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와 감동이 흐르는 잊지 못할 체험의 장 제38회 고창모양성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 간 ‘고창읍성 그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고창읍성 및 시가지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병영문화 재현행사는 물론 조선시대 병영체험 등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1일은 모양성제 개막 출정식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이 열리고 2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모양성까지 원님 부임행차와 교인식 및 풍성한 거리퍼레이드 및 10대들의 싱싱콘서트로 축제가 시작된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성곽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모양성의 답성놀이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어 수많은 내외국민들과 함께 성 밟기에 참여할 수 있다. 4일 밤에는 축제장에서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들과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창발전을 기원하는 ‘애향의 밤’이 열린다.고창군민의 날인 5일에는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에게 군민의 장이 수여된다. 이후 군민의 장에 선정된 연장자가 원님복장으로 가마를 타고 원님부임 행차를 재연하며 관람객들을 향해 답례하는 의식이 치러진다.문의 : 제전위 063-562-2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의류 리폼샵 ‘서현동 옷 이야기’ 최신유행으로 트랜스폼하다 며칠 전 비가 내리더니 아침저녁 서늘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면 주부들이 챙겨야 할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에서도 서두르게 되는 일 중의 하나가 옷 정리. 변한 체형으로 잘 맞지 않는 옷이나 유행이 지나서 잘 입지 않는 옷 들 때문에 고민 중 이라면 디자이너 출신의 리폼전문가 신경준(60)씨가 있는 효자촌 옷 이야기를 찾아가 보자. 잠자는 가죽과 모피를 깨우다가을과 겨울 아우터 중에서도 가죽과 모피는 고가의류에 속한다. 그런 만큼 옷이 조금 상했다거나 유행에 떨어진다고 해서 쉽게 버릴 수는 없는 일이다. 게다가 입지는 않아도 철철이 관리는 해주어야 하는 품목이어서 고민을 더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리폼’이다. “길이나 품을 변한 체형에 맞게 고치거나 옷의 칼라부분이나 길이를 유행에 맞게 바꾸면 멋있게 입을 수 있어요.” 옷이야기의 주인장 신경준 씨의 말이다. “소매를 떼어 조끼 형태로 디자인을 바꿀 수도 있고 이렇게 리폼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투리 모피원단으로는 모자나 목도리를 만들 수도 있어요. 이런 소품들은 다른 소재의 옷과 믹스매치 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지요.” 하지만 이런 작업은 아무 곳에서나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옷이 디자인 돼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있는 전문가만이 할 수 일이라는 것. 버버리에서 프리미엄 진까지 브랜드 명을 떠나 고유명사처럼 되어버린 일명 바바리(버버리 코트)도 리폼을 위해 맡기는 경우가 많은 품목. 길이를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줄이고 칼라의 폭을 손보면 새옷 같이 입을 수 있다고. “사실 바바리 같은 옷들은 수선이 어려워요.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는 옛날에 디자인 된 옷의 패턴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거든요.” 은근한 자랑 속에는 어려워진 경제에 대한 걱정도 담겨 있다.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예전 같으면 안 입고 버릴만한 옷도 많이 갖고 와요. 어떤 건 원단만 빼고 다 고쳐야 할 정도죠.” 수선을 많이 맡기는 것 중에는 청바지를 빼놓을 수 없다. 언제부턴가 ‘프리미엄 진’이라 불리며 명품 대열에 합류한 청바지. 고가는 아니라 해도 멀쩡한 바지를 유행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리기는 아깝다. 그래서 무릎 아래를 잘라 반바지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바지의 통을 줄여 보기도 하지만 어색해지기 일쑤. “그게 원래 바지마다 디자인에 따라서 패턴이 달라서 그래요. 바지 길이 좀 자른다고 될 일이 아닌 거죠. 청바지도 디자인에 따라 패턴 자체를 고쳐줘야 해요. 그래야 제대로 된 리폼이지요.” 이렇게 디자인 자체를 수정해 부츠컷으로도 스키니진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곳이 옷이야기다. 리폼은 아무나 하나“리폼은 수선과 달라요. 그냥 좀 자르고 늘리고 하는 게 아니죠. 옷을 해체해서 새로 만드는 일이에요. 그래서 디자인과 패턴을 모르면 할 수가 없어요.” 옷이야기에서 리폼을 맡아하는 주인장 신경준 씨는 젊은 시절 20여 년을 현장에서 보내면서 패턴, 재단, 재봉을 마스터 했다고 한다. ‘미키통상’이라는 의류업체의 디자인실장을 지냈고 유행의 최전방 명동에서 12년간 의류리폼업을 했다. 3년 전 이제는 좀 천천히 가고 싶어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고. 