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DAZOOM(다줌) 산본점 오픈 무한리필 셀프고기카페 ‘DAZOOM’ 산본점이 산본 중심상가 산수빌딩 2층에 오픈했다. 안창살, 목살, 토시살, 삼겹살, 차돌박이 등 신선한 고기와 돼지갈비, 고추장 삼겹살, 훈제오리, 곱창, 떡갈비 등의 다양한 메뉴를 싱싱한 야채 및 샐러드와 함께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평일런치는 9,000원, 평일디너와 주말(공휴일) 런치/디너는 1만800원, 어린이(4세~10세 미만)는 5,8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문의 : 031-397-9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원미구 중동에 캠핑카페 오픈 원미구 중동에 있는 설산프라자 3층에 캠핑카페가 오픈했다. 이곳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카페에 옮겨 놓은 곳이다. 캠핑 마니아인 탁은성 사장은 “캠핑을 도심에서 즐길 수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개업을 하게 되었다”며 “캠핑카페에서는 목살바베큐셋, 통삼겹바세큐셋, 등갈비셋, 모둠소세지셋 등 캠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이 한 것은 각종 요리들을 손님들이 안을 훤히 볼 수 있는 주방에서 주방장이 현란한 솜씨로 요리한다는 것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티타임에는 다양한 커피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런치메뉴로 ‘과일야체셀러드+모닝빵+커피+비스킷(2인)’이 1만원이다.문의 : 032-329-6371(카페 : cafe.daum.net/citycampingheal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뮤직홈 100개의 오케스트라 만들기 나서 내년 7천명 동시 연주로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뮤직홈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을 공개모집중이다.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은 기존 악기 연주자는 물론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악기연주의 능숙한 정도와 나이에 따라 세 팀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색소폰과 통기타만을 위한 두 팀의 오케스트라로 나누어 모집한다. 바이올린, 첼로, 플륫, 클라리넷, 색소폰, 통기타, 오보에, 비올라, 트럼펫 등의 파트별로 10명씩이 정원이다. 특히 고가의 악기를 단원인 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한다.한편 부천 지역에서는 부평신촌 오케스트라가 단원 모집 중에 있다. 입단은 악기 적합성 검사를 겸한 설명회에 참석한 단원만이 가능하므로 설명회 일정 및 장소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문의 1599-7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순수 100% 국내산 ‘꼬꼬시티’ 고잔점 안산 고잔동에 있는 ‘꼬꼬시티’에는 어둠을 밝히는 훈남 삼형제가 있다. 듬직한 맏형을 중심으로 요리를 담당하고 있는 둘째, 형들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막내까지 한 마음으로 치킨을 만든다. 이 모든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는 ‘꼬꼬시티’의 주인이자 아버지 이병수 점장. 오픈 한지 한 달도 안됐지만 음식에 대한 정직함과 고객에 대한 성실함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삼형제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최상의 신선도 유지, 100% 국내산 닭 사용단돈 6900원으로 10가지 종류의 치킨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꼬꼬시티’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후에는 먹고 싶은 게 많은 학생들로 저녁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는 가족단위손님, 밤늦게는 회사 회식이나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은 단체손님들이 찾아온다. 한적한 동네인데 어디서 이 많은 손님들이 찾아올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사실, 처음부터 단골손님들이 많았던 건 아니다. 무한리필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이 떨어질 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터라 맛에 대해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한 번 맛본 단골고객들은 한결같이 “가격은 저렴하지만 일반 치킨 집에서 먹는 맛과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바삭하게 튀겨진 프라이드와 달콤한 감칠맛이 도는 양념치킨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치킨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누구나 흉내 낼 수 있는 비법이지만 정성과 시간을 투자한 삼형제의 요리는 달랐다. 