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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한 한가지보다 4개 영역의 균형 중요 60일 정도 되는 겨울방학은 부족했던 교과를 보충하고 다음 학년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영어과목 같이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과목일수록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방학은 예년과 달리 영어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른바 ‘한국형 토플’(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로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할지 여부를 오는 2012년에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3학년도부터 대입 수능 외국어영역을 폐지하고 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하겠다던 당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계획이 유보된 것이다. 교과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새로운 유형의 시험을 시행한 뒤 수능대체여부가 결정된다. 즉 2012년 시행 이후 수능대체 여부가 결정된다하더라 최소한 2015년까지는 유예기간을 둔다는 입장이어서 빨라도 2016학년도(현 초등 5학년이 고3이 되는 해)이전에 대입 영어시험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해석이 나온다. 초등영어, 최대한 많이 영어노출시간 늘려야 잇단 정부정책의 변화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과는 달리 영어교육 전문가들의 반응은 차분한 편이다. 정상어학원 곽성환 평촌분원장은“입시정책의 잦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흐름이 있다면 영어의 중요성이다”면서“시험에서 몇 점을 얻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영어를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번 발표 가운데 초등학교의 영어학습시간이 늘어나는데 주목, 영어에 대한 절대적 노출시간을 늘려줄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 원장은 “겨울방학은 영어에 대한 노출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학년별 수준별 영어학습 전략은 영어노출시간을 늘리는 방법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초등 저학년의 경우 무턱대고 영어를 많이 접하게 하기보다는 학부모의 적절한 개입으로 올바른 노출이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하루에 일정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만큼은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무턱대고 듣기보다 정확하게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면 listening과, reading, speaking 능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 매일 일정시간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고 일단 습관이 형성되면 노출시간을 조금씩 늘려갈 필요가 있다. 초등 고학년 역시 영어노출 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방법적인 면에서 저학년과는 차이가 있다.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김난희 원감은“초등 3∼4학년이 되면 친근한 영어에서 본격적인 영어로 옮아가는 시기다”며 “listening과 reading에 머물렀던 공부에서 speaking과 writing을 본격적으로 병행해야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단어와 문장을 읽고 해석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말고 어떤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읽고 쓰고 말하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 이때 문법에 대한 학습이 뒷받침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문법공부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되 학생의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번 시작한 교재는 끝까지 학습하고 학습 시, 수학의 오답노트와 같이 나만의 방식으로 문법노트를 정리한다. 이때 관련 문제풀이나 응용된 새로운 문장 등은 옆에 따로 칸을 마련해 적어두는 편이 좋다. 이 같이 정리한 나만의 문법노트는 학습을 지속하면서 그때마다 업그레이드해 가면 된다. 평생 영어를 가름하는 중학 영어 아발론교육이 김난희 원감은 “중학영어는 영어공부의 구체적 계획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는 남다른 전략을 필요로 한다. 영역별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listening과 reading에서 직독 직해가 안 되는 학생이라면 문장별로 끊어 읽기를 해서라도 실력을 높여야 한다. 이와 병행해 관련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가야 한다. listening을 하면서 동시에 따라 읽기를 병행하고 1주일에 한번은 녹음을 통해 자신의 speaking 실력을 체크해 볼 필요도 있다. 또 이시기의 학생들은 어휘력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교과과정에 나오는 어휘는 물론 과학이나 문학, 경제, 시사와 관련된 어휘 등 광범위하게 어휘량을 늘릴 필요가 있겠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특성화된 공부가 도움이 된다. 