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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리뷰] 2014 이정 콘서트 ‘Together’ 가수 이정이 다음 달 16일(오후6시30분)과 17일(오후6시)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Together-같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2013년 3월, 데뷔 10주년 콘서트 ‘He''story(히스토리)’에서 7000석 전회 매진을 이끌며 대한민국 공연계의 새로운 명품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이정. 2014 콘서트에서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팬과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관객을 만난다.이번 콘서트는 7인조 슈퍼밴드와 함께 올-라이브(All-Live)로 진행되며, 데뷔앨범 ‘다신’부터 최근작인 ‘같이 사랑했는데’까지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한 기존의 방송과 공연현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정이 속한 프로젝트 그룹 파이브어클락(5 O’CLOCK)과 가수 지세희, 신인 남자그룹 놀자(NOLZA) 등이 이정과 함께 무대에 올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마련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밤에 떠나는 짧은 바캉스 날씨는 덥고 여름밤은 길고... 무더위에 짜증이 밀려올 즈음 주변을 둘러보자. ‘한강, 공원, 산’이라는 자연이 준 푸짐한 선물세트를 듬뿍 받은 우리 동네에는 숨어있는 재미난 밤놀이가 많다. 달빛 아래 남한산성을 걷거나 음악분수 감상하며 시원한 밤을 만끽할 수도 혹은 허브향기 맡으며 별밤을 감상할 수도 있다. 다섯 명의 리포터가 한여름 밤의 추억 만들기 현장으로 총출동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취재팀 잠실마루쉼터에서 호젓하게 즐기는 한강 야경한강처럼 도심 한가운데를 도도히 흐르며 사계절 멋진 풍광을 선보이고 잘 가꾼 드넓은 공원까지 갖춘 곳은 전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잠실대교 남단에 위치한 잠실마루쉼터는 한강의 정취를 호젓하게 감상하며 가족,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석 같은 공간이다.유리 통창 밖으로는 고층 빌딩의 화려한 불빛과 탁 트인 한강이 어우러진 근사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북적거리지 않아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원형 유리 건물에 복층 구조로 바처럼 뺑 둘러 가며 좌석이 배치돼 각기 다른 각도에서 한강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창업체험센터로 운영되기 때문에 음료 값은 여느 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 커피를 비롯해 과일주스, 빙수 등의 음료와 식사 대용의 빵 메뉴를 선보인다. 야경도 멋지지만 한낮의 한강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조용하고 시원한 카페에 앉아 강을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거나 책을 읽기에 그만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까지. 문의 02-415-4952 가족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잠실한강공원’ 해가 저물기 시작할 무렵, 잠실한강공원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잔디밭(잠실 시크릿가든 앞쪽) 여기저기에 돗자리가 깔리고 낮부터 쳐진 그늘막과 텐트 주변에는 이동식 의자와 테이블이 모습을 드러낸다.한낮의 더위가 한풀 꺾인 시간, 산책을 즐기는 연인이 있는가하면 간이야구와 배드민턴, 캐치볼을 즐기는 가족들도 눈에 띈다. 이 좋은 시간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집에서 싸온 음식들을 즐겁게 나눠먹는 모습은 어디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조금 젊은 커플들은 주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맥주와 치킨으로 ‘치맥’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반려견의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모두 목줄을 했지만 넓은 공간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그들만의 자유를 만끽하는 듯 보인다.아이와 함께라면 꼭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잔디밭과 한강 사이에 자전거도로가 있어 빠르게 질주하는 자전거를 조심해야 하는 것. 그 길만 건너면 한강 가까이까지 내려갈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한여름 밤의 나들이 장소다. 차를 타고 움직인다면 잠실한강공원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는 서울야경 - 남한산성열대야로 저녁시간도 녹녹하지 않다면 시원한 저녁바람과 탁 트인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남한산성으로 나서보자. 남한산성 서문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한낮의 무더위도 어스름한 저녁의 열대야도 밤의 그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고요하기까지 한 서울의 밤 풍경이 펼쳐진다. 성남에서 남한산성 이정표를 따라 구불구불 산길을 오르다보면 조금씩 서울시내 야경이 발 아래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늦은 저녁임에도 훤한 불빛을 내뿜는 먹자골목을 지나면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듯한 좁은 도로가 나타난다. 남한산성 서문 근처에 위치한 국청사 근처에 주차를 하고나면 이제부터는 산책길이다. 돌계단이지만 가파르지 않고 5분여만 지나면 전망대에 도착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발걸음이 가뿐하다. 조명이 별로 없어 어둡기 만한 길을 이내 걷다보면 거짓말처럼 펼쳐진 서울의 밤 풍경에 탄성이 먼저 나온다. 