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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연말 가볼만한 우리지역 문화공연 2015 연말 가볼만한 우리지역 문화공연 가족과 함께 2015년 돌아보며 희망찬 새날 기원해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뒤돌아보며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우리지역 연말 문화공연을 추천한다. 교통체증 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문화공연들을 소개한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양천구는 연말을 맞아 우리은행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2월 17<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2015-12-09
- 우호성의 사주살롱- 동정심으로 결혼하지 마라 날아오는 결혼 청첩장을 보노라면 시방이 결혼철임을 실감한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날아오기 시작하는 청첩장은 늦가을에 절정을 이루고 음력 섣달까지 끊이지 않는다. 서른을 넘긴 미혼이 딸을 둔 필자는 지인의 자녀 결혼에 박수를 보내다가도 문득 속으로 ‘우리 딸내미는? ’하고 걱정한다. 오랜 고객인 60대 어머니의 걱정은 필자보다 더 크다. 39세 딸과 37세 아들이 아직 배필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어머니는 눈물겨울 정도로 열심히 자녀의 배필감을 찾아왔고, 필자도 그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배필감을 적잖이 소개했으나 반가운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최근 이 어머니가 찾아왔다. 과년한 딸이 맞선을 통해 만나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노총각이 있다며 둘의 궁합을 의뢰하였다. 궁합을 보려면 먼저 두 사람의 사주를 잘 봐야 한다. 사주를 볼 때 반드시 점검하는 내용은 첫째 성격, 둘째 건강, 셋째 배우자복(운), 넷째 자식복(운), 다섯째 재물복(운), 여섯째 관복(운), 일곱째 미래운 등이다. 이 중 성격을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성격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모두 자신을 살펴보라. 나의 성격 중 어떤 장점이 내 생에 도움을 주고 어떤 단점이 내 삶에 손해를 끼치는지를. 성격 덕분에 성공을 했는지, 성격 때문에 실패를 했는지를. 그래서 필자는 노총각의 성격부터 관찰했다. “총각은 어질고 예의가 바르네요. 그런데 심약하고 우유부단해서 세파를 잘 이겨내지 못합니다. 가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니 아내에게 넘기고 질질 끌려 살겠네요. 따라서 좋은 남편감이랄 수 없습니다.” 그 어머니는 본인도 총각을 봤다며 필자의 설명에 찬동했다. 총각이 신체가 약할 뿐 아니라 자기표현을 못할 정도로 심약하고 용맹이 없어 보이더라고 했다. 그 다음 필자는 총각의 건강과 미래운을 지적해주었다.“올해 44세인 총각은 10년 후인 54세부터 20년 동안 건강이 나빠지는 게 문제네요. 심장혈관 계통의 질환을 앓아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심약해져 생활력도 없어지니 좋은 남편감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그 딸의 사주(전에 봤지만)를 다시 보고 둘의 궁합을 살펴보았건만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지도 않고, 친밀도도 나쁘고, 속궁합도 나쁜 등 전반적으로 흉하였다. 다만 셩격상 총각은 약한데 비해 딸은 강하니 조화를 이루는 면이 있긴 있었다. 이게 문제였다. 그 딸은 교사인지라 “총각은 한없이 소심하지만 칭찬하고 격려하면 힘과 용기를 낸다.”며 총각을 반려자로 맞이할 생각이니 결혼택일을 해오라고 모친에게 부탁했다는 게 아닌가. 필자는 결혼택일을 거부하고(해주면 수입이 되지만) 이 총각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주체성이 없는 데다 멀잖아 건강이 나빠지는 이 총각과 결혼하면 절대 안 됩니다. 결혼하면 과부가 되겠지요. 따님이 지금 이 총각과 결혼하려는 건 동정심과 의리 때문입니다. 따님은 성격상 동정심과 의리를 잘못 발현하면 낭패 보기 쉬운데, 지금 그 길로 가려고 하네요. 말리십시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5
- 경기도 10대 축제에 ‘부천국제만화축제’ 선정 아시아 대표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됐다.올해로 18회를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첫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총 관람객과 유료관람객이 전년 대비 7%(12만8585명)와 87.6%(2만3512명)로 각각 상승했다. 