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893) [음악회]♠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위대한 작곡가와 친구들일시 : 8월16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3만5천원/S석2만5천원/A석1만5천원문의 : 02-6292-9370♠청소년을 위한 코믹오페라-사랑의 묘약 일시 : 8월19~20일장소 : 성남시 시민회관대극장 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의 : 02-2232-1148♠하은영 교과서 음악회-Summer Classic 시즌Ⅱ일시 : 8월20~21일장소 : 화성아트홀/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1588-5234♠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마티네콘서트-쉽게 즐기는 우리가락 일시 : 8월20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324-4549♠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Ⅲ일시 : 8월20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문의 : 031-783-8000♠제4회 MIOS 예술제-한여름밤의 꿈일시 : 8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청소년5천원문의 : 031-224-0533[콘서트]♠열대야 콘서트-봄여름가을겨울일시 : 8월19일장소 : 평촌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031-687-0500[어린이]♠마당극-호랑이 이야기일시 : 8월19~20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화가족할인)문의 : 02-507-4009♠뮤지컬-빨간모자일시 : 8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전석1만5천원문의 : 02-2654-68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소수의 작은 외침에 귀 기울여보라! 수원미술전시관에서는 소수집단의 이야기를 담은 ‘MINORITY’전을 개최한다. 용태돈, 강장원, 구교수 작가의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작업한 조각, 설치, 평면 회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용태돈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특이한 성으로 인한 불편함과 상처를 작업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 새기고 쌓는 수행적인 작업 방식으로 우리나라 성씨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장원은 다수의 대중이 좋아할 법한 이야기가 아닌 약간은 소외된(관심 밖의) 이야기를 퍼포먼스, 미디어 설치, 드로잉으로 작업했다. 구교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을 개의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늘 불안한 삶을 사는 젊은 작가들의 모습을 평면 회화로 표현하고 있다. 세 작가의 작품들은 우리가 그동안 당연시 해온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나와 다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생각, 다름으로 인해 겪었을 고충에 대해 한번쯤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전시가 될 것이다. 18일까지, 관람료는 무료문의 031-243-364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전북도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전북도립미술관은 9월 5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미술관으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이론 2강좌 및 실기 1강좌로 구성되었다. 이론은 ‘서양미술의 이해’ 및 ‘한국미술사’ 강좌가, 실기는 ‘디지털사진’ 강좌가 각각 진행된다. ‘서양미술의 이해’는 총 10주 수업으로 진행되며 10개의 주제를 통해 서양미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시대별로 당대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한국미술사’는 조선시대 회화사를 중심으로 전통미술의 이해를 높이고자 구성되었다. 또한 ‘디지털 사진’은 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찾아 기록하고 채집하는 동시에 촬영자의 감성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미지트레이닝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수강 신청은 8월 8일부터 도립미술관에서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교육일정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bartmus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도립미술관 도청기획전시 ‘색깔로 만난 사람들’ 展 도립미술관은 우리지역을 중심으로 폭 넓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구상과 비구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작가들의 작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8월 19일(금)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유승옥 외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풍부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서양화, 판화, 수채화 평면작품 등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러 장르의 그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더위로 힘겨워하는 전북도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여유로운 공간에서 즐기는 한우암소 숯불구이 두동 면사무소에서 봉계방향으로 100m정도 가다보면 산기슭에 크고 깔끔한 2층 현대식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씨밀레’는 간판 이름답게 ‘처음과 끝이 동일하게,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으로 붙여졌단다. 