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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80음악이 흐르는 커피 전문점 ‘추억의 안단테’ 추억에 낭만 섞어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 커피전문점 ‘추억의 안단테’는 ‘커피가 있는 문화 공간’이다. 중산동에서 성석동 자동차검사소 가는 길에 문을 열었다. 실내에는 7080음악이 흐른다. 네 명의 바리스타가 만들어 내는 커피들은 품격 있고 다채롭다. 매장 전체가 금연 구역이라 공기도 깨끗하다. 음악이 좋아 한 번 오면 몇 시간이고 머물다 가는 곳으로 어느새 일산의 ‘완소 커피 전문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추억의 음악다방, 세련된 모습으로 일산에 오다“연세 조금 드신 분들이 라페스타나 웨스턴돔에서 커피숍에 가면 금방 나옵니다. 젊은 사람들이 담배도 많이 피우고, 또 괜히 미안해서 오래 못 앉아있겠다고 하면서요. 중년들이 갈 곳이 없는 거죠.”김선호 대표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커피 전문점을 열었다.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도록 CD와 LP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스피커도 고급 사양으로 마련했다. 테이블마다 작은 쪽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신청곡을 적는 메모장이다. 지금의 중장년층이 학창시절에 보았던 음악다방에서 가져온 추억의 아이템이다.실내는 대부분 나무를 재료로 꾸며놓아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밝고, 조명도 은은하면서 포근한 빛깔이다. 매장 앞 작은 화단에 꽃을 가꾸고, 매장 올라오는 계단에도 음악을 틀어두는 것은 여자들의 감성을 생각한 작지만 큰 배려다. 바리스타가 정성껏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 ‘추억의 안단테’의 강점은 커피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곳에서는 커피 중 최고급 등급인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한다. 또 커피 원산지별로 엄선한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핸드드립하기 때문에 커피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이디오피아 이가체프, 가벼운 느낌의 감칠맛과 깔끔한 맛이 나는 온두라스 스페샬, 호두향이 나는 콜롬비아 슈프리모,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인 과테말라 안티구아, 만델링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핸드드립으로 준비되어 있다. ‘추억의 안단테’는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도 참 곱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바리스타가 테이블로 와서 직접 커피를 내려준다. 고급스러운 재료에 정성을 더해 맛은 배가 된다. 햇살 좋은 창가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누군가 나를 위해 정성껏 내려 주는 커피, 거기에선 분명 행복한 향이 날 것만 같다.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를 아시나요 더치커피는 이 집이 자랑하는 메뉴다. 커피의 눈물, 커피의 와인이라고 불리는 더치커피는 자바섬에서 유래한 추출법이다. 3~4초에 한 방울씩 찬물에 내리기 때문에 진한 커피가 추출되는데, 긴 추출 과정에서 자연 숙성되어 마치 와인과 같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카페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저녁에 마셔도 부담이 없다. 500ml짜리 기구로 하루에 4~5잔 밖에 추출되지 않고 일주일가량 숙성시키기 때문에 ‘귀족커피’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이 밖에도 나폴레옹이 즐겨 마셨다는 카페로얄, 얼음을 넣어 쉐이킹한 샤케라또처럼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커피를 언제라도 맛볼 수 있다.카페라떼, 소이라떼, 아포카토, 카페 비엔나처럼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커피들도 인기다. 모두 11가지 종류로 다양하다. 상큼하게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에는 허브차를, 더운 날에는 생과일주스나 빙수를 추천할만 하다. 우아한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스페셜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이탈리안 또띠아, 에스빠냐 또띠아, 샐러드 허니브래드를 아메리카노 또는 허브티와 함께 내는 메뉴다. 1만원에 맛볼 수 있다. 홍루몽 웰빙쿠키, 수제쿠키, 조각케익도 준비되어 있다. 저녁 시간에는 맥주, 위스키, 칵테일, 하우스 와인 등의 주류도 즐길 수 있다. 정갈하고 부담 없는 안주도 갖추고 있다. 