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밥이 보약이다'' 연잎밥, 호박밥 전문음식점 ''초록정원 속 연잎향'' 일산 탄현동의 ''초록정원 속 연잎향''은 대표적인 사찰음식인 연잎밥 전문한정식집이다. 뿌리인 연근과 함께 연꽃이 주는 좋은 먹거리인 연잎은 백련과 홍련중에 백련만 쓴다. 동의보감에는 연잎이 몸속 독소를 중화시켜준다고 할 정도로 약용성이 강하다. 이 집은 전남무안의 연잎을 음식재료로 사용한다. 찹쌀, 맵쌀, 수수, 조, 흑미, 은행, 대추 등을 연잎으로 싸서 밥을 지으면 연잎의 약성과 향이 밥에 고스란히 스며든다. 샐러드, 죽, 술빵, 오리주물럭, 연잎밥과 찬으로 구성된 점심특선이 1만원으로 큰 인기다. 또한 이집의 인기메뉴로는 ''황토오리가마구이''가 있다. 40여 한약재와 오리 큰 것에 엄선된 황토를 발라 6시간동안 구워내는 것으로 기존의 진흙구이보다 고급화했다고 보면 된다. 황토에 구운 후 손님께 나가기 전 1시간을 추가로 요리하기에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 위치 일산 탄현동 1491-5, 홀트학교 앞문의 031-911-7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특별한 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신부를 위해 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당일에 화장이 잘 받으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생 중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이고, 웨딩사진은 평생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에 얼굴형과 어깨선 등 신경 써야 할 곳이 많다. 약손명가에는 단기간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어깨선으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 근육이 경직되어 있으면 사진 속의 표정도 어색해 보인다. 근육관리로 인상과 얼굴형을 부드럽게 하고, 보정속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어깨와 등을 관리해 아름다운 상체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한, 화장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보습과 미백에 중점을 두어 피부관리도 진행된다. 약손명가만의 골기테라피는 체형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의 효과가 배가되어 화사하게 빛나는 신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손명가 킨텍스점 031)915-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코스요리와 샤브, 샐러드바를 단돈 만원에 13가지 코스요리와 샤브, 샐러드바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하모니샤브 애니골점에서 저녁 메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폰을 지참하고 저녁시간에 4인 이상 식당을 방문하면 1인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8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모니샤브 애니골점은 밝고 편안한 지중해풍의 멋진 인테리어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서는 무료로 돈사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주부들의 각종 모임, 가족외식 직장 회식까지 손색이 없다. 문의 031)907-7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레스토랑 얌얌 ‘DAY Festival'' 대화동 성저공원 맞은편 뒷골목에 위치한 멋스러운 하얀 건물이 있는 곳. 레스토랑 얌얌에서 ''DAY Festival'' 이 진행중이다. DAY Festival은 요일별 특별 메뉴를 정해 40%가 넘는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는 특가 이벤트다. 평상시 먹고 싶어도 가격부담으로 고민했다면, 이번 DAY Festival 기간을 이용해 보자. 메뉴들은 돈가스, 스파게티, 얌얌스페셜 등 인기가 좋은 얌얌 추천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신선한 고기에 갖은 양념을 한 다음 숙성시켜 만드는 돈가스는 부드럽고 바삭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요일별 행사메뉴는 7,000원에 제공하던 생선가스(화), 치킨가스(수), 토마토 스파게티(목), 돈가스(토)는 4,000원으로 할인제공한다. 9,000원에 제공하던 콤보(금)는 6,000원, 얌얌스페셜(일)은 15,000원에서 12,000원으로 할인한다.문의 031-921-60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홍두깨로 탁탁, 쓱쓱 즉석에 주문받아 만든 ‘애니골홍두깨칼국수’ 홍두깨 칼국수에 들어서면 널찍한 탁자가 보인다. 