온갖 화려한 색으로 물들인 야경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자연작품이 아닐까? 여기에 시원하게 스치는 바람까지 더해지면 언제 무더위가 있었나 싶게 고단한 하루쯤은 이미 어제 일처럼 느껴진다. 저녁식사 후 산책 나온 가족, 데이트중인 연인들, 야간 산행하다 잠시 쉬어가는 사람, 서로 다른 일상들. 그러나 무수한 불빛 속에서 함께 반짝이다 잠시 먼발치로 벗어나 바라보는 세상은 낯선 듯, 익숙한 듯, 상념에 잠기기는 마찬가지다. 시원한 바람맞이를 끝내고 내려오다 보면 주변에 찻집들이 많이 있어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무리하기에도 좋다. 위치 : 지하철 8호선 산성역 2번 출구(9번, 52번 버스로 환승)문의 : 남한산성 도립공원(031-743-6610) 한 여름 밤의 꿈, 일자산 허브천문공원과 가족캠핑장 일자산에는 허브천문공원과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이 있어 한 여름밤의 꿈같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 허브천문공원은 길동생태공원 맞은 편 일자산 기슭 3천 여평 부지에 위치한다. 주요시설은 피라미드온실, 작은 천문대, 관천대, 허브원(색의 정원, 감촉의 정원, 향기의 정원, 차의 정원, 맛의 정원), 암석원, 산책로 등으로 140여종의 다양한 허브와 나무를 심고 별자리와 일출, 월출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야간 이용자를 위해 공원 바닥 곳곳에 282개의 오색 별자리 조명을 설치해 시시각각으로 색상이 변하는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천체관측체험을 할 수 있는 ‘지구 밖 세상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은 강동구 도심 속 일자산 자연공원 숲속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지리적 특성을 그대로 살린 가족캠핑장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한 여름 밤에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캠핑장은 가족(일반)캠핑장 48동과 오토캠핑장 8동으로 나눌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샤워실 및 락카, 남녀화장실, 숲속쉼터, 나눔 쉼터, 연못, 숲속 냇가?개울, 캠핑장사이트별 전기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다. 그 밖의 시설로는 농구장으로 쓰이는 멀티그라운드와 부설주차장, 음수대, 매점이 있다. 캠핑장 개장 및 이용기간은 매년 3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이 며 이용시간은 오후 1시에서 그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다. 이용방법은 반드시 사용당일 이전에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 인터넷 예약이 금방 마감된다는 점을 기억해 둘 것.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홈페이지 : www.gdfamilycamp.or.kr 문의: 02-478-4079 어린이대공원 음악 분수<br 2014-07-22
- 헤이리 작가들과 만나는 유쾌한 예술강좌 헤이리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헤이리 곳곳에서 예술강좌 이어져 헤이리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문화 나눔에 나섰다. 자신들은 강사로, 자신들의 스튜디오는 강의실로 내놓았다. 매주 한 차례 열리는‘헤이리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서다. 헤이리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 아카데미의 현장, 리포터가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헤이리 예술 아카데미는 헤이리의 작가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그들의 스튜디오를 강의실로 개방해 운영된다. 사진은 헤이리의 ‘김정재 조각공방’에서 진행된 조각교실 수업현장. “이건 제 얼굴을 만든 거예요. 자화상.” 한 수강생이 흙으로 만든 자신의 작품을 들어 보인다. “와, 동글동글한 게 정말 닮은 것 같아요.”(웃음) 웃음 섞인 대화가 오가는 이곳, ‘헤이리 예술 아카데미’의 ‘조각교실’ 수업 현장이다. 헤이리의 김정재 조각공방에서 진행된 수업. 한 편에선 수강생들이 자그마한 흙덩이를 매만지며 테라코타 작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고, 또 다른 한편에선 수강생 몇 명이 돌과 나무를 도구로 다듬으며 조각 체험을 한다. 서툰 손길에 가끔씩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이내 눈빛은 호기심으로 반짝인다. 일주일에 한 번은 나도 예술가! 헤이리 작가들의 재능 기부 지난달 개강한‘헤이리 예술 아카데미’, 헤이리 내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진으로 나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들의 스튜디오는 강의실로 개방했다. 예술마을 헤이리가 기획, 진행하는 이 아카데미는 예술인과 아름다운 문화공간이 밀집한 헤이리의 지역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창달을 위해 마련한 강좌이다. 11주 수업으로 일주일에 한 번, 매주 다른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조각, 영화, 도자기, 염색, 사진, 스케치, 민화 등 분야가 다양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기 수강생의 경우 10곳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10명의 헤이리 작가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 수업을 받으며, 여기에 특강 한 차례를 더 듣는다. 예술마을 헤이리의 김진곤 교육위원장은 “헤이리는 인적자원과 아름다운 공간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가깝게는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 2014-07-22
