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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서울대 의예과 합격! 조홍석(단대부고 3학년, 졸업 예정) 조홍석 학생(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학년, 2025년 2월 졸업 예정)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 의예과에 모두 합격하며 의대 학종 6관왕의 주역이 됐다.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조홍석 학생을 만나봤다. <진로 설정>난치병에 관한 관심, 의학 계열로 이끌어 조홍석 학생은 난치병에 걸려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접한 뒤 그들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고, 진로를 모색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한다. “난치병은 그 사람들이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불평등의 일종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를 해소하는 것이 현대 의학의 역할이라 생각했고,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 의예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유전자 편집 기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낫모양 적혈구 빈혈증이나 척수성 근위축증 등 이전에는 난치병이라고 여겨졌던 질병에 대해 이미 유전자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모든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마련하고자 하는 도전은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의대에서 제 관심사를 조금 더 깊이 있게 탐구해 보고 싶습니다.”<주요 학교 활동>호기심 충족, 즐거움 두 배, 진로 역량 쑥쑥 조홍석 학생은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사에 열심히 참여했다. 관심 분야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자연스러운 진로 역량 쌓기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동아리는 관심 분야의 기초 소양을 쌓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어요. 1학년 때는 생물실험탐구부, 2학년 때는 의학과학탐구부에서 활동하며 생명과학 분야와 관련한 다채로운 실험과 이론 학습을 병행하며 진로를 위한 기초 소양을 탄탄히 다졌습니다. 단대부고 자체 프로그램인 전공 탐색 독서멘토링이나 과학실험 아카데미도 진로 역량을 쌓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인공지능 아카데미나 소프트웨어 관련 강좌도 많이 들었는데,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의학과 연관이 있진 않더라도 의학과 공학 기술이 융합하여 미래에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했습니다. 또한, 교내 수학·과학 챌린지 행사는 각 분야의 특출난 능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매년 열심히 참여했어요. 거의 모든 학교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고교 3년을 보냈습니다.”<학생부 세특>학년별로 관심 분야 심화·확장조홍석 학생은 ‘유전자 편집 기술’에 관심이 커,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도 이러한 면면이 잘 드러나 있다. <학업역량>3학년 때 전 교과 1.0등급조홍석 학생의 고교 3년 내신 총등급은 1.12이고 3학년 때는 전 교과에서 1.0등급을 받으며 내신을 마무리했다. 강남지역 일반고 중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한 단대부고에서 어떻게 내신을 관리했을까?“저는 통합사회, 한국사 등 1학년 때 배웠던 암기 과목들은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며 한 글자도 빠짐없이 모두 숙지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한국사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연도라면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완벽히 외웠습니다. 수학이나 과학 등 문제 풀이가 중요한 과목들은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었고, 학교 시험의 출처라고 할 수 있는 학교 프린트나 기출 문제들을 모두 외우려고 노력했죠. 영어와 국어는 내신과 수능이 가장 괴리가 큰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시험 범위 내의 모든 지문을 외웠습니다. 특히, 단대부고 영어 내신 서술형을 작성하려면 작은 단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외워야 했기 때문에 매일 분량을 나누어 꾸준히 외웠습니다. 무엇보다 내신은 꾸준히, 성실하게, 그리고 몰입해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후배들에게>학교생활의 원동력, 자기의 길 찾아가길조홍석 학생은 진로부터 입시까지 ‘학교 안에서’ 그 길을 찾았다고 말한다. 특히 단대부고는 교내 활동이 매우 많아 진로 탐색과 심층 탐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단대부고에는 여러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더 넓은 세계로 특강’부터 관심 분야를 깊게 파고들어 탐구할 수 있는 ‘교과 학습 응용 사례 발표회’까지, 자신이 노력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학생부에 자신의 진로에 관한 관심과 역량을 드러낼 기회가 많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도 입시 관련 정보부터 어떻게 해야 자신의 관심사를 학생부에 잘 드러낼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자기의 길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수시를 준비하다 보면 다른 친구들과는 굉장히 다른 고교생활을 하게 됩니다. 특히 고3 때는 친구들은 수능 공부에 매진할 때 저는 학교 시험을 끝까지 준비하고, 비교과 활동을 하느라고 바빴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 입시에 모두 실패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고, 이것이 끝까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입시에 대한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고, 이를 토대로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고교생활을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랍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의학 계열 추천 도서① 세상을 바꾸는 미래 의학 설명서(사라 라타)“저는 이 책을 읽으며 인공지능 등 과학 기술이 어떻게 의료에 쓰일 수 있을지 고민하였고, 미래에 로봇 수술 등이 활성화되었을 때 의사의 역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환자를 대할 때 의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미래 사회에 과학 기술과 더불어 의사가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하는지 등을 깊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② 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김응빈)“이 책은 학교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인데, 저의 관심 분야였던 유전자 편집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합성생물학의 다양한 유형을 알게 되었고, 현재 합성생물학의 발전 정도, 또 이것이 바이오 무기로 악용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기술적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2. 