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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수의예과 조영인(한가람고) 학생
한가람고를 졸업한 조영인 학생은 서울대 수의예과에 합격했다. 그는 동물 실험과 같이 생명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연구 수의사를 진로로 정하고 관련한 다양한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성적도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도록 만들었다. 1학년 1학기에서 시작해 3학년 1학기까지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성실한 학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인 학생의 꼼꼼하고 꾸준한 내신 성적 관리와 진로에 맞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활동을 따라가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학구열과 우상향 성적영인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수의예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영인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높은 수학과 과학 성적 그리고 학구열과 우상향의 성적 그래프’라고 말했다. 영인 학생은 “저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문제를 풀어낼때마다 느끼는 지적 희열감을 좋아하는 학생이었어요. 따라서 직접 수학과 물리학 문제를 만들어 선생님께 제출하기도 했고 생기부에도 지적 희열감이 높은 학생이라는 내용이 기재되었어요”라고 말했다.영인 학생은 항상 앞선 학기에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과목은 다음 학기에는 성적을 올려 높은 등급을 받았다. 자신의 약점인 부분을 보완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그래서 1학년 1학기에서 시작해 3학년 1학기까지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만들어냈다.전공 적합 활동-생명 현상 원리에 관한 연구영인 학생은 생명 현상 원리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식물이 병원체를 어떻게 감지하고 감지한 걸 바탕으로 어떻게 면역 반응을 촉발하는지 알려주는 ‘유전자 상호작용 가설’을 탐구했다. 그리고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위험 요소와 비위험 요소를 구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위험 이론’과 같이 생명 현상의 원리에 관한 탐구를 진행했다.하지만 단순히 가설에 대한 설명만 한 것이 아니라 원본 논문, 원본 논문에 대한 해설 논문을 참조해가며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려 했다. 그리고 생명 현상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강조하기 위해 그 과정을 분자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자세히 연구했다. 탐구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어 설명할 수 있게 학습한다면 생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뿐 아니라 생기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게 될꺼라고 강조했다.내신 관리-시험 문제 분석하라영인 학생은 시험 전 4주 동안 내신 공부를 했다. 국어는 문학 작품을 거의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했다. 표현법 문제 등을 일일이 찾는 게 너무 귀찮아서 시를 그냥 암기해서 시험 때마다 안 보고 문제만 풀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학은 계속 수능 공부를 하면서 학교 부교재 등을 시험 전 주에 보는 식으로 공부했다.영어는 지문을 똑같이 암기하고 지문 주제나 내용, 지문 순서 등을 암기했다. 과학탐구의 경우 2학년 때도 인강 강사의 수능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실전 모의고사 푸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3학년 커리큘럼처럼 진행했다.영인 학생은 “시험 전에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이 끝나고 피드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국어는 학교를 오래 다니다 보면 선생님들께서 문제를 어떻게 출제하고 어떤 정답을 만드는지 감이 잡힙니다. 따라서 시험이 끝나고 시험을 분석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출제자가 누구인지 명확한 학교 시험에서는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시험이 끝나고 피드백과 분석하는 걸 꼭 추천합니다”라고 강조했다.면접-자신감을 가지고 의사소통 능력을 보여라영인 학생은 5개의 방을 돌면서 한 방에서 8분간 면접을 진행하는 MMI(소규모 면접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의 면접)형식이었다. 면접관 두 명 앞에서 제시문을 읽고 진행하다 보니 긴장이 되어 답변이 제대로 안 나오고 너무 떨렸다.영인 학생은 후배들에게 ‘꼭 정답을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면접 준비에 대해 조언했다. “물론 정답을 말하면 좋겠지만, 중요한 건 정답이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근거를 말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하는 겁니다. 실제로 저도 답변을 하면서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최대한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고 웃으면서 제 나름의 답변을 했어요. 의사소통 능력이 높은 학생이라는 걸 최대한 보이려고 하세요”라고 말했다.또, 영인 학생은 MMI 면접은 모의 면접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MMI 면접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다 끝나고 나면 기운이 모두 빠지는 힘든 면접이다. 실전에 대비하려면 모의면접을 필수다. 지금까지 면접 기출문제를 가지고 해도 좋고 학원을 다녀도 좋다. 그리고 되도록 면접 준비는 수능시험이 끝나고 하는 걸 추천했다. 수능 시험 전에는 수능 시험에만 집중하고 끝나고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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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경희대 한의예과 이우진(양천고) 학생
양천고를 졸업한 이우진 학생은 경희대 한의예과에 합격했다. 그는 원래 정신의학에 관심이 많았다. 2학년 여름방학에 의생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경희대 한의과대학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그 후 따뜻한 느낌을 주었던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의학과 정신의학의 융합이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탐구 활동을 이어가며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우진 학생의 꾸준한 내신 관리와 탐구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탐구우진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경희대 한의예과에 네오르네상스 전형으로 합격했다. 우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그에 따른 탐구 활동’을 꼽았다. 정말 다양한 매체의 자료들을 접하며 현재 한의학 연구 동향을 어떠지, 이 분야에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살폈다. 알게 된 내용은 정리하고 탐구를 진행했다.전공 적합 활동-의생명 아카데미우진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한 ‘의생명 아카데미’ 활동이 진로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꼽았다. 의생명 아카데미는 의학과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의학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개별 탐구 주제를 정해 실험을 진행하고 발표 활동하는 동아리다.또, 융합 탐구 학술부라는 동아리에서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다채로운 탐구 활동을 하며 우진 학생만의 관심 분야에만 보게 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할 수 있었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도 정말 많았는데 역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주제 탐구-대추 열수 추출물이 비피더스균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확인우진 학생은 주제 탐구 활동으로 ‘대추 열수 추출물이 비피더스균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확인’이라는 탐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직접 대추 열수 추출물을 만들어 비피더스균을 접종하고 72시간 혐기 배양했다. 