매일 아침 그날에 사용할 100% 국내산 닭을 손질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하루 전날에 튀긴 닭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꼬꼬시티 고잔점 이병수 점장은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튀김기름”이라면서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는 기름도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바로 버리고 새 기름으로 튀긴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바로 튀겨낸 크런치 후라이드의 노란 빛깔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배달 서비스, 단품 주문도 가능삼형제의 고집스런 철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고객을 대하는 마음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는데 바로 넉넉한 인심이 더해진 서비스다. 무한리필로는 남는 게 없어 음료를 많이 팔아야 하지만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에 무료로 음료를 챙겨주는 일이 허다하다고. 여기에 호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른안주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일도 삼형제의 아이디어다.또한 다른 체인점에서 운영하지 않는 배달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크런치 후라이드는 기본이고 10가지 메뉴 중 3가지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맛은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 매장에서 포장 주문을 할 경우,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상큼한 파채가 어우러진 파닭과 기름기를 쫙 빼 담백한 바비큐양념. 여기에 매콤한 청양고추치킨,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간장치킨, 그릴에 구워 건강까지 생각한 바비큐데리야끼까지 미각에 긴장감을 돌게 한다.한편, 저녁을 먹은 뒤, 2차로 간단하게 호프를 하고 싶거나 양이 많지 않은 여성 등 무한리필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치킨 한 마리씩 단품 주문을 받기도 한다.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과 쌉싸름한 호프는 찰떡궁합. 때문에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밤 찾아가기 제격이다. 욕심 부리지 않고 장사하기 쉽지 않은 요즘, 삼형제는 돈벌이보다는 순수하게 음식을 팔기 위해 일한다. 돈보다는 자신만의 음식 철학을 중요시하는 삼형제의 패기와 열정이 빛나는 이유다.문의 031-486-0666(고잔동 네오빌딩 2층)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장사익, 한국의 혼을 노래하다! 우리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소리판을 4월 27일 3.15아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그는 45세 늦깎이로 무대에 올라 정통 국악도 대중가요도 아닌 인생 굽이굽이를 돌아 나온 삶을 자유롭고도 진솔하게 노래한다. 그는 선비같은 깔깔함과 가슴을 파고드는 특유의 소리로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진정한 소리꾼이라는 평과 함께 해외는 물론 국내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월드뮤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리판 역(驛)’을 통해 여행, 역, 산 너머 서쪽 바다 및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 꽃구경, 이게 아닌데, 찔레꽃 및 다양한 가요를 특유의 창법으로 노래하며 눈물 흘리게 만들 것이다. 이번 장사익 소리판 역에서는 기타 정재열, 트럼펫 하모니카 최신배 등이 함께 한다. 공연일시 : 4월27일(금) 저녁 8시공연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티켓 : VIP석 90,000원 / R석 70,000원 / S석 60,000원 / A석40,000원 / 휠체어석 30,000원 문화누리회원(장미/국화/특별/일반)20% 할인공연문의 : 286-0315 버라이어티 동화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공주명작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관객과 함께하는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로 뮤지컬로 다가온다. 가족들과 함께 vip 초대 손님처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동화뮤지컬을 내걸고 있다. 각양각색의 춤을 비롯해 동화적 무대와 의상 및 다양한 무대동작 등 흥미로운 연출기법으로생동감 있는 공연을 맛볼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일시 : 4월28일(토)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 4시 4월29일(일) 오후1시, 오후3시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티켓 : 균일20,000원 공연문의 : 010-2094-6748 트로트 퀸 장윤정 전국투어 창원공연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열리는 효 콘서트.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가수 장윤정의 입담과 위트가 기대되는 시원한 무대, ‘트로트 한류 포문’을 연 트로트 퀸 장윤정이 창원 팬 곁으로 온다. 온 가족과 함께 방송을 통해서는 볼 수 없는 장윤정의 시원한 가창과 무대매너를 만끽할 수 있어 최고의 효도 선물로 손색이 없을 무대가 될 것이다.히트곡 ‘어머나’를 비롯해 화려한 댄스가의 ‘올레’, ‘불나비’, ‘사랑아’, ‘짠짜라’ 등 장윤정표 트로트의 진수를 담은 곡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작년 추석특집 ‘나는 트로트가수다’를 통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장윤정 특유의 감성 창법으로 노래해 색다른 분위기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잘못된 만남’, ‘빗속의 여인’, ‘영영’, ‘눈동자’ 등 7080 노래들을 장윤정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무대 또한 기대된다. 