입장수입은 전년 대비 71%(약 9400만원) 상승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또한 전국에서 3천여 명의 코스튬 플레이어가 자발적으로 모여 탈 지역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핀란드의 무민 전시 등 체코, 일본, 프랑스 등의 해외 전시를 기획·유치해 글로벌 축제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년 경기도 10대 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연천 구석기축제,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 오곡나루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시흥 갯골축제,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등과 함께 경기도 10대 축제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6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개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맞물려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와 만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부천 12월 이것만은 꼭 챙기자 시작인가 싶었던 한 해. 이제 달력 한 장만을 남겨놓은 12월이다. 연말연시 12월은 챙겨야할 것도 많고 정리할 일들도 숙제처럼 남는다. 부천지역에서는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맞아 입시관련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들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12월 챙겨두면 좋을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 < 입시설명회 -부천시 고등학교 1, 2학년 대상부천에서 대학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영어와 수학 학습 전략 ▶2017·2018학년도 대입 특징 및 전망 두 가지 주제로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예비 수험생인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학 입시 설명회는 현)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언어영역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승익 강사가 영어 학습전략을, 현)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학영역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성 강사가 수학 학습전략을 다룰 예정이다.또 현)유웨이 중앙교육 입시상담실장인 이승혁 강사는 2017·2018학년도 대입 특징 및 전망에 대한 입시정보 분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강당 수용인원 500여명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또한 당일 강당 입구에서는 강의 교재도 무료로 배부 할 예정이다. 대학입시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071 < 2017학년도 대학 수능대비 학습법 및 EBS 활용전략 설명회 인천 계양구가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가 주관하는 2017학년도 대학 수능대비 학습법 및 EBS 활용전략 설명회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설명회 참여 대상은 중학교 3학년생 및 고1, 2학년생, 학부모, 교사 등 2017 수능과 대입에 관심이 있으면 가능하다. 강의에서는 ▷2017년 수능대비 학습전략 ▷2017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전략 안내 ▷EBS 대표강사 질의응답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문의 032-551-5701 < 연말 맞이 정기연주회 - <놀라운 오케스트라>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6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이하 <놀라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문화재단은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부천문화재단이 ‘꿈의 오케스트라’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다, 음악중심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로도 선정되어 더욱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연말을 맞이해 더욱 알찬 무대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기대된다. ‘놀라운 바흐 오케스트라’, ‘관악 앙상블’, ‘놀라운 베토벤 오케스트라’ 파트로 진행되며 ‘에델바이스’, ‘나팔수의 휴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신세계 교향곡 모음곡’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 가족 오케스트라 합창 - <놀라운 패밀리><놀라운 오케스트라>와 <놀라운 패밀리>는 매년 초, 부천지역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한 후, 합주 교육, 음악캠프 등을 거쳐 연말에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110여 명의 놀라운 단원들이 함께했고, 그중 35명의 신입단원들은 다양한 음악체험을 접하는 신입교육을, 선배단원들은 심화교육 과정에 매진한다. 