다. 독해는 주로 교과서, 모의고사 지문 가운데서 출제되지만 문법 문제는 상당히 까다롭다. 가령 ‘어법상 올바른 것을 모두 고르시오.’, ‘문장 전환이 어색한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 처럼 정답이 몇 개 인지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배점이 큰 서술형 문제는 지문 내 빈칸을 제시된 철자로 시작한 단어로 완성하는 문제, 단어를 배열해 놓고 영작하기, 지문 가운데서 어법상 잘못된 것을 모두 골라 올바른 형태로 고치라는 문제가 나온다.잠신고정형화된 패턴이 없고 점점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게 중론이다. 시험범위는 교과서, 모의고사. 내신등급을 가르기 위해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상위권도 내신 대비가 완벽해야 한다고 일선 학원장들은 지적한다. 서술형 문제도 까다롭다. 가령 ‘주어진 제시문 가운데 문맥상 어색한 단어를 모두 고르시오.’, ‘(단어 제시 없이) 우리말을 영작하시오.’ 등의 유형이 나온다. 객관식 문제는 어법에 틀린 것 모두 고르기, 지문 내용 파악, 문장 순서 바로잡기 등 수능형 문제와 문법 문제가 고루 출제된다.잠일고개교 2년된 혁신학교로 학 학년이 8학급의 200여명으로 학생수가 적어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영어시간에 나눠준 프린트물이다. 영어 시험은 영어, 실용영어 2과목을 치르기 때문에 시험 범위가 많다. 점수 차이는 문법 실력에서 갈린다는 것이 중론이다.정신여고정형화된 문제 패턴을 보인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중심이고 올해는 따로 부교재가 없다.여학생들은 내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객관식은 동의어 찾기, 밑줄 친 부분 대체할 수 있는 표현 찾기, 문장의 논리적인 흐름 파악 등이 출제되고 서술형은 영작하기, 주어진 단어를 문맥상 올바른 형태로 고쳐 쓰기 등 영작과 문법 실력을 동시에 묻는 문제가 나온다.배명고문제는 평이하고 시험범위도 교과서 중심이다. 고1은 영어 소설을 부교재로 사용하며 기말고사 때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 서술형은 제시된 단어 없이 우리말로 영작하기, 지문 내용에서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를 영어로 쓰기 같은 영작 문제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편이다.보성고까다로운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 시험범위는 외부교재, 교과서, 모의고사로 공부할 분량도 많은 편. 통지문을 그대로 제시한 채 잘못된 곳을 모두 고르라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정확한 영어 표현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보인고자사고라 문제 난이도가 높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모의고사,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부교재로 공부할 분량이 많다. 모의고사 변형문제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문제가 영어로 출제될 때가 있으며 지문 중간 중간 빈칸 완성하기, 자신의 견해를 완벽한 영어 문장으로 표현하기, 밑줄 친 부분의 정확한 의미를 우리말로 설명하기 등의 서술형 문제가 나온다. 텝스 800~900점대의 상위권 아이들도 틀릴 수 있는 본고사 스타일의 문제가 간간이 나온다.오금고문제 수준은 평이하다는 게 중론. 시험 범위는 교과서, 모의고사이며 가끔 듣기 문제가 출제되는데 대부분 모의고사나 교과서 지문 가운데서 나오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 교과서 뒤편에 나와 있는 문법, 키포인트 정리를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 좋다.창덕여고90점대가 3등급이 나올 만큼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고르게 높은 편이라 등급 변별을 위해 문제가 어렵게 나온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모의고사,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등의 EBS 교재다. 고1~2의 경우 한 학년 위 모의고사 변형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교과서도 주요 본문 뿐 아니라 구석구석 빈틈 없이 공부해야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객관식은 어법, 주관식은 영작에서 성적 갈려학교별 영어시험 유형을 종합해 보면 지문이 길어지고 문법 지식을 묻는 까다로운 어법문제들이 단골로 나오기 때문에 시험을 치를 때마다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 지문의 요지, 논리적인 문맥 흐름을 묻는 수능형 문제 스타일의 출제 빈도도 높아지는 추세.주로 객관식은 어법에서 서술형은 영작에서 학생들의 성적이 갈린다는 게 중론. 이처럼 학교마다 완벽한 문법 지식을 묻는 문제는 많이 출제되지만 학생들의 문법실력은 취약하다고 일선 학원장들은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문법 용어를 낯설어하고 교과서 문장도 끊어 읽기, 구문 이해 없이 무조건 달달 외우다 보니 지문을 변형하면 응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는다.이처럼 학교 영어시험은 어휘력, 문법, 빠른 독해력, 영작을 고루 묻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부터 여기에 맞춰 기초 실력을 탄탄히 쌓아야 한다고 조언한다.