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아산 문화공연정보(7월 22일~8월 4일) 뮤지컬&clubs 춤추는 고양이들일정 : 7월 19일(화)~7월 24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clubs 어린이 가족뮤지컬 ‘인어공주’일정 : 7월 23일(토)~24일(일) 오후 2시, 4시 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강당문의 : 010-3765-6584 &clubs 말괄량이 작은 아씨들일정 : 7월 26일(화)~7월 31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clubs 반딧불 가족음악회일정 : 7월 22일(금) 오후 8시장소 : 원성천(고추시장)문의 : 521-4885 &clubs 미디어영상드로잉 체험퍼포먼스 ‘종이창문’일정 : 7월 22일(금)~23일(토)시간 : 22일(금) -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3일(토) -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시민문화복지센터 전시실 문의 : 534-2634 &clubs 제4회 대한민국 앙상블 축제일정 : 7월 23일(토) 오후 3시, 5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clubs 2011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일정 : 2011년 7월 20일(수)~8월 20일(토)?※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 영화상영※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 문화예술공연?장소 : 신정호 야외음악당문의 : 540-2428 &clubs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연극 ‘작은 나무 이야기’일정 : 8월 12일(금)~13일(토)시간 : 12일(금) - 오전 10시 30분. 23일(토) -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534-2634 상영&clubs 엑스맨 퍼스트클래스일정 : 7월 23일(수)~7월 24일(토)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 전시&clubs 씨킴(Ci Kim) 개인전 “Who Can Say What?”일정 : 7월 14일(목)~8월 21일(일)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문의 : 551-5102 &clubs 생활도자기전일정 : 8월 18일(목)~8월 21일(일)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2전시실문의 : 521-285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씨킴(Ci Kim) 개인전 “Who Can Say What?” 씨킴(Ci Kim)의 개인전 “Who Can Say What?”가 진행 중이다.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에서 8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2009년 개인전 이후 작업한 씨킴의 신작 회화 20여 점과 사진 및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기업가, 현대미술 컬렉터, 갤러리 오너로서 30년 넘게 인생의 기반을 닦아 온 씨킴은 10여 년 전부터 아티스트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2007년에는 미술전문지 ‘아트리뷰’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세계 100대 컬렉터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씨킴의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다. 전시 제목 “Who Can Say What?”은 작가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면서 동시에 세상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씨킴은 예술가의 상징이 된 고뇌하는 고흐의 초상, 시대의 반항아 천재시인 이상의 초상, 전설적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리고 시대의 고독을 희극으로 풀어낸 채플린의 모습 등에서 전형적인 모습들을 포착, 캔버스에 정성스레 옮기고 이미지들을 다시 물감, 파스텔, 문드러진 토마토, 녹슨 철가루 등으로 뒤덮었다. 이와 같은 독특한 평면 작업들은 2007년 그의 개인전에서 이미 시작된 것으로 지난 몇 년간 씨킴만의 독자적 회화 언어로 발전해 왔다.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은 색다른 언어로 작품을 읽도록 유도한다. 또한 현대의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치 사회적 이슈들을 활용, 씨킴의 작품은 좀 더 복합적인 읽기를 가능케 한다. 아이티 지진으로 부상당한 아이에게 링겔을 꽂아주거나, 무가베(Mugabe)의 횡포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의 옷깃에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고, 구호품을 기다리며 항구로 모여든 기아로 허덕이는 아이들의 모습 앞에 정지(STOP) 표지판을 세워놓는 등 작품은 적극적으로 현실과 이어진다. 씨킴의 이번 전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독특하고 복합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씨킴의 작품세계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씨킴의 작품 세계는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주말과 일요일 2시~4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작가의 작품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씨킴(Ci Kim) 개인전 “Who Can Say What?” 