좌석은 40석 가량으로 아담하다. 안쪽에는 여덟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두 군데 마련되어 있다. 살짝 커튼을 드리우고 있어 작은 모임을 갖기에 좋다.커피교실로 즐거움 나누고파 출판업계에 오래 몸담고 있던 김선호 대표는 우연히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다음, 자연스럽게 커피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 자신이 배운 커피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 매장 안에서 커피 교실을 연다. 6월 현재 화·목요일 오후 3시에 수업이 있지만, 팀이 꾸려지면 가능한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이들은 직접 문의하면 된다. 커피숍 안에 악기를 두었더니 “연주도 직접 듣고 싶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단다. 김 대표는 “때가 조금 더 무르익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천천히 느린 걸음으로, 가끔 뒤도 돌아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안단테를 꾸려가고 있다. 그는 손님을 위한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70대의 노부부가 찾아왔을 때는 흘러간 가요를 크게 들려드렸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쁨을 느꼈다. 젊은이들이 와도 마찬가지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라고 해서 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아메리카노 4천원, 핸드드립 6천원으로 누리는 호사, ‘추억의 안단테’가 있어 웃을 일이 더 많아졌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기암괴석과 폭포가 빚어내는 수려한 자연경관 높이 : 878m위치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이며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대둔산은 한국 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과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늘어서 있다. 남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웅장한 산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암괴석과 폭포, 계곡과 유적, 옛 사찰 등 볼거리도 많다.특히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 81m에 폭 1m의 금강구름다리는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다. 금강 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있고, 약수정에서 다시 왕관바위를 가는 삼선줄다리가 있다. 완주와 금산 방면으로는 금강산 못지않은 기암절벽. 최고 비경지대로 꼽히는 곳은 완주방면 등반로다.완주 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을 오른다. 하지만 요즘은 금산쪽의 태고사를 거쳐 낙조대, 완주 쪽의 용문골 코스, 논산 쪽의 벌곡면 수락리 등산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양쪽으로 암벽이 버티고 있는 좁은 계곡에는 화랑폭포와 금강폭포, 은폭포 등 여러 개의 폭포가 있다.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낙조대에서는 남쪽으로 대둔산 정상 마천대와 서쪽으로 월성봉, 바랑산이 보인다. 서해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논산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팔각정 모양의 낙조산장이 있다. 산장 바로 뒤 바위에 마애불이 있으나 오랜 세월 풍우에 씻겨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 대둔산 정상은 마천대. 원효대사가 하늘과 맞닿았다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맑은 날 마천대에 서면 가깝게는 진안 마이산, 멀리는 지리산 천왕봉, 그리고 변산반도의 서해바다까지 한손에 잡힐 듯 펼쳐진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산행 tip -피로하지 않은 걷는 법-1. 언제나 발바닥 전체를 디뎌서 걸을 것. 경사가 급하게 되면 발가락 끝판으로 넓은 걸음을 걷은 사람이 있으나 같은 페이스로 천천히 발바닥을 한발 한발 지면에 붙여서 걷도록 주의한다. 2. 보조를 호흡에 맞출 것. 한 호흡과 한 걸음의 걸음걸이는 탄력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는 마라톤이나 걸을 때에도 똑같이 하면 된다. 크게 숨이 차면 다급하게 숨을 쉬게 되는데 이때는 들여 마시는 호흡을 코로 2초 마시고 내뱉는 것을 입으로 4초 정도 길게 뱉는다.3. 휴식을 너무 취하지 말 것. 쉬지 않고 걸으면 후반에 가서 피로는 급격히 증가하여 곧 피로에 지치고 만다. 