영어시험 출제유형A다음 중 어법상 올바를 것을 모두 고르시오.I will read the book five times if I read it again.The plane had already left when I got to the airport.?I will not talk to Kyle until he will realize his faultWater consists of hydrogen and oxygenAmy has met many friends since she came to this town완벽한 문법 지식이 필수. 정답인 몇 개 인지 제시해 주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도 까다로워 하는 스타일이다.영어시험 출제유형B보기의 주어진 단어들을 반드시 모두 사용하여 우리말의 뜻이 되도록 주어진 어구로 시작하는 문장을 완성하시오.(필요시, 단어의 형태를 변형하거나 두 번 이상 사용할 수 있음)보기] also, affect , students, have, hit, but, the villageNot only ____ ____ ____ ____ ____ hard ____ ____ ____ ____ ____ ____ by the incident(그 사건으로 인하여 그 마을이 심하게 타격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학생들도 역시 영향을 받았다.)영작 문제로 대다수 학교마다 공통적으로 출제되는 유형. 영작과 문법 지식을 동시에 묻는 문제다. 이 외에 제시된 단어 없이 지문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영작하라는 문제도 나온다.영어시험 출제유형C</ 2013-09-10
- 전국보드게임대회 개최 창의성 영재교육 ‘키즈닥터’와 함께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가 개최된다. ‘키즈닥터’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의 종목은 쿼클(5~7세), 젬블로(7~9세)이며 5세부터 9세까지 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13년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10월 5일 전국 키즈닥터 42개 교육원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은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10월 12일 개최 예정으로 대상1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교육 및 보드게임 상품권과 상패 그리고 한국보드게임협회장의 상장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15,000원 상당의 보드게임을 증정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각 지역 키즈닥터 교육원에서 받고 있다.문의 02-419-9951(송파원) www.kidsdoctor.biz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바뀌는 대입제도 ''수능영어 수준별 A·B형 올해만 실시'' 바뀌는 대입제도수능영어 수준별 A·B형 올해만 실시2017년 수준별 수능 완전 폐지 계획 지난 8월 27일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 이후 수능체제는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변경된 과목을 수능시험에 반영하는 등 가급적 최소화 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고는 하는데···.핵심은 수능영어 수준별 A·B형 선택 제도가 2014년 수능인 올해 한 해만 실시되고 내년부터 폐지된다는 내용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다른 과목도 사라져 2017년 수능에서는 완전 폐지될 예정이라고 한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반가우면서도 황당하다. 교육부가 수준별 선택형 수능교육정책 실패를 정면으로 인정한 셈이다. B형 너무 어려워 가산점도 소용없어 올해 첫 도입되는 수준별 수능은 국어·영어·수학 세과목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골라 시험을 치는 방식이다. 수준별 수능은 학생들이 수준에 맞게 시험을 준비하고 친다는 취지였지만 지난 모의고사 등을 통해 어떤 유형을 선택하느냐 혹은 대학이 어떤 기준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리는 부작용이 드러났다.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산점을 고려해 쉬운 A형 대신 B형을 선택했지만 B형이 너무 어려워 가산점이 의미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존 수능 수준이 B형이고 A형은 쉽게 출제된다고 했지만 난이도 조절도 쉽지 않았다. 또 A·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의 변화에 따라 점수 예측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력과 다르게 다양한 변수를 가져오는 수준별 수능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미 수준별 수능 체제로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있기 때문에 당장 폐지할 수 없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결국 올해 수험생들은 실패한 대입제도를 그대로 치루는 셈이다.현재 고1, 고2도 A·B형에 따라 수업 중인 것을 고려해 2015년 2016년에는 그대로 수준별 수능을 유지하고 영어만 폐지한다. 지금 중3이 수능을 치는 2017년에는 모든 수준별 수능이 사라질 계획이다. 문·이과도 개편 예상 2017학년도 수능체제 개편 방안에는 3개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행안, 문·이과 일부 융합안, 문·이과 완전 융합안이다.새롭게 검토되고 있는 문·이과 일부 융합안은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을 선정하고 나머지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서 배운다고 내용이다. 