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람과 예술이 북적대는 아름다운행궁길을 꿈꾸며~ 화려한 날은 갔다. 그대로 잊힐 줄 알았다. 하지만 언젠가 황금기는 다시 찾아온다. 그게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 아름다운행궁길은 이런 인생을 닮았다. 70~80년대 성안의 중심지로 북적대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좁고 허름한 별 볼일 없는 골목길로 취급받던 때도 있었다. 지금은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존재감 있는 거리가 됐다. 공방, 맛촌이 어우러져 수원의 ‘인사동’으로 불린다. 그 곳에서 사람들을 만났다. 노쇠한 거리를 보듬으며 함께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행궁길 곳곳에 사랑으로 피어있었다. 없는 게 없는 행궁길 마실 다니기#1. ‘나녕공방’엔 없는 게 없었다. 칠보, 도자기, 닥종이, 북아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예품들이 공방 안을 가득 메웠다. “행궁길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공방”이라며 웃어 보이는 김난영 작가. 그는 우리나라의 회화칠보 1인자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인사동에도 없는 칠보공예품 덕분에 마니아들이 생길 정도라고. 칠보와 매듭공예를 활용한 캐릭터폰이 시선을 붙잡는다. #2. ‘나무아저씨’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나무냄새가 전해져온다. 자연 그대로 생긴 나무판 위에 글씨나 그림을 새겨 넣은 서각공예작품이 색다른 볼거리다. 여백의 미를 살린 멋스러운 배치며, 운치가 작은 여유를 가져다준다. ‘주인만 빼고 판매한다’는 문구가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든다. #3. ‘핑크리본 케이크’를 보는 순간 ‘와우~!’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설탕이 주재료라 식용도 가능하고, 오랫동안 보관도 가능하다”고 유선아 작가가 말한다. 화려한 색감을 가진데다가 클레이처럼 말랑말랑한 재료를 주물러 케이크, 머핀을 맘대로 만들어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우리 아이에게 꼭 체험시켜주고픈 아이템이다. 달콤한 냄새에 살짝 허기가 돈다.#4. ‘엄마생각’에서 잠시 쉼표. 커피향이 그윽하게 흐른다. 돈가스, 라면이 주 메뉴지만, 엄마를 닮은 주인장의 커피 맛이 참 좋다. 주말 가족손님들을 위해 준비했다던 동요가 때아니게 또랑또랑 흘러나온다. 창밖의 행궁길 풍경에 추억이 그냥 그대로 덧입혀졌다. 잊혀진 행궁길, 체험행사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다~ 한국적인 미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간판, 잘 정돈된 보도블록, 거리에 일렬로 늘어선 용광로 모양 알록달록 화분, 행궁길의 설레는 첫인상을 늘어놓자 김난영 아름다운행궁길 사무국장은 “처음 여기 왔을 땐 셔터가 내려진 건물이 대부분이었을 만큼 상가가 다 죽어있었다”고 행궁길의 모습을 회고한다. ‘곧 테마거리로 만들어질 거라’는 박영환 회장의 꼬드김에 이곳을 찾긴 했지만, 2~3년은 고생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소담국시방 김영수 칠보공예작가가 김 사무국장을 따라왔고, 알음알음 작가들이 행궁길로 입주했다. 저렴한 비용의 고즈넉한 창작공간과 함께 공방거리에 대한 꿈을 펼치고픈 마음이 이렇게 15명의 공방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박영환 회장의 얘기가 이어진다. “없는 돈, 있는 돈 탈탈 털어가며 자기비용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어요. 창작할 시간도 반납한 채, 인터넷 카페에서 자체 홍보도 해가면서 말이죠.” 한 6개월쯤 지났을까, 이들을 꾸준히 지켜보던 수원시가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이들의 노력은 쇼핑타운 테마거리를 염두에 뒀던 시의 계획을 ‘공방거리’로 궤도수정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작가+주민+수원시’의 공조와 협조 아래 아름다운행궁길은 비로소 새로운 옷을 입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간판, 아름다운행궁길의 지금이 변질되지 않아야 테마거리가 조성되는 중에도 작가들의 고군분투는 이어졌다. 간판에 드는 자부담을 최소화하려고 직접 외벽에 간판을 다는 등 겨우내 몸으로 때우기도 했다. 2~3개월에 걸쳐 자신의 공방에 어울리는 간판도 디자인했다. 제 맛을 살리기 위해 이런저런 재료를 사용하기도 여러 번, 지금의 아름다운행궁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간판은 그렇게 해서 만들어졌다. 예술작품 같은 간판은 2011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정도다. 그리고 요즘 이 거리에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많아졌다. 아름다운거리를 담으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지난 여정을 돌이켜보면 ‘요즘 너무 행복하다’는 김 사무국장은 “우리만의 모토가 있다. 중국산은 절대 팔지 말자, 작가들의 수공예 작품만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했다. 17개의 공방과 42개의 맛촌, 아름다운행궁길을 지금 이대로 지켜나가는 일은 사실 이들의 또 다른 숙제다. “행궁 상권이 활성화되면 외부상인들의 유입이 생길 수가 있거든요. 