정상어학원 곽 분원장은 “특목고와 자사고 의 경우 영어로 수업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합격을 위해서는 특성화된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수준의 영어를 보여주기 보다 자신만의 능력과 가능성을 어필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당장 코앞에 닥친 입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앞으로의 영어공부 방향이 4개 영역을 통합적으로 아우른 방식으로 발전해 간다고는 하지만 수능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존의 공부방식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비교적 수능으로부터 여유가 있는 고등 1,2학년의 경우는 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되도록 다양한 지문과 문제유형을 접해 보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 유사한 문제에서 변형 출제가 가능한 유형을 유추해 볼 필요가 있다. 수능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예비 고3의 경우는 기출문제 풀이를 꼼꼼히 해나가면서 이미 출제된 지문을 중심으로 관련 어휘를 공부한다. 또 듣기평가에 대비해 꾸준한 준비가 뒤따라야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031-425-0027, 031-424-0037 정상어학원 평촌본원 031-386-3030, 031-386-3015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4
- 공원길 따라 단아하고 소박한 백제의 숨결이 흐르다~ 방학이라도 여기저기 학원 다니느라 방학이 방학 같지 않은 것이 현실.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야외에 나가 머리도 식히고 역사 체험도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멀지 않은 곳, 한강 주변에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녹아있다. 전철을 이용해 하루 만에 신석기 시대 주거지와 초기 백제의 유적지들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신석기 시대의 흔적, 암사동 선사 주거지 약 6천여 년 전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 유적인 암사동 선사 주거지.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러 채의 움집이 보인다. 짚으로 만든 고깔 모양의 집은 아파트에 익숙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땅을 약 50~100㎝정도 파서 단단한 나무로는 기둥과 서까래를 세우고 풀이나 짚으로 지붕을 덮었다. 4~5명이 살기에 적당한 크기로 가운데는 불을 피우는 화덕이, 그 옆에는 곡식을 저장해 두었을 작은 구멍도 있었다. ‘원시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저절로 해결되는 순간이다. 원시생활전시관의 제1전시관 중앙에는 실제 움집터가 자리 잡고 있다. 그 주위로 빗살무늬토기, 돌로 만든 도끼, 화살촉, 그물추, 돌낫 등의 출토유물들과 신석기시대 원시인의 생활을 담은 입체 모형 전시관을 볼 수 있다. 정정자 문화유산 해설사는 ‘암사동 유적지를 방문하기 전 선사와 역사의 구분 정도는 꼭 하고 오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통로로 연결된 제2전시관은 영상물로 당시의 주거환경과 생활상을 알게 하는 곳. 수렵, 어로, 농경, 채집생활을 축소모형으로 전시하고 도구를 이용해 불을 붙여보는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발길로 북적댄다. 움집 모형이나 빗살무늬토기, 도자 만들기 체험코너도 있어 아이들은 원 없이 신석기인이 되어볼 수 있다. *가는길 지하철 8호선 암사역 1번 출구 입장료 어른 500원/어린이 300원 관람시간 오전 9시30분~오후6시 한성시기의 백제를 찾아 몽촌토성으로 몽촌토성은 풍납토성과 함께 백제 최초의 왕궁으로 추측되고 있는 곳으로 지금은 올림픽공원 내에 있다. 당시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성안에 곰말(꿈말) 곧 몽촌이라는 마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름이 생겼다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성모양이 마름모꼴을 닮아 있다. 자연 그대로의 언덕을 이용하여 흙을 6~7m높이로 쌓아 올리거나 경사면을 급하게 깎는 등 필요에 따라 인공을 가해 놓은 토성이다. 공원길을 따라 걸으면 나무를 땅에 박아 만든 나무울타리인 목책과 성 밖으로 둘러서 땅을 파고 물을 댄 연못인 해자를 볼 수 있다. 목책과 해자는 성의 방어 수단이었음을 꼭 알려주자. 몽촌역사관까지 가는 길, 낮은 구릉성을 보면서는 완만하고 소박한 백제의 선과 숨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듯. 역사관에는 몽촌토성에서 발굴된 세발토기, 잔, 철제 무기류, 뼈로 만든 갑옷 등의 유물의 일부와 축소 복원된 움집터, 저장 구덩이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백제의 유적과 유물들을 소개하고 있어 백제문화 이해에 도움을 준다. 역사관을 나와 성벽위로 난 길을 걸으면 움집터전시관도 볼 수 있다. 군사들의 숙소였던 것으로 짐작되는 백제의 전형적인 육각형 모양 움집터이다. *가는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5호선 올림픽공원 3번 출구 입장료 없음 몽촌토성역사관, 움집터 전시관 관람시간 평일 오전10시~오후8시/ 주말·공휴일 오전10시~오후6시 백제 문화를 알려주는 석촌동·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 정문에 들어서면 백제의 옛무덤들이 빙 두른 돌담 안으로 한 눈에 들어온다. 왕릉이나 일반 관리, 서민의 묘로 쓰였던 돌무지무덤, 널무덤, 독무덤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섞여 있었다. 돌무지무덤 2,3,4호는 층단을 차츰 좁혀가며 쌓아올린 모양으로 남한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기원전 전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고구려양식의 무덤이며 이 무덤의 주인이 고구려계임을 뜻한다는 것은 꼭 알아야 할 사실. 3호분은 광개토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장군총과 비교된다. “한 변이 30m에 7단인 장군총과 달리 3호분은 하단은 50m에 높이는 3단으로 되어있죠.” 