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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전시 <공연>&clubs 제19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 일시 : 22일~23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25-7384 &clubs 하늘공원 콘서트 일시 : 30일/오후 7시장소 : 135아트센터 야외특설무대문의 : 286-0315 &clubs 개그맨 안상태의 코미디 1인극 상태좋아 일시 : 30일/ 오후 4시, 7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70-4136-2131 &clubs 제15회 창원야철전국국악대전 일시 : 30일/오전 9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8547-0581 <전시>&clubs花_畵, 그 두 번째 조율 전일시 : 7월 6일~8월 13일장소 : 창원 리안 갤러리 문의 : 055- 287- 2203 &clubs제24회 성산미술대전 일시 : 16일~22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7전시장문의 : 055-261-3558 &clubs 판타지 아트 "꿈의대화展" 일시 : 15일~ 9월 4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4전시실 문의 : 286-0315 &clubs 2011 애니파티특별전 일시 : 15일~9월 4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286-0315&clubs신나는 미술관 - 라이트 아트의 신비로운 세계일시 : 8월28일까지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제1~3전시실문의 : 211-0322&clubs 프로젝트의 빛과 예술일시 : 8월28일 까지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제4전시실문의 : 211-0322&clubs싱글채널비디오Ⅱ - 라이트 콘일시 : 8월28일까지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영상전시실문의 : 211-0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더위는 날리고 건강은 챙기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끝까지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평송해마에 들어와 여럿이 운동을 하니 오랫동안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평송해마 수영클럽의 우정현(40)씨의 말이다. 우씨를 비롯한 평송해마의 운동시각은 오전 6시 30분. 이들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실내 수영장에 모여 수영 훈련으로 하루의 문을 연다. 회원 수 50여명인 평송해마는 2003년 7월에 창립 됐다. 회장 훈련대장 카페지기 모두 심판자격증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이 있어 회원들 영법 지도쯤은 무리가 없다. 회장 김기석(47)씨는 올해로 수영에 입문한 지 10년이 되었다. 김씨가 수영을 시작한 것은 10년 전. 아침마다 조깅을 했는데 무릎에 무리가 오면서다. 김씨는 “무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정형외과 의사가 권유해 수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은 수영 덕분에 관절도 좋아졌고 체중도 많이 줄였다”고 말해다. 실제 수영은 1시간 동안 보통의 빠르기로 할 경우 504㎉가 소비될 정도로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다. 또 수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땀을 배출시키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니 자연스레 피부도 좋아진다. 유선형 몸매로 가꿔지는 것은 물론 수압으로 인한 전신 마사지 효과 또한 탁월하다. 이런 이유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수영은 나를 지키는 기본 스포츠 수영은 또한 자기보호를 위한 필수 스포츠이기도 하다. 동호회 훈련대장을 맡고 있는 이해율(51)씨는 “수영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호신술보다 먼저 배워야 할 필수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여름철 물놀이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수영미숙이 원인이다. 이씨의 말처럼 수영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생사를 가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수영은 또한 마중물 같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기초체력을 다지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수상스포츠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흔 한 살에 아들과 함께 수영을 처음 시작했다는 김지연(45)씨는 “물속에서 자유로우니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도 많아졌다”며 “수영을 배운 덕분에 래프팅 같은 다른 스포츠도 자신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년째 수영을 하고 있는 김용묵(47)씨는 수영으로 다진 기초체력 덕분에 몇 해 전 하프마라톤에 도전해 어렵지 않게 완주했다. 김씨는 “처음 도전한 마라톤이 어렵지 않았던 이유는 수영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평송해마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단순히 수영을 배우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재미들이 있다. 동호회 인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아이들과의 대화법’은 꼭 얻어가야 할 것 중 하나다. 연중행사로 있는 등산대회나 바다수영대회에 출전할 때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이 행사를 더 기다린다. 