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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엔 매콤 달콤 시원한 냉면 한 그릇!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는 요즘 날씨. 잠시라도 비가 그치는 날에는 어김없이 후덥지근한 불볕더위가 사람들을 지치게 한다. 이런 날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은 어떨까? 얼음 동동 띄운 물냉면도 좋고, 매콤 달콤 비벼먹는 비빔냉면도 여름 한 철 무더위를 날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름을 대표하는 음식의 종류는 많지만 냉면만큼 마니아층이 두터운 음식도 그리 흔치 않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물냉면은 평양냉면이고 비빔냉면은 함흥냉면이다. 원래 평양냉면도 비벼서 먹고 함흥냉면에도 물냉면은 있다. 함흥냉면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8·15 광복이후 또는 6·25전쟁 이후 남한에서 평양냉면이 크게 유행을 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함흥냉면이라는 말도 생겨났다고 한다. 함흥냉면은 회냉면이 있는데 냉면에 홍어회나 가자미식해 또는 명태식해를 얹어 비벼 먹는데 감칠맛이 그만이라고 한다. 귀인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함흥곰보냉면. 50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이 집은 냉면 맛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 실내가 그리 넓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점심,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할 정도이다. 이 집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회냉면. 면발은 메밀가루를 반죽해 만들어 가늘면서도 쫄깃하다.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 위에 편육과 무, 배 그리고 삶은 달걀 등이 얹힌 고명이 함께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가슴까지 전해진다. 비빔냉면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장에 비벼먹는데 새콤달콤하고 깔끔하다. 원래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심심할 수도 있으나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없을 정도로 약간 매콤하다. 뜨끈한 육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 진해진다. 냉면 한 그릇으로 뭔가 속이 허전하다면 왕만두를 시켜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한 접시에 6개가 나오는 왕만두는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진다. 이 집에서 직접 빚어서 만들기 때문에 만두피가 얇은 것이 흠이지만 촉촉하고 푸짐한 만두 속이 은근히 중독성 있다. 메뉴:물·비빔냉면 7000원, 왕만두 6500원위치: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4-3영업시간:11시~21시휴무일:없음주차:가능문의:031-387-1122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4
- 인천시, 전문계 여고생ㆍ여대생 인턴십 인천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전문계 여고생과 여대생을 위한 기업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턴십 참가대상은 인천시내 전문계 졸업 예정 여고생과 여대생을 합쳐 총 50명이다.참가자는 여름방학에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에서 15일간 근무하게 된다. 문의 : 440-28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인천 해수욕장 7월 초ㆍ중순 개장 인천지역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인천시에 따르면 시내 34개 해수욕장이 7월 초ㆍ중순 개장에 앞서 화장실, 샤워실, 주차장, 급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 점검과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해수욕장별 개장일을 보면,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이 지난 6월 28일 가장 먼저 개장했으며, 용유도 선녀ㆍ왕산 해수욕장과 무의도 실미ㆍ하나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23개 해수욕장이 있는 옹진군의 경우 영흥도 십리포ㆍ장경리 해수욕장이 7월14일, 나머지 21개 해수욕장은 7월15일 일제히 개장한다. 강화군 동막ㆍ민머루 해수욕장은 별도의 개장일 없이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까다로운 아줌마 입맛 사로잡다! 영화 ‘트루맛쇼’ 열풍으로 과연 진정한 맛집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조미료는 기본이고 불량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로 인해 맛에 대한 고객들의 눈과 입은 더 깐깐해졌다. 덕분에 가짜 맛집은 설자리를 잃어가고 진짜 맛집이 빛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됐는지도 모른다. 의왕 내손동에 위치한 ‘카르페디엠’은 가짜 맛집으로 고통받았던 고객들에게 위안을 주는 곳이다. 야채와 과일로 만든 소스, 15일 동안 직접 만들어 오픈한지 보름 정도 됐지만 벌써부터 예약 손님들이 줄을 잇기 시작한 카르페디엠은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스테이크, 스파게티, 돈가스, 얼큰 수제비가 인기 메뉴다. 마치 옛 경양식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그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연세 지긋한 고객들에게는 추억을 전해주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별미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카르페디엠의 사장은 신라, 가야 호텔에서 조리과 부장으로 지낸 15년 요리경력을 가진 요리사로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든다. 