문화유적 해설사 배성현 씨의 설명이다. 웅장하기보다는 늠름하고 안정감이 두드러진 자태에서 어딘지 모를 단아한 백제의 기품이 느껴진다. 4호분은 기존의 흙무덤을 깎아내고 그 주변에 석축을 쌓음으로써 흙무덤이 돌무지무덤으로 바뀐 것으로 해석된다. 겉모습은 하나의 커다란 흙무덤으로 보이나 무덤의 주인이 여럿인 5호분도 볼 수 있다. 큰 무덤 사이에 외톨이처럼 끼어있는 널무덤은 사람 하나가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평범한 인물의 것임을 짐작케 한다. 백성현 씨는 “석촌동은 예전에 돌마리 또는 돌마을이라고 불릴 만큼 돌이 흔해서 마을 사람들이 고분의 돌을 가져다가 집을 짓기도 했다”며 고분의 보존에 소홀했던 것을 아쉬워했다. 지금의 돌담도 이곳의 돌로 만든 것이라고. 아이와 함께 유물과 유적의 가치에 대해 되새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방이동 고분분에도 들러 보자. 구릉의 경사진 부분을 파고 돌로 방을 만든 뒤 입구에 널길을 설치한 굴식돌방무덤을 볼 수 있다. 한성시대 백제인들의 돌무지무덤인 석촌동고분군에서 방이동고분군을 거쳐, 웅진·사비시대로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주요한 유적이다. *가는길 석촌동고분군 지하철 8호선 석촌역 5번 출구 방이동고분군 지하철 5호선 방이역 3번 출구 연중 무휴, 입장료 없음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4
-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프로그램 안내 청소년수련관은 2008학년도 겨울방학 특강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월 23일 수료식까지 3주과정으로 운영되며 로 14개의 과목이 개설된다. 겨울방학특강교실의 수강료(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에 의거)는 1강좌당 10,000원에서 20,000원 사이이며 과목 시수와 수강모집인원에 따라 다르다. 접수(방문 접수)는 12월 13일 (놀토 )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1인 2강좌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639-816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3
- 참교육학부모회 소식 교복, 참고서 함께 나눠요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는 새학기를 앞두고 교복, 참고서 나누기를 실천합니다. 물려주는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들이 더 많아요.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있으면 교복, 참고서 버리지 마시고 참교육학부모회으로 연락주세요. 함께 나누는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연락처:055-638-4130 팩스:055-638-4131 홈페이지:www.hakbumo.or.kr/gjoje 이메일:hagbumo@yahoo.co.kr 참교육학부모회 소모임에 함께 해요 *체험학습소모임 거제지역 학부모들이 모여서 체험학습팀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기위해 학부모들이 나섰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자연휴양림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열매던지기도 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사편지1-5권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문화와 역사를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거제지역은 알려지지 않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적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서 감수성이 풍부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진행자로 나서보시지 않겠습니까?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사무실로 오세요. *영어소모임 아이들 영어학원 안 보내는 학부모님 계신가요? 안보내면 불안하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영어소모임에 오시면 됩니다. 엄마가 배워서 내 아이 영어 가르칠 수 있어요. 또는 아이가 질문하면 당당하게 대답해 줄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아이들을 사교육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매주목,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생활영어와 함께 문장구조를 알 수 있는 재미있고 쉬고 간단한 그러면서 상식이 되는 독해로 영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영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영어회화 잘 해보고 싶은 분 언제나 환영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3
- 노트 정리의 황제, 상위 1%의 꿈을 이룬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가 끝났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서 ‘해도 안 된다’며 한탄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개헤엄은 열심히 해도 자유형을 이길 수 없다. 방법의 차이가 결과를 결정짓는다. 비슷한 실력이라면 누가 이길까? 좋은 도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긴다. 올해 S사에서 만든 ''레이저 레이서''라는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38개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레이저레이서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개발해 발표한 수영복으로, 얇고 물이 스며들지 않는 발수(撥水) 능력이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실력이라면 수영복의 종류에 따라 메달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도구의 차이가 결과를 결정짓는다. 