대추 열수 추출물을 접종한 비피더스균의 생장에 촉진된다는 사실과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이 많아지면 장내 미생물이 보다 조화로워진다. 이는 장과 뇌축에 영향을 미쳐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대추의 장기적 신경안정효과를 설명했다. 우진 학생은 “만약 현기 배양기가 없어서 장내 미생물 실험이 어려운 경우 유리통 안에 촛불을 고정시키고 불을 붙여 산소를 빼면 된다는 팁을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조언했다.면접-생기부를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공부하라우진 학생은 일단 면접 준비는 생기부를 정말 세세하게 공부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탐구 하나에 대해 탐구의 동기, 배경 지식, 과정, 어려움, 결과, 결과의 보완 및 아쉬운 점을 모두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특히 배격 지식은 어떤 내용을 물어볼지 모르기에 가능한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실전 연습인데 우진 학생은 스스로 답변하는 영상을 찍고 계속 돌려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면접 전 이틀은 하루에 4시간씩 영상을 찍고 리뷰를 했다.내신 관리-학교 수업을 성실히 듣고 교과서를 정리하라우진 학생은 모든 과목에서의 기본은 학교 수업을 성실히 듣고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을 교과서에서 정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진 학생은 “저에게 가장 효과가 있었던 공부법은 공부의 범위를 조금만 넓혀서 공부하는 방법이었어요. 언어와매체 과목을 예로 들면 해당 과목에서는 수업 시간에 배우는 맞춤법 조항들을 충분히 공부한 후 문장론과 같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은 범위를 조금 넓혀서 공부하는 방법을 활용했어요. 표준 국어 문법론의 해설을 읽어보거나 ‘온라인 가나다’ 상담 사례집을 참고하는 등의 방식을 활용했어요”라고 조언했다.선택과목-전략을 꼼꼼하게 세워 선택하라우진 학생은 ‘생활과 윤리’와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원래는 생명과학을 선택했지만, 생명과학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보다 생활과 윤리를 처음부터 공부하는 시간이 더 적게 걸릴 거라고 생각해서 바꾸었다. 우진 학생은 “탐구 과목은 정말 자신있는 과학탐구 과목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사회탐구 두 개나 아니면 지구과학과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도 선택자가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등급을 받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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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현서(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김현서 학생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진로를 정치외교학으로 구체화하고 난 후에 ‘시장 질서와 기업의 이윤 추구가 지니는 현실적 한계가 정치와 외교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분석하며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일관되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1학년 때 했던 탐구활동을 2학년 때 확장하고 3학년에서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중요하다고 생각해 꾸준하게 활동했다. 현서 학생의 꾸준한 노력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꾸준히 우수한 내신 성적과 생기부와의 연속성현서 학생은 2026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했다. 현서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내신 성적과 생기부’를 꼽았다. 모든 학기의 내신이 중요하므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공부했다.현서 학생은 “생기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희망하는 학과와 진로를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희망 진로가 바뀌더라도 그 변화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생기부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탐구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학생이 이 개념을 막연하게 느끼지만 제가 생각하는 깊이 있는 탐구란 ‘지속성’과 ‘다각적인 시각’을 갖춘 탐구입니다”라고 말했다.동아리-바이마르 법률 동아리현서 학생은 동아리 ‘바이마르 법률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동아리에서 현서 학생은 단장으로서의 활동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진행하는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법률 보드게임, 월별 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교의 동아리와 활동일지를 공유하면서 참신한 활동을 기획했다.또, 동아리 내에서 ‘바이마르 학술제’를 개최해 조별로 법의 정당성을 검증하는 활동을 했다. 현서 학생은 ‘용의자 식별을 위한 DNA 채취 및 증폭은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활동했다. 조원들과 이 주제로 토론하고 헌법재판소의 판례를 살펴보며 학술제를 준비했다.전공 적합 활동-자율적 교육과정 주제 탐구현서 학생은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3학년 때 정치와법 수업에서 선출직과 임명직 공무원의 차이를 배우며 학급회장 임명장 발급 방식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자율적 교육과정 주제탐구에서 학급 학생들에 의해 선출된 학급회장에게 학교장 명의의 임명장이 수여되는 것이 타당한 지 문제를 제기했다. 그 후 교육청 사례와 초‧중등교육법을 참고해 선거관리위원회 명의의 당선증을 발급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작성해 학교의 제도변화를 이끌어냈다.내신 관리와 학습 계획 수립-과목별로 항목화해 정리하라현서 학생은 내신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평가를 모두 합쳐서 내신성적이 산출되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다고 보았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라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최종적인 내신 성적을 원하는 등급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현서 학생은 “그 중 하나를 망쳤다고 해도 주저앉아 있지 말고 남은 것 그리고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어요”라고 조언했다.또, 현서 학생은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렵고 귀찮아서 일주일 그리고 한 달 단위로 계획을 세웠다. A4용지 한 장에 한 달 계획을 세우면 한문에 들어오기에 전날 피드백도 진관적으로 할 수 있어 추천했다. 또, 한 달 계획을 세우기 전 한 달에 전반적으로 어떤 것을 끝내야 하는지 과목별로 항목화해 정리한다면, 더 목표지향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면접-자신의 생기부를 요모조모 뜯어 정리하라현서 학생은 면접 분위기가 호의적이었던 기억이라 면접 후 기분이 좋았다. 다른 경험담들을 들어보아도 대부분 호의적인 분위기가 많으니 분위기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본인이 준비해간 것을 모두 말하고 오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현서 학생은 첫 번째로는 본인의 생기부를 뜯어보라고 했다. “생기부를 기반으로 하는 면접의 핵심은 자신의 생기부를 잘 아는 것입니다. 생기부 내용을 쭉 정리해보세요. 활동마다 왜 이 활동을 했는지, 어떤 걸 느꼈고 결과가 무엇이었는지 모두 써보세요”라고 말했다.두 번째로는 예상 가능한 질문들을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모의 면접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현서 학생은 “자신이 아는 것과 시간을 정해두고 말로 하는 것은 다르기에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수능이 끝나면 면접 준비를 바로 시작하세요. 생각보다 생기부의 양이 상당히 많아요”라고 조언했다.