부부가 함께 재료구입부터 손질, 조리까지 도맡아 하기 때문에 음식에 장식되는 데코레이션은 기본이고 모든 소스를 직접 만든다. 특히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고기는 한우 육우만을 고집하는데 매일 거래처에서 좋은 고기를 선별해 가져와 기름제거를 하고 180g씩 손질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래서일까. 카르페디엠의 안심 스테이크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부드러운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다. 카르페디엠 남이석 사장은 “스테이크를 구울 때 전통방식인 무쇠 프라이팬을 이용해 초벌구이를 한다”면서 “육즙이 빠져나지 않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스테이크에 곁들여지는 데미그라스 소스는 이 집만의 비장의 카드로 고기 뼈를 우려내 갖은 야채와 과일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든다. 15일 동안 정성을 들여 1차로 끓인 뒤 2차 가미를 하는데 여기에 신선한 재료를 조금 더 첨가해 만들며 조미료와 같은 첨가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만든 소스 덕분에 스테이크 맛은 배가된다고.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 할인행사까지 보통 양식을 먹다보면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곳에서는 남자 성인이 먹고 배부를 정도로 음식이 푸짐하다. 크림스파게티를 주문하면 스파게티보다 해물이 더 많고 얼큰 수제비도 그 양에 놀란다. 부드러운 크림스파게티는 크림을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할 정도로 담백하고 얼큰 수제비는 갖은 야채를 넣고 끓여낸 쫄깃한 수제비가 일품이다. 양식에는 수프와 마늘빵, 샐러드, 음료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수프는 그 날의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만들고 마늘 빵도 치즈와 버터를 녹인 뒤 그 위 파슬리를 얻어 바로 바로 구워내 바삭하고 고소하다. 샐러드 소스도 양파, 키위, 레몬주스를 넣고 직접 만들어 상큼함이 입안에서 감돈다. 남 사장은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도 시중에서 파는 것을 사용하지 않고 완숙 토마토를 갈아서 만들고 있다”면서 “매일 새벽에 일어나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들다 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그 정성과 노력을 알고 맛을 알아주는 고객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1층에서 식사를 마치면 커피, 녹차, 콜라, 사이다 중 음료를 선택해 2층 테라스에서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녹음이 어우러진 경관을 배경으로 차를 마시다 보면 마치 시골 별장에 와 있는 듯 한 기분이다. 경양식에 대한 가격 부담으로 걱정을 하고 있다면 그 생각은 잊는 게 좋다. 오픈 기념으로 7월 9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모든 음식을 맛 볼 수 있고 12시부터 3시까지 런치 타임에는 10% 할인 행사가 쭉 이어질 예정이다. 세트 메뉴도 저렴하다. 2인이 먹을 수 있는 스파게티와 돈가스 세트는 1~2만원 선으로 마늘 빵과 에이드가 제공되고 수제비에는 커피와 같은 음료가 후식으로 나온다. 한편 모든 음식에 정성을 다하는 마음 못지 않게 신경 쓰는 곳이 있다. 바로 주방으로 고객들이 볼 수 없어 방치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지만 카르페디엠에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조리하다 보면 주방 위생에 특별히 신경 쓸 수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그 날 사용한 식기류는 뜨거운 물에 세척하고 행주는 매일 삶아서 사용한다고. 정직한 맛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카프페디엠. 오늘 그 곳에서 진짜 맛집이 어떤 곳인지 느껴보자.문의 031-423-8746<네비게이션 주소 의왕시 내손동 28-11>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독자추천맛집 - 심곡동 고인순 독자 추천 맛집 “한국형 인도 음식이랄까요? 우리네 입맛에 딱 맞아서 추천합니다.” 심곡동 고인순 독자가 추천한 이번 주 맛집은 인도음식 레스토랑 ‘안나푸르나’다. 인도 영화의 장면들이 모니터에 상영되고 인도풍 벽걸이, 인형 등 마치 인도에 간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분위기가 아름다운 곳, 인도음식전문점의 풍미가 살아있는 레스토랑, 안나푸르나(대표 이금옥)를 찾았다. 푸짐한 스페셜 세트로 즐거운 시간을!네팔과 인도요리의 다채로운 맛을 자랑하는 이곳은 스페셜 런치와 디너 세트가 인기 높은 메뉴다. 코스 요리인 스페셜 디너를 주문했다. 제일 처음 나온 것은 에피타이저인 그린 샐러드. 샐러드에 뿌린 노란색 소스의 맛이 새콤달콤했다. 곧 이어 사모사가 나왔다. 향신료를 감자와 섞어 만든 인도식 야채만두다. 감자가 들어있어 포근하고 완두콩 등 여러 가지 야채가 어울린 맛이 고소 고소. 고 씨는 “제일 좋아하는 메뉴라서 여러 개 주문해 집에 가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는다”고 했다. 다음엔 바비큐 치킨과 징가 탄두리. 연한 향신료와 치즈크림을 섞어 인도의 전통 화덕인 탄두르에 구운 치킨과 새우 바비큐다. 인도 향이 입에 안 맞는 사람들을 고려해 만든 것이 특징. 탄두르에서 구워낸 인도식 전통 빵인 난 또한 독특하다. 플레인과 버터, 갈릭 등 세 종류인 난은 그냥 구운 빵으로 보이지만 맛이 빼어나다. 난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인도카레를 올린 맛이라니! 인도카레 또한 야채, 양고기, 닭고기 카레 등의 세 종류가 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인도식 요구르트 라씨의 맛도 향기롭다. 채식인과 비채식인 함께 즐겨이 집은 네팔인과 한국인 부부가 운영한다. 그래서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요리가 태어났다. 에피타이저와 인도의 전통 요리, 네팔 전통 빵, 디저트 등이 잘 어울린다.