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년도 가을학기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3년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든 이를 위한 학습 천국"을 지향하는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5년 10월 문을 연 이후 해마다 2000여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들이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경쟁력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중 이번 가을학기의 주목할 만한 강좌를 일부 소개하면 화훼장식기능사&플라워스타일링 자격증 준비과정이 있다. 이 분야는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습득할 수 있는 여러 전문지식과 정보를 통해 취미를 넘어 취업, 창업까지 가능하다. 어린이영어지도사 과정도 주목 할 만하다. 현재 영어교육에서 어떤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인지 배우며 "영어를 읽을 줄 알고 사전에서 뜻을 찾아 낼 줄만 알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과정"이다. 교양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는 풍수의 정석과정도추천할 만하다. 강원도에서 와서 3년째 수강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돼 지금도 강의를 듣고 있다고 한다. 이번 학기에 신설된 강좌로는 ''꽃차소믈레에''라는 다소 낯선 과정도 있는데 이는 꽃차의 이론과 제다법을 익혀 꽃차소믈리에 전문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어서 눈길을 끈다.9월 개강에 앞서 일부 강좌의 무료공개강의도 진행된다. 꽃차소믈리에는 8월19일 11시~12시, 리더싶을 키우는 마술은 8월 20일 19시~20시. 생활속의 일러스트는 8월 21일 11시~12시 등이다. 상기과정의 수강신청을 고민하신다면 미리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유익하겠다. 문의 : 031) 219- 15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③ ‘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욕구’를 실천하자! 대다수의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 그렇지만 그 욕구만으로는 부족하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실행으로 옮겨 실천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배고픔을 느끼고(공부를 못하는 것에 대한 인식) 포만감을 갖기 위해 밥을 먹을 생각(공부를 잘하겠다는 의지)을 가진다면, 밥을 하고 밥을 차리고 밥을 먹어야 한다(공부의 실천).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나서는 설거지를 하고 식탁과 도구들을 정리해야한다.(복습과 정리) 이 부분은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반성하고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다. 공부를 잘하고자 하는 요구를 갖고 그 욕구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우리는 몇 가지 노력을 더해야 한다. 학생들이 가진 욕구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욕구의 정도에 따라 실천하는 일이 달리하는 것이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책임져라’ 라고 가르친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내가 어떤 욕구의 수위를 가장 높게 가져야 하는지를 판단하라는 것이다. 즉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자.’ 간단한 말이지만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정작 집안에 공부할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서 아이들이나 선생님을 탓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옳지 않은 처사이다. 학원과 학교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으며, 학생들이 학습하고 자기의 지식으로 만들어 가야할 공간은 바로 ‘집’이기 때문이다. 학교나 학원 선생님은 일반적인 학습과 관련한 지식을 전달한다. 그 지식의 깊이와 방법인 ‘학습의 질’ 이라는 것은 본인이 소화해야하는 것이다. 학습의 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이중 ‘무엇을’에 해당되는 내용은 학습의 범위와 내용이 될 것이고 ‘어떻게’의 내용은 학습의 방식과 그 효율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오랜 학습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습내용을 받아들이는 시간적인 측면은 개인차가 크며,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고 노력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요컨대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이란 학교와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아무 생각 없이 분량만 채워서 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욕구를 실천으로 옮긴 후 해결 되지 않는 부분을 반드시 질문하고 그것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 나간다면 학습범위에 대한 이해와 숙지는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공감입시학원 원장 이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우리나라의 유.아동 "영재&창의교육" 선천적으로 탁월한 재능을 부여받은 아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됩니다. 