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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동 이홍석 독자 추천 맛집 냉면 전문점 육쌈냉면 냉면 시키면 맛있는 숯불고기도 함께 나와요! 무더운 날씨도 모자라 연일 퍼붓는 장대비로 끈끈한 요즘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몸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이 제격이라는 이홍석(22,목동) 독자, 그가 여름이면 즐겨 먹는 으뜸 메뉴 냉면을 먹기 위해 자주 찾는 맛집은 신정동에 위치한 ''육쌈 냉면''이다. 지난여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신정동에 사는 친구와 함께 이군이 좋아하는 시원한 냉면을 먹기 위해 우연히 들렀던 육쌈냉면, 얼음 동동 뜬 시원한 물냉면을 좋아하는 홍석군은 언제나처럼 ''물냉면이요''를 외쳤다. 그런데 주문한 냉면이 나오기 전에 맛있는 숯불고기가 나오자 홍석군의 눈이 휘둥그레졌다나. "처음엔 제가 잘못 시켰나 싶었는데 이곳 육쌈냉면에서는 냉면을 시키면 추가 비용 없이 숯불 돼지고기가 먼저 나오더군요. 얇아서 한입에 먹기 좋고 맛도 깔끔한 이곳의 숯불 돼지고기와 시원한 냉면 맛에 반해 그때부터 이곳이 저의 단골 맛집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홍석군. "육쌈냉면이란 이름은 고기를 싸먹는 냉면집이란 뜻으로 이곳에서는 더위를 식혀주는 얼음 가득한 물냉면도 맛있지만 이곳만의 매콤한 양념 맛이 특징인 비빔냉면에 고기를 싸먹으면 더 맛있다"고 귀띔을 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함께 나오는 구운 돼지고기는 숯불의 냄새가 은은하게 나서 더욱 먹음직스럽다. 냉면의 면발은 부드러운 편으로 비빔냉면의 경우 이곳의 물냉면과 같은 육수를 따로 제공해 줄만큼 매운 맛으로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단다. 육수는 차가운 냉육수와 뜨거운 육수 중에서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비빔냉면이 매워서 못 먹거나 비빔냉면을 색다르게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새로운 맛 ''얼큰 물냉면''도 맛있다. 메뉴판에 없는 새로운 맛의 즉석요리를 맛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요리법은 테이블마다 제공되는 작은 주전자에 나온 시원한 냉면 육수를 비빔냉면에 부어 먹으면 얼큰 물냉면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고기까지 나와 냉면만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은 홍석군과 같은 젊은이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은 이곳 겨울 메뉴로는 비빔밥도 맛있다. 메 뉴 : 냉면+숯불갈비5,500원, 냉면 곱빼기6,000원, 비빔밥+숯불갈비5,500원(비빔밥은 동절기 메뉴), 고기만두3,000원,고기추가2,500원, 위 치 : 신정동 1182-2(신정네거역 1번출구)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1시휴 일 : 신정과 추석명절주 차 : 주차장 완비문 의 : 070-4046-63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고잔삼익피아노, 창고대개방 할인행사 진행 고잔신도시에 있는 고잔삼익피아노에서 파격가로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는 ‘창고 대개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고잔삼익피아노에서 진행하는 최대의 할인행사로 신품피아노를 중고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이다.고잔삼익피아노는 전국 최대의 그랜드피아노 전시매장 중 한 곳으로, 신품피아노 뿐만 아니라 중고피아노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곳 35년 경력의 조율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피아노뿐만 아니라 기타 등의 여러 악기를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다. 교재용 악기도 취급한다.문의 : 031-432-32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해동과 숙성이 잘 된 참치는 영양의 보고(寶庫) “음, 이 눈다랑어 뱃살 정말 쫄깃한데요. 부드럽고요.” 고잔 신도시 썬라이즈빌딩에 있는 사조참치는 부드럽고 쫄깃한 참치회로 이름 난 곳이다.이를 확인하듯 마주앉은 여인 중 하나가 나직하게 말한다. “여기는 맛이 한결 같아요.” 한 명은 이제 참치 맛을 막 알기 시작한 초보 미식가. 다른 한 명은 얼마 전에도 이곳을 방문해 신선한 참치를 맛나게 먹었다는 참치 애호가. 참치애호가인 그녀는 눈다랑어에 얹어진 금가루를 회에 살짝 감더니 입으로 가져간다. 사조참치 정문석 조리실장은 참치회에 금가루를 뿌린 이유에 대해 ‘장식과 독소제거’라고 설명한다. 해동 특허기술을 보유한 참치 명인오늘의 메뉴는 사조참치 점심 메뉴 중 참치 정식. 육질 선명한 눈다랑어 뱃살과 고소한 맛의 황새치뱃살, 눈다랑어 속살이 3종 세트가 되어 나왔다. 같은 참치인데도 색이나 육질 구조가 서로 다르다. 우선 붉은 색으로 관심을 끈 눈다랑어는 부드러운 육질과 쫄깃한 근육이 어울려 묘한 미감을 준다. 김 위에 두툼한 다랑어 한 점, 알싸한 맛의 얇은 생강 한 장, 푸른 무순을 넣고 김을 한 바퀴 돌려 입에 넣으니 이것이 산해진미. 한 점도 남기지 않고 먹는다. 마지막으로 나온 알 밥마저 깔끔히 비우고 나서 사조참치 조리실장이자 대표인 정문석 실장과 마주 앉았다. 