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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산 김문철의 바람展 전북도립미술관은 이달 22일(화)~6월 1일(금)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월산 김문철의 바람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우리 민족고유의 단오절을 앞두고 조상들의 멋과 풍취를 이어 받을 수 있는 전주 전통 공예품인 합죽선에 그려진 수묵화 개인전이다.작가 김문철은 “합죽선의 공예적 특성과 회화적 분위기의 조화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합죽선에 사용되는 용지와 접힌 주름 때문에 그림을 그리기는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조상의 얼이 담긴 그림이 그려진 합죽선은 멋스럽고, 풍류를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이번 작품들에서 김문철은 까다로운 조건과 표현의 한계를 벗고 포치를 비롯해 조형적 질서들을 나름대로 고민하고 작품성을 거리낌없이 즐겨 보고자 노력했다.문의 : 062-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 ''참가자'' 모집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문화사랑회가 공동주관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이 ‘동해안 해양신앙과 강릉 단오제’를 찾아간다. 이번 답사는 송화섭(전주대학교) 교수가 길잡이를 맡아 민속과 신앙, 축제와 제의에 초점을 맞춰 관동팔경의 주 무대였던 양양과 강릉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바다라는 생업의 터전에서 풍어와 안녕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신에게 제사를 드렸던 양양의 동해신묘지, 의상이 관음보살을 친견하는 소망을 이뤄 오늘날에도 3대 관음도량으로 손꼽히고 있는 낙산사 홍련암, 조선시대 강원관찰부가 소재했던 강릉의 위상을 느껴볼 수 있는 임영관과 강릉향교 등이 주요 답사코스이다. 특히 이번 답사는 대관령 국사성황에게 유교식제례와 무당굿, 탈놀음과 한바탕 난장으로 신과 인간이 소통하고 자연과 인간, 인간와 인간의 상생을 이끌어냈던 강릉 단오제를 직접 볼 수 있어 더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반인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영동지방의 민속과 신앙을 주제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번 1박 2일 답사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르고 폭넓은 이해와 함께 초여름 동해바다라는 여행의 재미도 덤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인원은 40명이며, 모집기간은 5월 21일(월)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2만원으로 차량 숙식 여행자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 ‘동해안 해양신앙과 강릉 단오제’일시 : 6월 23일(토) ~ 24일(일) 1박 2일장소 : 양양과 강릉일대문의 : 063-228-64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환상적인 발레의 향연, ‘백조의 호수’ 환상적인 발레의 향연, ‘백조의 호수’살아있는 발레의 신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서 공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012 스프링페스티벌’의 8번째 작품은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다.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아트홀에서 열린다. 춤과 음악, 서사구조 등 모든 면에 있어 발레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발레 ‘백조의 호수’는 영국로열발레단, 파리오페라발레단, 라스칼라발레단, 마린스키발레단, 볼쇼이발레단 등 세계적인 발레단들이 정기적으로 공연하는 클래식 발레의 정수인 작품이다.창단 50주년을 맞은 국립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백조의 호수’를 동화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궁중 무도회에서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춤들도 장관이지만 신비로운 호수에서 24마리 백조들이 차이코프스키의 극적인 음악에 맞춰 추는 환상적인 장면은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히기도 한다.이번 무대를 선보이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최태지)의 ‘백조의 호수’는 현존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의 하이라이트를 재현해서 관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전 막에 걸쳐 해설이 나오고 막과 막 사이에 모래를 활용한 ‘샌드 애니메이션’ 기법의 도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마 발레리나를 맡은 고혜주(24일)와 이은원(25일)은 2010년과 2011년에 오데트와 오딜역에 발탁되어 격찬을 받은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유망주다. 순백의 아름다움과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가득 찬 클래식 발레의 걸작 ‘백조의 호수’를 통해 봄빛 찬연한 오늘, 발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일시 : 24~25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문의 : 042-610-2222 여백으로 말걸기 오치규 개인전, 롯데갤러리서 열려 1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롯데갤러리에서 오치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오치규 화백은 초기 작품에서 하얀 여백에 굵고 거친 듯하지만 미려한 검은 선을 통해 사물을 표현했다. 검은 선으로 나무 새 어항 물고기 등을 창조하고 여백과 이미지에 많은 이야기를 담는 화풍을 추구했다. 그러던 그가 언제부터인가 고운 채색을 하기 시작했고 간간이 그가 살아오면서 생각했던 글을 적기 시작했다. 흑백 무성영화를 보다 이제 컬러 TV를 보는 느낌이다. 그러나 여전히 존재하는 여백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채, 풍경 및 인물 묘사로 꽉 채우는 화려한 서양화와 다르다. 