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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문화소식(1102) 음악회♠크리스마스 가족 오페라-헨젤과 그레텔과자집과 마녀가 등장하는 ‘헨젤과 그레텔’이 가족 오페라로 무대에 오른다. 동화를 원작으로 해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고, 캐릭터에 대한 친근함을 높였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시작되는 시각적 상상과 19세기 음악적 상상이 만나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할 것이다. 일시 : 12월19~27일(월휴관) 화수목 오전10시30분/금토일 오후4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성인4만원/아동·청소년2만원 문의 : 031-783-8000 콘서트♠웅산 & 이동우-크리스마스 재즈 파티매혹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웅산’과 담담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하는 ‘이동우’, 두 명의 재즈 보컬리스트가 재즈의 선율과 낭만이 있는 공간으로 초대한다. 빅밴드의 멜로디 라인을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재즈 파티의 순간을 선물한다.일시 : 12월23일 오후7시30분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문의 : 1588-5234♠SG워너비 컴백콘서트 2004년 데뷔 이후 ‘라라라’, ‘한 여름날의 꿈’, ‘살다가’ 등 수많은 명곡들을 남기고 300회가 넘는 단독 라이브 공연을 해온 가수 SG워너비가 2015년 10월, 4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이석훈, 김진호, 김용준의 명품 보컬로 가득 채울 컴백 콘서트에서 팬들 곁에 항상 함께하고자 하는 그들의 진심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일시 : 12월26일 오후7시/27일 오후6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관람료 : R석12만1천원/S석11만원/A석9만9천원문의 : 031-230-3440 연극·뮤지컬♠뮤지컬 또봇-태권K와 시간 탐험대 납치된 또봇탐험대를 구출하는 태권전사 K의 활약과 더불어 대도시의 파괴를 막아내는 또봇과 친구들의 탐험 이야기. 국내 최정상의 로봇제작팀이 함께한 이번 뮤지컬에서는 태권K를 비롯해 한 번도 보지 못한 완벽한 초대형 로봇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일시 : 12월25·26일 오전11시·오후2시·오후4시30분/ 12월27일 오전11시·오후2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문의 : 1644-1702 전시♠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가루야가루야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찾아왔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항상 접하는 밀가루로 형형색색 그림도 그려보고, 말랑말랑 반죽을 해보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특별한 빵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일시 : 16년3월20일까지 (매주월요일휴관)장소 :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관람료 : 성인1만7천원/어린이2만3천원 (12월할인1만4천원) 문의 : 1599-7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주옥같은 하모니를 선사할 현의 연주 세계로의 비전을 품은 한국현악협회 합주단의 창단을 맞아, 12월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춤곡, Sz58’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이승진이 블로흐의 <유대인의 생활에서> 중 1번 ‘기도’와 카사도의 ‘토카타’를,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비발디의 협주곡 <사계> 중 ‘겨울’을 연주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아테르베리의 ‘모음곡 3번, Op.19’를 펼치고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로 화려하게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연주자들과 합주단의 탁월한 해석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일시 : 12월22일 오후8시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관람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 (초중고생20%할인)문의 : 02-522-597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끊임없는 자기혁신의 조각가, 조성묵의 ‘멋의 맛’ 한국현대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원로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작가시리즈 13번째 주인공은 원로조각가 ‘조성묵’이다. 시류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독자적인 조형의 세계를 구축해 한국현대조소의 역사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작가로서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지금도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재학 중 제9회 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미술계에 이름을 알린 조 작가는 한국미술계에 처음 등장한 전위조각단체인 원형회와 대표적인 전위미술단체인 AG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 현대조각의 전위적인 흐름을 이끌어갔다. 