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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투어버스 타고 도시 한 바퀴! 미국의 뉴욕이나 호주 시드니, 일본의 도쿄와 프랑스의 파리 등 세계적 관광도시에 가면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시티투어버스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2000년 첫 운행을 시작하면서 각 자치단체마다 시티투어버스가 생겨났다. 시티투어버스는 저렴한 이용료로 도시의 문화재나 명소를 당일 코스로 관광할 수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다. 사계절 운행되는 시티투어버스도 있지만 겨울에는 한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제 3월이면 잠시 주춤했던 버스들을 비롯해 대다수 도시의 시티투어버스가 고객들을 손짓한다. 우리지역 가까운 곳에서 운행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길을 떠나보자.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시티투어버스!서울시에서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주간과 야간 코스가 따로 있다. 도심순환코스, 야간코스, 고궁과 청계코스, 전통시장 코스 등 5개 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을 기점과 종점으로 하여 순환한다. 1일 권을 이용하면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해 관광을 한 뒤 다음에 오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관광을 계속할 수 있다. 무공해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 내부는 일반 버스보다 의자 간격을 넓게 배치해 불편함을 없앴고, 좌석마다 개별 헤드폰을 통해 우리말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서울의 역사와 시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1일 권은 해당 날짜에 한해 박물관이나 전시관, 공연장 등을 무료로 입장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간코스와 달리 야간코스는 홍콩에 가면 도심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명물 빨간 2층 버스를 타고 서울시의 곳곳을 누비며 야경을 볼 수 있다. 또 얼마 전 새로 생긴 전통시장 코스는 유명한 전통시장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와 멋을 체험할 수 있다. 도심순환코스는 총 26곳의 정류장을 순환하는데 광화문을 출발해 덕수궁, 남대문시장, 서울역,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이태원, 명동, 남산한옥마을, 대학로, 창덕궁, 인사동, 청와대,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순환한다. 이밖에 야경코스는 총 11곳의 정류장을 순환하는데 광화문을 출발해 마포대교, 서강대교, 한남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동작대교, 성수대교, 한남대교, 남산도서관, 남대문시장, 청계천 광장까지 운행된다. 운행시간:도심순환코스 오전9시~21시까지 30분 간격 출발 야경코스 20시, 1회 운영 청계천 고궁코스 10시~17시, 1시간 간격 출발,이용요금: 1층 버스 도심순환코스 1만원/8000원, 야경코스 5000원/3000원 2층 버스 청계천 고궁코스 1만2000원/8000원, 야경코스 1만원/6000원문의:02-777-6090화성의 정취에 빠지고 싶다면 수원시티투어버스!정조의 발자취가 많이 남아있는 화성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수원시티투어버스는 2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1코스로 운행되는 수원화성코스는 수원역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해우재, 화서문, 화성 행궁,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수원화성박물관까지 둘러볼 수 있다. 제2코스는 화성, 오산시 연계코스로 화서문을 경유해 장안문, 화홍문, 화성행궁, 연무대, 지동시장, 융건릉, 용주사, 물향기수목원까지 운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운행을 하지 않고, 온라인이나 전화로 취소나 신청이 가능하다. 탑승일 하루 전 1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운행시간:1코스는 화요일~일요일까지 1일 2회 오전10시, 오후14시 출발. 2코스는 일요일만 투어하며 오전 9시30분 출발이용요금:성인 1만1000원, 청소년 8000원문의: 031-256-8300항구도시 인천에서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인천시티투어버스는 시내권과 강화권으로 나누어 운행된다. 시내권은 순환형과 테마형이 있으며 승차권을 1회 구입하면 원하는 목적지에 내려 관광을 한 후 다음에 오는 버스를 승차하는 1일 권으로 운행되고 강화권은 1일 테마형으로 운행한다. 특히 인천개항누리길은 100년 전 개항으로 세계의 문물이 드나들던 항구도시 인천의 당시 번성했던 개항장이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개항장 인근에는 차이나타운, 일본상인들이 주로 이용하던 은행, 서양식 건물 등 지난 인천의 역사가 시간을 멈춘 채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어 볼거리가 즐비하다. 시티투어버스의 시내권 순환형 코스는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도, 인천항, 월미도전통정원, 인천항(내항), 을왕리해수욕장, 경인아라뱃길을 거쳐 다시 인천역으로 돌아온다. 