여백과 절제미를 중요시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재해석 했다. 전통적인 수묵화의 기법을 끊임없는 정진과 학문적 연구를 통해 재해석 한 것이 바로 오치규 화백의 작품이다. 일시 : 30일까지장소 : 롯데갤러리문의 : 042-601-2827 공연 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음악교실 ‘사랑의 인사’일시 : 22일 오전 11시장소 : 동구문화원입장료 : 무료문의 : 042-610-2266 살롱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 피가로의 결혼’일시 : 23~27일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 042-610-2222 한밭예술가무단 창극 ‘춘향전’일시 : 23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문의 : 042-220-0314 토요문화광장 ‘오즈의 마법사’일시 : 26일 오후 3시장소 : 한밭도서관 문화사랑방입장료 : 무료문의 : 042-580-4263 연극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일시 : 26~27일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2시 6시장소 : 마당 소극장입장료 : 3만 5000원문의 : 070-7787-2356 어린이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일시 : 26~2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우송예술회관입장료 : 2만원문의 : 1566-0340 NEO 튜릭아트 시즌 2일시 : 8월 19일 장소 : 엑스포과학공원 과학문화체험관입장료 : 어른 1만2000원 어린이 1만원문의 : 042-869-5058 전시김유희 개인전일시 : 23~29일 장소: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문의 : 042-488-5474 보문 도르트 전일시 : 24~30일장소 : 모리스갤러리문의 : 042-867-7009 대전광역시 서예대전일시 : 25~28 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 1~4전시실문의 : 042-220-0314 대전미술아카이브일시 : 25~6월 26일장소 : 대전창작센터문의 : 042-255-4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3
- 구산 김승학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5월 21일까지 ‘김승학 개인전’을 개최한다. 구산 김승학은 일찌기 한국화단의 거목인 벽천 나상목 화백에게 사사 받았으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일구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늘 말해오듯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창작태도인 보이지 않는 것은 절대로 그리지 않는다는 것에 초점을 둔 작품들로 세필을 사용하여 웅장한 산세를 그려낸다. 가느다란 세필을 이용하여 단단한 바위와 잔잔한 안개와 물 그리고 나무와 무성한 풀들을 성실한 터치와 안정적인 구도로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작품방식으로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준다.작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신의 고향을 이야기한다. 화율리의 겨울작품은 작가 자신이 살고 있는 골짜기 마을의 겨울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밤새 내린 눈이 마을과 산야를 포근히 감싸고 이른 아침 햇살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둔산 소견 작품은 호남의 소금강인 대둔산의 만추 풍경이다. 하늘이 어루만진다는 정상 마천대가 화강암으로 희게 솟아 있는데 아득히 오르는 철 계단 밑에 가을 하늘의 구름이 휘돌아 걸쳐있고 유명한 구름다리 위에 등산객들의 발걸음의 설렘이 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줄기차게 추구하는 우리 산천의 정서가 드러나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산천의 정서가 드러나는 표정을 놓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것이 작가의 작품 세계이며, 우리의 한국화도 스펙터클한 아우라를 현장감 있는 화면 안에 담아낼 수 있고 이상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뮤지컬 ''엘리자벳''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왕후, 100년 만에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사랑이야기가 뮤지컬로 전주를 찾아온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지각 변동이라 일컬어지며, 다시 볼 수 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2012년 관객이 오래 기억하게 될 단 하나의 뮤지컬 ''엘리자벳''.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던 루케니가 죽은자들을 깨우며 과거로 돌아간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엘리자벳은 소녀시절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자신을 구해준 죽음의 사신 토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결혼한 엘리자벳은 시어머니와의 갈등과 자신의 의지와 자유를 박탈당한 황후로서의 삶에 고통스러워한다. 토드는 이런 엘리자벳의 주변을 맴돌며 자신과 함께 진정한 자유의 세계로 가자고 그녀를 끊임없이 유혹한다. 엘리자벳은 남편과의 갈등, 아들 루돌프의 자살로 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토드의 유혹을 뿌리치지만, 엘리자벳을 사랑한 토드는 무정부주의자 루케니에게 칼을 건네게 되는데...여자의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26일(토)~27일(일) 오후 2시와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 : VIP 130,000원, R 100,000원(1F), S 80,000원, A 60,000원(2F) 문의 : 063-270-8000, 7841(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부안 모항에 가족호텔 개관 전북개발공사 변산반도 남단 모항해수욕장옆 기암절벽위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형 숙박시설인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을 짓고 25일 개관식을 연다. 