건강과 함께 화목한 가정까지 얻을 수 있는 평송해마 클럽에서 올 여름 수영을 배우며 보람 있게 여름을 보내보자. 문의 평송청소년문화센터 042)480-1622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메밀을 직접 빻아서 만드는 평양냉면의 정수 ‘평양면옥’ 메밀은 완전식품의 최고봉으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영양식이다. 그래서 미용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고 주식인 쌀의 영양학적 성분과 비교해서도 우수하다. 평양면옥에서는 메밀재배에서부터 수확, 탈곡, 분말, 반죽, 면, 냉면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 1대 장숙의(외할머니) 2대 박엄전(어머니) 3대 이명옥(며느리)에 이르는 장인정신으로 고향의 맛 이북 메밀냉면을 진한 향수와 함께 전한다. 평양면옥의 육수는 양지머리가 아닌 사골 뼈와 각종 야채로 국물을 우려낸다. 진하고 맑은 육수의 맛이 깔끔하다. 함흥냉면은 가는 면발의 질긴 것이 특징이라면 평양냉면은 면발이 굵다. 투박하게 꾸며져 나오는 평양냉면이 시각을 자극하고 메밀향이 후각을 자극하며 식감 좋은 면발과 시원하면서 개운한 국물이 미각을 자극한다. 함흥냉면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라면 평양냉면은 매니아층에게 사랑받는 맛. 평양냉면 하면 물냉면이지만 평양냉면 초보자 입맛에는 비빔냉면 회냉면이 더 입맛에 맞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옛날식으로 돼지기름을 사용하는 녹두빈대떡과 메밀전 돈수육 등이 있다. 평양면옥은 일산역과 풍산역 사이 밤가시 건영 6단지 옆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25-69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밭에서 나는 영양덩어리-손두부전문 ''두리원'' 홍대에서 두부요리로 이름난 ''두리원손두부''가 일산동구 설문동으로 이전하여 오픈했다.국내 언론을 비롯해 일본 책자에도 소개돼 홍대에 있을땐 일본인들도 즐겨 찾았다.장인의 손맛이 깃든 손두부 요리를 이제 일산에서 맛보게 됐다.두리원은 ''생각있는 식객을 위해!''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라는 모토로 정성껏 직접 만든 손두부를 선보이고 있다. 두부는 투박한 질감이지만 우리에겐 오래전부터 밥상의 귀염둥이 영양덩어리로 사랑받아온 음식이다. 맛있는 두부의 비결은 바로 콩에 있다. 두리원은 충북 충주에서 계약 재배한 콩으로 매일 새로 두부를 만든다.하루 종일도 모자라 일년 내내 두부를 만들며 지내는 두리원 대표 황명철씨.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가 탄력도 뛰어나고 고소한 맛도 오래 지속된다. 직접 만든 손두부 맛이 훨씬 더 뛰어나다. 두리원의 주요메뉴로 돌솥순두부, 명품콩국수, 순두부전골, 두부보쌈 등이 있다. 특히 여름철 별미로 ''명품냉콩국수''는 찌꺼기 하나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콩국물맛이 일품이다.가공되지 않는 제철 반찬을 내놓는 것도 이집의 자랑거리다.문의 두리원 031-976-6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북스리브로 화정점 중고서점 ‘U Book'' 대형 서점 북스리브로 화정점에 행복한 책읽기 ‘유북’ 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중고서점을 오픈했다. ‘유북(U Book)’은 ‘Used Book’, ‘리사이클북’, ‘한번 사용된 책’ 이라는 뜻이며 분야별로 정리된 넓은 매장에서 신간서적과 다름없는 깨끗하고 저렴한 책을 만날 수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한다. 출간연도와 상태에 따라 고객의 책값의 5~20%로 책정하며, 50권 이상 팔 경우 방문 매입도 가능하다. 또한 책을 구매하는 고객은 새책 대비 50~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북 매장은 북스리브로 매장 내에 위치해 있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73 요진타워 지하1층문의 031-979-61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명진물산> 보행보조차 ‘Rolly(롤리)’ 출시 노인이 유모차 밀면 위험…안전한 실버카트 뜬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유모차는 무게중심이 앞으로 오도록 설계되어 있어 뒤집어지는 등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노인용 보행차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절반 이상이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불량 제품이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이미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차가 보편화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명진물산이 이를 국내 기술로 세련되고 안전하게 개발한 보행보조차 ‘Rolly(롤리)’가 시선을 끌고 있다. 노인용 실버카트 절반 이상 ‘안전기준 미달’ 기술표준원에서 최근 노인용 보행보조차 실버카트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제품이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중 유통되는 실버카트 11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개 제품이 내리막길에서 뒤집혔다. 내리막 13도, 오르막 6도 경사 길에도 버티지 못하고 뒤집히거나 쓰러졌다. 수납공간과 의자를 갖춘 보행보조차도 반은 불량이었다. 고정 장치가 풀리거나 손잡이를 누르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뒤집힌 제품도 있다. 보행에 도움을 받고자 이용하는 노인층에게는 위험천만한 소식이다.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 된 노인용 보행보조차 실버카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노인층 인구가 많은 지방 자치단체들이다. ‘더 이상 불량제품이나 돌멩이를 실은 유모차에 노년층의 안전을 내맡길 수는 없다’는 인식하에 자체 기금을 조성해 대대적으로 보급을 하고 있다. ‘허리 굽어야 쓴다’는 건 오해…노년의 당당함 찾아준다 아픈 뒤 약 먹는 사람,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사람, 누가 더 현명할까? 