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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복탕’ 드시고 원기 찾으세요 행주산성에 위치한 선경가든(대표 이흥윤)의 ‘팔복탕’은 토종닭 두 마리에 문어와 전복 소라 대합 꽃게 등 몸에 좋은 8가지 해산물이 대형 냄비에 들어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에 황기 은행 대추 감초 인삼 엄나무 월계수잎 마 천궁 밤 등 10가지 한약재가 들어간다. 압력솥에서 40~50분 쪄서나오는데 한약재와 섞여서 비린 맛이 없고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 당일 들어온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며 감자와 채소 모두 텃밭에서 기른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다. 맛을 내기 위한 어떤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으며 오직 천일염으로만 간을 하기 때문에 그 맛이 담백하며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다. 팔복탕 육수로 끓여먹는 찹쌀죽 또한 일품이다. 선경가든은 팔복탕 외에 참게매운탕 빠가매운탕 메기매운탕 옻닭 백숙 한방붕어탕 등도 있다. 사전 예약하면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문의:031-970-8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김치친구’ 국내산 재료 100%, 입맛대로 주문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 김치를 손수 담궈 먹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또한 갑작스런 집들이나 집안 행사에 김치가 없어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김치배달 전문점 ‘김치친구’는 직장인이나 각종 행사에 필요한 김치를 주문하여 손님들에게 맛있게 대접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김치친구는 주 재료인 배추, 무뿐만 아니라 고춧가루 한 알갱이 까지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한국전통식품 마크를 획득한 신토불이 제품이다. 식약청의 안전기준인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마크를 획득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품출하는 유통조건에 맞게 냉장차량을 이용하여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판매된다. 제품은 전통적인 포기김치와 깍두기는 물론, 오이소박이, 파김치, 갓김치 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배달문의 1644-9779(김치친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야호! 방학이다. 알차고 알뜰하게 지역에서 놀아보자 여름방학, 지역에서 즐기기 야호! 방학이다. 알차고 알뜰하게 지역에서 놀아보자 학생들에게 ‘보너스’와 같은 방학이 다가왔다. 여름방학은 짧은 편이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 여름은 알차고 알뜰하게 지역에서 충전하면 어떨까. 성남시의 6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방학기간동안 다양한 ‘여름특강’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수 련관 프로그램 중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과 공예체험, 중고생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눈길을 끈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시원한 방학을▲중앙도서관은 학교장 추천을 받거나 개별 접수한 인근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7월26~29일)’을 운영한다. 돌마·분당·상탑 등 지정된 10개교에서 각 5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치료, NIE 마인드맵, 재미톡톡 토론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교장 추천 외 개별 접수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7월 22일에는 관내 초등 3,4학년 40명과 함께 ‘일일독서캠프’를 연다. ‘겨레를 밝힌 한글’ 등 관련도서를 읽고 세종대왕릉과 신륵사를 방문해 연계활동을 하는 것. 중식을 포함한 참가비는 무료. 7월 12일부터 홈페이지로 접수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토요영화’가 상영된다. 7월에는 ‘워터호스(16일)’, ‘아스트로보이(23일)’, ‘마녀배달부 키키(30일)’를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729-4632 ▲분당도서관은 ‘독서교실(8월9~21일)’을 운영한다. 준비한 프로그램은 클레이의 무한도전, 온몸으로 즐기는 영어동화책 읽기, 신기한 화학의 세계 등 11개 강좌. 모집대상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190명으로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펼쳐줄 영어인형극 ‘강아지 똥’도 볼 수 있다. 7월 29일 오후 4시,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한다. 문의 031-729-4663 ▲구미도서관 역시 ‘방학특강(8월2~12일)’을 준비했다. 책과 함께 자라는 나, 신나는 종이세상, 북 아트 프로젝트 등 10개 프로그램이다. 유아와 초등학생 180명이 대상이며 7월 19일부터 홈페이지로 신청 받는다. 꼭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해야 하며 프로그램마다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문의 031-729-4693 ▲중원도서관의 이번 ‘방학특강(8월4~27일)’은 자기주도 공부습관, 즐거운 책읽기와 팝업북 ,교과서속 전래동화 탐구, 이야기가 있는 동화요리, 영재과학놀이 등 5개 프로그램이다. 