공부의 시작과 끝!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특징은 공부의 시작과 끝을 안다는 것이다. 즉 학습의 패턴을 알고 있는 학생이 우등생이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공부의 시작은 무엇이고 끝은 무엇인가? 시험 준비를 예로 살펴보자. 학습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체의 흐름을 잡는 일이다. ‘답의 절반은 목차에 있다’는 말이 있다. 이는 전체의 흐름을 잡으면 공부의 절반은 끝났다는 의미이다. 숲을 본 다음에 나무를 보는 것이다. 이는 열심히 공부한 것들이 산발적인 지식이 되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으로는 교과서를 읽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교과서 읽기를 어려워한다. 읽기능력의 부족을 그 이유로 찾을 수 있다. 또한 교과서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최소한 5번 이상 읽어야 한다. 읽기는 이해를 의미한다. 이해하지 않고 외우거나 문제를 푸는 것은 응용력의 저하를 가져온다. 공부는 이해에서 끝나지 않는다. 공부의 완성은 기억하고 암기해서 다시 쓸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해에서 암기로 가는 중간단계가 ‘재배열’ 즉 노트이다. 노트의 목적은 암기와 반복학습에 있다. 잘 분류하고 정리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교과서의 내용이 정리가 되고 암기가 되었다면 나의 약점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단계이다. 이 때 약점이 10%내외가 된다면 오답노트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상태이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틀린 이유를 파악하고 개념을 정리한 후 반복학습을 통해서 완벽하게 해결해야 한다. 그 후 부족한 2%를 찾아서 해결하면 공부가 완성된다. 남을 위한 노트? 아니 나를 위한 노트! 노트는 내가 필요할 때 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노트를 하지만 대부분이 다시 볼 수 없는 상태로 해 놓는다. 어떤 학생이 자기가 쓴 노트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런 노트는 의미가 없다. 더 나아가 노트는 통합되어야 한다. 학교노트, 프린트물, 요약집 등이 내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통합되어 노트화 되어야 한다. 통합노트는 내가 만든 자습서라고 할 수 있다. 반복학습을 할 때와 마무리 공부를 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상위권학생들의 대부분의 특징은 통합된 자신만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 절대시간, 3시간을 확보하라 2005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고교생 상위 10%안에 드는 74.3%가 하루 3시간 정도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3시간 이상 잡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그 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무작정 3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다고 공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3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 계획을 짜야 한다. 계획을 짰으면 다음은 그날 복습할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 그 후에 각 과목을 공부하는데 반드시 30분 단위의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한다. 가장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의 양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마감효과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껏 열심의 함정에 빠져있지는 않았는지 뒤돌아봐야 한다. 열심이 좋은 것이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헤엄을 치고 있다면 자유형을 배워야 한다. 더 나아가 모두들 자유형을 하고 있다면 좋은 도구를 갖추어야 한다. ‘레이저레이서’를 입어야 한다. 과학적인 공부방법과 도구, 즉 무기를 갖춰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꿈꾸는 상위 1%가 꿈만은 아닐 것이다. 방학은 우리 아이들의 공부체질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방학을 통해서 큰 선물을 우리 아이들에게 주었으면 좋겠다. 김정학 원장 UP학습코칭 (02)568-2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진동카만들기 준비물 아크릴판(또는 하드보드지), 전동기, 1mm정도 두께의 아크릴 판, 필름통 뚜껑, 집게 전선, 건전지2개, 전지끼우개, 스냅, 가위, 글루건, 송곳 실험방법 ① 전지끼우개에 전지를 끼운다. ② 스냅을 연결한다. ③ 아크릴 판에 건전지를 고정시킨다. ④ 아크릴 판의 앞쪽에 사진과 같이 모터를 붙인다. ⑤ 병 뚜껑이나 필름통 뚜껑에 구멍을 뚫어 전동기 축에 끼운다(이때 병 뚜껑이나 필름통 뚜껑의 중앙에 구멍을 뚫지 않고 가장자리에 구멍을 뚫어서 회전이 불규칙하게 되도록 함). ⑥아크릴 판의 밑면에 아크릴판(페트병 조각이나 책받침 조각더 좋음)을 잘라 구부려 네 개의 다리를 만들어 붙인다(이때 다리의 구부린 방향이 자동차의 진행(전진 또는 후진) 방향에 영향을 주므로 완성된 후에 다시 한번 점검하여 교정한다). ⑦전선을 연결한다. 어떻게 될까요? 진동 모터카는 진동에 의해 앞으로 가거나 뒤로 움직인다. 