아름다운행궁길의 본질을 거스르지 않는 주변조성과 작가들이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게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박영환 회장은 공방사람들이 지난겨울 매서운 추위와 맞서 갖은 고생 해가며, 행궁광장 눈썰매장 운영을 자발적으로 맡았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 아름다운행궁길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름다운행궁길 한마당 축제를 앞두고 요즘 공방사람들은 분주하다. 개인 작품전 준비까지 눈코 뜰 새 없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박 회장의 얘기다.“골목은 엄마의 젖줄이라고 생각해요. 아름다운행궁길 사람들이 얼마나 따뜻한 엄마의 품을 만드느냐에 따라 행궁길에 머무는 발길이 지금보다 더 많아지겠죠.(웃음)”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아름다운행궁길 한마당축제아름다운행궁길은 팔달문~화성행궁까지 연결된 420m의 거리로 42개의 맛촌과 압화, 은공예, 칠보, 솟대, 한지, 매듭, 비즈 등 17개의 공방이 늘어서 있다. 간판 뿐만 아니라 보도블록과 벽면에 그린 2012-04-21
- ‘장어탕’ 한그릇으로 봄철 건강 거뜬하게 장어를 통째로 썰어 넣어 푹 우려낸 속시원한 맑은 장어탕.나른해지는 봄이다. 기력도 보충하고 입맛 살려줄 보양식에 장어만한 것이 있으랴. 특히 자연산 바다장어를 푹 고아낸 장어탕 한그릇이면 허해진 몸도 마음도 거뜬해진다.통영에서 그날그날 자연산 바다장어를 직접 공수해 영양과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바다장어요리전문점 ‘몽돌집’. 오픈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블로그 등에 맛집으로 소개될 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다.뼈를 발라내 우거지와 함께 걸쭉하게 고아낸 진국장어추어탕.장어의 영양과 효능장어는 양질의 단백질을 보유하고 있어 예부터 허약체질 개선과 병후회복에 그 효과를 인정받아 민간요법으로도 널리 쓰인 보양식이다. 남성 스테미너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좋아 여성에게도 더할 나위없는 음식이다.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본초강목 등의 고서에도 장어의 효능에 대한 기록을 많이 볼 수 있다. 장어는 성인병에 특히 좋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아 고혈압, 당뇨, 비만의 위협에 시달리는 성인들에게 좋다. 또 발육 증진과 시력 회복, 두뇌 활동에 좋은 성분이 많아 수험생이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장어는 비타민 A와 B1, B2가 풍부하고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E가 풍부해 그 효능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불판에 구운 장어에 고추장양념을 얹은 장어양념구이와 사이드 메뉴로 왕새우소금구이를 곁들인 상차림.장어탕에서 양념구이까지바다장어요리전문점 ‘몽돌집’의 인기메뉴는 장어탕. 속시원한장어탕과 진국장어추어탕 2가지 종류가 있다. 김미정 대표는 “장어를 통째로 썰어 넣어 2시간 이상 푹 우려낸 맑은 장어탕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 뼈를 발라내 우거지와 함께 걸쭉하게 고아낸 진국장어추어탕은 진하고 얼큰한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말한다.몽돌집 외부전경.장어구이에 비해 비릿한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금물. 두가지 장어탕 모두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 오히려 깔끔한 맛이다. 탕 한그릇에 장어 양도 제법 많다. 김 대표는 맛의 비결을 재료부터 다른 자연산 바다장어를 꼽는다.“우리나라 바다장어의 80%가 잡히는 통영에서 매일 재료를 공수해 무엇보다 신선한 장어의 맛을 볼 수 있다”며 “100% 자연산이기 때문에 장어의 크기가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요리에는 정해진 양만큼 장어가 들어가다보니 손해가 날 때도 있다”고 말한다.장어탕 외에 쫄깃한 육질을 즐기고 싶다면 장어구이가 제격이다. 불판에 구운 장어에 고추장양념을 얹은 장어양념구이는 입맛을 돋우는 색다른 맛이다. 술 안주에 인기메뉴. 여기에 사이드 메뉴로 왕새우소금구이가 곁들어지면 일식집 저리 가라는 상차림이다.밑반찬 또한 맛깔스럽다. 양념꼬막, 부추전, 버섯볶음, 샐러드, 계란찜 등 5~6가지 나오는 밑반찬은 모두 국내산 재료에 조미료를 쓰지 않아 그런지 깔끔한 맛이다.가족단위나 모임장소로도 제격인 2층 룸.몽돌집의 또 하나 차별화된 점은 착한가격이다. 장어탕 8천원, 장어양념구이 1만5천원, 장어정식구이(점심메뉴) 1만1천원. 좋은 재료에 가격까지 저렴하니 장어요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해운대 금수복국 옆에 위치한 몽돌집은 1층 테이블 홀과 2층 룸으로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나 모임장소로도 적격이다. 2층엔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룸 1개, 작은 룸 2개가 있다. 