강좌별로 모집시간이 다르니 확인한 후에 7월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52-3913 ▲중원어린이도서관의 ‘여름독서교실(7월26~29일)’은 학교장 추천 없이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우주체험관 견학과 자율독서,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과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집은 7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책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고 교육종료 후 수료증을 교부한다.‘특강프로그램(8월9~18일)’으로는 음악과 떠나는 표현놀이여행 등 9개 강좌를 마련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한다.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는 ''자녀교육DVD''를 볼 수 있다. 아이의 사생활, 초등생활보고서, 아이의 밥상, 학교란 무엇인가 시리즈를 오후 1시부터 꼬마책동산 이야기마당에서 상영한다. 문의 031-729-4350 ▲판교도서관에서도 ‘여름방학특강(7월19~8월19일)’을 준비했다. 바삭바삭 맛있게 책읽기, 내가 만든 피터팬 팝업북, 몸으로 말하는 신나는 연극놀이, 위인으로 알아보는 우리역사 등 다채롭다.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문의 031-729-4584 청소년수련관의 별별 여름체험 ▲정자수련관에서는 ‘생활체육 여름특강(8월2~26일)’ 수강생을 모집한다. 베드민턴, 농구, 탁구, 요가를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 있다. 단기에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7월 25-8월22)도 인기다. 유아 종이공예, 초등 종이공예?냅킨아트, 청소년 단소 수업을 4회씩 진행한다. 접수자의 신분증과 가족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현재 모집 중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031-783-4300 ▲서현수련관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문화체험 ‘JUMP! 역사속으로~Ⅲ’을 8월 13일에 진행한다. 반구정,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분단의 현장을 직접 돌아본다. 당일 점심을 포함한 참가비는 1만 5000원.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로봇과학 캠프(8월17~19일)’도 있다. 수련관에서 기초교육을 받은 후 캠프에서 로봇을 만들어 경기를 진행한다. 모집은 초등학교 4~6학년생 40명. 장소는 양평파라다이스 수련원이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7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 문의 031-781-6182 ▲판교수련관에서는 ‘우리공감&우리공간’(8월8~1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생 15명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직접 찾아보고 카메라 촬영교육을 받아 찾은 공간의 안내지를 제작해 보는 무료체험. 참가자 모두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한다.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pgyouth@snyouth.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70-4012-6671 ▲중원수련관에서는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캠프 ‘둘이 손잡고(8월17~20일)’를 진행한다. 중고생 20명이 장애청소년과 제주도 탐방(올레길 걷기, 협재 해수욕장 방문, 물놀이)과 모둠활동, 체험(번개제트, 승마)에 참여한다. 2회의 사전교육에 참석하고 3박 4일 일정에 함께하면 38시간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한다. 7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학생 본인이 수련관으로 내방해 접수해야 한다. 문의 031-750-4645 ▲용인수련관에서는 ‘2011년도 도·농청소년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내 15~18세 청소년 40명이 7월 29일과 8월 4일, 5일 세 차례에 걸쳐 이태원, N서울타워 등을 방문하고 용인학일아름 2011-07-10
- 더 그릴 스테이크하우스 때론 우아하게, 그러나 무겁지 않게 스테이크를 즐기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이다. 지치고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 외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테이크’로 컨셉을 잡아보면 어떨까? 우아하게 분위기를 전환하면서 신선한 기분도 느낄 수 있고 프리미엄 정통 스테이크를 즐길 수도 있고 말이다. 판교 하산운동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 건너편 남서울 cc 제 2 연습장 안에 위치해 있는 ‘더 그릴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런 필요조건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곳이다. 테라스와 천정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더욱 눈부신 장면을 연출하는 곳. 