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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한 마음과 손가락이 연출하는 감동의 무대 러시아 국민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Vladimir Ovchinnikov)가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2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무대를 갖는다.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53)는 모스크바의 중앙음악원(A. Artoboleskaya 사사)과 차이코프스키 음악원(A. Nasedkin 사사)을 졸업한 아티스트로,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1982)와 리즈 콩쿠르(1987)에서 모두 우승한 세계 유일의 피아니스트이다. 또 2005년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출신의 예술가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공훈예술가(National Artist of Russia)''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그의 연주를 감상한 영국의 ''런던 데일리 텔레그라프지''는 "가장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의 마음과 손가락들이 표현해내는 미묘한 명암과 명료함 그리고 음악적 주제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모스크바 음악원과 모스크바 국립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사코유대학과 영국 로얄노던컬리지의 교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1년 6월 모스크바에서 개최 예정인 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내정되는 등 유명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서희태의 지휘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나선다. 1부에서는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곡을,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우리나라의 음악애호가들에게 소중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 580-13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은빛 날개 활짝 펴고 비상하는 활력 실버들 무엇인가에 도전할 때 우리는 나이라는 장벽에 걸려 넘어지곤 한다. ''이 나이에 무슨…'' ''이 나이에 그런 일을 어떻게 해!'' ''안될 거야, 힘만 들지'' 등 나이 때문에 젊은 사람이든 노인이든 속절없이 무너져 본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꿈을 향한 도전에는 나이가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이들도 있다. 80세 아니 100세에도 꿈꿀 수 있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대한민국 최고령(?) 기자단이 있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남구 ''별별기자단''이 그 모임이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그들을 만나봤다. 별별 이력과 연륜으로 뭉친 재기발랄한 기자단...''별별기자단''은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안성암)가 지난 2010년 9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계간소식지 ''은빛날개''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기자단의 명칭이다. ''별별기자단''의 평균 나이는 79.8세, 최고령자가 84세이고 막내 기자가 75세이다. 총 5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의 공통점은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전혀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주저 없이 도전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결코 이름만 내세운 기자가 아니다. 여느 기자들처럼 취재를 위해서라면 구청, 시청도 찾아가고 인터넷 서핑을 통해 자료를 검색하며 기자 작성에서 편집, 사진촬영, 교정까지 젊은 사람들도 버거워 하는 일들을 별 무리 없이 척척 소화하고 있다. ''별별기자단''의 ''별별''은 특별하고 귀한 수많은 경험을 후손들에게 기쁘게 나눠주는 별처럼 빛나는 어르신세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범한 주부에서부터 6.25 참전용사, 전직 공무원, CEO 등 별별 이력과 연륜을 가진 ''별별기자단''은 매주 1회 편집회의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2회에 걸쳐 취재 및 원고작성을 한다.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안성암 지회장은 "노인들에게는 수많은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혜와 열정이 있다. 