당연히 후자다. 실버카트를 사용하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장을 보러 갈 때나 산책할 때, 실버카트를 밀면 바른 자세로 안전하게 더 먼 거리를 혼자서 다닐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들면 자세의 변형이 올 수 있는데, 실버카트는 이를 예방해 준다. 중환자 이거나, 허리가 굽거나, 혼자 서서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쓴다는 것은 오해다. 70대인 김 모 씨의 어머니는 뇌경색을 앓고 있다. 건강할 때는 괜찮았지만 병을 앓으면서는 누군가 함께 가야만 운동도 할 수 있었다. 김 씨는 어머니에게 실버카트를 선물했고 지금은 혼자서 편안하게 운동을 즐기고 있다. 이처럼 병이 생긴 뒤라도 스스로 거동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감과 당당함, 재활 능력을 되찾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실버카트의 장점이다. 단지 창피하다는 이유로 멀리하기에는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실버카트 선택요령과 사용주의법 실버카트는 활동성에 따라 접이형, 고정형을 선택할 수 있다. 한 손으로 끌고 다니는 여행용 카트도 있다. 접이형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리하다. 유모차로 치자면 간편 유모차라고 할 수 있겠다. 스스로 간편히 접고 펼 수 있게 원터치로 제작 되었고 무게도 4~5kg 정도로 가볍다. 대신 작고 가볍기 때문에 의자로 이용할 경우 체형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 고정형은 크고 무겁다. 접고 펴는 부분이 대부분 고정되어 있어 조작이 간단하지는 않다. 안정감은 우수하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의 공간이 크고 한결 편안하다. 몸의 거동 상태가 좋고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접이식을, 이동이 거의 없다면 고정형을 추천한다. 내구연한이 5년이므로 가격보다는 성능에 초점을 두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사용할 때는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보조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교정자세로 산책을 하면 누웠을 때 허리 통증이 덜하다. 또한 바퀴보조장치를 적극 활용한다. 실버카트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다면 바퀴를 고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명진물산 실버카트 백두, 태백, 한라 눈길 끄네 명진물산의 실버카트 Rolly(롤리)는 국내 우수 기술로 탄생시킨 실버카트를 ‘백두’, ‘태백’, ‘한라’로 이름 붙여 출시하였다. 백두는 뼈대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가볍다. 오른쪽에 있는 핸드브레이크를 아래로 누르면 고정되어 앉을 수 있다. 최대 사용자 체중 100kg으로 튼튼하다. 가방에는 10kg까지 물건을 담을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25만 8천원이다. 태백은 백두와 외관상 차이가 거의 없으나 쇠로 만든 보급형으로 무게가 더 무겁다. 녹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팅이 되어 있다. 소비자가 18만 8천원으로 저렴하다. 한라는 23만 8천원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백두나 태백만큼의 안전성은 덜하다. 비교적 거동이 편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접이식이며 단추를 눌러 높이를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역시 사용자 체중은 100kg까지다. 모든 제품은 우산걸이가 있어 비오는 날에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행보조차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게 15%~7.5%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명진물산은 새 제품 출시 기념으로 모든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자율안전확인마크를 받았다. AS 의무 기간은 2년이며 이상이 있는 제품은 택배로 수거하여 수리 한 후 다시 택배로 되돌려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과 친해지기'' 2008년 처음 시작해 회당 평균 유료관객 2,600명이 관람했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 클래식''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8월 12일~13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먼저 최성환이 편곡한 관현악 아리랑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 곡은 지난 2008년에 로린 마젤이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평양에서 연주한 곡이다. 다음으로 ''Europe Fastest Drummer Competition''에서 1분 동안 1,142타를 치며 우승한 정건영이 슈반트너의 퍼커션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타악기 연주자 정건영은 동양인 최초로 빈 국립음대의 초청교수가 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음으로 테너 정영수와 소프라노 박수진이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썸머 클래식의 백미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다. 용감한 소년 피터가 목장에 나타난 늑대를 물리치고 동물 친구들을 구해낸다는 이야기의 ''피터와 늑대''는 청소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이다. 