1960~70년대 기성품을 추상조각의 재료로 도입하는 등 일상 속의 사물을 현대미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선구적인 역할을 시작으로, 1980년대 후반~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물질의 성질을 뛰어넘는 인식의 문제를 다룬 ‘메시지’ 연작을 발표, 스스로를 대표하는 독자적 조형양식을 정립한다. 끊임없이 변신과 도전을 하던 그는 1990년대 후반 이후 국수라는 매우 특이한 재료를 활용해 ‘커뮤니케이션’ 연작을 탐구함으로써 독특한 감각의 설치작품을 발전시켰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 세월 조소계의 중추로서 구축한 중량감 있는 의자 형상 조각들이 보여주는 중후한 멋의 세계와 감각적인 재료의 유희성이 풍기는 맛의 세계가 어우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작업의 변모 양상도와 그간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초기 드로잉 작품들이 대거 공개돼 조성묵 작가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전시일정 ~2016년 6월6일(월) 오전10시~오후5시(매주 월 휴관)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1원형전시실관람료 2000원문의 02-2188-60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수원반품마트, 정품 코렐 식기 40% 할인 판매 생활 가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수원반품마트에서 정품 코렐 식기 판매를 개시했다.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알려진 코렐은 가볍고 튼튼한 친환경 식기로 주부들 사이에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 식기이다.천연 유리재질로 만들어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심플하고 질리지 않는 패턴 문양이 음식을 담을 때의 멋과 맛을 한층 살려주는 제품이다. 특히 코렐 제품 중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코렐 꽃솜, 코렐 데이드림, 코렐 마가렛, 코렐 바이올렛 댄스, 코렐 보라꽃, 코렐 부케 등 20여 종의 코렐 패턴별로 다양하게 입고해 전시하고 있으며 원하는 문양별로 골라 구매해 갈 수 있어서 반가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그릇 종류도 다양하다.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공기, 대접, 앞 접시를 비롯해 대·중·소 접시, 찬기, 타워접시, 냉면기, 커피잔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식기들을 고루 갖췄다.수원반품마트 변상국 대표는 “주부들의 호응이 높은 정품 코렐 식기를 매장 한편에 별도라인을 갖춰 전시·판매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세트별로 골라 구매해 가거나 낱개로 구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님상을 치를 때나 파티 음식을 담을 때 등 품격이 필요한 테이블 세팅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다용도 아이템인 코렐 식기. 수원반품마트에서는 홈쇼핑 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문의 031-284-4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지금 전남 진도에서는 ‘진도며느리 명품 울금’ 수확이 한창 슈퍼푸드 울금이 주목받고 있다. 생강목과 알뿌리 식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울금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어혈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고 기록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약재로도 주목받아 왔는데, 울금 속에 있는 노란 색소 ‘커큐민’의 효능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은 푸르농 대표는 “요즘 수확하는 울금은 속이 꽉 차고, 색깔과 향이 좋다. 11월 초부터 울금을 보내달라는 주문이 쇄도하지만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라며 “수확한 생울금 중 가장 좋은 특품만 선별해서 소비자들이 손질하기 편한 상태로 포장해서 보내드린다”고 말한다. 생울금은 3kg 3만원, 6kg 5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울금가루(200g) 2만5000원의 상품을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1000개 한정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제품과 함께 레시피도 받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울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생울금은 차나 술 등 먹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박지은 대표가 알려주는 ‘건강을 위해 똑소리나게 생울금 먹는 방법’. △끓여서 먹는 방법_ 생울금의 흙을 털어내고 물로 씻은 후 얇게 슬라이스 한다. 성인 기준으로 생울금 10g에 물 400~600ml를 넣어 끓인 후 음용하면 된다.△울금청_ 생울금을 세척한 후 울금과 설탕(또는 꿀)을 1:1 비율로 섞어 3개월 이상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울금청이 완성된다. 완성된 울금청은 적당량을 덜어 물과 섞어 마신다.△울금주_ 생울금을 물로 잘 씻어 물기를 말린 후 생울금 500g에 소주 1.6리터를 설탕 50g과 섞어 3개월 이상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키면 맛좋은 울금주가 된다.생울금은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으며, 생울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구입은 홈페이지(www.purunong.com)나 전화(031-281-6644)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벌써 겨울이 코앞이네!”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 우리 지역 문화센터들이 겨울학기 수강생 모집에 한창이다. 