대부분 노인들이 단순노동에 치우치는 데 비해 ''별별기자단''의 사례는 칠팔십의 나이에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노년에도 창의적인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이다"라며 "이런 사례를 통해 노인 일자리사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별기자단''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의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년의 일은 꿀맛 같아요"직업 군인 출신의 이영수 기자(84세)는 "창간호를 냈을 때 마치 옥동자를 얻은 듯 감개무량했다"며 "산전수전 다 겪고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에 내 이름으로 된 글이 실리고 주변에서 칭찬까지 해주니 기자로 참여한 게 뿌듯하고 즐겁다"고 말한다. 글로벌한 독서광으로 통하는 이순임(81세) 기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마냥 즐겁다고 말하는 만년 문학소녀다. "기자 소양교육을 받으면서 잘 할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향기 넘치는 어른들을 만나 취재를 하다 보면 불안감 따위는 오간데 없다"며 "사회에서 소외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젊은이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고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와인, 춤, 펀드 등 다방면에 박식한 전직 관료 출신 양철용 기자(75세)는 "미국에 있는 딸에게도 책을 보냈더니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했다"며 처음에는 힘든 일을 한다며 걱정하던 집사람도 책을 보더니 든든한 지원자가 됐단다. 주변에서 이렇게 격려를 해주니 "기자로서 활동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은빛날개''에서 일본, 핀란드 등 선진국의 노인복지에 대해 연재중인 이종국 기자 (76세)는 "일본 복지를 소개할 때 자료가 부족해서 우리나라로 귀화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고 일본 원서까지 번역했다. 또 대사관을 비롯해 인터넷 사이트도 검색하며 자료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심층 취재를 통한 기사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의를 다진다. 백발이 매력적인 이숙규 기자(77세, 여)는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팔망미인이다.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취재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멋진 실버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며 글쓰기가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예방 효과까지 있어 밤낮없이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단다꾸준한 글쓰기 통해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별별기자단''의 기자들은 깨어있는 시간에 아이템을 생각하고 글쓰기를 하다 보면 하루하루 활력이 쏟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글쓰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여가생활을 하는 셈이다. 내일신문 독자들을 위해 노후에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조언을 구했다. "요즘 젊은이들 자식 공부시키느라 노후대비가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 연금도 고갈된다고 하니 젊어서부터 노후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서로 부담이 안 되는 시대가 돼야 한다. 젊은이들은 부모에 의존하고, 부모는 자식에게 의존하는 등 서로에게 짐이 되고 폐가 돼서는 안 된다." "젊었을 때는 건강해서 의료비 안 들지만 나이 들면 병원비 많이 든다. 보험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한 희망찬 노년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별별기자단'', 그것이 ''은빛날개''의 비상이 아름다운 이유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창단 60주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 오는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실내악의 전설 ''이 무지치''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여 2월 이탈리아, 4월 독일, 5월 스페인, 6월 중국과 싱가포르, 한국 등 월드투어 일정으로 2012년까지 진행된다.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하는 ''이 무지치''는 1952년 로마에서 창단해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졸업생 12명이 모여 결성한 ''이 무지치'' 현악앙상블은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쳄발로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발디의 사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연주단이기도한 ''이 무지치''는 그들이 연주한 ''사계'' 음반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현재까지 8천만 장을 넘었고, ''사계'' 외에도 발매된 음반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2억 5천만 장에 이른다고 한다. 