처음에는 천천히 걷기 시작하여 약 20분이나 30분 걸어서 호흡과 순환기 계통의 각 기관이 걷은 운동에 익숙해 질 때 한 번 쉰다. 보통 30분 걷고 10분 쉬고 하면 되는데, 건강한 다리라면 50분 걷고 10분 쉬는 정도가 효과적인 걸음걸이로서, 쉬는 방법의 균형을 이루게 된다.산행안내 6월15일(수) 남양주 불곡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17일~18일 덕유산 종주(무박) 한백산사랑산악회 010-4334-83036월18일(토) 거창 금원산 조운산악회 010-4135-63436월18일(토) 통영 사량도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6월18일(토) 동해 쉰움산/청옥산 울산엠산악회 010-5225-95126월18일(토) 설악산 흘림골 울산제일산악회 010-2332-11396월19일(일) 낙동정맥 제16구간 울산뚜벅이산악회 010-2560-91576월19일(일) 칠곡 유학산 희망산악회 011-887-79116월19일(일) 양주 불곡산 울산무룡산악회 010-9699-76206월22일(수) 속리산 서부능선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6월25일(토) 불암산/수락산 울산연정산악회 010-9183-05907월1일~2일 함양 덕유산 종주 조운산악회 010-4135-63437월5일(화) 밀양 가지산 학심이계곡 울산시원산악회 010-2861-0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연극 <봄날> 일시: 6월 10일~12일, 10일 20:00, 11일 15:00/19:00, 12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 # 클래식, 콘서트&clubs아내들의 외출 일시: 6월 3일~12일, 평일·일요일 15:00, 토요일 15:00/19:00(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 3만원/2층 2만5000원 &clubs재스민 최의 ‘Why not?’ 일시: 6월 3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개막작, 일본전통극 ‘노(能)’-<몽(夢)>, 김영숙 <춘앵전>, 남정호 <기도>,김매자&츠치토리 토시 <광(光)>일시: 6월 10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2-704-6420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특별초청작, 최상철 댄스프로젝트 <논쟁>일시: 6월 12일, 17:00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아시아 젊은 안무가전 2001 일시: 6월 1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일시: 6월 11일~12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원문의: 031-294-4232 &clubs2011 아람누리 에듀클래식 2 일시: 6월 11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Ⅰ 일시: 6월 1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Ⅱ 일시: 6월 1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 - 폐막작 일시: 6월 20일~21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 &clubs이 무지치 내한공연 일시: 6월 17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9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 전시&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clubs2011 고양초대작가전 일시: 6월 26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무료 문의: 031-960-0182&clubscolor x Art x play x 3 (색 x 예술 x 체험 x 3)일시: 8월 28일까지, 10:00~18:00(입장마감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티켓: 일반 6000원/초중고, 7세 이하 5000원/만 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20인 이상 단체 4000원(단체는 전화예약 필수)문의: 031-960-9730(어울림미술관) &clubs추사와 함께-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 일시: 8월 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 &clubs젊은 사진전-개입에의 충동일시: 6월 13일까지장소: 헤이리 써니갤러리&clubs김동기 展-깊고 깊은 어둠일시: 6월 12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터치문의: 031-949-9437&clubs제11회 국제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 일시: 6월 9일~12일, 10:00~18:00 장소: KINTEX 1홀 티켓: 전석 5000원(사전 등록시 무료)문의: 02-2236-2771, http://www.momnbabyexpo.co.