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윤소맘아카데미, 현대사 바로 알기 강좌 진행 오는 6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1차 윤소맘아카데미‘현대사 바로 알기’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근현대사를 새로 조명해보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강좌로 한홍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한홍구 교수는 역사학자이면서 외부강연, 시민사회단체 활동, 평화운동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장소는 부천시민생협센터(부천시 원미구 중4동 1033-2 금영프라자 2차 504호)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일시 : 6월 18일 오전 10시장소 : 부천시민생협센터참가비 : 3000원신청 : 홈페이지(http://civilcoop.or.kr) 문의 : 032-661-3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제5회 강화약쑥축제’ 강화군은 불은면에 위치한 강화약쑥특구 아르미애월드에서 6월 15, 16일 양일간 제5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를 개최한다. 단군신화속 의초 사자발약쑥을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약쑥한방체질진단, 약쑥좌훈, 쑥청만들기, 약쑥천연염색, 약쑥마사지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축제에서는 강화군 내 약 20개 업체에서 생산된 약쑥가공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약쑥젓국갈비, 약쑥냉면, 쑥개떡 등 강화약쑥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또 행사에서는 농촌사랑 어린이 그림잔치, 청소년 백일장과 함께 강화도 전통음식과 힐링음식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사진 1)제18회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행사가 지난 6월 1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열렸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1회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 아래 오후 3시까지 환경백일장과 환경골든벨, 환경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어댄스, 난타, 텐플룻, 풍물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인천환경공단과 20여개 환경단체들은 그린인천·녹색경제·에코체험·환경교육·생활환경 등 5개 존으로 구성한 부스 운영을 통해 헌책과 꽃 교환, 재활용 화분 만들기, 자전거 발전 및 태양광 발전 체험, 환경사진전시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프랑스 명품 글라스웨어, ''듀라렉스(DURALEX)'' 국내에 정식 유통 프랑스와 유럽 등지에서 강하고 안전한 유리컵의 대명사로 알려진 듀라렉스. 오직 프랑스에서만 생산되는 듀라렉스 제품들이 한국 듀라렉스를 통해 국내에 정식 수입 유통된다.듀라렉스는 환경호르몬 걱정없고, 가벼우면서도 쉽게 깨지지 않아 아이를 둔 주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다. 듀라렉스의 컵과 보관용기, 보울, 접시 등은 일반유리보다 약 2.5배 강한 내구성으로 가정 및 야외에서 떨어뜨려도 잘 깨지지 않고, 깨져도 잘게 부서지는 안전성을 인정받아 프랑스의 대다수 학교와 관공서, 카페나 구내식당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듀라렉스의 온라인 총판인 (주)베인스는 국내 정식 유통을 기념하여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서 국내에 선보인 적 없는 듀라렉스의 제품들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의) 베인스 070-7705-29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차가운 눈 맞으러 테딘워터파크 가볼까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가 하계성수기를 맞아 시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테딘워터파크는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23일간 실외파도풀장에서 ‘SUMMER ICE FESTIVAL’을 연다. 얼음판 위에서 오래 버티는 커플이 승리하는 ‘사랑의 타이타닉’, 시원한 눈 속에서 캔음료 혹은 캔맥주를 빨리 찾아 먼저 마시는 사람이 승리하는 ‘눈 속 보물찾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승한 사람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음악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눈보라·물보라 퍼포먼스로 오색의 찬란한 무지개를 피어오르게 해 시원함을 선사한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눈을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한여름의 물 폭탄, 눈 폭탄으로 시원함을 더할 예정이다.