이 같은 음반 판매량은 카라얀과 함께 지금까지도 클래식 부분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년 반 만에 팬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찾은 이번 무대에서 관객들은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사계''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1996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루이스 바칼로프가 헌정한 ''이 무지치 60주년을 기념한 콘체르토 그로소''와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의 현과 쳄발로를 위한 합주협주곡 ''라 폴리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 6292-937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목 1동 이현희 독자 추천 맛집 ‘국수전골전문점 수채화’ 맑고 투명한 수채화 같은 깔끔한 맛 든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를 좋아한다는 이현희 독자는 집 근처 ‘국수전골전문점 수채화’를 자주 찾는다. 육류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자녀들에게 거부감 없이 채소를 먹일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고심하다가 발견한 집이란다. “같은 건물의 찜질방에 갔다가 숯불갈비를 먹자던 아이들을 반강제로 데리고 들어가 의외로 맛나게 식사를 한 후 줄곧 찾게 되는 곳”이라는 이현희 독자.푸짐하고 든든한 국수전골과 개운하고 깔끔한 샤브샤브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게 이현희 독자의 설명. 그녀가 이 집에서 가장 즐겨먹는 메뉴는 ‘수채화정식’ 샤브샤브와 국수전골을 동시에 맛볼 수 있기 때문. ‘수채화정식’은 배추,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청경채, 겨자잎, 미나리 등 갖가지 야채와 쇠고기가 가득한 샤브샤브를 1차로 맛본 후, 다시 각종 야채와 쇠고기, 국수를 함께 끓여먹는 국수전골을 2차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국수전골은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후추 가루 등을 첨가해 맵고 개운하게 먹어도 좋다. 샤브샤브의 생명은 바로 육수. 주인장이 정통 샤브요리법을 전수받아 우려낸 맑은 육수는 깔끔하고 시원하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처음엔 밍밍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먹을수록 깊은 맛이 난다는 게 고객들의 평. 샤브샤브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도 독특하다. 새콤하고 상큼한 지리초소스가 그것. 지리초 소스는 다시마, 가다랭이포, 간장, 정종, 맛술 등을 넣고 숙성시킨 다음 무순, 고추냉이, 산초가루, 후추, 레몬 등을 넣어 만들어 수채화 샤브샤브의 맛과 향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는 감초 역할을 한다.‘상추쌈샤브정식’은 주인장의 추천메뉴. 신선한 채소들과 얇은 쇠고기가 맑은 국물에 보글보글 끓고 상추에 주먹밥이 올려져 나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다른 집의 상추샤브와 비슷하지만 마늘, 고추 등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얹어 싸먹으면 좋다. 크지 않은 아담한 매장이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평일 점심시간엔 주변 직장인들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이 시간대를 피해가면 좋다. 메뉴: 수채화샤브 7,000원 상추쌈샤브 8,000원 상추쌈샤브정식 9,000원 고기듬뿍샤브 10,000원 수채화정식 13,000원 제육쌈밥정식 7,000원 묵은지김치찜 6,000원 위치 : 목동 917 목동파라곤 지하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일 : 무휴 주차 : 지하주차장 문의 : 2649-2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국립전주박물관 <절개의 상징, 사군자> 개최 국립전주박물관은 미술실 특집전시 <절개의 상징, 사군자>를 9월 25일 (일)까지 개최한다. 옛사람들은 사군자를 매우 사랑하였으며 특히 선비들은 사군자의 덕목을 닮기 위해 시로 읊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이번에 전시하는 사군자화四君子畵에는 그린 사람의 심성이 그대로 묻어 있다. 석파石坡 이하응李昰應(1820~1898)은 세도정치의 그늘 아래 비루한 삶을 살아도 꺾이지 않는 정신을 <난초 그림墨蘭圖>에 담았고, 독립운동가로 무려 13년간 옥고를 치른 긍석肯石 김진만金鎭萬(1876~1934)의 <매화 그림墨梅圖>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도 변치 않는 민족혼을 보여준다. 또한 염재念齋 송태회宋泰會(1872~1941)의 <대나무 그림墨竹圖>에서는 민족교육에 앞장섰던 그의 삶을 유감없이 살펴볼 수 있다. 이 특집전시와 더불어 미술실에 상설 전시 중인 조선왕실 관련 서화도 보존을 위하여 전면 교체 전시한다. 이번 교체 전시의 주제는 ‘왕의 글씨’이며 인조와 그의 아들 효종, 숙종에서 정조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왕들의 글씨, 그리고 흥선대원군과 마지막 황제 순종의 글씨를 살펴볼 수 있다. ■ 문의 : 국립전주박물관 063-220-1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인류 무형문화유산의 향연, 전주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채롭고 이국적인 무형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1 아시아, 태평양 무형문화유산 축제’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1 전주 아태무형문화유산축제’는 이질 문화와의 만남과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온 인류 문화인 ‘혼인-Asian Weddings’을 주제로 인연과 만남,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각 나라의 혼인풍습들과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으로 꾸며진다. 