시내권 테마형은 인천역을 출발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항,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을왕리해수욕장, 경인아라뱃길, 계양역을 거쳐 처음 출발지인 인천역에 도착한다. 운행시간:시내권 순환형 코스 10시30분부터 17시까지 1일 6회 운영 시내권 테마형 11시 출발, 1일 1회 4시간 30분 운행 강화도 테마형 코스는 하절기 4-10월 중 매주 토, 일요일 각 1일 1회 운행운행요금:시내권 순환형 성인 7000원/5000원, 시내권 테마형 성인 1만원/8000원, 강화노선 성인 1만원/8000원문의:032-772-4000전철 타고, 버스 타고 천안으로 고고씽!천안시티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시티투어 이용객 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1위 시티투어로 선정 될 만큼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보다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한 순환관광 코스가 주를 이룬다. 안양시에서 전철을 타고 출발해 천안역에 도착하면 시티투어버스가 천안역 광장에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고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하며 요일마다 코스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천안역 광장을 출발해 천안박물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매년 3월~11월까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오전10시-오후5시에 운행되며 요금도 저렴하다. 초등생 2000원, 청소년 3000원, 어른 4000원으로 천안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문의:041-521-515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맛멋 정원애식탁 시나브로 봄이 오고 있다. 3월,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주부들의 모임도 슬슬 발동을 걸 차비를 하고 있다. 주부들의 모임 메뉴로 가장 사랑을 받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한정식.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과 함께 행복한 웃음과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 주부들의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음식 맛도 좋아야 하지만 가격도 착해야 한다. 거여역 부근에 위치한 ‘정원애식탁’은 깐깐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한정식 맛집. 지난 12월 송파구가 지정한 모범음식점으로도 선정된 정원애식탁을 소개한다. 자연을 살린 인테리어, 널찍한 구성이 편안해평일 낮 12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 건물 2층에 위치한 정원애식탁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이미 많은 주부들과 직장인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다. 260여m²(약80평)의 넓은 공간에 큼직한 테이블들이 널찍하니 놓여 있다. 테이블도 큼직하지만 의자 역시 큼직하니 편안함이 느껴진다. 정원을 연상시키듯 테이블과 의자 모두 나무 재질로 구성, 푸근한 느낌이 든다. 곳곳에 장식된 나무와 꽃들도 이곳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넓은 홀에는 식탁테이블도 있지만 창가 쪽 자리는 모두 좌식테이블이 자리를 잡고 있다. 마치 평상에 앉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오른쪽 편에는 홀과는 별개로 또 다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 등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문이 달려 있지는 않지만 완전히 독립적인 룸도 마련, 더욱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푸짐한 한상차림, 맛도 뛰어나이곳의 정식 메뉴는 딱 한 가지. 따로 메뉴판이 필요 없을 정도다. 1만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푸짐한 한상차림을 먹을 수 있다. 먼저 호박죽과 샐러드가 상에 오른다. 달짝지근한 호박죽과 알맞게 새콤달콤한 드레싱을 한 샐러드가 입맛을 마구 돋운다. 잠시 후 테이블 가득 상차림이 펼쳐진다. 된장찌개, 잡채, 고추된장무침, 전, 연근조림, 파래무침, 버섯볶음 등과 함께 코다리 양념구이와 단호박해물찜, 오리훈제가 상에 오른다. 도토리묵사발과 청포묵, 고사리·호박·무의 삼색나물도 먹음직스럽다. 반찬 하나하나가 맛이 썩 괜찮은 편. 깔끔한 맛과 적당한 간이 음식 맛을 더욱 살려준다. 새우, 낙지, 오징어, 홍합, 콩나물이 가득한 단호박해물찜에는 단호박도 듬뿍 들어있다. 양념이 배어 푹 익은 단호박 맛이 일품이다. 해물찜 전문식당만큼의 깊은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이 있다. 살얼음이 동동 띄어져 있는 도토리묵사발도 정말 맛있다. 양념 맛과 어우러져 겨울 속 별미를 먹는 기분. 양념이 딱 적당한 코다리 양념구이도 자꾸 손이 가는 메뉴. 제법 푸짐한 양인데도 금세 접시 바닥이 드러난다. 밥은 돌솥밥이 제공된다. 밥그릇에 덜어놓은 밥을 호호 불며 먹다보니 어느새 돌솥에서 누룽지의 구수한 향이 전해진다. 이곳의 청국장두부는 매일 직접 만들어서 상에 올린다고 한다. 