2026-06-13
- 우리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④ 뽐내고 싶은 내 세특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이라면 내신성적 못지않게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세특)도 반드시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학교생활을 성실하고 꼼꼼하게 해왔다면 자연스럽게 알찬 세특을 만들어 낼 수 있을 테지만, 학교 활동을 불성실하게 한다면 세특을 채울 내용이 없을 것이다.우리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생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세특’을 물으니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다. 수업 시간에 성실하고 학생다운 모습을 보였다거나 탐구 활동으로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내용이 많았다. 세특 내용을 알차게 만든다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분명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의 답변을 보며 적극적이고 꼼꼼한 세특 관리를 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건우 학생융합인재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 내용의 세특이 기억에 남아요. ‘기초 및 심화 실험을 수행하며 화학적 분석 기술을 탐구하고 이공계 심화 강연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함. 활동 과정에서 간이 분광광도계를 제작하고 미지의 용액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수행하며 실험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희석 방법을 제안하는 등 실험 설계 역량이 돋보임’이라고 적어주어 기억이 나요*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봉소연 학생제 세특을 보면 거의 모든 과목 교사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학습 태도가 좋다, 발표를 잘한다’의 내용을 써주셨어요. 이런 내용을 제가 학기 말 자기 평가서에 쓰기 위해서 1년 내내 열심히 수업을 들었기에 교사들이 저를 기억하고 써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대학에서도 이런 내용을 보고 저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합격시켜 준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김윤서 학생저는 세특에 독서 경험이 많이 기술되어 있어요. 1학년에서부터 3학년까지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는 40권 이상의 책이 담겨 있습니다. 탐구 활동을 진행할 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독서를 먼저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탐구 활동을 할 때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를 활용하는 것보다 전문성 있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활동에서 시작되어 더욱 깊이 있게 파고드는 전개 방식이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저만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양연지 학생저는 주제 탐구 자체도 저만의 특색을 드러내는 요소지만, 과목 간, 학년 간으로 연결된 내용이 나만의 특색을 더욱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탐구의 주제와 내용도 중요하지만, 생기부라는 하나의 완결된 기록을 만들기 위해서는 활동 간의 연계성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2학년 때 화학에서 반응속도론을 탐구했지만, 당시 3학년 미적분을 배우기 전이라 깊이 있는 탐구가 어려웠습니다. 이후 3학년에 미적분을 배우면서 그 내용을 활용해 탐구를 더 심화하고 탐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탐구를 이어가면서 생기부 전체가 긴밀하게 연결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만의 특색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은지 학생미적분 세특에서 적분을 이용한 입체도형 부피 구하는 개념을 생명과 연관 지어 이 개념으로 간의 부피를 측정하는 데 쓰일 수 있고 더 정확한 약물 투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 점이 특색있었어요. 너무 억지스럽게 진로와 연결 지은 것도 아니고 다른 학생들의 생기부에 있을 내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교과 세특을 만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강형욱 학생‘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과 글쓰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본인이 속한 학교 또는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 중 목동 깨비시장에 드나드는 차량들로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선택해 실제 충돌 사고까지 난 현안을 분석해 제재가 필요한 상황을 파악해 건의 대상을 명확하게 설정함’의 내용을 담아주었어요.실제 일어난 사고로 고인을 추모하며 과일 가게 앞에 놓여있는 국화꽃, 박카스, 간식들을 보면서 이와 같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작지만 사회발전에 보탬이 되고 공동체 문제를 개선해 보자 하는 저의 태도가 드러나 있어 좋은 세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장원준 학생여러 과목을 통해 단순한 ‘의사’ 자체가 아닌 구체적인 관심사를 지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점을 보여주었어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은 의사라는 점을 드러냈습니다.사회문화 수행 평가로 했던 개인 시사 주제 발표에서 ‘건강 불평등 현상 분석과 이를 통해 바라본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했어요. 해결 방안으로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과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 정보 제공 매체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했어요, 특수 목적 병원 확충과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 등도 제안했어요. 자신의 진로 분야인 의료 분야에 진학해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WHO나 국가 기관의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한문 과목은 ‘수기안인’을 중심으로 자신의 진로를 성찰하며 의사라는 목표를 구체화한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치료를 넘어 환자의 안정과 공감을 제공해야 함을 서술하고 WHO 등 국제기구에서 의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어요.진로 적합성을 과목에 국한하지 않고 진로 적합성을 여러 과목에서 보여주었어요.*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최재혁 학생3학년 환경 시간에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과학적 합의를 담은 IPCC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기후 위기의 과학적 원인과 미래 예측, 그리고 국제적인 정책 방향에 관해 조사하고 발표했어요.특히 기후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기후 이상 중 특히 집중 호우의 원인을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해 발표했어요. 적란운, 수렴대가 집중 호우의 원인이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약화가 장마 전선을 정체시키고 있음을 설명했어요.1.5도 마지노선을 넘긴 상황에서 강력한 규제를 통해 탄소 감축 정책을 실시해야 할 강한 필요성을 주장했어요. 이 과정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과 융합 사고력을 신장하고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을 확장하는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동현 학생‘수업 내용 중 의문이 생기면 지속적으로 질문하며 완벽히 이해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모습이 자주 보여 인상적이었음’이라는 중국어 과목 세특이 저를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학생의 집중력이 낮은 중국어 과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목표를 위해 집요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저의 태도가 잘 드러난 것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서울대학교 건설환경도시공학부 유지민 학생특정 과학 과목 생기부에 수업 시간에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집중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어요. 