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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야~안녕, 신나고 안전한 실내 테마 키즈파크 추운겨울 아이들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 수 있는 실내 놀이터 키즈카페, 넓고 안전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딱 이다. 요즘 키즈카페는 단순히 놀이공간을 넘어 공연, 체험교육, 미술교실, 영어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엄마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임 공간이다. 대부분 키즈카페 1회 입장 시간 2시간이 기본이며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곳도 있다. 아이들의 연령대나 선호하는 장난감이나 놀이시설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는 키즈카페를 찾는 것이 포인트다. 이용요금은 대부분 아이와 엄마 입장료를 각각 따로 내는데 식사를 할 경우 엄마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도 많다. 비용은 아이는 4000~1만5000원, 엄마는 1000~5000원까지 다양하다. 영유아(12~15개월 미만)무료입장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앱 싸이트에서 반값 할인 쿠폰을 이용해도 좋다. 이 밖에도 계절별 이벤트는 물론 조조, 다자녀, 단체, 생일 등 할인혜택 등이 풍성해 미리 알면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시티세븐-디보 키즈카페시티세븐 내 디보 키즈카페, 디보는 친구들에게 늘 웃으면서 선물을 주는 공룡캐릭터다 “텔레비전으로만 보든 디보를 직접 보니 좋아요”라며 아이들은 들어서자마자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바쁘다. 키즈존과 토들러 존 플레이존 체험클래스를 갖춘 디보키즈카페는 빌딩 속 매력적인 놀이동산이다. 3층 복층 구조 투명 아크릴과 그물망으로 시선을 가리지 않아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한눈에 들어 와 엄마들이 안심하며 북 카페에서 쉴 수 있다. 각각 다른 주제와 놀이로 꾸며진 네 개의 선물모양 아이들 놀이방, 블록놀이방, 소꿉놀이방, 책방, 수유방, 파티 룸, 그림방도 있다. 악기 방에서는 실로폰을 치고 피아노 건반을 밟으면 아이들이 악기소리에 춤을 추며 즐겁다 2층 놀이공간에서 소리치며 미로 속 터널 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바쁘다 대형 에어슬라이드 타잔 미끄럼틀은 유일하게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기구여서 인기 있다. 디보 키즈카페는 시간제한이 없으므로 영수증을 가지고 외출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도는 꼬마기차 등 놀이공원 기분을 낼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8시이용요금: 아동10000원 어른5000원(미취학아동입장가능)문의: 055-600-5423 *진해 롯데시네마-어린농부 딸기가 좋아요진해 롯데 시네마 건물에 유기농 키즈카페 ‘어린농부 딸기가 좋아’가 얼마 전 문을 열었다. 모든 인테리어는 친환경 무독성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곳곳에 안전 요원들이 있다. 딸기농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먹거리로 만든 그린레스토랑이 와 닿는다. 블록놀이 신나는 보드게임 딸기친구들과 미술교실 아이콩 빠삐에 아트스쿨, 딸기호를 타고 바다여행, 헤드라이트 키고 땅속 세상에 사는 지렁이도 두더지도 보고 수박이와 함께 칙칙폭폭 기차타고 똘밤이네 정글 숲 딸기마을 여행도 신난다. 어린농부가 자랑하는 ‘어린농부 딸기가 좋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푸드 메뉴 두부버거 스테이크는 해산물과 유기농 두부를 다져 어린이 메뉴답게 예쁜 모양으로 나온다. 스파게티, 피자, 리조또, 해물 떡볶이 치킨샐러드와 카페메뉴도 제철 야채, 과일 유기농재료를 사용한다. 탁 트인 곳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하기에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캐릭터 샵도 있다. 삼성카드5로 결재 시 어린이 4인까지 50%할인과 어른1인 무료입장할 수 있다(3월31일까지) 키즈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8시. 오후6시30분 이후 50%할인 이용요금: 어른5000원(음료포함) 아이10000원(13개월~초등학교 6학년)문의: 055-551-7880 *시티세븐-피노키오시티세븐 내 구 반디 앤 루이스에 자리에 생긴 키즈카페 ‘피노키오’는 거짓말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피노키오 컨셉이다. 입구에는 선물상자 모양의 파스텔 톤 집으로 피노키오와 피앙키나가 맞이해준다. 피노키오 키즈카페는 양옆으로 아이들 노는 플레이 존과 어른들 휴식 및 식사할 수 있는 카페 존이 반을 차지할 만큼 넓다. 테이블 간격도 넓으며 배치도 깔끔하다. 이곳 피노키오 키즈카페에 입장하면 바코드가 찍힌 팔찌를 차고 다니면서 음료와 식사주문 시 찍고 나갈 때 계산하는 간편함도 있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기분으로 볶음밥, 돈까스, 해물떡볶이,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다 독립적인 단체 파티 룸이 있어 생일잔치도 할 수 있다. 에어바운스에서 맘 놓고 팡팡 점프도 하고 볼풀 존에서는 볼 하나씩 넣어 슝~슝 볼 대포 쏘며 전쟁놀이하며 추운겨울 아이들은 땀이 나도록 뛰고 논다. 트램블린에서 덤블링하며 모래놀이방에서는 옷과 장화를 신고 도우미와 함께 삽질 모래밭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바이크존이 따로 있어 안전하게 오토바이, 붕붕카 레이싱을 할 수 있다. 피노키오 멤버쉽 카드를 발급하며 2000포인트 적립시 피노키오 키 재기 선물을 주며 매회 이용 시 5%적립, 5000원이 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9시이용요금: 13개월 미만 무료, 어린이10000원 어른5000원 10분추가시500원문의: 055-600-5354 *마산대우백화점키즈카페-헬로키티타운국내 최대 키즈 카페를 자랑하는 헬로키티타운 마산점은 헬로키티 어뮤즈먼트(칙칙폭폭 기차놀이, 초대형 자이언트 헬로키티)와 헬로키티 레스토랑으로 구성돼있다. 