축제가 치러지는 2박 3일 동안, 소리문화관에서는 해외초청공연팀의 전통음악이 연주되고 그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의 결혼이야기’ 등 이색체험거리들도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아프로디테 스킨케어, 피부관리 1회 1만 5000원 오목교역 8번 출구 앞 삼보빌딩 5층에 오픈한 아프로디테 스킨케어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3만원에 제공하는 일반 케어를 1만 5000원에 할인하여 서비스한다. 일반케어는 클렌징, 버블, 딥클렌징, 1차팩, 데콜테, 2차 모델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얼굴과 등 관리도 50% 할인하여 4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2인이 함께 회원에 등록 할 경우 모든 프로그램을 50%할인 해준다. 아프로디테 스킨케어는 일반 피부관리실에서 만나보기 힘든 클랍(KLAPP)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앰플 종류는 닥터 잔카(DR.JANKA)의 제품을 사용한다. 일반케어, 문제성피부, 벨벳관리 프로그램이 있고, 부분관리 프로그램에는 등관리, 복부관리, 다리관리, 발관리가 있다. 더불어 경락을 이용한 얼굴축소 관리도 가능하다. 할인행사 프로그램은 현금 결재만 가능하며, 하루 전에 예약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문의: 070-8728-6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박종배 원로 조각가, 청년작가상 강원택 조각가 제10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에 박종배 조각가(76세), 청년작가상에 강원택 조각가(43세)가 선정됐다. 박석원 심사위원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특히 박종배 작가에 대한 본상 선정은 열 돌을 맞는 문신미술상의 기념비적 선택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박종배 조각가는 창원(마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니와 미국 미시건 크랜부룩 아카데미 졸업 후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개인전 5회 및 1964년 국전, 1972년 상파울로 비엔날레, 에꼴 드 서울전, 조선일보 미술관 개관 기념전, 1995년 공간의 관조적 탐색 등 주요 기획전 참가 및 15회 국전 대통령상과 서머셋아트페어 초대전 조각분야 수석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1회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참가 출품 작「못과 대지」가 문신미술관 정문 쪽에 설치돼 있다. 박종배의 조형은 <도전>,<호수변의 사유자를 위하여>,<엮음>,<고집>,<미문에 앉아 구하는 자를 위한>과 같은 구체적인 타이틀과 함께 깊은 인생 관조를 통한 성찰 메시지를 담고있다.문신미술상은 청년작가상 첫 수상자 강원택 조각가 는 창원(진해) 출신으로 창원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 일본에서 개인전 2회 및 한일교류전, 경남도립미술관 기획전 등에 참가했다. 서울현대조각공모전, 국전, 경상남도미술대전 수상 경력이 있다.문신미술상(본상) 수상자에게는 창원시장 상패 및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다음해 개인 초대전 개최와 작품 1점 구입 특전이 주어진다. 청년작가상 수상자는 상금 5백만 원 및 문신미술관 기획전 참가 기회를 받는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덕소숯불고기 공릉점 덕소숯불고기 공릉점숯불 향이 확 풍기는 쫀득한 고기 맛에 발길 이어져...고기냄새 없이 즐기는 숯불고기의 맛과 향이 일품 이미 손님들이 발길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덕소숯불고기 공릉점을 찾아 친구들과 7호선 공릉역에서 내렸다. 3번 출구를 나서서 150m 정도 걸으면 덕소숯불고기 공릉점의 깔끔하게 정돈된 외관과 마주할 수 있다. 문을 살짝 밀고 들어서니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가 먼저 푸근하게 맞는 곳. 숯불고기를 파는 식당이라고 하기에는 깨끗함과 아늑한 분위기에 먼저 놀란다. 8인용 넉넉한 식탁과 따뜻한 온돌이 깔린 나무소재의 평상까지...주인장의 청결함이 더욱 돋보인다. 덕소 숯불고기의 맛과 향을 우리 동네 공릉동에서 즐겨 본다. 숯불로 50회 익혀낸 담백한 덕소숯불고기의 맛 그대로...덕소숯불고기의 매력은 고기를 손님상에서 직접 굽지 않는 다는 것. 주문을 받으면 주방에서 숯불을 조절해 50여회 뒤집어 골고루 맛있게 익혀 뜨거운 철판위에 얹어져 손님상에 올린다. 이때 뜨거운 철판에 양파를 살짝 깔고 그 위에 얹어져 나오는 숯불고기는 숯 향이 깊이 배어 육질이 부드럽고 양념과 제대로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따라서 손님은 그냥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숯불고기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고기를 손님상에서 직접 굽는 다른 숯불고기(갈비) 음식과는 달리 고기 굽는 냄새와 연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여기에 덕소숯불고기는 고기의 기름기가 쫙 빠져 살이 연하고 담백해 건강 요리로도 인기가 높다. 