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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공부가 늦은 학생을 위한 솔루션 자신있게 영어를 말하고 쓰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시기어린 마음이 들기도 하다. 나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 하지만 어떻게? 마음 편히 일찍 시작한 친구들의 노력을 인정하자 그리고 시작하면 된다. 시작이 늦었다고 계속 뒤처지란 법은 없다. Hang in there(조금만 참아라) 지름길이 있다.첫째, 리스닝이다. 영어공부가 늦은 학생들의 공통점은 리스닝이 안 되고, 발음이 좋지 않고, 따라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이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리스닝이다. 이번 수능 영어도 불수능이었고 불수능 영어 대비 최고의 방법은 읽는 속도를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속도향상은 어휘를 암기하거나 문장 패턴을 익히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고 핵심열쇠는 리스닝이다. 리스닝 훈련을 통해 읽는 속도는 로켓처럼 빨라진다.둘째, 섀도잉이다. 마치 거울 앞에선 복서처럼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하게 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커지고 이제 들리지 않던 원어민의 발음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내 입에서 원어민의 발음이 나오기까지 한다. 리스닝 뿐만 아니라 유창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셋째, 통문장 암기다. 어휘, 문법, 쓰기, 말하기, 더 나아가 학교시험의 서술형까지 해결할 수 있다. 해외나 유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게 되는데 거기 살아서가 아닌 살아 남기 위해 문장 전체를 외우는 거다. 먹어야 하고 다녀야 하고 사야해서... 학교를 다닌다면 발표를 해야 하고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모든 것의 솔루션은 하나이다. 바로 통문장 암기이다.다른 과목은 자신 있는데 영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학생들. 유창한 친구의 발음에 주눅들어버리는 학생들. 조용히 수업이 끝난 후 불러서 말한다.“한 달만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너도 영어를 잘하게 될거야” 의아해하는 학생에게 지금까지의 성공 사례들을 말해 주는 건 당연하다.Hang in there(조금만 참아라). 영어는 지금까지 말한 방법이면 가능하다. 1달 후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원하는 만큼은 아닐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너 혼자가 아닌 나와 함께!에세이잉글리쉬이안 원장 2018-12-05
- 장기기억으로 이어지는 영어학습법 학생들의 영어 학습은 의도적으로 설계된 반복적인 과정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수업에서 알려주는 새로운 정보를 수업이 끝난 후 전부 다 기억하는 학생이 있을까요? 기억을 하지 못하는 학생이 같은 내용을 3~4번 더 들으면 완벽하게 기억하게 될까요? 온전히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최고의 학습방법은 매일의 학습에 이어지는 복습입니다.복습이 학습내용을 장기적인 기억으로 바꾸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선생님의 설명이나 교재의 텍스트를 기억으로 바꾸는 것은 지루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 인지학습 관련 연구에서 보여주듯이 학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면 그 기억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하는 학생에게 단짝 친구의 설명은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설명이 재미있을수록 친구의 설명을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릴수록 시험결과는 더 좋아지는 걸 경험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결국 스스로 자신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기억을 만드는 것이 학습과 장기기억에 효과적입니다.또 하나 복습과 기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말하기와 쓰기입니다. 배워야 하는 내용을 한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누군가의 설명을 듣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듣는 것보다 내용을 한 번 말해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보다 좋은 방법은 직접 학습 내용을 써서 정리해 보는 것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지는 학습방법입니다. 수동적인 보고 듣는 수업보다 능동적으로 말하고 스스로 정리하면서 나만의 기억을 출력(output)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학습에 핵심입니다.영어 파닉스(phonics)학습에도 이 학습원리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음가(소리값)를 학습할 때는 시각적 요소(그림)에 의존하기보다는 음성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흥미유발을 위한 그림이 지루함을 줄일 수는 있지만 음성을 들려주고 단어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음가를 습득하는 수업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후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영어로 된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고 이를 직접 써보며 반복하면 파닉스 과정에 배워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임팩트7영어학원교수부장 Amy(박정화)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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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력으로 목표 진학학교에 합격 부천수학전문학원으로 잘 알려진 가우스학원의 진학 실적은 화려하다.