신나게 놀면서 재미있게 체험하는 테마놀이 공간으로 입구부터 헬로우키티 고유의 분홍 인테리어와 함께 공간이 무척 넓다. 키즈카페 중앙에 초대형 헬로키티 바운스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끌며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헬로키티 레스토랑에서는 수타 돈가스와 양젖치즈 새우크림 파스타, 해물크림 떡볶이, 비빔밥과 피자 등과 커피와 음료, 맥주와 치킨, 포테이토 등도 즐길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요절복통 키즈쇼와 매직쇼를 선보여 인기를 모은데 이어, 설날 이전 2월 9일까지 평일 3회, 주말과 공휴일 4회 화려한 불꽃과 환상적인 비누방울이 멋진 버블쇼를 무료 공연한다. 헬로키티 타운 마산점 오동수 실장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뿐만 아니라 부모들을 위한 휴게시설까지 갖춰 아이들을 둔 창원 지역 부모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일파티, 가족모임, 엄마모임도 가능하며 평일 5만원 주말 공휴일 8만원 장소도 빌릴 수 있다. 3시간 이용 가능하며 6학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 : 어린이 9천원. 보호자 3천원식사 포함 단체 예약 가능문의 : (055)240-5700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플레이 타임 창원 성산구 상남동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관 7층에 지난달 21일 플레이 타임이 문을 열었다.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플레이 타임은 아이들의 인지 언어 신체발달과 감각기능 촉진을 위한 과학적 신체운동놀이 공간이다. 유어교육학을 전공한 언니 오빠들이 함께 해 엄마들의 마음이 더욱 편한 플레이 타임 키즈클럽 롯데는 10여 개의 놀이 존으로 구성돼 있다. 터 2013-01-12
- 과거로 다녀온 시간여행, 창원 오동동 ‘월당 민속박물관’ 문패 : 월당 민속박물관 나들이 지역에서도 고미술품 감상하세요 과거로 돌아간 간 듯한 풍경. 목기 찬합, 토기, 목오리, 자물쇠, 고서화, 곰방대 등이 전시관에 가득하다. 과연 저 골동품들은 어느 집 누구네의 사연을 담고 여기에 오게 된 걸까. 지난해 12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고미술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시관 ‘월당 민속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생활민속품에서 고가의 미술품이 한 자리에 박물관 김경수 대표는 아버지 김홍선 초대회장(한국고미술협회 경남·울산지회)에 이어 2대째 고미술품을 다루고 있다. 문화재매매업 허가를 얻어 30년간 고미술품 가게를 운영했으며 김 대표 또한 5대 회장을 지냈다. 고미술, 골동품 하면 전시실을 찾지 않고는 접하기도 어렵지만 왠지 친근하다. 박물관에 전시된 고미술품들은 만져보거나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없어 대중과는 가까이 하기엔 부담스러웠다. 김 대표가 고미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 무료로 볼 수 있는 고미술품 전시관을 만든 것이다. 박물관 1층엔 목기류를, 2층엔 사랑방겸 서화·고문서·민속품이, 3층엔 자물쇠·찬합·목가구등이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질서있게 전시되어 있다. 조심스럽게 유리 전시관을 통해 보는 것이 아니라 층마다 다니면서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도 볼 수 있어 구경하기 편하다. 미술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불편함이 없다. 시대를 넘나드는 친숙하고 다양한 미술품 전시전시품목들도 가야시대 부터 해방 전후, 각 시대마다 다양한 미술품들이 즐비하다. 김 대표는 “제가 가진 고미술품만 5천점 이상입니다. 판매도 하지만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니 편안하게 구경 하세요”라고 말한다. 특히 전시관에서 눈에 띠는 건 오리 모양으로 잘 다듬어진 나무로 만든 오리와 옛날 도시락인 목기 찬합, 자물쇠는 김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란다. 과거에는 실생활에 직접 사용했던 물건들이었지만 지금은 귀한 미술품으로 소장의 가치를 지닌다. 장식장 두 개에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 목오리는 전통혼례에 쓰이던 용품으로,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화려한 색감을 달리한다. 찬합은 음식을 담아 먹던 용기로 나무, 도자, 양철이 소재로 쓰여 찬합의 변천사를 한 눈에 짐작할 수 있다. 모양도 원형과 사각형, 3단, 5단,10단 층수도 다양하다. 자물쇠의 종류도 궤짝에 채우던 무쇠 자물쇠를 비롯하여 장농에 채우던 백동 자물쇠, 뒤주에 채우던 놋쇠 자물쇠가 한쪽 면을 가득 채운다. 또 상여를 장식했던 색색의 목각 장식물과 담뱃대, 토기 등 생활 민속품도 가까이서 살펴보고 만져볼 수 있다. 허가 받은 업체에서 물건 구입하는 것이 좋아개관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유치원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옛 어른들의 정취가 담겨 있는 우리의 유물을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교육적인 면도 염두에 두고 있다.안타까운 것은 경매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에서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고미술품을 보는 시선에 부정적인 면이 많다. 제도적으로 근절 되어야 할 부분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매매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요령이다.옛 어른들의 정취가 소박하게 담겨 있는 이곳에 가면 고미술품이 편하게 느껴지고 익숙한 모습으로 다가와 어렵다는 편견도 어느새 사라진다. 새해, 코끝 시린 겨울 가족과 함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문의 242-5253.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모나리자와 대화를 나누다 “너는 몇 살이니?” “내 그림 속 나이는 24~25살이야. 