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논 뒤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있다. 테딘 워터파크 테라스가든에서는 8월 31일(토)까지 ‘한여름밤의 BEER FESTIVAL’을 연다. 추억의 DJ리퀘스트, 색소폰 콘서트, 중국 기예단 공연 등 각종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3차원 입체그림으로 보고 느끼고 만지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NEW튜릭아트 <천안특별전>은 다음달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테딘워터파크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edin.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906-7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경험으로서의 예술 & 가르치고 배우는 예술 예술이 창작활동이면서 동시에 생활의 연장은 될 수 없을까. 그래서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권위적인 기존예술에 도전했던 사람들, 그들이 플럭서스 작가들이다. 흐름, 변화라는 뜻의 플럭서스(Fluxus)는 1960년대 독일을 중심으로 발생한 경험적인 예술운동으로 백남준을 비롯해 조지 마키우나스, 요셉 보이스, 조지 브레히트, 요코 오노, 앨리슨 놀즈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플럭서스는 오늘날 미술이 표방하는 탈장르, 다문화, 인터미디어 등의 흐름을 선도한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해프닝, 이벤트, 게임아트, 메일아트 등의 분야를 개척하면서 경험을 창조하는 ‘예술가’와 공동의 창조자 ‘관객’이라는 새로운 관계를 실험하면서 그들은 일상적 경험에서 배우는 교육학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험으로서의 예술은 오늘날 교육의 현장에서도 통용되고 있는 체험교육으로, 통합교육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러닝머신’전은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교육적 방법론에 주목해 현대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재설정하고, 직접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학습과 학제 간 협업이라는 배움의 유형을 보여주고자 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는 플럭서스 작품들과 그와 관련된 현대작가들 총 21팀의 작품 70여 점으로 꾸며졌다. 전시의 제목이기도 한 조지마키우나스의 독특한 학문 분류표 ‘러닝머신’, 다양한 사고방식을 저울질하는 미에코 시오미의 ‘플럭서스 거울’, 기발한 발상들이 떠다니는 백남준의 ‘데콜라쥬 바다의 플럭서스 섬’ 등의 작품이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전시된다. 이외에도 모나미 153 볼펜과 연결된 사실들을 수집한 김영글의 ‘모나미 153에 대한 10가지 진실’, 드로잉하는 삶을 살고 있는 김을의 ‘드로잉하우스’, 탁구라는 운동 행위를 창조적 경험으로 재구성한 김월식의 ‘팡펑퐁풍핑’ 등의 친근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플럭서스 작가들이 창조한 ‘경험으로서의 예술’이 갖는 교육적 의미에 주목해 ‘가르치고 배우는 장으로서의 예술’을 보여주고 있는 ‘러닝머신’전이다. 전시일정 ~10월6일(일) 오전10시~오후6시(토요일, 7*8월은 오후7시)전시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전시연계 즐길거리 ?강연: 9월28일(토) 오후3시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킴킴갤러리와 비정규 마케팅전략’?워크숍: NJP크리에이티브 썸머(7월23일~8월16일) ?키트 판매: 참여작가 8명이 제안한 학습도구를 모은 ‘러닝머신 키트’를 제작, 판매 &rarr손쉬운 구매가 가능한 예술작품이면서 일상 안으로 퍼포먼스를 끌어들일 수 있는 흥미로운 안내자역할 관람료 성인 4천원, 학생 2천원 문의 031-201-85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무더운 여름, 빙수에 살어리랏다 ! 더울수록 그 맛이 더욱 살아나는 빙수! 익숙한 팥빙수도 좋지만 얼음위에 색다른 재료들을 얹은 이색 빙수들이 우리를 반긴다. 얼음 위에 부드러운 치즈를 듬뿍 얹은 치즈빙수, 자줏빛 색으로 유혹하는 와인빙수, 커피의 맛을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커피빙수를 만나보자. 수동 수암골 ‘풀문’의 치즈 빙수 치즈 빙수에 들어가는 얼음이 유난히 하얗다. 허브를 우려낸 우유를 얼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뽀얗게 갈아 놓은 우유 얼음위에 아끼지 않고 노랗게 얹어진 치즈 케익 조각이 먹음직스럽다. 