일정 : 7월 14일(목)~8월 21일(일) * 월요일 정기휴관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은 7월 23일(토)~8월 21일(일)문의 : 551-5102. www.arariogallery.com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자연의 필연성과 경계에 대한 메시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전시관''에서 펼쳐질 2011 mbm(museum.beyond museum) 프로젝트II의 첫 번째 전시는 ''타카시 쿠리바야시-인비트윈'' 전으로 일본의 설치미술작가 타카시 쿠리바야시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쿠리바야시 타카시는 ''린파(17~18세기에 일본에서 유행한 화파)''로 알려진 타와라야 소타츠, 오가타 코린 등의 일본 전통회화 화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의식에 관심을 가졌고, 12년 동안의 독일 유학시절부터 경계선과 영역에 대한 관심을 인스톨레이션과 공간 구성으로 발전시켜 왔다.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바다표범이나 펭귄 같은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동물들은 경계선을 왕래하는 시점의 상징이며, 작가자신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보여 왔던 작가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띤다. 작가는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대지진에 의한 피해와 그것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통해 시대와 자연의 필연성을 간과하고 있다. 또한 이기적인 실수를 저지른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해서도 깊이 고뇌하고 있다. 전시관 1층을 모두 사용하여 서울 도심 속의 거대한 숲을 표현하는 ''Wald aus Wald'' 외에 수직적인 절대공간 개념을 뒤집는 ''Unter der Wasser''를 실현하여 보여준다. 또한 전시관의 3층 외부공간은 타카시 쿠리바야시의 퍼포먼스 ''YATAI Trip''으로 활용돼 전시기간 내내 대중과의 소통을 이끌어가는 장소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작품과 관람객의 상호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아트숍에서는 mbm프로젝트II에 걸 맞는 환경 친화적인 다양한 아트상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2) 577-6688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보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 서울 중구 신당동 엘비스 크래프트(LVS CRAFT)에서는 7월 21일(목)부터 8월 3일(수)까지 금속공예가 최인숙 브로치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금속공예가 최인숙이 즐겨 쓰는 비취, 라피스 라쥴리, 서가, 산호, 호박 등 다섯 개 보석을 테마로 진행되며,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브로치 66점이 선보인다. 금속공예란 금속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조형체를 만드는 일, 또는 그 작품을 말한다. 최인숙 작가의 작품은 그 예술성과 희귀성으로 인해 마니아들이 소장하고 싶은 목록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호박노리개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브로치는 평범한 옷에 세련미를 더하는 활용미학으로 거듭난다. 또 옷에서 떼어 낸 브로치는 벽면의 공간 장식품으로 활용돼 집안의 한 벽면을 장식하는 브로치 액자로 탈바꿈한다. 이렇듯 그의 작품 하나하나는 여인의 장신구로, 집안에 품격을 더하는 장식물로 다방면의 활용성을 배려했다. 또한 그의 작품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장희빈'', ''여인천하'', ''대조영'', ''황진이'', ''제중원'', ''거상 김만덕'' 등 조선 여인들의 화려한 장신구인 삼작노리개, 전통귀걸이, 비취 뒤꽂이, 옥비녀, 진주떨이 들은 그의 야무진 손끝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보석이 내포한 뜻과 상징,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열정을 되찾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02) 2234-7475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텐트 치고 오손도손, 숲속가족캠프에 참가하세요! 안산 장상동에 있는 동막골 주말농장에서 8월 6~7일 가족소통을 위한 1박 2일 ‘숲속愛가족캠프’가 열린다. 극단 소금창고와 국제청소년진흥협회 경기남지부가 주관하는 이 캠프는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그 어느 캠프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참가대상은 자녀동반이 가능한 가족으로 모두 15가족을 모집한다. 캠프활동은 6일 오후 3~4시에 입소, 텐트설치, 가족자랑하기, 아빠와 함께 요리대회, 캠프파이어, 7일에는 다른 가족과 만남의 시간, 물건아나바다, 팀별 비빔밥 만들기 등 쉽게 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캠프 준비물은 텐트(대여는 미리 신청요망), 이불, 랜턴, 세끼식사재료, 카메라, 중고 책이나 의류 5점이상 등이다. 참가희망자는 동막골주말농장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asdmg)에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 후에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 031-402-2425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7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우당탕탕 아이쿠 시즌2일시:7월25~30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넌 특별하단다일시:7월19일~9월17일장소: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관람등급:만 36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766-6007 &clubs고스트 라디오 일시:7월21~8월21일 장소:예술극장 나무와 물관람등급:만13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889-3561&clubs가족뮤지컬 빨간모자 일시:7월16~17일장소:관악문화관 