하지만 내가 그려진 시기에서 따져보면 지금 500살이 넘었어.” “너는 왜 눈썹이 없니?” “내가 살던 시대에는 이마가 넓은 게 미인이었어. 그래서 눈썹을 없애고 넓은 이마를 표현한 거야.” 그림이 말을 한다. 재미있다. 아주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살아있는 미술관 전’에는 이런 깨알 같은 재미들이 있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미술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반고흐 등의 명화들이 움직이고 말하며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탄생시킨 IT-ART특별전시를 통해 그림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의 그림이 되어 가며 움직이는 과정속의 그림들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움직임을 보고 그림 속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교과서를 통해 재미없게 외웠던 지식들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 그래선지 그림이 어렵게 느껴졌던 어른이나 저연령층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또한, 교육부 제7차 미술과 교육과정에 채택된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을 전시에 응용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명화관람을 서술, 분석, 해석, 평가라는 4단계 감상법에 맞춰 상세한 설명과 관람포인트를 제시한다.새로운 관점에서 작품들을 재해석한 테마전시로 미술사적인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5개의 테마로 엮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왜 그렇게 보았을까 △신들의 세계 △과학으로 보는 세상 △그림은 기록이다 △생각하는 미술 등의 테마로 코너를 돌아가며 새로운 주제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2008년 서울 전시를 마치고 세계로 수출됐으며,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등 해외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4년 만에 국내전시로 복귀했다. 국내 복귀 후 광주, 부산을 이어 올 겨울, 대전과 대구에서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에서는 아주미술관에서 개막됐고, 전시기간은 3월 3일까지다. 관람요금은 청소년 및 성인이 1만 3000원, 14세 미만 어린이가 1만 1000원이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구체적 사례로 알아보는 파워 스피치 매뉴얼 사회가 세분화 전문화될수록 대인관계의 양상도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법이다. 그런 만큼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한 의사 교환이나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하되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상대방의 말은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또 생각한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거나,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전개시키지 못한다. 윤치영 박사의 신간 <스피치의 힘>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잘 표현하기 위해 흥미 있게 말하는 법, 뜻있게 말하는 법, 유익하게 말하는 법,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말하는 법과 윤리적인 감각으로 말하는 법 등이 제시돼 있다. 언제 어디서든 파워풀한 스피치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되어 있는 스피치 매뉴얼이다. 윤치영 박사는 32번째 출간을 기념해 14일(월) 오후 7시 저자 강연회 및 사인회를 갖는다. 장소는 둔산동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1만 4000원짜리 신간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윤치영 박사는 화술(스피치커뮤니케이션) 경영학 박사다.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대표로 있으며, 화술 트레이너 및 자기변화 동기부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문화일정(961) 음악회♠수원시립교향악단 2013 신년음악회일시 : 13년1월9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28-2813♠화요음악살롱-재즈란 무엇인가일시 : 1월15일장소 :용인시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260-3355♠임태경 & 소프라노 김수연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일시 : 1월19일장소 :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관람료 : VIP석5만원/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031-687-0500♠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이럴 때 이런 음악일시 : 1월19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2-332-5545콘서트♠2013 THE 신승훈 SHOW POP TOUR in 수원일시 : 1월19~2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12만1천원/R석11만원/ S석9만9천원/A석8만8천원/B석7만7천원문의 : 1588-6306연극·뮤지컬♠뮤지컬 명랑토끼 만만세 일시 : 1월8~13일장소 : 동수원점 뉴코아소극장관람료 : 전석9천원/회원7천원문의 : 031-233-1388♠어린이뮤지컬 비틀깨비일시 : 1월12일~19일장소 :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1588-5234전시♠불멸의 화가 Ⅱ 반 고흐 in 파리일시 3월24일까지장소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관람료 성인1만5천원/청소년1만원/ 어린이8천원(오후6시부터2천원할인)문의 1588-26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수원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 당신은 어떤가요?