그러나 조기에 영재성을 드러낸 이들이 적절한 영재교육을 받지 못한 채 그 능력이 사장되는데, 영재로서의 잠재력이 풍부하고 계발 가능성이 많은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교육 없이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어느 시기보다도 교육적 잠재력이 가장 풍부한 유. 아동기부터의 영재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초등 고학년 시기부터 실시되므로 교과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특히 수학 및 과학영역에 역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과가 분리되지 않고 통합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초등 저학년이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영재교육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영재교육을 교과목 선행학습이라고 인식하는 학부모와 상업적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사설 영재교육 기관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영재교육은 전문가에 의해 개발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숭실대학교 세종영재교육원은 우리나라 영재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영재로 키우기 위해 2002년 우리나라 대학 내 최초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재성을 판별하여 그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설립된 전문적인 영재교육 기관입니다. 그리고 숭실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창의성검사, 자아개념검사, 영재아 특성체크리스트와 웩슬러 지능검사 4가지를 바탕으로 최대 6명이 넘지 않는 소수 그룹형 교육으로 5<span s 2013-08-06
- 늦게 시작해도 가능한 대입 발레, 체계적인 레슨이 관건! 흔히들 ‘무용 전공’이라 하면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온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한다. 또 ‘타고난 재능 없이는 전공하기가 힘이 들 것’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체능 입시 역시 그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기간이나 재능이 아닌 ‘제대론 된 교육’과 ‘노력’이다. 시작하는 시기 또한 그리 중요하지 않다. 특히 발레의 경우 어느 정도 비율의 ‘체형’을 갖추고, 레슨과 연습에 집중할 ‘열정’이 있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시작해도 충분히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 예라영 원장은 “이제까지 배출한 많은 대입 합격생들 중 상당수가 중고등학교 시기에 발레를 시작한 학생들”이라며 “발레에 집중할 열정과 바른 기술을 연마할 체계적인 레슨을 함께 갖춘다면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또 “전공 후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어 고등학교 진학 후 레슨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발레입시,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가능 “유아기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꾸준히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 때 1차 전공 유무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테크닉)을 제대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연령이기 때문이죠. 2차 전공 유무는 2차 성징이 일어나는 시기에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는 스트레칭과 체형교정을 통해 체형관리에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발레하기 적합한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죠.” 하지만 유아기와 사춘기시기에 발레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도 충분히 발레 입시를 준비하고 또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단, 상당부분 체형교정이 가능한 전자의 경우에 비해 어느 정도의 체형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예 원장은 “발레에 있어서 체형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때의 체형은 단순한 키와 몸무게가 아닌 몸의 비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늦게 발레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발레를 해온 학생들에 비해 우수한 점도 분명 있다. 바로 빠른 이해력과 높은 의지력이다. 여기에 연습 집중력과 진로에 대한 열정이 보태진다면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다. 예 원장은 “발레를 막 시작한 고등학생들의 경우 이해력이 뛰어나 빠른 테크닉 습득이 가능하다”며 “또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해 연습에의 몰입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전문가의 체계적 레슨 통한 정확한 테크닉 습득 필수 발레는 정확한 테크닉 습득이 필요한 예술이다. 하지만 정확한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바른 체형 형성과 정확한 근육 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 “체형을 바르게 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테크닉을 배우게 되면 근육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해 단순한 흉내에만 그치게 됩니다. 근육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쌓은 실력은 고급 테크닉으로 갈수록 그 허점들이 드러나게 되며 결국 한계에 직면하게 되죠.”