공연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5분문의:2654-6854 &clubs나를부르다 일시:7월15일~8월28일장소:국바다씨어터관람등급:만8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070-7613-4527 # 콘서트&clubs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초청 팝스 콘서트2 일시:7월22일 장소:영등포아트홀관람등급:만 6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2670-3128&clubs우리 하나가 되어 일시:7월26일 오후 7시30분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 60분문의:2280-4114 &clubs여우락 페스티벌 - 잼콘서트 일시:7월23일 오후 3시/7시장소: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관람시간:90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관람불가문의:2280-4115# 연극&clubs고딩만의 세상 일시:7월26일~8월22일장소:샘아트홀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75분문의:923-2131 &clubs고령화 가족(앵콜) 일시:7월21일~8월14일장소:정보소극장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070-8759-0730 &clubs황구도 일시:7월15일~8월28일장소:대학로문화공간[이다.]2관관람등급:만 16세 이상관람시간:105분문의:762-0010# 클래식 . 전시&clubs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일시:7월24일 오후2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3141-0651&clubs심포닉 사이언스 제1탄일시:7월24일 오후 7시장소:소월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 90분(인터미션 10분)문의:588-0974 &clubs(사)서울오케스트라 이펙트 일시:7월23일 오후 7시30분장소:소월아트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관람불가문의:588-09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세계가 감동한 ''웰 메이드 인 코리아'' 영국 진출작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8월 3일부터 21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이 ''여행자''의 색채로 새로 태어난 지 10주년, <한여름 밤의 꿈>은 2002년 초연을 시작으로 국내 무대는 물론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며 더욱 탄탄해 지고 있다. 이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희곡을 각색, 연출하여 한국 고유의 색채를 가미해 독특한 스타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질투에 휩싸인 숲속 요정들의 이야기와 사랑 관계로 뒤엉킨 네 젊은이들의 한바탕 소동이 한국의 흥과 신명, 동양의 색채와 음악이 어우러져 한국적 연희 형식으로 거듭났다. 셰익스피어 극이 몇 세기를 거듭하면서도 온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 받는 이유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자체가 지닌 보편성에 있다.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어렵고 거창한 철학이나 사상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고 장소가 변해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사랑, 갈등과 화해 등을 다룬다. 그리고 한국의 옷을 입은 <한여름 밤의 꿈>에도 여전히 그 보편성은 살아 있다. 무대에는 사물 소리가 울려 퍼지고 캐릭터들은 삼베옷을 입었지만, 여전히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질투하기도 하며 화해하고, 꿈꾼다. 원작에 등장하는 요정들은 한국 도깨비 ''돗'', ''가비'', ''두두리'' 로 바뀌고, 사랑에 엇갈리는 남녀들의 이름은 ''항'', ''벽'', ''루'', ''익'' 으로 우리 별자리에서 따왔다. 대청마루와 한지로 꾸민 무대, 삼베와 오방색 천을 사용한 의상 등은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사물의 음색과 음율, 한국무용이 가미된 움직임으로 전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작품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다는 것은 셰익스피어 원작의 힘이요, 또한 양정웅 연출이 가진 힘이요, 배우들의 힘이다. 문의 1644-2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뮤지컬이랑 놀까, 미술이랑 놀까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기나긴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엄마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이런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공연계도 방학동안 다채로운 공연들을 많이 준비했다. 뮤지컬,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하며 그동안 채워지지 않았던 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을 맘껏 해소해 보자.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액터 뮤지션 뮤지컬 <모비딕> 허먼 멜빌의 유명 소설 『모비딕』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모비딕>. 모던하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인 원작의 분위기를 다양한 음악적 기법으로 표현한 액터 뮤지션 뮤지컬이다. 액터 뮤지션 뮤지컬은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연기, 노래는 물론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형식의 뮤지컬을 말한다. 악기 연주가 공연을 위한 소재나 장식적 요소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극 전반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비딕>은 뮤지컬 평론가 조용신의 연출 데뷔작이다. 