이곳은 우선 1, 2층 홀에 각 200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넓은 홀과 무대 공간, 방갈로와 아이들을 위한 오락시설까지 갖춰져 가족, 친지모임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차장도 넓고, 시원스럽게 뚫린 큰 창 너머로 초록물결로 춤추는 산들이 보여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회갑, 피로연, 직장회식 같은 단체손님상은 맞춤 상은 고객의 구미에 따라 정할 수 있고 기념일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건물외벽에 걸어주는 이벤트도 이집만의 자랑거리다.고기전문점인 이곳은 인근 고기단지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실내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1등급이상 한우암소의 부드럽고 고소한 육질로 승부를 건다고 이정용 관리이사는 전한다. 김치와 곁가지 반찬도 직접 조리해 내는데 쌈 종류도 다시마, 양배추, 쌈 배추 등으로 풍성하고 묵은김치 양념게장, 오징어무침, 단호박 절임 등 하나하나가 입에 착착 붙어 게눈 감추듯 접시를 비우게 된다. 게다가 신선한 육회 한 접시까지 서비스로 나오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점심메뉴로는 15여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한정식과 불고기 정식, 양념갈비 정식이 있으며 돌솥영양밥과 떡갈비, 생선구이, 계란찜 등이 나온다.연두색의 파라솔 아래 녹음이 우거진 산들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는 야외테라스도 눈에 띈다.종전의 카페 같은 1층과 2층의 한식 풍 실내분위기도 좋았지만 같은 메뉴로 실내 인테리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주중에 새롭게 문을 연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위치 :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591-1메뉴 : 한우암소 숯불구이, 전통한정식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문의 : 052-254-8830 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입 크게 벌려라 쌈 들어가신다 일산해수욕장 풍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자고 나면 들어서던 음식점과 커피숍들이 이젠 제법 자리를 잡아 먹을거리가 마땅찮았던 예전의 모습을 많이 벗었다. 일산해수욕장 입구로 진입해 백사장을 마주보고 우회전해 100m 정도만 들어가면 보이는 곳이 ‘목토 쌈밥’이다. 많은 음식점 중에 드물게 ‘쌈’으로 일산에 자리한 지 일 년이 채 안됐다.덕분에 외관도 깨끗하지만 실내도 깔끔하고 시원해 밥 먹을 기분이 절로 난다. 리포터가 찾은 시간은 오후3시가 조금 지나서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선지 한산했다.쌈을 주문하자 일사천리로 상이 차려진다. 양배추, 다시마, 머위잎 등 숙쌈이 한 접시 나오더니 상추, 단배추를 선두로 생채소쌈이 또 한가득 차려진다. 쌈 종류만도 10가지다. 앞 다투어 차려지는 밑반찬은 하얀 도자기 접시에 딱 먹을 양만큼 정갈하게 담아낸다. 고소한 잡채부터 잘 익은 물김치, 칼칼한 된장찌개, 가지조림, 양미리조림, 고등어구이, 고사리찜 등 상이 비좁을 정도다. 특히 주부들의 박수를 받는 콩나물, 무, 미나리 등 나물은 가짓수만도 무려 6종류나 된다. 이집 나물반찬은 깔끔하고 신선하다. 나물반찬에 신선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금방 무쳐낸 듯 살아있는 맛이다. 모든 반찬이 조미료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집에서 만든 손맛 그대로의 느낌이다. 쌈밥이 그렇듯 한 장 한 장 싸먹다 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아는 사람들은 밥을 조금 남겼다 나물에 비벼먹기도 하는데, 물놀이 후 출출할 때는 고민하지 말고 두 그릇 먹자.식후 셀프로 떠먹는 식혜는 이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일반적인 식당 식혜와 비교를 거부하는 깊은 맛이다. 과하게 달지도 않아 뒷맛까지 매끈하다. 김치까지 직접 담는다.위치: 일산동 950-3메뉴: 쌈밥, 한우암소, 돼지 삼겹살, 오겹살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문의: 201-2592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문화인물-서양화가 조강훈 우리 풍속과 연관된 동물을 소재로 한 힘의 표출 2005~2007년 고양시미술인협회 제 6대 지부장과 2007~2009년 경기도미술협회 25대 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서양화가 조강훈. 그는 일산신도시 입주초기부터 문화 불모지나 다름없던 고양시 미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 문화행정가로서의 능력도 탁월하지만, 토속적인 소재를 역동적인 화필로 표출하는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조강훈 작가를 만나기 위해 덕이동 작업실을 찾았다.회화 판화 조각이 어우러진 색다른 시각예술의 미학 그동안 지역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예술인의 아지트(?)를 꽤나 많이 찾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덕이동에 ‘조강훈 갤러리’가 보물처럼 숨어있는 줄은 몰랐다. 잔디밭에 놓인 작은 조각품 하나 예사롭지 않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자 80여 평의 작가의 작업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작업실 한 켠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한 분노한 소와 싸움하는 소 등 강렬한 힘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가 있다. 