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합격생 17명을 연이어 배출한 것은 물론 과학고 및 자사고, 외고, 국제고(이하 자사고) 입시 전문학원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수학을 기반으로 한 특목고 입시 강세의 가우스학원, 그 지도 노하우를 알아보았다.학원 실력을 대신하는 입시실적부천 중동에 자리한 가우스학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학원 곳곳에 채워진 우수한 진학 실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먼저 가우스학원은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연이어 17명이라는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과학영재학교1명, 경기과학영재학교4명, 한국과학영재학교3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1명,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8명이라는 우수한 진학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2019학년도 올해 입시에서도 12명의 영재학교 진학생의 쾌거를 이뤄냈다.영재학교 뿐만이 아니다. 과학고, 자사고 입시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해 과학고 및 자사고 입시에서도 합격생 27명을 배출해 냈으며, 아직 입시가 진행 중인 2019학년도 결과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시실적을 통한 학원의 저력이 충분히 짐작된다.철저한 레벨별 분반과 학년별 다양한 진로반이처럼 이공계를 위한 영재학교 및 과학고, 자사고 입시에 빛나는 가우스학원은 한 마디로 수학에 강한 학원이다. 부천은 물론 인천 등지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학을 위해 가우스학원을 찾고 있다. 과연 어떤 점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강점이 되었는지 가우스학원만의 지도시스템이 궁금하다.가우스학원 양승호 원장은 “본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학생들이 각자의 수학 실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구성한 레벨별 분반시스템에 있다. 여기에 학년별 특성과 입시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시스템이 더해져 수학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지도하는 것이 학원 시스템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이 학원은 수학 지도의 핵심인 레벨별 분반 시스템에 따라 초등 중등 경시반, 과학고와 영재학교 합격생반, 특목고반, 고등탑반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초등과 중등 및 고등 정규반을 통해 더 많은 예비중고생들의 실력을 다지고 있다.가우스학원이 학생의 목표에 따른 특화된 반 편성을 하는 이유는 입시 성공을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가우스학원은 진로 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진로 팀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수학과 과학을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훈련하되, 개인별 생기부관리와 진학 목표에 따른 입시관리를 저학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특목고입시와 대입에서 면접 비중이 강화되면서, 면접 스타일에 따른 유리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도록 입시상담과 모의 입시단계를 통해 지원학교 재 파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양 원장은 “본원은 수학에 강한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는 학원으로서, 학생들이 목표한 상급학교에 진학하도록 진로적성과 비교과 및 내신지도를 해오고 있다. 또한 입시의 최종 관문인 대학진학을 돕고자 맞춤형 생기부 관리 및 수리논술반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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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상위권 수학 실력은 배운 내용을 직접 설명할 줄 알아야 완성 수학 때문에 고민인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부천 상동 ‘올바른 수학학원’이 성적 향상 지도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중과 예비고학생들 모집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학원과 과외에도 수학성적이 부진했다면, 겨울방학을 계기로 새로운 학습법에 도전해 보자. 부천 상동 초중고 내신 학습관리 전문 올바른 수학학원의 순환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학 고득점을 위한 순환학습법이란부천 상동에 자리한 초중고 내신관리 올바른 수학학원에서는 방학을 앞두고 학부모 상담으로 분주하다. 그 동안 일방적인 설명을 듣고 진도만 따라가는 주입식 수업에서 자녀의 수학 성적은 늘 제자리에 머물렀던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부천 상동 수학 내신 학습관리 올바른 수학학원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을 기반으로 학생이 이해한 내용을 선생님과 발문을 통해 말로 설명하면서 이해도를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1:1 피드백을 진행하는 완전학습법을 택해 주목받고 있다.부천상동 내신 수능 전문 올바른 수학학원 안정훈 원장은 “본원의 수학 지도의 특징인 올바른 순환학습법은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사고력과 논리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스피치 훈련까지도 병행되어 학교 수행평가나 학생부 과정중심평가기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직접 말하고 설명해야 비로소 알고 있는 것부천 상동 초중고 수학전문 올바른 수학에서는 먼저 ‘수학의 힘은 확실한 개념 이해로부터 시작된다’란 원칙아래, 수업에서는 개별 진도에 맞는 단원에 따라 직강 또는 동영상 강의를 듣고 개념을 정리하며 이해한다.