서울대 의예과 면접 준비 팁“서울대 면접은 총 방이 5개였는데, 특히 서류방에서는 제가 공부해 갔던 내용에서 벗어나는 특이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철학 세특에서 ‘철학은 새로운 세상을 통찰하게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는 이에 대해 ‘철학은 어떻게 새로운 세상을 통찰하나요?’라고 질문하셨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철학을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는 인문학’이라고 규정하며, 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던 철학에 관한 생각을 녹여내 답변 했어요. 교수님들은 제시문 면접을 보는 방에서도 자신의 평소 가치관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이모티콘이 어떤 사회적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간단한 질문부터 ‘손실 회피 이론’ 등을 제시하며 분석하라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후배들에게 면접 팁을 드리자면, 면접은 결국 사람 간의 대화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들과 눈을 마주치며 차분하게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가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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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선택 가이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2025년 11월 13일(목)에 치러진다.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인 수험 생활에 돌입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앞서 ‘수능 선택 과목’ 결정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진다. 특히, 2025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유불리가 이전 양상과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에 자연계열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도 사회탐구로 탐구 선택과목을 변경해야 할지 망설여지기도 한다. 겨울방학과 봄방학 기간에는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복습 및 예비 고3 과정을 모두 학습해야 하므로 수능 선택과목 결정은 하루빨리 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선택 과목 결정 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 지 짚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각 대학 <2026학년도 신입학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응시자 현황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중 ‘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응시자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 응시자 가운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63.0%, 37.0%이었고, 수학 영역 응시자 가운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45.6%, 51.3%, 3.1%이었다.(표1 참조)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사회·문화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지구과학Ⅱ를 선택한 응시자는 적었다. (표2 참조)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수에 따른 응시자 현황을 보면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각 영역 내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99.1%, 99.7%, 1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0.9%, 0.3%로, 응시자 대부분(99.5%)이 최대 선택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표3 참조)표1.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자 현황표2. 사회·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표3. 사회·과학탐구 영역별 선택과목 수에 따른 응시자 현황*표1~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사회탐구·과학탐구 유불리는?2025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수학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이 비슷했다. 또한, 국어와 수학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도와 비교하여 낮았고, 1등급 내 존재하는 표준점수 개수는 전년도 및 2023학년도 대비 적어서 이전과 비교해, 변별력이 다소 떨어졌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반면,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의 최고점은 이전 수능보다 높았기 때문에 탐구 영역 변별력은 이전 수능보다 높아진 것으로 해석되어 정시 전형에서 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생활과 윤리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77점으로, 탐구 영역 17개 과목 중 가장 높았으며, 화학Ⅱ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73점으로 전년도 최고점인 80점에서 7점 하락했다. 사회탐구 9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최저 66점~77점, 과학탐구 8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65~73점으로 분포하며, 2025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응시자들이 같은 백분위에서 단순 표준점수 상으로 유리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김 소장은 단순히 표준점수의 유불리만으로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정 영역이 표준점수에 유리함이 있다고 하여, 그 과목을 선택해 더 많은 오답이 발생하는 것보다 내가 자신 있는 과목에서 정답을 많이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이 무엇인지, 그 과목의 학습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6학년도 대입,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 사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 대학은? 2026학년도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 및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전형이 전체의 약 73%를 차지한다.