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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줄 석쇠에 구워먹는 ‘황제참숯고기’ 세종시에서 깔끔한 인테리어와 질 좋은 고기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황제참숯고기’는 범지기마을6단지 상가동에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해서 얼마 되지 않았지만 천안에서 찾아오는 손님, 점심 식사를 하지 않음에도 일주일에 두 번 찾아오는 손님이 있는 집이다.삼겹살은 국내산 어린 암퇘지로 1등급이상 고기만을 쓴다.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이 된 가공공장에서 처리되고, 축산물이력제를 통해 국내산으로 확인된 것만 사용한다. 이집 삼겹살(150g 1만2000원, 오겹통삼겹살 150g 1만2000원)은 두툼하게 나온다. 피아노줄로 만든 ‘실석쇠’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다. 실석쇠는 삼겹살이나 항정살의 기름기는 쫙 빠지고 고기가 불에 닿는 면적이 넓어서 직화구이 같은 맛을 낸다. 고기가 너무 얇으면 육즙이 다 빠지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있도록 두툼한 삼겹살을 쓴다. 삼겹살 소스로는 갈치속젓이 나오는데 마늘, 파, 고추를 입맛에 맞게 추가해서 불판에 끓여 찍어먹으면 아주 독특하다. 기본 밑반찬은 8가지 정도 나오는데 모두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맛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김치도 국산 고춧가루를 이용해서 직접 담근다. 기본 밑반찬에 어묵탕까지 나와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디포리(밴댕이), 고추, 양파, 파뿌리를 넣고 육수를 내서 깔끔하고 편안한 맛이다. 이 육수로 어묵탕도 만들고, 된장찌개도 끓인다. 반찬은 절대 재사용하지 않으며 셀프바로 운영돼 언제든 더 먹을 수 있다. 주인장 전성연(41)씨가 청결을 강조해 후드와 기름받이도 매일 분리해서 청소한다. 정직한 맛과 모던하고 깔끔함이 어울려 회식과 외식에 모두 어울리는 카페 같은 고기집이다. 위치 세종특별시 달빛로 135, 상가동(아름동 범지기마을 6단지)이용시간 오후 4시 ~ 11시 (일요일, 설연휴, 추석연휴 휴무)문의 044-867-9279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디저트 만들기 체험형 카페 ‘디클레이’ 지난해 9월 대전시청 인근에 처음 문을 연 ‘디클레이’는 최근 도안에 2호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넓게 트인 전면 유리창과 모던한 외관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아래 위층으로 구분된 실내공간은 100평에 달할 정도로 넓다. 매장 구석구석에 묻어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잔잔히 흐르는 음악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휴식과 함께 작업을 위해 이곳을 찾는 고객을 위한 인터넷 이용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디클레이는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멋스러운 실내 공간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특징은 디저트 메이킹 카페라는 타이틀이다. 디클레이는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자신만의 디저트 만들기가 가능한 멀티용 카페이다. 아이와 함께 쿠키를 만들기 위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편이다. 최근에는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쿠키, 빼빼로, 컵케이크, 케이크 중 본인이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디클레이 직원이 모든 준비 과정을 상세히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초보자일지라도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다. 수업을 위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으며, 1~2시간 정도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케이크의 경우 초코, 티라미스, 고구마, 녹차 중 원하는 시트를 고르면 아이싱된 케이크와 함께 장식을 위한 생크림 주머니를 준비해준다. 생크림으로 장식된 기본 케이크를 만드는 비용은 2만2000원이며, 그 외에 별도의 장식을 원하는 경우 3000~5000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쿠키는 기본비용 2만원이다. 5000원을 추가하면 초코팬이나 아이싱팬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위치 서구 탄방동 710번지 로고스빌딩 1~2층이용시간 오전 9시 ~ 0시(연중무휴)문의 042-488-7538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노원동봉 문화공연 소식 - 2015년 2월 2주 <연극> 유도소년기간: 2월7일~5월3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요금: 4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44-4331 손숙의 ‘어머니’기간: 1월31일~2월16일장소: 명동예술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35,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27-0950 새끼기간: 2월10일~17일장소: 대학로 서완소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10-9189-6283, 010-4090-9036 민들레 바람되어기간: ~3월1일장소: 수현재씨어터요금: 일반석 55,000원/ 민들레석 4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66-6506 2015 겨울잠프로젝트 ‘이카이노 이야기’기간: 