이어 강의가 끝나면 정리해둔 내용을 보며 이해하고 암기한다. 암기가 끝나면 외운 것을 개념노트에 다시 한 번 적으면서 정리한다. 또 외우고 이해한 개념들은 선생님께 설명한다. 이어 선생님은 발문을 통해 학생이 잘못 이해한 개념을 찾아 피드백하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며 확실하고 단단한 수학의 개념정리를 완성시키는 것이다.안 원장은 “학생들은 수업 과정에서 실제로 머릿속에서 정리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이 드러나게 되며, 스스로가 취약한 부분을 깨닫게 된다. 그 결과 올해는 상도중 2학년 70점대→중간 99점/기말 100점을, 상일중 2학년 50점대→중간 85점을, 석천중 3학년 20점 향상, 상원고 1학년 40→60 20점 향상, 부명고 2학년 50→80점 등 부천 상동과 중동 중고생들의 수학성적 향상이 이어졌다”고 말했다.학년 높아질수록 더 중요해지는 수학실력입시변화로 해마다 수학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먼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중1은 초등수학과는 다른 중등 수학의 여러 유형 문제에 적응해야 한다. 따라서 진도나 많은 양의 문제풀이 보다는 입시수학을 위한 학습습관을 우선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 목표와 계획이 융합된 학습이 요구된다.또 개념 완벽 이해 후 문제풀이야말로 치명적인 오답실수를 줄이는 길이다. 뿐만 아니라 문제풀이과정부터 오답까지의 풀이과정을 제대로 정리하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입시의 관문에 들어서는 예비고1생에게는 고교 입학 전 2월말까지 소중한 시간이 주어진다. 3개월의 시간은 고교 입학 후 스타트 포인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 모의고사 고득점과 학교 내신의 등급을 좌우하는 서술형문항 적응 등을 위해 수업에 집중하며 ‘기본에 충실할 것’을 권한다.한편 현 중3이 진학하는 고교에서는 모두 수1, 수2는 이수하며, 문과 선택에서는 확률과 통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경계열을 지원할 경우에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자연계열을 지원할 학생들은 어떤 학과를 지원하더라도 미적분과 기하를 모두 이수할 것을 권한다. 2018-12-05
- 대입 성공하려면 학습량확보, 시간관리, 본인학습패턴파악 필수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진학을 위해 중요한 것은 성적 향상과 진로에 따른 목표 설정, 시간관리이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안에서 이러한 것들을 완비하기 힘든 것이 입시현실이다. 하루 24시간 시간과 생활관리 속에서 주요과목을 강의하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높은 성과를 보이는 목동 12년 입시경험의 부천 중동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 대해 알아보았다.Q.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일반 학원과 어떤 점이 다른가A. 과목별 대입전문강사가 수업하고 개개인의 학습패턴을 분석하여 목표에 맞춘 학습량과 시간을 관리하는 학원이다. 입시성공을 위해서는 정확한 목표분석과 이에 걸맞은 노력 그리고 낭비하지 않는 시간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24시간 학생의 생활을 목표에 도달하도록 훈련하고 관리한다. 수능과 내신과 학종관리 및 시간관리, 입시컨설팅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소수정예입시전문학원이다.Q. 학생들이 받게 되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프로그램을 알려 달라A. 학습컨설팅전문가와 각 과목 강사들이 학생의 공부에 고충을 미리 파악하여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학습목표와 학습량을 정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돕는다. 이를 위한 툴로 일킴학원만의 플래너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본원의 학종관리는 수행평가 및 내신성적관리, 동아리 활동지도, 수상실적을 위한 관리를 포함한다. 진로분야 탐색은 학생의 기질과 관심을 파악하고 직업군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개인에 맞춘 진로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Q. 수시 확대에 따라 난이도가 더 높아진 학교 내신 시험 대비에 대해 알려 달라A. 본원에서는 평소 6일 수업과 일요일 보충으로 진행되며, 수능대비수업진행을 하다가 내신평가 4~6주 전부터 부천여고, 부천고, 중흥고, 계남고, 원미고, 부명고, 소명여고 등 부천지역의 고등학교에 맞춰 내신완벽대비에 돌입한다. 특히 각 과목별로 내신대비교재가 개념정리와 예상문제로 2권씩 제시되며, 상위권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각 학교에서 출제되는 서술형문항 역시 완벽히 대비될 수 있도록 한다.Q. 예비고1부터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전략을 제시한다면A. ‘입시제도는 변해도 노력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전략은 노력을 이길 수 없다. 공부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뜻이다. 먼저 수시와 정시를 분리하지 말고 준비하라. 또한 대학에 대한 냉철한 현실감각을 더 일찌기 키워야 한다. 모든 사람의 전략이 자신의 전략이 될 수는 없다. 일단 학생본인을 분석하고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좋은 입시전략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현재 예비고1에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사탐과 과탐과목의 선택이 자유로와진 상태이고 국어나 수학도 선택과목이 늘어난 상황이므로 고1때부터 전략과목을 미리 설정해 준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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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합격 비결은 어떤 상황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 연습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이 치열한 예고입시에서 3년 연속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며 부천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까지 예고입시 전문 학원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은 최근 발표된 2019학년도 예고입시 결과 경기예술고등학교 7명, 인천예술고등학교 1명, 서울공연예술고 1명 등 총 9명이 지원, 전원이 합격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전임강사는 “2017년에는 6명이 지원했고, 2018년에는 5명, 올해는 9명이 지원하여 전원 합격했다”며 “특히 올해는 많은 인원이 지원하여 부담이 컸던 만큼 합격의 기쁨도 크다”고 전했다.