추억을 오늘로 불러오는 길요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니 새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한 리폼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경제적인 이유를 떠나서 옷에 담긴 추억과 이야기는 쉽게 버릴 수 없게 된다. 언젠가 기념일을 맞아 남편이 비자금을 털어 사준 트렌치코트, 어렵게 성공한 다이어트를 자축하며 산 청바지, 기분전환용으로 산 티셔츠 등. 옷장을 정리 하다보면 옷더미만큼이나 추억도 켜켜이 쌓인다. 이런 옷들은 돈을 떠나 그 추억만으로도 의류 재활용함으로 밀어 넣을 수가 없는 일. 그렇다면 의류리폼샵 옷 이야기에서 아름다웠던 그 때를 오늘로 불러와보자. 문의 031-705-2206 (효자촌 한라쇼핑 109호) 정혜정 리포터 hc091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중국 유학생들의 즐거운 ‘명랑운동회’ 가산권역(지내 1·2·3리, 월곡리) 농촌마을종합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연대)는 지난 24일 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재춘 중국유학생 500여 명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재춘 중국유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我愛春川(나는 춘천을 사랑한다)’의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중국유학생들은 가산풍물패와 가산초교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탱탱볼경기 오리발경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협동공튀기기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재춘 중국유학생 부펑 대표는 “춘천에서 생활하는 중국유학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 주민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쌀 냄비 자전거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경품들이 푸짐하게 마련돼 고마웠다”고 말했다.정연대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대일광업과 외환은행 춘천지점,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윤헌영) 등의 도움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한중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잔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현식 대일광업 전무는 “중국유학생 1000명이 춘천에 거주하고 있지만 일부는 반한 감정을 가지고 귀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춘천주민과 한국 사람들의 우호적인 정서를 중국 유학생들에게 심어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직접쑤는 묵요리로 건강을 챙기는 참살이 밥상, ‘만원’ ‘묵전문점 옥’은 문을 연지 올해로 6년째다. 날마다 도토리묵을 직접 쑤어 묵을 만드는 음식점이다. 일산에서 묵밥 집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절부터 묵밥, 묵 잡채 같은 묵 요리들을 꾸준히 선보여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다보니 임산부, 노인 등을 비롯해 웰빙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몸에 좋은 도토리를 넣어 만든 건강한 음식들이 가득한 이곳의 인기 상품은 참살이 밥상이다. 1인분에 1만원인 참살이 밥상은 먼저 묵밥하고 묵무침, 도토리 전을 먹고 나면 도토리 묵 잡채와 따끈한 묵 들깨탕이 나온다. 이어서 밥하고 비벼먹을 수 있게 콩나물, 버섯 같은 야채가 함께 나온다. 순수한 도토리묵을 고집하는 진정한 참살이 음식점 ‘묵전문점 옥’에서 정갈한 도토리 묵 음식 먹고 몸과 마음을 맑게 재충전하자. 탄현동 대림교회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916-82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일산최초 갈비레스토랑 ‘수원왕갈비’ 오픈 부천 상동에서 10여년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원왕갈비’가 일산점을 오픈했다. 오픈 이벤트로 4인 이상의 단체 예약 손님에게 2만원 상당의 육사시미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기 주문 후 추가 냉면 주문시 이곳의 별미인 함흥냉면이 4000원에, 1만4000원인 불고기정식은 점심에만 7000원에 제공된다. 이곳은 고급스런 레스토랑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있는 다양한 룸(8인실, 12인실, 16인실)이 준비되어 있어 각종 회사모임, 가족모임, 상견례 등에도 적합하다. 시원하게 펼쳐진 킨텍스 전경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는 찾는이에게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왕갈비 외에도 꽃등심, 살치살, 꽃갈비, 토시살 등이 준비되어 있고, 식사류로는 육회비빔밥이 8000원, 차돌된장찌개가 7000원, 왕갈비탕이 7000원에 제공된다. 위치는 킨텍스 건너 일산교회 옆 건물 3층(푸조건물)에 있다.