맛깔스럽고 푸짐한 ‘덕소숯불고기’를 참나물 무침과 상큼한 양파를 곁들여 상추에 싸서 입안에 넣으니 채소의 아삭거림과 담백한 고기 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더불어 향긋한 숯 향에 입과 마음까지 호사롭다. 물론 고기를 그냥 즐겨도 입안에서 살살 녹지만 말이다.주요메뉴로는 호주산 흑소, 와규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소 숯불고기와 손님이 직접 가격대를 선택하도록 배려한 돼지숯불고기 (미국산과 국내산 중 선택 가능)가 마련되어 있고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 이곳 돼지숯불고기는 덕소숯불고기만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달콤한 숙성 양념들이 돼지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고 기름을 제거해줘 어린이 손님에게 인기 만점. 이곳의 모든 고기메뉴는 1근 (600g) 기준으로 판매하고 있어 다른 고기요리 음식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공릉점 이명자 대표는 “저와 우리 직원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고 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깨끗한 시설에서 정갈한 마음으로 만들고 있다. 음식은 정성”이라고 전한다. 7천원 저렴한 가격에 숯불고기와 맛깔스런 반찬 즐길 수 있어특히 점심특선은 7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덕소숯불고기와 주인장의 맛깔스런 반찬을 그대로 맛볼 수 있어 주부 소모임, 가족단위, 회사원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점심에는 주로 푸짐한 점심을 즐기려는 회사원이나 주부들의 소모임들이 주로 많고, 저녁에는 가족단위의 편안한 저녁식사를 위해 찾는 손님들이 많다”며 “가족들의 식성에 따라 고추장 숯불고기나 돼지 숯불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고 말한다.주인장이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10여 가지의 정성어린 반찬은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볶음 김치, 나물류, 상추버섯무침, 꽈리 고추찜, 오이무침, 시원한 나박김치, 잡채, 새콤한 양파와 연한 계란찜, 참나물무침 등. 손이 저절로 가는 사이 밥 한 그릇과 반찬이 뚝딱 비워질 정도로 맛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맛있는 반찬이 무한정 리필 된다는 점. 식당 한 쪽에 반찬들을 푸짐하게 준비해놓아 손님이 언제든 직접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특히 덕소숯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찌개의 개운한 맛은 입이 벌어질 정도. 소고기 육수와 늙은 호박, 청양고추를 넣어 끓여 나오는 ‘된장찌개’와 돼지고기를 넣어 진한 국물이 우러난 ‘김치찌개’의 구수하고 깊은 맛은 번갈아 덕소숯불고이 공릉점을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또한 이곳에서는 모든 메뉴와 반찬, 찌개까지도 포장판매하고 있어 덕소숯불고기를 가정에서 즐기려는 주부들의 발길도 제법 눈에 띈다. Tip ''덕소숯불고기의 포장판매’ 즐기는 법-워킹맘의 퇴근길, 반찬걱정 없이 가족과의 가벼운 저녁식사 대용으로 만점-가족 나들이길, 부담 없이 즐기는 깔끔한 포장 판매-휴일 즐기는 간편한 가족 외식, 착한 가격대로 즐기는 단백질 풍부한 건강요리 문의: 덕소숯불고기 971-3892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문화일정(883) [음악회]♠아츠 온 스크린 음악감상회-차이코프스키일시 : 6월 9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모차르트일시 : 6월 11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문의 : 031-378-4255[연극]♠연극 滿員 두 번째-민들레 바람되어일시 : 6월 10~12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1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문의 : 031-783-8000♠늙은 자전거일시 : 6월 10~11일장소 : 문화예술원 마루홀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324-4549♠신의 아그네스일시 : 6월 11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2-806-3925[어린이]♠방귀대장 뿡뿡이 버블쇼일시 : 6월 4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무료(문의처 문의)문의 : 031-8059-1640♠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일시 : 6월 4일장소 : 경기도박물관관람료 : 무료문의 : 031-288-5400♠알라딘과 요술램프일시 : 6월 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일반1만5천원/학생1만원/단체8천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문의 : 032-465-3858♠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피노키오일시 : 6월 11~1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피노키오(R)석3만원/제페트(S)석2만5천원(아빠1만원)문의 : 1544-98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