사실 중학교 때부터 학교나 학원 수업에서 눈을 크게 뜨고 듣는 습관이 있었는데 생기부에까지 적히게 될 줄은 몰랐어요.*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세훈 학생지금까지 썼던 교과 세특 중에 저의 특색이 가장 잘 들어간 세특을 말해보자면 생명과학Ⅰ에서 암과 유전자 사이의 관계에 대해 다룬 세특이었어요. 내용을 읽어 보면 제가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떤 질문들을 던지며 탐구를 해나갔는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저는 보통 보고서를 작성할 때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사실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탐구를 진행했어요. 이런 제 특성이 생명과학Ⅰ세특에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이화여자대학교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전자전기공학전공 이소정 학생수학Ⅰ과목 중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교사의 발표 내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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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시합격생] 강동고 김나연 – 대전대 한의예과
충실한 학교생활이 수시 5관왕의 비결학교에서는 무엇이든 최선을 다했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또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감’은 이 모든 것을 대입에 집중하게 하는 큰 힘이 됐다.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한의예과를 선택한 것 또한 그만의 확실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내린 결정이었다.2026학년도 대입 수시 5관왕 김나연양의 열정 담긴 고등학교 3년을 소개한다.▶수시 5관왕나연양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지균(면접 있음),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교장 추천 전형(면접 없음),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과(면접 없음), 연세대학교 HASS 국제형(제시문 면접),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교과 전형(면접 없음)에 합격했다. 수능 최저의 경우 서울대학교는 3합 7(탐구 평균), 고려대학교는 3합 7(탐구 평균 아님), 연세대학교는 교과 최저 영어 제외 과목 2합 4(영어는 3등급 이상), HASS는 2합 5(영어는 3등급 이상), 대전대 한의예과는 3합 5(탐구 반올림)였다. 나연양은 대전대 한의예과를 선택했다.▶면접 대비“3학년 2학기 때 매일 수업 끝나고 선생님들께서 1:1 면접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먼저 연세대 HASS의 경우 기출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국제 면접 담당 선생님께서 5년 치 기출을 뽑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 면접이기 때문에 실제 면접 시간에 맞춰서 답변하는 연습을 하고, 선생님께서 ‘말하는 방식은 이러했으면 좋겠다’, ‘내용은 이렇게 하면 더 정확할 것 같다’라는 식으로 피드백을 해주셔서 계속 준비하며 저 자신이 점점 발전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출을 보면 어떤 식으로 제시문 면접이 나올지 예상이 충분히 되었기 때문에 면접장에서 거의 떨지 않고 최선의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서울대 지균 면접의 경우, 거의 매일 수업 끝나고 남아서 선생님과 준비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생기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5일 동안은 열심히 제 생기부를 정독했습니다. 그 후 선생님께서 예상 면접 질문을 굉장히 많이 준비해주셔서 그 질문에 답을 준비했습니다. 어느 정도 내용과 질문, 답변을 익힌 후 선생님과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모의 면접을 진행했는데요. 선생님께서 말투,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주셔서 점점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준비했던 질문 중 하나가 실제 면접 때 나와서 답변을 부드럽게 잘 할 수 있었습니다.”▶주요 학교 활동“제게 가장 가장 의미가 큰 활동은 1, 2학년 때 했던 융합인재 아카데미와 미래인재 아카데미 활동이었습니다.”융합인재 아카데미와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강동고 대표 프로그램으로 융합인재 아카데미(1학년)는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따라 인문·사회, 상경, 전기·전자·신소재, 화학·생명 등 여러 개의 소규모 팀으로 운영되며, 전공 교사의 맞춤형 지도하에 팀별로 실질적인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미래인재 아카데미(2학년)는 자기 주도적 탐구와 기록의 정교함을 결합한 수시 대비 시스템. 융합적 주제를 중심으로 전공 소양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심화 학습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학생에게는 개별 연구를 진행해 자료 조사 및 분석, 발표 지도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융합인재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여러 과목을 엮어 활동들을 진행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요. 물리를 영어로 배워보기도 하는 등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미래인재 아카데미에서는 더 구체적인 진로와 엮은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모의 주식 투자 보고서 쓰기, 다국적 기업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서로 작성했습니다.”▶학생부 세특“과세특은 선생님들께서 적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과세특을 갖고 싶다면 평소 수업 시간에 열심히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1학년 때는 아직 진로가 명확한 학생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각 과목에서 ‘어떤 부분에서 흥미나 관심이 생겼고’ 그래서 ‘어떤 심화 탐구를 진행했다’라는 식으로 ‘그 과목을 잘한다’라는 것을 어필해야 하는데요. 각각의 과목을 잘한다는 것이 언급되는 것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는 이제 진로 방향을 정해서 그 진로와 연계된 내용의 과세특이 쓰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학교 선생님들께서 좋은 수행평가 주제를 정해주시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준비하면서 과세특에 적힐 내용까지 생각해서 좋은 결과물을 제출하면 나만의 차별화된 세특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세특 내용은 선생님들께서 결정해서 작성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적고 싶은 내용에 대해 고집을 부리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3학년 때는 이론적인 내용보다 자신이 무엇을 기획해서 실제로 무엇을 수행했다는 식의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 역량“저의 최종 내신 등급은 1.11이었습니다. 내신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선생님들이 지필고사가 다가올 때 하시는 수업에서는 시험에 대한 힌트를 많이 주시거나 총정리를 해주시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게 중요합니다. 국어나 영어는 언어 과목이기 때문에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프린트들을 최소 6회독 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수학은 최대한 많은 유형을 알고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신은 50분 안에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 하기 때문에 모르는 유형이 나오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며 최대한 많은 유형을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탐은 개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언어 과목들처럼 최소 6회독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사탐은 기출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풀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내신 대비는 당연하겠지만 많이 풀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이 가장 취약했는데요. 