정원애정식에 추가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데 고추장불고기, 두유, 돌솥밥, 묵사발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거여역 2번 출구, SK주유소 지나 100m부근 (주소)송파구 거여동 178-117 2층주차 : 가능메뉴 : 정원애정식 1만3000원 고추장불고기추가 4000원 돌솥밥 추가 3000원 묵사발 추가 3000원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문의 : (02)443-08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통일신라시대 강원지역의 수준 높은 불교문화와 역사 재조명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기 위한 테마전으로 양양 ‘선림원’을 4월 9일부터 상설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통일신라시대 후기에는 불교경전에 얽매이지 않고 수련과 참선으로 불법을 수련하는 새로운 흐름인 선종禪宗이 유행하였다. 강원지역은 신라 후기 선종의 본산이었고, 강원도 양양에 자리잡은 선림원禪林院은 804년경에 창건되어 홍각선사弘覺禪師가 번창시킨 사찰로 당대 최고 수준의 선禪 수련원이었다. 삼층석탑(보물 제444호), 부도(보물 447호), 석등(보물 445호), 홍각선사비 귀부 및 이수(보물 제446호)가 선림원터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번 전시에는 홍각선사비편, 소탑小塔, 기와, 풍탁 등이 전시된다. 문의: 260-15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넓고 쾌적한 매장 ‘시몬스 보정점’ 편안함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품격이 다른 가구점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 침대하면 떠오르는 첫 이미지다. 시몬스는 1870년 미국에서 설립돼 140년을 이어온 세계적인 침대전문 가구기업이다.스프링이 하나하나 낱개로 독립되어 있어 옆에서 누가 뒤척여도 흔들리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포켓스프링.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몬스 침대만이 가진 경쟁력이자 편안함의 요체다. 침대를 비롯해 가구와 소파, 식탁 등 혼수일체와 이사철 개비가구까지… 보는 순간 유혹에 빠지고 마는,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하는 시몬스 보정점을 방문해 보았다. 다양한 침대와 가구, 혼수장만 고객 많아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편에 위치한 시몬스 보정점. 오픈한지 6개월 남짓 된 따끈한 매장에 비교적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 반가움을 주었다. 매장은 약 120평 규모로 침대를 포함해 소파, 식탁, 장롱까지 다양한 시몬스 가구들이 깔끔하고 세련된 외양을 뽐내며 전시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침대와 매트리스. 20여 조의 침대가 프레임과 매트리스 종류별로 전시돼 있어 한눈에 비교가 가능했다. “혼수장만 고객 중 대부분은 시몬스 침대를 0순위 목록에 두고 방문하십니다. 주변에 써보신 분들이 강력히 추천해 주시거나 좋은 침대를 얻고자 정보를 비교해 가며 공부(?) 하신 분들이 최종으로 시몬스 침대를 낙점해 오시는 경우도 많고요.”19년 동안 백화점 가구 담당 매니저로 근무했던 베테랑 경력의 시몬스 보정점 배강일 점장은 “백화점과 같은 친절한 응대서비스에 다양한 시몬스 가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보정점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맞는 타입의 매트리스 선택, 국내 100% 제작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침대와 매트리스를 비교해 보고 직접 누워보면서 가장 편안한 타입의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시몬스 보정점.단단함과 중간, 부드러움 3가지 타입을 기본으로 14가지 종류로 구분된 매트리스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폭을 주어 최적의 수면환경을 얻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포켓스프링에 누워본 고객들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고, 편안하면서도 몸이 매트리스에 밀착돼 뜨는 곳 없이 골고루 받쳐 주는 걸 체험하고 기존 매트리스와의 차이를 단번에 느끼시지요.”게다가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항균은 기본, 헬스 스마트 커버를 통해 모기나 벌레의 접근도 막는 똑똑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시몬스 침대.여기에 보정점은 침대 뿐 아니라 한번 쯤 득템하고 싶은 탐나는 가구들이 많은 것도 특징. 아시아 최초로 국내 이천 공장에서 100% 제작해 유통되는 시몬스 가구는 메이드인 코리아의 자부심이 느껴질 만큼 품격이 남다르다. 소파의 경우에도 100% 천연 면피가죽에 원목으로만 만들어 저가의 중국산 제품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진다. 고객이 웃으며 나가는 매장, 친절에 방점“시몬스를 구입하는 분들은 싼 값에 사서 금방 쓰고 버리는 일회성 가구보다는 기왕 살 거 좋은 가구를 제대로 골라 오래도록 잘 쓰는 게 환경도 보호하고 결국엔 낭비도 줄이는 거라는 생각들을 하시죠.”그만큼 우수한 품질을 잘 알고 있는 고객들은 매트리스만이라도 시몬스 제품으로 바꿔가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고객 중 한분은 시몬스 침대로 바꾸고선 너무 깊고 편안한 잠을 자게 되서 지각을 여러 번 했다는 불평(?)을 하기도 하시더라고요.(웃음)”그런 고객들을 위해 말이 아니라 품질이 뒷받침 되어야 신뢰를 드릴 수 있다고 믿는 배 점장. ‘한번 방문한 고객은 반드시 웃고 갈 수 있는 매장’을 모토로 언제든 편안히 들러 구경할 수 있는 쉼터 같은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친절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고객 취향에 따라 원하는 사이즈의 매트리스를 별도 주문받아 제작도 하고 있다.