그는 자칭, 타칭 ‘참치 명인’이다. 그가 조리실장을 고집하는 이유는 안산뿐 아니라 국내에서 참치 요리를 가장 잘 하는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기 때문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참치를 벗 삼아 지낸지가 벌써 30여년. 참치 명인이란 닉네임에서 그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참치는 세포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급속 냉동을 하거든요. 그래서 해동이 참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해동 시간에 따라, 염도에 따라 맛이 하늘과 땅 차이지요. 참치를 잘 해동했을 때 신선도가 살아 있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그는 참치 해동 실용신안 등록 특허를 취득했다. 음식 분야에서 특허를 취득하기는 쉽지 않은 일. 냉동 참치를 활어와 같은 맛으로 해동 시키는 방법을 인정받아 특허 신청 5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해동만큼 중요한 것이 숙성. “숙성의 차이에 따라 영양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숙성 잘된 참치 한 점은 그렇지 않은 참치보다 6~8배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죠. 세포가 살아있으면서 숙성이 잘 되게, 그리고 모양까지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해동시간에 고객이 찾아도 그는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는다. 그러니까 대형 음식점에서 먹었던, 얼음이 알알이 박힌 참치는 좋은 참치가 아니란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내년 3월 7일 참치데이를 기대해 주세요참치는 사교에 좋은 음식이다.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 그래서 정 대표는 룸마다 다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신경을 썼고, 단체 손님을 위한 별채는 인공폭포 등을 설치했다. 정 대표는 지난 3월초에 참치 한 마리를 통째로 입수 해 하루 동안 무료 공급을 했다. 주류비만 받았다. 그리고 그날을 ‘참치데이’로 명명했다. “내년에는 다른 참치 가게 주인들도 동참하리란 기대를 해 봅니다. 참치 인구의 저변 확대를 늘리고 고객과 가까워지는 행사거든요” 참치는 23가지가 넘는 부위가 있는데 특히 활력이 감소하는 중년기에 더욱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참치가 성인병과 노화를 방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렇다면 매일 참치를 먹는다는 정 대표와 참치 마니아인 동행자의 피부가 유난히 젊어 보이는 이유가, 혹시? 참치!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엔 역시 물놀이가 최고! 여름엔 역시 물이 있는 곳이 시원함을 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를 찾고 시원한 산속 계곡을 찾는다. 하지만 도심에서 즐기는 물놀이도 즐겁다. 물놀이를 하는 것을 보는 사람도 즐겁다. 안산의 물놀이 명소를 소개한다. 노적봉폭포공원성포동 노적봉폭포공원은 여름철의 명소다. 너비 50미터 높이 30미터의 인공폭포로 거대한 물줄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있다. 노래하는 분수도 볼거리다. 물이 흐르는 인공개울은 여름철 도심 속의 좋은 물놀이터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 비해 그늘이 적다는 면은 있지만 여름철 물의 시원함을 즐기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다. 폭포와 분수는 7월부터 밤 9시까지 1시간씩 교대로 가동한다. 비가 오는 날은 폭포와 분수 다 가동하지 않는다. 25시광장 분수올 여름 안산 도심의 새로운 물놀이 명소로 떠오른 곳이 바로 광덕로 25시광장이다. 광장 여기저기에 바닥분수 미세기폰드 낙수브릿지 폭포 계류시설등 물관련 시설이 있어서 도심의 여름을 식혀주는데 일조한다. 고잔홈플러스 앞쪽 의 광장에 있는 바닥분수는 이미 물놀이장으로 소문이 났다. 어른들은 양산을 쓰고 분수옆 스탠드에 앉아서 지켜보고 아이들은 깔깔 거리면서 물이 오르는 분수 속으로 뛰어다니고 온몸이 흠뻑 젖어서 나온다. 물 차있지 않은 곳이라 물놀이 사고위험은 적어 보인다. 그래선지 아예 물놀이를 작정하고 타올까지 준비해서 어린아이와 함께 나온 엄마들도 있다. 2001아울렛 앞쪽 광장은 물이 발목쯤까지 차는 미세기폰드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은 마치 시냇가에나 온 듯 물속에 엎드리거나 누워서 놀고 물 속을 뛰어다니면서 장난을 친다.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25시광장 바닥분수와 미세기폰드 등 수경시설 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비오는 날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안산사계절썰매장도심에서 이런 스릴을 맛 볼수 있는 야외물놀이장이 있는 도시가 어디 또 있을까.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를 확실히 즐기고 싶을 때 공단역 뒤 사계절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사계절 썰매장은 겨울엔 눈썰매 여름엔 물썰매장으로 즐거운 장소다. 