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년 1000억원 ''못쓰는'' 전북교육청 왜? "한푼이 아쉬워 정부부처 문턱이 닳도록 다니면서 예산을 확보해 놓고 1000억원 넘는 돈을 못쓰고 넘기고 있습니다. 그리고선 돈이 없다고 빚을 냅니다. 매년 되풀이됩니다. 이젠 지적하기도 지쳤습니다"전북도의회 김연근(교육위) 의원은 목소리를 높이다 못해 한숨을 내쉬었다. 전북교육 행정을 책임지는 전북도교육청이 해마다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불용액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가 전북도교육청 예산 결산 검사결과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불용액으로 처리된 금액이 407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예산에선 975억원을 불용처리해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2011년 1159억원(예산대비 4.4%) 2010년 1944억원(7.8%) 보다 조금 줄어든 수치다. 전북도교육청보다 예산규모가 큰 전북도의 2012년 불용액 비율이 1.8%(854억원) 수준인 것과 대비된다. 쓰지 못하는 예산이 증가하면서 예비비 비율만 큰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예비비 비율은 예산의 0.3%를 기준으로 편성하는데 3년간 전북도교육청의 예비비 비율은 기준액의 12배를 넘겨 편성됐다. 전북도청 예산관계자조차 "이해하기 힘든 예산 집행"이라고 의아해 했다. 왜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날까. 전북도교육청은 ''기관의 구조적 특성'' 때문이라고 해명한다. 예산 대부분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예산인데 예산수립 이후에 지원되는 경우가 많아 다음해로 넘어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전북도교육청 예산관계자는 "교육청 예산집행은 일반 지자체 집행과 다른 양상을 띤다"면서 "700개 이상의 학교와 직속기관 예산이 포함돼 단일한 집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전북도교육청의 불용액 수준은 타 교육청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3년간 불용액 가운데 예산의 50% 이상을 불용처리 한 사업규모가 42건(438억원)에 달해 예산편성부터 신중한 검토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는다. 김연근 의원은 "현재 불용액 규모는 교육현안 사업을 지연·사장 시키는 심각한 수준으로 매년 되풀이 된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면서 "예산수립 전에 재정·사업진단을 거쳐 잘못된 관행을 끊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뮤엠영어 사업설명회 개최 지난 16일(화) 신세계 시네마 프리미엄관에서 뮤엠영어(대표 노지은)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원 원장, 학원을 새로 개설하고자 하는 50여명이 참석, 뮤엠영어에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뮤엠영어의 컨텐츠, 커리큘럼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를 통해 뮤엠영어가 강조한 내용은 교재와 교재 개발자의 중요성이었다. 뮤엠영어 노지은 대표는 한국 영어교육에 있어 교재 개발자 대표적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3부 설명회 발표를 담당한 홍문일 천안아산지사장은 “뮤엠영어 프랜차이즈를 고민하시는 원장님들에게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다”며 “학원도 사업이기는 하나 돈보다는 학생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뮤엠영어 가맹비는 NEST(공부방) 100만원, 학원 250만원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초기에 책정했던 금액에서 1원도 오르지 않은 금액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한 사업의 수익보다 열정에 넘치는 사람들이 교육사업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명회 직후 뮤엠영어 교재를 직접 체험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프랜차이즈 가입에 대한 상담이 곧바로 이루어지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가맹문의 1544-1010. 010-2370-0500 이강재 리포터 kyccm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여름방학 무료 특강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이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님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7월29일과 31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문영자 선생님과 함께 하는 어머니 역사 교실’이 진행된다. 유정희 원장은 “미래에 지도자가 될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 세계를 배우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님이 먼저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춰야 한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는 영어와 중국어로 우리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우리 문화를 세계인에게 전하는 법’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며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여름방학 특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한예종 라라라 발레스쿨 프로발레리나 특강 개최 한예종 라라라 발레스쿨에서 제3회 프로발레리나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발레리나 박세은(23)씨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스위스 로잔 콩쿠르 1위,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 금상, 미국 잭슨 콩쿠르 금상 없는 은상을 수상하고 현재 파리 오페라 발레단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박세은 발레리나는 후배들을 위해 직접 발레클래스 특강을 진행하며, 세계무대를 꿈꾸고 있는 발레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은 물론 그들과의 진솔한 이야기장도 마련한다. 