예술고와 미술고는 미술 대학 진학을 위해 3년 동안 특화된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 이성연 강사를 만나 예고입시 합격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다.2019 예고 입시 9명 지원 9명 합격…예고입시 3년 연속 지원자 전원 합격하며 실력 과시“예고입시라는 것 자체가 전공자를 뽑기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숙련도와 이해도가 중요한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예고반 과정은 중학교 2학년부터 시작한다. 첫 번째로 도구를 다루는 연습과 원근법과 명암법 등 기본적인 서양미술 이론을 공부한다. 두 번째는 물체를 관찰하며 바로 그리는 연습을 한다. 관찰을 해야 대상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그래야 좋은 표현을 할 수 있고, 그림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올바른 도구사용과 관찰을 하며 표현하는 것은 습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매우 섬세하게 지도한다.”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 이성연 강사는 “부천클릭전원 예고반의 모든 과정은 스케치부터 완성까지 시범수업으로 진행하며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미리 예습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중2학년 11월이 되면 입시반이 편성되고 수업량이 늘어난다. 보다 본격적으로 입시에 필요한 수업들을 진행하고, 이 시기부터 입학시험을 보는 유형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화면을 구성하는 구도법을 본격적으로 배우는데, 구도법은 조형원리와 요소에 맞게 화면에 대상을 배치하는 과정이다. 조형원리와 요소는 미술의 문법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반드시 이론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학습능력이 필요한 과정이다. 실제 2019학년도 경기예고 미술과 실기문제도 이런 조형원리를 이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소재로는 고깔모자, 레고 블럭, 구슬, 노끈이 나왔고, ‘율동과 대비’라는 조형원리를 적용시켜 화면을 구성하라는 조건이 주어졌다.이 강사는 “예고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상의 형태를 정확하게 그리는 것을 제대로 익혀야한다. 스케치는 그림의 기초이며 계획을 잡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완성도가 높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순위를 지켜야한다. 화면 안에서 중요도에 따라 대상을 배치해야하며, 그림을 그려나갈 때도 순서를 지키며 그려야 헤매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예를 들어, 소묘의 기본원리는 명도대비이다. 반드시 어두운 곳부터 들어가야 그림을 명쾌하게 그릴 수 있다.습관이 중요하다, “시작부터 섬세하게”“깔끔하고 정확하게 그려라” 이 강사가 올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가장 많이 했던 말 중 하나다. 말이나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주어 동사에 그 주어 동사를 설명할 구체적인 형용사, 부사를 쓴다.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얼버무리지 말고, 깔끔하고 정확하게 그려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또한 예고입시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학교별 유형을 정해두고 그 유형만을 연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최근에 예고들은 주제나 소재를 정해놓지 않고 광범위한 주제와 조건을 가지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학교별로 유형을 정해서 그 유형만 연습한다면 평소 연습하지 않았던 유형이 출제 될 경우 자칫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이 강사는 “경기예고를 목표로 하더라도 다른 예고들에서 나왔던 기출문제나 서울대, 이대 등 대학교에서 나왔던 기출문제까지 다양하게 연습해야 한다”며 “실제로 올해 합격한 부천 클릭전원 학생들 모두 지원하는 학교가 다르더라도 고르게 같이 연습하며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12-05
- 강동 고등부 수학·국어·과학 전문 ‘강동 GOS에듀 학원’ ‘고3이 강한 학원’으로 유명한 GOS(고스)에듀학원. 강동고스에듀는 개원 1년 만에 고3은 물론 ‘고1·2가 더 강한 학원’으로 우뚝 섰다.송파본원 강사들과의 왕성한 협업으로 어려워진 수능 국어과 유형변화가 큰 수학에 최적화된 교재와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는 강동고스에듀학원. 학종이 강한 강동구의 특성을 감안, 내신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진행해 수능과 내신 모두에 강한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민표당 국어 대표강사는 “탄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원장님을 비롯한 강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불수능으로 이슈가 됐던 이번 수능국어에서도 우리 학원 학생들의 반응은 ‘어려웠지만 익숙했다’ ‘괜찮았다’였으며, 가채점 결과 또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강동 고스에듀의 국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강동고스에듀 국어의 강점은 ‘차별화된’ 교재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이미 송파본원에서의 높은 합격률로 검증받은 교재와 시스템을 강동 학생들에게 최적화했다는 평가다.