만일 비닐호수를 이용하여 궤도를 만들고 그 위에 진동카를 올려 놓으면 친구들과 재미있는 진동모터카 경주도 할 수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차체에 바퀴 대신 얇은 아크릴(페트병 조각이나 책받침 등도 좋음) 다리를 만들어 달고, 모터 축에 필름통 뚜껑을 달아 회전시키면, 불규칙한 회전체의 진동에 의해 차가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진동 카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어떤 경우에는 앞으로 움직이는데 어떤 경우에는 뒤로 움직인답니다. 또는 원모양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진동 카의 전진과 후진의 방향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프로펠러는 모터의 회전 방향에 따라 공기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작용과 반작용으로 전진과 후진이 결정되지만 진동 모터카의 운동 방향은 다리의 꺾인 방향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즉, 다리의 꺾인 방향이 뒤로 꺾였다면 전진을, 반대로 꺾였다면 후진을 할 것입니다. 또한 원으로 빙글빙글 도는 것은 도는 쪽 방향으로 다리가 짧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진동을 이용한 차가 비닐 호스로 된 곡선 구간을 통과 한 뒤에는 정해진 코스를 이탈하지 말고 계속 전진하여 코스 마지막에서는 직선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고도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설계를 해보도록 하세요. 호스를 길게 늘여 놓고 여러 사람들이 한꺼번에 경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세요. 문의 :,A+과학나라 264:9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창의적인 그림과 글쓰기 교육 ‘바퀴달린그림책’ 무제한 상상력으로 만든 책, 창의력 향상에 도움 자연스럽게 그림과 글쓰기에 친숙, 책 만들기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향상 생각하고 그것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나만의 동화책을 만드는 ‘바퀴달린그림책’은 창의력과 논리력, 창작력이 함께 길러지는 곳이다. 그것도 교사 의지대로 이끌어가는 교육이 아닌 아이의 관심과 흥미 있는 부분을 적절히 건드려 주면서 자연스러운 발상을 유도한다. 또한 문제해결이나 상황의 전개를 아이들 스스로 해 보게 함으로써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을 유도한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들을 엮어 동화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은 단순한 책 만들기나 미술교육과는 차별화된다. 어떤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전개해 나감으로써 그림실력과 논리적인 글쓰기 향상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논리력 등을 아이들 스스로 깨우치게 한다. 책 속의 정보, 그림으로 구체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인 승한이는 그림을 무척 싫어하는 아이였다. 반면, 책 읽는 것은 너무 좋아해 책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은 또래 친구들 보다 훨씬 풍부했다. 하지만 요즘 승한이는 바퀴달린그림책에서 자신의 책 만들기에 열심이다 보니 그림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없어졌다. 첫 수업을 통해 어떤 주제로 책을 만들까 토론 끝에 선생님은 승한이가 등산장비의 종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각 장비의 캐릭터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흥미 있는 소재를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승한이는 등산장비를 모티브로 형과 함께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면서, 실종된 형을 찾는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매 시간 승한이의 상상력은 그 동안 책속에서 얻은 지식과 만나면서 날개를 달았다. 책 내용에는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지구 내부의 감춰진 도시의 이야기, 이상한 도시에서 탈출하는 방법, 형을 찾는 기발한 아이디어 등이 나타난다. 바퀴달린그림책 대치교육원 허영희 원장은 “그림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시키면 스트레스가 된다. 승한이 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책과 지식을 이용해 그림으로 구체화하다보면 그리기에 호감을 갖는다”며 “미리 주제를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그리기 방법 책 속에 활용 7살 남자아이 지용이는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 집에서 놀다가도 갑자기 종이와 펜을 집어 들고 정신없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렸다. 지용이 엄마는 체계적인 미술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바퀴달린그림책을 찾았다. 바퀴달린그림책에서는 지용이의 그리기에 대한 호기심을 최대한 살려주면서 이야기 전개를 자연스럽게 끄집어내고 있다. 지용이의 책속에는 천년이나 물을 못 먹는 얼룩말의 이야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흥미로운 그림들을 많이 그린 지용이지만 채색은 좋아하지 않았다. 무작정 연필로 그리는 그림에 익숙해져 있어 채색의 필요성도 몰랐던 것이다. 또한 그동안 채색을 하지 않아 그림도 너무 작게 그리곤 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용이는 책 속 그림에 왜 색칠이 필요한지 깨달았으며, 중요한 부분을 크고 자세히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허 원장은 “어린 아이들의 그림은 대부분 나열식 그림이 많다. 