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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움직이는·친근한·명화 속으로~ 교과서에서 봤음직한 친숙한 명화들이 살아 움직여 우아한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미술관이 올 여름 우리 곁을 찾아온다. 성남아트센터의‘명화 속 과학체험전- 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교과서 속 명화들을 자유롭게 만지고, 느끼고, 사고하며 자연스레 명화와 소통할 수 있는 전시. 사실 과학과 예술은 원래가 서로 잘 맞는 단짝이다. 미술이 발전하는데 카메라 오브스쿠라 같은 광학도구가 큰 역할을 했고, 그림 속을 들여다보면 원근법, 점묘법, 프랙탈 같은 과학의 원리가 담겨 있기 때문. 이처럼 그림 속 숨은 과학 원리를 알고 보면 그림 감상이 더욱 신기하고 재미있어 진다. 과학에서 예술적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예술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찾아낼 때 우리 눈에 비치는 세상은 더욱 오묘하고 색다르게 보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원근법, 점묘법, 프랙탈, 반사와 왜곡, 착시 등 9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흥미롭게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나리자의 얼굴이 바뀌고, 몬드리안의 차가운 추상화가 입체 퍼즐이 된다. 쇠라의 점들과 칸딘스키의 도형들은 살아 움직인다. 뿐만 아니라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나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속으로 들어가 내가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예술과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작품들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도 극대화될 수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션북과 전문 도슨트의 전시설명도 마련됐다.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과학과 예술의 만남이 만들어낸 창조적인 놀이동산으로의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전시기간 7월1일~8월23일 오전10시30분~오후7시30분(전시 1시간 전까지 입장)전시장소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 별관관람료 성인·어린이 1만2천원(36개월 미만 무료)문의 1577-4356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인천시립무용단, 제4회 춤추는 도시 - 인천 (사진 1)<춤추는 도시 - 인천>은 아름다운 춤예술을 향유하기 위하여 인천의 춤꾼과 일반인이 하나 되어 모인 인천의 새로운 축제다. 열린 무대, 열린 공연을 지향하는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6월 10일 열리는 개막공연 <가지 푸른 나무>는 인천시립무용단원들의 솔로 무대와 인천과 중앙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무용가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현대발레 안무가 김경영을 초빙하여 만든 인천시립무용단의 창작 작품 <신출귀몰>을 감상 할 수 있다.6월 11일 두 번째 무대는 여러 무용이 쉼 없이 진행되는 <릴레이댄스>이다. 현대무용과 밸리 댄스, 어린이 발레 등 장르와 연령을 초월해 진행된다. 세 번째 무대인 <우수단체 레퍼토리>는 6월 12일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와이즈발레단, 이은주 무용단, 구보댄스컴퍼니 등 쟁쟁한 무용단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미를 장식할 <인천을 빛낼 차세대 무용가전>은 6월 15일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탐방 - 도전하는 여성, 이곳을 주목하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내게 맞는 일찬 교육 . 취업처 알선에 사후관리까지 아이가 커가면서 주부들은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 시작해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출산을 하고 전업주부로 살다보니 ‘사회’라는 것이 두려워지고 결혼 전에 화려했던 경력은 뒤로한 채 막상 ‘취업’이라는 큰 장벽을 만나게 된다. 이럴 때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을 두드려보자. ‘취업’이라는 큰 목적이 아니더라도 육아에 관련된 정보를 듣고 취미로 배울 수 있는 강좌를 거치다보면 어느새 취업이라는 문턱에 닿아 있을 수 있다. 도전하는 여성, 이곳을 주목하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취업·창업지원을 목적으로 직업능력개발사업, 취·창업 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사업, 여성의 고충 상담 및 여성관련 후생복지,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 직업 훈련기관이다. 서울에는 15곳, 전국에 55곳의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설립되어 각각 지역에 맞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특히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가 지정하고, 서울 YWCA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에서 각각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하고 모든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2010년에 영등포에 문을 열었다. ‘일자리 발굴’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국비지원훈련, 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재직자 직무능력향상훈련, 취업상담 및 알선, 내일배움카드제(계좌제)훈련, 사회문화교육,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고용노동부 민간위탁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이 있다. 부설기관으로 요양보호사교육원, 서울YWCA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있다. 근로자수강지원금(능력개발카드) 훈련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로 고용보험 가입자, 능력개발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좀 더 나이가 든 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려면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 일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제과기능사부터 법원경매전문가, 직업상담사 2급, 전산회계 1·2급, 정보화기초와 한글, 인터넷 쇼핑몰 운영 실무, 엑셀실무활용, 심리검사도구활용(에니어그램), 컴퓨터활용능력 2급, 법원경매전문가, 포토샵&일러스터, ITQ 엑셀, 한식조리사, 심리상담사 2급, 제빵기능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새로운 직업을 찾는 여성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노동부(고용지원센터)에서 고용보험 피보험자인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발급을 해주고 있는 ‘근로자 능력개발카드’로 신청 할 수 있다. 근로자 능력개발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1년 최고 100만원까지 노동부에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어 현재 많은 직장인들이 저녁시간 혹은 주말 반을 이용해 등록을 하고 있다.