이번 여름에도 지난 7월 8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속을 튜브썰매를 타고 씽씽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분이라니! 튜브썰매장, 야외풀장 종합물놀이장 시설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10명이상 단체는 평일 사전예약시 50% 할인을 해준다. 선착순 400명까지 단체할인을 해주므로 일찌감치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 물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지하철 4호선 공단역뒤로 걸어서 5분이내다. 자가용은 시민공원내 국궁장 앞 안산골프연습장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은 무료다. 버스는 공단역에 하차하는 77번 123번 501번을 타면 내려서 걸어가는데 5분정도 걸린다. (안산사계절 썰매장:031- 492-3265~6) 여름철 물놀이 팁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나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고 눈안이 안이 까끌거리는 증세가 생길 수있다. 바로 전염성결막염이다. 자칫하면 눈병 때문에 여름내내 고생할 수 있으므로 눈병 예방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전염성 눈병을 예방하려면 1. 물놀이 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눈을 깜박이며 씻기. 2. 눈병환자가 사용한 수건을 사용하지 않기. 3. 콘택트렌즈를 낀 채 물놀이 하지 않기. 4. 물안경을 쓰고 물놀이하기5. 눈이 충혈되거나 눈에 이물감을 느끼면 바로 안과 진료받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샤브샤브와 샐러드 바가 한 곳에 인덕원 대륭테크노타운에 위치한 드마루 평촌점. 문을 연지 한 달여 만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넓은 매장과 깔끔한 인테리어는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샤브샤브 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는 이유다. 드마루 평촌점은 신선한 야채, 싱싱한 해물, 담백한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다른 샤브샤브 전문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를 맘껏 맛볼 수 있는 샐러드 바를 운영한다는 것. 샐러드 바에는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요리의 가짓수는 물론 음식 하나 하나가 호텔 뷔페에 뒤지지 않을 만큼 맛있고 깔끔하다는 것이 특징. 싱싱한 야채로 가득한 샐러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튀김, 훈제연어, 다양한 과일과 쿠키 등 디저트도 충분해 샐러드 뷔페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특히 손으로 직접 만들어 서비스되는 손만두는 맛이 일품. 얇고 투명한 만두피에 고기와 야채를 다져 넣은 소가 어우러져 집에서 만든 손만두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또 마시멜로 퐁듀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인기 메뉴. 샤브샤브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야채 역시 샐러드 바에서 무한리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주 요리인 샤브샤브는 해물 샤브와 소고기 샤브 두 가지로 나뉘어 있고, 두 가지를 동시에 주문, 함께 맛볼 수도 있다.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하면 식사 끝. 이 곳은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을 경우 식사비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그린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게 인상적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라는데 샤브샤브에 나오는 고기나 해물은 육수에 넣는 순간부터 남기면 안되지만, 생고기일 때 남기면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또 한가지 샐러드 바의 운영시간은 점심은 1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저녁은 5시30분부터 10시까지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점심 2시30분, 저녁 9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 메뉴: 쇠고기 샤브(주중 점심 1만4000/저녁 주말,공휴일-1만6000), 해물 샤브(주중 점심-1만6000/저녁,주말,공휴일-1만8000), 쇠고기 샤브모듬세트-2만2000원●주차: 자체 주차공간 확보(주차확인 1시간30분 무료, 토요일 1시이후 무료주차)●영업시간: 점심: 11시30분~3시30분/ 저녁: 5시30분~10시●휴무일: 명절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224-5 대륭테크노타운 15차 3층●문의: 031-423-4990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맛있게 매운 숯불해물소갈비 한판 매콤한 해물도 먹고 싶고 숯불에 구운 갈비도 먹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집이 있다. 