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선과 해물로 즐거움을 베풀다! 즐거움을 베푸는 다락이라는 뜻을 지닌 ‘락시루’. 이 곳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생선구이 전문점이다. 생선구이의 대명사인 고등어, 삼치, 갈치 등 여러 종류의 생선구이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즐거운 곳. 특별할 것 없이 집에서 차린 밥상처럼 정겨움이 느껴지는 것도 이 곳의 매력 가운데 하나다. 엄마가 아이들을 위해 생선을 굽듯 깔끔한 밑반찬에 노릇노릇하게 구어 진 생선구이가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집밥이 생각나게 하는 백반은 5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생선구이의 대표주자인 고등어, 삼치, 갈치구이는 7000원에 서비스 된다.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만원미만의 가격으로 한끼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찾는다. 여러 가지 생선을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모듬구이를 주문하면 좋다. 고등어와 삼치, 조기 등 3종류의 생선이 넉넉하게 나와 여럿이 함께 먹어도 좋을 만큼 충분하다. 생선구이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매콤 담백한 오삼불고기나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낙지전골을 주문해 보자. 오삼불고기와 낙지전골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데 넉넉한 양 탓에 인원수보다 1인분 적게 주문해도 좋을 듯. 특히 낙지전골은 국물 맛이 얼큰하고 시원해 비 오는 날이나 요즘 같은 무더위에 먹으면 원기회복에도 도움이 될 듯 싶다. 낙지의 양도 넉넉하고 미나리나 콩나물, 버섯 등 야채들도 가득해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한편 계란찜은 아이들이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맵고 얼큰한 맛 탓에 입이 얼얼할 때 부드러운 계란찜 한 숟가락이면 진정효과와 함께 담백함까지 느낄 수 있다. 밑반찬으로 서비스되는 음식들도 깔끔해 밥하기 싫은 날 가족 장소로 나들이 가기에 안성맞춤인 곳. ●메뉴: 백반 5000원, 생선구이(고등어, 삼치, 갈치) 7000원, 모듬구이 2만4000원, 오삼불고기 7000원, 낙지전골 8000원, 계란찜 2000원●주차: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휴무일: 2, 4주 일요일 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938-7번지●문의: 031-477-0060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UD COOK 이탈리안 뷔페 6주년 할인행사! 이탈리안 뷔페 ''UD COOK''에서 7월18일부터 6주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평일 점심 1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1만2000원 가격이 부가세 포함 9900원으로 제공된다. 각종 케잌, 빵 등 디저트류는 직접 현장에서 수제로 만들어져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출장뷔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점이 눈여겨볼만 하다. 약 130석의 넓은 홀과 단체 수용 가능한 룸도 있어 각종 모임에도 적격이다. 게다가 놀이방도 있어 유아를 동반한 사람들도 마음 놓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평일 저녁, 주말 점심, 저녁가격은 부가세 포함 1만2000원.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7-1 라고플라자 4층 (정발산역 1번출구 벧엘교회 뒷편)문의 031-919-5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무진장축협 장수한우마을 오픈 장수한우 1+ 등급 이상 500g을 35,000원에 오픈 세일 1+등급 이상 엄선한 장수한우만 취급하는 무진장축협 지정 유일 한우정육점식당이 풍동 애니골에 오픈했다. 무진장축협은 지금까지 전국 25개 대단위 할인매장인 E-MART, 롯데마트 등등에만 제공되어 오던 장수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풍미를 제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여 장수한우마을 브랜드를 런칭했다. 장수한우마을은 넓은 주차장과 도서실, 놀이터, 대규모 연회석, 노래방을 준비하여 가족모임부터 회식, 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잘 갖추었다.문의전화 : 031-908-5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횟집 ''남자수산'' 횟집하면 보통 어른들을 위한 메뉴 일색이다. 남편과 아내가 회를 좋아해도 아이들이 원지 않아 가족외식에서 횟집은 제외되기 마련이다. 아이들 입장을 무시하기도 하지만 편치 않다. 장항동의 남자수산은 아이들의 더 좋아하는 횟집으로 유명하다. 어른들을 위한 회와 초밥 매운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동 스파게티 튀김 계란찜 등이 한꺼번에 코스 요리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렴해서 더욱 좋다. 회와 매운탕 초밥 소불고기에 생선구이 등 15가지 메뉴가 제공되는 점심특선 요리가 1인 1만원(2인 이상)에 제공된다. 광어회와 해산물 샤브 대게 등 다양한 코스요리가 제공되는 4~5인용 광어 大코스요리는 11만원이다. 회만 별도로 주문할 수도 있다. 