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늘 그렇듯 또 한 해의 시작은 희망과 기대를 동반한다. 더구나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여성’이란 화두가 부쩍 회자되고 있는 이즈음, 실제 여성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여성의 역할을 얼마큼 체감하고 있을까.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한 수원에서 여성들의 행복지수는 또 얼마큼일까. 수원내일신문에선 수원 속 여성들을 만났다. 그들이 말하는 수원, 열정적인 삶을 일구는 수원 여성 인터뷰 등으로 연재될 ‘신년기획-여성, 수원을 말하다’에서 여성들의 현재, 미래를 짚어본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Part1. 수원 속 여성의 행복지수주부 안혜숙 씨(65`정자동)의 수원생활은 34~3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대 초반 결혼과 함께 수원으로 이사 왔을 때만 해도 밤 외출은 꿈도 꾸지 못했다. 논밭 일색이던 당시 세류동은 온통 암흑천지였다. 물가까지 비싸 수원살이는 참 녹록치 않았다. 정자동으로 이사 후, 살림살이에 보태려고 파출부 일을 시작한 게 20여 년 전, 지금까지도 파출부 일을 놓지 않고 있다. 두 아들을 잘 키우고, 2년 전 수원일하는여성회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했다. 아직 능숙하진 않아도 그는 또 다른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내는 중이다. 안 씨는 “처음 수원 왔을 땐 참 정도 없고, 힘들었다. 지금은 엄청 좋아진 편이다. 주변에 SK청솔노인복지관이 생겨서 요가도 하는데, 아직은 영통에 비하면 복지관 수라든가 혜택은 적은 것 같다”고 들려줬다. 내게 수원이란? 이런저런 단상들#1 어머니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묵묵히 곰삭히면서 자녀교육에 임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타 지역은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지에서 여성들만의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강좌나 모임을 계속하는 예도 있다는데, 수원도 자녀를 올바르게 키울 수 있는 여성들의 공간이 많이 생겨났으면 합니다._최은영(가명·49세,교사/ 영통동)#2 수원이 여성친화도시라고요, 처음 듣는 소리네요. 여성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일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보육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져줬음 좋겠어요. 워킹맘들에겐 7시30분부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증원이 더욱 절실한 것 같아요._조명신(가명·48세,유치원 근무/ 인계동)#3 전국에서 수원이 도서관 시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시스템도 뛰어나고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용할 좋은 도서관이 있다는 점에서 아이를 키우는 여성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_이지애(가명·42세,사서/ 권선동) #4 한부모 시설에 있다가 자립하게 된 케이스인데, 주변에서 직장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가장들을 참 많이 봤어요. 최저생계비 기준에서 벗어나면 지원을 못 받기 때문에 이 문제로 고민을 하는 거죠. 한부모로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_김은희(43세,주부/ 정자동) #5 서울, 인천을 거쳐 수원에서 산 지 6년 됐는데, 수원은 지명처럼 왠지 풍족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라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종합병원이 편중되어 있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에요. 지역에도 골고루 의료시설이 갖춰졌으면 합니다._문광숙(38세,주부/ 화서동)#6 혁신교육을 할 수 있는 수원이 서울보다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영통지역은 사교육으로 소문난 곳이긴 하지만 주변에는 아이를 잘 키워보려는 엄마들도 많아요. 교육적인 여건에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해요._윤민선(가명·40세,주부/ 영통동)#7 육아가 늘 고민이죠. 직장여성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좀 더 현실적인 방안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돌보미 지원을 받으려고 해도 대기자가 많대요. 보육기관의 등하원에 맞춰 출근 후나 퇴근 전에 아이를 잠시 맡아주는 도우미도 일하는 엄마에겐 꼭 필요해요. _정하영(가명·33세,대기업 근무/ 매탄동)#8 수원시내 교통은 참 불편한 편이에요. 남문을 거치지 않으면 갈 수가 없으니…,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은 영통보다는 덜 경쟁적인 교육환경에, 재래시장도 가까워 좋은 편이라는 생각은 해요. 하지만 정자동 내에서도 신도시와 구도심으로 나눠 만족도는 또 달라지는 것 같아요._임은지(39세,NGO단체 근무/ 정자동) #9 서울에서 살다 수원에 온 지 7년째인데, 서울에 비해 쾌적해서 좋아요. 특히 영통은 체육시설, 복지관, 청소년시설 등 편의시설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 살기에 불편함도 없고, 65세 이상은 복지관에서 할인혜택도 주고…, 전 요즘 복지관에서 일본어도 배우고, 수영도 하면서 멋진 노년을 즐기고 있답니다._김정숙(가명*69세,주부/ 영통동)#10 수원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값이 정말 비싸요. 세금 종류도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것 같고요. 