공연일시 : 4월28일(토) 오후3시, 7시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티켓 : VIP석 99,000 / R석 88,000 / S석 77,000 / A석 66,000 문화누리 회원 10% 할인공연문의 : 1588-8477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거제 세계조선해양 축제, 5월 3일~7일 열려 경남 거제시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거제 고현항 일원에서 거제 세계조선해양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축제 기간 고현항에는 거제도 어민들이 사용하는 뗏목 120개를 연결한 꿈의 바닷길(길이 1㎞)이 열린다. 이 바닷길 양 옆으로는 범선과 군함, 거북선 등 18개 종류의 각종 선박이 전시되고 관람객들의 탑승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초대형 해상무대와 바다 위 관람석이 설치되고, 1만3000t 규모의 오페라 크루즈선도 동원된다. 지난 14일부터 공개된 이 크루즈선은 2000석의 공연장을 비롯해 공연장을 비롯해 축제주제관, 어린이 체험 콩이랑 아이랑, 해양역사관, 해양사진전시관 등이 1층부터 3층까지 꾸며져 있다.축제주제관과 어린이체험 콩이랑 아이랑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학습관이며 해양역사관은 세계의 선박 역사, 특히 범선에 대한 다양한 모형과 실제 항해에 사용됐던 장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특히 영화로 제작돼 잘 알려진 타이타닉의 역사적 기록물과 진품 유물도 확인할 수 있다. 독도관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오픈식을 가진 오페라 크루즈는 14일부터 축제가 열리기 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세계조선해양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또 축제 기간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양대 조선소가 개방돼 조선소 투어를 즐길 수 있다.이 축제는 경남도가 2014년 개최하는 조선해양세계엑스포의 전초전 격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실험적 작업으로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 5인의 드로잉 롯데백화점 일산선 롯데갤러리에서 4월 4일~29일까지 <감성의 기록: 드로잉>展이 열린다. 작업의 완성을 위한 준비단계 정도로만 여겨지던 드로잉(Drawing)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이후 과정과 의도, 실험성과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밀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독립된 매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가능성이 재조명된 드로잉은 다른 매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작업방식으로 인해 작가의 솔직한 감성을 담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의 본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여전히 드로잉의 현재와 잠재력이 대중에게 충분히 전달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롯데갤러리는 <감성의 기록: 드로잉>展에서 회화, 설치,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실험적인 작업으로 손꼽히는 작가들의 드로잉을 통해 광범위한 드로잉 영역의 한 단면에 심도 있게 접근해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강경구, 김을, 문성식, 안두진, 허윤희의 ‘작가노트로서’ ‘일기로서’ ‘기억과 상상의 편린(片鱗)으로서’ ‘행위의 흔적으로서’ 등 다양한 드로잉을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금~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휴관일 월요일), 관람료는 무료. 전시문의 031-909-268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봄밤 수놓는 독일 가곡과 감미로운 기타 선율 독일 가곡과 클래식 기타 연주가 만났다. 27일 충청지방 통계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테너 김진수와 기타리스트 조상구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테너 김진수는 2001년부터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성악가다. 이번 공연은 슈만과 슈베르트의 가곡과 베토벤의 연가곡, 그리고 익숙한 우리나라 가곡 등으로 꾸몄다. 학구적인 열정, 탁월한 감성의 소유자 테너 김진수와 조상구의 섬세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기타리스트 조상구(대전 클래식기타협회 회장)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의 칼스루헤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연주과정과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했다.유학중에는 특히 Leo Brouwer, David Russell, Costas Cotsiolis, Hubert Kaeppel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교류를 넓혔으며, 귀국 후에는 기타 제작자 안드레스 데 마르비(Andres D. Marvi)를 초청, 기타제작과 유럽의 기타문화를 소개하는 등 세계 정상의 연주자를 초청하여 전국 순회 연주회를 열었다.