발레리나를 꿈꾸는 초등2학년 이상이면 한예종 라라라 발레스쿨 수강과 상관없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8월11일 오후1시~3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필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초등수학 성적반전의 기회, 올 여름에 잡자! 수학이 어려워 포기한다는 ‘수포자’는 비단 중고등학생의 말이 아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어려워지고 심화되는 초등수학에서도 수포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부족 영역을 조금만 채워주면 누구든 성적반전을 이룰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재능교육 위즈 송파삼전센터 신용진 수학대표강사(카이스트 학사·석사)는 “현재 학습에 결손이 생기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결국 수학을 포기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며 “수학을 포기하는 것은 학업 전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어 수학에 흥미를 잃기 전 결손 부분을 빠르게 메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실제로 초등4학년 때부터 수학 공부를 포기해 학습 결손이 심각했던 중3 학생이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결손학습에 매진한 결과 10~20점이던 수학 성적이 64점으로 올랐고,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학학습에 자신감을 잃은 초등3~5학년 학생들을 위한 재능교육 위즈 송파삼전센터의 방학특강을 소개한다.부족한 부분 채워 수학에의 흥미 UP! 단계학습인 수학에서 학습의 결손은 현재 뿐 아니라 다음 학습을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잡고 지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행’에만 신경 쓸 뿐 이미 배운 부분에 대한 점검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부분의 학원 시스템에서 ‘복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게 현실. 재능교육 위즈 송파삼전센터의 ‘결손학습 마스터&수학에 재미 붙이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부족한 영역을 1:1 수업 방식으로 확실하게 점검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결손학습 보충과 다음 학기 선행, 수학멘토링으로 이뤄진다. 결손학습의 보충은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 대표강사는 “학생들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모두 다르고, 이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큰 차이가 나 여러 명이 함께 듣는 강의식 수업으로는 각각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가 힘이 든다”며 “과외처럼 1:1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행학습도 진행되는데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한 학기 선행학습을 원칙으로 한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수학학습 노하우를 들려주는 ‘수학멘토링’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수학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1학기 점검 or 2학기 대비? 결손학습마스터와 선행학습 중 하나만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학기 점검’ 수업은 지난 학기의 수학학습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배운 부분을 확실하게 점검하려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대강 알고 지나가거나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목표로 한다. 신 대표강사는 “혼자 힘으로는 하기 힘든 결손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시간”이라며 “지난 학기의 완벽한 점검이 있어야만 다음 학기를 충실히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행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음 학기 수학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2학기 대비 수업’이 진행된다. 정확한 내용 설명과 다양한 문제풀이로 철저하고 심화적인 선행학습이 이뤄진다.동기부여와 학습법을 동시에, 조선에듀케이션 멘토링캠프3~4주 기간 동안 집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통학하면서 자기주도학습과 학습멘토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캠프도 진행한다. 학습멘토링캠프 ‘조선에듀케이션 멘토링캠프’가 바로 그것. 조선에듀케이션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멘토링캠프는 국내 최상위권 명문대 학생들이 직접 재능교육 위즈 송파삼전센터를 방문해 진행된다. 주4회, 1일3시간 3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멘토링캠프에서는 학습스케줄러 작성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노트필기와 과목별 시험대비 학습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시에 멘토링을 통한 학습동기부여까지 확실하게 다잡아준다. 조선에듀케이션 멘토링캠프 멘토교사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신 대표강사는 “노트필기법이나 과목별 시험 대비요령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캠프”라며 “수학은 물론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동기부여와 자기주도학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멘토링캠프에는 초등4학년~중등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 프로그램 동춘캠퍼스 학부모 설명회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 프로그램 동춘캠퍼스에서 2013년 7월17일 오전 10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자체 개발한 표현영어 프로그램으로 3단계 표현영어 학습법과 절대 언어학습 임계량을 보장해 3년이면 영어 쓰기, 말하기를 완성을 보장한다고 한다. 