- 클래식은 한여름 밤의 낭만을 타고~ 시원한 독일맥주와 함께 클래식선율을 즐길 수 있는 ‘야외힐링&토크콘서트’가 27일 서울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야외힐링&토크콘서트’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신예아티스트들의 디지털싱글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라이브콘서트로, 음반 소개와 함께 아티스트와의 토크타임도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선 사라사테의 서주와 타란텔라, 슈포어의 하프환상곡 등 정통 클래식과 칼바인의 피아노 소나타와 같은 현대곡, 누구에게 익숙한 영화 ''대부'', ''라이온킹''의 ‘Circle of Life’와 피겨선수 김연아의 무대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을 선보여 예술의전당 야외음악축제 기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공연일시 7월27일(일) 오후 4시30분~6시공연장소 서울예술의전당 야외광장관람료 무료문의 02-522-597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이우현의 ‘시간을 품은 바다에서 인생을 배우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아래, 한없이 평온한 심해가 잠겨 있고, 드세게 밀려오던 파도가 잠잠해지다가 어느새 다시 또 밀려오는 것이 꼭 인간의 삶을 닮았다. 이처럼 지난 시간은 모래 위에서 지워져버리는 것, 서양화가 이우현은 때 묻지 않는 원신의 해안에 쏟아지는 파도의 꿈틀거림을 인생의 한순간으로 표현했다. 파도는 밀려왔다가 곧바로 쓸려가기를 반복하지만, 작품 속 꿈틀거림은 영원하다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이우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신작을 비롯해 청량한 색감과 여운을 살려 자연의 정한을 조형해낸 작품 등 17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일정 ~7월31일(목)전시장소 행궁동주민센터 내 정월행궁나라갤러리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자연을 닮아 아름다운 ‘자연일기’전 & ‘아름다운 지:紙’전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여름방학 정기기획전인 ‘자연일기’전의 주인공은 식물세밀화 박신영 작가다. 식물세밀화는 사진으로 불가능한 부분을 묘사해 식물학적 측면에서의 정확한 표현은 물론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가미, 식물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예술작품이다. 박신영 작가는 씨앗이 퍼지는 방식, 식물 이름의 유래, 식물을 활용한 놀이 등 식물마다의 특징을 함께 그려 넣어 관람객에게 좀 더 재미있는 식물세밀화를 선물한다. 전시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루페, 돋보기 등으로 자연물을 관찰하고 그려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 동수원 분관은 세 번째 기획 전시로 ‘자연을 닮아 아름다운 지:紙’를 준비했다. 양상훈 작가가 어린 시절 보았던 자연 풍경을 한지와 줌치기법을 통해 조형작품으로 표현한다. 닥나무, 물, 햇빛 그리고 사람의 정성으로 탄생한 한지가 어떤 자연의 이미지를 그려내는지 기대해도 좋다. 전시연계워크숍으로 26일(토) ‘수제종이 만들기’도 2회 진행된다. 종이가 제작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수제종이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재료비는 8천원, 참여 신청은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하면 된다. 전시일정 7월9일(수)~8월22일(금) 오전10시~오후6시(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전시장소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어린이미술체험관 동수원 분관관람료 무료문의 031-269-3647/ 211-034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안양, 군포, 의왕시에서 운영하는 심야운동 아침보다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 효율성은 높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신피질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이 저녁 7시 무렵의 운동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분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 운동이 오히려 아침이나 낮에 하는 운동보다 효과가 높다는 것. 또 야간 운동은 운동 후 잠잘 때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더운 날씨, 운동은 하고 싶어도 더워서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야간에 우리지역에서 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배경미, 이재윤 리포터 bae@naeil.com 안양시, 시민건강체조 보급에 나서저녁8시가 되면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삼덕공원에서는 밝은 조명 아래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땀을 흘리며 동작을 따라하는 사람들, 그 가운데에는 어린아이도 있고 연세 지긋한 어르신도 있다. 안양시생활체육회가 마련한 시민건강체조 시간이면 인근지역 시민들은 약속이나 한 듯 건강체조가 실시되는 장소로 모여든다. 삼덕공원을 비롯해 박석교, 중앙공원, 안양종합운동장 등 4개소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금요일 오후8시~9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된다. 경기도생활체조 안양시연합회 원연숙 회장은 “시민건강체조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준비운동,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정리운동 등 5개 안무로 구성되어 있다”며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은 시간에 맞춰 자연스럽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안양시생활체육회가 개발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문강사진과 함께 따라하면 쉽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회장의 말에 따르면 처음 프로그램이 실시될 때는 참여율이 높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응도 좋고 참여율 또한 높아졌다는 것.