새만금과 연계한 숙박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112개의 객실과 야외수영장, 사우나, 연회장, 대회의실, 식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모항해수욕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객실은 총 112실로, 스탠다드형 72실(호텔형, 콘도형), 디럭스형 30실, 스위트형 10실(복층형 3실 포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패밀리스위트 복층형과 로얄스위트 복층형은 야외 월풀욕조까지 완비되어 있다. 동쪽 객실은 변산반도의 기암절경을, 서쪽 객실은 낭만이 가득한 서해와 붉은 낙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개발공사는 개장에 앞서 오는 5월24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을 초청해 개관식을 갖는다. 또 개관 이벤트로 6월중 호텔 투숙객에게는 객실별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1000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무료숙박권과 식사권을 증정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숙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전북도민은 식음료나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063-580-0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어제와 오늘사이 그리고 내일 ‘박종수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3일까지 ‘박종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박종수는 전북 고창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이번 전시가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다. 어제와 오늘사이 우리들의 일상은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도시의 삶이란 권태롭지만 일상성이라는 중력에서 벗어나 우리를 또 다른 세계, 즉 비현실의 상상세계로 이끌어 간다. 항상 도시의 삶이 변화무쌍한 것처럼 초현실적 상황이 오버랩 되는데 도시적 소재와 더불어 현대적 기물의 등장이 그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화면에 어제까지 보지 못했던 바닷가와 사막, 하늘과 구름 그리고 훤히 트인 지평을 달리는 열차와 야생마 등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대지와 하늘이 무한대로 열리면서 도시적인 일상성과 자리를 같이 하면서 문명 속에 매몰되어 가는 자연을 인공적인 것과 대치시켜 전혀 다른 세상을 열어 보인다. 그는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축적된 많은 이야기들과 기억속의 장면들이 풀려 나와 매일 일상적으로 일기를 작성하듯이 반복되는 과정을 캔버스에 붙잡아 두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그림 속의 현장은 실재를 체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역사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삶의 메타포에 대한 사색으로 우리를 이끌게 될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나는 가수다’ 콘서트 진정한 최고의 라이브, 다신 볼 수 없는 꿈의 무대 ‘나는 가수다’ 콘서트가 전주를 찾는다.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이 펼치는 생생한 감동의 무대, 금세기 최고의 임페리얼 콘서트인 신들의 향연이 28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2012년 3월. 대한민국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꿈의 무대가 열린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최고의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사하던 그 감동의 무대. TV속에서만 보아왔던 그 공연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경험, 짜릿한 전율로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청중평가단이 바로 내가 되는 순간이다.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들려주는 최고의 무대, 다시는 볼 수 없을 그 아름다운 하모니를 드디어 만나 볼 수 있게 된 것이다.프로그램의 출연 자체만으로도 그 실력을 이미 인정받은 것이라 여겨질 정도로 ''나는 가수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가수라 부를 수 있는 최고의 가수들이 벌이는 최고의 경연이다. 그 경연장을 떠나서 미션과 순위의 압박에서 벗어난 그들의 새로운 모습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번 무대에는 BMK, 자우림, 조규찬, 테이, 신효범, JK김동욱, 이영현(출연진은 출연진과 기획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 출연한다.*티켓가격 : VIP 110,000원 R석 99,000원 S석 77,000원 A석 55,000원 문의 : 1644-1123(야외공연으로 우천시 환불 안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국내 최초 기능성 와이셔츠 ‘맥스어패럴’ 구김 없는 셔츠가 남자의 명품 스타일 이제야 겨우 봄이 왔나 했는데 어느새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벌써 여름인가 싶다. 이미 반팔이나 반바지 차림의 행인들도 흔히 눈에 띈다. 사시사철 양복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여름은 곤혹스러운 계절이다. 등줄기와 겨드랑이에 흥건하게 젖은 땀 얼룩은 보는 사람도 민망하지만 본인도 땀 냄새와 끈적거리는 촉감에 불쾌해진다.맥스어패럴의 황성진 대표는 “평소 등산을 즐겨 쿨맥스 원단 의류를 자주 접하던 중 와이셔츠를 쿨맥스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 세일즈나 경비 등 야외 업무가 잦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 확신하고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일본에도 쿨맥스 원단으로 만든 와이셔츠가 있어 분석해 보니 쿨맥스 30%, 면이 70% 포함되어 습한속건(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 기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원래 직업이 의류업 계열이 아니어서 초기 제품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쿨맥스 함량이 높으면 비닐 옷처럼 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끊임없는 연구로 전문가에게 쿨맥스를 극세사로 뽑아 원단을 만드는 기술을 제안해 국내 최초, 유일의 기능성 와이셔츠를 만들어 냈다. 