(참고로 수시전형 모집 인원과 비율은 대학마다 다르므로 각 대학의 최종 수시 모집요강을 참고하기 바란다)김 소장은 “수시 모집의 핵심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도 많지만,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등 모든 전형에 골고루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수능 대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2025학년도 대입부터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수시 응시 지정 영역을 폐지하고 있으며, 사회탐구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이 가능해졌다.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응시 지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표4 참조)표4.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응시 지정 현황※ 2026학년도 전형 계획안 기준, 추후 202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과 상이할 수 있음 ※ 수학, 탐구 지정 대학들의 경우 자연계열만 해당, 인문계열은 지정 없음※ 파란색 표기 대학은 2026학년도 대입부터 응시 지정 영역 폐지된 대학(변경사항)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과 비교해 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고려대(서울), 서울시립대, 인천대, 한양대(ERICA), 홍익대 5개 대학이 선택과목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사회탐구 응시자의 지원 가능한 모집 단위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김 소장은 “최상위권 대학인 고려대(서울)가 2026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수능 응시 지정 영역을 폐지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높았던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 완화하였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시 계열별 선택과목 가산점 영향력 고려해야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선택과목의 제한이 폐지되며,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사회탐구를 응시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대두되기도 했다.이에 김 소장은 “그러나 수도권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정시 모집에서는 계열별 모집 단위에 따라 각 탐구 과목에 가산점을 적용하는 대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시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기존처럼 인문계열 지원 시 사회탐구 2과목을, 자연계열 지원 시 과학탐구 2과목을 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가산점 부여 현황은 다음과 같다. (표5 참조) 일반적으로 과목당 3~1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으며,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대해 과학탐구 선택 시 고려대와 연세대는 3%, 성균관대는 5%, 이화여대는 과목당 6%, 서울시립대는 7%의 가산점을 부여한다.김 소장은 “당해 연도 수능에서 탐구의 변별력이 높아 정시 모집에서 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커질 경우, 가산점으로 인한 소수점 차이로 합불이 결정될 수 있다. 각 대학의 계열 및 모집 단위에 따른 가산점 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5.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가산점 부여 현황※ 2026학년도 전형 계획안 기준, 추후 202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과 상이할 수 있음 *한양대(서울) : 당해 연도 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해 가산점 부여표4, 표5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2025-01-30
- 재수기획-2026학년도 대입에서 재수로 성공하려면? 2025학년도 정시 합격자 발표와 추가 모집은 1월부터 2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아직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수능 성적과 대입 합불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수험생들은 2026학년도 대입에서 재수(N수, 반수 포함)를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재수에 앞서 무엇을 점검하고 어떤 기준으로 재수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2026학년도 대입전형 특징과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재수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할지 입시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짚어봤다. 도움말 강남하이퍼학원 의대관 곽용호 원장 및 전략담임, 강남종로학원 대치 최민병 원장 테마1. 2026학년도 대입 특징과 주요 이슈 ①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안 분석강남하이퍼학원 의대관 곽용호 원장과 전략담임은 재수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각 대학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안’을 토대로 6가지 주요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 기준으로‘2026학년도 대입전형계획안’을 살펴보면 기존 의대정원 확대 기조에 2,000명 증원이 반영되어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기존 계획이 반영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2026학년도 의대정원은 2025학년도 1,497명 증원된 규모로 2026학년도 지원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또한 2025학년도 기준으로 지역인재전형과 비지역인재전형의 증원규모가 다르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둘째, 수능 지정 영역 폐지 가속화고려대, 홍익대 등 수능 지정 영역 폐지 대학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통일되거나 단순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오히려 정시에서는 미적분/기하 또는 과학탐구 가산점 실시 대학이 증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정시 지원 희망대학 수능 지정 영역 여부 및 가산점 현황을 확인 후, 선택 과목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셋째, 논술전형 실시 대학 증가2025학년도 41개 대학에서 국민대, 강남대, 서경대 등 3개 대학이 추가되어 44개 대학에서 논술을 선발한다. 