남자수산은 8개의 룸과 함께 140여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건물에 주차장도 넉넉하다. 031)901-1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도내 해수욕장 7월 초 일제히 개장 부안 상록해수욕장이 지난해 보다 일주일정도 늦은 7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내 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과 6월 2회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에 대하여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사장의 모래가 쓸려나가 3년째 문을 열지 못했던 변산해수욕장은 ‘바닷모래 공수작전’으로 손님맞이를 하게 되었고 각 해수욕장들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주변 미관정비는 물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7월 1일 상록해수욕장 ▲4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6일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7일 고창 동호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하며 9~11일에는 부안 위도와 격포, 고사포, 모항, 변산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어 피서객을 맞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무더운 여름 밤, 지루한 여름방학은 가라. 공짜로 즐기는 문화 바캉스 무더위를 식혀줄 문화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 야외 공연, 영화상영, 전시, 체험 등 볼거리도 다채로워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공연이 공짜라는 사실. 더위도 식히고, 차곡차곡 추억도 쌓을 수 있는 도심 속 ‘공짜 문화 바캉스’를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공연 ‘뮤직피크닉&썸머페스티벌’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는 ‘뮤직 피크닉’과 ‘썸머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린다. 5월부터 시작된 노루목 뮤직피크닉은 7월 23일 7시 30분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브라스 뮤직 피크닉, 월드뮤직피크닉, 7080 뮤직피크닉의 3개의 테마로 구성된 뮤직피크닉은 오케스트라와 퓨전 국악, 아일랜드 전통음악 밴드, 직장인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차기 공연인 ‘2011년 노루목 썸머페스티벌’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노루목 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아름다운 음향을 자랑한다. 문의 1577-77662011 전통문화상설공연 ‘여름 通해 -고양놀자’ 고양시는 ‘전통문화상설공연’으로 한 여름 밤을 문화의 향수로 수놓는다. 올해는 ‘여름 通해 고양놀자’라는 주제로 9월까지 계속된다. 공연은 전통음악, 춤, 판소리, 길놀이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7월 공연은 22일(금), 29일(금), 30일(토) 화정중앙공원에서 열리며, 8월 공연은 8일(월), 9일(화), 10일(수), 18일(목), 25일(목)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그리고 9월 공연은 8일(목), 9일(금), 10일(토), 16일(금), 17일(토) 호수공원 전통정원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국악 페스티벌이, 9월 8일에서 10일까지는 한가위 페스티벌이 열린다.문의 031-909-9000연꽃 축제 ‘연꽃 예술제’ 연꽃축제는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호수공원 자연학습장 연꽃단지에서 열린다. 연꽃축제는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 그리고 연꽃예술제로 진행된다. 축제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작품은 연꽃 및 수련 화분 50분과 토피어리 정원 조경, 기타조형물 등이 있다. 체험은 연잎 차 시음회와 한국전통머리 체험, 압화 만들기, 공예품 제작 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한지공예, 닥종이 작품 만들기, 캐리커쳐 체험 등 다양하다. 연꽃 예술제는 노래와 연주, 댄스, 치어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꽃 예술제는 7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1시간동안 열린다. 문의 031-8075-7036화정로데로거리 ‘청소년 문화의 거리 축제’ ‘청소년 문화의 거리 축제’가 화정 로데오 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5월 14일부터 시작된 축제는 11월 12일까지 계속된다. 공연 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청소년 문화의 거리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시작한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축제이다. 특히 ‘청소년 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고, 진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 축제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 참가 신청은 노래, 댄스, 합창 등 재능을 가진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다.문의 031-978-3892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문화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꿈과 희망, 감동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여름에도 계속된다. 7월 마지막 공연은 22일 금요일 백석동 얄미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찾아가는 음악회는 주민 노래자랑과 고향시립합창단의 혼성합창, 대중가요, 세원고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각 90분씩 2회에 걸려 진행된다. 고양시립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현재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고 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관객과 생생하게 호흡하는 살아있는 공연으로 매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된다.문의 031-967-9617~8 빛과 음악의 향연 ‘노래하는 분수대’ 우리 동네 대표 문화 놀이터 ‘노래하는 분수대’. 2004년 개장 이래 화려하고 시원한 볼거리로 여름이면 많은 이가 찾는 곳이다. 음악의 높낮이에 따라 빛과 물 2011-07-26
