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로 되살아난 상록수 ‘최용신’ 샘골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일제 강점기를 이겨낼 힘을 길러줬던 상록수 ‘최용신’선생이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안산연극협회는 오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광복 79주년 기념 뮤지컬 ‘최용신’을 공연한다.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농촌계몽운동과 교육 사업에 투신한 여성독립운동가로,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여자 주인공이자 안산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안산시와 안산연극협회는 여성 독립운동가로서의 최용신을 많은 이들이 알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라는 아픔을 온몸으로 겪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푸르른 나무를 심어나간 여성 독립운동가의 아름다운 삶과 투혼을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염상태(안산연극협회) 연출자는 “이번 공연을 본 관람객들이 자신이 삶을 되돌아보고 안산에서 있어왔던 상록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대상은 만 7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이며 무료공연으로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부되며, 20인 이상 단체는 최용신기념관(031-481-3040)으로 문의를 통해 단체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경기장착센터 입주작가 작품전 개최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한 안산시 작가들의 작품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단원미술관 제2관에서 열린다. 경기창작센터의 안산시 입주 작가 선정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안산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협약을 맺어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는 2015년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 3월부터 경기창작센터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제3기 입주 작가 정재식, 홍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두 작가가 입주기간 동안 작업한 작품 30여점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481-279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버려진 파출소, 배움과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 방치돼 있던 파출소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배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재)군포문화재단은 26일 당정파출소와 산본파출소에서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Ⅲ’사업의 일환으로 사진교실 ‘카메라로 세상보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당동기쁨지역아동센터와 군포시 드림스타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진교실은 청소년들이 파출소를 거점으로 주변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군포지역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으로 유명한 임효례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사진교실에서는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와 사진촬영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인터뷰하고 촬영한 사진 작품들을 모아 산본파출소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전시할 계획이어서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우리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사진으로 전하는 우리 이웃들의 삶 이야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유럽의 가정식 뷔페 엘레나 키친 엘레나 키친은 4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유러피언 패밀리 뷔페이다. 유러피안 패밀리 뷔페답게 이탈리안은 물론 프렌치, 벨지움 등 다양한 유러피안 메뉴를 선보인다.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메뉴 개발에 직접 참가해 그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집에서 요리하듯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식재료 하나부터 레시피에 특별함을 담았으며, 주문 후 바로 조리하는 즉석 요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유럽의 만찬 ‘엘레나 키친’에 들어서니 입구에 전시된 화려한 가면들이 눈에 띄었다. 마침 이탈리아의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가면 축제’를 모티브로 한 ‘엘레나 키친 베네치아 카니발’이 열리고 있었다. 천장을 뒤덮은 붉은 휘장이 화려함을 더해주었다. 밝은 색으로 된 나무 의자와 탁자가 편안한 느낌을 주었고 붉은 벽돌로 된 기둥과 벽들은 따뜻한 기분이 들게 했다. 접시를 들고 한 바퀴 돌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찬 음식은 찬 음식대로 따뜻한 음식은 따뜻한 음식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따뜻한 파스타 같은 경우에는 수시로 파스타 담은 그릇을 따로 덥혀 내오고 있었다. 파스타 종류도 차가운 파스타부터 따뜻한 파스타까지 종류가 다양한데 이탈리안 정통 파스타의 맛을 전하고자 이탈리안 생파스타를 사용한다. 이탈리안 생파스타는 면발이 굵으면서도 보다 촉촉하고 쫄깃한 맛이다. 엘레나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파스타로는 ‘주빠디마레 파스타’가 있는데 홍합과 바지락 조개, 양배추 등을 넣어 국물을 내고 그 국물을 면에 얹어 먹는 독특한 파스타였다. 이탈리아 사람들의 식성이 우리와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개운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성과도 잘 맞아보였다. 한자리에서 즐기는 유럽 식도락 여행 샐러드 코너에서는 ‘그린 팜 샐러드(green farm salad)’로 특급호텔 출신의 이근호 셰프가 네덜란드의 과학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빅 볼(big bowl)에 즉석에서 버무려 신선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저 샐러드가 별미이다. 셰프 추천 메뉴로는 오징어 먹물 리조또가 있었다. 오징어 먹물과 해산물로 맛을 낸 이태리 리조또로 베네치아의 전통 요리인데 짭짤하면서도 고소하고 담백했다. ‘셰프 스페셜 라이브 존(chef special live zone)’에서는 에드워드 권의 스페셜 레시피로 즉석에서 구운 총 6종의 스테이크를 런치, 디너, 주말에 따라 로테이션으로 제공한다. 리포터가 찾은 이 날은 닭다리살 스테이크가 나왔다.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프랑스 가정식 스타일로 라따뚜이 소스가 곁들여 나왔는데 그릴에 구운 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풍미를 더해줬다. 피자 코너는 매일 도우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화덕에 구운 ‘430℃ 이탈리안 피자’를 선보였다. 