이에 논술 선발인원이 12,599명으로 2025학년도 대비 1,293명 증가한다.넷째, 연세대 정시 교과 반영 신설연세대가 정시에서 교과를 반영함에 따라 서울대, 고려대 모두 정시에 교과를 반영하게 되었다. 서울대의 경우, 교과를 정성평가 하지만, 연세대와 고려대는 정량평가 한다는 차이가 있으니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다섯째, 서강대 정시 산출 방법 변화 및 성균관대 정시 나군, 논술전형에서의 변화2026학년도부터 서강대는 정시에서 수험생의 수능성적을 두 가지 방식(A유형: 국어-36.7%, 수학-43.3%, 탐구-20% / B유형: 국어-43.3%, 수학-36.7, 탐구-20%)으로 계산한 후 둘 중 더 높은 점수로 학생을 선발한다. 2025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성균관대는 입시에서 큰 변화를 주는데, 정시 나군에서 활용 지표를 백분위로 바꾼다. 재수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서강대, 성균관대의 이러한 변화가 입시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여섯째, 주요 상위권 대학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고려대의 경우, 수시 일부 전형과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선발한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서류형과 논술전형의 인문계열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지원 시 전년도 결과를 유의해, 검토해야 한다. ② 2026학년도 대입 주요 이슈강남종로학원 대치 최민병 원장은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이외에도 수능에서는 20년 만에 N수생 최다와 더불어 사탐런(과학탐구(과탐)를 주로 선택하던 자연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사탐)로 전환해 선택하는 현상)이 주요 이슈였다”며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이슈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2026학년도 주요대 자연계열 과탐 필수지정 대부분 없어져 사탐런 응시자 늘어날 듯2026학년도에는 서울대 수시, 정시, 연세대 수시를 제외하고 주요 15개 대학이 수시, 정시에서 모두 과탐 지정이 해지되었다. 물론 가산점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탐런 응시자가 더 많이 증가할 수 있다. 재수생 중에 탐구 과목 성적이 지나치게 낮다면 과탐 2개 과목 대신 사탐 1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신중하게 고려해 볼 수 있다. 둘째, 2026학년도에 N수생 최다 응시인원이 될 수도 있을 듯2025년 2월 졸업예정자는 그 이전 연도 학생 수에 비해 약 20,243명이 증가한 해이다. N수생 대상 학년 증가로 인해 N수생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올해 예비 고3 학생들도 2025학년도에 비해 52,963명 증가했기 때문에 재수생 비율은 줄어들 수 있지만, 단순히 N수생 수치만 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21년 만에 최다 인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수생이 늘어날 경우, 고3 수험생들은 수시에 집중하는 경향이 더 강할 수 있고, 상당수 정시에 집중하는 N수생들에게 크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은 없다. 또한 학교내신이 우수한 학생 중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통해 수시에 재도전하고자 하는 N수생도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응시생 수 증가로 인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도 증가할 수 있는 해이다. 셋째, 의대 모집정원 확대 유지 여부에 따라 반수생 유입 크게 달라질 듯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아직 유동적이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모집정원 확대는 반수생 급증, 정시에서 의·약학계열 지원자 수 급증 등 대입 지형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왔다. 반면, SKY 대학과 이공계 특수대 지원자 수 감소, 서울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 지방권 지원자 수 감소 등의 변화도 있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증가나 축소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상위권 대학의 선호 현상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넷째, 2026학년도 국민대 논술전형 신설, 주요 21개 대학 중 20개 대학에서 논술 실시2025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한데 이어, 2026학년도에는 국민대가 추가돼 서울권 주요 21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20개 대학에서 모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국민대는 논술전형으로 2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논술전형과 정시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재수생들이 고3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전형이다. 다섯째, 정시에서 연세대 학생부 교과 5% 적용, 사실상 영향력은 크지 않아정시에서 서울대는 학교내신을 정성평가로 반영하며 지역균형선발은 40%, 일반전형은 20%를 반영한다. 지역균형은 학교별 2명의 추천제한이 있다. 고려대는 교과우수자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선발하며, 교과우수자전형은 학교내신 20%를 반영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고려대 교과우수자전형은 내신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일반전형에 비해 매우 높다. 연세대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 학교내신을 반영하며, 50점 중 40점을 기본 점수로 부여한다. 2등급 이내면 만점이며 3, 4등급이면 1점 정도 감점이므로 사실상 그 영향력은 크지 않다. 이 외에도 정시에서 성균관대 사범대학은 학생부종합평가가 20% 반영하며, 한양대는 10% 반영할 예정이다. 정성평가이기 때문에 중요도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정시가 수능 위주 선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2. Q&A로 살펴본 재수학원 선택 팁 그렇다면 재수생들은 2026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해 어떤 기준으로 재수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강남하이퍼학원 의대관 곽용호 원장과 종강남종로학원 대치 최민병 원장의 조 2025-01-30
