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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수업 통해 잘 할 수 있다는, 잘 하고 싶다는 마음 얻었죠!” 용기 내어 시작한 도서관에서의 첫 재능기부 수업으로 지난해를 의미 있고 보람되게 보냈다는 주엽동에 사는 명하영 주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또 다른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심어준 도서관 수업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많은 시간이었단다. 2016년 더욱더 알찬 수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그녀를 4월의 마음씨로 소개한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엄마의 마음으로 진행하는 동화미술 “처음에는 걱정 많이 했죠. 떨리기도 하고. 하지만 일단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잘한 일 같아요.” 잘할 수 있을지 떨리고 걱정된 마음으로 시작한 식사도서관에서의 첫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두 아이의 엄마에서 ‘동화미술 선생님’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는 명하영 주부의 첫 마디다. 그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전업주부로서 지내다 재작년 용기를 내 독서미술 지도사 과정을 들었단다. 아이와 항상 집에서 엄마표 미술놀이를 하다가 관심도 생겼고 아이를 위해 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였다고<span lang="EN-US" style="letter-s 2016-04-14
-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에 침이 꼴깍~~~ 추운 것도 아니고 더운 것도 아닌 요즘 날씨는 나들이하기에 딱 알맞다. 하지만 미세먼지경보가 높은 수준을 보이는 때는 마스크도 챙겨야 하고 선뜻 나서기가 힘들어진다. 미세 먼지로 외출해 조금만 걸어 다녀도 목이 칼칼해지는 요즘 날씨에는 안전한 해물 탕이 생각난다. 정연주 독자는 워낙 낙지를 비롯해 해산물들을 좋아하지만 요즘 같이 목이 금방 답답해지는 때는 맛있고 시원한 해물 탕이 더 자주 생각난다고 한다. 가족끼리 자주 찾는 곳은 신정동 ‘낙지마당 해물 탕’이다. 근처 직장인들과 가족단위 모임이 많아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앞쪽에 자리한 주차장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다. 메뉴 선택의 폭도 넓어서 해물 탕, 해물 찜, 낙지볶음, 연포탕 등 해산물로 만들 수 있는 메뉴들은 모두 먹어 볼 수 있다. 하지만 특히 ‘낙지마당 해물 탕’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해신 탕’이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2016-04-14
- ‘2016 강남 7540 벚꽃길 걷기 축제’ 열어 강남구는 지난 10일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걷기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벚꽃이 활짝 핀 양재천에서 다양한 예술공연과 함께 ‘2016 강남 7540 벚꽃길 걷기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강남구 생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운동으로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모여 시작한 행사는 생활체육회,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식전 ‘참소리 예술’의 국악공연과 ‘나라사랑 댄스’의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개회식과 더불어 장수시대 건강을 기원하는 구청장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본격적인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km 구간이며, 영동 6교 남단 광장 &rarr 남측 양재천 &rarr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rarr 북쪽 양재천 &rarr 영동6교 남단 광장 순이다.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독서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과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대회 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했다. 아울러 영동3교와 영동6교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강남심포니, 강남합창단의 공연과 플루트, 우쿨렐레, 만돌린, 오카리나 등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펼쳐졌고 양재천 보행자교와 상단 산책로에는 지난해 양재천 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을 전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서초 3동 ‘런치타임 콘서트’ 서초 3동에 위치한 ‘(주)KH바텍''(대표 남광희)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타임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치타임 콘서트’는 봄, 가을 6회씩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주)KH바텍’은 작년 5월 서초 3동 주민센터와 ‘문화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봄·가을에 런치타임 콘서트를 5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호응에 12회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1회 공연은 지난 4월 6일(수) Das Trio의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주)KH바텍’지하 PERIGEE홀에서 열렸다. 앞으로 4월 20일, 5월 4일, 18일 6월 1일, 6월 15일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Music in Life’, ‘영화 속 클래식’, ‘목관 트리오로 듣는 5월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개장 오는 4월 17일 ‘제11회 춘덕산복숭아꽃축제’가 열린다. 