체계적인 레슨의 중요성에 대한 예 원장의 단언이다. 예 원장은 “각각의 학생들에 대한 체형을 정확하게 분석, 교정을 통해 바른 체형과 올바른 근육사용을 형성한 후에야 정확한 발레테크닉 습득이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특히 대학입시 실기의 경우, 정확한 동작과 기본 테크닉 구현은 반드시 갖춰야할 부분이다. 정확한 동작 구사를 위한 테크닉과 함께 학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요건으로 ‘표현력’과 ‘자신감’이 있다. 이런 요소들은 작품해석능력 개발을 통해 발현되는 부분으로 특히 콩쿠르에서 매우 중요하다. 2013 선화콩쿠르에서 특상을 배출한 예 원장은 “모든 동작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는 학생들의 경우 학생들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인지,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줄 수 있게 작품을 구성해야 한다”며 “훌륭한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서는 테크닉과 더불어 작품해석능력 또한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직으로 가는 길, 발레 대학에서의 전공 후 진로도 다양하다. 전공한 분야에서만 진로를 고집하던 예전과 달리 전공을 바탕으로 한 수십 개의 직업군으로 진로가 열려져 있을 만큼 졸업 후 진로도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 전공을 살려 프로발레리나나 안무가, 뮤지컬 안무가, 교수 등이 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문직으로의 구직이 가능하다. 예 원장은 “무용과에서 교직을 이수, 교원자격증을 획득하면 학교 교사가 될 수 있으며, 발레강사나 학원을 경영하며 꾸준히 지도자의 길을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레를 하며 형성된 바른 체형과 아름다운 신체표현으로 아나운서나 승무원, 연기자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무용인으로서의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부기자나 문화전문잡지기자, 무용평론가 등에도 도전할 수 있다. 또, 대학에서 생활무용 전공과목을 채택하면 진로와 취업에 좀 더 용이할 수 있다. 필라테스, 요가, 다이어트, 운동처방전문가 등 전문인으로서의 기량을 필요로 하는 취업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발레입시가 궁금하다! 예라영 원장과의 Q&AQ. 대입을 위한 발레시작, 늦어도 가능한가?-어릴 때부터 꾸준히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시작해도 늦지 않다. 발레에 적합한 체형을 갖추고 체계적인 레슨을 집중적으로 받는다면 충분히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Q. 발레를 하기 위한 적합한 체형이란? -단순히 ‘키가 크다’ ‘날씬하다’가 아닌 신체비율이 중요하다. 같은 키를 가졌다 하더라도 몸의 비율에 따라 표현의 아름다움이 다르게 나타난다. 키가 얼마 이상 되어야 한다는 규정도 없다. 아름다운 표현을 위한 신체비율을 갖춰야 한다.Q. 고등학교 때 발레를 시작하는 경우 유리한 점이 있다면?-이해력과 의지력이 높아 진도를 매우 빨리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레슨의 집중도도 높아 짧은 시간 내 정확하고 많은 테크닉 습득이 가능하고 또 연습에 집중하는 노력 정도에 따라 그 누구보다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다. Q. 대입을 위해 필요한 연습량은?-적어도 하루에 4시간 이상은 연습에 집중해야 한다. 대입에 합 2013-08-06
- 국립춘천병원 아동, 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시작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자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시작한다.주요사업으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심층사정평가 및 서비스 연계,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료 및 정신건강서비스,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사업,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마음건강 클리닉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심층사정평가, 개별상담, 집단상담프로그램, 학교폭력 가·피해자 힐링캠프, 가족캠프 등도 실시할 계획이며, 학부모교육, 교사교육, 일반주민교육을 실시하여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의료적으로 취약한 지역에도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춘천병원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강원도 내 모든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260-3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강원도 일시 청소년쉼터’ 개소 가출 및 위기청소년의 일시 보호를 위해 ‘강원도 일시 청소년쉼터’가 문을 열었다. ‘강원도 일시 청소년쉼터’는 춘천YMCA(이사장 박형일)가 위탁 운영하며 춘천YMCA 후평동센터 3층에 위치한 고정형 일시 쉼터이다.한편 초대 소장에는 최옥희씨가 선임되었다.일시 쉼터는 앞으로 가출해서 갈 곳이 없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장 7일 이내로 일시보호를 원칙으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며,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연중 24시간 운영.