가격표시제를 기본으로 신뢰를 드리는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직접 보고 원하는 가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3개월마다 가구세팅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시몬스 보정점 이용 Tip▶봄 정기 시즌 세일 중 (정품가구 30~40% 세일 / 침대 제외)▶위치 용인 기흥구 보정동 692-2 1층(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편, 삼성디지털플라자 건물 내)▶문의 031-275-40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행주치마 퓨전난타동호회’ 신명나는 리듬에 엔돌핀은 팍팍! 스트레스는 저 멀리~ ‘행주치마 퓨전난타동호회’신명나는 리듬에 엔돌핀은 팍팍! 스트레스는 저 멀리~ 지난 화요일 늦은 오후,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난타연습실. 문을 열자마자 신명나는 난타리듬이 귀를 울리고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여인들이 장단에 맞춰 북을 두드리고 있다. 연습실을 쾅쾅 울리며 흐르는 음악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예상외의 음악에 놀라는 순간 이들의 퍼포먼스에 또 한 번 놀랐다. 신나게 북을 두들기는가 싶더니 북채를 높이 들고 위로 뛰고 옆으로 돌고 쉴 틈 없이 안무를 선보인다. 역동적인 리듬에 전개되는 통일감과 흥겨움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이들은 ‘행주치마 퓨전난타 동호회’(이하 행주치마 난타) 회원들이다. -고양시 시민 사회단체 여성회원들 11명이 의기투합행주치마 난타는 2010년 3월, 고양시에서 시민 사회단체 회장직을 맡으며 친하게 지내던 윤화순, 백경자, 이상숙 씨가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고자 시작한 모임이다. 행주치마 난타의 창단멤버이자 총무를 맡고 있는 이상숙 씨는 “처음엔 세 사람이 단순히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에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이왕이면 재미도 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난타를 배우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다 대한적십자사, 자유총연맹, 한국부인회 등에서 함께 일하던 고양시 시민 사회단체 여성회원들이 하나 둘 그들과 같은 생각으로 모여 들었다.그렇게 모인 회원은 임진순 양훈자 김복순 김영금 백경자 이상숙 윤화순 최건섭 신경자 조동숙 정현자 씨 등 11명. 이들은 2010년 7월 본격적으로 북 연주를 배울 수 있는 학원에 등록해 가요, 팝송, 민요, 가곡, 우리가락 등을 네 박자에 접목시켜 율동을 가미한 ''퓨전난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난타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행주치마 퓨전난타 동호회’란 이름도 만들었다. 행주치마는 “행주대첩 당시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치마에 돌을 나르던 여성들에서 상징되는 여성의 힘, 고양시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싸이도 울고 갈 그들의 ‘강남 스타일’, 무대에서 인기 최고!!‘행주치마 난타’회원들은 대부분 50~60대 주부들이다. 고양시 문화의집 등에서 퓨전난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경희 선생의 지도로 난타를 배우기 시작한 이들은 “처음엔 북채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점차 역동적이고 흥겨운 난타 리듬과 평소 즐겨 듣던 가요나 민요가락에 공감하면서 난타의 매력 속에 빠져들었다. “처음엔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한 가지 리듬을 익히는데 며칠을 고생했다”는 회원들. 하지만 고양시를 대표하는 단체의 단체장, 회장, 회원으로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들이라 난타를 배우는데도 적극적이고 열정도 남달랐다. 또 한경희 선생의 열성적인 지도와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 그들의 실력도 일취월장, 지금 행주치마 난타는 고양시 지역행사마다 단골 공연 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상숙 씨는 “우리끼리 배우고 즐기자고 시작했지만 어느 정도 북을 치게 되면서 이왕이면 좋은 일로 봉사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창단 초기에는 호스피스 활동을 하던 백경자씨의 제안으로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하게 됐고, 그 후 그들의 공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곳에서 요청이 들어왔다.난타는 사물놀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난타의 스토리 속에서 펼쳐지는 재미와 웃음, 이런 요소들이 난타가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신나는 네 박자 장단에 맞춰 북을 두드리고 춤을 추는 이들은 고양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때마다 박수갈채를 받는 단골 공연 팀이 됐다.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박상철의 ''무조건'', 영화 ''전우치''의 OST, 이선희의 ‘아! 대한민국’ 등 가요부터 ‘Rock and roll music'', ''Let''s twist again'' 등 팝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도 그들의 인기비결 중의 하나. 또 그들의 ’강남스타일‘은 신나는 난타 리듬과 말춤이 어우러져 무대에 설 때마다 싸이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결집력과 사명감으로 뭉친 ‘행주치마 난타’공연을 거듭하면서 행주치마 난타 회원들은 자비를 들여 개인 북과 다양한 공연 의상을 갖추게 됐고,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을 갖춘 난타 팀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공연만도 30여 차례, 행사가 많을 때는 매주 공연이 이어질 정도로 바쁘다.