연출가가 대본, 작사까지 맡아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원작과는 달리 주인공들의 우정과 대자연의 순리 등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비딕>에 출연한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피아노를 통해 고래잡이 선원을 꿈꾸는 소년의 꿈을 표현하며,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이일근)은 신비로운 바이올린 선율로 이국의 느낌과 작살잡이를 표현한다. 이외에도 7명의 배우가 클라리넷, 철로,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8월 20일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석 4만원 초중고생 2만원. 문의 02-708-5001 마스크 플레이 가족뮤지컬 ''피터팬'' 뮤지컬 <피터팬>은 일본의 45년 전통의 마스크플레이 전문 극단 히코센의 독보적인 장인 기술로 제작된 작품이다. 개성 있고 섬세한 캐릭터 마스크를 그대로 가져와 관객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화려하고 멋진 플라잉 신의 연기와 동화 속 꿈의 나라인 네버랜드 무대연출은 마치 어린이들이 우주를 여행하듯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뮤지컬 <구름빵> 등 어린이 뮤지컬 대표 연출가로 유명한 허승민 예술감독과 뮤지컬 <모차르트> 등 스케일 있는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성준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제작 스텝 구성으로 대본과 음악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피터팬>을 완성했다. 또한 연기, 무용, 무술 전공자 출신으로 구성된 배우들은 약 두 달간의 집중 마스크 연기 지도와 신체 트레이닝으로 수준 높은 마스크플레이 연기를 보여준다. 8월 5일~8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만원~5만원. 문의 1544-1555 가족 뮤지컬 <어린이 돈키호테> 뮤지컬 <어린이 돈키호테>는 바로크문학의 대표작인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바로크·로코코시대의 궁정문화'' 기획특별전시를 기념하여 제작된 전시 연계 가족뮤지컬이다. 이 공연의 장점은 특별기획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특히 이 뮤지컬은 모험담에 초점을 맞춰 가족 뮤지컬답게 쉽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차가 거인이 되고 다시 풍차로 변하는 초대형 규모의 환상적인 무대와 기억에 남는 멜로디, 친근한 안무는 또 한편의 명작 공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악어컴퍼니가 5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다. ~8월 28일 국립중앙박물관, 3만원~5만원. 문의 1544-5955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신데렐라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명작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공연의 매력.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는 화려한 특수효과와 신기한 마술,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과 화려한 의상으로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를 무대 위에서 창조해낸다.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음악으로 원작의 재미를 뛰어넘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뮤지컬 <신데렐라>는 호원아트홀의 개관 초청작이다. 고품격 인테리어와 고성능 장비를 갖춘 460여 석의 다목적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첫 공연물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8월 21일 호원아트홀, 전석 2만원. 문의 470-9191 송승환의 뮤지컬 <어린이 난타 ?요리사편> 송승환이 지휘하는 PMC 프로덕션의 <어린이 난타 ?요리사편>은 2001년 초연 이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마법사와 요리사를 어려움에서 구해내기, 노래에 맞춰 율동 하기, 공 던지기 등 배우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뮤지컬이다. 난타 레스토랑으로 변신한 공연장엔 레이저 물고기들과 해초들이 누비고 다니고,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비누방울들과 춤추고 노래하는 배우들 뒤로 출렁이는 파도까지 완벽하게 재현된다. 암전된 무대 위에서 레이저 봉을 이용해 별자리, 우주선, 은하수 등을 표현하는 ''우주요리'' 장면은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이다. 굿거리장단과 세마치장단 등 전통 리듬을 통한 엔딩장면의 파워풀한 두드림은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단 번에 날려버린다. ~8월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3만원~5만원. 문의 02-721-7677 . 참여놀이극 <토끼와 자라> 전래동화로 잘 알려진 별주부전을 그린 연극 <토끼와 자라>는 연극 놀이 형식에 뮤지컬적인 요소를 혼합한 ''참여놀이극''이다. 관객이 배우의 연기를 수동적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인 어린이들이 놀이극에 참여해 배우와 함께 극을 완성해 나가는 연극이다. 이모, 삼촌이 편하게 들려주는 옛이야기라 생각하고 부담 없이 참여하면 좋은 이 연극은 어린이들이 연극이라는 무대예술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준비했다. ~9월 4일 압구정 윤당아트홀 2만원. 문의 02-741-0720 현대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미술과 놀이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선 크라운, 해태제과와 함께하는 ''2011 미술과 놀이전''이 열리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미술과 놀이'' 시리즈는 매년 여름 ''놀이''라는 개념 아래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즐 2011-07-25