나른해지는 봄날, 맛과 영양 뛰어난 장어요리로 온가족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예약 및 문의 : 742-92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유채꽃 축제 노란 꽃물결의 향연 낙동강 유채축제 4월 20일부터 24일 사이에는 창녕 남지읍 낙동강변을 따라 40만㎡의 광활한 둔치에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다. 강변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출렁이는 노란 꽃물결이 눈부시다.창녕군이 2001년 낙동강 둔치 정비사업을 벌이면서 제방 내 들어서 있던 하우스와 주택 등을 철거하고 전국 최대의 유채꽃밭을 조성 2006년부터 이곳에서 ‘낙동강유채축제’를 열어 올해로 일곱 번째이다. 유채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장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낙동강용왕대제와 전통혼례식이 열리고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추억이 남는 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주변에 국내최대 우포늪과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이 있어 축제 구경도 하고 창녕의 유명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푸른바다와 함께 하는 진해 웅천 유채꽃 축제6번째 웅천동 유채꽃 축제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덕만 일원에서 펼쳐진다.바다매립지 약 2만 여 평에 심은 유채꽃망울이 장관을 이루며, 주변으로 해양공원을 비롯해 삼포노래비와 멋진 해안도로 및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가족단위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축제 첫날 14일 오전10시부터 난타공연, 국악한마당 등 식전행사와 함께 섹소 폰연주, 스포츠댄스 등 문화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들꽃향기 가득한 통도사 서운암 들꽃 축제 4월이 끝나갈 무렵 경남 양산에서는 서운암 들꽃축제가 28일 양산시 서운암 일대에서 열린다. 들꽃축제에서는 아기자기한 들꽃이야기들이 마련된다. 서운암은 들꽃, 천연염색, 다도 등의 다양한 컨텐츠가 있는 곳이다.서운암 주변 20만㎡를 뒤덮은 들꽃은 금낭화, 붓꽃, 제비꽃, 할미꽃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토종 100여종이다.2000년 4월 ‘서운암 들꽃회’가 만들어져 야생화 1만그루를 심은 것이 서운암 일대가 들꽃 천지로 변한 시초가 됐다.당시 심은 들꽃들은 계속 번져 다양한 군락지를 이뤘고 2002년 4월에 처음으로 들꽃축제가 시작돼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지고 있다.시화전과 그림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꽃과 차가 어우러지는 차 시연회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화개장터, 최참판댁 등에서 펼쳐질 하동 야생화문화축제제17회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섬진강 물길 따라 백리 벚꽃으로 유명한 하동군 화개면의 차문화센터, 화개장터, 쌍계사와 악양면의 평사리, 최참판댁, 그리고 화개면과 악양면의 녹차마을 등에서 펼쳐진다.4개의 테마 공간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펼쳐지는 ‘축제 속의 축제’를 찾아다니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체험·차문화 경연·전시판매장의 공간이 될 ‘왕의녹차마당’에는 녹차문화관인 차 문화센터와 다원, 녹차마을 등이 있어 차의 시배지이자 녹차왕국인 하동을 알리는 다양한 차 관련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최참판댁, 평사리, 섬진강 등이 엮어낼 ‘녹색느림마당’서는 ‘슬로시티 소풍-소달구지 체험’, 최참판댁의 5개 공간을 그대로 활용한 고품격 찻자리인 ‘최참판댁 오색찻자리’, 4회째를 맞이하는 ‘2012 섬진강 달빛차회’가 섬진강을 배경으로 찻자리를 펼쳐 슬로시티 하동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것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4월 중반 문화가 소식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티타임의 모녀’2012문학의 향기 낭독공연인 배우가 다시 읽다 박완서 작가의 ‘티타임의 모녀’가 오는 28일 오후 2시 토지문학관에서 열린다. ‘티타임의 모녀’는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에 실린 13편의 단편 소설 중 한편이다. 박완서 작가의 깊은 성찰과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랑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아프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 이루가 제작했으며 최명숙 연출, 양말복 낭독으로 진행된다. 