화이트 테이블 클로스(Table cloth)와 반짝이는 식기류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4인이 먹을 수 있는 런치메뉴 주부들에게 인기‘더 그릴 스테이크하우스’는 이곳에 오픈한지 1년 남짓 되었지만 본점은 20년 전통을 가진 라쿠치나(La Cucina)다. 그렇기에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모든 면에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 라 쿠치나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던 정민수 쉐프만의 진가도 만날 수 있다.요즘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더 그릴 런치 메뉴(the grill lunch menu).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만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4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신선한 계절 샐러드, 쉐프 추천 오늘의 파스타, 본 립 아이 500g, 파티쉐 추천 디저트가 제공된다. 따로따로 서브 되는 것이 아니라 큰 접시에 한 요리씩 나와 작은 접시에 덜어 먹는 스타일. 정 쉐프는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조리법을 고수하여 이곳에 오는 사람들의 입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첫 번째 코스인 신선한 야채샐러드에도 정성이 가득하다. 샐러드로 먹기 좋은 잎들만 골라서 내 놓는데, 이곳만의 특제 드레싱이 인상적. 오늘은 엔쵸비가 들어간 시저샐러드다. 그 다음은 파스타로 커다란 접시에 담겨 나온 파스타에는 홍합이 듬뿍 들어가 있다. 재료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고 정말 맛있다. 뜨겁게 달궈진 핫 플레이트 위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서브된 두툼한 스테이크는 보기만 해도 입맛을 자극하는데 유명산 친환경 참숯을 사용해 엄격한 조리기법으로 구워냈다고 한다. 미국산 프라임 립 아이(Prime Pib Eye)로 한우로 따지면 1++등급, 정 쉐프의 오랜 노하우에서 비롯된 ‘매의 눈’으로 초이스 한다고 한다. “최상급의 육질을 즐기기 위해 안쪽 부위가 핑크빛을 띄며 육즙을 간직하고 있는 미디엄 또는 미디엄 레어를 권장해요”스테이크가 갈라지면서 나오는 육즙의 향이 탄성을 자아낸다. 아무런 소스를 곁들이지 않고 머스터드소스만 찍어 먹는데 진한 고기 자체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고 감칠맛이 살아있다. 디저트로 나온 직접 구운 케잌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제철 최고의 재료로 추천 메뉴 결정-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요리“오늘은 성게가 좋더라고요.” 정 쉐프가 추천하는 오늘의 메뉴는 아침마다 가는 가락시장에서 결정된다. 하루도 빠짐없이 가는 시장에서는 제철에 나는 그날 제일 좋은 재료를 사가지고 온다. 정 대표는 직접 오더 테이킹 (Order taking)을 하기도 하는데 시장 봐온 재료로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추천을 해 준다. “반응이 좋아요. 손님 중에는 무조건 그곳 주방장이 추천한 음식으로 먹으면 성공이라는 입소문을 듣고 오신 분들도 계시죠." (웃음)그의 음식에 대한 정성은 끝이 없다. “기성제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다 만들어서 사용해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베이컨부터 햄, 소세지는 물론 멸치로 엔쵸비도 만들고, 갈릭 허브 오일까지 직접 추출해서 사용한다는데 그 이야기가 끝이 없다. 그가 내린 맛의 결론은 “역시 글루타민산 나트륨(조미료)이 안 들어간 맛, 좋은 재료, 정성이 아닐까요?”한다. “좋은 음식, 분위기, 서비스, 가격 등 뭐 하나 빠질 것이 없어요. 모임을 이곳에서 자주 하는데 편하고 조용해서 몇 시간씩 수다를 떨고 가곤 하죠.” 최은경(39ㆍ구미동)주부의 말처럼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인터뷰 내내 슬쩍슬쩍 눈길이 돌아갔던 옹달산의 전경이 펼쳐지는 뷰가 아름답다.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오는 날에 와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통 스테이크’하면 가라앉은 분위기와 왠지 차려 입고 가야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는데 이곳은 캐쥬얼한 느낌. 격식에 구애 없이 편안한 분위기다. 하지만 섬세한 대접을 받을 수 있어 참 기분 좋게 만든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번잡한 느낌이 싫다면, 제대로 만들어낸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더 그릴 스테이크 하우스를 추천한다. 디너에는 단품 메뉴(스테이크)에 세트를 추가해 코스로 즐기는 손님이 많다. 룸이 있어 소규모 연회도 가능하고 강남 일대의 스테이크하우스의 7.80%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문의 031-8016-105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달콤한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얇은 도(daugh) 위에 한두 가지 토핑 재료만 얹은 후 화덕에 넣고 구워내는 노릇노릇 맛깔스러운 이탈리아 정통 피자. 거대한 오븐기가 아닌 화덕에서 구워낸 만큼 정성과 손맛은 물론 건강에도 제격이다. 고온의 화덕에서 기름기는 쏙 빠지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재료의 영양이 고스란히 살아있기 때문. 웰빙 흐름을 타고 곳곳에 화덕피자를 굽는 이탈리아식 피자전문점이 많이 생겼다. 