하지만 스토리를 구성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구도를 잡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그리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열린 미술 6살 유정이는 상상력도 풍부하고 아주 재미있는 여자아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도식적인 그림을 배웠기 때문에 다양한 그림이 나오질 않았다. 하지만 현재 유정이는 뚱뚱한 카멜레온이 바다 속 신기한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창의적인 그림그리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뚱뚱한 카멜레온이 물고기가 준 브로컬리를 먹고 살이 빠진 줄 알았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더 뚱뚱해져 있었다. 화가 나서 물고기를 찾아 따져보니 그 브로컬리는 과자로 만든 브로컬리였던 것이다. 이렇게 유정이가 만든 이야기 속에는 기발한 상상력이 존재하고, 상상력과 같은 풍부한 정보는 그림 그리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한다. 허 원장은 “많은 정보를 담은 이야기를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장에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것을 그림으로, 글씨로 끄집어내는 것이야 말로 자연스러운 창의력 교육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문의 (02)5678-906 바퀴달린그림책 대치교육원 www.maybook.co.kr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면접의 마지막 관문을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면접은 꼭 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면접에서 수험생은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어떤 점을 고려하여 대비 할 것인지 알아보 겠다. 면접시험이란 수험생 개개인의 상황을 대화와 문제 제시를 통해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즉, 수험생이 지망하는 대학의 학부, 학과에서 공부하는데 적당한 성격의 소유자인가의 여부, 수험생의 인격, 성품, 감정과 표현력, 이해도, 판별력, 적극성, 책임감 등은 물론, 수험생의 가정 형편까지도 미리 알아보기 위한 것이 바로 면접인 것이다. 특히, 모든 사범대학(교육대 포함)의 면접은 교직에 임하는 자세, 교육적 사명감, 교사로서의 기본 자질, 교직 신념과 예절, 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점수화하여 총점에 반영한다. 또, 일반대학의 경우도 면접시험을 점수화하여 커트라인에 반영하는 대학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면접시험의 평가 기준에 대해서는 각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을 정해놓고 있지만 공통적인 요지는 그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공통되는 기준을 묶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복장과 용모 사람끼리의 대면에 있어서 첫인상만큼 강하고 오래 남는 것도 없다. 수험생이 고사장소로 들어오는 바로 그 순간, 면접 담당 교수가 받게 되는 첫인상이 단정하고 예의 바르다면 담당 교수는 그 사람과 대화하기 이전에 좋은 점수를 주게 된다. 따라서 학생의 신분에 맞게 수염이나 머리를 지나치게 길게 하지 말고, 꼭 새 옷, 새 신발이 아니라도 깨끗이 빨아서 잘 다려 입는다면 보는 이로 하여금 깨끗한 인상을 받게 할 수 있을 것이다. ②말씨와 태도 복장과 용모가 첫눈에 뜨이는 것이라면 말씨와 태도, 즉 몸가짐은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담당교수의 관찰 대상이 되는 몸가짐과 함께 나누는 대화의 말씨는 첫인상만큼 중요하다. 수험생은 고사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긴장하게 된다. 너무 긴장해서 몸가짐이 딱딱하게 굳는다면 제대로 면접에 임할 수가 없게 된다. 오히려 뜻하지 않은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으므로 평소와 똑같은 기분과 마음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수와의 면접 중에 무의식적으로 평소의 버릇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발을 심하게 떤다든지, 손가락 마디를 꺾는다거나, 머리를 심하게 긁적이는 등,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이와 같은 행위는 상대방에게 불손하게 보여 점수가 깎일 수도 있는 것이다. 지나치게 긴장된 상태의 완전무결한 몸가짐을 요구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린아이 같은 손장난이나 발짓은 삼가야 한다. 또한 공손한 말씨와 차분한 어조로 질문에 답해야 함은 물론이다. 지나치게 긴장하여 경어의 사용에 실수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대화할 때의 시선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눈을 주시하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은 건방져 보일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은 수험생의 외양적인 측면이고 그 외에도 수험생의 사상이나, 개성, 가족 상황, 취미, 성격 등 개개인의 내적인 면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워낙 제한된 시간이므로 각자에 대한 자세한 질문을 모두 할 수는 없고 한 두 질문을 통해 일반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수험생이 대상의 사물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그 기준. 방법. 태도 등에 어떤 엉뚱한 요소는 없는가, 그 수험생 개개인이 즉, 위의 여러 가지 환경에 대하여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 또는 행동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치밀하고 확실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가 등을 알아보는 것이다. 