낭독공연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이란 연극배우의 낭독과 연기로 단편 소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소설의 문장을 단순한 낭독으로 들려주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각색해서 무대화 하는 것과는 달리 소설작품의 언어를 그대로 전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와 독자, 혹은 작가와 관객사이 극장에서 함께 생각을 나누고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시 4월 28일 오후 2시장소 : 토지문학관관람료 : 무료문의 762-1382 원주시립합창단 제 26회 기획연주회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 26회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공연하며 객원지휘자인 박창훈의 지휘로 연주된다. 남성합창과 여성합창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Down in the valley, 가시리, 산유화, 세노야 등 심금을 울리는 합창곡으로 공연된다. 일시 : 4월 26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66-6980 길에서 만나는 우리문화 ‘2012길놀이’전통문화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문화공간 ‘북실’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밝음신협앞)에서 길에서 만나는 우리문화 2012 길놀이 행사를 벌인다. 1부에서는 원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동호회 회원들의 공연으로 민요, 전통무용, 난타, 아카펠라 등의 공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문화공간 ‘북실’과, 풍물굿패 참넋, 예술마당 살판 등이 참여해 대북, 상모판굿, 설장구, 날뫼북춤, 진도북놀이, 소고놀이 등 풍물판굿과 여러 개인놀이의 모습을 보여준다.이번 공연에서 보여주는 풍물은 개인과 단체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풍물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풍물놀이가 될 것이다. 일시 : 4월 28일 오후 1시장소 : 중앙로 문화의 거리 문의 : 010-9189-6150 축제극장, 봄으로 피어나다춘천 축제극장 몸짓이 오는 21~28일 커뮤니티댄스, 연극, 마임, 현대무용, 전통 춤과 소리, 서양 클래식과 포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축제극장 몸짓에서 펼친다. 첫 공연은 댄스프로젝트 춤추는 여자들의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로 2011년 춘천아트패스티벌에서 선보인 ‘당신은 지금 봄내에서 살고 있군요’로 더 알려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외 유진규, 조성진, 이두성 등 6인의 마임이스트가 선보일 ‘마임명인전’을 공연하며 28일은 극단 연극사회의 ‘너무 놀라지 마라’ 공연 계획 등도 계획돼 있다. 이외 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 일시 : 4월 21~24일장소 : 축제극장 몸짓문의 : 251-0531 강원서예, 문인화 대전일시 : 오는 4월 20일 5월 ~2일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문의 : 737-4812 최인경 개인전 -관계와 관계일시 4월 23일~5월 6일장소 : 연세갤러리문의 : 010-2093-0283 야생화 전시회일시 : 4월 19일~22일장소 : 따뚜공연장 복도문의 : 737-4812 문막도서관 원화전시일시 : 4월 12~26일장소 : 문막도서관 로비내용 : 고대영 작가의 글과 김영진 작가의 그림 도서 ‘용돈주세요’의 원화를 전시한다.문의 : 735-3682 원주한지테마파크, 줌치 기법과 한지를 이용한 브로치 제작 워크숍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시 ‘오명희, 한지를 이야기하다’의 주인공인 오명희 교수의 제자인 조예령(국립강릉원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강사) 씨가 강의하는 ‘줌치기법과 브로치 제작 워크숍’이 24일 화요일 열린다. 한지공예가 및 일반인이 대상으로, 2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3시간의 강의 중 2시간은 줌치 기법, 1시간은 한지를 이용한 브로치 제작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지디자인 워크숍은 다른 주제로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실시된다.일시 : 4월 24일 (화) 오후 2시~ 5시장소 :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세미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과거를 잊고 사는 이들에게… 한 소년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핀’. 공무원들이 사슬에 묶여 엎드려 있던 그를 발견합니다. 그들은 묶여 있던 그를 지나갈 것인가 아닌가로 웅성거립니다. 하지만 그 소란은 곧 잠잠해 집니다. 그를 풀어주며 안심시켜준 그녀 마에스트로. 그녀는 핀의 손목에 있는 문신을 보고 의아해합니다. 공무원의 표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문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연기에 휩싸입니다.이 이야기의 배경은 ‘인카세론’이라는 인공지능 감옥 안입니다. 그리고 감옥 밖의 이야기입니다. 감옥 안은 ‘핀’ 감옥 밖은 교도소장의 딸 ‘클로디아’, 그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이 그들이 꾸는 꿈입니다. ‘클로디아’는 자신의 정략결혼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합니다. ‘핀’은 감옥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합니다.