이번에는 친근한 이미지의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서울시 극단의 강지은 배우가 함께 구연동화같이 재미있게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상진 아나운서가 오케스트라 악기 설명과 함께 작품 해설, 클래식 관람예절 등을 소개해 클래식과 친해지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5천 원~3만 원이다. 문의 02) 399-1114~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북한강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수상레저 지루하던 장마와 폭우도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바다로 산으로 혹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 더위도 식히고 에너지도 충전하고 온다면야 더할 나위 없겠지만, 한참 공부해야할 중·고생이 있는 경우 훌쩍 휴가를 떠나는 여유를 부리기도 쉽지 않다. 멀리 떠나자니 교통체증도 걱정이고, 갔다 와서 평상시의 생활리듬을 되찾기까지 시간도 걸린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한 나절이면 더위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는 수상레저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북한강 자연 속에서 짜릿한 스릴 체험보기만 해도 시원한 청평호반 북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수면 위를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도 운동감각이 조금만 있으면 쉽게 배울 수 있다. 수영을 못해 물을 무서워하는 초보들도 한 나절 배우고 나면 수면 위를 달리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모터보트에 연결된 줄을 잡고 보트에 끌려 활주하기 때문에 별로 힘이 들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체력소모는 크다. 그렇지만 30~40분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물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며 물결의 시원함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여러 사람이 함께 갔는데 아무래도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가 두렵다면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의 수상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여러 가족이 어울리면 재미 Up, 비용 Down수상레저는 여러 가족이 어울려서 가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수상스키나 웨이크 보드는 혼자서 타지만 바나나보트나 플리이피쉬 등 놀이기구는 여러 사람이 함께해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서너 가족이 함께 가면 아이들은 또래끼리 즐길 수 있어 더 흥미를 느낀다. 수상스키를 이끄는 모터보트에 동승해 북한강을 누벼보는 것도 재미있다. 함께 가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고, 추가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도 5~6명의 동료들이 함께 하는 대신 요금 할인을 요청할 수 있다. 바쁜 일정을 쪼개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도 있다. 강남 지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면 1시간 이내로 청평일대에 도착할 수 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 후 9시경부터 2시간가량 수상레저를 즐긴 후 돌아오면 오전 일정으로도 가능하다. 특별히 개인 준비물은 필요 없다. 몸만 가도 장비에서 의류까지 무료로 대여된다. 굳이 준비한다면 수영복, 수건, 로션 정도 준비하면 좋다. <수상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Tip>1. 공인된 자격증을 갖춘 강사의 경력을 확인한다. 2. 안전수칙을 알고 준비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푼다.3. 강사의 이론 강습을 받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4. 지상에서 출발 자세를 충분히 연습한다. 5.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시며 입수한다.6. 수중 출발자세 연습을 많이 할수록 물을 덜 먹는다.7. 몸에 힘을 빼고 낮은 출발자세를 유지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입문할 수 있다. 8. 수상스키하기 좋은 날은 바람 불지 않는 날이다. 비가 오더라도 바람만 없으면 OK. <수상스포츠 즐길만한 곳>* 송강수상레저 : 010-9023-1426, 031-585-4280,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339-3* 트리플크라운 : 070-8866-9628,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산 18-1* 돌핀수상레저 : 031-585-763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산 102-2* 에어타임 : 031-584-0095,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741-11 도움말 : 송강수상레저 최왕산 대표강사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7월 4째주 문화소식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빛깔있는 여름축제’ 대전 시민 초대 대전시의 여름밤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대전문화예술의전당(관장 임해경)의 ‘빛깔있는 여름축제’가 8월에 열린다. 