예약문의 031-922-36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크고 탄력있는 가슴을 위한 선택-약손명가 가슴은 여자만의 자존심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려는 마음은 여성이면 누구나 갖고 있다. 약손명가 킨텍스점에 따르면 가슴라인이나 가슴 골이 들어나는 상의처럼 가슴을 부각시키는 옷을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가슴 관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가슴은 체중이나 호르몬, 노화 등의 영향으로 그 크기와 라인에 대한 변화의 폭이 큰 부위이기 때문에, 경우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약손명가 킨텍스점 김지혜 원장은 가슴이 작은 경우는 골기 테라피로 유선을 자극해 가슴이 커질 수 있게 관리를 해드립니다. “가슴이 작은 분들은 겨드랑이 부분에 살이 찌는 경향이 있는데, 약손명가만의 노하우로 이를 해결해 드립니다. 또한 경락관리로 가슴모양을 아름답게 유지시키는 근육을 발달시켜 드립니다”고 전한다. 가슴에 대한 고민 뿐 아니라, 팔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가슴라인까지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031)915-3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전시>아시아현대미술프로젝트 CITY-NET ASIA 2011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아시아 현대미술 프로젝트 City_net Asia 2011>은 아시아 미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아시아 미술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봄으로써, 서구 중심의 미술무대에 아시아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고 현대미술에서 아시아 미술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시작된 격년제 현대미술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재난과 재앙을 전반적인 이슈로 다루며 디스토피아적인 맥락에서 각 도시별로 자신의 사회문화적 이슈를 제시한다. 이로써 바로 우리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재난을 목도하며, 아시아인으로서 현 상황을 현대미술로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City_net Asia 2011 에서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 등지에 위치한 다양한 형태의 미술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큐레이터가 디스토피아적 현실의 맥락 하에 지역별 이슈를 선정, 그에 부합하는 작가를 선보인다. 지리적, 물리적 재앙에서부터 정치적 재앙, 재난에서 살아남는 전략, 심리적 갈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시선을 통해 각 도시의 상황과 그에 따른 미술의 반응과 태도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11월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분본관 2,3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음악회> 여자는 다 그래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ldquo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가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과 만나 새로운 해석의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대표하는 코믹오페라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자신들의 여자 친구들의 정조를 시험하면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해프닝을 다룬 코믹오페라로 여자들의 사랑에 대한 심리를 바탕으로 모차르트 본인의 부인에 대한 바람기를 걱정하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학이 넘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더불어 모차르트 오페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앙상블의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다. 언제나 한국 오페라계의 젊은 에너지를 자청하는 라벨라오페라단은 한국 오페라 지휘의신기원을 만들고 있는 지휘자 양진모의 깔끔하고 탁월한 모차르트 오페라음악 해석과 정형화된 인상과 정석의 오페라 장르에 한없는 자유를 불어넣고 있는 연출가 홍석임의 전개가 빠른 극의 연출이 만나 재미와 완성도 있는 오페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며, 거기에 라벨라오페라단 이강호 예술감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늘 새로움으로 다가가는 오페라에 대한 철학과 12명의 정상급 성악가의 열정과 정성이 어우러져 모차르트 코믹오페라의 진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일 시 : 9월29일 ~ 10월1일▶ 장 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주 최 : 사)라벨라오페라단▶ 문 의 : 572-6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연극> 귀환 일상을 떠난 소시민들의 방랑기 부천에 ''진짜연극''이 온다. 