- [교육기고] 2025년 과학 성적 향상을 위한 합리적 사고 키우기!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데 귀납법, 연역법을 통해 일반화된 이론을 만들고, 이러한 내용이 과학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따라서 과학 개념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합리적 사고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첫째, 귀납법 활용하기여러 가지 관찰된 사실을 통해 하나의 일반화된 결론에 도출하는 방법이 귀납적 방법이다. 신문 읽기를 통해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사실을 접하고 하나의 결론으로 도출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귀납적 방법을 통해 일반화하는 것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교재에 나와 있는 다양한 예시들을 단권화 노트 정리를 통해 일반화 도출을 해 볼 수 있다. 둘째, 연역법 활용하기가정을 세우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대조 실험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때 독립 변인과 종속 변인이 나온다. 독립 변인에는 통제 변인과 조작 변인이 존재하고, 조작 변인에 따라 종속 변인의 데이터를 통해 가정을 확인할 수 있다. 대조 실험을 반복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이 연역적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과학 교과서 탐구 실험 과정에 나와 있는 연역적 도출 과정을 노트에 대조 실험, 변인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자.셋째, 객관적인 시선 유지하기교과서에 나와 있는 사실들은 무수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수적으로 소요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론이나 개념을 도출하기 위해 이뤄지는 수많은 관찰, 가설과 합리적 의심을 과학자의 시선으로 함께 해 보는 것이 보다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넷째, 합리적 사고 도출하기통합과학에서는 물화생지의 중요한 개념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이해해야 한다. 고2,3학년에서 심화학습이 이뤄진다고 할 수 있다. 막연히 문제를 풀기 전에 배경지식을 독서를 통해 쌓도록 하자. 그러한 노력을 한 학생은 수업에서 이해도가 높게 되고, 개념을 응용하는 과정에서 합리적 사고를 도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질문을 하게 된다. 능동적으로 수업에 임하게 됨과 동시에 선생님과의 소통을 통해 자연스레 합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을 겪게 된다.남은 겨울방학을 합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단권화 노트를 작성하며 적극적으로 탐구해 보도록 하자.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5-01-30
- [교육기고] 2026학년도 대비 수리논술 학습 전략 1. 논술고사 대비의 핵심은 출제 의도와 평가 요소 파악출제자의 의도는 대부분 제시문 또는 논제에 들어 있다. 개념 학습과 다양한 문제를 접해 봄으로써 출제 의도를 미리 파악해 볼 수 있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답안이나 특징이 각각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수능시험과 실력에 비례해서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므로 대학별 채점 기준에 부합되는 평가 요소의 답안 작성을 반복해서 연습해 두자.2. 대학별 난이도와 빈출 유형을 정확히 분석해 둘 것체계적인 문제 분석을 통한 논리적 접근 훈련과 제시문 속 개념들을 정리해 나감으로써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한 개념들이 어떻게 논제로 출제되는지를 난이도나 출제 유형 유사 대학끼리 묶어서 분석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분석하고 증명형/개념 확인형/계산형/자료 분석형 등의 유형을 익힘으로써 개인의 약점 단원과 빈출 단원 점검을 통한 난이도 문제의 접근 훈련과 다양한 풀이 방법을 통해 풀이의 오류를 피하자.3. 교과서를 적극 활용 검토하자교과서의 논리 전개 과정은 논술 답안 작성의 기본 지침서이므로 교과서에서 설명하는 개념의 논리 전개 과정, 공식이나 정리의 증명 과정을 보면서 논술의 답안 작성 방법을 학습한다. 교과서는 단원을 학습한 후 개념을 활용한 내용을 소개하거나 심화응용학습을 소개하는 부분이 논술화 되어 출제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내용이 바로 논술의 출제 근거가 되는 경우가 많다.4. 문제 풀이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 충실한 훈련을 하자논술은 결과뿐만 아니라 풀이 과정의 체계성과 논리성의 표현력 또한 중요하므로 문제 풀이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을 논리적으로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논술 노트를 준비하여 개념학습이 필요한 문제, 난이도가 높은 문제, 자신이 풀다가 틀린 문제 등을 옮겨 적으면서 문제 해결력, 논리력, 표현력을 연습해 두어야 하고, 실수하거나 틀린 이유도 반드시 목록표를 만들어 정리해 두자.5. 대학별 실전 대비 문제 훈련지원 대학이 결정되면 기출문제 수준보다 난이도가 약간 높은 대학의 기출문제와 출제 유형이 유사한 대학끼리 묶어서 실전 훈련과 시간 배분에 관한 훈련 및 모르는 문제에 대한 대처 요령 훈련도 함께 해 두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답안 작성이 가능하다.대치맥스전성식수리논술학원 전성식 원장문의 02-555-2595 2025-01-30
- [교육기고] 초등 5, 6학년 수학 학습 방법 초등 아동이 수학을 가장 어려워하는 시기는 5학년이다. 일반적으로 4학년 때 수학이 많이 어려워진다고 알고 있는데, 5학년 과정을 배우고 나면 아이들 사이의 수학 편차가 더 커진다. 소위 말하는 ‘수포 상태’ 수학 포기 상태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증가한다.6학년 때는 남녀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4학년 때까지만 해도 여자 아이들이 남자 아이들보다 수학 점수가 더 좋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5학년 때부터 이 현상이 역전되기 시작한다. 또한 수학 과목에 대한 호감도가 더 확연하게 나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반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들은 이미 초등 수학을 끝내고 중학교 수학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며, 경시대회 문제도 쉽게 풀어낸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될까? 이것은 5학년 때부터는 4학년 때까지 배워 온 개념을 응용하여 문제가 출제되어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약수와 배수의 개념이 처음 도입되는데, 이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분수와 소수 단원에서는 곱셈과 나눗셈의 혼합 연산을 하게 되는데, 이때까지 사칙연산이 훈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수많은 실수와 더불어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수와 연산 부분이 부족한 아이일 경우에는 우선 사칙연산 훈련을 충분히 시키는 것이 좋다.