놓치면 아쉬울 알짜배기 겨울학기 특강들을 정리해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명사 특강 >강신주의 감정수업‘감정수업’의 저자, 강신주와 함께 하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특강이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부터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마련된다. 인문학적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며 철학적 사유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빅마마와 함께 하는 소중한 나’빅마마란 애칭으로 알려진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오는 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강연한다. 가족의 행복만큼 자신의 꿈과 사랑도 중요한 세상의 여성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메시지를 전한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 씨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란 주제로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오는 11월 21일 오후 5시부터 강연한다. 채씨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이며 방송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진행하고 있다. 나는 보수인가? 진보인가? 우리는 어떤 세게를 선택할 것인가? 한국에서 나의 위치는 어디이며, 인문학은 누구의 것인가? 등 필수 교양 지식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한다. 수강료는 1천원. >자연주의 살림예술가 효재처럼 사는 방법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자연주의 살림예술가 효재처럼 사는 방법’이란 특별초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1월 24일, 12월 22일, 1월 26일에 석붕동 효재(서울시 성북구 선장로 5길 69)에서 각각 진행된다. 혼수, 생활용품, 먹을거리, 집 꾸미는 노하우와 자연그대로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 등을 알려줘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한다. 각 회차의 강연내용은 유사하게 진행된다. 자녀동반 참여는 불가하다. 수강료는 5만원.(간식 제공, 재료비 포함)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유용한 강좌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요리 강좌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은 오는 11월 27일, ‘군침과 함께 하는 연말연시 손님맞이 요리’ 특강을 마련한다. 토마토 비타민 샐러드, 풍기만조파스타, 헝가리요리, 굴라쉬 등 연말연시 손님맞이 요리법을 배우고 테이블 셋팅 팁도 알려준다. 3가지 메뉴를 시연하고 1가지 메뉴를 실습해본다. 수강료는 3만원. 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은 크리스마스 연말에 집에서 간단히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칵테일 강좌’를 연다. ‘탐나는 칵테일’의 저자, 김기용 막솔로지스트의 진행으로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칵테일과 샴페인 등 몇 가지 시연과 함께 아메리칸 핫토디를 실습해본다. 수강료는 1만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특강들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1일 특강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강좌들을 마련한다. ‘크리스마스 슈가 컵케이크 만들기’(12.19) ‘크리스마스 브쉬드노엘 케이크 만들기’(12.23/12.26)‘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12.22)‘크리스마스 마카롱 만들기’(12.10)‘크리스마스 모양 쿠키 만들기’(12.17) 등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해 2만원~2만8천원 선이다. 또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은 ‘크리스마스에 선물하기 좋은 케이크’ 강좌를 12월 15일과 22일 진행한다. 수강료는 1회 1만원으로 재료비는 2만5천원이다. 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은 ‘설기 컵케이크 선물세트’‘블루베리 미니 떡 케이크’ 강좌 등을 마련한다. ‘설기 컵케이크 선물세트’ 강좌는 오는 12월 24일 오후 1시부터, ‘블루베리 미니 떡케이크’ 강좌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모두 수강료는 5천원, 재료비는 2만원이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대비한 소품, 선물 강좌 고양하나로 문화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아로마 캔들’ 특강을 마련했다. 12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양하나로 문화센터에서 시작된다. 냅킨으로 꾸미는 아로마 크리스마스 향초를 만들어본다. 수강료는 2천원, 재료비는 2만원이다. 또 이마트 문화센터 파주운정점에서는 ‘연말연시 선물용 플라워 박스 만들기’ 특강도 연다. 12월 29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수강료는 5천원, 재료비는 2만원이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일산점은 크리스마스 특별강좌로 ‘감성 연말 플라워데코디자인’ 강좌를 마련한다. 12월 10일과 12월 17일, 2회 강좌로 테이블 센터피스와 실크플라워 리스를 만든다. 