쿨맥스 원단은 원래 냉감성 소재이지만 섬유의 중간에 빈 공간을 만들면 체온을 보존해 겨울철 원단으로도 가능하다는 것도 발견했다. 맥스어패럴의 기능성 셔츠맥스어패럴의 셔츠는 뛰어난 기능성에도 원단은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과 얇고 부드럽지만 피부에 감길 정도로 얇지는 않은 면실크 셔츠의 촉감과 두께를 가지고 있다. 쿨맥스 100% 원단은 신축성은 없지만 광택이 적고 촉감이 화학섬유 같지 않게 내츄럴하여 품위 있는 드레스 셔츠로 손색이 없다. 우레탄이 7% 함유된 원단은 스판성이 있어 구김이 안가고 격한 활동에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오가공이 되어 음식물을 쏟거나 오염물이 묻어도 섬유 사이의 공간으로 흡수될 뿐 섬유에 배어들지 않으므로 간편 세탁으로도 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세탁물과 함께 돌리고 건조하는 과정에서도 이염이 되거나 수축, 변형이 되지 않아 관리가 수월하다. 다림질은 합성섬유 온도에서 다리면 되는데 그냥 털어 말려 입어도 무방할 정도로 구김이 적게 발생해 싱글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구김이 안생기기 때문에 아침에 입고 나온 핏이 저녁까지 변형이 없어 언제나 깔끔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지킬 수 있다. 황대표가 들어 본 재미있는 평가로 “고객들이 이 셔츠를 입고 술이 더 세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셔츠가 땀을 잘 흡수하고 열을 내려주어 그런 것 같다”며 소개한다. 반팔과 긴팔, 95~110사이즈, 클래식 라인과 슬림 라인, 신축성이 있거나 없는 것, 단색과 체크무늬로 선택의 폭도 넓다. 반팔도 있지만 긴팔을 입어도 자외선 차단 기능과 냉감으로 쿨토시를 한 듯 더욱 시원하다고. 앞으로는 칼라에 심지가 없는 셔츠도 나올 예정이어서 레포츠 룩으로 최적인 캐주얼 라인도 기대가 된다.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가 고가인데 비해 가격 또한 착해서 긴팔셔츠를 5만9000원으로 누릴 수 있다. 사이즈가 없으면 맞춤도 가능하며 만원이 추가된다. 하지만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맞추는 경우는 추가비용이 면제다. 오리역 6번 출구 하나EZ타워 6층에 위치해 매장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데도 입소문으로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특히 말레이시아처럼 더운 지역에 파견된 주재원과 어떠한 환경에서도 단정한 외모가 필요한 대통령 경호원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또한 건설현장 등 실외에서 근무하거나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호응이 높다. 현재 MBN 주말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연정훈 의상을 협찬하고 있다. 앞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해야할 선물로도 맥스 어패럴의 명품 와이셔츠가 현명한 선택이 되리라 생각된다. 문의 031-717-1382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쿨맥스 소재란? 쿨맥스는 1980년 중반 미국 듀폰사에서 개발하여 1989년에 국내에 처음 소개된 기능성 섬유이다. 뛰어난 습한속건 기능으로 세계 아웃도어 의류시장을 점령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년간 수많은 고객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스포츠 의류는 쿨맥스 원사 함유정도에 따라 everyday급(30% 함유), active급(50% 함유), extreme급(70%이상 함유)으로 나뉜다.황 대표가 개발한 원단은 쿨맥스 원사 100%로 그 어떤 스포츠웨어보다도 뛰어난 기능성을 갖췄다. 한국섬유기술연구원(KOTITI)의 검사에서 일광 마찰 세탁에서 높은 견뢰도, 습한속건 원단품질검사 모두 최상등급 점수를 받았다. 일본의 기능성 원단 흡습 기준이 8초인데 비해 맥스어패럴은 6초로 탁월한 흡습속도를 보여준다. 또, 간편한 세탁, 통기성, 냉감성(보온성), 항균, 자외선차단 지수(UPF) 50, 오염방지, 방취기능 등 의류 원단이 갖출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면에 비해 5배 이상 빨리 땀을 흡수하고 3배 이상 빨리 말라 시원하고 상쾌하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세탁 후 마르는 속도도 탈수 후 20분이면 되기 때문에 비상시 세탁 후 바로 입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문화일정(926) 음악회♠수원시립교향악단-2012 가족음악회일시 : 5월4일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031-228-2813♠가족 오페라 모차르트-마술피리일시 : 5월5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A2만원 (3인이상예매20%할인)문의 : 02-586-0945 콘서트♠안치환 콘서트-자유일시 : 4월29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5만원(센터수강회원10%할인)문의 : 1588-5234♠재즈클럽Ⅴ-불후의 명곡일시 : 5월4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학생1만원)문의 : 031-378-4255 뮤지컬·연극♠2012경기 Kids Arts Festival -아빠! 사랑해요일시 : 5월1~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 (아트플러스회원20%할인)문의 : 1544-2344♠뮤지컬-비밥일시 : 5월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특설무대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30-3440♠우수동화 놀이 인형극-호랑이 이야기일시 : 5월5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1588-5234 무용♠2012경기 Kids Arts Festival -발레 강아지똥일시 : 5월1~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20%할인)문의 : 1544-2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