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안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고 앞으로 운동 장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군포시, 생활터 야간운동교실군포시가 생활습관 변화와 운동부족에 의한 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시간적 제한에 따라 운동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일반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터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바쁜 회사생활로 낮 시간 운동하지 못하거나 야간에 운동할 마땅할 장소를 찾지 못한 시민 또는 바른 운동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군포시가 나선 것. 군포시보건소 주관으로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9시에 중앙공원(광정동, 산본도서관 앞), 당정근린공원(당정동, 1호선 당정역 앞), 부곡근린공원(휴먼시아 3단지 건너편, 잔디광장) 등 3곳에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이 무료로 운영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국학기공체조, 근력강화운동, 건강스트레칭, 에어로빅스 등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많은 시민이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중 증가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 습관을 갖길 바라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니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시, 학의천에서 펼쳐지는 야간체조교실의왕시 포일동에서 내손동을 거쳐 청계로 이어지는 학의천변은 해가 저물며 야간이 되면 산책과 운동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의왕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의왕시보건소가 협력해 시행하는 ‘야간체조교실’은 여름밤 학의천변을 들썩이게 할 정도.지난 4월부터 시작한 야간체조교실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마음껏 에어로빅을 즐기고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통해 운동의 강도를 조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의왕시는 시민들의 운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야간체조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좋아 최근에는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열리는 체조교실에는 평균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땀을 흘린다. 이미 주변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체조교실이 시작되기 30여분 전부터 시민들이 나와 자리를 잡고 기다릴 정도.야간체조교실에 참여한 손예분(50세. 의왕 포일동)씨는 “강사 선생님 바로 앞에서 체조하려고 미리 나와 자리를 맡고 기다린다. 운동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서 저녁마다 나온다”고 말했고 , 옆에 있던 김진경(42. 의왕 내손동)씨는 “하루 종일 집안일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지쳤다가 야간에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을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몸치인데도 쉽게 따라할 만큼 동작도 어렵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니깐 더욱 즐거워서 밤마다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야간체조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나와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최근에는 참여자도 부쩍 더 늘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열리지 않는다.의왕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바람 체조교실을 통해 의왕시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바람 나는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야간체조교실이 진행되는 곳 옆에는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된 운동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근력과 유연성, 힘을 길러주는 운동기구 등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야간체조를 마친 사람들이 마무리 운동을 하거나 근력운동에 집중하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학의천변에 마련된 코트에서 배드민턴이나 농구도 즐길 수 있고, 천을 따라 자전거나 조깅도 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나와 야간 운동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한편, 야간체조교실은 학의천 외에도 고천체육공원과 오전초등학교, 계원예대 옆 갈미문학공원에서도 같은 시간에 만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우리동네 약수터 안전한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좋은 물을 먹기 위해 정기적으로 약수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수질 조사 결과 상당수의 약수터가 먹는물로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 약수터 절반 이상 먹는물로 부적합지난달 약숫물 수질 검사 결과 안양지역 약수터의 절반 이상이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안구지역은 약수터 16곳 가운데 무려 10곳에서 총대장균군과 대장균군, 일반세균이 검출됐고, 동안구지역은 10곳 가운데 3곳에서 모두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식수로 부적합했다. 