그리고 파트교육 시간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와 멘티가 되어주는 ‘또래학습(peer teaching)’이 진행된다. <놀라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악기를 후원해주고 있는 오랜 파트너인 가족오케스트라·합창 <놀라운 패밀리>의 정기연주회는 이보다 며칠 앞선 12월 12일(토) 오후 3시 오정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합창 및 오케스트라 파트로 나눠 진행하며, 다양한 가곡과 클래식, 전래동요를 들려줄 계획이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다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1년 동안 갈고닦은 연주 기량을 선보이게 될 이번 연주회는 모두 무료이다.문의 032-320-6321 <크리스마스 콘서트 - 체코 ‘보니푸에리’ 부천서 내한공연부천문화재단은 2015년 우수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9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공연한다.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이라는 뜻으로, 1982년 창단된 체코의 대표적인 소년합창단이다. 소년합창단은 순수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안무 및 연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바티칸 로마교황청 초청공연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극찬을 받았으며, 유럽·북미·아시아 등 세계 유수의 음악축제에서도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전주소리축제의 초청을 받아 첫 내한을 가진 이후, 2010년 KBS 감동대상에 초청받아 축하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콘서트>라는 주제로 클래식과 교회음악, 체코 및 동유럽 국가 민요, 크리스마스 캐럴과 뮤지컬 음악까지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보니푸에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만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문의 032-320-645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청소년 마음 치유하는 사과의 날 엽서 만들어요 ‘가치를 인쇄하는 기업’을 지향하는 주식회사 ‘위’는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위’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엽서를 무료로 나눠준다. 둘(2)이 모여 사(4)과하자는 뜻의 사과의 날, 매달 24일에는 사과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엽서를 써서 전해 주자는 캠페인이다. 아날로그 감성도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보탬이 되려는 취지다.“인쇄하고 남은 용지들을 딱히 쓸 데가 없었어요. 아까워서 시도한 게 엽서였어요. 얇은 종이로는 노트를 만들고 두꺼운 종이로는 표지를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나눠줬죠. 자원의 재사용이라는 측면에서 환경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김 대표는 교회에서 15년 동안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했다. 고양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파주시에서 일하는 만큼 지역과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도 크다. 그는 ‘엽서에 써서 누군가에게 주는 걸 처음 해 본다’는 아이들의 반응에 뿌듯함을 느꼈다. 엽서는 뜻밖의 선물을 안겨 주기도 했다. 개인이 그린 그림이나 사진, 캘리그라피, 연예인 사진, 예술가 작품 사진 등을 50장 단위로 인쇄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일이다. 김태범 대표는 이를 두고 “선한 뜻을 품으니 길이 열렸다. 인쇄산업이 추락하고 있지만 ‘위’는 엽서에서 출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지만 그 안에 사진과 그림, 글을 품고 있는 엽서. 김태범 대표는 출판단지에 엽서 전시관과 박물관을 만들어 힐링이 되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꿈도 품고 있다. 문의 031-948-2485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9
- 가을 정취 완연한 나들이 길 가을 정취 완연한 나들이 길,식도락이 빠질 수 있나 성큼 다가온 차가운 기운. 가을을 채 만끽하지 못한 이들은 조바심이 난다. 아직은 남아있는 가을 정취들, 만끽할 수 있을 때 주저 없이 길을 나서보자. 그리고 그곳에서 식도락의 행복도 만나보자.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 고봉산 주변 ‘한탄강 매운탕’“등산하고 내려와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 일산동구 고봉산 인근에 위치한 ‘한탄강 매운탕’은 쫀득쫀득 야들야들한 메기매운탕은 물론 참게+메기매운탕, 빠가사리, 참게 등을 넣은 잡어 매운탕 등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을 양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선 매운탕에 우거지를 넣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주인장 부부가 직접 농사지어 다듬고 삶아 사용한다. 