- 여름방학 동안 즐길만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여름방학 동안 즐길만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아이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관심 고취시킬 맞춤 공연 풍성 ▶노원문화예술회관, 여름방학 청소년공연 페스티벌 개최노원문화예술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라틴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도록 공연을 진행한다. 8월9일과 10일에는 문화유산인 ‘무예도보통지’에 전해오는 전통무예 ‘십팔기’와 우리 춤, 우리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전통창작무예극 <창과 칼의 노래>가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이며 실존인물을 그린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주인공 백동수가 집필한 ‘무예도보통지’의 전통무예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 더욱 흥미롭다. 19일과 20일, ‘카타’의 <스마트인 뮤직>에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비보이 댄스와 IT, 국악을 결합시킨 새로운 모습의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으며, 16일에는 기억속의 영화음악을 아름다운 영상과 품격있는 연주로 공연하는 신금호의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소재의 공연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이 기간 중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여름방학 청소년 페스티벌’ 공연을 예매한 청소년 중 100명을 추첨하여 여름 티셔츠를 나눠주고, 공연 관람 후 후기를 작성한 5명을 선정하여 도서 “쿠시나가르의 밤”(김승국 저)과 “바보빅터”(호아킴 데 포사다 저)를 선물한다. 또한 청소년 유료회원 가입을 신청한 3명을 추첨해 뷔페 식사권을 제공한다.(문의: 951-3355)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어린이 청소년 위한 문화공연 마당 ‘수박(Summer-Vacation)프로젝트’ 북서울 꿈의숲 내 아트센터인 콘서트홀과 퍼포먼스홀에서 각 분야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공연팀들이 이끄는 ‘수박(Su-Vac)프로젝트’ 공연이 8월13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박(Su-Vac)프로젝트’ 공연은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과 발레에 대한 이해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 주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용배(現추계예술대학 교수)씨가 콘서트 가이드와 연주자로 공연을 이끌어 간다. 이번 공연은 ‘김용배의 골라 듣는 청소년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13일 러시아음악을 시작으로 14일, 20일, 21일 각각 다른 테마로 만날 수 있다.20일과 21일에는 유명한 클래식 작품을 이원국 단장의 해설과 함께 손쉽게 그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이원국의 발레!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 공연에 맞게 아담하면서도 관객들이 다가가기에 편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다. 공연장에서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발레공연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유명한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장면들만 모아 갈라 형식으로 구성하고,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이 발레실력 못지않은 구수한 입담으로 직접 발레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알려준다.또한 꿈의숲 아트센터와 서울시오페라단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쉬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세심한 감정묘사가 특징인 오페라를 선보인다. 13일에는 영화 ‘대부’와 ‘시네마천국’ 그리고 수많은 CF의 촬영현장 등으로 유명한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비극적 사랑의 결말로 내딛게 되는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가 펼쳐지며, 14일에는 국내 오페라 팬들에게 ‘사랑의 묘약’으로 널리 알려진 작곡가 도니제티의 마지막 작품 오페라 ‘돈 빠스꽐레’가 공연된다.(문의: 2289-5401) ▶세종문화회관, ‘썸머 클래식’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마련클래식 유료관객 1위의 인기 브랜드 공연 ‘썸머 클래식’이 8월12일과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08년부터 매해 여름,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꾸며온 이 공연의 백미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다. 용감한 소년 피터가 늑대를 물리치고 친구를 구한다는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서울시극단의 배우 강지은이 해설을 곁들여 재미를 더한다. 