탐구영역에서도 학생이 선호하는 중심영역(사회, 과학, 직업)에서 2과목을, 나머지 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하는 식이다.문·이과 완전 융합안은 문·이과를 아예 구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최종안은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2017년 수능에서 또 주목할 내용은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5과목 필수에서 한국사를 포함한 6과목이 필수로 바뀐다는 내용이다. 교육현장 목소리 담은 현실적인 교육제도 절실 사실 수준별 수능은 처음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교육현장의 현실적인 상황을 철저하게 검토하지 않은 교육정책 실행은 희생양을 만든다. 국민들은 다양한 층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리는 정책을 원한다. 이번 수준별 수능 폐지를 교훈 삼아 신중하고 현실적인 교육정책으로 우리의 입시제도가 성숙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대한민국 최초 진로진학 코칭 프로그램 ‘행진’, 전북에 터 잡아 중학교에 다니는 내 아이, 도대체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떤 것을 좋아할까? 도통 찾을 수 없는 내 아이의 소질과 재능, ‘언젠가 때가 오겠지!’라며 마냥 기다리자니 부모는 도를 닦는 기분이다.그렇지만 소중한 내 아이의 인생이 걸린 일에 제아무리 부모라도 내 뜻대로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숨어있는 내 아이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나’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적성 또 ‘나’도 몰랐던 숨겨진 나의 재능을 만나게 해 주는 ‘행복한 진로진학 코칭! 행진 전주지사(지사장 이숙현)’를 찾아가 보았다.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들과 진로코칭 프로그램 ‘행진’과의 만남이 세상에서 부모들이나 아이들이 원하는 좋은 직업은 정해져 있지만 그것을 이루기엔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이루었다 하더라도 적성에 맞지 않다면 그만둬야 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러기에 내 아이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진로에 대해 탐색해보고, 그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끄집어내어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지사장은 “‘행진’은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시대의 인재가 될 수 있게끔 행복한 진로 및 진학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6년간 300개 학교, 2만여 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수업을 실시한 결과와 오랜 진로진학코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최적의 진로코칭 프로그램이라 저희 코치들도 자긍심이 대단하지요”라고 말한다.또, “무엇보다 현 ‘행진 전주지사’에 소속되어 있는 코치들은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코치들로 현장에서 3년이상 뛴 경력이 있지요. 다양한 경험과 숙련된 코칭 전문가들과 대한민국 진로진학 최고의 프로그램의 만남으로 전북지역 학생들의 열정을 찾아주고 싶습니다”하고 그는 덧붙였다. 대학 입시는 물론 자신의 삶 설계에도 진로코치 필요해정부가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해를 진로교육 원년으로 삼았을 뿐만 아니라 부모들 역시 진로교육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등 인식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공교육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로교육의 문제점은 무엇보다도 진로교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교재나 교구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기존의 진로프로그램은 검사와 해석 위주이고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지사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검사는 진로교육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며, 잘못 시행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된 ‘행진’은 학생에게 직접 혹은 부모님,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배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대학 입학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제 도입, 수시모집 확대 등 대입제도가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변화될 것이기 때문에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한다. 즉 대입제도 변화의 핵심은 성적순으로 뽑는 ‘컷 라인’이 아닌 학생의 잠재력이나 탁월함을 보고 뽑는 ‘컷 레인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시기가 진로진학에 대한 탐색의 적기이다. 