우거지 맛 때문에 다시 찾는 이들도 많다. 사이드 메뉴로 메기 새우튀김, 미꾸라지 튀김 등도 별미다. 고봉산 초입, 안곡습지공원에서 차로 4분 거리에 있다. -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로 91- 문의: 031-901-4492 갈만한 곳: 고봉산부터 황룡산까지 이어진 고봉누리길 고봉산은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해발 208m 높이의 산으로 인근의 황룡산까지 숲길과 산길이 이어진다. 고봉산 아래에는 생태공원인 안곡습지공원이 있다. 고봉산과 황룡산이 이어지는 둘레길인 고양 고봉누리길은 총 6.72km로, 걸어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서오릉 주변 ‘통일동산 두부마을’“구수한 청국장, 그냥 유명한 게 아니죠” 서오릉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한 ‘통일동산 두부마을’은 청국장이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파주 장단콩을 사용해 직접 청국장을 띠워 만든다. 청국장 맛이 구수하고 개운해 한 번 방문한 이들은 청국장 맛에 다시 찾는 이들이 많다. 청국장정식 외에도 콩비지정식, 된장정식, 두부버섯전골, 두부보쌈 등의 메뉴가 마련돼 있다. 통일동산 두부마을은 파주에서도 운영 중으로 이곳 역시 맛집으로 유명하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468 (용두동 432-194)-문의: 02-388-6644 갈만한 곳: 서오릉 답사 및 산림산책로 산책 서오릉은 동구릉 다음으로 큰 조선왕조 왕실의 무덤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5기의 왕릉이 있으며 숙종의 후궁 장희빈의 대빈묘도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55만여 평 부지 안에는 울창한 산림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문화유산 답사도 하고 단풍이 물든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서오릉을 다 돌아보는 데는 1시간 정도, 산림산책로까지 둘러보는 데는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 심학산 주변 ‘청산어죽’“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죽 맛 좀 보세요” 파주 심학산 돌곶이길에 자리한 ‘청산어죽’은 뜨끈하고 얼큰한 어죽이 맛있는 곳이다. 금강 용담호에서 갓 잡은 민물고기를 빠르게 공수해 와 가마솥에서 6시간 동안 푹 끓여낸 이곳 어죽은 뼈까지 푹 물러 뼈를 믹서에 갈아 만든 어죽과는 비교할 수 없이 식감이 부드럽다. 얼큰하면서 구수한 어죽을 호호 불어가며 정신없이 먹다보면 속은 든든해지고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도리뱅뱅이와 민물새우튀김, 쏘가리탕 등이 별미다. 어죽은 8,000원이다. -위치: 파주시 서패동 돌곶이길 99 -문의: 031-939-8106 갈만한 곳: 심학산 둘레길과 돌곶이 마을 해발 192m의 심학산은 높이가 낮은 산에 속하지만 주변에 산이 없고 평지가 많아 사방을 널리 볼 수 있는 전망대로서의 위엄을 갖고 있다. 심학산 둘레길은 비교적 평평한 흙길이 많아 초보 산행객이나 아이를 동반한 이들에게도 부담이 덜하다. 심학산 둘레길은 총 5.6km로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심학산 초입에 위치한 돌곶이 마을도 들러보면 좋다. 마을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놓아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9
- 자연과 사람을 안은 골목길 여행 심학산돌곶이꽃마을,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 마을, 풍동 브런치카페 골목 차로 씽씽 지날 때는 모른다. 들풀 한 송이가 얼마나 고운지 바람이 불 때는 어떻게 흔들리는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에야 느낄 수 있다. 골목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심학산돌곶이꽃마을과 풍동 브런치카페 골목, 안곡 소개울 마을에 다녀왔다. 꽃, 사람, 이야기가 있어 행복한 가을 여행이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골목에서 정원까지 아름다운 꽃마을 검은 돌이 있는 마을, 돌곶이에 꽃이 더해지니 돌과 꽃의 마을이 됐다.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여행은 운정역과 출판도시를 오가는 083번 버스 서패동 입구 정류장에서 시작했다. 마을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곳은 코스모스 꽃밭이다. 꽃들은 다 지고 지금은 씨앗만 달고 있지만 너른 꽃밭을 가꾼 누군가의 정성을 생각하니 보는 마음마저 고와지는 듯 했다. 마을 정원사들의 손으로 다시 피운 꽃마을지난 6년 동안 멈춰있던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는 올해 다시 피어났다. 파주시의 ‘돌곶이꽃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이었다. 마을 주민들과 상가회는 마을길을 골라내고 터를 닦아 1.6km의 꽃길을 만들었다. 집마다 정원을 가꾸고 마을에 14개 종류의 야생화를 심었다. 9천470㎡의 양귀비 꽃밭, 11개의 시민 꽃밭, 2개의 소공원도 조성됐다. 상가와 개인 정원 부문으로 정원 콘테스트를 열고 정원투어링 행사도 열었다. 