상판 전체가 도마로 되어 있는 탁자다. 사장 김준규 씨가 서서 반죽을 만드는 자리다. 탁탁, 쓱쓱, 홍두깨를 움직이니 반죽덩어리가 금세 넓은 치맛단처럼 펼쳐진다. 빠른 손놀림이다. 여기까지 완성한 다음 손님이 칼국수를 주문하면 길게, 만두를 주문하면 동그랗게 잘라 낸다. 미리 만드는 것은 없다. 주문이 들어온 순간 만들기 시작한다. 홍두깨 칼국수는 문을 연 지 일 년이 지났다. 맛으로 인정받겠다는 뚝심 하나로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으니 한 번 단골은 변치 않고 찾는다. 카페처럼 산뜻한 실내 인테리어와 별도로 마련된 온돌방들이 있어 단체나 가족 모임으로도 사랑받는단다. 애써 소문을 내기 보다는 음식 맛을 알고 찾아오는 발길들이 저절로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우직하게 음식만 만든다. 홍두깨칼국수가 자랑하는 셋트정식(9,000)은 이 집의 메뉴를 두루 맛 볼수 있다.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 보쌈, 손만두, 샐러드, 보리밥 등이 제공된다.예약문의 031-904-64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탄현마을 유미영 독자 추천 ‘오가닉 튼튼밥상’ 깨끗한 먹을거리로 튼튼해지고 싶다면 유미영 독자는 5살 난 아이를 데리고 헤이리를 자주 찾는다. 아이가 좋아하는 ‘딸기가 좋아’에서 놀고 나면 같은 건물에 있는 ‘오가닉 튼튼밥상’에 들러 식사를 한다. 이곳은 자연요리가 문성희 씨의 요리법대로 만드는 유기농 레스토랑이다. “아이랑 먹어도 안심이죠. 재료도 유기농에 신선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유미영 독자의 추천으로 버섯볶음밥과 된장야채효소비빔밥을 골랐다. 유 씨는 “맛이 아주 훌륭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먹고 나면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기대되는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음식이 나왔을 때 당황스러운 느낌이란. 된장야채효소비빔밥에는 온통 초록빛의 채소만이 밥 위를 덮고 있었다. 채소 위에 올린 방울토마토 한 개가 유난히 붉어 보였다. 반찬은 단 한 가지, 무 깍두기. 가격은 8천원. 함께 찾은 일행에게 미안했다. 쓱쓱 비벼 입에 넣었다. 그 순간 알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반전 음식이라는 것을. 효소의 달콤함이 된장의 짭짤하면서도 깊은 맛과 어우러진다. 입안에 퍼지는 향은 당귀였던가. 먹고 먹고 자꾸 먹게 되는 순박한 맛이 거기 있었다.모양새가 조금 나았던 버섯볶음밥은 일행의 호평을 받았다. 버섯과 감자 당근 따위를 기름에 볶았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아이들이 고른 메뉴는 김밥과 주먹밥 세트다. 주먹밥은 두 종류인데, 멸치 등의 재료를 모두 섞은 주먹밥과 멸치를 주먹밥 안에 소처럼 넣은 것이다. 아이들은 “주먹밥 안에 멸치가 들어있네!”하며 재미있어 했다. 김밥은 우엉, 단무지, 당근, 계란을 넣어 평범하다. 화려한 모양과 맛으로 단박에 혀끝을 사로잡지는 못한다. 하지만 반전이 숨어 있다. 무를 넣어 깊은 맛이 우러나는 아욱국과 시원해서 국물에 비벼먹고 싶어지는 깍두기 때문에라도 다시 가야할 듯. 70년대 학교나 마을 분위기의 매장 꾸밈도 재미있고, 좌식 공간이 충분해 어린 아이들이 기어 다녀도 안심이다. 주 메뉴: 씩씩자장밥, 버섯볶음밥, 콩나물비빔밥, 된장야채효소비빔밥위 치: 탄현면 법흥리 1652-134 딸기가 좋아 집에 안 갈래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6시(토, 일 7시)휴무일: 매주 월요일 주 차: 주차장 있음문 의: 031-957-0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일산에 나타난 새로운 횟집 <남자수산> 만 원으로 푸짐하게 먹는 비결, 여기 있었네! 여름하면 바다, 바다하면 비릿하고 짭조름한 바다의 냄새와 함께 소주 한 잔 곁들인 생선회가 떠오른다. 생선회는 세계 최고의 장수 나라인 일본인들의 건강 비결로도 알려진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높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단연 인기다.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암 센터의 다케자키 도시로 교수에 의하면 생선회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확률이 50%나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생선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저렴하고 푸짐하게 차리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푸짐한 ‘만원의 행복’ 점심특선 장항동에 있는 남자수산은 신선한 재료로 회 고유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15가지 메뉴가 나오는 ‘만원의 행복’ 점심특선이 주목 받는다. 