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쇼핑정보 다양한 쇼핑정보나 할인행사를 알리실 분은 매주 목요일 오전까지 메일로 보내주세요.김윤경 리포터 yk7317@hanmail.net <롯데백화점>‘전 구매고객께 사은 선물을 드립니다’를 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다.롯데/멤버스 카드구매고객한테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증정장소는 지하1층 사은행사장이고, 롯데/멤버스 카드 본인 구매영수증 제시 고객한테 해당 금액대별 롯데 상품권을 비연속식으로 증정한다.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천원/3만원/5만원/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해외명품/준보석/가전/가구 구매고객한테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300/500/1,000만원이상구매시/15/25/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한다.KB 국민카드 당일 30만원이상 구매시 OPS롤케이크를 증정한다. 날짜, 장소 동일하다.카드 센싱 SMART 경품 대 축제는 롯데/멤버스 카드 소지 고객 중 당일 방문 고객 매일매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1인 1일 1회에 한해서 한다. 1등 1명은 세계최초/최대 75형 삼성 SMART TV, 2등 3명은 55형 삼성 SMART TV, 3등 20명은 삼성 하우젠 SMART 에어컨, 4등 30명은 삼성 갤럭시 S 2를 준다.문의 : 롯데백화점 울산점 (960-2500)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카드(S카드 포함)구매고객한테 상품권 또는 콘서트티켓을 준다. 6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8층 사은데스크에서 증정한다. 20/40/60/100만원이상 구매시 1/2/3/5만원 현대 백화점 상품권이나 파워 콘서트 티켓B석/A석/S석/R석을 1인 2매 선착순 100/200/100/100명에게 준다.명품/가전/가구/피아노/모피/준보석 구매시 상품권을 준다. 카드+현금+상품권 합산가능하며 날짜 장소는 동일하다. 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시 5/10/15/25만원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국민카드 이용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20/40만원 이상시 1/2만원 현대백화점상품권 증정 한다.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하세요. 당일 현대카드 20/40만원이상 결제시 1/2만 M포인트 사용가능하고, 결제 2~3무이자 할부 가능하다. 현대카드M, H3, R3, 3T Platinum 결제시 3% M3 Platinum 결제시 6% 적립해 준다. 다른 할인서비스 및 쿠폰과 중복 사용불가, 적립된 M포인트가 1/2만 M포인트 이하일 때는 사용불가하다. (문의 1577-6000)문의 : 현대백화점 울산점(228-2233) <이마트> ‘무더운 6월, 여름상품도 1등 이마트답게 준비했습니다’를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행사한다.LG전자와 공동기획으로 이마트 단독 2in1에어컨 1,850,000원 인버터2in1에어컨 2,350,000원, 스탠드형 에어컨 990,000원으로 판매한다.파격적인 균일가로 세계20여 개국 유명 맥주 2,000원(하이네켄 등13종), 2,500원(칼스버그 등 8종)으로 판매한다.6개월 사전기획 100만점 물량의 기능성 언더웨어를 판매한다. 에어로쿨 내의는 2,800~, 드라이쿨 양말 3족은 4,500원에 판매한다.아이스크림 10종 가격동결로 멀티 냉동팩 5~6입 3,500원~4,200원에 판매한다.문의 : 이마트 울산점(220-1234) <전자 랜드> 새단장 오픈 우수고객 특별 초대 세일을 6월 3일부터 12일까지 한다. 에어컨, 대형 TV, 냉장고, 세탁기, 소형가전 등을 오픈 세일가로 특별 판매한다. 대형가전을 구매하는 고객한테 다양한 혜택과 사은선물을 증정한다. 최대 80만원 상품권 증정과 최대 10개월 무이자할부, 3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한다. 단독 2+3페스티벌을 하는데 2가지 품목을 구매하면 3가지 품목(드럼 세탁기+밥솥+청소기)를 공짜로 준다.푸짐한 사은품을 금액대별 준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섬유유연제, 30만원대는 집들이 세제세트, 50만원대는 수와유 휴지, 100만원대는 지퍼맥스, 200만원대는 미노야 그릇세트 12P를,300만원대는 극세사 탈수 청소기, 500만원대는 노블 커피잔 세트를 준다. 따로 구입 물품에 따라 추가 사은품과 오픈 기념 추가 사은품도 있다.컴퓨터 구매 절호의 찬스가 있다. 노트북, 데스크탑 할인 받고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보상 구입을 할 수 있다.문의 : 전자랜드 야음점(272-00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웃음으로 버무린 명품연극 ‘우동 한 그릇’ 연극 ‘우동 한 그릇’(작/ 연출 김동수)이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집을 배경으로 한다. 