당연히 극복 방법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문제를 봤을 때 어떤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 스스로 익숙해지려고 많이 노력해 중간고사 때 망쳤어도 기말고사 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⓵국어“선생님들께서 내주는 프린트를 최대한 많이 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10회독 정도 했고요. 그 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을 보면 완전히 똑같지 않아도 어떤 유형으로 나오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감을 잡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 3회독을 하면서 정리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⓶수학“수학은 다른 과목들보다 실전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시간이 50분인데 저는 그보다 적은 45분을 잡고 그 안에 기출 한 세트를 풀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모래시계 효과로 인해 실제 지필평가를 볼 때 5분이 더 있는 것처럼 느껴져 훨씬 수월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죠. 기출을 풀 때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서술형도 실제 서술형 답지에 써보고 최대한 빨리 정교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실전에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⓷영어“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이기 때문에 최대한 반복해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도 선생님께서 프린트를 나눠주시는데, 10회독 정도 했습니다. 간혹 영어 지문을 통으로 외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시험에서는 지문이 변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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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영동일고등학교
전교생 탐구 역량 강화하는 학교 교육 시스템고교학점제 도입과 개편된 2028대입에 맞춰 영동일고등학교(교장: 박애나)는 교육과정 운영부터 교내 특화 프로그램 개발, 학년별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 진학 지도 시스템을 개편하고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윤희태 진로진학부장교사가 영동일고 주요 프로그램과 진학 지도의 핵심을 소개한다.“고교학점제 도입과 문이과 계열 구분이 사라지면서 종합전형에서도 서류평가의 핵심이 진로역량에서 교과 탐구역량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학생부의 창체 항목보다 교과별 세특 내용에 평가 비중을 높이고 있어요. 영동일고는 이 같은 변화 흐름에 맞춰 교내 프로그램을 체계화했습니다. 출발점은 과목별 교과입니다. 배운 내용 중에서 추가로 탐구가 필요한 부분은 2단계 창체 활동을 통해 발전시킨 후 3단계 학교 프로그램으로 완성하는 식으로 위계를 가지고 학생의 탐구 역량을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학생 탐구 역량 강화 3단계 시스템2028대입에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 교과전형과 정시 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일고에서는 그동안 강점을 보였던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공 비결을 시스템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생부가 경쟁력을 갖추면 학생들이 대입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영동일고는 개정교육과정과 입시 변화에 맞춰 교무부, 진로진학부, 학년부, 연구부, 미래인재부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그동안의 진학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과 교사를 위한 정교한 매뉴얼을 만들어 실천에 옮기고 있다.수업에서 배운 지식 중 호기심 가는 분야를 골라 개인별 교과 탐구 주제로 발전시켜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자율 활동과 연계한다.“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는 하나의 지식을 알려주면 교과서에는 없는 질문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인재입니다. ‘창의적 질문’이 익숙하지 않은 고1은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사들은 워크북을 만들어 학생이 수업 중 발견한 관심사를 탐구 역량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푸시합니다. 공강 시간에는 독서, 실험, 수학 ˙ 과학 탐구, 영화, 아트 등 다채로운 학생중심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영동일고 특색 프로그램추가적인 탐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중심체험활동’은 학생이 본인의 진로와 연계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We One’ 프로그램은 재학생 선후배 간의 멘토-멘티 활동이며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에서는 분야별 교수님을 초청해 전공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졸업생 멘토링은 대학생 선배들이 후배를 위해 공부법과 입시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진로학술제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교과를 뛰어넘는 탐구를 수행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다. 이데아 아카데미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학습-진로-봉사를 엮은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한다.2028입시에 능동적 대비내신 5등급제로 바뀐 고1, 고2의 평가는 변경된 입시 전형에 맞춰 정기고사와 수행평가 비율, ABCD 성취평가제를 재정비했다.중요성이 커진 교육과정 선택과 진로학업설계를 위해서 교육과정설명회와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외에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과정 가이드북을 자체 제작해 나눠준다.“선택 과목을 결정할 때 학생들이 고심하는 건 과학입니다. 저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은 ⅠⅡ까지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편성했어요. 과학 과목 등급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성취도 B까지 받을 수 있다면 과학은 Ⅱ과목까지 이수하도록 독려합니다. 과학 이수 과목이 많을수록 입시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지요.”영동일고 2026대입 결과2026대입에서 의예과, 약학과, 수의예 등 의학계열 합격생이 늘었다. 서울대, 연대, 가톨릭대 등 메이저 의예과를 비롯해 총 18명이 의대에 합격했다. 이 외 서울대 8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26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13명, 이화여대 9명이 합격했다.“지난해 입시는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 커트라인이 높아졌지만 영동일고 입결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메디컬 계열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합격생 숫자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최상위권과 중상위권 의학 계열 입결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영동일고 2026대입 결과▶영동일고 진학 지도 핵심 포인트Q. 영동일고 진학 지도의 강점과 2027대입에서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수시와 정시 통합 움직임에 맞춰 내신 - 학생부 - 수능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진학지도를 목표로 합니다.2027대입은 2028입시의 전초전으로 종합전형에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중앙대 등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종합전형을 신설하며 내년도 입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전형은 해마다 바뀌며 변화 속에 기회 요인이 숨어 있습니다. 새로운 전형에 속에 감춰진 ‘대학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에게 추천하려고 합니다.1~2명의 교사가 진학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니라 3학년부와 진학부가 협업해 집단지성을 발휘해 다양한 학생들의 케이스를 공유하며 내신성적,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최적의 수시 원서 6장 조합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Q. 