문의: 256-0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강원도교육청 대입지원관실, 학생 발걸음으로 북적 강원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도입·운영 중인 ‘대학입시지원관 제도’가 지난 7월 초 업무를 시작,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대학입시지원관은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을 2년 이상 역임한 5명을 공개 선발되었으며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실시 ▲입학사정관제 전형 지원방법 ▲수시전형 대비방안 지원 등 수시모집에 대한 정보 제공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정보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강원도교육청 산하 5개 교육문화관(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에서 운영 중이다. 문의: 258-2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신재생 에너지 정책, 아이들 마음속에서 자란다” 도내 최대규모(옥상 및 부지 약 28만㎡, 추정발전용량 30MW)의 태양광 발전소가 강원도의 초·중·고 500여 개 학교에 설치될 전망이다.강원도교육청은 5일 도내 신문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햇빛발전소 민간투자 사업(BOT*)’ 기본계획을 고시하여,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강원도교육청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유휴공간인 옥상과 주차장 등을 민간투자사업자에게 임대하고, 민간투자사업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하여 생산된 전기와 공급인증서를 판매한 수익으로 학교에 임대료를 지급하게 된다.강원도 각급 학교에 설치될 햇빛 발전소는 발전 시설 면적만 축구장 40개 크기에 맞먹고, 발전소에 사용될 태양광 모듈은 12만 장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30MW의 설치용량은 연간 약 3천 5백만 Kwh의 전기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1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잣나무 360만 그루, 휘발유 960만 리터를 대체 하고, CO2 등 온실가스 1만 3,500ton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추정 공사비는 1,080억 원에 달하며, 임대기간은 최대 15년이다. 임대기간 동안 발전사업체는 학교에 시설 임대료를 납부해야 하고,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소유권이 이전되어, 생산된 전기는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15년 동안 학교가 직접 얻을 임대료 수익과 학교시설 유지관리(방수비용) 절감 비용은 359억 원, 임대기간 완료 후 전기료 절감액은 29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민병희 교육감은 “교육예산 절감과 선진국형 친환경 생태교육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어릴 때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과정을 지켜본 아이들은 화석·원자력에너지 없는 깨끗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가능하다는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 말했다.한편, 햇빛 발전소의 발전 과정은 태양광 모듈로 태양광 직류 전기를 생산하고, 인버터가 직류 전기를 교류 전기로 변환하여 한국전력공사 선로로 송전하여 판매하게 된다.현재, 도교육청 산하 76개 학교와 10기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1일 4천Kwh, 연간 약 1백 5십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김경애 강원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지역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의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햇빛발전소 설치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햇빛 발전소가 단순한 발전설비가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도 견학을 올 수 있는 친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OT - 준공 후 일정 기간 사업시행자에게 해당 시설의 소유권이 인정되며 관리운영기간 만료 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하는 사업 방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해법영어교실 송파강동지사, 신규 가맹점 모집 해법영어 송파강동지사에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개설은 영어강사, 학습지 및 과외 경험자, 교육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선옥 해법영어 송파강동지사장에 의하면 “신규가맹점에 대한 특권 수수료 없이 업계 최고로 높인 수익구조를 통해 수익의 대부분을 가맹점에 돌려 드리고 있으며 해법영어교실의 영업노하우 및 회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법영어교실의 특징은 관리가 쉬운 학습시스템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수업시간, 체계화된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MP3CD 어학기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관리, LS평가, Magic Voca시스템 등의 iBT학습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맹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송파강동지사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6