무채색 위에 붉은 빛으로 덧칠한 저부조기법의 그림들, 문외한의 눈에도 회화와 조각 판화가 어우러진 듯 독특하고 색다른 미학이 느껴진다. “조강훈 작가는 고전적 향취 속에 감필(減筆: 미술일반 수묵화의 한 화법으로, 필수를 줄이고 형상을 생략하여 그 본질을 표현하는 기법)적 표현과 역동적 구도의 조형으로 현대적 미감의 조형세계로 승화시키는 작업으로 일관해 왔다. 단일하고 명료한 작품제재. 그의 작품은 우리들에게 색다른 느낌으로 추상에 가까운 감필과 격렬한 역동적 구도로 현대인의 감성을 흔들고 있다” 어느 미술평론가의 평론처럼 조강훈 작가는 소와 닭, 호랑이, 말 등 동물들의 역동적이고 치열한 모습들을 주로 표현해왔다. 역동적인 동물들의 모습이 그가 천착하는 토속적인, 또는 자연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그는 “전력을 다해 달리고 뛰어가는 우마(牛馬)를 통해 풍파에 휠지언정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이미지를 본다”고 설명한다. 이는 그가 겪었던 80년대의 암울했던 시대를 표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외로움과 좌절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 놓지 않아 조강훈 작가는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화가의 꿈을 키워왔다. 유년시절부터 미술에 대한 소질과 감각을 인정받았던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미술교사였던 이상호 선생의 권유로 미술을 전공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순천 현대미술연구소에서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인 김용근 선생의 문하생으로 본격적인 미술수업을 받았고 1985년 대학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생각보다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는 작가는 아이러니하지만 “창작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돈이 필요해서” 홍대 근처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했다고. 하지만 현실은 이상을 따라주지 않았다. 오랜 갈등 끝에 1991년 불가리아로 떠난 유학, “늦었다면 늦은 나이였지만 불가리아 소피아국립예술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는 동안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었고 새로운 작품세계에 눈을 떴다”고 한다. 하지만 유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본격적인 전업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또 다시 외로움과 좌절을 겪어야 했다. 한국을 떠나있던 몇 년간의 공백으로 또 다시 갈등을 겪어야 했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버티어냈다. 그러던 중 서울 인사동 갤러리 사비나에서 전속작가를 제안했고 그것을 계기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뜨거운 예술혼을 놓지 않았던 작가는 한국적 이미지를 조형화시켜 나타내려는 시도로 ‘소와 ’말‘ ’닭‘을 소재로 자신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부분을 표현하고 있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소나 닭의 모습들이 곧 작가의 모습이기도 하고, 또 작가의 개인적 경험들을 동물을 통해 상징화시키는 작업. 곧 소를 사람들의 삶에 의인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작가가 고양시로 터를 옮긴 지 20여 년, 그동안 그는 고양미협 지부장으로서 또 ‘아트그룹 자유로’를 창립하고 당시 미술관 하나 없던 불모지에 ‘갤러리 자유로’를 개관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전시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미술발전에 앞장서왔다. “경기미협은 산하 30개 지부가 있는 전국최대규모의 단체이고, 고양미협은 그중에서도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요. 인적 인프라는 너무나 풍부한데 정작 지역에서는 그런 훌륭한 인재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들 대부분 중앙에서 활동하거나 아니면 고양시를 떠나는 일이 다반사예요. 외형적인 인프라는 키워졌을지 모르지만, 인재를 제대로 활용하는 내적인 인프라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무엇보다 먼저 신진작가들을 키워 그들이 해외로 뻗어나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진정한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지역예술인들을 만날 때마다 한결같이 말하던 희망사항, 조강훈 작가의 바람도 예외는 아니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로맨틱한 피아노 선율을 타고 흐르는 가을의 추억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감성적인 무대로 음악마니아들을 매료시켜온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1년 장르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뜨거운 무대를 마련합니다. 소박하고 따뜻한 노랫말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김창완 밴드’의 열정적인 3월 무대를 시작으로 해금연주자 강은일, 팝 재즈를 선보인 윈터플레이에 이어 오는 9월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대표주자 ‘이사오 사사키’가 어울림누리를 찾아옵니다. 뉴 에이지 연주음악 최고의 명곡 ‘Sky Walker’의 주인공 이사오 사사키 우연히 알게 된 한 남자를 그리는 한 여인의 애잔한 스토리를 담은 뉴 에이지 연주음악 최고의 명곡 ‘Sky Walker’의 주인공 이사오 사사키는 첫 앨범 ‘Missing You’(1999)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한편 활발한 내한공연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일본인 아티스트 중의 하나이다. 