그러다보니 이들의 공연을 보고 난타를 배우고 싶다는 이들도 많고, 또 행주치마 난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이들도 많다고. 이상숙 씨는 “그래서 몇몇 사람들이 함께 배우기도 했지만 초기 멤버들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 회원들은 단체에서 함께 일한 터라 결집력이라든가 모임에 대한 사명감이 있다고 할까 그런 것이 좀 남다른 것 같다”고 한다.매번 한 곡을 마스터할 때마다 보통 한 달 넘게 연습을 한다는 회원들, 북을 두들기고 춤을 추는 일이 힘들 법도 한데 동작이 맞을 때까지 ‘한 번 더’를 외치며 연습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그들의 열정, 한 곡을 마스터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연습실에 모이는 시간이 늘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은다. “북을 두들기다 보면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라는 이들은 난타를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는 싹 날아가고 엔돌핀은 팍팍 샘솟는다고 한다. 그래서 중년여성들의 우울증에는 난타가 즉효라고 추천한다.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한경희 선생은 "행주치마 회원들은 자신들이 좋아서 연주 자체를 즐기며 공연하기 때문에 관객에게도 그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면서 "최근에는 이들의 공연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는 중년 여성 팬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한다. 난타의 매력에 푹 빠진 ‘행주치마 난타’ 회원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공연을 많이 펼치고 싶다고 한다. cafe.daum.net/sorisaefusionnanta <stron 2013-04-07
- ‘주부 소모임 장소’ 어디가 좋을까? 주부!당신에게 정성스런 한 끼를 허하노라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새학기가 시작한 지도 어느새 한 달이 흘렀다. 아이들도 학교 적응 끝! 학교 총회, 반모임들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서 주부들의 오전이 한가로워질 때다. 사실 엄마들도 새학기 스트레스가 있기 마련이다. 그동안 남편,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마음 바빴던 우리 주부들,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작은 소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최선화 (38·구미동)씨는 “모임 속에서 사람과의 만남이 좋죠. 남들 어떻게 사는지 구경도 하고요. 또한 양육, 생활 정보 공유의 장이기도 하고요”라며 예찬론을 펼친다. 아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간, 마음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좋은 곳들을 찾고 있다면 소개하는 곳들을 맛집리스트에 올려보자. 여기에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함께 한다면 그 동안 쌓여 왔던 스트레스도 한방에 사라질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스테이크의 명가 ''더 그릴''‘더 그릴’은 남서울CC 제2 연습장 안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고 편하고 주차장도 넉넉해 좋다. 확 트인 실내인테리어를 보면 어느 누구도 반하지 않을 수 가 없는 곳인데 커다란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옹달산의 풍경은 더욱 느긋함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안겨준다. 이곳은 “고기를 먹는 가장 우아한 방법”이라 불리는 스테이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 서울 이태원의 스테이크 명가인 라쿠치나가 본점이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캐쥬얼한 분위기로 런치메뉴인 플라타가 주부들 점심메뉴로 인기만점.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 커피까지 3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어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1++등급만 사용하는 더 그릴의 스테이크는 고기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손질, 숙성, 화력 조절, 접시를 오븐에 덥히는 과정까지 어느 하나 눈을 뗄 수 없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요즘에는 해산물 요리가 더욱 강화 되어 반갑다주소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 266-59 3층문의 031-8016-1051 분당, 용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베라뷰''죽전 신세계백화점 앞쪽을 지나가다 보면 전면 유리로 지어진 높은 타워가 있다. 이곳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라뷰’. 높이는 아파트 3~4층 정도가 된다고 한다. 건물의 가운데는 텅 비워있고 제일 윗층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어 일본의 ‘후쿠오카 타워’를 연상케 하며 사방이 유리창으로 트여 있어 용인, 성남을 360도 전망할 수 있다. 