나폴리 스타일의 진한 토마토 소스로 만든 엘레나 피자와 달콤한 아카시아 꿀을 곁들여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입맛을 당겼다. 디저트 코너도 종류가 다양했다. 오렌지, 포도, 바나나 등의 각종 과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분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초코 퐁듀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달콤함이 일품인 벨기에 디저트 와플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라바짜(LAVAZZA)’로 만드는 바리스타 커피도 있었다. 장미향이 나는 신비한 맛의 터키 전통 젤리 ‘터키쉬 딜라이트’와 190℃의 오븐에서 10분간 구워 더욱 진한 맛이 나는 구운 치즈 케이크,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자 중 하나로 꼽히는 벌집 캔디는 벌집 모양으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한 맛이었다. 벌집 캔디는 한 입 베어 물면 캐러멜 향의 진한 달콤함이 그대로 전해졌다. ‘엘레나 키친’에서는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해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가까운 곳에서 유럽으로의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싶을 때 또 생각 날 것 같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강동 홈플러스 3층 (주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571 ●주차: 가능 ●메뉴: 평일 12,800원 주말과 휴일 15,800원 초등학생9,500원 미취학 아동 5,500원(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문의: 02-487-22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세종문화회관 6色 ''송년맞이'' 공연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2015년 연말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송년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합창 뿐 아니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가수, 국악인의 무대도 마련한다. 서울시합창단은 캐럴, 클래식, 오르간 음악, 재즈를 담은 합창 무대 ‘어 셀러브레이션 오브 크리스마스(A celebration of Christmas)''(12.1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로맨틱 콘서트‘(12.12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를 통해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을 영상과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그리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와 이야기가 함께 하는 가족 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12.24~25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를 무대에 올린다. 이틀 간 각기 무대에 오르는 ‘2015송년 제야콘서트’(12.30~31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스타 출연진이 총 출동해 관객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세종문화회관 송년맞이 공연은 2개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미니 패키지’로 예매 가능하다. 송년 프로그램 중 1개 공연과 ‘제야콘서트 Promise 2016’을 함께 예매할 경우 40%의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예매자에게는 선택한 공연의 프로그램 북과 세종문화회관 기념품(USB/8GB)이 제공된다. 단일 공연 및 패키지 상품 예매 및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나 세종문화티켓(02-399-1000)에서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공연 및 전시정보 - 2015년 12월 1주 <연극>봉숭화 꽃기간: 12월5일~6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요금: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951-3355 수상한 집주인 기간: 12월8일~19일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보고 싶습니다 기간: 11월26일~2016년 2월28일장소: 동양예술극장 3관(구 아트센터K 동그라미) 요금: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1661-6981 원파인데이 기간: 12월4일~2016년 1월3일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2관 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47-1010 2015 러브스토리(앵콜) 기간: 12월4일~2016년 1월3일장소: 대학로 가든씨어터 요금: R석 44,000원/ S석 22,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4-3948 <뮤지컬>시카고 기간: ~2016년 2월6일장소: 디큐브아트센터 요금: VIP석 130,000원/ OP석 11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1544-1555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간: ~2016년 1월31일장소: 샤롯데씨어터 요금: VIP석 140,000원/ R석 12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77-3363 베르테르 기간: ~2016년 1월10일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요금: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44-1555 벽을 뚫는 남자 기간: ~2016년 2월14일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요금: VIP석 110,000원/ R석 99,000원/ S석 70,000원/ A석 55,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49-9037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기간: 12월4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50,000원문의: 777-1778 <콘서트/ 클래식>K-CLASSIC 피아노 투어기간: 12월6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만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2289-6767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의 송년음악회 기간: 12월11일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8세 이상 관람(관람등급 미만 입장불가) 문의: 031)828-5841 우리동네 체임버 콘서트II기간: 12월5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만원 등급: 만 5세 이상 입장 문의: 2289-5401 The Piano Travel기간: 12월9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2,000원 등급: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문의: 070-8263-5330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기간: 12월9일~12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R석 150,000원/ S석 120,000원/ A석 80,000원/ B석 50,000원/ C석 30,000원/ D석 10,000원/ 휠체어 A석 80,000원/ 휠체어 D석 1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6-5282 2015 에픽하이 콘서트 ‘전설의 3인조’기간: 