이사오 사사키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하여 재즈와 뉴 에이지가 적절하게 조화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크로스오버 뮤직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욕 활동 시절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SUZUKI Band와 밥 모제스 등과 활동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돌아온 뒤에는 1982년 노르웨이 오슬로의 ECM Studio에서 레코딩한 첫 솔로 앨범 ‘Muy Bien’을 통해 데뷔했다. &prime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prime로 손꼽히는 이사오 사사키는 특별히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있다.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이수현씨 추모곡(Eyes For You)을 비롯해 영화 ‘봄날은 간다’(메인테마_one fine spring day) 음악작업에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해금 연주자 김애라의 앨범 ‘Scent of wind’의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 가야금연주자 이슬기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는 전통 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며 국악계의 화제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머니(문재숙, 이화여대 교수)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인 &prime가야금산조 및 병창&prime 보유자인 탓에 어린 시절부터 숙명처럼 가야금을 접해왔다는 사실은 이미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자신만의 거침없는 소신을 통해 보편적인 음악의 언어로 가야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를 대상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또 2006년 최초의 크로스오버 가야금 앨범 ‘In the green caf?’를 발매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발매한 ‘Blossom’(2008)은 더욱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가야금의 농현의 미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성남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의 기획공연 연주 및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의 활발한 해외활동을 통해 가야금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총회에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 대표로 참석, 500여명의 전 세계 저명인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일시: 9월 29일, 오전 11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전석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노래로 고양시를 알리는 ‘역사어린이합창단’ 고양시 찾아가는 음악회 〈고양시를 아세요〉열어 역사음악연구소 (소장 박용진)는 지난 8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라페스타 중앙무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고양시를 아세요’를 열어 이곳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의 컨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4월 주엽역 공연, 6월 화정역 공연, 7월 홀트학교 공연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된 행사. 음악회는 고양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우리고장 고양탐구’ 에 나오는 ‘권율’ ‘최영’ ‘노적봉의 밥 할머니’ ‘배다리 뽕자의 왕바귀 이야기’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위인과 전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고양시의 주요 상징 등 고양시와 연관된 즉석 퀴즈시간도 만들어 시민들에게 음반과 책자를 무료 기증했다. 열사음악연구소는 지난해와 올해 역사음악연구소는 역사어린이합창단원의 고운 목소리로 제작한 초등학교 3학년 보조교재 음반과 책자를 무료 기증한 바 있다. 역사음악연구소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9월과 10월에도 이어지며, 특히 10월 30일 일요일에는 어울림누리 대극장에서 성악가와 국악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과 함께 고양시를 노래로 아름답게 꾸며가는 고양시 사랑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역사음악연구소 카페(http://cafe.naver.com/historymusic) 회원에 가입하면 고양시 악보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502-541-500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신세계갤러리, 단장(丹粧) (사진 2) 신세계갤러리가 오는 9월 13일까지 <단장(丹粧)>전을 연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와 신세계갤러리가 공동주최하는 이 전시는 고려시대~조선시대에 걸쳐 옛 여인들의 미(美)를 표현했던 화장도구와 장신구 등과 현대 회화 작품 등 총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품은 고려시대 귀족들의 세숫대야, 머릿기름을 담았던 청자 유병, 조선시대 여인들의 경대, 백분을 담았던 분합, 장신구 등의 유물과 동백씨, 피마자씨, 분꽃씨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