그 중에서 가락동에 있는 ‘씨뇨르방 화덕피자’와 잠실에 있는 ‘폴’은 입소문이 자자한 화덕피자 전문점이다. (다음 맛집-여름 입맛 살려주는 보리밥) 박지윤, 김소정 리포터 달콤한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씨뇨르방 화덕피자 까페 가락동 골목 안쪽에 자리한 씨뇨르방 화덕피자에서는 화덕피자와 맥주 그리고 와인을 비교적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이곳 주인장은 이태리에서 지휘를 공부하던 중 이태리 피자 맛에 반해 피자기술을 배우게 됐고 한국으로 돌아와 직접 피자가게를 열게 된 독특한 케이스. 지금은 이태리요리학원까지 운영하고 있다. 씨뇨는 이태리어로 ‘선생님’여기에 주인의 성씨 ‘방’을 붙여 씨뇨르방 화덕피자라는 상호가 나오게 됐다. 이곳은 매장 중앙에 화덕과 오픈식 주방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주변으로 3~4인용 테이블이 7~8개쯤 배치된 아담한 매장이다. 때문에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색다르다. 주력메뉴는 다양한 피자들. 고르곤졸라 치즈(푸른 곰팡이가 있는 블루치즈)와 구운 마늘을 얹은 고르곤졸라 피자, 토마토소스의 새콤함과 치즈의 쫄깃함이 살아있는 마르게리따 피자, 고소한 루꼴라와 토마토의 신선함이 배어있는 루꼴라피자, 매콤함이 감도는 디아볼라 피자, 송이버섯피자, 깔조네 등이 있다. 이 중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피자는 짭조름한 치즈 향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좋아한다. 피자 맛의 반을 결정하는 ‘도’에서는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이 전해지고 쫄깃한 맛도 난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새콤한 토마토 소스와 치즈가 조화를 이뤄 쫀득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세트메뉴를 통해 한 가지 이상의 피자와 샐러드, 리조또, 홍합스튜 등 갖가지 이태리요리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이집의 큰 장점이다. 평일 점심에 적용되는 런치세트, 저녁시간에는 연인세트, 가족세트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피자를 포장할 경우 2000원씩 할인된다. *위치: 8호선 가락시장역 3번 출구 우성아파트 단지 인근 (주소) 송파구 가락동 88-1 *영업시간: 오 2011-07-10
- 여름철 별미 ‘장비빔국수와 굴국밥’ 성내 직영점 오픈 성남 분당에서 비빔국수와 편육 보쌈으로 유명세를 탄 장비빔국수 편육이 성내동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장비빔국수의 메뉴는 비빔국와 편육, 잔치국수 등 이며 ''밥 말아 먹는 국수''로 유명하다.이 집의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등 각각의 양념들과 면을 즉석에서 버무린다. 장비빔국수와 굴국밥이 입소문이 자자한 이유는 바로 발효육수인데 채소 10여가지를 6개월 이상 숙성시켜 식초대용으로 쓴다. 비빔국수에 들어가는 김치도 경기도 광주에 있는 김치저장고에서 6개월 ~1년 넘게 숙성시킨 것들만 사용한다. 편육은 제주도산 돼지의 생삼겹 부위를 물 없이 오로지 대파만을 이용해 삶아내서 누린 맛이 전혀 없다. 위치는 강동구 성내동 447-9이다. 문의 (02)477-34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교하아트센터 ‘풍경들-유경연’展 모자이크하듯 공간을 채워나간 거리의 풍경들 교하아트센터에서는 7월 15일까지 ‘풍경들-유경연’展을 연다.길 위의 어둠을 뚫고 달리다가 마주친 이정표, “사고 다발 지역 - 밥 먹고 가세요.”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두 문장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붙어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는 말이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을까. 또한 정말 지극히 당연한 길 위의 “발언”이다 싶기도 하다.그림을 그린다는 건 작가 유경연에게 이와 같은 것이다. 사는 게 바쁘고 힘든데 잠시 쉬어갈 시간이 있다면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다. 실은 사는게 바쁘고 힘든데 언제 그림까지 그려?......라는 표현이 더 솔직하다. 그녀는 요즘 풍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 번 중첩된 밑 작업 위에 동서양의 풍경에서 얻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같이 그린다. 몰아넣기도 하고 풀어놓기도 하고, 가득 채우기도 하고 텅 비워 놓기도 하면서 모자이크하듯 공간을 채워 나간다. 그 속에 누군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또한 완성된 것이기도 하고 미완의 것이기도 하다. 모든 이미지들과 생각들이 경계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다. 새롭고 싶은데 진부하지 않은가 라는 고민과 꼭 그려야하는가 하는 고민까지. 부엌에서 잰 걸음으로 일을 하다가 구석에 잔뜩 쌓인 먼지들을 노려보다가 캔버스 앞에서 주저앉는 형상이다. 그녀에게는 한 가지 간절한 바람이 있다. 무엇을 한다고 말하기 어려우나 소통되기를 원하는. 그리고 계속 그릴 수 있기를 바라는.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연극 <라이어 3탄>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자신의 생일날 우연히 마피아의 100억 2천 만 원이 든 가방을 바꿔 들게 된 평범한 회사원 헨리 퍼킨스. 아무도 모르게 아내 진 퍼킨스와 해외로 튈 준비를 한다. 하지만 갑작스런 상황이 두려운 아내는 자수하자고 헨리를 붙들고 때마침, 이들의 집에 들이닥친 두 형사.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헨리의 생일 파티를 축하하러 왔다가 이 상황을 알게 된 친구 부부 베티와 빅은 헨리와 진을 도우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일은 꼬여만 가는데......」 <라이어>는 현재 대학로 소극장 연극 중 가장 사랑받는 몇 안 되는 연극 중 하나로 객석점유율 100%, 연극부문 뿐 만 아니라 전체 공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국민연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이어1탄의 뒷이야기 <그 후 20년>과 <튀어!!> 3작품을 2004년부터 <라이어 페스티벌>로 매년 선보임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라이어>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관객층은 물론 직장인과 중년층으로 관객층이 확산되고 있으며 중, 고생 이상의 모든 관객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연극입니다.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 합니다! 3천회 돌파 공연,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발 구르는 소리, 환호소리! 소극장 작품의 희극으로 이만큼 큰 반향을 얻어낸 작품은 없었습니다. 또한 같은 작품을 2번 이상 관람한 관객이 40%가 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라이어>는 연극 보는 즐거움, 연극 보는 재미를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라이어>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들의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과 같이 거듭되는 거짓말에 수없이 많은 오해들,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일 시: 7월 15일~8월 14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월요일 공연 없음)* 장 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 켓: 전석 2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스토리 자신의 생일날 우연히 마피아의 100억 2천만원이 든 가방을 바꿔 들게 된 평범한 회사원 헨리 퍼킨스. 아무도 모르게 아내 진 퍼킨스와 해외로 튈 준비를 한다. 하지만 갑작스런 상황이 두려운 아내는 자수하자고 헨리를 붙들고 때마침, 이들의 집에 들이닥친 두 형사.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헨리의 생일파티을 축하하러 왔다가 이 상황을 알게 된 친구 부부 베티와 빅은 헨리와 진을 도우려고하지만 그럴수록 일은 꼬여만 가는데......원작 Ray Cooney / 연출 이현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이중 회전 전동칫솔 ‘덴타럭스’ 50% 할인행사!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R3 화장품 회사 (주)세기웰빙에서 여름을 맞아 ‘덴타럭스’ 전동칫솔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이 제품은 특허 등록된 이중 회전 모를 사용해 치아의 안쪽과 바깥쪽 동시에 칫솔질 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들이 권장하는 방식대로 윗니는 아래로, 아랫니는 위로 자동으로 닦아준다. 치아건강은 물론, 잇몸을 결대로 쓸어주어 잇몸이 튼튼해지고, 잇몸색까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치 시간이 1분이면 완료되어 바쁜 현대인들의 치아 건강을 저렴하게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정가 15만원을 50% 할인된 가격 7만5000원에 제공한다. 할인행사는 7월1일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되고 있다. 문의 (주)세기웰빙 황동명 팀장 010-3371-17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우리 동네 야외 물놀이장 모두 모여라 물이 있는 그곳이 아이들의 여름 놀이터 장마 틈틈이 비치는 햇살이 반가운 요즘. 본격적인 피서를 앞두고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벌써부터 물가에 가있다.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 특히 성남, 용인 지역 야외 물놀이장은 여름 내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반가운 보물 아이템이다.가벼운 옷차림에 수건 하나, 돗자리 하나면 끝. 크게 돈 들이지 않아도, 멀리 가지 않아도 집 밖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우리 동네 야외 물놀이장.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다. 우리 동네 야외 물놀이장을 모아보았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1 용인시 야외 물놀이장여름 공원의 이유 있는 변신, 워터 파크 * 서룡초 앞 어린이 물놀이장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용인시에서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곳은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앞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공원에는 물놀이장 외에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파고라, 운동기구, 흔들 놀이, 데크 계단 등이 조성되어 더위를 피하면서도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훌륭한 피서지다. 바닥분수를 포함 200㎡ 규모의 물놀이장은 만10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물놀이장에는 수상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요원과 시설관리요원들이 상주해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문제없다. 한 시간 단위로 욕수의 침전물ㆍ사고 유무 등을 점검하고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해 위생 걱정도 덜어준다. 