- 선생님 우리 선생님 - 구성고등학교 정승재 교사 잘 나가는(?) 스타 강사에서 진정한 스승이 되기까지 “우리 선생님은 콜라다. 처음에는 맛있고 톡 쏘는 맛에 아이들이 무작정 달려들지만 아이들이 장난으로 흔들기도 한다. 너무 많이 흔들어 뚜껑을 열면 폭발하고 한 사람한테가 아닌 사방으로 튀어서 모두가 찝찝하다.”웃음이 쏟아지게 만드는 이 비유는 용인 구성고등학교 국어교사 정승재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한 학생의 평가 소감이다. 때론 톡 쏘기도 하고, 때론 달콤하면서 때론 학생들의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 주어서 콜라같다는 선생님. 이른 아침 하얗게 눈 덮힌 운동장 한가운데 ‘정승재샘 짱~’이라는 하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선물 받는다는 선생님. 학생들 사이에서 ‘애정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통한다는 그가 풀어놓을 이야기가 사뭇 궁금해진다. 매 학기 학생들에게 수업 평가받고 공개하는 선생님 칭찬이든 비판이든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학생들에게 평가받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정 교사는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수업을 허심탄회하게 평가할 기회를 준다.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 정 교사만의 소통방식이다.“매 학기마다 성적표를 받아드는 학생처럼 저도 학생들에게 수업평가서를 받는답니다. 칭찬도 있고 비판도 있죠. 제 수업을 마음에 안 들어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모든 걸 감수하고 평가를 받는 이유는 잘 가르치려면 학생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구성고에 부임하기 전에 근무했던 서현고에서 정 교사는 그야말로 ‘스타강사’였다. 방과 후 보충수업으로 개설한 언어영역 수업은 신청자가 100명이 넘었다. 선착순으로 등록받는 강좌는 새벽 5시에 등교해야 겨우 등록할 수 있을 만큼 인기였다. “강남의 유명학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어요. 학생들에게 좋은 성적을 내주는 것이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최고의 스타 강사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었으니까요.” 성적 올려주는 선생님이 최고? 그게 아니더라! 인기가 높아질수록 정 교사는 바빠졌고, 더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는 일이 잦아졌다. 학생과의 상담약속을 잊어버리는 등 맡고 있는 반 학생들에게 소홀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했다.“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어요. 인기가 많아지면서 나도 모르게 거만해졌던 것 같아요. 저에게 등을 돌리는 반 아이들이 점점 늘어간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어요. 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언어영역 수업이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했죠. 그런데 어느 날 종례시간에 교실에 들어갔더니 반 아이들이 모두 엎드려 있는 거예요. 의도했든 아니든 아이들이 저를 거부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밤 늦게까지 수업을 준비하며 고생했는데, 학생들의 이런 행동에 대해 한편으론 억울하기도 했다는 정 교사. 학생들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출근하는 것조차 두려운 상황이 됐다.“그해 졸업식 날 인사하러 온 학생이 단 한명 뿐이었어요. 순간 ‘잘못 살아왔다’는 생각이 엄습했어요. 10년 교직생활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이대로는 더 이상 학생들 앞에 설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변화에 대한 절박감,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출연 분명 변화는 필요한데 용기가 없었다. 변해야 한다는 절박감은 EBS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 계기였다. 고집 세고 자존심 강한 자신을 완전히 바꿀 각오로 출연을 결심한 것. “제 스스로 쌓은 단단한 옹벽을 깨고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함이 제게 있었어요. 변화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코칭 선생님의 말씀이 그때처럼 와 닿을 때가 없었습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제 문제는 학생들과의 관계 맺기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아이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맞이하기 2.달콤한 것 먹이기 3.눈 맞추기 4.들어주기 5.이름 부르기 등등 몇 가지 떠오르는대로 백지에 적어보았다. 하나씩 실천에 옮기면서 변화는 일어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말보다 행동을 본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제가 변하니까 아이들도 바뀌더라구요. 이 무렵에 매일 끼고 읽었던 것이 바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이었어요. 저에게 선생님의 꿈을 심어주었던 어린 시절 선생님도 떠오르게 만들어줬고, ‘늘 그 첫 마음을 돌아보라’는 말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게 했어요.” 수업은 소통의 기술이 가장 필요한 순간, 쌍방향 수업방법 연구 정 교사는 아침마다 교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한다. 교실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손 가락을 맞추고, 눈을 맞추고, 때로는 허그도 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의 그날그날 아이들의 기분을 섬세하게 읽게 되더라고 그는 말한다. “교사의 에너지는 학생들에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를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힘을 잃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하죠. 아이들에게 제안했어요. 자신의 기분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방법인데 기분이 좋을 때, 별로일 때, 우울할 때, 슬플 때 등등. 그때마다 다르게 인사하도록 하지고요. 저는 아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