매해 12월 마지막 날 남루한 차림의 세모자가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다. 주인은 이들을 위해 한 그릇 보다 더 많은 양의 우동을 준다. 한동안 오지 않던 그들을 위해 주인은 매해 자리를 비워두고 기다렸고 어느 날 세 모자는 말쑥해진 차림으로 다시 나타난다. 이들은 예전과는 달리 세 그릇의 우동을 시킨다.‘우동 한 그릇’은 실험극 형식의 연극으로 원작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하지 않고 소설 원문을 그대로 무대에 보여준다. ''소설 보여주기''라고 불리는 이 형식은 소설과 연극을 기묘하게 혼성시킨 혼성장르이다. 한편, 일본작가 구리 료헤이의 소설 ''우동 한 그릇''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국내에서 2003년 초연 된 이후로 약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문의 : 248-327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리포터가 추천하는 맛집 성남동 ‘고로케 &’뚝심이 빚어내는 고소한 고로케수 백 가지 빵 중에서 고로케만으로 정면 승부하는 곳이 있다. 일단 간판부터 간단하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찍었다. ‘고로케 &’. 개업한 지 6개월 여, 광고 한 번 없이 입소문만으로 고로케의 새로운 맛에 홀딱 빠지게 하는 그곳을 소개한다.이집은 오리지날, 해물, 카레, 치즈, 참치의 다섯 가지 고로케만 내놓는다. 영업시간도 12시30분부터 늦어야 4시30분 정도다. 무슨 베짱인가 싶지만 맛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란다. 헐렁해 보이는 ‘영업전략’인 것 같지만 실은 그 반대다. 새벽시장부터 훑어가며 신선한 재료를 고르고 반죽을 치대고 고로케를 만들어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는 것이 박성구 사장의 오전 일과다. 그날 만든 고로케를 다 팔고 나면 그 다음은 또 다시 다음날 만들 고로케 속재료를 만들고 장 볼 예산을 짜고 계획을 잡는다. 그냥 덜렁 만들어지는 고로케가 아닌 것이다.제과로 잔뼈가 굵은 박 사장은 “원래 제가 고로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빵집에 있으면서 팔려도, 안 팔려도 상관없는 그런 고로케가 가슴 아팠다. 반드시 팔리는 고로케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한다.그의 당찬 포부는 성공한 셈이다. 20대 젊은 연인 뿐 아니라 5~60대 어르신들까지 포장을 해 갈 정도니 말이다.오리지날은 말 그대로 당면과 갖은 채소로 속을 채운 익숙한 고로케다. 이집에서 제일 잘 나가는 고로케기도 하다. 해물과 카레는 매콤하다. 이집 고로케는 빵이 굉장히 바싹하다. 반면 빵은 얼마나 치댔는지 쫀득한 질감이 일품이다. 그 속에 들어앉은 속은 부드럽고도 깔끔하다. 박 사장은 “의외로 고로케는 커피와 잘 어울린다. 기름에 튀긴다는 선입견에 녹차를 많이 물어보는데 드립 커피 같은 종류가 고로케의 고소한 맛을 훨씬 배가 시킨다”고 귀띔한다.위치: 울산초등학교 앞문의: 244-6050메뉴: 고로케영업시간: 낮 12시30분~소진시까지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전통한식전문점 ‘다정원’ 비빔밥에도 품격이 있다 … 궁중비빔밥입맛이 없는 날에는 냉장고를 뒤져 큰 양푼에다 있는 반찬 없는 반찬 죄다 넣은 후 참기름에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벼 먹는 게 최고의 해결책(?)이다.고르지 못한 날씨 탓에 몸이 천근만근인 요즘,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전통한식전문점 ‘다정원’을 찾았다.궁중비빔밥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자니 도자기주전자에 향긋한 차가 먼저 나온다. 잠시 후눈부터 즐거워지는 궁중비빔밥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우엉 씹히는 식감이 좋은 우엉잡채, 국물이 진한 열무김치,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인 시래기국 등과 같은 여느 음식점에서는 맛보기 힘든 전통음식요리가 10여 가지나 된다.궁중비빔밥 재료에도 콩나물, 버섯 등이 따로따로 양념 되어 살아있는 비빔밥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도자기 그릇만을 사용해 음식의 맛을 배가 시켜주어 ‘대접 받는다’는 마음이 절로 든다. 비빔밥 한 그릇에도 품격이 녹아있는 그런 곳이다.이곳의 모든 음식은 한결같이 담백함을 자랑한다. 맵거나 짠 음식이 전혀 없어 개운하고 질리지 않아 먹기에 좋다.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는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는 맛이겠지만 순수건강식을 원한다면 제격인 요리들이 즐비하다.오후 8시부터는 술을 판매한다. 홍어삼합, 홍어무침, 갈비찜, 동동주 등이 주인기메뉴. 번잡한 도심 뒷골목에 위치한 다정원은 편안한 쉼터 같은 곳이다. 입구부터 다양한 식물과 옛 물건들이 정겹게 전시되어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진다.