또한 응용 문제, 즉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것은 4학년부터 축적되어 온 실력도 문제도 있겠지만, 문장제 문제를 푸는 요령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문제를 통째로 읽고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장제 문제를 접할 경우에는 문제를 끊어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4학년까지 수학의 기초를 형성했다면 5,6학년은 기초와 중학교 과정 사이의 징검다리라고 할 수 있다. 즉 4학년까지 쌓은 기초 실력이 드러나는 학년인 동시에 중고등학교 수학 실력의 기초를 보여 주는 학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영역별로 아이가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어 기초를 다시 쌓거나,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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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마두간호학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주·야간반)’ 수강생 모집 나라에서 201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이래 이를 따르는 병원이 해마다 늘면서 간병에 따르는 부담이 줄고 있다. 더불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 인력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간호사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며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산 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국비 지원 교육(주·야간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간호조무사 인력 수요 늘고 있어 안정적인 취업 가능40~50대 여성 합격률과 취업률 높아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 하에 환자의 간호 및 진료에 관련된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국가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이다. 자격증을 갖춰야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면에서 전문성이 있고,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과 전망이 좋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진다.마두간호학원 김윤서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시행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니면 누구나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기에 40~50대 여성들이 많이 도전하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 누구나 응시 가능 나이 제한도 없어각 과목 모두 4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니고 있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도 두지 않는다. 다만 시험을 치르기 전 필수 교육 시간 1,5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 교육은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기관에서 받게 되므로 독학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하다.시험 교과목은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실기, 네 과목으로 각 과목 모두 40점 이상의 점수만 올리면 합격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매번 80% 이상으로 높다. 특히 마두간호학원 성인반 수강생은 지난해 3월과 9월 시험 모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교육비 대부분 국가에서 지원대형 및 중소병원은 물론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간호조무사 국가 자격증 시험은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6년 3월에 치러지는 시험 대비반이다. 교육은 주간반(3월 4일 개강)과 야간반(2월 17일 개강)으로 나뉘어 주간은 하루에 6시간, 야간은 4시간씩 진행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국비 과정은 교육비의 85~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또한 훈련 수당(점심값과 교통비)이 지급되며 교재비와 실습복도 무료로 제공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취업할 수 있는 기관은 매우 다양하다. 마두간호학원 교육 이수자의 경우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등 일산병원 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한의원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에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김 원장은 “일산 지역에만 1천 개가 넘는 병원이 있어 취업률이 매우 높다. 인력 수요도 지속해서 늘고 있고 연봉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수강생 전원 합격 & 9년 연속 고용노동부 우수 훈련 기관에 선정돼마두간호학원은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로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9년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로 지금까지 간호조무사 과정 수강생의 경우 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이라는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수강생 개인별 취업 관리를 통해 교육 수료 후 병·의원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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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킬러 문항' 풀어보기 저는 목동에서 11년째 백암고 전문 학원을 운영 중인 목동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원장 최인규 입니다.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백암고에 배정된 학생들에게 2024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1등급을 좌우했던 ‘킬러 문항’ 몇 가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결국 1등급은 이 문제들을 맞힐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한번 직접 풀어보시길 바랍니다.