이제 내 아이에게 왜 진로교육이 필요한지 심각하게 고민을 해 볼 때이다. 학생반 23일, 진로코치 양성반 10월 첫 주 개강올해부터 진로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1등 진로코칭 브랜드 TMD 교육기관 ‘행진 전주지사’에서도 학생반과 진로코치 양성반을 모집한다.학생반은 초5~고1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오는 23일 첫 개강해 12주 과정과 3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반 10명 이내 그룹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을 가질 수 있고, 행복한 진로를 탐색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진로코치 양성반은 학부모나 진로진학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첫 주 개강을 앞두고 있다.이에 앞서 ‘행진 전주지사’에서는 전주지역 설명회를 14일(토)과 28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효자동 홈플러스 맞은편 농협 옆 광혜당약국 3층에서 가질 예정이다.설명회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수강료할인권 및 다양한 혜택을 선물로 돌려 줄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이 지사장은 “‘행진’은 국내 유일의 진로진학 코칭 아카데미와 단계별로 전문화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을 지원해 줍니다. 올해 진로교육 첫 시행을 맞아 앞으로 전국 모든 학교에 배치되는 5만여 명의 진로교사 양성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생의 전환점을 찾아주기에 충분한 이번 기회에 주목해 주십시요!”라고 말했다. 문의 : 063-236-2667(cafe.naver.com/farm)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공주대,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지난 4일 2013학년도 2학기 대학원 및 학부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2013학년도 2학기 공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편입생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원 55명, 학부 31명, 교환학생(복수 학위생) 20명 등 총 106명이다. * 각국 유학생들과 친목을 다짐하며 함께 기념촬영 공주대학교 대외협력본부가 주관한 이날 외국인 유학생 OT에는 미국, 몽골, 이란,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핀란드, 베트남, 볼가리아, 말레시아, 필리핀, 이디오피아, 에콰도르, 미얀마, 멕시코, 인도, 네팔, 스페인 등 18개국에서 온 106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학사행정, 출입국관련 법령 및 규칙, 유학생 단체 보험, 학생생활관 안내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주경찰서 이수휘 경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성희롱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실시,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주대는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성취 향상을 돕기 위해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1대 1 버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버디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주대 재학생들 중 한 학기 동안 외국인 학생들을 잘 도와주고 학습지도 활동에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주대 글로벌라운지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학생생활관 입주, 수강신청 등 학교 생활안내와 유학생활 원스톱 서비스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강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합격을 위한 수시논술 사뭇 서늘해진 밤바람과 함께 ‘대입’이라는 열풍이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의 대학 입시는 계절풍이 아닌 사철바람이고 그것도 혹한과 혹서를 동반하는 광풍이라 함이 옳겠지만 이마저도 우리의 엄연한 현실이기에 자칫 무관심과 무력감에 빠질 수 있는 소모적 담론보다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모두 1분 1초를 가볍게 보지 않고 차분한 가운데 꼼꼼하고 정확한 대입 준비를 이어 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이러한 차원에서 앞으로 다가온 논술시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철저한 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먼저, 필자 생각으로, 논술은 시험과 선택이라는 여과적 기능보다 수험생과 대학 상호간에, 비교적 공평하고 미래 지향적인 선발에 임할 수 있다는 기회적 성격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교육이 실로 국가의 백년대계이며 세계적 경쟁력까지 내재해야 한다면, 학문성과 사회와의 상관성을 동시에 지향해야 하는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 입장에서 또한,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도 이른 바 언/수/외 수능 1등급에게만 의존한다는 것은 지극히 무모하고도 위험한 발상일 것이다. 