학생들이 수업 및 과제 교재로 사용하는 ‘주간고스’는 강동고스에듀 국어의 핵심으로 교재와 숙제, 어휘 등을 포함하는 강동고스에듀만의 자체교재다.민 대표강사는 “주간고스는 공부습관에 초점을 맞춘 우리 학원만의 차별화된 교재로 고스에듀 모든 국어강사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매주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과제를 만들 때에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서 공부할 수 있게 그 방법과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과제 문제를 만들 때 강사들의 협업은 빛을 발한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각 강사들의 문제풀이 사고과정을 문제화, 학생들은 그 사고과정을 따라가다 간 단계별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구성으로 이뤄진다.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에 대한 정확한 메타인지(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를 하게 되고, 직접 지문을 분석하고 답의 근거를 찾는 데에도 익숙하게 된다.아울러 강동고스에듀는 ‘어렵게 공부하는’ 국어학습을 지향한다. ‘공부할 땐 쉽고 시험 칠 때 어렵게’ 느껴지는 공부법으로는 어려워지고 있는 국어 내신과 수능 대비가 어렵기 때문이다.수능국어1타 김봉소 강사의 모의고사를 진행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국어 쇼크로 불리는 이번 수능에서도 강동고스에듀 학생들의 반응은 ‘평소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 같았다’는 것.민 강사는 “어려워지고 있는 국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제 기출을 넘어 신유형, 고난도 문제을 우선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그런 대비에 최적화된 교재가 김봉소 모의고사”라 강조했다.배재고, 한영고, 광문고, 강동고, 강일고, 상일여고, 명일여고, 선사고 등 강동 지역 모든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내신대비 또한 탄탄하다. 6주 대비로 진행되며, 5명의 강사가 준비한 방대한 양의 내신대비 자료만 봐도 얼마나 철저하게 대비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특히 강남 공교육 교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민 강사는 내신 분석(난이도·방향)과 예측의 전문가이기도 하다.민 강사는 “학교에서 내신을 직접 출제해 본 경험이 있어 어떻게 내신이 출제되고, 또 어떤 부분은 문제로 낼 수밖에 없는지 등 실제 내신방향을 잘 알고 있어 수업 역시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말했다.또, 시험 1주일 전에는 강동, 송파, 강북, 강남, 성동 5개 지역 기출문제를 추려 학생들에게 각 학교 시험범의에 해당하는 작품이나 비문학지문, 제재에 맞춘 기출문제까지 제공한다.한편, 강동 예비1고을 위한 특강은 박기환 원장의 직강으로 진행한다.예비고1은 고등학교 입학 전 국어의 기본을 탄탄히 해 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 올바른 국어 학습법과 공부습관에 초점이 맞춰지며, 체계적 배경지식 습득과 함께 ‘분석’의 힘을 키우게 된다.민 강사는 “겨울방학까지 진행되는 예비고1 학습이 고등학교 첫 내신에 이어진다”며 “고등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 어떻게 다른지를 미리 경험하고 방대해지는 국어학습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익혀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8-12-05
- 강동 초중고 영어학원 ‘단비영어’ (4)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Ⅱ(남학생 편) 초등부터 성인까지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독 ‘실수 많은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정리 차려!” “집중해서 실수하지 마!”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진로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원장.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서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한 그의 도움말로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3회에 걸쳐 제시한다.평균적 실수 vs 비평균적 실수아이의 잦은 실수,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실수에는 우리 아이 또래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평균적 실수와 또래는 거의 하지 않는 비평균적 실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실수가 또래 아이 대부분이 하는 실수라면 성장 과정중인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실수들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심각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지만, 비평균적 실수라면 진지하게 검토하여 왜 우리 아이가 이런 비평균적 실수를 하는지 분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허술하기만 한 남자아이들의 실수, 그들에겐 자연스런 실수입니다.”문제는 어떤 것이 평균적 실수이며, 또 또래 아이들은 어떤 실수를 하는지 학부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평균적인 실수는 어떤 것일까?최 원장은 “남자와 여자의 뛰어난 영역이 각각 다르고, 발달심리적인 특징과 과정 등도 다르기 때문에 학습에서 보이는 상황도 다르게 마련”이라며 “성차별적 발언이 아니라, 대개의 남자 아이들은 평균적인 여자 아이들에 비해 좀 더 ‘야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또 그는 “나 역시 두 아들의 엄마로, 이미 어린이집 생활에서부터 여자 아이들과 눈에 띄는 차이를 경험했고, 그러다 보니 남자아이들의 ‘말도 안 되는’ 실수들을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예를 들어 초등학생과 사춘기 초·중반의 남자 아이들은 분명히 지난 몇 개월간 함께 배우고 말하고 썼던 단어들과 문장들에 대해 “갑자기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요” “이거 어떻게 읽어요?”