수강료는 12만원. >>>자녀 교육 >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입학준비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입학준비의 저자, 정명숙 씨가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부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대해 강연한다. 수강료는 3천원이다. > 옆집 엄마는 모르는 우리 아이 고입 전략 세우기 ‘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의 저자, 유태성 씨가 고입 전략에 대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킨텍스점에서 강연한다. 오는 1월 24일과 1월 31일 2월 14일 3회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 > 대치동 샤론코치가 알려주는 명문대 합격을 위한 10년 공부 로드맵입시에서는 내신인 교과와 교내활동인 비교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샤론코칭&멘토링 연구소 대표인 이미애 씨가 입시에 대비하는 지혜를 알려준다.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일산점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1천원. > 경쟁에서 살아남는 강한 아이로 기르기 이마트 문화센터 덕이점에서는 4남매를 미 명문대에 보낸 비결 2탄 강좌로 ‘경쟁에서 살아남는 강한 아이로 기르기’란 강좌를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련한다. ‘땅에서 자라는 하늘 자녀’의 저자, 박경이 씨가 꼴찌인 아이에게 자신감 길러준 비결, 명령, 지시보다 강력한 학습동기 2015-12-13
- 공중에서 미세먼지 먹는 ‘틸란시아’ 국내에 알렸죠 ‘틸란시아’ 또는 ‘틸란드시아’라고 불리는 공중식물은 흙 없이 사는 독특함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용근씨는 10년 전 ‘틸란시아’를 중국 상해의 꽃박람회에서 처음 만나 우리나라에 들여왔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틸란시아’ 재배와 육종에 성공해 국내와 일본에 틸란시아를 소개하며 바쁘게 살아왔다. 지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틸란시아’를 보유하고 있는 그를 ‘틸란시아’ 전시장 겸 판매장인 백석동 조인플라워에서 만났다. 미세먼지 먹는 공중식물 틸란시아조인플라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틸란시아들은 파주 장곡리에 있는 1천여 평 규모의 농장에서 자란 것들이다. 단지 신기해서 가져온 식물 하나로 국내 틸란시아의 대표주자가 될 줄은 김용근씨 자신도 몰랐던 일이다.“흙에 심지 않는 거라고 하기에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신기했어요. 설명을 듣고도 고정관념이 강해서 흙에 살짝 파묻어 봤더니 다 죽어버렸어요.”처음 그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사람들은 묻는다. 정말 전혀 묻으면 안 되냐고. 그 역시 처음에는 살짝 얹어 놓기도 하고 너무 성장이 더뎌 보여 모래에 뿌리 부분만 넣어보기도 했다. 다른 식물은 뿌리를 통해 물과 영양소를 주로 흡수하지만 틸란시아 뿌리의 기능은 단 하나 달라붙는 것뿐이다. 바위나 돌 같은 데 붙어 있도록 유지시켜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 뿌리고 영양과 물 흡수는 잎이 도맡아 한다. 이런 뿌리를 흙에 묻으면 동시에 줄기 부분도 흙 속으로 들어가는데, 습해지고 호흡이 막히면 썩게 된다. 틸란시아를 흙에 묻어 키우는 건 일반 식물의 줄기 부분을 심고 뿌리를 밖으로 노출시켜 키우는 것이나 다름없다.틸란시아는 공중에 매달았을 때 가장 잘 자란다. 구멍이 뚫린 유리관에 넣어 매달거나 뿌리를 와이어를 이용해 키우기도 한다. 뿌리 아닌 잎으로 물과 영양 흡수틸란시아는 공기정화 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먼지를 직접 먹는 게 아니라 먼지 속에 묻은 유기물이 잎에 붙으면 물과 같이 흡수하는 것이다. 틸란시아의 이파리에는 트라이콤이라는 흡입관이 표면에 나 있다. 솜털처럼 보이는 그것은 흡입관으로 물을 매개로 영양소를 흡수한다. 공기 중의 습기와 먼지 속 유기물을 먹다 보니 빨리 자라지는 않는다. 그래도 틸란시아를 기르는 이들은 매일 아침 일어나 조금씩 달라진 틸란시아의 줄기를 확인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다. 틸란시아는 포기 나누기 번식을 한다. 어미가 꽃을 피우고 나면 새끼가 하나씩 생기고 그것을 떼어 내 키우는 방법이다. 한 해에 적으면 한두 개에서 다섯 개까지도 번식한다. 자연에서 자라는 틸란시아들은 죽은 나무껍질이나 바위, 사막 같은 곳에서 자라지만 도시에서는 액자에 고정시켜 벽에 걸어 키워도 된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십여 분가량 물에 흠뻑 담갔다가 꺼내주는 것이 좋다.키우기가 그다지 번거롭지 않은 틸란시아지만 물주는 것만큼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잎이 젖을 만큼 충분히 물을 뿌려줘야 한다. 땅에서 서서히 물을 빨아들이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건기와 우기가 번갈아 오는 기후가 아니기 때문에 건조해지기 전에 물을 줘야 하는데 물에 십여 분 담갔다가 꺼내는 방법도 좋다. 일반 식물 대하듯 스프레이로 살짝 뿌리면 곧 말라버리고 만다. 흙을 구하기도 버리기도 힘든 도시에서는 화분에 심지 않아도 되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는 틸란시아가 썩 잘 어울린다. 낮에는 이산화탄소를 뿜지 않으며 밤에는 산소를 뿜어내 사람에게도 고마운 식물이다. 다양한 희귀식물 알리고파김용근씨는 “틸란시아는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고양시 꽃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나가면 호응이 좋고 한 번쯤 꼭 키워보고 싶은 식물이라는 말을 듣곤 한다”고 말했다. 조인플라워는 틸란시아뿐 아니라 열대지방 3천m 고지에 사는 석송을 비롯해 라이코포리움 디씨디아 같은 희귀식물도 키운다.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이런 식물들을 액자에 고정시켜 벽에 걸면 작은 정원, 월 가든이 완성된다. 김용근씨는 “틸란시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식물들을 더 많이 알리고 식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다양한 식물의 멋이 녹아 있는 장신구와 공예품, 대형 장식품으로 가정과 사무실을 꾸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여유를 선물하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람이다. 부인 신경화씨와 십여 명의 조인플라워 직원들이 그의 꿈으로 향하는 길에 함께하고 있다.문의 1566-031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3