청소년을 위한 국악공연 또한 마련한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8월9일 저녁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소리역사 여행'' 음악회를 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에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처용무 등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우리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진도아리랑, 천안삼거리 등 교과서에서 접했던 곡들로 프로그램이 채워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는 국악소리가 김용우와 남상기, 김영기가 출연하며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종로구태권도시범단이 특별공연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399-1114~7)광화문광장 지하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세종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한글의 아름다움(美)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8월26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관 견학과 ‘나만의 아트 북’을 만들 수 있다. 수업료 천원은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된다.(문의: 399-1153~4) ▶의정부예술의전당,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 열려8월11일 진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에서는 음악교과서에 실린 가곡과 오페라곡은 물론 꿈을 노래하는 대중음악과 가야금산조, 해금독주가 소개되며 아리랑을 듣고 따라 부르는 출연자와 관객과의 어울림이 기대된다.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꼈던 국악이 퓨전이라는 형식으로 연주돼 한층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031)828-584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충청도 토속장국 전문점 은성옥 오는 24일은 중복, 이제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될 때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계삼탕과 구탕(보신탕)을 먹었다. 요즘도 사람들은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오리탕, 장어구이, 초계탕, 보신탕 등을 찾는다. 그런데 보신탕은 지역마다 요리방법이나 맛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지역에서 오래된 음식점의 경우 지역 전통방식의 요리법과 맛을 고수하는 곳이 많아 식도락가가 아니더라도 일부러 찾아가 맛을 본다면 즐거울 것이다. 우리 지역에도 그런 곳이 있는데 바로 구 아산 지역에 있는 영인 은성옥이다. 50년, 3대째 내려오는 전통 있는 보신탕 전문점이다. 그런데 최근 은성옥을 천안 봉명동에서 보게 되어 놀라웠는데 요리법이나 맛이 영인 은성옥 그대로라 반가웠다. 충청도 특유의 비법으로 얼큰하게 끓여내은성옥의 보신장국은 서울지역 보신탕과 달리 충청도 특유의 비법으로 고기를 가늘게 찢어 부추 등의 야채와 함께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고기를 삶아서 칼로 썰어내지 않고 삶은 고기를 일일이 손으로 찢어서 육수에 넣고 다시 고아낸다. 이때 정구지(부추)와 대파를 넣고 양념으로 고추장과 된장을 넣고 끓인다. 물론 껍질은 손으로 찢을 수 없어 칼로 썰어낸다. 최충호 대표는 “이렇게 끓여서 낸 보신탕을 보신장국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보신장국’이란 명칭은 옛날에 보신탕을 개장국이라 칭했는데 이를 최충호 대표가 세대에 맞게 바꾼 것이다. 은성옥의 보신장국은 처음 먹는 사람에게 육개장이라고 말하면 그대로 속아 넘어갈 정도로 개고기 특유의 냄새가 없는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삶은 고기를 찢어서 다시 육수와 함께 푹 고아서 그런지 고기가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입안에서 녹는 느낌이다.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하며 시원하고 개운하다. 밥을 말아 시원한 깍두기와 함께 한 수저 한 수저 먹다보니 그릇이 깨끗이 비워졌다. 혈액 순환 돕고 양기 높이는 식품 동의보감을 보면 "개고기는 성(性)이 온(溫)하고 미(味)는 산(酸)하고 무독(無毒)하다.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양기를 도와서 양물(陽物)을 강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이처럼 보신탕은 예로부터 혈액순환을 돕고 양기를 높이는 식품이며 몸이 허약해서 생긴 결핵이나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했다. 여성의 경우 피부 미용에 좋고 젖을 잘나게 하고 대하증을 낫게 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개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고단백질 고지방 식품이며 소화 흡수가 빠르다. 또한 아미노산 조직이 사람과 가장 비슷해서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병후 회복이나 수술 후에 복용하면 좋다. 포화지방산이 적은 반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다. “장인정신으로 정직하게 운영하겠다”은성옥 최충호 대표는 7년 동안 주방에 있으면서 전통방식으로 요리하는 법과 맛내는 법을 배웠다. 그는 “특히 개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맛을 내는 노하우는 집안의 비법으로 다른 보신탕 전문집과 차별되는 은성옥만의 비법”이라고 했다. 영인 은성옥은 단골들에게 알려져 꾸준히 손님이 찾아오지만 위치가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찾기 쉬운 곳은 아니다. 이에 최 대표는 좀 더 사람들에게 은성옥의 맛을 알릴 방법을 고민하던 중 천안에 은성옥을 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장인과 상의하여 차근차근 준비를 한 후 봉명동 전자랜드 뒤편에 150석 이상의 넓은 홀과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는 은성옥을 지난 3월에 오픈하였다. “영인 은성옥을 찾아주셨던 많은 고객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현대모비스 박정인 전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조승구씨, 김학철씨 등 연예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영인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요리법과 맛으로 천안에서 시작했으니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충호 대표는 “아들도 보신장국을 좋아한다”며 “정직하고 깨끗하게 장인정신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위치 및 문의 : 천안 봉명동 전자랜드 뒷골목사거리. 041-592-5353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2011-07-25