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아이들의 ‘평균적 실수’다.최 원장은 “너무 잦은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일들이니 화를 내기보다 2~3일 후 혹은 1일주일 정도 지난 후 다시 풀어보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아이가 많은 에너지를 분출하는 활동을 했거나 자기의 마음을 빼앗길 정도의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친구들에게 듣고 오는 날에는 그런 일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빨리 하면 1등? ‘시간’ 경쟁 아닌 ‘정답의 질’ 경쟁으로 성숙될 것입니다!”또한, 남자아이들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시간 싸움’의 경쟁이 성적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기’에서 이기기 위해 문제 정답의 질은 포기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일들이 있다. 이 또한 흔히 있는 평균적 실수로 아이의 성격이 ‘급해서가’ 아니라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남자아이들은 주어진 과제를 빨리 끝내고 자유시간을 갖는 것이 일종의 ‘승리’의 표현일 수가 많다는 것. 이 경우 아이를 혼내기보다 정답의 질을 포기했을 때 얼마나 후회할 일이 생기는지 직접 경험하고 속상함을 느끼게 놔두는 것이 낫다.“우리 학원의 경우도 이런 친구들을 직접적으로 혼내기보다 스스로 깨닫게 기다려주고, 또 속상할 때 일부러 위로해주지 않고 일단 충분히 속상해하도록 놔둔 후 그 다음 시험 때 다시 한 번 검토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을 해줍니다. 그랬더니 분명 초등학교 때는 정말 실수도 많고 급해보였던 아이들이 이런 경험들을 통해 스스로 실수를 조절하고, 시간의 경쟁에서 정답의 질의 경쟁을 하는 아이들로 바뀌며 정확도도 무척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의 발달심리적인 특징들과 과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접근하면 비정상적으로 보이던 실수들 역시 정상 범주임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아이들 역시 스스로 실수를 고쳐가며 성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8-12-05
- 사서교사 5인이 말하는 ‘송파·강동 학교 도서관 활용법’ 학교 도서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곳,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공간이란 개념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찾고 진로개척을 하고, 또 토론과 융합수업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 송파, 강동 지역 많은 고등학교 역시 도서관을 차별화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및 활동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더불어 사서교사의 역할도 커졌다. 사서교사는 사서자격증은 물론 교직과정을 이수해 사서교사자격증을 받은 교사로 모든 학교에 사서교사가 배치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사서교사의 업무는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각 교과에 필요한 자료들을 선정하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 아울러 학생들이 적절한 자료를 선택하고 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2015개정교육과정의 도입으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진 사서교사. 정신여고 박예진, 잠실고 신형란, 보성고 이춘명, 동북고 김소연, 강동고 허지은 사서교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변하고 있는 학교도서관의 모습과 도서관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왼쪽 뒤에서부터 시계방향동북고 김소연, 강동고 허지은, 보성고 이춘명, 정신여고 박예진, 잠실고 신형란 사서교사교육과정에 들어온 독서2015개정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국어수업에 생긴 새로운 변화 중 하나가 ‘한 학기 한 권 읽기’.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던 독서가 정규교과 안으로 들어와 자기가 선정한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읽게 된다. 때문에 국어교사와 사서교사와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다.박예진 사서교사는 “1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부터 교과 선생님들과 만나 수업의 구성, 독서 분야 등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다”며 “학생들은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통해 독서 경험을 쌓고 독서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교과선생님들과는 독서관련 정보(책의 종류·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도서 목록 제공 추천 등) 등을 함께 준비하면서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 학기에 한 권 읽기가 진행되면서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수와 방문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5개 학교 모두에 일어난 변화다.신형란 사서교사는 “현재 고1 학생들은 자유학년제를 진행하고 온 학생들이라 2~3학년 학생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도서관을 활용하는 학생들이 많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독서 관련 토론이나 발표도 거리낌이 없어 독서활동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도서관과 사서교사가 달라지고 있다도서관 역할의 확장도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 하나. 