그는 목원대학 재학 시 대전일보 전국 기타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연주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금호아트홀을 비롯해 대전 광주 대구 제주 등에서 독주회와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를 초청하여 한국에서는 최초로 대전 국제 기타 음악제를 유치하는 등 한국 클래식 기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현재 활발한 연주활동과 목원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일시 : 27일 장소 : 충청지방 통계청 강당입장료 : 무료 봄날 부르는 세 남녀의 연가 … ‘광화문 연가’윤도현·조성모 또 다른 매력 물씬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작곡가 고(故)이영훈이 2004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했던 작품이다.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등 그의 히트곡들을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에 담았다. 단일 작곡가의 대중음악으로 만들어진 공연은 국내 최초이다. 또한 작년 2월 세종문화회관 공연 당시 유료점유율 87%라는 경이적인 판매율을 기록하며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초월하는 그의 명곡들과 함께하는 최강의 캐스팅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실력파 뮤지션 윤도현과 조성모, 최고의 배우 리사 등 멋진 배우들이 함께 한다.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가는 2012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광화문 연가’는 이지나 연출가와 이경섭 편곡가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이영훈 작곡가의 마지막 이야기를 완성한다. “그가 늘 좋은 작곡가였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한때 단지 훌륭한 작곡가라고만 부를 수 없는 경지에 도달했다. 이영훈의 시대를 관통해왔던 많은 사람들의 첫사랑 같은 노래들이 이제는 옛사랑이 됐다.” - 음악 평론가 임진모 일시 : 26~29일 평일 오후 8시/토 오후 3시, 7시 30분/일 오후 2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VIP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문의 : 1588-2532 ◆공연대전 춤 작가전일시 : 24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010-2222-3073 수묵화 그리다일시: 25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 무료문의 : 010-2222-3073 살롱오페라 ‘돈 파스콸레’일시: 27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1661-0749 보니엠 내한 콘서트일시 : 28일 오후 4시 7시30분장소 : CMB엑스포아트홀입장료 : R석 9만 9000원 S석 8만8000원문의 : 1588-9285 피터팬일시 : 28~29일장소 : 우송예술회관문의 : 010-9244-7969 피아노 앙상블WITH 정기연주회일시: 29일 오후 5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1만원문의 : 042-485-3355 ◆전시 유근영·신중덕 ‘꽃’일시 : 25일까지장소 : 갤러리 이안문의 : 042-220-5959 9인 9색 전일시 : 25일까지장소 : 타임월드 갤러리문의 : 042-480-5972 서예가 조종국 개인전일시 : 28일까지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문의 : 042-220-0414 기락 ‘그릇을 즐기다’전일시 : 26~5월 2일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7-7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이순신축제 즐기러 온양온천역 가자! 아산은 이순신이 어린 시절 서울서 내려와 무과 급제할 때까지 살던 곳으로 상징적인 고향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아산시 음봉면에 이순신의 묘소가 있고 현충사는 숙종 32년(1706년)에 이순신의 얼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영정을 모시고 있다. 때문에 아산은 51회째 이순신축제가 꾸준히 열리며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해마다 펼쳐지는 이순신 축제. 이번엔 어떤 내용들로 축제가 구성됐는지 살펴보고 가족과 함께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보자. 볼거리·즐길 거리, 젊은 감각으로 채워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언제나 화려하다. 27일 온양온천역 주무대에서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개막식은 ?9인조 브라스밴드 킹스턴루디스카’의 공연을 먼저 무대에 올린다. 축하공연으로 이순신탄신일을 뜻하는 4월 28일을 기념해 428명의 시민들이 하모니를 이루는 대합창을 순서에 넣었다. 화려한 안무팀과 함께하는 가수 김장훈의 공연은 온몸을 들썩이게 한다. 최근 상승주가를 달리는 부활과 BMK 등 축하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축제의 기운을 북돋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도 빠질 수 없다. 28일 펼쳐지는 ''이순신 탄신 축하콘서트’에는 가수 박현빈, 이승환, 백지영 등이 출연한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콘서트 현장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리는 ''주제공연’은 아산시 예술인들이 만든 대규모 총체극이다. 