올 여름 아이들의 단골 물놀이장으로 찜해두면 좋을 듯하다.<이용 tip>-위치: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앞 물놀이장-이용시간: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휴장: 매주 월요일은 소독 및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문의: 031-324-4458 *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과 물썰매장 6월 27일 개장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의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하며 날씨에 따라 운영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야외 물놀이장은 1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영장(1,846㎡규모)과 1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최대의 슬로프시설(길이150m 폭30m)을 갖춘 물썰매장(6,000㎡규모)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추었다. 여기에 매직슬라이드, 매직버블, 수중유격물총놀이, 서바이벌 게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체험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상안전요원과 간호사를 상시 배치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정병원도 함께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 이용 tip >-요금: 수영장 3000원~4000원, 물썰매장 4000원~5000원, 단체 3500~4500원 -시간: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운영-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661-11-문의: 031-337-2321 * 만골공원과 수지 레스피아 분수 놀이터용인 기흥도서관 주변의 만골공원과 수지 레스피아의 분수 놀이터도 산책 나온 아이들과 가족들의 물 놀이터로 인기 만점이다. 특히 만골공원의 분수대는 어린이 놀이터와 겸해 아이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 죽전 수지 레스피아 분수대도 여름철이면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애용되고 있다. 원칙적으론 물놀이 이용을 금하고 있으나 여름철엔 잠정적으로 묵인(?)하고 있는 상태. 아이들은 바람개비가 도는 물놀이 분수대에서 재미난 워터 세상을 만날 수 있다.<이용 tip >-만골공원 분수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로 분수가동-수지 레스피아: 정오 12시부터 6시까지 현재 주말에만 분수대 가동 -문의: 용인시 공원관리과 031-324-4440 *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 동백지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동백호수공원에는 음악분수가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하고 있다. 음악분수는 지난 5월 말 정비를 거쳐 아름다운 음악과 분수 쇼를 펼치며 공원에 나온 시민들에게 청량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댄싱 퀸, 영화 중경삼림 OST, 아이유의 좋은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30여곡이 분수와 함께 퍼레이드를 펼친다. 용인시 공원관리과 이주성 실무관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분수대 가동이 중지되며 날씨에 따라 조정해 음악 분수대를 가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음악이 있는 분수대는 9월 말까지 가동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여름밤을 시원하고 아름답게 꾸며줄 예정이다.<음악분수 이용 tip>-음악 분수 가동시간: 평일 오후 3시, 주말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가동-위치: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이마트 앞-문의: 031-324-4676 part 2 성남시 어린이 물놀이장문밖을 나서면 만날 수 있는 물놀이 세상 성남 탄천의 물놀이장이 지난 6월 25일 일제히 개장했다. 비가 오는 관계로 그동안 이용객이 적었지만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면 동네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으로 탈바꿈을 하게 된다. 성남 탄천 물놀이장과 공원 내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각 물놀이장은 어린이 조합 놀이대 및 분수시설, 휴게 그늘쉼터, 샤워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에 불편이 없다. 여기에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응급처치 교육 이수자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각 물놀이장별 소독과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높다.특히 넓은 잔디밭과 체육시설 등이 가깝고 건강을 위한 발 지압장이 잘 조성돼 있는 탄천 내 물놀이장은 여름 물놀이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용인에서 한강까지 흘러가는 탄천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데다 탈의실, 샤워실, 간이매점, 화장실,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201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