의학 계열 진학 희망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궁금합니다.학생부 차별화, 심화탐구 역량 강화는 고1부터 고3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전국의 최상위권끼리 경쟁하는 의대는 학업 역량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건 면접입니다. 의대의 MMI 면접이 대학별로 특색이 다 다르며 단기간 벼락치기식 준비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는 고1 때부터 준비시킵니다. 고1,2 대상으로 방학 동안 의대 면접 집중 특강을 진행하고 고3은 1학기 때 '의학적 상황 판단과 가치 탐구' 10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응용윤리학 분야를 다루며 의사가 가져야 할 기본 마인드, 생명존중 사상, 공감 능력, 공동체 역량을 구체적인 케이스에 접목해 시뮬레이션하며 면접 역량을 키웁니다. 3학년 2학기 때는 모의 면접을 밀도 있게 진행합니다. 모의 면접만 30차례 넘게 참여할 만큼 치밀하게 준비해 원하는 의대에 합격한 학생 사례도 있습니다. 의대입시 프로그램은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덕분에 의학계열 합격생은 매년 늘고 있습니다.Q. 매월 열리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가 궁금합니다.매월 주제를 달리해 공교육 진학 전문가,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시 설명회를 엽니다.의대 합격생의 학생부 세특 분석, 교과선택과 입시의 함수처럼 시즌에 맞춰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바뀐 입시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알려줍니다. 생생한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찬 설명회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Q. 입시 변화 때문에 학생, 학부모가 느끼는 불안감이 큽니다. 기준점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대학은 고교 생활을 포기한 학생은 선발하지 않겠다’는 기조는 변하지 않습니다. 서울대가 정시모집에서 1단계에서 등급으로 학생들을 선발한 후 학생부 정성평가의 영향력을 늘리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앞으로는 고교 과정에서 유의미한 경험을 축적한 학생들이 ‘정시 파이터’처럼 특정 전형에 올인한 학생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시 변화가 새로운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영동일고 추천 프로그램①진로학술제학생의 심화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한 논문 작성과 발표 프로그램②이데아아카데미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진로 연계 독서, 교과 심화 프로그램, 대학생 선배 멘토링,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진행. 자소서,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하며 별도의 자습, 활동 공간 제공③학생중심체험활동공강 시간을 활용해 희망 전공 계열별로 진행하는 탐구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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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학고 신입생 지역인재선발 확정
부천과학고(가칭)가 2026년 신입생 입학전형을 확정했다. 그중에서도 부천과학고 부천시 유치와 함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모집 정원의 20%로 발표되었다. 따라서 내년 입학할 신입생 100명 중 20명이 부천 시내 중학교 출신자로 부천과학고에 진학할 예정이다. 부천과학고 전형 일정과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다.100명 신입생 중 부천 졸업생 20명 선발부천시가 부천고등학교 2027학년도 부천과학고(가칭) 신입생 입학전형을 지난 5월 20일 확정하고 공고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입생 선발에서는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정원 내 모집 정원의 최대 20%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부천과학고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협력형 ‘경기형 과학고’이다. 따라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와 연계한 미래형 과학·융합 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발표된 입학전형에서는 지역 우수 인재의 부천 시내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인재 선발’이 반영되어 관심이 간다. 이에 따라 정원 내 모집 정원 100명의 최대 20%를 부천지역 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번 지역인재 선발 비율 확정은 지역인재의 부천 내 진학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 온 부천시의 노력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로 마련되었다. 그동안 부천시는 과학고 추진 과정에서 지역 우수 학생의 다른 지역 유출 문제와 지역인재 육성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그 결과 해당 내용이 입학전형 요강에 반영되었다는 평가이다.‘지역인재선발’이란 학교가 위치한 시군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보장하여 지역 내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지역 교육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이를 위해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포럼 등을 통해 부천지역의 학부모, 교사, 교장, 지자체 관계자 등의 발제자로 참석하여 지역인재 선발 비율, 지원 자격 기준, 전형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또한 설명회 등 현장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칭) 부천과학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선발 제도 설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관심을 보여왔다.기숙사 조성과 교육환경 지원이와 함께 부천시는 과학고 전환을 위한 기숙사 조성 등 교육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행정과 재정적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부천과학고는 창의·융합형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심화한 수학과 과학, 정보 교육과정과 함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전략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와 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부천시 측은 “부천과학고의 지역인재 선발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교육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따라서 시는 과학 중점학교 운영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천과학고가 경기 서부권 과학 융합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부천과학고 신입생 전형을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설명회는 오는 6월 2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부천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과학고 진학 준비 - dpa학원 대표원장 위주배2027년 부천과학고등학교 개교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부천과고의 출발은 지역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입니다. 과고 준비의 핵심은 단순 선행보다 수학과 과학 사고력과 꾸준한 탐구 습관입니다.과고 입시 지도 경험을 돌아보면, 준비 스타트 시기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과고 입시를 위한 학습 태도와 개념 완성도가 결정됩니다. 이는 이후 과고 준비의 속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초등 6학년부터 중등 2학년 시기에 개념 완성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중등 3학년에서는 학생부와 탐구활동, 발표력과 면접 대비까지 균형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을 향해 성실히 준비하는 부천 과고 준비생의 멋진 도전을 응원합니다!** 과학고 입시 이렇게 – 부천CMS입시관 원장 김종권사실, 과학고 준비생들의 수학과 과학 지식은 뛰어나고, 창의력 또한 대단합니다. 