논술은 다소 미흡한 수능 기반의 대입체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해주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학은 대학대로 획일성과 일회성을 지양하여 선발 자원을 광역화, 심층화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 또한 자신의 축적된 지식량에 대한 일방적이고 통합적인 평가를 받는 대신 최소한이지만 ‘자기’라는 실체를 적극 드러냄으로써 대학과 수험생 양자에게 확실하고도 분명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서울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이라는 필요악조차 철폐하고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수능 최저등급을 견지하는 대학에 있어서도 그 최소등급이라는 것이 대체로 하향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수능 4~5등급 수준에서 논술을 통하여 대입에 성공한 사례는 설마 하는 일반적 생각보다 제법 많이 있는 실정이다. 필자가 바라보건데 대입에 대한 교육 당국의 정책이 아무리 요동치더라도 논술에 관한 대학들의 이러한 패러다임은 계속 유지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수험생과 이들의 제1차적 멘토인 학부모님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논술에 대한 보다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식의 전환과 주도면밀한 전략적 대응이라 할 것이다. 특히 2014 대입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와 더불어 논술에 대한 ‘어쩌면....’ 류의 막연한 기대심리 대신 수능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각 대학별/계열별 논술에 대한 세밀하고 구체적인 준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김태진 논술팀장엠투엠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늦어도 중2부터 과학 공부를 시작하자 학원에 상담하러 오시는 학부모들 중에는 과학을 시간 날 때 미리 해두었으면 하고 후회하면서 둘째인 중학생의 과학을 상담하시는 분이 종종 있다. 물론 문과인지 이과인지 계열을 정하지 않아 고민하다 늦은 경우도 있지만 이과라고 정하고도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수학, 영어 위주로 공부를 시키면서 과학은 몇 주 공부하면 학교시험이 잘 나와 주어 고등학교 들어가는 겨울방학 때 하려고 미루는 경우도 있다. 이때 놓치면 그냥 고등학교 들어가서 하면 되겠지 하고 막연하게 자신을 위로하는 부모님들도 있다. 과학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다. 과학적 사고와 이해로 뇌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학교 과학수업의 요점이다. 고등학교 때는 과학적 뇌구조를 만들려면 마음이 급하고 불안해서 잘 되질 않는다. 시간부족이란 핑계로 일단 외운다. 그래서 공부는 많이 했지만 시험에는 자주 틀린다. 중학교 과학시험에는 단편적인 지식을 많이 묻지만, 고등학교에는 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가 포함된다. 과학적 사고를 뇌구조에 짜 넣는 일은 시간이 걸린다. 중학교 때 올바른 과학적 뇌구조를 만들어 놓아야 고등학교 때 과학 지식이 쉽게 들어간다. 이는 건물을 짓는 것과 유사하다. 우선 건물의 큰 골격을 짜고 콘크리트를 부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굳힌다. 실내 인테리어와 같은 세세한 것은 나중에 만들어도 된다. 시간이 없어 서둘러 골격을 부실하게 만들면 건물은 자주 흔들리거나 심하면 무너지게 된다. 결국 건물을 다시 부수어 새로운 골격부터 만들어야 하므로 처음보다 더 시간이 걸린다. 과학적 사고가 뇌에 자리 잡는 것도 이와 같다. 제대로 된 계획으로 중학교 때 과학적 사고로 올바른 뇌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과학을 가르치면서 고3때 성적이 잘나와 대학에 잘 진학한 학생들과 접촉하면서 알게 된 건 그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감이 매우 좋다는 거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역시나 중학생 때 과학적 사고가 뇌에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학생들을 가르치면 아무것도 없는 도화지에 과학이라는 그림을 그려가는 것 같다. 학생들이 약간 뇌가 욱신욱신 하다고 표현하면 난 과학적 머리가 크는 것이라고 한다. 과학적 사고가 되는 뇌구조를 만들면 과학적 지식은 그냥 들어온다고. 과학적 사고란 자연현상에 대한 머릿속의 단순한 지식만이 아니라, 느낌이다. 그래서 과학 수업은 흥미가 있어 자신도 모르게 과학지식이 뇌구조에 둥지를 틀어 정착하면 좋다. 늦어도 머리가 아직 말랑말랑한 중2때부터 과학적 사고를 키워줘야 가능한 일이다.권박사학원 권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큰 폭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 빨리 대응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지난 8월 27일에 교육부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 정책을 담고 있는 대입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늘 그렇듯이 교육제도의 변화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육전문가들은 긴 안목을 가지고 정책을 입안하길 주문한다. 