- 교하아트센터 〈하트힐링아트전,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자신의 내면을 만날 수 있는 ‘자기 돌보기’ 교하아트센터에서는 7월 31일까지 ‘하트힐링아트전,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가 열린다.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http://cafe.daum.net/h-art)에서 주최하는 ‘하트힐링아트’은 13인의 힐링아티스트(Healing Artist)들이 참여한다. 미술치료사들인 HART 선임연구원과 그들이 추천한 아르 브뤼(Art Brut) 작가들이 그들이다. 아르 브뤼는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자연 그대로의 예술’을 지칭하는 프랑스어이다. 우리에게는 아웃사아더 아트(Outsider Art)라는 말이 더 익숙할 듯하다. HART 선임연구원과 아르 브뤼 작가들은 힐링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HART는 “미술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보며, 자신이 가진 자원을 발견해 낼 수 있다면 누구나 힐링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작품의 변화는 삶의 변화로 이어지며, 나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미술이 어떻게 ‘자기 돌보기’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게 될 ‘하트힐링아트전’은 미술치료가 미술의 또 다른 방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또 미술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자기 돌보기’는 너에게, 다시 우리에게로 확장된다. ‘하트힐링아트전’에서는 성인 관람객은 물론이고 어린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들도 출품된다. 13인의 힐링아티스트들은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악수를 청한다. ‘하트힐링아트전,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展을 통해 그들이 내미는 따뜻한 손을 잡아보자!! 자신의 내면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문의 031-940-5179tip: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Healing Art Research Team)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위한, 따뜻한 미술 실천하기’를 목적으로 2008년 9월 창립됐다. HART는 미술의 치료적 기능을 학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RT는 이러한 학술연구사업 외에도 연구를 일반 국민과 나누고자 (특정)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HART 특별행사와 일반인이 참여 관람할 수 있는 HART 특별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그 실천으로 구로삼성어린이집(2008년)과 능수어린이집(2010년)에서 특별행사를 가진바 있다. 이번 ‘하트힐링아트전,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는 일반인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HART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전시이다. http://cafe.daum.net/h-art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Healing Art Research Team)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위한ㆍ따뜻한 미술 실천하기’를 목적으로 2008년 9월 창립되었다. HART는 미술의 치료적 기능을 학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RT는 이러한 학술연구사업 외에도 연구를 일반 국민과 나누고자 (특정)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HART 특별행사와 일반인이 참여/관람할 수 있는 HART 특별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의 실천으로 구로삼성어린이집(2008년)과 능수어린이집(2010년)에서 특별행사를 가진바 있다. 일반인이 참여/관람할 수 있는 HART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2008년)」에 이어 이번에는 「하트힐링아트전,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를 주최한다.■ 참여 작가(Healing Artist): 고대용 김지영 박기동 신길현 양복섬 오민우 유지훈 이병희 이용언 이지연 장은미 황현지 이와히타 도요미■ 문의: 교하아트센터 031-940-5179. http://blog.naver.com/mamile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http://cafe.daum.net/h-art■ 휴관일 17일, 25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고양아람누리, 어울림누리에서 즐기는 청소년음악회 이번 여름방학엔 나도 클래식 마니아!! 지루한 장마도 끝나고, 이제 신나는 여름방학 시작이다!!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 무엇부터 즐겨볼까? 캠핑이나 여행도 좋지만 우리 동네 공연장으로 떠나는 ‘문화 바캉스’는 어떨까. 