따라서 과학고 입시에서는 면접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 독서록 등을 암기가 아닌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말해야 합니다.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과 특성을 파악하여 신속 정확하게 어필하기 위한 1:1면접과 집단면접, 체크리스트를 통해 성취도 확인 및 세밀한 평가과정 역시 필요합니다. 여기에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는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영상 촬영과 줌 면접 등 다방면으로 준비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3차 구술면접 대비를 위해서는 전국 영재고와 과학고 구술면접 문제를 풀고, 직접 발표하는 실전 감각도 필요합니다. 초등 사고력부터 영재학교까지 부천CMS입시관이 쌓아온 입시 노하우로 부천과학고 도전을 함께하겠습니다.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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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과목 연계의 중요성…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가가 합격을 좌우한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입시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내신 5등급제 도입과 통합형 수능 시행, 정성평가 확대 등 굵직한 변화가 예고되면서 단순히 높은 내신 등급이나 수능 점수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졌다. 대학들은 학생의 성적뿐 아니라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어떤 방향으로 학업을 이어왔는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선발 기준을 바꾸고 있다.안산 에듀코어과학학원 강병석 원장은 2028 대입의 핵심을 ‘정량평가에서 정성평가로의 변화’라고 설명한다. 과거에는 내신 등급과 수능 점수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학생의 역량과 잠재력, 과목 선택의 연계성까지 함께 평가하는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내신 5등급제와 종합평가, 달라지는 대입의 기준2028학년도부터는 기존 9등급제가 5등급제로 개편된다. 현재 9등급제에서는 상위 4%가 1등급을 받지만, 5등급제에서는 상위 10%까지 1등급을 받는다. 1등급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단순 등급만으로는 변별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이러한 변화에 따라 대학들은 학생부를 더욱 세밀하게 살펴보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내신 성적이 우수하면 유리했다면 이제는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그 과목들을 얼마나 연계성 있게 학습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공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물리와 화학 중심의 학습 과정이, 의학계열이나 생명과학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화학과 생명과학 중심의 학습 과정이 학생부 안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한다.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면서 내신과 수능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강 원장은 “앞으로는 몇 등급을 받았는가보다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왜 선택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꾸준히 학습한 과정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학교별 교육과정 차이까지 고려한 맞춤형 학습 전략2028 대입에서는 과학 과목 체계도 크게 달라진다. 기존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대신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물질과 에너지, 화학 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과학 등으로 세분화된다.문제는 같은 안산 지역이라도 학교마다 과목 편성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송호고는 2학년 1학기에 물리학과 생명과학을 배우고 2학년 2학기에 화학과 지구과학을 배우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성안고를 비롯한 다수 학교는 2학년 1학기에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모두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양지고의 경우에는 다른 학교들이 역학과 에너지를 배우는 시기에 전자기와 양자를 배우는 등 과목 편성 순서에 차이가 있어 별도의 대비가 필요하다. 동산고 역시 일반적인 학교들과 다른 형태의 과목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같은 지역 학생이라도 학교에 따라 배우는 과목과 시기, 심화 과정이 달라지는 만큼 준비 전략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강 원장은 “예전에는 학교가 달라도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별 교육과정 차이가 커졌다”며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과목 편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과목 연계성과 진로 설계 측면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변화에 맞춰 에듀코어과학학원은 안산 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과정은 물론 학교별 진도와 과목 편성에 맞춘 별도 반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과목 선택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에듀코어과학학원의 특징 중 하나는 2028 수능의 핵심 과목인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를 함께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토요일 또는 수요일 시간표를 활용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하루에 연속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과학 전문학원이지만 통합사회까지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여러 학원을 오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수능 핵심 과목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에듀코어과학학원은 현재 중등 과학반과 예비 고1 통합과학·통합사회반, 고등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니라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까지 함께 지도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강 원장은 “이제 입시는 성적만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과정 중심 평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의 에듀코어과학학원 031-502-2214,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광덕1로 193 스카이프라자 4층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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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학고 입시, 준비 과정이 좌우