그러면서 복지관도 부족하고, 장애인버스 운영도 아직은 적은 편이고…,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고 확실하게 알 수 있었으면 해요._조현옥(45세,주부/ 천천동) Part2.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꿈꾸다육아는 도와주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예전에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일자리를 원하면서도 오히려 비정규직을 요구하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이유를 분석해본 즉 결국 육아의 문제였죠.” 수원여성회 장정희 상임대표는 결국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만 일할 수 있는 파트타임을 자처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진다고 했다. 수원이 안고 있는 큰 문제인 육아와 일자리 이 모두를 해결하려면 공동육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이 보다 많아져야 한다. 장 대표 역시 육아문제로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토로했다. 어린아이를 사설보육기관에 보내면서까지 일을 해야만 하냐는 당시의 사회적 인식도 한몫 거들었다. 그때와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중*삼중고를 겪는 건 여성들. 이젠 육아, 가사를 ‘도와준다’가 아닌 ‘함께 한다’는 인식이 필요한 때다. 여성에 갖는 사회적 편견, 여성도 ‘여성의 틀’에서 나와야“여성이 행복하려면 ‘형식’보다는 ‘의식’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유하자면 여성의 마인드로 화장실 문제를 들여다보는 것, 그것부터가 출발점이죠.” 송주연 수원여성의전화 통합상담소장은 남성, 여성이란 이분법적인 사고를 떠나 그냥 ‘사람’으로 생각하면 쉽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올해 ‘여성폭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여성폭력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폭력에 대해 갖는 사소한 인식이 문제다. 통계를 통한 대책마련이 아쉽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가부장적 사회구조는 이혼소송도 여성에게 악재로 작용한다. 여성이 사전에 꼼꼼히 알고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수원일하는여성회 임은지 회장은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여성의 가장 큰 적은 여성이라고, 여성이 스스로 가진 ‘여성’에 대한 편견도 떨쳐내야 한다. 남편과 사별했음에도 주변사람과 관계를 끊고 이사를 가는 경우,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내가 여자니까 참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스스로 구분하는 게 보편적인 우리 모습이다. “우리는 가정에서 알게 모르게 남녀의 역할을 구분짓는 교육을 받았다. 2013-01-13
- 아장아장 귀여운 아기랑 함께 놀러가요~ - 사진 다양하게 많이 실어주세요 특히 엔젤비츠에서 ''마스코트'' 곰돌이 사진은 꼭 좀 넣어주세요- 코끝이 찡한 겨울, 감기라도 걸릴라 아기들을 데리고 문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운 요즘이다. 하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아기와 씨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 그렇다면 이 곳 ‘베이비카페’로 향해보자. 엄마들을 위한 쉼터이자 아기들에게는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놀이터, ‘베이비 카페’를 찾았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친구 집을 찾은 듯, 아늑한 분위기가 굿<엔젤 비츠> 베이비카페 ‘엔젤비츠’는 아기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의 필수 아이템, 점퍼루, 쏘서 등을 놓은 ‘베이비 풀’을 카페 중앙에 마련해, 엄마들이 아가들의 활동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대형 인형의 집을 비롯해 소꿉놀이, 주방놀이, 악기완구, 승용완구들이 준비돼 있다. 완구들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체, 진열된다.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아기 전용 침대가 있는 수면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 엔젤비츠는 아기들의 먹을거리에 신경 쓰는 까다로운 엄마들도 만족할만한 식사를 제공한다. 모든 음식은 직접 매장에서 요리해 제공한다. 덮밥과 같은 일반 메뉴부터 수제 만두국, 연잎밥과 같은 이색 메뉴도 있다. 멸치 육수를 우려내 만든 야채, 소고기 이유식도 따로 판매한다. 김민서 대표는 “아기들과 함께하면서 엄마들이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게 안타까워 문을 열게 됐다”며 “엄마들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고, 아기들에게는 적절한 놀이 활동을 겸할 수 있는 휴식처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해 청소와 소독에 특히 신경 쓴다. 엔젤비츠에서는 일주일에 1회 정도 아가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춘 원어민 영어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생일파티도 가능하다. 카페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곰돌이 ‘엔젤’과 ‘비츠’와 두 시간마다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으며, 즐거운 버블타임도 있다. 그밖에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해피 타임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락, 인형, 건강식품 등 아이들을 위한 용품부터 엄마 옷과 잡화 등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판매해 놀이와 쇼핑을 겸할 수 있다. 3회, 5회, 10회 이용권을 구매하면 저렴하다. 36개월까지 입장 가능하다. 