관악천·봉수정·백영·팔팔·장수옹달샘·삼성·송림1·설천2·간촌3·관상 등 9곳은 5월에 이어 6월까지 두 달 연속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안양9동 백영 약수터와 장수옹달샘 등 2곳은 4~6월 연속 3차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처럼 약수터 세균이 늘어난 원인에 대해 가뭄으로 물의 흐름이 적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는 부적합 판정이 나온 약수터에 모두 ''식수 금지'' 안내표지를 설치, 마시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10차례 연속 부적합 판정이 나와야 약수터를 폐쇄할 수 있는 규정으로 폐쇄 조치된 곳은 없다. 시 관계자는 “약수터에 명시된 음용수 부·적합 푯말을 주시하고 부적합 판정일 때에는 먹는 물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경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줄 알면서도 물맛이 좋다는 이유로 계속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약수터에 명시된 음용수 부·적합 푯말을 주시하고 부적합 판정일 때에는 먹는 물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물맛은 미네랄 함량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떤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는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물맛이 좋다고 해서 그 물이 먹는물로 적합하다고는 할 수 없다. 때문에 약숫물을 먹을 때에는 물맛이 좋고 나쁘다의 개인적 생각보다는 관계기관의 부·적합 판정 여부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한편 의왕시는 6월 약수터 수질 검사를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총 11개 약수터 가운데 9곳이 마시는 물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절터 약수터는 총대장균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보수골 약수터는 가뭄으로 수원이 고갈됐다. 과천의 약수터는 총 13곳.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질검사를 한 결과 11곳은 마시는 물로 적합판정, 연주암 약수터와 5호 약수터 두 곳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일시적으로 식수로 사용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군포시 약수터 모두 적합, 당너머·주공약수터 수원고갈로 6월 미검사군포시에는 속달·다산·피크닉·산딸기·수리·능안·당너머·오금·광천·옥천·주공4단지·감투봉·희망·주공·장수 등 15개 약수터가 있다. 그 중 당너머와 주공 약수터는 수원고갈로 6월 수질 검사를 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13곳의 약수터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포시는 매년 1회 정기검사를 비롯해, 매월 1회 수시 약수터 수질 검사를 하고 있으며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공포 전에 약수터를 폐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오염되지 않은 약숫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애완견을 동반하거나 약수터에서 발과 몸을 씻는 행동, 쓰레기 등 오물을 버리는 행동 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먹는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총대장균군 때문이다. 이러한 균은 배설물 등에 의한 것이므로 약수터 주변을 청결히 하면 세균을 줄일 수 있다.군포시 수도사업소 상수과 시설운영담당자는 “물에 있는 소량의 미생물도 통에 보관하게 되면 번식의 우려가 있다”며 “약수를 많이 떠다 놓고 3일 이상 보관하며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약숫물이 처음에는 미생물이 거의 없는 깨끗한 상태라고 할지라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미생물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물이끼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럴 경우, 물을 버리고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또 비오는 날에는 지하수나 약숫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가 내리면 대기 중의 오염물질들과 약수물이 혼합될 수 있으므로 적합 판정이 난 약수라 하더라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백인숙 주윤미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전문가 인터뷰_지브라짐 박진하 대표 노출이 많아지면서 거울 앞에서 한 숨을 쉬게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언제 이렇게 몸매가 망가졌는지, 다이어트를 결심해 보지만 살을 빼기란 쉽지 않다. 예쁜 몸매를 열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난 목요일 안양보디빌딩협회 부회장이자 심판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브라짐 박진하 대표를 찾았다. 교통 사고 후 통증, 근력운동으로 회복평일 오전, 박 대표를 찾은 지브라짐은 방학을 맞아 운동을 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젊은 친구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일반적인 헬스클럽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럽다. 