남의 집을 함부로 들여다보는 것이 예의가 아닌 줄은 알지만 돌곶이 꽃마을 골목을 지날 때는 도저히 기웃거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원들이 저마다 개성을 뽐내고 있어 걸음이 절로 멈춰졌기 때문이다. 바위를 품은 정원 락가든 앞에는 억새가 한창이었다. 밤나무를 지나 언덕에 올라가니 억새가 가을볕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홍접초, 보랏빛 사계국화, 알싸한 향을 풍기는 메리골드는 깊고 파란 하늘을 배경삼아 더 아름다웠다.마을길 끝에 다다르면 메타세콰이어 길과 모자이크 정원이 나온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다 어느 골목으로 들어갔다. 포도 넝쿨이 자라는 대문이 있는 그 집은 꼭 어릴 적 살던 집 같았다. 지금은 아파트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지만.심학산 돌곶이 꽃마을은 박제된 기억 속 장면에 숨결을 불어넣어줬다. 그저 길을 걸었을 뿐인데 추억으로 마음이 뻐근해졌다. 언덕 끝에 다다라 갤러리 카페 아이노스에서 노을을 바라보았다.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가 부럽지 않았다.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에서 만난 사람주민 이금석씨부녀회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마을 길에 매점을 열어요. 쑥 캐고 쌀 빻아다 떡 만들고 옥수수, 만두도 팔지. 이거 판 돈으로 내년에는 더 예쁘게 꽃 심을 거예요. 주민 황상민씨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꽃을 사다 직접 정원을 가꿨어요. 쉽지 않았어요. 물주고 풀매는 게 일이야. 그래도 고생 끝에 낙 있다고 사람들도 많이 보러 오고 마을도 좋아졌어요.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마을고봉산 아래 걷기 좋은 길 고봉산에 깃들어 사는 마을. 중산동 소개울 1길 마을을 지날 때 기분이 좋아지는 건 개성 있는 집 구경이 재밌기 때문이다. 산 아래라 조용하고 한적해 커피 한 잔 들고 걷기도 좋다. 작은 마을인 것에 비하면 카페, 옷, 공방 등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모여 있어 구경삼아 한 바퀴 돌아보기 좋은 마을이다. 식사동 쪽으로 길을 건너면 맛집 거리가 있어 출출한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소개울마을을 지나 안곡습지공원(일산동구 중산동 1712)으로 향했다. 흰뺨검둥오리와 오색딱다구리, 소쩍새를 비롯해 많은 생명들이 깃들어 살고 있어 자연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달 안곡습지공원에는 유아 숲 체험원이 생겼다. 곤충 및 조류 관찰원, 숲속 교실, 삐약이 체험 숲 놀이터, 생태미 등이 조성됐다. 흙 놀이터, 밧줄건너기 같은 시설도 있어 아이들이 자연과 숲에 친숙해질 수 있다.갈대 사이로 난 길을 걸으면 이곳이 도심 한가운데라는 사실을 잊게 된다. 가을이 절정이라 곱게 물든 고봉산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코스였다. >>>풍동 숲속마을 8단지 건너 브런치카페 골목수다와 힐링의 브런치 거리 마음을 씻는 데 수다의 역할,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 풍동 숲속마을 8단지 건너편에는 브런치 카페들이 모여 있다. 이름만 들어도 입맛이 도는 ‘침이 고인다’, 파스타 피자에 크림막걸리까지 판매하는 ‘작은 이태리’, 방부제와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변두리 소년 소녀’ 등 가게마다 개성이 가득하다.퍼니처 카페 같은 이색 카페들과 소품 가게, 공방들도 많아 걸으면서 볼거리가 풍성하다. 브런치 카페에서 먹은 음식도 소화할 겸 풍동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는 것도 운치 있다. 애니골까지 이어지는 거리로 가면 도심 속 시골 정취도 느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9
- "우리 아이 영어 실력,엄마표 영어로 기르세요" 언젠가부터 영어교육에 ‘모국어 습득방식’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아이가 우리말을 하나씩 배워가듯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하는 게 모국어 습득방식이다. 전문가들은 영어는 언어고, 생활이고, 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에 우리말을 가르친 엄마라면 영어도 문제없이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한다. 엄마의 영어실력보다 아이와 소통하고 발전해나가는 엄마의 의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화정에 위치한 ‘드림키오’는 바로 이런 엄마표 영어를 하는 곳이다. 드림키오는 기존의 엄마표 영어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쓰기’와 ‘읽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서경희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엄마표 영어 올 3월 문을 연 드림키오(Dreamkio)는 엄마표 영어를 한다. 기존의 영어학원과 달리 엄마들을 대상으로 ‘모국어 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 교육법’을 코칭한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학습’ 아니라 모국어를 배우듯이 매일 꾸준히 영어환경이 제공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영어를 일상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엄마들에게 반응이 좋다. 