물론, 교육 정책의 변화가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걸 맞는 제도의 보완은 항상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교육제도의 잦은 변화에 고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왜냐하면 단발성 정책과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큰 혼란을 야기한 적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은 참 많다. 그러나 주저리주저리 입에 올리지는 않겠다. 세상의 일이란 말로 되는 것이 아닐 뿐 아니라 나의 소임은 정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분석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대입 간소화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안타깝게도 이번 발표에는 완결된 형태의 대입 제도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9월 중순과 10월을 거치면서 2015~2016학년도 입시안과 2017학년도 입시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논의가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큰 변화가 올 수도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정확히 확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몇 가지 언급해 보겠다. 첫째, 수능 체계가 크게 바뀐다. A, B형 수능이 단계적으로 완전 폐지된다. 그리고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이 된다. 특히, 한국사 필수 과목 지정은 필연적으로 사회 탐구 과목의 조정이 불가피해 진다. 둘째, 학생부 (교과, 비교과) 반영 비중이 강화 된다. 올해 입학사정관제 자기소개서 양식을 본 사람이라면 학생부 반영 비중 강화가 어떤 느낌으로 구체화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방안과 올해 자기소개서 양식을 통해 봤을 때 비교과 영역 활동의 패턴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교외 비교과 활동을 반드시 학교장의 승인아래 진행해야만 한다. 그리고 추천과 승인이 이루어진 교외 비교과 활동은 반드시 생활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 셋째, 논술고사를 일반 과목 수준에서 쉽게 출제하고 적성검사를 지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필연적으로 논술고사의 강화로 이어진다.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은 적성검사를 폐지하는 대신 논술고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재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35개 안팎이고 적성검사 실시 대학이 28개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최대 60여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중요한 것은 이 60여개 대학이 주요대학들이라는 것이고 논술고사로 모집하는 인원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넷째,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가 권고 되었다. 이 권고가 얼마나 실현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하하는 대학이 생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다섯째, 입학사정관제가 명칭을 변경하여 유지된다. 그동안 폐지 논란이 있었던 입학사정관제가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제도의 보완은 학생부 반영 비중 강화와 연계될 전망이다. 그리고 최근 개설된 진로 교육과 연계하여 입학사정관제가 운영될 것이다.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비롯한 교외 비교과 활동이 학교와의 연계성을 갖추어야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할 필요가 있겠다. 이 외에 9월 중순과 10월 중으로 발표될 2015학년도~2017학년도 이후 계획과 관련하여 살펴볼 점이 많이 있지만 이는 확정된 후에 분석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기에 여기서는 생략하겠다.입시 제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잦은 변화에 불만도 있겠지만 우선은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발빠르게 분석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부분을 잘 적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분명히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에 민감하고 새로운 것을 빨리 받아들여 자기에게 적합한 부분을 찾아내고 현명하게 적용시켜가다 보면 분명히 새로운 정보를 보는 안목이 생길 것이고 정보에 이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정보와 문화를 창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정보에 끌려 다닐 것인가, 아니면 정보의 우위에 설 것인가는 우리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영호이영호국어논술학원 원장한국청소년컨퍼런스 대표양천보습학원연합회 정보화위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현직 아티스트에게 배우는 창의예술 엘리트교육 언제부터인가 입시나 취업에서 창의력은 성공적인 인재상의 필수항목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미술과 예술 분야에서 창의력에 대한 요구는 더 강렬하다. 