부천시 역곡1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전날인 4월 16일에는 야외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축제는 오전 10시 대학동아리공연, 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에는 개막식, 12시 30분 본 공연에서는 난타, 마술, 오카리나 연주, 밸리댄스,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노래 등 9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캐리커쳐,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아이클레이, 꽃화분심기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복숭아꽃 축제장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도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시장상, 교육장상, 시의회의장상, 구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문의 032-625-57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우리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봄 꽃 명소 따사로운 봄 햇살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들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봄의 여왕이라 불리는 벚꽃과 목련, 개나리 그리고 진달래까지. 한 자락 바람이 불면 벚꽃 잎이 눈처럼 흩날리고 향긋한 꽃향기에 취할 만큼 만개한 꽃의 향연에 사람들의 마음도 꽃처럼 환해진다. 우리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봄 꽃 명소와 꽃 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배경미, 이재윤, 김경미, 주윤미 리포터 안양 충훈벚꽃축제와 진달래축제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안양 충훈벚꽃축제. 석수3동 충훈2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축제가 열리는 안양천 고수부지 1.5km 구간 일대 제방에 심어진 왕벚나무에는 활짝 핀 벚꽃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벚꽃축제 현장에서는 초청가수가 출연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충훈벚꽃축제는 석수3동에서 2년 마다 지역주민을 위주로 한 벚꽃축제를 열어오던 것을 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이제는 안양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안양의 핑크빛 명소 효성 진달래꽃축제는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효성 안양공장에서 해마다 이틀간 진달래동산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축제를 연다. 올해는 4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었는데 이 축제는 36회째를 맞이했다. 봄의 명당이 된 진달래동산은 시민들이 추천한 안양의 자랑거리 49선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되었고, (주)효성 안양공장 내 약 1만㎡면적에 마치 핑크색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구)동양나이론 시절 안양공장에 근무하던 여성근로자들이 봄이 오면 가족이나 친구, 인근 주민들을 진달래동산으로 초대하여 가졌던 기숙사 개방 행사가 그 시작이었다. 과거에는 약 2만㎡에 달하는 군락 면적에 어른 키보다 높은 진달래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했다. 현재는 다양한 봄꽃과 조경수를 심어 진달래 군락 면적은 축소되었지만 매년 안양은 물론 전국에서 약1만 여명의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호계2동 주민센터 부녀회에서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효성의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 봉사단원들이 직접 나와 기증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의왕 벚꽃 명소, 의왕시청과 의왕농어촌공사산과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의왕시에서는 봄철마다 아름다운 벚꽃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그중에서 의왕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벚꽃 명소는 다름 아닌 의왕시청. 매년 4월 벚꽃의 개화시기가 되면 시청 안 잔디 주변이 화려한 벚꽃으로 물든다. 수많은 벚나무들이 시청 안과 밖을 가득 채워 장관을 이루는 데다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떨어지는 벚꽃 잎에 입이 벌어질 지경. 이런 아름다운 벚꽃을 기념해 매년 4월이 되면 이곳에서는 의왕시청이 주최하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도 9일과 10일 양일간 의왕시청 안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담은 ‘2016 의왕시청 벚꽃축제’가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축제에는 시민 열린 무대와 청소년 그림 및 글짓기 대회, 콘서트와 초청공연, 다양한 먹거리 마당과 포토존이 꾸며져 성황을 이뤘다. 이런 아름다운 벚꽃을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말까지 시청사도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청의 벚꽃만큼 의왕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벚꽃 명소는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농어촌공사 부지이다. 의왕농어촌공사는 잔디 운동장 둘레와 건물 뒤편으로 수 십 그루의 벚꽃나무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지난 2014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나주로 이전하면서 개발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로이 벚꽃을 감상하러 들를 수가 있다. 주말에는 벚꽃 구경과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평일에는 벚꽃나무 아래 조용히 앉아 쉼을 누리는 사람들이 이곳을 채운다.