그런 그들이 ‘열쇠’를 찾아 서로의 홀로그램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클로디아’는 ‘핀’을 돕기 위해 가정교사 ‘사프엔트’와 함께 인카세론의 입구를 찾기로 합니다.결국 인카세론을 찾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인카세론은 그들이 상상한 지하 감옥이나 벽안에 숨겨진 감옥이 아니었습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곳에 존재하는 감옥. 그것이 인카세론의 위치이자 비밀이었습니다.이 책은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또한, 우리의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회상하며, 과거를 그리워해 과거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기억에서 지워버린 존재들. 잊혀진 자들이 살아가는 감옥.어쩌면 현실에서 벗어나 또 다른 현실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모든 것들이 현재 과거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과연 ‘클로디아’라면….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이민정041-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낡은 소파가 새것 되니 “봄이 먼저 앉았네!” 치맛자락 나풀대며 봄처녀가 찾아왔다. 봄처녀 지나는 길목마다 봄기운이 한가득. 잇몸 뚫은 아가의 젖니처럼 봉곳하게 솟은 봄눈이 앙증맞다. 어느새 수줍게 고개 내민 꽃망울은 보드라운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간지럽다고 아우성이다. 곳곳에서 봄이 합주를 시작하니 지금이야말로 모든 문 열고 봄기운 마음껏 들여야 할 때. 아직도 싸늘하고 쿰쿰한 겨울풍경이 집 구석구석에 도사리고 있다면 서둘러 화사한 봄을 맞이해보자. 부제 : 리폼으로 헌 가구를 새것처럼 초록물기 뚝뚝 떨어지는 화분을 들이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커튼도 다는 등 집안 곳곳에 화사한 봄기운을 불러들이는데, 오랫동안 사용한 소파가 눈에 거슬린다. 구입할 때는 마음에 쏙 들었건만 몇 년 사용하다 보니 싫증이 난 것. 낡은 소파가 거실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으니 집안 분위기가 내내 무겁다. 하지만 얼마 안 쓴 소파를 버리자니 아까운 마음이 든다. 더욱이 새로 구입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드니 소품 마련하듯 기분 따라 계절 따라 바꿀 수 없는 노릇. 큰 맘 먹고 구입했던 소파는 어느새 애물단지가 된다. 이럴 때 제격인 것이 소파 리폼. 소파 리폼은 낡고 트고 찢어지거나, 때가 묻어 표면이 못쓰게 된 소파를 새 것처럼 바꾸어주는 작업이다. 천 소파를 가죽 소파로 바꾸거나 색상에 변화를 주고, 디자인을 조금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새 소파의 만족감을 준다. 갖고 있는 소파의 디자인 색상 소재 등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특히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가질 수 있어 인기다. 소파 리폼은 청결한 환경을 위해서도 좋다. 소파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건강을 위협하는 곰팡이, 세균, 집 먼지 진드기 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소파를 리폼하는 과정에서 곰팡이 세균 등을 제거, 깨끗하고 청결한 소파를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일반 소파 50~30%의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소파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우수한 리폼 전문 업체에서 소파 리폼을 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부제 : 이벤트 활용해 집안 분위기 바꿔볼까 대성소파는 리폼 전문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좋은 품질로 승부하는 리폼 전문업체다. 고객 만족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1988년 가정용·업소용·사무용 소파와 식탁 리폼 전문업체로 출발, 현재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 및 노하우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대성소파 남기창 대표는 “20년 이상 경력의 재단사 등 기술력을 갖춘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리폼을 의뢰한 제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 A/S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또한 “소파나 식탁 등의 리폼은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측면도 있다”며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소개가 줄을 잇는다”고 덧붙였다.1년 중 소파 리폼 의뢰가 가장 많은 시기는 바로 봄. 