2월11일~15일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요금: 2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5-4566 고양이라서 괜찮아부제: 보는 희곡의 즐거움-낭독을 발견하다 기간: 2월10일~15일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요금: 20,000원 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2038-3031 날 위한 노래부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기간: 2월5일~15일장소: 아리랑 아트홀 요금: 25,000원(예매시 30%)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5103-4979/ 010-3433-7925 <뮤지컬> 써커스 피자 기간: ~오픈런장소: 홍대 인디팍 요금: R석 35,000원/ S석 3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1688-3419 52blue기간: 2월13일~16일장소: 프로젝트박스 시야요금: R석 15,000원/ S석 1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96-7078 아보카토기간: 2월7일~15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요금: R석 45,000원/ S석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2644-4558 <콘서트/ 클래식> 오페라 마티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기간: 2월10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R석 3만원/ S석 2만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99-1114~7 실내악 1-I: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기간: 2월13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요금: R석 3만원/ A석 1만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88-1210 타악 뮤직퍼포먼스 노킹-항해를 떠나다!기간: 2월6일~7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2만원 등급: 5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창작밴드 Knock-ing(노킹) 010-4327-4077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SO HAPPY TOGETHER’기간: 2월14일~15일장소: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요금: VVIP석 143,000원/ VIP석 132,000원/ R석 121,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 B석 55,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71-8380 아트 가펑클 첫 내한공연 기간: 2월14일장소: 잠실실내체육관 요금: VIP석 176,000원/ R석 132,000원/ S석 99,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6925-3627 NEW 창작오페라 ‘운영’부제: 서천(西天) 꿈길, 저 편 기간: 2월14일~15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VIP석 100,000원/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741-7389 <국악>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기간: 2월14일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요금: R석 30,000원/ S석 2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 문의: 031)828-5841 <무용> 모닝 톡톡톡1 최태지, 발레를 톡하다-로맨틱 발레 with 김주원기간: 2월10일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요금: 15,000원 등급: 8세 이상 문의: 031)828-5841 <어린이공연> 홀로그램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기간: 2월14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25,000원(사전 예매시 13,000원)등급: 24개월 이상(24개월 이하 입장불가)문의: 010-4272-0002 팡팡 크루즈기간: 1월20일~2월28일장소: 여의나루 선착장 1터미널 요금: 38,000원(25% 할인 28,5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22-4400 가족인형극 애기똥풀기간: 2월11일~28일장소: 북촌나래홀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924-1478 초대장아! 어디 있니? 부제: 부암 클래식 음악교육극Ⅰ 기간: 2월12일장소: 노원구민회관 대강당 요금: 15,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3216-3968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기간: ~3월29일장소: 대학로 소리아트홀 3관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66-2022 <전시 및 체험> 신나는 어린이 종합체험전기간: 1월9일~3월1일(월요일, 설 당일 휴관)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요금: 쿠팡/티몬 예매 시-아동 13,000원/ 성인 10,000원등급: 24개월 이상 체험문의: 031)905-3026/ 010-2071-0161, 단체(유치원,어린이집) 7,000원(1인당) 예약 필수 한미정 리포터 <a 2015-02-04