그 위에 요거트를 뿌려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치즈의 고소함이 살아있다.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담백한 빙수다. ‘풀문’의 오현주 지점장(35)은 “단순히 시원한 맛만 주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맛에 건강에도 좋은 홈메이드 방식의 빙수를 만들고 싶었다”며 “모든 재료는 천연 자연 재료로만 사용하고 인스턴트 파우더나 기성 제품 시럽은 사용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풀문이 위치한 곳이 우암산 자락이라 조망이 상당히 훌륭하다. 치즈 빙수를 먹으며 청주 시내를 내려다보는 맛이 남다를 것 같다. 1인분 9000원이다. 산남동 ‘부엉이 곳간’의 ‘와인 빙수’ 와인 빙수는 이탈리아산 디저트와인으로 만든다. 알콜 도수가 10%나 되어 매장에서는 한소끔 끓여 알콜을 날리고 만든다. 와인이 가지고 있는 향미의 특성에 맞춰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를 토핑으로 사용한다. 그 위에 달콤한 디저트와인과 잘 어울리고 식감이 좋은 벨큐브 치즈를 곁들여서 와인과 디저트를 함께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일단 눈으로 보이는 와인의 색감이 유혹적이다. 밑에 있는 와인과 얼음을 섞어서 한입 먹으면 와인향이 입안에 가득하다. 동시에 라즈베리의 달콤한 맛과 블루베리의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알콜이 있는 와인을 선호하는 손님에게는 끓이지 않은 와인으로 빙수를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기분 좋은 취기를 느낄 수도 있다. ‘부엉이 곳간’의 나효숙 점장(34)은 “재료에 충실하고, 기본에 충실한 가장 단순한 것이 최고 좋은 것 같다”며 “재료 하나를 선정하기 위해 몇 번씩 발품을 팔고, 수차례 회의를 해야만 비로소 하나의 메뉴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메뉴가 와인빙수다. 매장에 진열된 여러 종류의 부엉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1인 8000원. 사천동 ‘앨리스 코코’의 커피 빙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커피와 빙수가 만났지만 그 속에는 오랫동안의 연구가 숨어있다. 얼음을 너무 곱게 갈면 커피와 닿았을 때 쉽게 녹아 빙수의 시원한 맛을 오래 즐길 수가 없다. 얼음의 크기를 조금 크게 하면 입에 들어갔을 때 얼음이 씹히는 맛도 있고 훨씬 시원한 빙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사각사각 갈은 얼음위에 크렌베리, 건포도, 아몬드, 호두, 땅콩, 캐슈넛 등의 견과류를 듬뿍 토핑 하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으로 달콤한 맛을 냈다. 커피는 국내에 수입되는 최고급 원두로 세 가지 원두를 배합해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부어준다. 수제 초콜릿 전문가인 쇼콜라티에 박서현(27)씨는 “빙수가 녹으면 카페 라떼를 마시듯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커피 빙수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것이 좋은 커피 원료만을 쓰는 이유”라고 말했다. 앨리스 코코에서는 수제 초콜렛 전문점답게 빙수를 먹을 때 초콜렛이 곁들여 나온다. 앨리스 코코는 사천동 중앙여중 후문에 위치해 있다. 오픈 기념으로 12월까지 1000원 할인해서 1인 6000원.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주방이 상상력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다 엄마의 공간으로만 존재했던 주방이 어느새 신비한 탐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안산문화재단의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주방놀이 大탐험’전은 주방의 변신을 보여준다. 전시는 주방기구와 식재료를 활용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주방에서 배워나갈 수 있는 ‘과학’, ‘음악’, ‘미술’, ‘안전과 정리’, ‘가족의 사랑’, ‘환경’ 등 6테마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지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잭과 콩나무’의 주인공 잭의 후일담을 새롭게 상상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잭이 심어 놓은 콩터널을 따라 전시장에 입장, 눈앞에 펼쳐진 거대주방에서 예술적·과학적 체험활동과 다양한 놀이와 더불어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서의 주방을 경험한다. 뚱뚱해진 거인의 가족과 더러워진 주방을 건강하게 되돌려 놓기 위한 모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주방의 모습을 보여준다.