자기주도 학습의 장점과 영어전문 어학원의 장점을 통합해 내신 및 특목고 입시에 완벽 대비한다고 한다. 현재 송도캠퍼스와 동춘캠퍼스에서 EiE 무료 레벨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예약 필수이다. 송도캠퍼스 032)851-0589동춘캠퍼스 032)819-05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최신 청바지를 단돈 만원에 가져가세요 청바지전문 매장 ‘JJORI(쪼리)’에서 주안동 시민지하상가에 매장을 마련하고 청바지 전품목을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남녀 청바지를 비롯하여 5부, 7부, 반바지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춰놓고 있다. ‘JJORI(쪼리)’는 고양시에 본점은 둔 청바지 전문 아울렛 매장이다. 최신 디자인의 청바지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곳. 2013년 여름시즌을 맞이하여 주안동에 매장을 마련하고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값이 저렴하다고 해서 디자인이나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최고 등급의 원단만을 사용하여 믿을 수 있다. 위치 인천시 남구 주안2동 188번지 시민지하상가 B-63문의 010-2411-08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수학 점수보다 실력을 원한다면 방학시간을 활용하라 수학 성적 때문에 노심초사했던 한 학기도 방학을 앞두고 있다.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단기간 시험 준비만으로 점수를 내기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이야말로 기초부터 개념 정리와 실력 점검을 평소 하지 않으면 어느새 수포자 대열에 합류하기 십상이다. 초·중·고 선행과 심화학습 전문기관 고대수학원에서는 방학 중 학교 내신과 수시, 수능 점검을 위한 특강 훈련과정을 연다. < 괴외식 맞춤 수업으로 수학 클리닉에서 심화학습까지 가능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초·중·고 선행과 심화학습 전문학원 고대수학원이 여름방학 특강에 들어갔다. 이곳은 학원 이름처럼 고대 출신 강사들이 주축이 되어 수학을 가르치는 곳이다. 수학실력을 갖춘 강사진에 운영 시스템에도 관심이 간다.고대수학원 정청용 원장은 “한 반 정원이 6명 이내다. 학생지도를 위한 집중적 관리 때문이다. 1:다수 시스템이 겪는 일반 학원 형태 대신, 이곳에서는 과외식 맞춤수업을 한다. 클리닉에서부터 심화까지가 그래서 가능하다”고 말했다.특히 수학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중학시기에 고교1학년 과정을 마스터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따라서 고대수학원이 실력관리를 위한 수준별 난이도에 따른 강의와 연계학습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기에 학원 측은 학생 실력을 따라올 때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개별단위 성적관리와 지도를 해오고 있다. 단,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을 나간다. 개념수업과 이후 별도의 클리닉교재의 클리닉 수업과정이 이를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다. < 여름 방학은 수학 실력 높이고 점검하는 시기여름방학은 학교내신에 있어 상반기 점검과 하반기 준비의 징검다리 시기이다. 따라서 학생의 이해도와 역량에 따라 맞춤수업을 위한 개인별 수학학습의 빈틈을 잡아내야 한다. 특히 내신은 물론 수시와 정시 모두 수리영역의 비중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다. 정 원장은 “내신 잘 하기도 쉽지 않지만 내신으로 대학가기란 더더욱 어렵다. 학교 성적만 잘 유지하면 원하는 대학을 갈 것 같지만 사실상 그 뒤에는 수시논술준비와 수능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학은 상위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등급 하향세는 물론 모의고사 성적 관리에도 애를 먹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내신 수준만큼만 공부한다. 더 포괄적이고 응용력이 필요한 수능실력과 수시준비를 소홀히 하다 보니 결국 수학실력을 잡는 포인트를 놓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따라서 본원이 내신관리와 수시준비, 수능에 버금가는 실력관리를 병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고대수학원에서는 방학을 겨냥해 초등과 중등, 고등과정에 따른 커리큘럼을 짜고 상담을 받고 있다. 특강 대상은 초·중·고 2학기 선행 및 내신 점검반, 고등2학년 수리논술 기본반, 고등 3학년을 위한 수리논술 실전반과 수능대비반, 특별 클리닉반 등이다.문의:고대수학원 032-833-663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중학교 수행평가 준비하셨나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등 6학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중학교 진학에 앞서 수행평가 대비를 하기에 여름방학만큼 요긴한 시간이 없기 때문. “중학교 보낸 선배 엄마들 얘기를 들어보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겨울방학은 추워서 아무래도 아이가 돌아다니기가 어렵고 또 배치고사 준비나 중학교 수학 선행학습만으로도 벅차니까 수행평가 대비는 여름방학 때 해야 한다고요. 아무리 시험을 잘 봐도 수행평가를 망치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까 벌써부터 조급하고 불안하죠.” 초등 6학년 아이를 둔 예진 맘의 이야기다. 중학교 내신의 한 축을 지탱하고 있다는 수행평가.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행평가가 뭔가요?수행평가는 중간고사나 학기말고사 같은 지필시험 이외의 다양한 항목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각 학교별로 재량껏 비율을 정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같은 주요 과목은 수행평가가 20~30%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 과목과 예체능은 70~80%를 차지한다. 때문에 국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중간고사(35%)와 학기말고사(35%) 등 지필시험(70%)에서 만점을 받아도 수행평가(30%)에서 점수를 받지 못하면 제대로 된 성적을 기대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사실 초등학교 과정에서도 모든 과목마다 수행평가가 포함돼 운영되고 있다. 다만 중학교에 비해 위력이 약할 뿐. 