- 부평역맛집 ‘바람난오징어’, 실속 세트메뉴로 인기 부평역에 위치한 ‘바람난오징어’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실속있는 세트메뉴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오징어를 메인으로 하는 A세트와 광어와 우럭을 메인으로 하는 B세트 메뉴가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기 때문이다. 메인인 회 메뉴는 오징어, 광어, 우럭을 회, 물회, 무침, 통찜 등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각종 튀김, 해삼, 산낙지, 소라 같은 해산물 단품 메뉴도 택1로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다 탕메뉴도 알탕, 짬뽕탕, 매운탕 중 맘에 드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바람난오징어 노영우 대표는 “해산물 매장을 다수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유통망으로 신선한 해물을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며 “연말정산 등 주머니 가벼워진 요즘,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32-502-4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설 연휴 우리 가족 뭐할까? 지방을 오가느라 도로에서 시간을 뺏기는 귀성객이 아니라면 이번 설 명절 연휴는 제법 긴 편이다. 명절 전 단축근무와 주말연휴까지 더하면 5~6일 정도의 시간이 생긴다. 더욱이 해가 갈수록 명절을 보내는 모습도 달라져 연휴 내내 대가족이 모여 함께 지내기보다는 명절 전날이나 당일 잠깐 양가에 다녀온 후 직계 가족끼리 단출하게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늘고 있다. 명절 전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을 소개한다. 설맞이 전통 민속놀이와 공예체험 민족 명절인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몸을 부딪치며 어울릴 수 있는 즐길 거리로는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공예체험만한 것이 없다. 부천에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농경유물전시관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일깨우고 가족이 함께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코너가 마련돼 있다. 투호놀이와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비석치기와 사방치기 등의 체험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원 인근에 자리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영농체험장 내 조성된 논 썰매장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논 썰매장에는 30여개의 썰매가 구비돼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 내 자리한 공예체험장에서는 민화, 도자기, 한지, 단청 등의 우리 민족의 고유한 공예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이웃도시 인천에서도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상설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연 날리기, 제기 차기, 전통 탈 써보기, 윷놀이,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장기 및 고누, 줄넘기, 투호놀이, 지게지기, 절구공이 치기, 맷돌 돌리기, 다듬이질하기, 4발 구르마, 팽이치기, 전통고리던지기, 전통 악기 소리 체험(장구, 북, 징, 꽹과리), 장치기, 줄타기, 우물펌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천시립박물관과 월미공원 내 한국전통정원에서도 설맞이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2015년 을미년 설맞이 트로트 복(福)잔치오는 2월 8일 오후 1시 부천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는 ‘2015년 을미년 설맞이 트로트 福잔치’가 열린다. 사단법인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트로트 무료 공연으로 ‘K-트로트 세계로’를 주제로 실버 TV 방송 녹화를 병행한다. 이번 공연은 대표적인 트로트 스타인 ‘안동역에서’의 진성, 7080 최고의 뮤지션 ‘영사운드’의 유영춘과 ‘딕 훼밀리’의 방현용,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이동준, ‘그날’의 김연숙, ‘도대체 왜’의 정현, ‘비껴간 인연’의 오수야, ‘사랑인 거야’의 김지민, ‘진짜 멋쟁이’의 진국이를 포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3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박명희 예술단과 오디세이 밸리 무용단 등 트로트 이외의 여러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사단법인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천지회 관계자는 “K-트로트와 함께 하는 설 명절을 통해 힘든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고 흥과 즐거움으로 부천시민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2015 설날맞이 카툰전 의기양양(意氣羊羊)지난 2월 2일부터 부천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설날맞이 카툰전 의기양양’ 전시가 오는 2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카툰 작가들이 전하는 신년 희망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시는 을미년 양의 해를 맞아 양을 주제로 한 만화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2월 12일~14일까지 부천시청 부천시는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물가공품, 된장, 곶감, 고구마, 더덕, 한과류, 사과, 잡곡, 나물류, 밤, 쌀, 기타 선물류 등 90여 품목이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등 관내 생산자단체와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옥천군, 충남 서산시,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북 무주군, 전남 진도군 등 자매결연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인 만큼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으며, 가격 역시 시중보다 20~30% 저렴해 부천시민들의 알뜰 장보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차원이 다른 순대국! 