안양1번가 롯데리아에서 퓨전 레스토랑 ‘수다’ 방향으로 몇 걸음만 가면 만날 수 있는‘통통배’가 그 곳. 간판에 적혀 있는 상호는 조금 길다. ‘오징어 낙지 쭈꾸미+잔갈비 한판 통통배’. 음식점 이름처럼 이곳의 메뉴는 대부분 해물과 육류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콤하게 양념된 야채와 오징어 또는 낙지, 쭈꾸미에 숯불에 구운 양념갈비를 철판에 볶아먹는다거나 오징어와 삼겹살을 철판에 볶기도 하고 쭈꾸미와 닭갈비를 볶기도 한다. 재료에서 오는 느낌대로 쫄깃한 해물과 갈비의 진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낙지소잔갈비한판을 주문하자 샐러드와 물김치, 상추 등 상이 차려지고 보기에도 매워 보이는 재료가 넉넉히 담겨진 철판이 올려진다. 그런데 이리저리 휘저어보아도 야채만 보일 뿐 기대하던 낙지나 소갈비는 보이지 않는다. 야채가 익어갈 즈음 양념된 낙지와 숯불에 적당히 구워진 소갈비를 철판 위에 푸짐하게 올려준다. 사리는 먹고 싶은 대로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쌀떡부터 고구마떡 치즈떡, 당면 라면 쫄면 우동, 순대 만두 삶은계란 오뎅 팽이버섯까지 골고루 준비돼 있다. 낙지는 통통하고 갈비는 숯불에 구운 맛이 제대로다. 이 둘이 합쳐져 내는 맛이 환상.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상추 등 쌈에 싸서 먹어도 맛있다. 철판 요리 집에서의 마지막 코스, 볶음밥도 이 집에서는 특별하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적당히 눌려서 먹는 맛이 좋은 것은 어느 집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이 집에서는 치즈 날치알 등 토핑을 얹어 먹을 수 있다. 물론 비용은 별도. 1500원 선으로 저렴하다.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안양 1번가 맛집. 옆테이블과의 간격이 좁아 조금 불편한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집이다. ·메뉴 : 숯불해물소갈비한판 2만1000~2만3000원, 쭈꾸미닭갈비한판 1만9000원, 낙지닭갈비한판 2만원, 낙지덮밥 7000원, 오징어철판볶음(1인분) 8000원·위치 :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674-98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2시·휴무일 : 없음·주차 : 없음·문의 : 031-466-9566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 초청 팝스 콘서트 ''소통 Ⅱ'' 클래식에서 재즈의 명곡을, 우리 전통의 소리에서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가 7월22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 날 무대는 판소리에서 가요에 이르기까지 감칠맛 나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특별 출연하여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우리 전통의 소리를 멋들어지게 불러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쌍둥이 가야금 자매인 ''가야랑''이 출연하여 가야금 연주와 트로트가 가미된 독특한 창법의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더위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할 이번 공연은 ''아자 아자 코리아''를 필두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팝스 버전, ''아프리칸 심포니'', 그리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팝송 Lovers Concert 등의 연주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신명이 함께하는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는 2004년 창단 이후 ''21세기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클래식에서 재즈 명곡, 그리고 우리의 대중가요는 물론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적 결합을 통해 항상 새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후원의 ''일상의 여유'' 공연, KBS TV 초청 공연 등의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06년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소리꾼 장사익, 오정해가 함께한 ''소통Ⅱ'' 공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조화로움과 다이나믹함을 선보였다.▶ 일 시 : 7월22일▶ 장 소 : 영등포아트홀▶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람시간 : 120분▶ 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에 즐길만한 문화체험 오감으로 만나는 미술 이야기(7월15일~8월28일 안산문예당)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는 설치·입체, 미디어영상, 공예 등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에 동참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 주제는 색으로 읽는 미술, 상상력으로 만나는 미술, 미디어아트에서 찾아보는 미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색의 조화와 작가의 상상력, 미디어아트에서는 작품을 직접 조작해 증강현실, 터치스크린 등을 경험하게 된다. 