예전엔 단순히 책을 빌리거나 읽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교과 관련 활동의 다양한 과정이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공간 역시 책은 기본, 정보검색을 위한 컴퓨터를 갖추고 있으며 토론이나 팀 과제 수행을 위한 공간을 따로 갖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허지은 사서교사는 “대출해가는 책의 종류도 교과관련이나 진로관련으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다”며 “또, 조용한 도서관을 벗어나 토의·토론하며 자신들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왕성한 활동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서교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융합, 협력수업 실시도 새로운 변화 중 하나다.이춘명 교사는 “2015년부터 정규교과 내 협력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사서와 교과교사가 처음부터 수업을 설계, 진행하고 평가까지 함께 해 의미가 있는 수업”이라며 “정보활용교육, 자료 탐색과 이용, 탐색한 정보의 선별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동북고 역시 융합수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학교. 김소연 사사교사는 “방과후 수업으로 선생님 여덟 분이 융합수업을 진행, 수업을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다”며 “정보처리나 정보정리, 검색방법은 물론 과목별 주제에 대한 보다 전문적 검색과 연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사서교사를 귀찮게 하라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관련 교과 도서까지도 훤히 꿰뚫고 있는 사서교사들. 기본적으로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책을 선정하고 독서 뿐 아니라 교과에 다양한 정보나 과제 해결에 도와줄 수 있다. 이들 사서교사들은 ‘사서교사들을 충분히 활용하라’고 입을 모은다.박예진 사서교사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 중 지식정보처리역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도서관이고 사서교사”라며 “학생들이 직접 필요한 정보를 인지, 적절한 정보를 찾고, 선별해 문제해결을 하는 전 과정이 도서관에서 혹은 협력수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허지은 사서교사는 “사서교사는 책만 다루는 사람이 아닌 전자 형태로 된 논문이나 학술기사. 통계자료까지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분야 전문 정보제공자”라며 “우리학교는 1학년 정규 수업에 독서수업이 포함되어 정보활용수업을 진행, 학생들이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즐거움 만끽하며 성장하길매일 매일을 수만 권의 책과 함께 하는 사서교사들. 학생들이 진정한 독서를 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신형란 사서교사는 “입시에 독서가 반영되면서 수준 높은 책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용이나 수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읽어야 할 책도 있지만 읽고 싶은 책도 읽기를 희망하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내 인생의 책’을 발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소연 사서교사는 “책 읽는 것이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이 많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고, 여러 분야를 보며 큰 도움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춘명 사서교사는 “도서관 연계 활동은 학생이 능동적으로 지식을 잘 구성해나가는 학습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시각을 넓혀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활용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학교별 대출순위 상위 10위 도서목록(순서가 순위는 아님)강동고82년생 김지영(조남주)쇼쿄의 미소(최은영)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앵무새 죽이기(하퍼 리)눈먼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미스 함무라비(문유석)해부학자(빌 헤이스)카이스트 명강의(박은지)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리처드 파인만)북극곰은 걷고 싶다(남종영)동북고호모 데우스(유발 하라리)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3D 프린터 101(안상준,정재학)슈뢰딩거의 고양이(에른스트 페터피셔)눈먼 시계공(리처드 도킨스)불편해도 괜찮아(김두식 )갈매기의 꿈(리처드 버크)철학 vs 철학(강신주)보성고경제학, 인문의경계를 넘나들다(오형규)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지글러)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추정경)포식자: 박테리아에서 인간까지(정주영)과학 그리고 책(과학독서아카데미)청소년을 위한 언어란 무엇인가(니콜라우스 뉘첼)간송 전형필(이충렬)기억 전달자(로이스 로리)82년생 김지영(조남주)잠실고로봇 시대, 인간의 일(구본권)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채사장)아몬드(손원평)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동물농장(조지오웰)앨리스 죽이기(고바야시 야스미)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죽은 시인의 사회(N.H.클라인바움)조커와 나(김중미)정신여고82년생 김지영(조남주)언어의 온도(이기주)청소년을 위한 사회학에세이(구정화)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금요일엔 돌아오렴(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아몬드(손원평)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스미노 요루)소년이 온다(한강)1984 v.77(조지 오웰) 2018-12-05