철길 따라 쭉 뻗은 금정역 벚꽃길금정역 벚꽃길은 군포를 대표하는 8가지 풍경 중 하나로 금정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약 1km 정도의 벚꽃길 초반에는 다소 좁은 보도에 한쪽에는 벽화가 다른 한쪽에는 어린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풍성한 벚꽃길이 연출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벽화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보도도 넓어지고 벚꽃도 양쪽에 심어져 벚꽃이 하늘을 뒤덮는 장관이 펼쳐진다. 오래되고 굵직굵직한 나무들도 이 지점에 모여 있기 때문에 가지마다 큼직한 벚꽃다발이 한 아름씩 매달려 있고, 고가도로에 다다를 정도로 높게 자란 나무들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친구와 벚꽃구경을 나왔다는 이은주씨는 “군포에 살고 있지만 금정역 벚꽃길은 처음 왔다”며 “여의도 벚꽃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사람에 부대끼지 않고 한가롭게 벚꽃을 볼 수 있어서 좋고, 벚꽃구경 후에는 근처 금정역에서 편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금정역을 지날 때 창가를 주시하는 행동만으로도 하얗게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금정역이 군포를 대표하는 벚꽃길이긴 하지만 다른 벚꽃길도 많다. 그 중 하나가 군포시청 앞길이다. 대로변을 사이에 두고 군포시예술회관까지 보도 양쪽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군포시청 앞길 짧은 구간이지만 풍성한 벚꽃이 널찍한 그늘을 만들어 줘 기분 좋게 벚꽃길을 거닐 수 있다. 봄바람이라도 불면 벚꽃잎 세례까지 맛볼 수 있어서 더더욱 즐겁다. 산본중심상가를 방문한다면 짬을 내어 시청 앞 벚꽃길을 걸어보길 추천한다.서울대공원 벚꽃축제, 렛츠런파크 벚꽃 축제우리 지역 벚꽃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서울대공원과 렛츠런파크 서울이다.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는 4월 17일까지 서울대공원 호수 둘레길에서 진행된다. 푸른 호수 옆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가족은 물론 연인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좋다. 주말에는‘너와 나의 봄’‘벚꽃 버스킹’ 등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봄봄 영화제’에서는 ‘4월 이야기’‘초속 5센티미터’등의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4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20분간 펼쳐지는 ‘벚꽃엔딩 레이저쇼’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로맨틱 포토존’, ‘청춘 일기’, ‘한복 나들이’ 등의 다양한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렛츠런 파크 서울의 벚꽃 축제도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벚꽃이 예술이지 말(馬)입니다’라는 공식 행사명으로 17일까지 벚꽃 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가족공원 입구를 지나서 실내 승마장까지 가는 길가의 수백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연출하는 풍경이 장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벚꽃 축제로 이어진다. 작년 가족과 함께 렛츠런 파크 서울 야간 벚꽃 축제에 다녀왔다는 이유정(23.귀인동) 씨는 “만개한 벚꽃 자체도 아름답지만, 형형색색의 조명과 어우러진 모습이 신비로우면서도 이국적이었다”고 말했다. 벚꽃 명소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플로리스트들이 참여한 봄기운 가득한 꽃 아트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벚꽃스탬프 랠리’, ‘어린이 체험교실’ , 2016-04-14
- 품격있는 한정식 ‘이웃사촌’ 모임이 잦은 따스한 봄이다. 가족 동반이나 주부 모임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범계역 인근 김원석의 ‘이웃사촌’이다. 특히 이곳은 품격있는 한정식과 조용한 분위기로 상견례 장소 같은 격식 있는 모임 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 넓은 실내에는 유명 한정식집답게 다양한 룸이 준비되어 있다. 산수화 정식(2만 2000원)부터 담채화 정식(3만 5000원)등 다양한 한정식도 인기가 좋지만, 단골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평일에만 판매되는 점심 특선(1만 5000원)이다. 차례차례 대접받는 느낌으로 즐기는 점심 특선, 속을 따스하게 해주는 계절죽과 시원한 물김치부터 시작된다. 견과류와 소스의 조화가 좋은 아삭아삭한 샐러드와 초록빛 시금치와 노란 숙주나물, 노란 지단을 곱게 얹은 탕평채는 입맛을 돋운다. 시원하게 식힌 동그란 돌 위에 얹은 도톰한 생선회의 그림 같은 모양새에는 눈도 행복해진다. 해파리냉채도 새콤달콤하게 잘 버무렸다. 이미 차려진 상을 다 먹어가면 이내 잡채와 불고기 냉채, 떡갈비 구이 등으로 다시 한 상이 가득 차려진다. 맛깔스러운 잡채도 좋고 부드러운 떡갈비 구이와 불고기 냉채도 인기 만점이다. 새콤한 무쌈에 싸먹는 제육초와 맛깔스럽게 잘 구워진 황태구이도 별미. 식사로는 돌솥밥과 된장찌개, 조기구이 등이 함께 제공된다. 무엇보다 이곳은 음식맛도 좋지만, 색이나 모양새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까다로운 손님 접대 장소로도 좋겠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61 안양무역센타 2층문의 031-388-86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이색적인 브런치카페 ‘네이키드키친’ 파란색 외관의 인테리어가 독특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브런치카페 ‘네이키드키친’.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이곳에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과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네이키드키친’은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 파파니, 샐러드, 파스타, 피자, 떡볶이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맥주한잔 마실 수 있는 감자튀김 등 안주류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평일런치만 적용되는 런치세트메뉴와 올데이 브런치 메뉴도 있으며 모든 메인메뉴에는 직접 만든 스프가 제공되고 메인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집의 베스트메뉴인 이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파마산 치즈와 버섯, 베이컨으로 풍미를 더하고 토마토소스와 매운 고춧가루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깔끔해 그 맛이 일품. 