고양아람누리, 어울림누리에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풍성한 클래식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천주교 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에서 주최하고 후원하는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음악이야기’는 클래식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의 협주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제1부 ‘클래식’,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를 각 애니메이션 화면과 함께 들으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에 빠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제2부 ‘애니메이션 OST 모음’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MBC 한준호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일시: 7월 30일 오후 7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무료문의: 019- 9234-5641 2011 현대엠코 청소년음악회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청소년음악회‘I Love Classic!’을 협찬한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엠코에서 2011년에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협찬한다. 이번 공연은 명쾌하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힘차고 화려한 금관앙상블과 감미로운 피아노솔로, 소프라노와 테너의 아름다운 솔로 및 이중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순수공연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스피릿앙상블의 ‘I Love Classic!’이 2011년에는 고풍스럽고 격조있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선보인다. ‘I Love Classic’의 또 다른 재미 중 하나는 마지막 스테이지에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로 최신 인기가요 중 한 곡을 금관앙상블로 편곡해 들려주었는데 2009년 노바디(원더걸스), 2010년 Gee(소녀시대)에 이어 2011년에는 아이유의 &prime좋은날&prime을 준비했다. 일시: 8월 4일 오후 7시 30분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2만원/S석 1만5000원/A석 1만원문의: 070-7553-4796 제13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카리엔 현대음악 앙상블’ 카리엔 현대음악 앙상블은 2008년 음악감독 겸 리더인 최윤영을 필두로 10명의 연주자로 창단, 각각의 단원 모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우수한 학교를 졸업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2008년 11월 카메라타 초청 음악회를 시작으로 12월 창단연주와 2009년 3월과 5월 2회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작곡국제음악제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이후, 2010년 1월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 선정 및 연주했으며, 2월 정기연주회를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창악회, 신음악회, 작곡동인 소리목 등 다수의 창작음악 관련 연주회에 초청 및 참가해 대한민국 창작음악에 대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1 정기연주회를 통해 현대음악 앙상블 단체로써의 활동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일시: 8월 6일 오후 3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S석 1만5000원/A석 1만원문의: 02-586-0945 13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현대성악앙상블’ 현대성악앙상블(VECM)은 현대음악 연주를 위해 결성된 성악가들의 모임으로 1997년에 창단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8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초대연주회, 그리고 해외연주와 특별연주회 등을 통하여 국내외의 저명한 작곡가들의 작품들과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일시: 8월 6일, 오후 7시 30분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문의: 1577-7766 2011 아람누리 ‘청소년을 위한 에듀 클래식’ 아람누리 ‘청소년을 위한 <에듀 클래식>’은 평소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만 느끼는 청소년들이 음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에티켓부터 다양한 작품과 작곡가, 각 악기의 특징 등을 연주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다. 첫 번째 시즌인 2011년에는 한국 지휘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젊은 지휘자 최수열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주제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6일엔 금관악기에 대해 알아본다.일시: 8월 6일, 오후 5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문의: 1577-7766이럴 때 이런 음악 ''2011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전공별로 다양한 주제와 연주 장르로 공연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2대의 피아노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곡, 성악앙상블, 플룻앙상블, 퀸텟, 하프와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는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왔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이 연주된다.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이번 음악회는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b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