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보통 인도요리에서 풍기는 향을 반가워하지 않는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아서 식사시간이면 레스토랑 안은 손님들로 가득하다. 외국인 손님도 많이 온다. 또한 채식인과 비채식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채식인은 야채카레와 사모사, 난, 샐러드 등을, 비채식인은 그 밖의 음식들을 골고루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 때마다 점점 깊은 맛이 나서 좋다”는 고 씨는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오면 좋은 곳”이라고 했다. 일찍 찾아온 여름, 안나푸르나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인도 술라와인을 50% 할인(4만원)한다. 이금옥 대표는 “특별한 날 안나푸르나의 분위기 있는 바에 앉아서 다양한 술과 음료수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이 찾아와 달라”고 전했다. 미리 예약하고 가면 편리하다. 약간의 비밀! 가끔 김치를 달라고 하면 주인장이 가져다준다. 위치 : 부천 중앙극장 롯데리아 건너편 골목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휴무 : 연중무휴주차 : 안나푸르나 맞은편 지하주차장 시간 제한없이 주차비 1000원 문의 : 032-662-5075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탐방 - 중고명품 전문점 ''드림샵'' ''명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쇼핑의 기회… 신상과 다름없는 물건도 많아 샤넬·루이비통·불가리·페레가모·프라다… 등 20대~30대는 패션의 완성을 위해, 40대 이상은 품위 유지를 위해서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명품. 백화점의 정기 세일이나 면세점을 이용해 구입을 한다 해도 할인율이 5~20%를 넘기 힘들 뿐더러 루이비통, 샤넬과 같은 브랜드는 세일을 거의 하지 않아 더욱 구매의 벽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명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방법은 여러 가지. 그 중에서도 최근 뜨고 있는 중고명품시장을 이용해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100% 정품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고명품전문점을 둘러보자."샤넬, 루이뷔통, 로렉스, 까르띠에 등" 특별한 만남을...... 목동에 사는 주부 박미숙(44)씨는 중고 명품점의 단골손님이다. 박 씨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마크제이콥스와 까르디에. 시간 날 때마다 샵에 들러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기도 한다. 박 씨가 중고 명품점과 거래를 트게 된 계기는 자신이 먼저 명품을 위탁 판매했기 때문이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하던 중 가까운 하이페리온2차에 중고명품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것을 위탁 판매하고 다른 가방을 구입했던 것. 처음에는 중고라는 생각에 조금은 망설여졌지만, 자신처럼 새것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내놓은 제품도 있고 애지중지 다룬 명품이라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는 제품이 많아 만족했다. 박 씨처럼 중고명품시장을 이용하는 알뜰족이 늘어나고 있다. 중고명품 전문점은 최고 품질의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 샤넬, 크리스찬디올, 루이비통, 프라다, 에트로, 펜디 외에 간혹 희귀 명품도 눈에 띈다. 한때 여심을 흔들었을 법한 인기 핸드백과 지갑, 선글라스, 도도함을 자랑하는 손목시계와 각 종 쥬얼리, 옷가지, 신발 등이 백화점 매장처럼 진열되어 있다. 중고명품 전문매장에서는 명품의 위탁 판매 대행과 명품의 매입은 기본이고, 이민정리와 출장상담매입도 맡는다. 위탁은 말 그대로 전문샵에 판매를 맡기는 것. 가격은 파는 사람이 결정하지만 대부분 시세를 따른다. 매입은 전문샵에서 정확한 감정을 통한 후 그 즉시 대금을 받는다. 가격은 해당 제품을 감정한 뒤 제품의 상태와 수요 등으로 결정된다. 이민을 가기 위해 정리하거나 샵까지 나오기 힘든 경우에는 출장 상담도 한다. 중고명품전문점 드림샵 김보경 사장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유행을 타지 않는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와 만족도를 충족시킨다."며 "비싸게 구입한 명품이기에 소중히 다뤄 중고물품 시장에 나왔다고 해도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사실, 백화점 매장이나 면세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에 디자인을 선택하려면 재고가 없어 웨이팅을 하거나 아예 구입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중고명품시장에서는 최상 품질의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시계나 보석의 경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더욱 빛나기에 중고매장에서 인기 아이템이기도 하다. 게다가 많은 수입명품들 중 섞여있는 이미테이션도 감정이 가능하다. 드림샵은 18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명품 시계를 다룬 경력과 보석 감정 전문가로서 특히 시계와 보석 제품을 구입하면서 정품에 대한 의구심이 들 때 확실하게 감정을 도와준다. "내 명품 고가에 팔고, 저렴한 가격 에 사고, 품위는 유지하고... 최근엔 명품에 대한 생각도 단순히 ''소유''하는 것에서 ''순환''하는 것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무리 명품이라 해도 자주 사용하면 질리게 되고, 일 년에 3~4번 밖에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들은 유행을 타서 교체 수요가 생기기 마련. 이럴 때 중고 샵을 활용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원하는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김보경 사장은 "값 비싸게 주고 산 명품을 장롱 속에서 잠재우지 말고 전문샵으로 가지고 나오면 좋은 가격에 판매도 가능하고 마음에 드는 다른 물건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중고전문샵이라 100% 명품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 김 사장은 "명품 소비자들은 똑똑하고 현명하고 명품에 대한 정보도 정확할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명품 즐기는 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100% 진품과 최고의 상태를 자랑하는 제품만 취급한다."