고르곤졸라 치즈와 모짜렐라, 꿀, 아몬드, 크렌베리가 어우러진 고르곤졸라파파니는 파파니 안에 고르곤졸라 치즈가 가득하고 꿀이 뿌려져 나와 같이 먹으면 굿! 견과류도 뿌려져 있어 고소함이 두 배로 함께 나오는 미니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다. 또한 버터와 화함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나나브레드는 잘 익은 바나나와 호두가 듬뿍 들어간 바나나 파운드 케익으로 시나몬 향이 솔솔 나면서 달달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으며 낱개 포장해 판매한다.차 마시기에도, 식사하기에도, 맥주 마시기에도 좋은 곳 ‘네이키드키친’에서 골라먹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 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0번길 140-9문의 031-381-31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3692 숯불갈비 올림픽공원 북2문 앞 큰길가에 위치한 3692 숯불갈비집은 고기집 같지 않은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숯불에 초벌구이 되어 나오는 양념갈비도 맛이 일품. 올림픽공원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좋은 경치를 보며 식사하기에 딱 좋다.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고기집 같지 않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숯불구이 전문점이라 하면 조금은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3692 숯불갈비집은 조용한 분위기로 나오는 음식도 정갈하고 고급스럽다. 무심코 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고기집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깔끔하다. ‘삼삼하고 육질 좋은 구이세상’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3692’라는 이름은 한 번 들으면 쉽게 잊지 않게 재미있다. 가게 문을 들어서면 대기석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테이블 자리나 방이 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분위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퓨전한정식집 같은 분위기. 요즘은 건너편 올림픽공원에 가득 피어 있는 봄꽃을 보며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의바르게 격식을 갖추면서 적당한 가격의 괜찮은 고기집을 찾는 이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초벌구이 되어 나오는 양념갈비 이 집의 대표메뉴는 양념갈비다. 1인분에 1만2000원부터 1만3000원하는 양념돼지갈비나 매운돼지갈비를 주문하면 숯불에 초벌구이가 되어 나온다. 초벌구이 된 고기를 원적외선 참숯 전기 로스터를 이용해 굽기 때문에 연기가 잘 나지 않고 냄새가 심하지 않아 쾌적한 분위기에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매운돼지갈비는 매운 듯 느껴지지만 중독성이 강하고 다시마에 싸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한우꽃등심은 3만6000원, 매운소갈비나 양념소갈비는 2만4000원, 2만5000원이다. 한우육회 역시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인데 다른 육회와 다르게 고추장 양념이 살짝 되어 있다. 고기와 곁들여 나오는 기본찬의 수준도 상당히 높다. 입맛 돋는 깔끔한 드레싱 샐러드와 젓갈장에 찍어 먹는 건강한 맛이 나는 다시마와 톳, 홍어회무침, 물김치 등은 고기맛과 잘 어울린다. 야채도 푸짐하게 양이 많아 마음껏 즐기기에 좋다. 소갈비는 미국산을 쓰고 돼지갈비와 쌀, 김치는 국내산만을 사용한다. 가볍게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은 집 오전시간에는 주부들의 모임도 꽤 많다. 가볍게 고추장 불고기 쌈밥을 즐기거나 얼큰 떡국이나 하얀 떡국을 찾는 이도 있다. 주부 김윤희(45·방이동)씨는 “주차도 편하고 음식도 정갈해서 종종 온다. 특히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음식들이 맛있고 모던한 식기들이 고기집 같지 않아 마음에 든다. 서비스도 좋고 가게 전체가 깨끗해 올 때마다 기분이 쾌적하다. 주차비 1000원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에 쓰는 것도 참 좋은 일이다”라고 말한다.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초벌구이 양념돼지갈비를 2인분 포장주문하면 1인분을 더 준다. 그래서 고기를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덤으로 1인분을 더 얻어 가게 문을 나가며 흡족해한다. 국내산 암게로 직접 만든 짜지 않고 맛있는 간장게장도 3692의 대표 메뉴. 4마리, 8마리, 12마리 단위로 포장판매 하는데 가격은 2만원부터 5만8000원이다. 위치 강동구 강동대로 177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주차 발레파킹 가능(비용 1000원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문의 02-484-36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가락동 ‘쉐프인 서우’ 샤브 샐러드 뷔페, 4월 봄맞이 이벤트 가락동 쌍용아파트상가에 위치한 ‘쉐프인 서우’ 샤브 샐러드 뷔페에서 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4월 30일까지 실시하는 봄맞이 이벤트는 주말과 평일 저녁 식사시 소고기(호주산) 무한리필을 제공하는 것.쉐프인 서우는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10여 종류의 초밥뷔페와 함께 샐러드부페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쉐프인 서우에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5일 하루 어린이날 초등학생 50% 할인, 미취학 어린이 무료(각 1명씩), 8일 어버이날에 소고기 무한리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 02-400-47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