드림키오의 서경희 원장은 “일정시간씩 매꾸지(매일 꾸준히 지속적으로)한다면 엄마표 영어교육은 성공할 수 있다”며 “드림키오는 기존의 엄마표 영어의 한계를 보완해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드림키오 엄마들은 일주일에 한번 센터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최적의 영어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법과 자료를 받아서 아이에게 적용한다. 매일 일지에 집중듣기, 쓰기, 멀티플, 로제타스톤, DVD 시청 시간 등을 체크해 회원들과 점검의 시간을 갖는다. 점검의 시간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응원하는 시간이라 엄마표 영어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교육대상은 6세부터 중학생까지다. 쓰기, 읽기 보완한 살아있는 영어 드림키오는 기존 엄마표 영어에서 ‘읽기’와 ‘쓰기’를 보완했다. 먼저 소리 내어 읽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독서능력 평가 지표에 맞춰 아이들의 읽기 단계를 조절하고, 기존의 스토리북 중심이었던 커리큘럼에 논픽션을 강화해 독서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교육과정을 개편해서 비문학부분을 강화했어요. 재미없고 딱딱한 논픽션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것들로 선정해야 해요. 수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해요.”전인적인 언어발달을 위해서 ‘로제타스톤’을 도입했다.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로제타스톤은 언어의 구성원리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또한 문법적으로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실질적인 외국어구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시간이 걸려도 습관 형성이 중요해드림키오의 프로그램은 Stand(1년)-Walk(2년)-Run(3년)-Climb(4년)-Fly(5년)로 5단계로 구성된다. 서경희 원장이 좀 더 멀리 보고 직접 만들었다. 1년차는 듣기단계로 시간 노출과 습관형성이 중요하다. 소리와 문자를 매칭하면서 유추능력을 길러준다. 2년차는 실질적인 언어 확장의 단계로 리딩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닦는 시기다. 내 입으로 소리를 내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1,2년이 지나고 안정기인 3년차가 되면 책을 스스로 읽게 된다. 4년차는 쓰기에 집중하고 5년차는 말하기 집중한다. 특히 3,4년차는 책읽기를 폭발적으로 하는 시기로 과학부터 사회, 경제, 예술, 문학, 비문학, 시사까지 다양한 책을 읽게 된다. “엄마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영어실력이 유창하지 않아도 되고, 학력과 전공도 상관이 없어요. 드림키오는 모국어처럼 배우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환경조성의 역할만 해주면 되거든요.” 관찰, 경청, 공감이 핵심 요소 드림키오의 3대 핵심요소는 ‘관찰, 경청, 공감’이다. 영어환경을 조성해 생활에서 습득하게 하는 게 핵심이기 때문에 엄마가 아이의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환경을 만들어 주주는 게 중요하다. 그런 다음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야 한다. 이렇게 관찰, 경청, 공감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면 엄마와 아이는 몰라보게 성장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와의 관계에요. 처음에는 엄마가 영어학습을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지만 점점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거든요. 그러려면 소통이 방법이 중요해요. 아이에게 확인하지 말고, 즐거운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세요.”드림키오에서는 아이와의 소통방법도 알려준다. 강사들은 아동발달과정을 이해하는 전문가로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법뿐 아이라 부모교육 및 일반적인 육아 노하우도 제공한다. “아이의 작은 변화를 즐기면 큰 성장으로 보답을 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려주면서 엄마가 달라지면 아이가 성장하게 되거든요. 명심하세요. 엄마의 불안과 지나친 관심을 아이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드림키오 회원들 생생 리뷰? 박○윤 용정초3학년> 자연스럽게 영어가 막 튀어나와요현재 10살, 7살 두 딸아이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어요. 3년 정도 하니 아이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튀어나오고, 외국인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게 됐어요. 