[2024년 백암고 1학기 중간고사 킬러 문항][서답형 3] 다음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총 6점]Through upcycling, 겉보기에는 쓸모없는 물건도 일상생활에 유용한 완전히 다른 것으로 탈바꿈될 수 있다. What do you think can be done with old truck tarps, car seat belts, and bicycle inner tubes? Individually, these things look like trash, but with a few imagination the Freitag brothers, Markus and Daniel, repurpose them for something totally new: very strong bags. These bags are perfect for bicyclists going to work every day in all kinds of weather. Similarly, a man naming Kyle Parsons and his partners have been creatively reusing old motorcycle tires from Bali, Indonesia. A shocking number of tires gets thrown away there every year, and they are a serious environmental problem since they cannot decompose or be recycled. To solve this problem, Parsons and his team are turning them into sandal bottoms. They then use canvas and natural materials to make the other sandal parts. What a great reuse of resources!1) 윗 글에서 어법상 어색한 곳을 세 군데 찾아 쓰고 알맞은 형태로 바르게 고치시오.[어법상 어색한 부분을 바르게 고쳤을 경우만 정답으로 인정. 틀리게 고쳤을 시 부분 점수 없음. 각 1점씩. 총 3점]→ 답 : ① → ② → ③ → 2) 윗글의 밑줄 친 우리말을 [보기]에 제시된 단어(구)를 모두 사용하되 적절한 관계사를 추가로 넣어 영작하시오. [필요 시 어형변화 가능. 주어진 [보기]의 단어 한 번씩만 사용할 것. 관계사 외의 별도 단어 추가 금지. 총 3점][보기]transform / completely / everyday life / something / be / for / can useless objects / useful / different / be / a seemingly / into[선택형 25, 서답형 5] 다음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25.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면? [3.7점]A number of research studies have shown how experts in a field often experience difficulties when ①introducing newcomers to that field. For example, in a genuine training situation, Dr Pamela Hinds found that a person expert in using mobile phones ②were remarkably less accurate than novice phone users in judging how long it takes people to learn to use the phones. Experts can become insensitive to how hard a task is for the beginner, an effect ③refers to as the ‘curse of knowledge’. Dr Hinds was able to show that as people acquired the skill, they then began to ④underestimate the level of difficulty of that skill. Her participants even underestimated how long it had taken ⑤themselves to acquire that skill in an earlier session. Knowing that experts forget (A) 그들이 학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었는지를, we can understand the need to look at the learning process through students’ eyes, rather than making assumptions about how students‘should be’ learning.[서답형 5번] 다음 질문을 읽고 답하시오. [총 6점]1) 아래는 윗글을 요약한 내용이다. 빈칸 ①, ②에 적절한 단어를 윗글에서 찾아 쓰시오.[필요 시 어형 변화 가능. 윗글에 없는 단어 사용 시 오답 처리. 각 2점씩 총 4점]The “curse of knowledge” describes how experts tend to overlook the difficulties that ①_______ face. Dr. Pamela Hinds‘ research on mobile phone usage exemplifies this, showing experts’ ②________ in judging learning times. This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inexperienced people‘s perspectives to better understand the learning process.→ ①_______________, ②______________2) 다음은 윗글의 밑줄 친 빈칸 (A)를 주어진 뜻에 맞게 가주어 구문으로 영작한 문장이다. 다음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쓰시오. [숫자 기호를 반드시 쓰고, 빈칸 하나당 한 단어로 쓸 것. 부분 점수 없음. 총 2점]→ (A) How hard ①_______ was ②________ ③________ ④________ ⑤________.*백암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65점, 서답형 3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25점이 능률 Voca 고교 필수 2000단어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범위는 교과서 1~2과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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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중 신서중 3학년 2024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2024학년도 목동중학교 3학년 2학기 종합고사는 저번 시험과는 달라진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난이도 부분에서, 난도 ‘하’에 해당하는 문제가 한 문제도 없었으며, 지난해 시험보다 난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난도 ‘상’에서 어법을 암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에, 단순 어법 암기만으로 공부를 했던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앞서 말한 어법 부분에서, 어법 적용에 그치는 것이 아닌 ‘모의고사 출제 경향’도 보여주었습니다. 요약문 완성, 글의 흐름 찾기 등 다양한 유형들을 보여주었습니다.학생들의 오답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25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외부 지문에 교과서 어법을 적용하여 푸는 문제였습니다. 