성실함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기술만으로는 예술분야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맛보기 어려워졌다. 이럴 때 시스템을 갖추고 창의예술 교육을 하는 곳이 있다는 소식은 반갑기만 하다. 분석·연상적 사고과정을 통한 창의력 프로그램과 왕립학교 예술교육이론을 도입해 엘리트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마틴 김 원장의 ‘리타스 아카데미’를 찾아가 보았다.커리어가 확실한 강사진으로 구성‘리타스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강사진에 있다. 김 원장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리타스 아카데미’의 강사로 채용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세계 1위의 건축그룹인 자하 하디드 스튜디오 출신의 마틴 김 원장도 실제 진행 중인 건축 프로젝트 때문에 수시로 런던, 빈, 뉴욕을 오가며 수업을 하고 있다.강사를 뽑을 때도 단순히 미국으로 도피유학을 다녀온 사람이나 외국기업에서 3달 동안 무급 인턴 일을 하고 와서 수석디자이너 등의 명칭으로 허울 좋은 이력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골라내기 위해 철저하게 검증한다. 현재 ‘리타스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유럽 왕립학교, 아이비리그, RISD 홍익대, 서울대 출신의 건축가와 도요타 디자이너 등 화려한 커리어를 지닌 한국, 미국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한 강사진에서 예상했듯이 수강료는 만만치 않다. “수강료가 조금 올라가더라도 현재 세계 경향에 맞게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제대로 된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커리어를 지닌 강사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 원장의 자신에 찬 설명이다.아이비라인과 함께하는 리타스 주니어 아카데미5살에서 19살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전공프로그램 리타스 주니어 아카데미. 그동안 한국에서 배울 수 없었던 분석적인 요소가 가미된 수업이나 예술적 창의성 수업 등 매우 세분화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기초조형, 기하학, 드로잉 및 기초예술사 등의 기초코스를 기반으로 건축, 그래픽, 운송기기 기초디자인 등 응용코스까지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다.기초기하학 수업에서는 사물의 형태를 수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를 도출할 수 있게끔 한다. 기초예술사 수업에서는 영어전문교육학원 아이비라인이 파견한 아이비리그 출신의 영어전문강사가 예술교육을 영어로 진행한다. 다른 수업들도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강사진 대부분이 외국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외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도 문제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리타스 아카데미’의 자랑 중 하나는 평범한 교실수업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용 목공소 2개, 클레이모델링 랩, 컴퓨터 랩 등을 갖추고 있어서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수업에서 나아가 실제 만들어보고 구성해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리타스 주니어 아카데미는 주 1회, 1~3시간씩(연령별 상이) 진행되며 한 클래스 당 정원은 10명, 주말반도 운영된다. 각 코스 당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중복수강도 가능하다.100% 합격 보장, 리타스 전공 프로그램아이비리그 및 기타 종합대학교의 미술대학은 SAT와 포트폴리오, 전공에 맞는 과외 활동 등이 함께 준비되어야 한다. 리타스 전공 프로그램에서는 학생 1명당 기술담당, 콘셉트담당, 총괄강사 등 총 3명의 강사를 투입하여 완벽한 포트폴리오 제작을 돕고, 해외 및 국내 유명 갤러리와 작가 아틀리에 실습과정으로 인상적인 과외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 있는 압구정 SAT전문 학원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학생의 SAT공부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율한다.미국, 영국 예술대학의 경우 포트폴리오의 수준이 합격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인상적인 포트폴리오 제작은 매우 중요하다. 김 원장은 “포트폴리오 제작과정에서 단순히 드로잉만 나열된다면 그 학생의 포트폴리오는 심사 위원에게 지루하게 비춰집니다. 리타스 아카데미는 전용 작업실(목공소, 점토모형제작실, 컴퓨터 랩)을 기반으로 전문모델링 강사의 도움아래 학생이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남다른 포트폴리오가 준비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설명한다.문의: (02)539-4009 ?www.litas.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