우리지역에서 찾기 드문 스카이 라운지인 셈. 이곳에서는 최광태 쉐프가 선보이는 이탈리안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워낙 식재료 선택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고 음식 철학이 확고해 수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 단품으로 스파게티에서부터 스테이크가 있는데 에피타이저, 스프, 커피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저녁에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점심에도 확 트인 공간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다보면 그간의 묵은 감정들도 다 털어낼 수 있을 듯하다. 주소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아르피아타워 2층문의 031-263-3381 자연으로 요리하는 수고의 맛 ''선한레시피'' 정자동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이계선의 선한레시피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힐링’은 시작된다. 누군가의 애정과 손길이 닿았던 빈티지 가구들과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자연의 색조 속에 느껴지는 차분함속에 화려한 꽃 그림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곳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연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요리연구가 이계선씨의 쿠킹 클래스를 확장하여 손님들에게도 그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까다로운 식재료 대신 우리가 흔히 구할 수 있고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모든 요리를 직접 담근 조선간장으로 간을 하며, 그 철에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드는 계절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인 입맛을 가진 이들에게는 좀 싱거울 수 있으나 한 끼의 식사를 마치고 나면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다. <span style="FONT-SI 2013-04-08
- 정자동 한솔마을 ‘발도르프 인형공방-인형놀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사랑방을 꿈꾸다 불을 뿜을 것 같은 커다란 공룡과 빗자루를 타고 있는 마법사가 반기는 공방은 어릴 적 꿈꾸던 동화의 나라 같다. 인형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는 곳, 정자동 한솔마을에 위치한 발도르프 인형공방 ‘인형놀이’를 찾아가 보았다.이경화 리포터 kh970200@hanmail.net 인형을 사랑하는 네 명의 주부(박선영, 남승현, 임효정, 구미정)들이 모여 지난 겨울 문을 연 ‘인형놀이’는 우리 이웃들의 편안한 사랑방을 꿈꾸는 곳이다. 박선영 씨는 선생님, 3명은 제자로 만났다. 남승현(41)씨가 전하는 이들의 인연을 들어보자. “저희 셋은 선생님께 인형을 배우며 알게 된 오랜 사이죠. 인형 만드는 것이 좋아 함께 하다가 강사자격증도 취득하고 이렇게 ‘인형놀이’까지 창업하게 되었어요. 아마 혼자라면 창업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거예요. 공동 투자와 공동 운영이라는 점이 집에서 살림하던 저희들에게 용기를 내게 해주었죠. 물론 선생님의 창업 경험이 큰 힘이 되었고요.”곁에서 듣던 임효정(41)씨가 공동 창업의 장점을 덧붙인다. “무엇보다도 서로의 시간을 조정 할 수 있어 문화센터 출강과 아이들을 돌보는 데 무리가 없어요.” 엄마가 만들어주는 아이의 친구 발도르프 인형발도르프 인형은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창조할 수 있는 창작인형이다. 태교를 위해 발도르프 인형과 만났다는 구미정(35)씨. “신생아 용품으로 이불과 아이들 장난감을 만드는 걸로 시작했죠. 아이가 제가 만든 인형으로 놀고 이불에서 뒹구는 것을 보니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이불과 인형에 사용 된 면 또한 품질이 좋아 만족도가 높았고요. 아이가 태교할 때 만든 강아지 인형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모습 때문에 지금까지 인형을 만들고 있어요.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인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답니다.”구씨는 발도르프 인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엄마는 즐거움과 완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아이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놀잇감을 선물 받으며 엄마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는 인형 만들기 인형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연령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 남씨는 특히 임산부의 태교로 추천했다.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불안함을 다른 임산부들과 이야기하며 해소할 수 있고, 소중한 아이에게 세상에서 하나 뿐인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산용품인 짱구베개, 이불, 배냇저고리 등을 100% 천연재료인 오가닉 코튼으로 장만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인형놀이’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수업은 성인 수업에 비해 힘이 들긴 하지만 인형을 만들며 인내심과 자존감을 키우고,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나아가 아이들 사이에서의 공감능력까지 발달되기를 바라는 강사들의 마음이 녹아있다. 