러닝머신을 비롯해 스미스 머신, 파워넥 등 대형 헬스장에서나 만날 수 있는 고가의 운동기구들이 눈길을 끈다.“이곳은 회원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저를 위한 공간이기도 해요. 지브라짐을 운영하게 된 동기가 제가 건강하게 운동하고 싶었기 때문이거든요.” 20년 전부터 운동을 해 왔다는 박 대표는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청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실내 먼지가 그대로 호흡기로 들어가 건강을 위협하게 되기 때문에 지브라짐 실내 인테리어에서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도 환풍기라고.그녀가 지금처럼 운동을 좋아하게 된 것은 20년 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부터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이상이 없는 사고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은 병원 치료에도 빨리 회복되지 않았다. “어느 날 샤워 후에 거울을 보는데 망가진 내 모습에 너무 놀랐어요. 출산으로 망가지고 교통사고로 몸이 아프면서 몸매가 형편없이 무너졌더라고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했지요.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병원을 다녀도 좋아지지 않던 통증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어요.”그녀도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였다. 나이가 들수록 왜 꼭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절실히 느낀 날들이다. 내친김에 자격증도 따기 시작했다. 생활지도사 자격증부터 유아체육지도사, 물리치료사, 스포츠마사지 자격증, 보디빌딩 심판관 자격증, 작게는 심폐소생술 자격증까지 매해 자격증을 취득해 나갔다. 그 결과 그녀는 현재 지브라짐 대표는 물론 안양보디빌딩협회 부회장과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세만 바르게 해도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어50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박 대표가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른 자세’. 슬림한 팔뚝과 앉아있을 때도 납작한 그의 배를 부럽게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탄력있는 몸을 가질 수 있는지 묻는 리포터에게 박 대표가 비결을 알려줬다.“자세만 바르게 해도 몸에 탄력이 생깁니다. 평소 허리를 펴고 배에 힘을 주고 가슴은 연 상태로 걸어보세요. 그 자체로 운동이 되고 뱃살이 들어갑니다. 또 사람들은 다리의 바깥쪽은 관리하지만 허벅지 안쪽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허벅지 안쪽의 탄력이 떨어지면 다리가 절대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꼭 붙이고 허리를 펴고 배에 힘을 주고 앉아 있는 습관을 들여 주세요. 허벅지 안쪽의 탄력은 물론 척추측만증도 예방해 줍니다.”박 대표는 “나이가 들면 중력 현상으로 얼굴과 몸의 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옷을 명품을 입을 것이 아니라 바디라인을 명품으로 만들면 건강은 물론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빛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의 지브라짐 031-384-716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지브라짐은평촌 학원가 국민은행 5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브라 짐은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와 명품기구,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샵이다. 기본적인 데일리코칭, 식단표, 운동동기부여, 운동스킬 등 지브라짐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개인에 따라 바디쉐이핑, 다이어트, 크로스 핏, 벌크업, 재활 트레이닝 등의 프로그램이 전문 트레이너의 경험과 노하우로 진행된다. 또한 실버체육, 골프컨디셔닝, 아동성장 트레이닝, 1:1 엘리트 입시체육, 웨딩 전 속성프로그램, 척추측만증이나 협착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세교정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샤워장과 탈의실을 여러 명이 아닌 혼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문화일정(1035) 음악회♠아름다운 선물시리즈-차이콥스키 & 뮤페라일시 : 7월29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2만원문의 : 031-260-3355♠문화가 있는 날-하우스콘서트일시 : 7월3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30-3440♠2014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Ⅵ-전통과 혁신일시 : 8월2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문의 : 031-783-8000뮤지컬·연극♠홀로그램 가족뮤지컬-오즈의 마법사일시 : 8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1층석3만원/2층석2만5천원문의 : 010-4272-0002♠뮤지컬-비밥일시 : 7월30일~8월3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260-3355♠캐릭터뮤지컬-슈퍼빼꼼의 동화여행일시 : 8월31일까지(월공연없음)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031-216-5201무용♠가족발레-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일시 : 7월25~26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2-509-7700국악♠경기도립국악단 기획공연-청소년음악회일시 : 8월2일장소 : 경기도예술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청소년30%할인)문의 : 031-289-64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