문 여는 시간: 평일 오전11시~오후7시(주말 오후8시) / 월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10-2 2층문의: 031-914-6388 다양한 플레이 존에서 아가들의 감성 지수 업! <아가야> 화정동에 위치한 베이비 카페 ‘아가야’는 아기들이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 게 특징이다. 미끄럼틀과 형형색색의 볼이 가득한 볼풀은 기본, 구르기, 뛰기 등 안전한 신체 놀이가 가능한 퍼니존, 콩콩 뛰고 넘어져도 다칠 염려 없는 에어바운스까지 마련돼 있다.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유아들을 위해 원목 애니멀 완구로 가득한 사파리룸, 여아들의 멋진 변신을 도와줄 의상실도 있다. 간이 농구대, 축구대가 있어 스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룸은 통밀 놀이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통밀을 모래놀이터처럼 마련해 놓았다. 하루에 한번 꼴로 철저히 소독함과 동시에 놀이 중 발생하는 통밀가루도 직접 청소할 만큼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실내 중앙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형형색색의 쿠션과 테이블을 마련해 둔 것이 이색적이다. 아이들에게는 편안히 식사 자리가 되고,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권순환 실장은 “아가야는 한자어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뜰 혹은 공간이다. 또한 베이비와 미시를 위한 ‘베시카페’, 아이를 가진 젊은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춘 화장실, 아늑한 범퍼 침대가 마련된 수유실 겸 수면실 등의 편의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바운서, 아기 의자 등도 이용가능하다. 따뜻한 온돌마루라 기어 다니는 아기들의 활동에도 적합하다. 주먹밥, 볶음밥, 짜장밥 등의 식사 메뉴와 함께 커피 및 음료를 함께 판매하며, 별도의 스낵바도 구비돼 있다. 문 여는 시간: 오전 10시~ 오후 8시/ 휴무일 없음위치: 덕양구 화정동 984 서일빌딩 2층문의: 031-979-0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신월동, 아웃도어 거리로 화려한 변신 창원 신월동 중부경찰서 맞은편에서 통계청 사이까지 아웃도어 전문매장들이 밀집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유행은 물론 전문 업체 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해 보며 쇼핑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양한 유명브랜드 상품을 한 눈에일명 창원의 아웃도어 거리라 알려진 신월동은 약 15개 아웃도어 관련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산 브랜드에서 수입브랜드까지 다양한 매장들이 성업 중이다. 경찰서 맞은편 에서부터 등산복 매장을 중심으로 골프, 스포츠와 관련된 업체들이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밀집해있다. 정상제품의 정품매장들이다.블랙야크, 네파, K2, 아이더, 레드페이스, 마무트 코리아, 머렐, 노스케이프 등 국내외 아웃도어 매장이 자리 잡고 입점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매장들 대부분이 등산, 트레킹에 필요한 등산화, 의류 등을 배치해 매장 디스플레이에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웃도어 매장 간 이동경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브랜드가 다양해서 가격 비교하기가 쉽다.이곳은 원래 식당이 주류로 상권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아웃도어 매장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15개가 넘는 어엿한 전문매장 거리로 자리를 잡았다.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블랙야크 매장 백대흠 대표는 “불과 몇 년 사이 15개가 넘는 아웃도어 매장들이 생겼다. 특히 주 5일제 정착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등산객이 늘었다. 일상복으로도 아웃도어 의류가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종류의 매장들이 모여 있다 보니 쇼핑하는데 유리하다. 최신 트렌드는 물론 기능에 따른 가격 또한 비교 할 수 있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기 수월한 장점도 있다. 또 주차시설을 갖춘 매장도 있어 주차의 불편함도 없다. 대부분 정품, 할인 상품 갖추고 있어 아웃도어 브랜드가 고가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들 아웃도어 매장들은 상설 할인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 1층은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상품 위주로 선보이고 지하나 2층은 20~40% 이상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이월상품 매장으로 꾸민 곳도 있다. 대부분 1층에 정품과 할인 상품을 함께 갖추고 있다. 몇몇 매장들은 최대 60% 까지 세일 해준다. 네파 박정현 점장은 “신제품을 찾는 손님도 많지만 아웃도어 의류는 유행을 덜 타는 편이라 이월상품을 구매하는 손님들도 많다”며 “이월상품이지만 대부분 1~2년 내외 상품으로 기능이나 트렌드가 뒤떨어지지 않는다. 요즘은 대부분 제품이 골고루 다 잘나가지만 그 중에서도 구스다운 점퍼 상품이 잘 나간다”고 전했다. 정상상품, 시즌오프 이용하면 할인 효과 커유명메이커 아웃도어 제품일수록 인기는 높고 할인율은 적다. 정상상품의 경우 10% 세일 하는 매장도 있고, 할인쿠폰이나 5~7%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일반 아웃도어 상설할인 매장의 경우 할인 폭은 30~60%, 많게는 70%까지 이월된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아웃도어 시장은 가격과 브랜드가 매우 다양하다. 검정색이 주를 이루던 컬러도 브랜드를 불문하고 화려한 색상으로 변해 일상복 기능을 더하고 있다. 