영어 단어를 몰라도 무슨 의미인지 유추하는 능력도 생겼고요. 엄마에게 책 내용을 이야기 해주면서 덩달아 자신감도 생긴 거 같더라고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도움으로 ‘영어보다 아이와의 관계가 우선돼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집중듣기, 쓰기, 멀티플, 로제타스톤, DVD 등 각 분야마다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했어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안아서 함께 듣고, 관련 캐릭터를 찾아서 만들기도 했어요. 이○윤 무원초4학년> 혼자서 놀다가도 영어로 중얼중얼~~혼자서 엄마표 영어를 하며 지쳐갈 때쯤 직장동료 소개로 드림키오를 만났어요. 제일 좋았던 건 ‘무슨 비디오를 살까? 어떤 책이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걸까?’ 하는 고민이 단번에 해결된 거였어요. 직장맘이라 저녁 시간에 딸들과 같이 가서 영어 지도법을 듣고 아이들 수준에 맞는 영어책과 DVD를 골라 와요. 매일 아이들과 같이 DVD 보고 영어책을 읽고 FD를 하며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었어요. 아이들에게 습관이 들 때까지는 숨겨 놓은 과자를 꺼내주기도 하고, 달래주기도 했어요. 지금 우리 지윤이는 놀다가도 영어로 혼자 중얼 중얼 한답니다. 그럴 때 엄마 기분 아시죠? 기쁘고 신기해서 연신 웃음이 터져 나온답니다. 김○별 화정초5학년> 꾸준히 하다보면 아이들은 보란 듯이 성장해 있어요6개월에서 1년 정도 성실하게 하다보면 습관이 형성되는 거 같아요. 터잡기를 할 때는 매일 엄마가 옆에서 도울 일이 많은데요. 이 2015-11-29
- 체지방은 Down, 면역력은 Up! 점점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지고 육체적으로 피로가 쌓여가는 현대인들에게 ‘웰빙’과 ‘건강’은 최대 관심사다. 주엽동에서 영업중인 ‘쉼 테라피’(대표 정현섭)는 신개념 찜질요법 가우스테라피 전문점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공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온 1도의 기적을 만드는 쉼 공간건강한 몸의 체온은 36.5~37.1도C로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세포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하고 이물질이 세포 주위에 고여 있게 돼 이런저런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반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혈액순환이 잘돼 세포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의학적으로 체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몸의 면역력이 20% 상승할 뿐 아니라 암세포를 공격하는 림프구 일종인 내추럴 킬러 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해 암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가우스테라피는 바로 이런 체온 1도의 기적을 기대할 수 있는 공간. 정현섭 대표는 “고온의 외부 온도로 체온을 상승시키는 사우나와 달리 50도 정도의 온도에서 은근하게 몸을 덥혀주는 가우스테라피는 몸 속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서서히 몸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그 온기가 오래도록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뭉친 근육은 풀어주고, 피부는 탄력 있고 촉촉하게가우스테라피는 적삼나무로 만들어진 찜질 공간에서 원적외선을 이용해 찜질을 한다. 부스 안에는 10개의 원적외선과 천장에는 2만 가우스의 전자파 없는 영구자석, 바닥에는 인디언 블랙스톤이 설치되어 있다. 가우스테라피는 혈행을 원활하게 도와 줘 각종 통증을 완화시키고 체수분과 근육량, 기초대사량 증가 및 체지방 배출 효과를 볼 수 있다. 정 대표는 “가우스테라피 40분이면 등산을 4~5시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부스 천장에서 흐르는 자기는 몸 안의 체수분과 근육량,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반면에 체지방은 배출시켜주며 또한 원적외선은 염증 개선과 혈액순환, 독소배출에 도움을 줘 결리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밀폐된 부스 안에서 40여 분이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마시길. 가우스테라피를 즐기는 동안 고농도산소를 마실 수 있도록 청정 산소공급시스템인 ‘산소발생기’에서 양질의 산소를 공급하고 있다. 