한 번 드시면 중독되는 맛 46년 전통의 ‘이화찹쌀순대해늘(구.이화찹쌀순대)’에서 일산 풍동 애니골에 일산점을 열었다. 이화찹쌀순대해늘은 인천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 맛집이다. ‘청와대 대통령이 드시던 순대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화찹쌀순대 해늘은 본점에 이어 서울 양재점, 안산 시흥점에 이어 4번째 직영으로 일산점이 오픈했다.‘이화찹쌀순대해늘’은 찹쌀이 듬뿍 들어간 찹쌀순대와 깔끔한 국물, 맛깔스러운 양념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낸다. 순대국이면서도 고기 누린내가 나지 않고, 창업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양념장 맛의 비법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품격이 다른 깔끔한 순대국요즘은 순대의 창자 안에 당면을 넣는 곳이 많다. 당면을 넣으면 단가를 줄일 수 있지만 순대 고유의 식감과 영양은 떨어진다. 순대로 유명한 지역에 가면 옛날 방식 그대로 돼지 선지와 숙주, 배추김치 등 갖은 재료를 넣어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이화찹쌀순대해늘’은 순대 안에 찹쌀을 넣어 만든다. 찹쌀이 듬뿍 들어가 있어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순대국밥에는 순대와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듬뿍 들어간 잘 요리된 순대국에 밥과 양념이 따로 제공된다.이화찹쌀순대해늘은 순대국에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질감이나 냄새 때문에 순대국을 꺼렸던 사람이라도 ‘이화찹쌀순대해늘’에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듯하다.수육 또한 깔끔하다. 누린내가 나지 않고 손질도 정갈하게 해서 맛도 모양도 모두 깔끔하다. 또 입 안에서 기분 좋게 쫀득거리면서도 부드럽게 씹혀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 ‘이화찹쌀순대해늘’ 일산점의 모든 음식은 인천 본점과 똑같이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화찹쌀순대 마니아라면 굳이 인천까지 가지 않더라도 46년 이어온 그 맛을 그대로 일산에서 맛볼 수 있다. 모든 음식이 깔끔하면서도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품격이 다른 깔끔한 순대와 순대국을 맛볼 수 있다. 46년 변함없는 맛 ‘이화찹쌀순대해늘’은 46년 전 처음 인천에 이화찹쌀순대로 문을 열었을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창립자가 아직도 직접 순대를 만들기 때문이다. 단골들에게 ‘중독되는 맛’이라는 칭찬을 듣는 ‘이화찹쌀순대해늘’만의 비법 소스를 창립자가 지금도 누구에게도 가르쳐주지 않는 조합으로 특유의 맛을 내고 있다고 한다.‘이화찹쌀순대해늘’의 메뉴는 순대국, 내장탕, 찹쌀순대, 모듬수육, 순대곱창볶음, 찰야채순대, 막창볶음, 해늘정식 등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해늘정식으로, 순대국에 모듬수육과 순대를 함께 맛볼 수 있는 1만 원 메뉴다. 순대정식은 8천 원, 순대국 6천 원으로 가격 또한 부담 없다. 애니골 ‘이화찹쌀순대해늘’ 일산점은 200여 석 넓은 공간에 주차장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내부에는 좌식 공간도 넉넉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음식을 먹은 후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21 (애니골 아랫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멜리아나(Mehliana) 내한공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현대 재즈신의 수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브래드 멜다우와 드러머이자 작곡가인 마크 줄리아나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프로젝트 듀오 멜리아나. 그 동안 팻 메스니, 웨인 쇼터와 같은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피아노 트리오 미학의 정점을 보여주었던 브래드 멜다우의 거침없는 시도가 급기야 마크 줄리아나와 만나 신생 일렉트릭 듀오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브래드가 일렉 피아노의 원조인 팬더 로즈와 빈티지 신시사이저를 연주하고 마크가 라이브 드럼과 이펙트를 담당하는 라이브 공연에 대한 가능성을 얘기해 왔다. 그러나 그 동안 각자의 투어와 녹음스케줄 때문에 성사되지 못하다가 마침내 2011년 8월, 업스테이트 뉴욕의 작은 공연장에서 그들의 프로젝트는 처음 실현되었다. 그리고 전설적인 초연의 감동은 인터넷 영상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2015년 3월, 브래드 멜다우와 마크 줄리아나의 이 놀라운 듀오가 한국을 찾는다. 