점심특선에는 소불고기가, 활어회 메뉴에는 소고기 샤브샤브가 나와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즐기지 않는 이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석훈 대표는 “가격이 저렴해 찾아왔던 이들이 푸짐한 상차림에 놀란다”면서 소리 소문 없이 단골들이 늘어난다고 웃었다. 남자수산에서 인기 메뉴는 단연 만원의 행복 점심특선이다. 활어회에 회초밥, 알밥, 생선구이, 매운탕에 공기밥과 반찬 등이 상을 가득 메운다. 회를 즐기지 않는 이들이나 어린이를 위해서는 소불고기, 계란찜, 샐러드, 튀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점심특선은 낮 12시부터 4시까지 맛볼 수 있다. 푸짐한 양, 뒤떨어지지 않는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점심특선은 코스식이다. 마련된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마지막에 매운탕이 나오면서 알밥, 공기밥을 주문에 따라 차려낸다. 소불고기와 함께 차려지는데 푸짐한 양에 놀랄 만하다. 최석훈 대표는 “보통 점심 특선이라고 하면 찌개에 회가 나오지만 남자수산은 먹을 만한 메뉴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그야말로 육해공 요리 총 출동인 셈”이라고 자랑한다.스파게티, 소고기 샤브샤브 등 다양한 코스요리 광어, 우럭, 활어모듬 메뉴도 푸짐하다. 해산물과 소고기 샤브샤브, 스파게티, 대게, 매운탕이 차려진다. 역시 소고기 샤브샤브와 스파게티가 어린이들과 회를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 환영받는 메뉴다. 활어모듬, 광어, 우럭, 놀래미 등이 7만 원 대다. 특선메뉴로 남자스페셜, 도미, 농어가 마련되어 있다. 해산물과 샤브샤브, 대게를 포함해 도미, 농어는 12만원, 남자스페셜은 16만원이다. 남자수산은 회만 찾는 이들에게도 알맞은 곳이다. 진짜 회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런저런 반찬들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광어와 우럭, 놀래미, 농어와 도미, 감성돔 등이 마련되어 있다. 기본차림으로 어묵 탕,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 무침이 차려진다. 회만 먹을 경우 매운탕은 5천원으로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광어, 우럭은 3만 5천원부터, 놀래미는 4만 원 부터다. 감성돔은 7만원, 농어나 도미는 6만원이다. 넉넉한 공간, 회식 단체 가족 모임 장소로 인기 취향과 입맛을 배려한 메뉴 구성 덕분인지 남자수산에는 단체손님들이 많다. 인근의 직장인들, 단체 회식과 가족 모임이 특히 잦다. 8개의 룸이 구비되어 있으며 50명이 들어갈 만큼 공간도 넉넉하다. 상견례, 동창회, 백일잔치도 치른다. 요즘 맛있는 회를 물으니 최 대표는 “감성돔이 다른 메뉴에 비해 약간 가격이 높기는 하지만 제철이라 싱싱하고 맛있다”고 손꼽았다. 흰살 생선은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한 도미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회는 고단백이라 간에 부담을 덜 주어 술을 함께 마셔도 덜 취하게 된다. 최석훈 대표에게 ‘회 맛있게 먹는 비결’을 물었다. 그는 “진짜 마니아들은 회만 먹는다”면서 “회만 먹기는 부담스럽고 야채쌈도 싫다면 묵은지에 싸서 먹으면 좋다”고 귀띔한다. 회만 먹을 때 느끼는 고소함은 덜하지만, 거부감이 줄어드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다. 하지만 생선회의 맛을 진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추냉이를 회에 바른 다음 간장에 찍어서 먹는 방법을 권한다. 문의 031-901-1401~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어가행렬> 폐백 이바지 음식 & 한방전통차 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 아줌마, 우리 전통에서 새 길을 찾다 주부들만큼 유능한 잠재인력도 드물 것이다. 결혼과 출산, 양육 등으로 경제사회 활동을 쉬고 있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분명 우리 사회의 큰 에너지다. 재취업이나 창업에 관심을 갖는 주부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자 하는 이들은 우리 전통의 것에서 해답을 찾기도 한다. ‘어가행렬’의 유은희 사장이 대표적인 경우다. 유은희 사장은 궁중떡 전통죽 폐백이바지 사찰음식 전통차 등 다양한 우리 전통음식에서 가능성을 찾았다. 그리고 15년 한길을 걸으며, 배움과 도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엔 그동안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전문 강좌를 개설했다. 