산 속에 들어선 듯 고농도의 청정 산소는 피로회복과 두뇌기능 향상, 피부미용, 신체저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부스 바닥의 인디언 블랙스톤은 땀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늘 청정한 상태를 유지해 상쾌한 기분으로 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살이 쉽게 찐다, 면역력 저하로 잔병치레가 잦다, 피부 탄력이 없고 건조증이 심하다, 고혈압이라 찜질이 망설여진다, 여러 방법을 써 봐도 뭉치고 결린 근육 해결이 안 된다 등 이런 고민이라면 ‘쉼 테라피’의 가우스테라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부스온도를 높이는데 20~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예약을 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쉼) 문의 031-919-8998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특별한 연말 모임에 부담 없이 즐기는 바다가재 정발산동에 위치한 ''명품 바닷가재&돌문어''는 바다가재 사시미와 구이 코스 제주 돌 문어 통 숙회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바다가재는 북대서양 심해 청정해역에서 항공 직송하고 돌문어는 제주도에서 공급받아 싱싱하기로 유명하다. 탱글탱글 찰진 바다가재 사시미''명품 바닷가재&돌문어'' 대표 메뉴인 바다가재 사시미 코스에서는 식전 빵과 잼, 스프와 샐러드가 먼저 입맛을 돋운다. 싱싱한 연어와 맛있는 소스의 연어샐러드는 특히 인기가 높다. 바다가재 사시미는 돌판 위에 얹어 나오는데 갓 잡아 회를 뜨기 때문에 살이 탱글탱글하고 깔끔하며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좋다. 바다가재는 대게나 킹크랩 등 다른 갑각류에 비해 육질이 단단해 사시미 회로 먹기 좋다. 바다가재 사이드 메뉴로는 전복회가 제공된다. 몸통 부분을 사시미로 먹고 나면 몸통 이외 부분들은 구이로 제공된다. 바다가재 구이코스는 레몬, 버터, 칠리, 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소스로 즐기는 바다가재 구이 구운 바다가재는 허니 레몬 맛과 허브 갈릭 맛으로 요리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허니 레몬구이는 천연 벌꿀에 레몬, 라임을 블렌딩 해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맛이다. 허브 갈릭 버터구이는 버터와 신선한 바질과 파슬리, 두 가지 갈릭으로 만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다. 칠리 치즈구이는 직접 만든 칠리소스에 치즈 토핑으로 매콤 달콤하면서 풍부한 맛이다. 찜 메뉴는 전용 오븐에서 쪄서 바다가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다가재 구이는 포장도 가능하다. 바다가재 통 마리 전골은 살아있는 바다가재를 바로 잡아서 육수에 끓여 시원하고 칼칼하게 요리한다. 탕 안에는 푸짐한 채소와 생 전복이 곁들여진다.돌 문어 통 숙회는 양에 따라 네 종류로 제공하는데 말 그대로 문어를 통째로 익혀 돌판 위에 얹어 내 테이블에서 잘라 먹으면 된다. 전복 등도 맛보기로 함께 제공된다. 그밖에 제주 돌문어 회 무침과 전복 버터구이, 명품 어묵 탕 등도 추가 메뉴로 인기다. 북대서양 깊은 바다에서 자라는 바다가재바다가재는 북대서양 깊은 바다 맑은 물에서 전복, 성게, 해삼과 물고기를 먹고 사는 귀한 어종이다. 바다가재는 1년에 100g 정도 자라기 때문에 양식이 불가능하며 요리로 제공되는 600g의 바다가재는 대략 6년 정도 성장한 것이다. 심해에서만 살아 양식이 불가능해 자연산일 수밖에 없는 바다가재는 유럽과 미주지역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고급 무공해 식품이다. 바다가재는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과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A, DHA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좋은 영양식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바다가재는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좋다. 필수 아미노산 풍부해 다이어트와 영양식으로 좋아 바다가재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몸이 허약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타우린이 많아 알코올을 해독시키는 작용도 탁월하다. 바다가재에 많은 키토산은 머리를 맑게 하며 내장을 단련시켜주는 기능도 한다. 특히 키토산은 암에 효과적인 영양소로도 알려져 있다. 바다가재는 지방이 적어 소화도 잘 되고 염분이 적고 씹기 쉬워 노인이나 환자들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바다가재에 들어 있는 리이신, 글루타민은 무릎 연골 등 관절에도 좋다. 그밖에 면역력을 높여주며 중금속 배설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명품바닷가재&돌문어’는 정직한 식재료에 착한 가격, 재사용 없는 양심적인 요리로 일부러 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바다가재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명품바닷가재&돌문어''는 평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인 17,000원의 런치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셰프가 직접 만든 명품 수제 생 전복죽도 예약판매하고 있다. 전복죽은 바다가재와 돌문어로 영양을 더해 예약 즉시 살아 있는 전복으로 직접 요리한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특별한 모임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에 와인과 사케를 판매한다. 평일과 주말 모두 점심은 하루 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4번지 문의 031-914-22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