내부는 고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한쪽에는 수석이 벽걸이형 장식장에 전시되어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고 있다.위치 : 남목 버스정류소 나이키 매장 뒤메뉴 : 궁중비빔밥, 파전, 홍어삼합 등 영업시간 : 낮 12시~ 밤 12시문의 : 052-236-7947(다정원)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삼산동 ''스시 & 롤''마음껏 먹어도 살찔 염려 없어요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동문 쪽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스시 & 롤''. 이곳에는 항상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스시 & 롤’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그리 낯설지 않다.이곳 인기메뉴는 ‘버섯롤’과 ‘해물야끼우동’. 이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입맛에 맞는 샐러드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댄다. 이 집의 차별화된 비결은 바로 6년 내내 새로운 맛을 개발하는 일식 전문요리사인 박동환 대표의 노력 때문이다.박 대표는 모든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에 가장 중점을 둔다고 한다. 우선 약재와 굴소스 등이 결합된 소스를 48시간 동안 숙성시킨다. 또한 그 소스 맛을 살리기 위해 볶는 순서를 철저히 지킨다. ‘해물야끼우동’의 볶는 순서는 해산물, 야채, 우동 면, 순으로 볶다가 마지막에 소스를 볶아서 소스 고유 맛을 최대한 살린다. 숙주와 피망, 청경채 등 다양한 채소와 낙지, 오징어, 조랭이떡 등과 그 위에 가다랑어포가 살포시 올려져 20~30대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매콤하면서도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살아있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샐러드 종류만도 10여 가지. 부드러운 고구마 샐러드, 새콤 달콤 후레임 요구르트, 상큼한 키위드레싱 등. 매번 제철에 나는 재료로 새로운 샐러드 메뉴가 탄생되는 것 또한 이곳만의 장점으로 꼽힌다.주 메뉴인 ‘스시와 롤’, ‘해물야끼우동’에 다양한 샐러드까지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고 특히 저칼로리 샐러드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곳이다.위치 : 현대백화점 동문 지나 베스킨라빈스 부근메뉴 : 캘리포니아롤, 버섯롤, 해물야끼우동 등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문의: 052-227-7792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초밥부터 활어회와 매운탕 등 코스요리가 ‘만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 다양한 코스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장항동 웨스턴돔 앞 이스턴시티 2층에 새로 오픈한 ''남자수산''이 바로 그 곳. 야채샐러드와 초밥, 생선구이, 양배추쌈, 회무침, 활어회, 김마끼, 튀김, 소불고기, 계란찜, 참나물무침에 매운탕 공기밥과 3가지 찬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2인 이상 방문하면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특선 뿐 아니라 해산물과 샤브 대게 매운탕이 제공되는 광어회 요리는 7만원에서 11만원에 제공되며 스끼다시로 알려진 밑반찬 없이 회만 주문할 경우 광어와 우럭은 3만5000원부터 5만5000원에 제공되며 놀래미는 4만원부터 6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이때도 오뎅탕과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무침 등의 기본 반찬은 제공한다. 140여석의 좌석에 8개의 룸도 준비돼 있어 각종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다. 문의 : 031)901-1401위치 : 웨스턴돔 이스턴시티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전라도 정통방식으로 만든 오리탕, 오리구이 오리탕, 오리구이 전문 ‘나주골’이 덕이동 로데오거리 패션1번지 내에 오픈했다. ‘나주골’은 전라도 정통방식으로 요리해 전라남도 특유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는 직접 말린 나물과 싱싱한 야채를 듬뿍 넣어 만든 진한 국물의 오리탕과 냄새없이 깨끗하게 손질한 쫄기한 두가지 맛의 오리구이가 준비돼 있다. 남도의 맛이 그리울땐, 찾아가보자문의/ 031-913-7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등뼈 사이사이 부드러운 살코기∼ ‘감자탕은 왜 감자탕일까?’ 여기저기에 감자탕의 어원에 대한 말들이 많다. 감자를 넣었기 때문에 감자탕이라는 말도 있고 돼지의 등뼈를 ‘감자뼈’라 부르기 때문에 감자탕이라 부른다는 말도 있다. 