12월11일~12일장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요금: 스탠딩VIP 110,000원/ 지정석VIP 110,000원/ 지정석R 99,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1544-1555 <국악>평롱-그 평안한 떨림 기간: 12월4일~27일장소: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요금: R석 30,000원/ VIP석 5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61-0511 국악뮤지컬 마술피리 기간: 12월4일~6일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요금: 25,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6481-1213 2015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 소리판 기간: 12월1일~2016년 1월16일장소: 서촌공간 서로 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30-2502 <무용>향연 기간: 12월5일~6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80-4114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기간: 12월5일~6일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63-4680 <어린이공연>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기간: 12월5일~25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25,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입장가능 문의: 080-080-1280 악기야 놀자 기간: 12월5일~19일장소: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 요금: 어린이 30,000원/ 성인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547-9851 어린이 감정치유 국악극 ‘내 감정은 소중해요’기간: 12월4일~16일장소: 대학로 드림시어터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548-0962 가족뮤지컬 ‘겨울왕국 마법의숲’ 기간: 12월5일~6일장소: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 요금: 2015-12-03
- 우리 동내 도서관 명품강좌 - 목마도서관 ‘할머니가 들려주는 영어동화’ 우리 동내 도서관 명품강좌 - 목마도서관 ‘할머니가 들려주는 영어동화’ “영어 동화 어렵지 않아요~아이와 책장먼저 펼쳐보세요~” 양천구 목마도서관에서는 색다른 시간이 매주 수요일마다 마련된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영어동화 교실이 펼쳐지는데 부모와 아이들이 반응이 뜨겁다. 서로 할머니 옆에 앉아 영어 동화를 듣겠다고 아이들의 투정이 이어지는 도서관으로 찾아가 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p class="0" style="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 2015-12-03
- 우리 동네 별미 국수집 우리 동네 별미 국수집 ‘호로록’ 멈출 수 없는 젓가락질로 한 그릇 뚝딱! 김치만큼이나 우리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 음식인 국수. 밥이 주식인 우리나라 사람이 밥 못지않게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이 바로 국수다. 지금은 싸고 간단히 먹는 요리로 국수를 꼽지만 밀이 흔치 않던 시절에는 궁궐이나 양반가의 음식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고 잔칫날이나 되어야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다. 오래된 역사와 더불어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하게 발전해 온 국수. 그 지방의 특색 있는 국수를 맛볼 수 있는 우리 동네 별미 국수집을 찾아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문래동 ‘제주올래국수’ <p class="0" style="MARGIN-BOTTOM: 4pt 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mso-pagina 2015-12-03
- 우리 동네 사람들-강서구립극단 ‘비상’ 우리 동네 사람들-강서구립극단 ‘비상’ “가슴 적시는 노래와 감동 있는 연기를 구민과 함께” 서울시에서 구립극단으로는 유일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강서구립극단 ‘비상’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구민화관에서 뮤지컬 <span lang="EN-US" style="FO 2015-12-03
- 사계절의 낭만을 수제맥주와 함께!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선경도서관 인근 주택가 그곳에 ‘슬리핑테이블’이 있었다. 9월 오픈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인조잔디가 깔린 옥상에 오순도순 앉아 행궁동의 가을을 만끽했고, 야경을 감상했다. 40여년 된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곳곳에 편안함마저 스며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내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감 백배다. 울산화수브루어리 수제맥주와 홈메이드 샌드위치의 찰떡궁합화령 브리즈, 신풍로 23번길, 유즈풀 유자 에일, 행궁동 블랙아웃! 세상에 이런 맥주이름이?“시원한 목 넘김이 화령전 앞에서 바람을 맞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화령 브리즈’란 이름을 붙였어요. 점잖고 중후한 영국스타일의 맥주를 신풍로의 밤길에 비유해 ‘신풍로 23번길’로 표현해봤죠.” 박상연 대표는 이름의 뜻을 들려주면서 서울에서는 이미 붐이 한창인 울산화수브루어리의 수제맥주를 경기도 최초로 슬리핑테이블에서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제맥주이다 보니, 일반 맥주와는 가격 차이가 조금 나긴 하지만, 맛과 분위기를 함께 즐기기엔 더없이 좋다. 수제맥주를 알고 오는 손님 외에도 우연히 맛을 본 후 마니아가 되는 손님들도 많다. 슬리핑테이블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위해 박 대표가 준비한 또 하나는 파니니와 샌드위치 등 식사메뉴. 샌드위치를 워낙 좋아하는 그녀의 유학시절 경험을 살려 이탈리안 베이스로 정성스럽고 고급스런 홈메이드 메뉴를 제공한다. 누구라도 친구가 되는 낭만 공간, 게스트하우스3대가 함께 살던 40여년 된 주택이라 이곳저곳 손볼 곳이 생겼고, 아예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하자는 박 대표 어머니의 의견에 힘입어 ‘슬리핑’이 완성됐다. 카페를 겸하자는 생각은 박 대표의 아이디어였고, 이렇게 해서 ‘슬리핑.테이블’이 탄생했다. 박 대표도 이곳에 거주하면서, 주인이 손님을 초대하듯 편하게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4인실 2개와 2인실 1개로, 때로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한방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색함은 잠시, 카페에서 차나 맥주를 마시면서 금방 친해진다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2층 옥상 야외테이블에서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행궁동의 야경은 슬리핑테이블만의 압도적인 뷰(view)다. 추워지면서, 그런 낭만을 즐기기엔 조금 힘들어졌지만, 1층 정원에 마련된 비닐하우스 테라스에 머물 수 있어서 위로가 된다. 정원의 큰 나무와 꽃들, 시간이 흘러가는 모습까지, 박 대표의 바람대로 그곳은 ‘찾아오고 싶은 슬리핑테이블’이었다. 위치 팔달구 신풍로 23번길 51-10오픈시간 오전10시~오후10시(매주 수요일 휴무)/ 게스트하우스: 전화나 SNS 예약문의 031-255-3723, 010-6548-081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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