- 수성구 전국 최초 분권연극 제작 공연 민선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주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시대적 요구와 당위성을 담은 분권연극이 전국 최초로 제작되어 화제다.수성구는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의장 김영철)와 공동으로 제작한 분권연극 ‘가깝고도 먼 나라’를 지난 11일 오후 4시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연했다.지방분권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사이지만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수성구에서는 분권연극을 제작해 지방분권에 대한 의미를 주민들이 알기쉽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연극은 ‘주민자치의 나라’ 소년과 ‘중앙집중의 나라’ 아저씨가 국경에서 만나 두 나라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차이점을 서로 이야기 하고 공감한다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13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분권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분권 토크콘서트, 분권 설명회, 주민리더 동네자치 아카데미 등 주민자치와 분권에 대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일자산에 유아 숲 체험장 개장 강동구가 ‘유아 숲 체험장’을 개장했다.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일자산 도시자연공원(강동그린웨이 캠핑장 주변)에 마련된 체험장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로 ‘해 뜨는 강동’을 상징하는 종달새를 콘셉트로 하고 동고비, 딱새, 청딱따구리, 멧비둘기, 참새 등 일자산에서 서식하는 텃새들을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하고, 새둥지놀이터, 경사오르기, 통나무건너기, 흔들다리 등과 같은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종달새 유아숲체험장은 내년 3월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연초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이용단체 공개모집을 통하여 오전에는 단체에서 이용하도록 하고, 오후에는 별도의 체험신청을 받아 유아숲체험 지도사를 배치하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같이 성장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생산한다 벌집은 회원들이 동호회, 스터디, 워크숍 등 공간이 필요할 때 언제든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벌집의 멤버는 학생, 주부를 비롯해 스타트업, 아티스트부터 연구원, 발명가, 개발자까지 다양하다. 다양한 멤버들의 공통된 특징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서로가 가진 재능과 지식을 나누고 모아서 창의적인 일을 하고자하는 열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벌집의 멤버들은 커리어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워크숍, 세미나, 다과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연결되고 성장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생산한다.2층 허니홀은 스터디카페 분위기의 공동사무공간이다. 한쪽에는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미팅 룸’이, 또 다른 쪽에는 작업실 공간인 ‘용도변경’이 있다. 벽을 따라 놓인 테이블은 사무공간으로 쓸 수 있다.용도변경은 회원제 무규칙 이종결합공작터이자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다. 직접 손때를 묻혀가며 하나부터 열까지 아두이노(Arduino), 3D프린팅, 팬케익프린터, 가난한 자를 위한 에어컨 등 무엇이든 직접 손으로 만든다. 회원에게만 오픈된다.벌집은 이용자에 따라 다양한 멤버십이 있다. 학생(Stu-bee) 멤버십은 한 달에 3만3000원, 시민(Co-bee) 멤버십은 한 달에 5만5000원이다. 지정석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랜서(Bumble-bee) 멤버십은 한 달에 22만원, 용도변경 이용자(Dragon-bee) 멤버십은 한 달에 3만3000원이다. 하루만 이용하는(Guest-bee) 경우 5500원이다. 멤버의 종류에 따라 커피, 개인사물함, OA기기, 소셜파티 참여 신청 등 혜택이 있다.미팅 룸 사용은 기본요금 3000원이며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하 1층 로얄젤리홀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빔프로젝트와 마이크, 스피커를 갖춰 각종 세미나, 이벤트, 강연, 단체나 개인 프로필 촬영, 팟캐스트 녹음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본요금은 15만원으로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 대관은 30만원이다. 위치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107-1번지 2층문의 042-349-1020오픈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토, 일 휴무)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