거대한 주방에서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는 쑥쑥 커 갈 듯. 거인의 주방으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나보자!기간 9월1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10시~오후6시30분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1~4전시관)입장료 어린이1만3천원/중학생이상9천원문의 080-481-4000/02-338-7836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순수한 인간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청주시립무용단은 제77회 목요정기공연 및 제29회 정기공연 ‘꿈-Heaven Hell’을 오는 8월 1일(목) 저녁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꿈-Heaven Hell’은 첨단화되고 정보화 된 문명이 가지고 있는 ‘선’과 ‘악’의 이면과 인간성 상실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천국과 지옥, 꿈, 속도의 도시, 꽃으로 피어, 회색빛 도시 등 총 5장으로 구성했다. 현대의 넘쳐나는 정보와 첨단화된 문명 속에서 발생하는 자괴감과 현실의 경쟁구조에서 생기는 상실감을 Hell(지옥)로, 인간의 마음에서 생기는 어머니와 같은 따스함과 고층화된 도시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피어나는 작은 들꽃들의 생명력을 Heaven(천국)으로 구분해 무대를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천국과 지옥은 예술가나 사회학자들이 나누어 놓지만 그 속에서 사는 사람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다. ‘꿈-Heaven Hell’은 시각의 변화와 새로운 생각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는 순수한 인간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인 셈이다. 일 시 : 2013. 8. 1(목) 저녁 7시30분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 (8세이상 관람가)예매 및 문의 : 공연세상 1544-7860/ 200-44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판교 최초 멕시칸 레스토랑, 아즈테카(AZTECA) 꿈이 담긴 멕시코 음식을 만날 수 있는 곳 백현동 카페거리에 다양한 정통 멕시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판교 최초의 멕시칸 레스토랑, ‘아즈테카’가 문을 열었다. 미국 어학연수 때 처음 맛본 멕시코 음식의 맛에 빠져 꿈에 그리던 독일계 자동차 회사에 입사했지만 자신의 꿈을 찾아 멕시코로 떠났다는 하현석 대표. 아쉽지 않으냐는 질문에 “멕시코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지만 아직은 낯선 음식이에요. 저는 ‘화이타’나 ‘브리또’처럼 텍사스와 멕시코의 요리가 결합된 퓨전 요리, 즉 ‘텍스멕스 요리’가 아닌, 멕시코의 정통요리를 통해 멕시코의 맛을 알리고 싶어요”라며 희망을 말했다. 멕시코의 산 미곌 데 아옌데, 께레따도, 그리고 오아하까에서 전통 장인들의 요리 교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배웠으며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음식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태원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하 대표. 그는 “멕시코 음식은 간단해보이지만 균형 잡힌 건강한 음식이에요. ‘따꼬’나 ‘브리또’에도 밀전병, 고기, 밥, 야채, 토마토 등 야채와 과일까지 들어가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있는 건강 음식입니다”라며 덧붙였다.인기메뉴로는 전통 현지 메뉴인 멕시코식 볶음밥과 양파, 피망을 함께 볶은 후 치즈에 녹여 나오는 ‘알람브레’, 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멕시칸 향신료로 양념한 다진 고기와 부드러운 치즈가 잘 어우러진 ‘칠리 치즈 감자튀김’, 향신료로 양념한 밥에 야채가 추가된 ‘멕시칸 볶음밥’, 그리고 고기, 치즈, 야채, 올리브, 드레싱과 전통살사가 어우러진 나쵸샐러드인 ‘나쵸리브레’가 있다.또, 히비스커스라는 무궁화꽃잎으로 만든 새콤한 맛이 일품인 ‘하마이카’, 개운한 맛의 쌀로 만든 ‘오르차타’, 와인에 과일을 넣어 숙성시킨 스페인 전통 과실주 ‘상그리아’라는 하 대표가 전통 방법대로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살사소스를 포함한 모든 것을 직접 만드는 하 대표는 멕시코의 전통음식과 음료뿐만 아니라 문화까지도 전파하고자 한다. 하 대표는 서민들이 먹는 길거리 음식에서 유래된 많은 메뉴들을 우리나라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위치 분당구 백현동 565-4번지이용시간 오전 11:00~오후 10:00 (매달 2, 4주 화요일 휴무)문의 031-707-6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