- 똑똑한 학부모가 결과를 바꾼다 요즘 사교육의 단면을 나타내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극상에서의 내용은 엄밀히 말하면 말도 되지 않는 과장이지만, 그 과장된 장면들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가 입시 코디네이터라는 것이다. 입시를 총괄하여 분석하고 관리를 해준다는 것이다. 물론 이마저도 극상의 과장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입시를 총괄 관리해야 한다는 말 만큼은 새겨둘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에 필자는 입시에서의 관리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와 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말하고자 한다..고교내신과 대학입시는 종합관리가 필수이다.필자는 송파에서 12년째 학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물론 필자의 학원도 초기에는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교과를 종합 관리하는 입시 학원으로 거듭났다. 여기서 과거의 1교시, 2교시 형태의 종합반 형태의 학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각 과목별로 전문화된 단과별 강좌를 구성하고, 이를 입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근거로 필요와 불필요를 고려하여 종합 관리를 해주는 학원을 말하는 것이다.이러한 총괄적인 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입시전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 능력이 전제 되어야 한다. 어설픈 지식이나, 주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입시 설계를 할 경우 대입을 성공적으로 끌어갈 확률은 극히 낮다. 입시를 이해하려면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는 당연하고, 대학별 특징들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입시 설계자가 달달 외우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해당 학원에 이를 분석할 만한 충분한 데이터와 분석 전문가 들이 있어야 가능하다.대학입시는 이러한 복합적인 관리가 있어야 성공적인 입시를 치룰 수 있게 된다. 즉, 요즘 말하는 관리의 중요성에서, 학생들이 오고가고, 숙제를 해오니, 안 해오니 등의 일차원적인 관리는 입시 관리와는 전혀 성격이 다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출석 확인과 과제 관리에 대한 관리도 분명 중요한 것이지만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자녀의 성적을 세분화하여 검토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학생 개개인마다 잘하는 과목이 다르고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다른데 천편일률 적으로 특정 과목만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오히려 때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최상으로 잘하도록 이끌어 주고,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과목은 버린다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을 시기적절하게 제안해주고 방향을 이끌어 주는 것이 진짜 입시 설계자의 관리인 것이다.특정 과목 전문학원이 아닌 종합 설계가 되는 입시학원을 찾아라.송파의 많은 학부모님들은 대치동 학원가와 매주 밀접하다. 다른 지역에 비해 대치동과의 거리가 가까울뿐더러, 학부모님들의 눈높이도 이미 대치동으로 다가서 있다. 그러나 이상할 만큼 송파구의 학원들은 여전히 전문학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학 전문학원, 영어 전문학원 등의 학원이 문제다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자면 대학입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특정 과목의 전문학원이 아니라, 모든 교과를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입시학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학원도 앞서 언급하였듯이 정확한 입시의 흐름에 분석하여 모든 과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입시학원으로 변화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입시를 제대로 준비 시키고자 하는 학원이라면 당연히 갖추어야할 필수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이미 사교육의 중심이라고 하는 대치동은 종합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모든 학원의 흐름이 재편이 되고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 성공적인 대입 설계를 위해서는 모든 교과를 유기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수학만을 잘한다고 희망하는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학을 잘하지 못해도 이과를 진학할 수 있음을 분명이 알고 있음에도 수학전문학원은 수학만을 강조하게 된다. 영어가 절대평가라는 상황임에도 영어학원은 영어만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 국어를 못한다고 대학을 못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렇듯 특정 과목의 편중된 시각으로는 제대로된 입시 설계를 할 수 가없다.필자는 확신한다. 입시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목별 유, 불리를 정확하나 판단하여 학생들 개개인에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제안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종합적인 입시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입시를 제대로 준비하려면, 학부모님들이 똑똑해야 한다. 그래야 자녀들이 좀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고, 원하는 결과에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똑똑한 학부모가 자녀들의 결과를 바꿀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김재현 원장송파 로고스학원 원장교육컨설칭 ㈜멘사에듀 대표이사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