대성소파는 봄을 맞아 가정용이나 업소용 소파를 리폼하는 모든 고객에게 쿠션 2개를 증정한다. 또한 소파와 식탁을 함께 리폼하면 식탁 리폼 가격의 50%를, 대성 소파를 이용한 후 고객을 소개하면 리폼가격의 10%를 할인해준다. 현금 결제 시에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 041-522-6880, 031-656-0470. www.dsreform.co.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Tip. 소파 오래 사용하려면 ■ 천소파 - 천으로 된 소파는 색상이 화려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주지만 쉽게 더러워지는 것이 단점. 평소 옷솔 등으로 자주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좋다. 오염물질이 묻으면 온수에 중성세제를 풀고 암모니아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두드려 닦아낸 다음 브러시로 부드럽게 쓸어준다. ■ 가죽소파 관리 - 가죽소파는 탈색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뜨거운 곳이나 화기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마른 헝겊으로 수시로 닦아주고 월 2회는 가죽전용 로션으로 코팅해주면 좋다. 물걸레 청소는 가죽을 뒤틀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한국미협 전북여성위원회展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6일까지 전북여성위원회의 네 번째 정기회원전 ‘한국미협 전북여성위원회展’을 개최한다. 2009년 창립한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여성위원회는 여성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미술계의 화합과 단합을 꾀하고 미술의 저변확대와 전라북도 여성미술계를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 나아가 예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예술개념을 확립하여 전북 예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북여성위원회에는 위원장 정현미(수채화)를 비롯하여 임원과 회원들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평론까지 총 10개 분과로 구성되어 방대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19명, 서양화 29명, 수채화 11명, 판화 8명, 조각 1명, 공예 17명, 디자인 3명, 서예 7명, 문인화 26명, 평론 2명 등 총 112명의 작품 112점으로 구성되어 전북을 대표하는 중견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여성위원회전이 예술을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전북미술을 이끈 여성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공감과 격려를 통해 예술가들이 창작을 지속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대한민국의 명주를 만나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기획전시로 5월까지 매월 둘째주,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5시 ‘대한민국 명주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전통주를 중요무형문화재, 시도무형문화재, 농림수산식품부 지정명인주, 민속주로 구분하여 총 24종의 술을 전시하고, 각 분야별 지정명인주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명주집''도 발간해 전시한다.또한 도예가 안시성의 옹기도예 전시도 이어지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명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특별행사로는 전시주품 특별시음행사가 이어진다. 문의 : 063-287-63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장사익 조관우의 소리공감 콘서트 이시대 최고의 가객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유시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장사익 조관우의 소리공감 콘서트’가 21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진정한 소리꾼으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서정을 노래하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가객(歌客)으로 불리운다. 이에 판소리의 대가 조통달의 아들로 태어나 ‘얼굴 없는 가수’ ‘음유시인’ ‘신이 내린 창법’ ‘리메이크의 대명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조관우는 MBC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최고의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다가왔다.