여름밤의 선물 ‘빛깔 있는 여름축제’는 지난 2005년 여름, 열대야로 밤잠 설치며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흥겨운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후 매년 연인원 1만5000~2만여명의 시민이 찾는 주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여름축제는 안숙선, 김덕수 등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들의 시원한 창과 사물놀이 및 유명 재즈밴드, 라틴 밴드, 유명 가수, 뮤지컬 하이라이트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중적 프로그램들로 선별되어 있다. 또한 무료관람이라 모든 시민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기다리고 있는 여름밤의 선물 같은 공연이다. 올해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화려한 연주(8.9), 그리고 환상적인 그림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드로잉 쇼 히어로’(8.9)로 시작한다. 이어 우리나라 원년 재즈아티스트들의 관록이 풀어내는 감동의 재즈무대 ‘브라보 재즈라이프’(8.10),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명인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8.11), 최근 신드롬을 낳고 있는 TV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가수 BMK의 무대(8.12)가 이어진다. 동양과 서양 악기의 환상적인 어울림이 매력적인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Wonderful Life’(8.12), 서울음대출신의 성악가들이 뭉쳐 만든 VIVA남성 중창단의 멋진 화음과(8.13)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 박지헌의 무대(8.13), 그리고 김호영의 뮤지컬 컬러쇼(8.14)에 이어 맘마미아 등 최고의 뮤지컬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뮤지컬 갈라쇼(8.15)로 막을 내린다. 일시 : 8월 9일~15일 오후 8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42)610-2222 이승환 콘서트 어린 왕자 이승환이 오는 30일 대전에서 콘서트를 연다. 깨끗한 음색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매 공연마다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가수 이승환과 동행할 악사 6명이 대전 시민을 위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시간 120분 동안 1년 내내 기타 치며 노래만 불렀던 그의 이야기를 경청해 보자 일시 : 7월 30일 오후 6시 장소 : 우송예술회관 입장료 :1층 7만7000원 2층 6만6000원 문의 : 1688-6675 M4콘서트 4인4색의 매력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4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대전을 찾아 온다. 대중음악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는 김원준과 감미롭고 부드러운 보이스 컬러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리상자 이세준, 강하고 남성적인 보이스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일품인 배기성, 그리고 강렬함 뒤에 숨겨진 섬세하고 깊은 감정표현이 매력적인 가수 최재훈 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그들이 모여 만들어낼 이번 공연은 가장 감동적이고 완벽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물하게 될 것이다. 일시 : 7월 30일 오후 4시, 8시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입장료 : VIP석 8만8000원,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5만5000원 문의 : 1588-2532 우리가락 우리마당 우리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속적으로 공연 중인 프로그램이다. 특정요일 및 시간대를 설정하여 일정기간 동안 우리의 전통 음악을 알리고 보여주며 익히게 하고,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 내내 흥겨운 어깨춤을 추며 동참할 수 있다. 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그동안 우리음악이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불식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용하면 좋을 공연이다. 일시 : 7월 30일 오후 8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무대 입장료 : 무료 문의 : 042)256-4958 최누리 전 일시 : 7월 28일~ 8월3일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소재와 상징의 소통성 일시 : 7월 28일 장소 : 시청 2층 전시실 문의 : 042)600-32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충남평생교육원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충남평생교육원(원장 이용기)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특선영화를 테마별로 선정하여 운영한다.여름방학에 선정한 특선영화 15편에는 애니메이션 ‘갓파쿠와 여름방학을’ 비롯해 ‘명탐정 코난’ ‘해운대’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등 장르별 영화가 다채롭게 포함되어 있다.충남평생교육원 디지털자료실은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교육용 컨텐츠 등 다양한 종류의 비도서자료(DVD/CD/e-book 등) 8000여장을 확보하는 한편 대형스크린 홈시어터로 영화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감상실을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cle.or.kr) 교육원소식을 이용하거나 디지털자료실(041-629-208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