어떤 컨템포러리 피아니스트도 따라 할 수 없는, 마치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듯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브래드 멜다우의 연주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완벽한사운드를넘어다양하고도지적인기교를보여주는전세계에서가장재능있는이두뮤지션들의내한공연은 2015년 3월 14일 7시 올림픽공원 우리 금융 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63-0595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콘서트>BACK TO THE 90’S 빅쑈 오는 2월 21일(오후 6시),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90년대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투더나인티스(BACK TO THE 90’s) 빅쑈(BIG SHOW)''를 펼친다. 90년대의 잘 노는 오빠 홍록기가 백투더나인티스 빅쑈의 선장으로 합류했다. 90년대 방송가의 가장 큰 인기를 모은 개그맨들이자, 그룹 활동을 통해 가수로도 인기를 모았던 ‘틴틴 파이브’의 멤버 홍록기. MC, DJ, 개그맨, 뮤지컬 배우인 ‘끼 넘치는 남자’ 홍록기는 이번 백투더나인티스 빅쑈의 선장 을맡아, 1만 관객들의 9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90년대의 아이돌 그룹 ‘영턱스 클럽’의 얼굴 임성은이 20년 만에 합류한다. 1996년 1집 <정>으로 가요계에 데뷔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혼성그룹 ‘영턱스 클럽’, 그 중에서도 귀여운 외모로 팀의 간판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임성은’은 1집 발매 후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탈퇴하고, 이후 송진아, 한현남, 지준구, 최승민, 박성현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최근 언론을 통해 필리핀 보라카이에서의 생활은 공개한 임성은은 이번 무대를 통해 20년만에 팬들 앞에 ‘영턱스 클럽’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이번 공연에서 영턱스클럽은 임성은, 한현남, 최승민, 박성현 4인체제로 무대에 오른다.제작진은 2월 21일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을 거대한 우주선으로 삼아, 1만 관객들과 함께 과거로의 타임슬립을 계획하고 있다. 콘서트 당일 참석하는 관객들 중에서 가장 90년대스러운 복장을 하고 온 관객을 선발하는 포토제닉 콘테스트 및 각종 90년대 문화들과 만날 수 있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90년대의 문화축제의 장을 펼친다.복고 열풍에 열기를 더할 이번 백투더나인티스 빅쑈에는 선장 홍록기, 영턱스 클럽 외 에도 지누션, DJ DOC, 룰라, 소찬휘, 김현정, 김민종, 김원준 등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문의 070-4905-1184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생각을 현실로 펼쳐놓은 ‘커피+책’의 공간 송파구가 지역에 숨어있는 책 읽기 좋은 장소 5곳을 발굴해, ‘송파형 북카페’로 공식 인증했다. 선정된 장소는 차 한 잔과 함께 책 한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 향 깊은 커피도 마시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곳. 브라운칩과 커피소설을 다녀왔다. ‘진하고 쓰지 않는 커피’ 즐기며 책도 읽어요!문정동 브라운칩 문정동 문정중교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브라운칩. 입구에 들어서니 진한 커피 향이 온몸을 맞는다. 빵 굽는 냄새까지 더해져 마음은 이미 콩닥콩닥. 카페 오른쪽으로는 커피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왼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책들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에 비치된 도서는 500여권이 넘는다. 처음 이곳 대표의 집에서 가져온 책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 책들이 더해져 매년 책장을 차지하는 책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곳엔 두 부류의 단골고객이 있다. 맛있는 커피를 만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커피마니아가 그 한 부류고, 나머진 맘껏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빠져들고 싶은 사람들이다. 이곳에서 책들보다 더 눈에 띄는 건 두 대의 로스팅 기계다. 이곳 대표 김동교씨는 “최고의 커피 맛을 선사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 로스팅을 하고 있다”며 “‘진하고 쓰지 않는 커피’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한다.하루에 1~2회 로스팅은 기본, 여기에 나라별 커피를 종류별로 7~8회 소량 로스팅하고 있다. 생두 50여 가지를 순환로스팅하고 있다는 이곳. 그래서인지 커피의 맛이 정말 뛰어나다. 가격도 3000원으로 착한데, 여기다 샷추가 비용을 따로 받지 않고, 리필 또한 무한으로 해준다고. 갓 볶은 원두를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천연버터와 생크림만을 사용해 직접 구워내는 빵과 과자도 찾는 이가 많다. 마아가린 또한 전혀 사용하지 않아 트랜스지방 제로를 추구하고 있다. 또, 티라미슈와 무스케이크엔 젤라틴이 들어가지 않고, 잼과 크림치즈에도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6년 전 처음 오픈할 때 소비자로서의 아쉬운 부분을 모두 해소하는 카페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 대표. 커피가격을 올리지 않고 또 맛있는 커피를 맘껏 즐기게 하는 이유다. 또 그는 “가족들과 함께 마시고 먹는 커피와 빵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 건강하면서 맛있는 빵과 커피를 손님들과 꾸준히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이곳의 책들은 그 장르도 매우 다양하다. 