부천과학고가 2027학년도 입시요강을 발표하며 개교를 서두르고 있다. 과학고는 알려진 바와 같이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이어지는 ‘과고 맞춤형 장기 로드맵’ 유무에 따라 등락이 바뀌는 대표적인 특목고 입시이다. 특히 부천과학고 입시는 단순 선행학습이 아니라 수학과 과학의 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탐구역량, 서류 및 면접 경쟁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만큼 학년별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과학고 전문 ‘과학고는 dpa학원’ 위주배 대표원장으로부터 부천과학고 준비를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초6 과정-수학 사고력과 학습 습관의 적기부천과학고 전문 ‘과학고는 dpa학원’에서는 과고 준비를 위해 초등 6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단계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해마다 과고 합격생 수를 갱신하고 있다.과학고를 가려면 언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를 위한 부천과학고 준비의 첫 출발점은 초등학교 6학년 시기이다. 초등 6학년은 중등 수학 선행보다도 사고력 중심의 접근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 시기이다. 따라서 연산 위주의 반복보다 문제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훈련에 집중하며, 중학교 입학 전까지 중1 핵심 개념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훈련이 필수이다.또한 부천과학고 준비 학생들에게 필요한 독서 습관과 탐구형 질문 훈련도 함께 해둬야 한다. 과고 입시를 위해서는 수학 서술형 작성을 시작으로 발표형 수업, 팀 프로젝트 등 논리적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중1 과정 - 중등 심화의 시작, 개념 완성과 내신 기반 구축초등이 과고 입시의 논리적 훈련 토대를 닦는 과정이라면, 중학교 1학년은 과고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 단계다. 따라서 중1 과정에서는 학교 내신 관리와 심화 수학을 동시에 관리해둬야 한다. 특히 함수·도형·비례 개념에 대한 사고력 확장 학습은 매우 중요한 단원들이다.부천과학고 입시는 단순 문제 풀이가 아니라 ‘왜 이런 풀이가 가능한가’를 설명하는 훈련을 통해 상위권 사고 체계를 만드는 전략적인 학습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수학 못지않게 중요한 과학 분야 역시 물리·화학 기초 개념을 탐구 중심으로 접근해 발표와 토론형 수업을 비중 있게 다룰 줄 아는 훈련이 요구된다.부천과학고 전문 과학고는 dpa학원 위주배 대표원장은 “과고 입시 지도 경험을 돌아보면, 중1 시기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과고 입시를 위한 학습 태도와 개념 완성도가 결정된다. 이는 이후 과고 준비의 속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중2 과정 - 과고 실전 심화 돌입, 사고력 격차 벌어지는 시기중등 2학년은 과학고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부천과학고 전문 dpa학원은 이 시기에 고난도 심화 수학과 과학 탐구를 집중하여 운영할 뿐만 아니라, 경시형 문제와 융합형 사고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특히 과학고·영재학교 스타일의 서술형 풀이와 논리 전개 훈련 또한 강조된다.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와 탐구보고서 작성, 발표 수업 등을 통해 자기 주도 탐구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중2 후반부터는 과고 자기소개서 방향성과 면접 기초 훈련도 일부 병행해 입시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부천과학고 전문 dpa학원 위 대표원장은 “상위권 학생 간의 실력 차이가 급격히 벌어지는 시기가 중학교 2학년”이라며 “이 시기의 심화학습 경험은 과고 합격 경쟁력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중3 과정-과고 입시 완성 단계, 서류·면접·실전 대비 집중중3은 실질적인 과학고 입시가 진행되는 핵심 시기다. 중3 시기에 부천과학고 전문 dpa학원에서는 학생부 관리와 자기소개서 방향 설정, 심층 면접 대비까지 통합적 관리로 최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특히 최근 과학고 입시의 변화는 단순 선행형 학생보다 탐구과정과 성장 가능성을 중시한다. 여기에 학생 개별 스토리 설계와 탐구 경험 정리 또한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수학·과학 심화 수업은 물론 실전 면접 형태의 발표 훈련, 즉석 문제 해결, 창의적 질문 대응 훈련은 필수이다.부천과학고 전문 dpa학원 위 원장은 “본원에서는 기존 중등 심화와 과고·영재학교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지역 과학 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상담이 이어지는 학부모들 역시 이제 부천에서도 체계적인 과고 준비가 가능해졌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문의 032-326-3734
2026-06-10
- 역사교육·생태보전·돌봄·문화예술까지… 주민 손으로 만드는 지역 변화 안양을 바꾸는 작은 힘, 주민이 만드는 마을공동체역사교육·생태보전·돌봄·문화예술까지… 주민 손으로 만드는 지역 변화"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주민입니다."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주체가 행정이 아닌 주민으로 바뀌고 있다. 안양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역사교육부터 생태보전, 환경보호, 문화예술, 돌봄 활동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안양시는 지난 2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10개의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사업의 핵심이다.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활동 중인 공동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마을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기록하다'럭키작은도서관'은 안양 역사 수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지역에 살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과정은 주민들의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문화예술단체 '골목길' 역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문화 활동은 공동체 결속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급속한 도시화 속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 자산을 보존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환경을 지키고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도 눈길을 끈다. '안양천 물총새 지킴이'는 안양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천 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사회적협동조합 '꿈나눔터'는 커피박 재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행복드림 공동체'는 텃밭에서 가꾼 작물과 화분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접 키운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 정신과 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거창한 환경정책이나 복지사업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함께 배우고 돌보며 안전한 마을 만든다교육과 돌봄 분야에서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유아대안교육 학습공동체'는 그림책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은 교육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우리 함께' 공동체는 직조 활동과 동요 부르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세대 간 소통이 줄어드는 시대에 함께 배우고 즐기는 경험은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우리동네 안전지킴이'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민 스스로 지역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생활 속 주민자치의 대표적인 사례다.특히 마을공동체 활동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신뢰가 형성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이는 행정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고립과 공동체 해체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주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안양시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소규모 예산으로 운영되지만 그 효과는 결코 작지 않다. 주민들은 사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자치의 출발점이다.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지역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공동체 활동은 눈에 띄는 시설을 만들거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역사 교육, 생태 보전, 자원순환, 문화예술, 돌봄과 나눔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이웃의 이름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시대. 안양 곳곳에서 이어지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함께 사는 도시'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고 있다. 도시를 바꾸는 힘은 거창한 정책보다 주민들의 작은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이들 공동체가 보여주고 있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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