며 "비싼 값을 치르고 유행을 쫓아 명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드림샵에서 새것과 다름없는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덧붙인다. 홈페이지(http://www.mokdongdream.co.kr)도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들러 어떤 제품이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드림샵은 강남이나, 기존 시장가보다도 5-10%이상 매입가격을 높게 책정해주니 당연히 목동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품의 선택에 있어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은 제시하되 가격이 저렴하다고 명품의 품위까지 저렴한 것은 아닐 터. 중고전문샵에서 명품에 도전해 패션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문의: 2640-0408위치: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 206동 117호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소리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소리샘보청기 보청기라고 하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미 생활필수품이 됐다. 청력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기 보다는 보청기를 착용함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소리샘보청기는 미국의 마이크로테크 스타기의 기술력과 제휴해 첨단 장비와 기술로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있다. 소리샘 보청기의 인공지능 디지털 보청기는 손가락보다 작은 디지털 칩으로 미세한 소리조절과 주변의 소움을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자동볼륨조절을 한다. 착용한 상태에서 불쾌한 소리가 났을 때 10초안에 자동 인식해 소리조절을 해주는 것이다. 즉, 환경에 맞게 볼륨조절이 돼 시끄러운 소리는 작게 들리고 작은 대화 소리는 큰 소리로 들리는 것이 장점이다.문의 소리샘보청기 강서센터 2658-0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기타신동 정성하 with ULLI 콘서트 평범한 소년이 기타로 세계를 놀라게 하다. 그의 자기소개는 여느 중학생들과 다르지 않다. 외모도 특별하지 않다. 그런 ''보통'' 소년인 정성하의 기타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이야기를 듣는 착각에 빠질 정도가 된다. 기타를 연주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반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기타를 잡기 시작했다는 정성하군은 국내에 흔치 않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다. 기타 한 대로 비트와 멜로디 라인, 베이스 라인을 모두 표현한다는 핑거 스타일 주법은 많은 연주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주법으로 통한다. 그러나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어 기타 독주가 마치 여러 사람들이 합주하는 것처럼 풍성하게 들린다. 영화 ''어거스트 러시'' 에서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던 주법이다. 이런 고 난이도 주법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동시에 성인 프로뮤지션 못지않은 곡 해설력을 가지고 있어 연주하는 소리만 들었을 때는 도저히 중학생의 연주라고 생각 할 수 없게 된다. 정성하 with ULLI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는 6월25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 만 8세 이상 관람가능. 관람시간:120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인천시립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의 밤 (사진 2, 3)오는 6월 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이자 비독일어권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의 밤>이 열린다. 이경구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함께 무대에 선다.1부에서는 드라마틱한 표현력과 머리카락을 서게 하는 탁월한 기교로 청중을 몰입시키는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워싱턴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제2의 정경화’라는 찬사와 기대를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경선과 함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들려준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신선한 맛의 세계로 초대, 오대양 샤브파티 오픈! 샤브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과 뷔페음식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오대양 샤브파티가 연수구 연수고가 아래 시너스 영화관 건물 3층에 새로이 문을 열었다. 오대양 샤브파티는 200평 매장에 250좌석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롤, 샐러드, 초밥으로 대표되는 110가지의 다양한 음식엔 통 참치와 즉석 홍게찜도 포함되어 있다.돌, 생일, 고희 등 각종 축하행사에 파티룸 예약이 가능하며, 출장연회파티도 즐길 수 있다. 금액은 성인기준으로 평일점심이 1만5000원, 주말이 2만4000원이며 부가세10%는 별도이다.문의/ 032-811-6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