중앙동 버그 하우스 관계자는 “아웃도어 할인 상품을 고르는 요령은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세일을 해도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시기별 시즌오프를 이용하면 큰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Tip 창원지역 아웃도어 매장 *중앙동 아웃도어 -중앙동에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모이고 있다. 라푸마, 몽벨, 밀레가 자리하고 있으며 조금 떨어진 곳에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버그 하우스 등의 매장이 영업 중이다. *합성동 터미널 일대, 어시장 일대- 마산 합성동 터미널 건너편과 어시장 도로변에도 스포츠 전문점을 비롯해 등산의류와 관련 용품점들이 넓게 분포 되어 있다. 신상품 외에도 할인상품도 함께 구비해 놓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미니인터뷰-블랙야크 매장 백대흠 대표 “품목 다양해 선택의 폭 넓은 것이 강점” 찾아오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장소로 경찰서 앞에 과감하게 매장을 오픈 했지요.” 아웃도어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블랙야크 매장 백대흠 대표의 말이다.경찰서 근처 가기를 다소 꺼리기도 했던 초창기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백 대표는 아웃도어 거리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 오고 있다. 신월동 중부경찰서 맞은편 일대가 등산, 캠핑, 스포츠 매장까지 모여 들기 시작한 것은 초기에 입점했던 매장이 성공을 했기 때문이다. 또 매장 안에서 상설(할인상품)과 정상상품을 손쉽게 살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한다.이곳에서 12년째 성업 중인 백 대표는 “백화점 매장과 달리 진열공간이 넓고 취급품목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을 지닌다. 또 같은 종류의 매장들이 모여 있다 보니 쇼핑하는데 유리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찾아오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장소로 경찰서 앞에 과감하게 매장을 오픈 했지요.” 아웃도어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블랙야크 매장 백대흠 대표의 말이다.경찰서 근처 가기를 다소 꺼리기도 했던 초창기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백 대표는 아웃도어 거리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 오고 있다. 신월동 중부경찰서 맞은편 일대가 등산, 캠핑, 스포츠 매장까지 모여 들기 시작한 것은 초기에 입점했던 매장이 성공을 했기 때문이다. 또 매장 안에서 상설(할인상품)과 정상상품을 손쉽게 살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한다.이곳에서 12년째 성업 중인 백 대표는 “백화점 매장과 달리 진열공간이 넓고 취급품목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을 지닌다. 또 같은 종류의 매장들이 모여 있다 보니 쇼핑하는데 유리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김한숙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독서 토론 클럽으로 오세요 ▶창원보건소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 교실=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의창구 팔용동)에서는 시민 비만 개선을 위한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 : 1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장소 : 창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운영 내용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병 질환자 가운데 비만자면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짐볼 스트레칭 식사관리 운동 및 영양 개인상담 지도 등에 참가 할 수 있다. 접수기간 : 1월 18일까지 체성분 검사 후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 문의 : (055)225-5837, 5874 ▶진해보건소 건강교실진해보건소 서부지소에서는 1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과 수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체조 교실을 연다. 국학기공, 짐볼, 요가 등으로 진행하는 건강체조 교실에는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55)225-6176 ▶늘푸른 전당, 11기 청소년 위원회 모집늘푸른 전당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올해 청소년 관련 정책을 주도할 ‘늘푸른전당청소년위원회 11기 위원’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늘푸른전당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보다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모집 대상을 만 9세부터 24세까지 대폭 확장했다. 청소년위원으로 선발되면 올해 청소년 제안사업 기획과 추진, 청소년 관련사업 아이디어 제안과 모니터링, 지역 내 봉사활동 발굴 등의 임무를 다룰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늘푸른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55)712-0358 ▶진해도서관 독서회 신규회원 모집진해도서관에서는 글씨알, 책읽는 바보, 푸른하늘 어린이 등 성인과 중등,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새해 신규 모집한다. 진해 동부도서관에서는 글사랑독서회와 모모 독서회 새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독후활동과 독서생활화 및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독서회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16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진해도서관 : (055)225-7521, 7524 진해 동부도서관: (055)225-7524 754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서울 나들이, 북촌한옥마을에서 인사동까지 서울 나들이북촌한옥마을에서 인사동까지 가회동은 휴학을 하고 서울에 머물 때 살았던 곳이다. 