연극은 곧 삶이라 외치는 극단 노뜰의 ''귀환''이 오는 30일 오후 8시와 10월 1일 오후 7시에 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귀환>은 브레이트의 시 "죽은 병사의 전설"을 모태로 극단 노뜰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삶의 목마름으로 전쟁 같은 일상을 떠난 소시민들의 방랑기이도 한 이 연극은 일상이 이미 전쟁이 되어 버린 어느 낯선 땅에서 일어난 몇 년간의 이야기이다. 연극의 무대를 낯선 공간으로 설정하고, 이 낯선 곳에서 공간과 시간을, 그리고 삶과 기억조차도 자유롭게 넘나드는 존재로서 인생을 이야기 한다. 극단 노뜰은 1993년 창단 이래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극단으로 매년 일본, 호주, 대만, 프랑스 등에서 초청되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적이면서 보편적인 무대 언어를 찾기 위한 연극적 실험을 지속하는 한국의 대표적 실험 극단이다. <귀환>은 만13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어느 날 일상을 떠난 사내는 먼 길을 찾아 헤매다 역시 길을 찾아 헤매는 무리들과 마주쳐 동행하게 된다. 이들과의 여정 중 발견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지만, 버스는 이들을 지나쳐 버리고 기다림은 계속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불어온 태풍에 휘날려 일행과 떨어지게 된 사내, 그는 다시 혼자가 되어 길을 헤매다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는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이들은 모두 먼-여행을 통해 존재에 관한 견딜 수 없는 구도적 열망을 갖지만 그것 또한 자유로워야할 관념의 한 부분임을 알게 된다. 이들은 긴 여정의 끝에서 다시 전쟁을 일상처럼 즐기며 마음의 평화로움을 느낀다.▶ 일 시 : 9월30일 ~ 10월1일 ▶ 장 소 : 오정아트홀▶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관람시간 : 100분▶ 문 의 : 032-677-1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목 1동 임은영 독자 추천 맛집 오리엔탈 라이스&누들전문점 ''웍앤박스'' 테이크아웃이 즐거운 젊은 감각 아시안 요리 산뜻한 오렌지색 간판과 인테리어가 시선을 끄는 ''웍앤박스''는 아시안 요리전문점. 중국식 둥근 팬인 ''웍''과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용기인 ''박스''를 조합해 만든 상호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미식가들에게 잘 알려진 정통태국요리전문점인 서래마을 ''생어거스틴''이 모체가 되었다. ''생어거스틴''의 맛과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웍앤박스''는 방배동 본점의 성공 이후 각 지역에 가맹점이 생겨났고 3개월 전 목동에서도 선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국음식을 좋아해 생어거스틴을 가끔 가곤 했는데 여긴 보다 젊고 대중적인 것 같아 부담이 없어요" 임은영 독자의 설명이다. 신개념 아메리칸 스타일 테이크아웃 전문점답게 포장 용기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데 미국드라마나 영화에서 봤음직한 종이박스는 먹는 재미와 간편함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웍앤박스''의 모든 메뉴는 태국 현지 쉐프와 국내 1호 태국요리 쉐프가 엄선해 구성한 것으로, 신선한 야채와 고기, 해물, 쌀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영양과 맛을 제공한다. 임은영 독자가 이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쌀국수에 숙주나물과 각종 해산물을 듬뿍 넣어 만든 ''팟타이''라고.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타이는 새콤달콤한 소스와 고소한 땅콩가루가 어우러져 한번 맛보면 그 맛에 중독되는 것 같아요" 태국식 당면샐러드인 ''얌운센''은 신선한 야채에 당면과 새우, 피쉬소스가 조화를 이뤄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제격이란다. 다진 야채와 돼지고기로 담백하게 볶아낸 ''웍앤박스볶음밥''과 몽고 스타일의 새콤하고 매콤한 맛의 ''몽골리안누들''은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추천 메뉴. 튀긴 닭고기와 갖가지 야채를 까이팟 소스로 볶은 ''까이팟''과 부드러운 소프트크랩을 바삭하게 튀겨낸 후 커리소스로 마무리한 ''뿌팟봉커리''도 꼭 한번 맛보길 권유한다. 깔끔한 매장에서 느긋하게 맛보거나 세련된 종이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해 원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고 가까운 곳은 배달도 된다. 메 뉴: 웍앤박스볶음밥 5,500원 Wok함박스테이크 7,500원 몽골리안라이스 6,500원 팟타이 7,000원 몽골리안누들 6,000원 까이팟 9,500원 뿌팟봉커리 10,500원위 치 : 목동 907-13 광장2종합상가 1층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 휴 일 : 무휴주 차 : 지하주차장문 의 : 2643-77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