- 안산읍성터 황화코스모스 물결 안산의 발원지이자 중심지였던 수암동 안산읍성터 일원이 노란 황화코스모스 물결에 덥혔다.그동안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수년간 방치되고 있던 안산읍성터 일원을 안산동(동장 장석원)에서 새롭게 정비,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 산책길로 조성 한 것이다.안산동은 지난 5월초 10개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산읍성터 일원 6602㎡(2000천여평)에 황화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또 산책로 입구에는 조롱박과 수세미 등 각양각색의 덩쿨식물들을 심은 ‘안산읍성 행복터널’을 조성해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구미빵집-그랜드베이커리 쌀찐빵마담] 16년 전통이 만들어낸 쌀찐빵 납시오~ 초중고학생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이 시작되면 엄마들은 아이들 먹을거리 고민이 하나 더 생긴다. 날씨가 덥다고 매일 아이스크림만 먹일 수도 없고, 밀가루로 만든 과자나 빵은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일일이 직접 만들어주기도 쉽지 않다. 아이들 먹을거리만큼은 아무거나 먹일 수 없다면 쌀로 만든 쌀찐빵은 어떨까? 경북 구미시 형곡동 시장프라자 상가 맞은편에 위치한 그랜드베이커리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쌀찐빵인 ‘쌀찐빵마담’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제과제빵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천연재료로 100% 수작업으로 만든 건강식 그랜드베이커리의 대표상품은 쌀찐빵. “처음에 대중의 맛을 찾기 위해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그랜드베이커리 한경진 대표는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과 달지 않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 등 사람마다 모두 입맛이 제각각이어서 중간의 맛을 찾는 게 좀 어려웠다고 한다. 몇 년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쌀찐빵은 어른주먹 반 정도의 크기로 흰색, 초록, 검정의 색깔에 팥 앙금을 넣어 만든 것으로 앙증맞고 먹음직스럽다. 흰쌀로 만든 흰쌀찐빵은 떡처럼 쫀득하고, 쑥으로 만든 초록색의 쑥쌀찐빵은 한 대표의 친정엄마가 문경에서 이른 봄에 어리고 깨끗한 쑥을 손수 뜯은 것으로 쑥 향이 은은하게 난다. 또 살짝 보랏빛이 도는 거무스름한 흑미쌀찐빵도 담백하고 구수하다. 이곳의 쌀찐빵은 쌀을 빻아 적절히 반죽을 하고 1차, 2차 두 차례 발효의 과정을 거쳐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쌀찐빵은 김이 모락모락 날 때 따뜻하게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식혀서 먹으면 더 쫀득하게 먹을 수 있다. 쌀찐빵,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그랜드베이커리 쌀찐빵은 부드러운 맛과 쫀득한 맛도 일품이지만 영양도 풍부하다. 또 밀가루에 비해 소화가 잘 돼 노인과 어린이의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어르신이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이외에도 명절이나 병문안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다른 것은 먹지 않는데 쌀찐빵만 먹는다며 찾는 손님이 종종 있다”는 한 대표는 “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쌀찐빵은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빵은 연령대별로 남성과 여성들이 좋아하는 종류가 다르지만 쌀찐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쌀찐빵은 택배나 퀵서비스 주문도 가능하다. 주문은 전화나 블로그를 통해서 가능하다. 네이버검색창에 ‘쌀찐빵마담’을 치거나 싸이월드 블로그 www.cyworld.com/tkfwlsqkd 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3개 천원으로 5천 원 이상부터 선물포장이 가능하다. 한 대표는 “생각 보다 쌀찐빵 주문량이 많아서 놀랐다. 주로 나이 드신 분이 좋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젊은 층은 물론 아이들까지 쌀찐빵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이 좋지 않았던 한 고객은 빵을 먹었을 때는 빵 종류에 따라 다르긴 했지만 속쓰림과 더부룩함이 있었는데 쌀찐빵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우리 쌀로 만든 우리 음식이 역시 최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쌀찐빵 전문점으로 만들 터구미에서 가장 먼저 불이 켜지고 가장 나중에 불이 꺼지는 빵집으로도 유명한 그랜드베이커리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새벽 5시 30분이면 빵을 굽기 시작한다. 캄캄한 새벽에 유일하게 불이 켜져 있어 아침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주인의 부지런함에 감동을 받아 단골이 되기도 한다고. 16년의 전통이 있는 그랜드베이커리는 프렌차이즈 빵집과 달리 매장안의 모든 빵을 직접 반죽하고 굽는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저렴하고 인정 많은 사장님의 미소와 따뜻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잡는다’ 서양의 격언이 생활신조라는 한 대표 부부는 “빵보다 쌀찐빵을 만드는데 손이 더 많이 가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단호박이나 당근 등을 넣은 쌀찐빵을 더 만들어 쌀찐빵 전문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054)457-5390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