성웅 이순신이 자란 아산의 자긍심을 형상화한 공연으로 영상과 음악 군무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의 화려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는 축제 기간 내내 도심 곳곳에서 짬짬이 볼 수 있는 소공연 거리예술이다. 마지막 날 29일 폐막식은 아산시립합창단과 당일 낮에 진행한 스타킹열전 대상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크라잉넛과 인기 걸그룹 씨크릿이 3일간의 흥겨운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무대를 장악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 불꽃쇼는 아산의 밤하늘을 뜨겁게 수놓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체험거리 가득한 시민참여형 축제이번 축제의 특징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다. 27일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도전 이순신 골든벨’은 아산의 인물과 주요유적지 등에 대해 다룬다. 같은 날 실시하는 ?이순신장군 출정식 및 퍼레이드’는 시청 앞에서 온양온천역까지 이순신 장군 출정식 행렬을 재현한다.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다.''온천수 난장’은 29일 도심 대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물놀이다. 내뿜는 온천수를 맞으며 일탈의 즐거움에 젖어 볼 수 있다. 이 이벤트를 만끽하려면 갈아입을 옷은 필수다.전국체전 유치를 축하하는 ''횡단보도 족구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되어 있다. 세 가지 다 교통을 통제하여 시내 한복판에서 시민들이 맘껏 축제를 즐길 수 있다. 28일은 순수 아마추어들이 펼치는 ''스프링콘서트’ 무대가 있다. 밴드, 댄스, 응원단 등 넘치는 끼로 뭉친 젊은이들이 파릇파릇한 희망을 전해주는 콘서트다. 29일 낮 12시에 열리는 아산시민노래자랑은 이른바 ''스타킹 열전’이며 아산판 전국노래자랑이다. 4분 28초 동안 영상에 담아내는 ''428영화제’도 청춘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3일 간 계속하며 현장 인기상 투표도 진행한다.이순신 역사를 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즐기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이순신의 발자취와 얼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내용이다. 3일 동안 이어지는 ''이순신 오감체험’은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 만들기 등 총 21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주요행사 틈틈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양온천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무과 재현 퍼포먼스 및 병영체험’은 활쏘기, 말타기, 무기 다루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E-Sports Zone’은 아산시와 호서대가 함께 개발한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대회다. 청소년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입상자에겐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이순신 축제 50년 역사 사진전’은 이순신축제가 걸어온 반세기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며 흥겨움을 더할 온등 불빛은 축제 기간 밤 시간을 아름답게 밝힌다.이밖에도 온궁로에서 온궁예술장터 및 사진전시를 하고 교육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현충사에서 28, 29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 다례행제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 요소요소에 포함되어 있다. 축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한다. 자가용보다 전철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축제 장소에 갈 수 있다. 아산시는 차량통제에 따른 버스정류장 변경 안내판을 설치하고 막차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김제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인생이여 고마워요展’ 전북도립미술관은 시 군의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전시는 5월 25일까지 김제시 교동 성산공원 옆에 위치해 있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부제는 ‘인생이여 고마워요’로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한다.작품으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 7점, 사진 17점 총 24점이다. 이경훈의 ‘아낙(1968)’은 과수원의 전원적 풍경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골 아낙의 모습을 정감 있게 표현해 내고 있다. 진창윤의 ‘한낮의 술(2008)’은 노인의 깊은 주름에서 삶의 애환이 느껴진다. 이 외에도 신철균의 1960-70년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은 각 시군을 이어가는 릴레이 전시로, 이 전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