면접시험의 질문 사실 면접 담당교수가 무엇을 물어볼 것인가를 점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질문의 내용이 대개 입학원서나 수험생의 성적. 말. 이력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것을 열거해 보면, 수험생의 출신학교. 대학 및 학과 선택 동기. 가족상황. 취미. 교우관계. 종교. 사상관. 계열별로지녀야 할 기본실력 등이다. 대화에 있어서 공손해야 한다는 것은 앞서 얘기했으나 또한 정직하고 성실성이 있어야 한다. 가장 보편적인 질문은 대학 또는 해당 전공 학과를 선택한 동기나 대학 생활의 청사진에 관한 질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이나 선배의 뜻에 따라 지원했노라 하는 대답은 금하고, 적어도 자신의 소신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모든 면을 표현할 수 없으며, 담당교수도 다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눈에 거슬리는 행위만 없다면 누구나 통과할 수 있는 절차가 면접인 것이다. 면접에 임하는 자세로는 다음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첫째: 침착성을 잃지 말것 둘째: 소신것 있는 자신의 모습과 실력을 나타 낼것 셋째: 질문의 내용을 못 알아들었으면 다시 물어서 확인 할것 넷째: 대기실에서 기다릴 때에도 차분히 앉아 면접의 질문에 대하여 미리 다시 생각해보고 마음가짐 을 차분히 가질것 대학 합격의 목표를 위한 마음 자세로 자신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침착하게 나타내서 꼭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2009년 1월9일(금) 경일학원 원장 허경구 (상담: 019-243-8910) 경 력 ▶ 춘천여고 고3 담임등 교직경력 12년 [수학1급 정교사](~1990년)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상아탑학원 강사 (1990년~1992년)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학원 강사 (1992년~1994년) ▶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대일학원 강사 (1994년~2000년) ▶ 현: 경일학원 원장 수학전문 경일학원 원장 (1999년~현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관심분야 책을 여러 권씩 비교하며 읽어보자 ‘논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정답이 독서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책만 많이 읽으면 될까요? 초등학생의 경우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이력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이력이란 읽은 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느낌을 적은 일종의 독서일기장입니다. 읽은 책의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나중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 그때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금방 잊어버리기 쉬운데 간단한 느낌을 기록해 두는 연습을 통해서 나중에 독후감상문 등 글쓰기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독서이력에는 책 제목이나 등장인물 등 간단한 정보와 함께 내가 만든 주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책의 구절 등을 적으면 됩니다. 줄거리만 나열하거나 ‘서론, 본론, 결론’ 등 일정한 양식에 맞춰 쓰도록 강요하는 것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책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같은 주제에 대해 여러 작가들이 쓴 책들을 찾아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의 경우도 사실적 흐름에 따라 서술한 책을 읽었다면 인물이나 각 사건마다의 주제를 가지고 서술한 책을 읽어서 다양한 배경지식을 넓히도록 합니다. 중학생에게 중요한 것은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의 조성입니다. 하나의 관심 주제에 대해서 여러 권의 책을 찾아서 읽어 가는 분석적인 독서 방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나라 중학생의 경우 대부분이 스스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기보다는 학교에서 숙제로 내 준 책을 겨우 읽는 정도입니다. 이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독서로 바꾸려면 자신의 독서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파악하고, 관심분야 도서의 종류와 분량을 정해 읽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주변의 환경도 중요한데, 일주일에 한 번씩 30분 이상, 서점으로 가족 나들이를 한다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책을 부모가 지정하기보다는 자녀가 보고 싶은 내용의 책들을 자유롭게 고르도록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 한 번 책을 잡으면 일정 시간 동안은 내려놓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이 가장 좋은데, 시간을 본인의 능력에 따라 자유롭게 5∼10분이라도 매일 지속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손창연논리영어, 학부모 및 학생 공개설명회 대치동 영어문법 전문 클리닉 손창연논리영어는 오는 22일(월), 25일(목) 오후1시30분에 학부모 및 학생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저자인 손창연 원장이 설명회 강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강좌로는 Basic, Middle, High course, 수능 문법 완벽정리반등이 있다. 겨울방학 영어문법특강은 12월 26일에 개강한다. 문의 (02)573-35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