바로 폐백 이바지 음식과 한방전통차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유은희 사장은 “이번 강좌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또 다른 인생을 개척해보길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다”며 “주부라는 장점을 살리고, 우리 전통에서 새 길을 찾다보면 미래가 한결 희망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주부라서 더 유리한 폐백 이바지 음식 전문가 과정 결혼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폐백 이바지 음식이다. 폐백 이바지 음식은 결혼 시장만큼 다양하고 대규모 시장이다. 자신만의 노하우나 개성을 살린다면 여전히 경쟁력 있는 분야로 보고 있다. 주부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기에도 유리하다. 큰 매장을 갖추지 않더라도 작지만 실속있게 매장을 운영할 수도 있고, 온라인 창업도 가능하다. 폐백 음식은 폐백대추와 폐백산적, 폐백닭, 구절판, 정과, 강정, 밤 대추 곶감 등을 선보이는 것으로 솜씨 좋은 주부들의 손길이 꼭 필요한 분야다. 이바지 음식 또한 육류와 전, 찜과 밑반찬, 산적, 과일, 한과, 떡 등을 선보이는데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전문가 과정은 12주 과정으로 폐백 이바지 음식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한과와 떡만들기 등은 폐백 이바지 음식 교육 과정과 별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강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이번 교육과정에 포함해 진행한다. 강좌는 소수 정예 수업으로 음식 만들기부터 창업 노하우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개성있는 창업이 가능한 한방전통차 전문가 과정 한방전통차 전문가 과정은 나만의 개성있는 창업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은 과정이다. 커피전문점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주부들이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커피전문점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럴 땐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편이 유리하다. 흔한 커피를 대신해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우리 한방 전통차를 선보이는 것이다. 유은희 사장은 커피전문점이 대세인 카페 시장에서 건강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것이 앞으로 더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가행렬의 한방전통차 전문가 과정은 한방 과학을 근거로 체질에 맞는 기능성 차와 음료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전적인 전통차의 효능은 살리고, 사람들이 한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과 맛을 퓨전화해 한방전통차 카페 창업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것들이다. 황정(둥글레), 산삼, 복분자, 오디 등을 이용한 차 만들기와 이를 퓨전화시킨 라떼, 에이드 등의 음료 만들기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차 잎을 발효시켜 직접 차를 만들어 보는 과정과 열매를 이용해 효소를 만들어 보는 과정도 교육에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십전대보탕이나 총명탕 등을 가정에서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방전통차 과정은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12주 과정의 일반 교육과정과 맞춤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업 프로그램은 한방전통차 외에 간단히 매장에서 만들어 선보일 수 있는 다식과 떡 등을 교육해 창업에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선배 주부가 후배 주부에게, 어가행렬 유은희 사장 미니 인터뷰 어가행렬 유은희 사장은 본인도 평범했던 주부의 시절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자녀를 키우며 육아와 집안 일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자 나만의 일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전통 음식 배우기다. 궁중떡 전통죽 폐백이바지 사찰음식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세팅 차문화 약선음식 등 음식에 관한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 그렇게 전통음식을 배우고 연구한지 15년, 그간 배움에 쏟은 열정과 에너지를 이젠 후배 주부들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다.