뼈의 이름이 감자뼈이어서 감자탕이건 감자가 들어있어 감자탕이건 ‘왕뼈해장국 감자탕 전문점’의 감자탕엔 감자와 살이 튼실하게 붙어 있는 돼지 등뼈가 보기에도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하지만 이 집 감자탕은 다른 집 감자탕과 달리 소스가 없다. 버섯과 양파 깻잎 등 채소가 다른 감자탕 집과 비교해 푸짐하게 담겨 나오지도 않는다. 오로지 질 좋은 돼지 등뼈와 푸짐한 우거지, 매콤한 맛으로만 승부를 하겠다는 듯. 돌그릇에서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등뼈를 하나씩 건져 우거지와 함께 먹는다. 살은 부드럽고 국물은 매콤하다. 가격이 저렴한 메뉴인만큼 등뼈에 붙은 살이 좋은 감자탕집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집 감자탕의 등뼈에 붙어 있는 살들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소스 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입안을 행복하게 한다. 우거지는 또 얼마나 감칠맛이 나는지 특별한 비법이 있다기보다 재료가 좋아 맛이 좋은 집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이 집의 또 한가지 자랑은 바로 담근 배추김치. 보통 손님 많은 칼국수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생고추를 갈아 쭉쭉 찢어 버무린 김치맛이 참 좋다.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치 하나만으로도 밥 한 공기는 비우겠다. 감자탕을 모두 먹고 나면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어보자. 감자탕 국물을 약간 남기고 그 위에 송송썬 김치와 부추 당근 등 잘게 썬 채소를 넣고 어느 정도 익어가면 밥과 김가루를 넣고 볶는다. 다 볶은 밥이 살짝 누르도록 놓았다 한 수저씩 떠먹으면 포만감 절정. 사리는 우동과 라면, 만두, 수제비사리가 있고 감자탕 이외에 국물없이 즐기는 왕뼈찜도 이 집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메뉴 : 감자탕 2만1000~3만2000원, 왕뼈찜 3만2000원, 왕뼈해장국 6000원, 굴김치 1만2000원, 볶음밥(1인분) 2000원·위치 : 안양시 관양1동 1433-7·영업시간 : 24시간 운영 ·휴무일 : 무휴·주차 : 없음·문의 : 031-424-477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해양스포츠의 메카, 부산바다에서 다~ 즐기자 바다랑 놀자 - ①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사진----사진1 : 송정윈드서핑 서핑학교의 교육현장사진2: 보이기만해도 시원한 카이트보딩3: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뒤로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가 보인다4: 튜브카약을 즐기는 모습어느새 6월로 접어들었다. 바다의 도시 부산은 벌써 여름 도시로 변신했다. 부산에 살지만 부산 바다를 즐길 겨를 없이 바쁘게 혹은 무심하게 살았다면 올해는 요트체험도 해 보고, 바다 축제에도 참가해 보며 적극적으로 제대로 한번 즐겨 보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경남지역의 어촌 마을에서 숙박하며 1일 어부가 되어 물고기도 잡고, 갯벌 체험도 해 볼 수 있는 ‘어촌 팜스테이’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바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봤다.<편집자 주>푸른 바다를 가르는 윈드서핑의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그러나 보는 즐거움은 잠시, 대부분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해양스포츠의 메카 부산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의 자연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해양스포츠를 한 자리에 모았다. 입맛대로 골라 타는 재미. 서핑에서 화려한 요트체험까지 환상의 경험을 만나 보자.서핑하기 좋은 ‘송정해수욕장’국내에서 서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송정과 제주도뿐이다. 송정바다의 서핑은 이미 유명하다. 송정은 해수욕장이 개장되어도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한 여름에도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산시의 정책적인 지원으로 송정의 해양스포츠는 이미 대중화 됐다. 그래서 지금은 민간업체나 동호회 중심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송정윈드서핑 서핑학교’는 원드서핑과 서핑, 그리고 요트, 카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원드서핑의 경우 2시간씩 3일 동안 30만원에 교육 받고 2회 대여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냥 대여만 하면 5만원이고 연회원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서핑의 경우 2시간 교육에 교육비가 5만원이고 대여비는 2만 5천원이다. 