발레로 들려주는 명작 동화-강아지똥(8월13일, 안산문예당)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故 권정생 선생의 주옥같은 동화 강아지똥이 발레로 태어났다. 경희대 무용과 김화례 교수가 연출한 ‘발레로 들려주는 명작동화 <강아지똥>’은 어렵다고 느끼는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 아무에게도 관심을 못 받는 강아지똥이 민들레 홀씨를 만나 생명을 탄생 시키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작품에는 발레뿐 아니라 고무줄놀이, 술래잡기 등 추억의 놀이와 무용수들의 상징적인 의상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기도의 옛땅-개성전 (2012년 2월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분단된 한반도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개성에 관한 전시다. 개성의 고지도, 서화, 엽서, 영상물 등 100점이 전시된다. 1750년대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동지도, 박연폭포, 선죽교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정선의 박연폭포를 실사화 한 ‘움직이는 박연폭포’는 폭포의 중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전시물, 개성과 관련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장미희와 하지원이 주연한 영상속의 황진이를 만나 볼 수도 있다. 방학맞이 <가족음악회>-(8월17일, 안산문예당)안산시립국악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주최하는 가족음악회에는 전통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자리.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곡이 선보인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국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 Live 뮤지컬 <어린이 캣츠>-(8월20~21. 안산문예당)실제 고양이와 같은 배우들의 연기와 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뮤지컬 <어린이 캣트>는 난타, 마술, 버블, 비보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다. 총 11곡의 신나는 음악은 극을 더욱 더 활력 있게 만드는 요소. 많지 않지만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초대형 뮤지컬이다. 착한 광고, 으뜸광고 전(7월3일~8월28일, 경기미술관)2010,2011 원쇼 광고디자인상 수상작선인 <착한 광고, 으뜸광고전>은 시장과 문화 양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광고에 대한 소고를 갖게 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이로움을 주는 광고 100여 편이 전시된다. 세계 3대 광고상 중 하나인 원쇼 수상작을 보며 광고의 역할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어린이뮤지컬 <돈키호테>-(7월16~8월28일, 중앙박물관 극장 용)신나는 모험 뮤지컬 돈키호테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용 뮤지컬이다. 명마 로시난테, 어린이 산초와 떠나는 즐거운 여행길에서 어린이 관객은 상상의 눈으로 바라보는 돈키호테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바로크, 로코코 궁정문화 기획 특별전 공연>으로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다양한 의상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안산시가 경기관광공사, 코레일과 공동으로 여름 가족체험객을 겨냥한 ‘대부도 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을 개발했다.‘갯벌조개잡이 체험’은 세계 5대 갯벌인 경기도 ‘서해안 갯벌’을 메인 테마로 ‘전동열차’와 연계해서 기획한 생태체험상품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전동열차를 타고 신길온천역(4호선)에 도착,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연계버스를 이용해서 체험마을까지 이동하게 된다. 이동 중에는 12km 길이의 ‘시화방조제’를 달리고, 세계최대규모의 ‘시화 조력발전소’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부도 특산품인 ’포도’와 ‘포도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은 대인 2만8000원, 소인 2만6000원(신길온천역 개별 집결 시 대인 2만3000원, 소인 2만1000원)이다. 참가비에는 조개잡기(1인당 1.5kg), 트랙터 타기, 갯벌썰매 체험, 교통비, 여행자 보험료 등이 포함된다. 