“집에서 아이를 키우다가도 불현 듯 나의 일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용기를 내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아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그리 쉽진 않아요. 대신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했으면 그 일이 좋아 미칠 수 있을 때까지 배우고 빠져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무엇이든 1~2년 해서 전문가가 될 수는 없어요. 평범한 주부에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길은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도 않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했으면 묵묵히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 보는 것이 전문가가 되는 가장 쉬운 길일 수 있어요.”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부욕’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미네랄워터 부욕체험 꼭~해보세요”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다. 사람을 위한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해 때론 신비로운 체험도 가능하게 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부욕’이 그렇다. 부욕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물이 예사로운 물이 아니다. 천연광물질을 함유한 미네랄워터로 나노기술로 개발된 물이다. 이 물은 비중이 1.2 이상으로 누구나 물 위에 뜰 수 있다고 한다 최근 금산사모스피아에서 운영하는 부욕체험에 참가한 한 고객은 체중이 100kg이 넘었다. 체험 전 그 고객은 ‘자신은 결코 뜨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었다. 하지만 체험을 통해 물에 뜨는 경험을 한 것은 물론 단 한번 체험으로도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단순히 물에 뜨는 것 때문에 세상이 ‘부욕’에 주목하는 것은 아니다. 부욕은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부욕’, 그 부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항동 금산사모스피아에 다녀왔다.혈액순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 부욕체험장은 커다란 욕조와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욕 체험을 위해 샤워를 한 후 욕조에 누워있으면 곳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미네랄워터가 나온다. 욕조에 물이 차면서 몸이 물에 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10~15분 정도 물에 떠 있는 것으로 부욕체험은 끝난다. 짧은 시간, 간단한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이 얻을 수 있는 건강효과는 무엇일까? 부욕을 하고 5분 정도 지나면 심장이 활발하게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100m 달리기를 한 것과 같은 강도라고 한다. 이와 같은 효과는 나노 과학기술로 만든 미네랄워터가 우리 몸속에 들어가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기 때문이다. 금산사모스피아의 김영철 대표는 “현대인이 앓고 있는 많은 질환들은 혈액순환이 안 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혈액순환만 개선해줘도 지금 앓고 있는 각종 질병에서 회복돼 한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부욕수인 미네랄워터는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천연광물질을 미네랄원소로 만들어 우리 몸이 흡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 몸속으로 흡수된 미네랄은 인체의 모든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고, 미네랄워터인 부욕수 제조와 관련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미네랄워터 부욕은 나노과학과 생명공학이 만든 지극히 과학적인 과정이지만 누구나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 효능이 고객들의 입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말이 필요없다, 반드시 체험해 봐야 그 효능 깨달아 처음 부욕장을 찾아 온 고객들은 ‘10~15분 물에 떠 있는데 무슨 효과를 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는다. 