소설과 수필을 기본, 여행전문서적, 다양한 잡지, 그리고 만화책들이 책꽂이와 책상 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희정(39·문정동)씨는 “가끔 커피 마시며 책 읽고 싶을 때 이곳을 찾는다”며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이곳의 커피맛이 일단 끝내준다”고 했다. 또 그는 “집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지만 이곳에서 책을 읽으면 뭔가 나만의 힐링을 하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오픈 시간은 아침 8시, 일요일은 휴무다.위치 송파구 문정동 128-8 1층전화 02-409-7588 나만의 ‘소설 쓰는 작업실’송파동 Coffee 소설 석촌호수(동호) 건너편 주택가에 위치한 Coffee 소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소설가’ 필이 물씬 느껴지는 이곳 대표가 손님을 맞는다. 커피를 주문받고 커피를 만들고는 있지만, 뭔가 어색한 느낌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책들 이야기로 주제가 넘어가자 그 말투가 180도 달라진다. “소위 장르소설이라 일컫는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거의 500권이 넘을 걸요. 처음엔 고개를 갸우뚱하고 눈살을 찌푸리다가도 책을 내려놓는 마지막 순간엔 주인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책들입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책들은 이곳 대표 김두흠씨가 모두 읽어본 책들. 그래서 가끔 “책을 추천해 달라”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여 이야기꽃을 피우곤 한다.하지만, 어떨 땐 이런 대화조차도 김 대표에겐 성가실 때가 있다. 바로 소설 쓰기에 푹 빠질 때다. 이곳을 ‘소설 쓰는 작업실’이라 표현하는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글의 써내려가는 작가다. 한국환상문학단편선에 자신의 작품을 실었고, 한국 SF단편선인 ‘아빠의 우주여행’을 공동집필했다. 이미 두 권의 책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그는 자신의 꿈을 ‘소설가’라고 밝힌다.문예창작을 전공하고 한때 출판사에서 근무한 그가 커피숍을 연 이유가 뭔지 궁금했다. 그는 “원하는 글을 쓰고 싶어서”라고 했다. 커피 판매로 생활을 해결하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자신만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자신들만의 공간으로 이곳을 활용하기를 그는 바라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많다.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이야기꽃을 피우는 주부들을 비롯 그림 그리는 사람, 그리고 강의를 하는 사람 등이 모여 함께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좋은 책으로 선정된 책들도 읽어야겠지만 ‘재미있는 책’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찾아가는 과정, 그런 게 제게는 또 다른 큰 책 읽는 기쁨입니다.” ‘생각이 자유로운 사람들이 모여 맛있는 커피를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김 대표가 말하는 책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다. 전수희(43·송파동)씨는 “영화 ‘화차’를 보고 미야베 미유키나 히가시노 게이고 등 일본 작가들 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곳엔 그런 책들이 정말 많아 자주 이곳을 찾게 된다”며 “또 읽던 책을 1주일 빌려갈 수도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 맛있는 핸드드립커피와 더치커피도 마실 수 있는 이곳. 매월 마지막 화요일은 휴무다.위치 송파구 송파동 40전화 02-420-572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안산관문 노적봉폭포 시설 패쇄 안산 관문 역할을 하던 노적봉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안산시 공원녹지과는 지난 6일 노적봉폭포를 시설 패쇄 하고 전면적인 보수와 재시공을 검토 중이다. 시가 노적봉 폭포의 시설 패쇄를 결정한 것은 지난해 1월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안전진단 결과 인조암은 불량단계인 E등급을 인조암을 받치는 구조물은 보강이 필요한 D등급을 받았다. 안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포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2004년 12월에 준공된 노적봉 공원 인공폭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로 총 너비는 약 50m, 높이는 약 30m다. 인공폭포가 개장 10년 만에 패쇄 결정이 내려지게 된 원인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일반적인 인공폭포가 위에서 바닥 물로 떨어지는 ‘전리식폭포’인데 비해 노적봉 폭포는 물에 닿기 전 인공 암반에 2번 3번 부딪혔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공암반에 닿는 물의 저항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안산시는 현재 인공폭포를 보수 할 것인지 교체할 것인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시 의회를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안전진단 결과 인공암은 보수가 어렵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에 구조물은 보강하고 인공암만 교체할 경우 얼마 못가서 또 공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전면 교체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폭포를 다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약 48억원. 2월 전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