중식은 마을 내 식당에서 바지락 칼국수, 회 등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문의 : 1544-4590 / www.korailtour.com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다르다. 독서하는 시간만큼 고민하는 시간도 많아야 되며, 인간이 삶을 자각할 수 있는 방법 중 독서를 통한 자각 방법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대학원장의 말에 많은 박수갈채가 이어진 청춘콘서트 현장.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며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서 진행된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가 지난 13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렸다. (재)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 지난 6월 29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청춘콘서트는 이번 안양에서 7번째로 열렸으며,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1600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최근 카이스트 학생 자살사건, 대학 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실업·자녀육아 그리고 교육문제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들었던 사건들과 관련해 그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에 열린 콘서트에서는 ‘대기업 중심 경제는 불가피한가?’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시골의사 출신 박경철 경제평론가와 안철수 서울대 대학원장,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본 행사에 앞서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의 삶은 풍족해도 미래가 암울한 불투명한 현실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너무 무거운 과제로 남아있다”며 “비록 불안정한 시대지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은 기성세대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담회에서 안철수 씨는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의 현실을 얘기하며 “우리나라 2, 30대 고용률은 현재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다”면서 “정책 목표도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또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살리고 새로운 기업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점점 힘들고 창업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능력 부족, 산업지원 인프라문제, 아웃소싱 산업 번성 등을 주장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평화재단은 평화실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과 통일코리아의 글로벌리더십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 산하교육기관인 평화교육원은 통일코리아의 비전과 글로벌시대의 진취적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춘콘서트는 모든 과정이 순수한 기부로만 이루어져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멘토들과 공연팀 등 모든 출연진이 재능기부를 했고, 행사준비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들로 이루어진 꿈꾸는 청춘 성원들이 자원봉사로 기획과 진행을 도맡아 진행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파란짐휘트니스, 여름방학 중 . 고 . 대학생, 유학생 특별할인 ''파란짐휘트니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 . 고 . 대학생, 유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행사 기간에 등록하는 회원은 개인강습 3회, 체성분 측정, GX 프로그램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파란짐 티셔츠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개학시 남은 기간은 다음 방학시에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발산동 일산칼국수 바로 옆에 위치한 ''파란짐휘트니스''는 외관도 남다르지만 각 층별로 특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 개인에게 잘 맞는 운동방법을 택해 보다 체계적으로 균형 있게 자신의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안내데스크와 탈의실 샤워실, 3층은 체력측정실 스피닝룸 GX룸 회원전용 PC, 4층은 프리웨이트 썬탠기구 마사지체어 등 스포츠마사지 룸, 5층은 웨이트머신 진동마사지 유산소기구 등 각 층별로 특화된 운동시설을 자랑하며, 최신 운동장비를 갖추고 있다.문의 031-901-2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