우선 외부 지문이 나와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이며, 적당한 어휘로 빈칸을 채워 완성하고 그에 맞는 어법을 찾아야 했기에 매우 복합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키워드나 어휘 숙지가 되어있는 학생이었다면, 그다지 어렵게 풀어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그렇지만 이번 시험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내용 문제보다는 어법 출제 경향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기존 시험이 내용 비율 6, 어법 4 정도였다면, 이번 시험은 어법 6, 내용 4로 상당히 많은 수의 어법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어법 점검’에 초점을 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것처럼 학생들은 다가오는 고등학교 진학과 3월 모의고사에 대비하여 마지막 중요 어법 점검 및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는 경험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신서중32024학년도 신서중학교 3학년 2학기 종합고사는 지난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확연한 출제 경향의 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난도 하의 비중보다 상의 비중이 높아 단연 킬러 문항이 많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시험을 통해 변별력을 확실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난이도 상/중에 해당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나, 키워드나 내용 숙지로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기에 꾸준히 했던 학생이라면 그리 고난도의 출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아이들에겐 중요한 시험이었기에 다들 노력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앞서 말한 지난 시험과의 확연한 출제 경향이란, 모의고사 또는 수능처럼 출제된 문제가 작년 대비 상당히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어렵게 느꼈던 문제 중 하나인 객관식 32번은 도표 문제와 어법 문제를 섞어놓은 듯한 경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 또한 순서 배열, 어색한 문장, 빈칸 완성 등의 다양한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보여줬습니다.이러한 출제 경향은 보이는 틀은 모의고사 기반, 정확히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법의 대한 문제로 최종적인 문법 점검을 물어볼뿐더러 모의고사 문제 형태에 익숙해지라는 의도가 보입니다. 3학년뿐 아니라 이번 1,2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도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출제 경향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앞서 계속 말한 “고등학교를 올라가기 전 마지막 단계”에 서 있는 아이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기회로 마지막 문법 점검 및 4개월 남짓 남은 모의고사에 익숙해지도록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2회 이상 풀고, 그에 상응하는 단어를 외우는 학습을 계속 해야 할 것입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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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목동고 1학년 2024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신목고12024년 신목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객관식은 평이했으나 서술형에서 변별을 많이 두었기에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독해보다는 어법과 어휘 문제에 중점을 두어 출제된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중간고사와 비교하면 주관식의 문제 길이가 짧아져 문장 구조 및 어법을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이라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기말 시험 범위에 속한 문법이 아닌 지난 1학기 동안 배웠던 문법(가정법)이 포함되면서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시험의 어휘는 비교적 난도가 높지 않은 단어들이 출제되었지만, 유의어 반의어를 숙지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며 어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서술형 문제에서는 어휘의 활용 능력을 요구하는 어형 변화를 통한 영작 문제나 요약문을 완성해야 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목동의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신목고 영어 시험은 계속해서 어려워질 것이다. 하지만 어려워진다고 포기하지 않고 그에 맞게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에서 어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휘 뜻을 정확하게 외우고 유의어와 반의어를 함께 보는 것이 성적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기본 어법 정리와 함께 심화 어법을 학습하며 서술형을 대비하는 것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목동고12024학년도 목동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어휘를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하였고 어휘 문제에 외부지문을 함께 내는 유형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중간고사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짧아져 학생들이 외부지문에 적절한 시간을 분배하여 풀었을 것으로 예상하며 ‘중’ 정도의 난도로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큰 변형은 없었으나 외부지문의 수가 증가하고 시험 범위 내 지문과 외부지문이 함께 나오는 유형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가 지문의 비중이 높아지며 교과서와 모의고사 비중이 축소되었다. 어휘 문제에서는 어휘 프린트에서 4문제, 교과서 어휘 프린트에서 1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영영 풀이와 유·반의어를 묻는 문제와 단어의 어형 변형 문제가 포함되었다. 서술형 문제에서 어법 문제 역시 어법 프린트에서 비중이 높았으며 어법을 철저하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틀리지 않을 수 있었다.영어 성적 향상을 위해선 시험 범위에 포함된 각 지문의 중요한 문장 구조와 어휘를 파악하고, 빈칸추론이나 추가 문장 삽입 유형에 대비해 문맥적 흐름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휘를 외울 때는 다의어, 유·반의어, 단어 변형(예: 명사, 동사, 형용사 형태 변화)도 함께 학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지문을 읽고 단서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과 유형별 문제 접근법을 반복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