슈트와 보드, 샤워가 포함된 가격이다. 요트는 2시간씩 2일 교육에 1회 대여로 30만원이고 대여비만은 5만원이다. 그 외에도 카약, 바디보트 등이 있다.(문의 704-0664)그리고 아직 오픈은 하지 않았지만 국내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해운대송정마리나’가 준비 중이다. 송정바다의 자연조건에서 가능한 모든 해양스포츠와 숙박시설,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 ‘해운대유소년서핑학교’도 카페활동 등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누구나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요트 타기 좋은 ‘수영만 요트경기장’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요트를 타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바다 멀리 떠가는 요트! 누구나 한 번은 타고 싶다. 그러나 가격이 살짝, 아니 무지 걱정된다. 그러나 ‘부산요트협회’의 상설요트학교를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20인 정원의 대형 요트인 카타마란을 1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20인만 모이면 한 사람에 2만원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부산시체육회 산하 부산요트협회 사무국 정호진 대리는 “무동력으로 한 사람이 타는 딩기요트와 서너 명이 함께 타는 크루저를 배울 수 있는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지급 받고 언제든지 대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딩기의 경우 10일 과정이 있지만 2일만 수료해도 수료증이 지급된다. 수료증을 지급 받으려면 교육비가 16만원이다. 배 대여비는 3시간에 3만원이라고 한다. 여름방학캠프까지 준비하고 있어 실상 부산요트의 산실이다.(문의 747-1768)그리고 ‘한국해양스포츠회’가 있다. 단체의 경우 1만 5천원에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바다레프팅, 핀수영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주로 학교에서 단체로 이용한다. 그 외에도 가족 당 10만원으로 열 가족이 모이면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한국해양스포츠회 최현민 전무이사는 “4가지 외에도 수상스키, 웨이브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의 746-3023)바나나보트가 있는 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은 다른 바다에 비해 해양스포츠를 즐길 곳이 부족하다. 그래도 해운대바다 끝인 미포에서 바나나보트를 즐길 수 있다. 더 넓은 해운대바다를 가로지르는 바나나보트도 멋진 여름의 추억이 될 것이다. 해양레포츠센터로 새롭게 변신한 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올해부터 해양레포츠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문강사와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는 안내실, 사무실, 교육장, 샤워장, 각종장비보관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일일회원, 월회원, 연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플라이피쉬, 카누,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종목을 골라 탈 수 있다. 시간과 프로그램에 따라 이용요금은 상이하다. 센터의 박현수 팀장은 “이용객들이 재밌어 하는 종목은 힘 안들이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보통 엔진을 사용하는 종류”라면서 “그래도 광안리에서 가장 많이 타는 종목은 윈드서핑”이라고 밝혔다. (문의 622-0201)카이트보딩 ‘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의 낙조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의 명물 해양스포츠는 카이트보딩이다. Kite(연)와 Boarding이 결합된 용어로 연을 이용해 물 위를 가르고 점프 하는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다. 90년대 중반 물에서 곧바로 출발할 수 있는 ‘물속 재이륙이 가능한 카이트’가 개발되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로 들어섰다.카이트보딩은 넓은 장소와 일정한 풍향과 풍속, 암초가 없는 해변가에서 가능하며 국내 라이딩 장소 중 하나인 다대포해수욕장은 이러한 필수 조건과 안정된 수심을 유지하고 있어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카이트보딩대회가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