그 때 당시에는 그 동네가 이렇게 관광으로 유명해질지는 꿈에도 몰랐다. 첨단을 달리는 서울의 중앙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한옥은 별스러운 풍경이었다. 18년 만에 다시 찾은 가회동은 북촌한옥마을이라는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6개월을 살았어도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던 동네를 2시간 동안 찬찬히 둘러보며 20대를 잠깐 떠올렸더랬다. 북촌한옥마을을 가다북촌한옥마을 오름길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도착한 곳은 북촌에서도 소문난 피자집이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찾다가 발견한 곳. 입소문보다 못한 집이 얼마나 많던가. 하지만 마을 입구에 자리한 피자집은 대만족이었다. 넉넉하게 배를 채운 뒤 북촌관광에 나섰다. 서울의 차가운 공기를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춥지 않았다. 지도를 얻을 요량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마침 관광통역사들이 지나갔다. 동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받아들고 골목길에 들어섰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조용히 해달라는 문구가 곳곳에 붙어있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높은 신식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서울에 고즈넉한 한옥이라니. 현대와 고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서울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서울에 올 때마다 느끼는 부러움이다. 카메라를 둘러맨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어떤 느낌으로 한옥을 바라보는지 알고 싶었으나 짧은 외국어 실력이라 감히 말을 붙이지 못했다.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는 모양으로 봐서는 꽤나 만족스러운 볼거리가 아니었나 싶다. 북촌8경을 둘러보다 북촌한옥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서울 시내북촌한옥마을에는 전통체험공방이 많다. 옻칠 공방을 비롯해 염색, 바느질, 자수, 매듭, 한지공예, 전통연 만들기 등 5000원에서 많게는 십 만원까지 비용을 내면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부엉이 박물관도 이색 볼거리 중 하나다. 세계장신구박물관과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생활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등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도 운영 중이다.북촌에 가면 북촌 8경은 빼놓지 말고 둘러봐야할 곳이다. 창덕궁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북촌1경을 시작으로 원서동 공방길로 불리는 2경, 한옥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가회동 11번지 일대의 3경, 수많은 기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점인 가회동 31번지 언덕 4경, 밀집 한옥의 경관과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가회동 골목길(내림)의 5경, 한옥 지붕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가회동 골목길(오름)의 6경, 가회동 31번지의 7경, 마지막으로 삼청동 돌계단길인 8경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사진을 찍는 곳은 6경인 오름길이었다. 처마 끝 사이로 보이는 서울 시내 전경은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멋들어진 풍경을 선사한다. 딸아이 역시 이 곳의 풍경이 가장 예쁘다며 흔쾌히 사진의 모델이 되어주었다. 인사동길을 걷다 인사동 쌈지길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본 뒤 인근 인사동으로 발길을 옮겼다. 서울에 올 때마다 인사동은 습관처럼 들리게 되는 곳이다. 인사동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모든 간판이 다 한글로 쓰여 있다는 것이다. 아이는 “엄마, 스타벅스를 한글로 써놓으니까 커피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 보인다”며 왜 영어로 써놓는지 알겠단다. 예쁜 글씨체도 많을텐데 하필이면 무뚝뚝해 보이는 간판이라 확실히 세련된 맛은 없어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간판은 아기자기하게 예뻤다. 순우리말로 쓰인 간판도 눈에 들어왔다. 인사동 구경거리 중에는 다채로운 간판도 한몫 거든다. 인사동 쌈지길은 처음이었다. 1층부터 옥상정원까지 복도를 통해서 막힘없이 다다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상점들을 차례차례 구경하며 옥상에 올랐더니 엄청나게 많은 종이가 붙어있었다. 빼곡하게 메시지나 소원을 적어놓은 종이의 이름은 ‘사랑의 꼬리표’. 근처 가게에 가면 5000원에 살 수 있단다. 동그란 종이일 뿐인데 마음을 담아 걸어 놓으니 이채로운 풍경이 된다. 인사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없는 길을 운영하고 있어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외국인들도 서울에 오면 가장 먼저 인사동에 들린다고 하니 사람들을 이끄는 매력적인 곳이 맞다. 휴학생 시절, 낯설기만 했던 서울에서 그나마 인사동길을 걸으며 마음을 달래곤 했다. 전통이 주는 따뜻한 편안함 덕분이었을 게다. 여전히 입에 맞지 않는 서울식 떡볶이로 허기를 달래며 인사동길을 빠져 나왔다. 다시 서울이다. 쌈지길 옥상정원 ‘사랑의 꼬리표’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