하지만 체험을 마치고 나면 대부분 ‘말이 필요없다’는 반응이다. 바로 몸이 정확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체력이 약할 경우 15분의 부욕도 다 채우지 못하고 물 밖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부욕으로 혈액순환이 빠르게 개선돼 강렬한 운동 효과를 느끼기 때문이다. 꾸준히 부욕을 체험한 고객은 살이 빠지는 체험을 하기도 한단다. 김영철 대표는 “부욕을 하다보면 당뇨와 심혈관 질환, 퇴행성 질환, 디스크, 오십견, 요실금 등이 좋아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며 “임상실험 자료가 아니더라도 체험을 통해 고객들이 이와 같은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금산사모스피아에서는 부욕을 알리기 위해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문에 포함된 무료체험 쿠폰을 가져오면 가능하다. 부욕수는 정화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살균 정화돼 활용되며, 최상의 위생 상태를 자랑한다. 부욕과 함께 새롭게 도약할 사업자 모집 금산사모스피아에서는 부욕의 효과를 알리고, 이를 사업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피부관리샵이나 사우나, 대형헬스클럽, 스포츠마사지샵 등이 동반성장 가능한 주력 업종으로 보고 있다. 부욕수체험장을 운영할 체인점도 모집하고 있다. 김대표는 “고객들에게 부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 차별화된 서비스전략으로 이는 제2의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한 “백세 장수 시대를 맞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건강을 약속하는 부욕은 웰빙시대를 여는 경쟁력있는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문의 902-12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장항동 김다영 독자 추천, 이태리밥집 쭌(ZZUN) 제대로 된 이탈리안 파스타와 피자를 만나다!! 파스타 마니아인 김다영 독자가 “제대로 된 파스타 맛을 즐길 수 있는 보물 같은 집”이라고 강추한 이태리밥집 쭌. 장항동 레이크폴리스3차에 위치하고 있다는 안내를 받고 갔지만, 상가라곤 보이지 않는 주상복합건물 앞에서 잠시 헤맸다. 급기야 ‘쭌’과 통화를 한 후에야 건물 옆에 숨어있는(?) 계단을 찾아냈고, 드디어 이태리밥집 쭌을 만났다. “처음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찾기 쉽지 않다고들 한다”는 주인장의 말처럼 음식점 위치로는 불리한(?) 곳임에도 알음알음 찾아오는 마니아가 많은 이유는 뭘까? 김다영 독자는 “높은 천정과 바닥을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해 모던한 공간연출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양식을 담당했던 이곳의 주인장 이성준 쉐프의 손맛이 일품”이라고. 이성준 쉐프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에 한식 재료를 사용해 우리 입맛에 맞게 창안한 메뉴로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일류 요리사라고 한다.“매콤한 파스타와 크림소스 파스타, 둘 다 맛을 봐야 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추천대로 20여 가지의 파스타 중에서 베이컨과 양파, 페페로치노를 곁들인 매콤한 토마토소스의 파스타 ''Spaghetti alla Amatriciana''와 여러 가지 버섯의 크림소스 파스타 ‘Tagliatelle alla Crema con Funghi’를 주문했다. 파스타가 나오기 전 내온 스프는 양이 다소 작은 듯 하지만 조갯살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지는 맛이 일품이고, 직접 구운 빵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맛이 그만이다. 파스타는 적당히 꼬들하면서 부드러운 면발과 소스가 어우러져 매콤한 파스타는 우리 입맛에 맞게 깔끔하면서도 개운하고, 크림소스 파스타는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뒷맛이 오래 입안에 감돈다. 사과와 귤 등 과일을 올리고 고다 치즈를 얹어 맛을 낸 고다 피자도 인기메뉴. 한 가지 더, 접시에 담겨져 나올 땐 많아 보이지 않지만 양이 넉넉해 식성 좋은 손님들도 만족지수 99.9%. 밤이 되면 더 분위기가 근사해 커플족의 아지트로 입소문 났다. 메 뉴: 점심특선(스프 샐러드 커피와 20여 가지 파스타&리조또 중 택일)/고다피자/안심스테이크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745 코오롱레이크폴리스3차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휴무일: 첫째, 셋째 화요일주 차: 레이크폴리스 주차장 이용문 의: 031-922-25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