중학교 수행평가 점수는 성적에 고스란히,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특히, 과고나 외고처럼 특목고에 진학하려는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으면 전체 점수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실제로 지필시험에서 동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아 성적이 하락하거나 등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편 수행평가의 취지가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인 만큼 수행평가는 학기 내내 진행된다. 때문에 시험기간만 반짝 벼락치기로 준비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수업에 충실해야 하고, 학기 내내 각 과목별 과제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수행평가 항목 역시 광범위하다. 학습 과정 전반이 평가 대상인 만큼 기본적인 수업 태도는 물론 교과서와 노트 등 수업 준비물의 상태와 예습·복습 상태, 과제형 산출물이나 프로젝트 수업, 토론 및 토의 수업에서의 태도 등 모든 것이 평가대상이 된다. 수행평가 만점을 위한 노하우누구나 수행평가 만점을 꿈꾸지만 쉽지 않은 일, 최대한 감점을 받지 않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행평가를 위한 기본적인 태도는 성실함이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행평가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고 할 만큼 과제의 양이 버거운 편이다. 특히, 터무니없이 제출 일정이 촉박하다거나 지필고사 시험기간과 수행평가 기간이 겹치는 경우에는 수행평가가 그야말로 부담 백배 원수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학기 초에 나눠주는 수행평가 안내문을 토대로 수행평가 계획서를 별도로 만들어 일정에 쫒기지 않도록 평소 일정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또한 수행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각 과목별 교사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수행평가는 각 교과의 담당 교사가 그 과목에 대한 학습 수행 정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인 만큼 교사마다 평가 기준이나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교사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교사의 가치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평소 수업 시간에 교사가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그 의도에 맞게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실제로 어떤 교사는 산출물 과제를 평가함에 있어서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력을 높이 사는 경우도 있지만, 또 다른 교사는 내용보다 아이의 글씨체나 과제의 양 같은 눈에 보이는 형식을 더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엄마의 정보력이다. 주변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얻어 해당 과목의 교사의 성향과 가치관을 파악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처럼 수행평가가 각 교과 담당 교사의 재량에 100% 좌우되는 만큼 아이들은 교사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달리 말하면 학기 초에 좋지 못한 인상을 주거나 한번 미운털이 박히면 그 과목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대로 된 점수를 받기 힘들다는 얘기기도 하다. 때문에 아이가 각 교과 담당 교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하며, 각 교사의 특성이나 중시하는 점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다음호에서는 수행평가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들, 컴퓨터와 글쓰기, 예체능 관련 실기연습과 관련된 기사가 나갈 예정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걱정 스트레스와 싸워 이겨라 삶에 지치거나 고민, 스트레스가 있으십니까?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상승되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을 해 버립니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하죠.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 하나가 바로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게요”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하지요. 팀장이 멤버에게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라고 하면, 팀원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하였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안심을 시키죠. 이러한 사례에서 보듯이 가까운 사이에서 걱정은 상대를 생각하는 노파심에서 나옵니다.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을 걱정이라고 하는데, 걱정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스트레스는 몸에 해로운 면도 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발전하지 못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걱정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속을 태우는 정도가 심하면, 그 감정적 반응으로 불안 내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활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해 자신을 태우게 됩니다. 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속담에 ‘걱정도 팔자다’란 말이 있듯이, 부정적 사고가 걱정을 만듭니다. 걱정 스트레스가 있으신가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박영찬 소장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www.ctci.co.kr[신간안내]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박영찬 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