취미에서 창업으로, 다양한 활용13년 전,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시작했다는 박선영(45)씨는 인형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작해 보기를 권했다. 정규과정을 마치면 협회의 심사를 통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취득 후엔 창업과 강사로 출강 할 수 있는 매력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영어교재의 일러스트에도 참여하였으며 아이의 생일잔치로 활용하는 실속파 엄마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른 표정을 가지게 되는 인형 만들기는 매력적인 작업이에요. 인형을 만들며 느끼는 성취감과 엄마가 만들어 준 인형을 소중하게 다루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사랑도 확인한답니다.” Tip 인형놀이 프로그램▶정규과정 초급, 중급, 고급반 각 3개월▶취미반 3개월반, 패키지반,방학특강반(저학년, 고학년)▶출산준비믈반 3개월 과정▶오가닉인형/제품반 3개월 과정▶문의 010-6219-58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전통시장 사진전시회 개최 전북도는 전통시장 사진 전시회를 9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통시장 사진전시회는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주관과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전통시장의 생생한 모습과 고유의 ‘멋’을 알리고자 기획 하였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전통시장을 찾아보게 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전주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북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작품으로는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최한 ‘2012년 전통시장 방방곡곡 사진공모전’에서 입또한,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에서는 이번 사진전에서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하여 일상적인 시장 장보기 인증샷 및 사진전 관람 인증샷을 홈페이지(http://jbdomin.co.kr/) 에 올리면 우수작들을 선정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우문문 개인전 ‘Nature in the city’ ‘Nature in the city’는 작가 우문문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서신갤러리의 <2013년 공간지원사업>의 지원 작가로 선정돼 그녀의 첫 개인전을 열게 된 것이다.우문문은 1988년 중국 산시에서 태어나 대련공업대학교 예술대학 조각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전주로 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Nature in the city’라는 전시 주제는 작가가 늘 그리워하는 자연의 모습을 회색조의 도시 속에 재현해내고자 하는 의도와 함께, 도심 속 나무들에 매달린 나뭇잎의 색감과 형태 등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작가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 우문문은 전시장 안에 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와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과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재료와 형태에 대한 작가로서의 연구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 ■ 전시명 : 우문문 개인전 ‘Nature in the city’전시기간 : 4월 9일(화)까지전시장소 : 서신갤러리 전시장전시내용 : 나무, 돌, 금속, 테라코타 조각작품 설치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4월 문화일정 <공연>시립국악단 제73회 목요정기공연일시 : 4월 11일(목)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관 : 청주시립국악단문의 : 1544-7860, 200-4491입장료 :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 청주남성합창단 즐거운 음악회일시 : 4월 12일(금) 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관 : 청주예총문의 : 258-8279입장료 : 전석 무료 제31회 충북연극제일시 : 4월 13일~16일 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관 : 청주예총문의 : 225-4400입장료 : 전석 무료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일시 : 4월 14일(일)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관 : 청주예총문의 : 223-4048입장료 : 전석 무료 <전시>제73회 청주미술협회 회원전기간 : 4월 11일~16일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주관 : 청주예총문의 : 223-4048 세계도시건축 사진전 및 청주시건축사진 공모전기간 : 4월 11일~16일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주관 : 청주예총문의 : 223-4048 정리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