탁하고 거친 목소리를 온 몸으로 쥐어짜듯 부르는 장사익의 농익은 흥과 신명, 가슴 시린 감동과 전율에 조관우의 가성의 묘미를 더한 이번 콘서트는 연령과 계층을 뛰어 넘어 따스함과 희망을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티켓가격 : VIP 80,000원, R 70,000원, S 60,000원(1F), A 40,000원(2F)문의 : 063-270-8000, 7841(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주말 아이와 떠나는 이색문화체험 주5일제 수업으로 여유로운 주말 무엇을 하면 좋을까. 봄 햇살을 받으며 이색 추억과 경험을 만들 기회는 어디 없을까. 서로 다르지만 함께 하는 다문화 이웃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한 이색 체험지가 눈길을 끈다. 시내에서 가까운 색다른 경험 즐거운 나들이 길을 떠나보자. 먹는 즐거움이 최고라면 나누는 이야기는 두 번째부천과 붙어 있는 부평. 싸고 좋은 물건이 풍부하다는 부평 깡시장에 가면 ‘씨스터푸드’란 음식점이 있다. 이곳은 해물이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 시원한 국물에 면발이 부드러운 쌀국수, 중국식 만두 등 이색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또 각종 소스와 장류, 코코넛과 커피, 이색 라면 등 집에서 손수 해먹을 수 있는 식재료 구입도 가능한 가게다. 음식점인가 했더니 가게 안은 아시아 계통의 식재료와 문화 상품들과도 만난다.씨스터푸드 김성미경 대표는 “이곳에서는 아시아 대표 요리들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또 산지 특유 향의 커피들과 건강쥬스도 마실 수 있어요. 특히 요리 외에도 각국의 문화와 관련된 상품들도 함께 하는 복합 공간 음식점이죠”라고 말했다.모처럼 나들이 길에 먹는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의 이색음식. 이제 배를 채웠다면 그 다음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테이블 곁에 자리한 각종 인형과 작은 수첩 같은 책자들. 이웃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다. 아이와 함께 모임과 파티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씨스터푸드는 아시아 이주여성들이 경제 자립을 위해 문을 연 이색문화체험 가게다. 경인지역에는 이주 여성들이 전국 3위권에 들만큼 많이 살고 있다. 씨스터푸드는 한국으로 시집 온 아시아 여성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내놓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씨스터푸드는 요리 외에도 다문화 강사들의 음식강좌도 연다. 또 각 나라의 인형 만들기와 말 배우기 등도 가능하다.씨스터푸드가 단일 매장이라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는 다문화 마을 특구가 있다. 이곳에서는 네팔, 파키스탄, 태국,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등12개국 97개에 달하는 음식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또 다문화마을 특구 내 ‘안산시 다문화홍보학습관’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들려보면 좋다. 세계의 고유 악기, 전통 의상, 인형, 놀이, 음식, 각종 유물 및 화폐 등 500여점의 전시물이 눈길을 끈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 안산역에 하차 한 후 2번 출구이다. Tip 그밖에 외국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아시아인권문화연대 상호문화활동 교육-이곳은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다문화교육운영기관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 우수시민교육상 등을 수상했다. 다양한 각 나라의 문화체험과 더불어 문화다양성과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다.(032-684-0244)부천시립북부도서관-다문화교육과 봉사활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5일까지다. 대상은 부천시내 중등과 고등학생 30명이다. 체험 외에도 교육에 참가하면 자원봉사 확인서와 수료증을 받는다.(032-625-4600)펄벅기념관-펄벅다문화탐험대를 매월 넷 째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간은 오전 10~12시. 대상은 초등학생이다.(032-668-7565) 한중문화관- 인천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는 유치원과 초등, 중고생 대상 ‘2012 중국어마을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또 토요문화체험교실은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중국어 회화와 중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 전통과자인 ‘월병’ 만들기,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 착용하기, 중국 전통악기 ‘얼후’ 배우기, 중국 전통경극 배우 분장 해보기, 중국 전통놀이 등 중국 체험놀이도 가능하다.인천국제교류센터 - 이곳에서는 월별로 찾아가는 글로벌 테마강좌를 운영한다. 4월에는 몽골여행을 주제로 몽골 출신 다문화 이주여성인 알탄 소브드씨와 함께 이곳의 생활문화학습, 음식 및 의상체험,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032-433-163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