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를 신청하려면 고용보험 피보험자인 재직 근로자로써 근로기준법에 의한 단시간 근로자 또는 파견 근로자, 일용근로자이면 가능하고 재직기간 5년간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민간위탁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 개인별로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을 돕고 취업을 하면 취업 성공수당을 지급하는 고용노동지원의 취업지원서비스이다. 영등포구·양천구·강서구에 거주하는 3개월 이상 직장을 구하고 있는 만 50~64세의 구직자, 여성가장, 영세 자영업자등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게 되면 직업훈련(내일배움카드제)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수당 20만원, 직업훈련수당 월 최고 20만원, 최장 1년간 취업지원 사후관리, 취업 시 취업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국비지원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맞춤환자식조리, (소상공인진흥원) 온·오프 웰빙반찬 창업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국비지원 훈련과정은 주부들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하루에 4시간을 이용하여 공부하면 제2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찾아가는 취업 지원서비스까지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상담, 직업훈련, 취업 및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취업지원사업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문 직업 교육과 생활교육, 취미 교육과 함께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물론 이직자와 경력 단절 여성 특히 30~60대까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직업 상담에서 취업 교육훈련, 취업 알선, 그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취업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센터까지 찾아오지 못하는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는 바쁜 주부들이 활용하면 좋다. 찾아가는 취업 지원서비스는 참가자와 상담을 하고 구직표를 작성하는데 그 후 여성개발센터에 회원등록을 해야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심층적인 전문상담을 받고 싶은 구직자는 센터로 방문해야 하며, 전화로도 구직 신청은 가능하나 신규구직 상담자는 방문 상담이 필요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먼저 구직 희망자가 방문하면 전문 직업상담사가 필요한 적성검사와 진로 설계 등 전문 취업 상담을 한 후 그를 토대로 직업교육훈련을 한다. 직업 교육 후에는 주부 인턴제도 등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적극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일하는 여성들이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복지 지원 및 계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들이 쉽게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직여성 JOB코칭(MBTI 및 적성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과 같은 취업 대비교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게 해주는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일배움카드제(계좌제) 훈련은 ‘계좌제’라고 불리던 직업능력개발계좌제의 바뀐 이름이다. 내일배움카드제도는 구직자(신규실업자, 전직 실업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고 그 범위 안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 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구직 중에 있는 전직 실업자와 신규 실업자가 참여대상이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내일배움카드로 직업상담사 2급,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주여성)병원전문 간병사, 핸드드립·라떼아트·카페메뉴, 한식조리사, 전산회계, 컴퓨터 활용입문, (여성가장)요양보호사 1급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커피 바리스타, 전통 폐백 이바지, 헤어디자이너 자격증반 2011-06-28
- 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 부문 입상작 확정 대상은 ‘참새와 대나무’를 화폭에 담은 노숙 씨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 부문 2011년도 입상작이 확정 발표됐다. 대상의 영광은 ‘참새와 대나무’를 그린 노숙(여, 50년생)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우수상은 서예한글 부문 이경아 씨, 서예한문 부문 전은숙 씨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문인화 부문 홍민기 씨, 서예한글 부문 정호웅 씨, 서예한문 부문 박새롬·김화순 씨 등 5명이 선정됐다.올해 단원미술제 서예, 문인화 부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안산 단원전시관에서 심사와 현장휘호를 거쳐 269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박진설 심사위원장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옥석을 가리기가 매우 힘들었다”며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활달한 필치와 과감한 구도 원근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심사위원 다수의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품작의 성명과 낙관을 가리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장을 참관인에게 공개하는 등 심사의 투명성에 고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입상작은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에 시상식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6일간 안산 단원전시관에서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안산시립합창단 로마교황청 공연 아시아 합창단으로는 최초 초청안산시립합창단(지휘자 박신화)이 28일부터 7월 5일까지 6박8일의 일정으로 카톨릭의 성지인 로마교황청의 초청을 받아 성 베드로성당에서 미사연주를 갖는다. 아시아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로마교황청의 초청은 안산시립합창단이 최초이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초청공연에서 성 베드로 성당 미사연주 외에 제4회 세계교회음악 페스티벌 개막공연, 로마한인교회 교민 위문공연, 카톨릭의 명소인 판테온 신전 야외공연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시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 다양한 레퍼토리로 수준 높은 합창으로 최고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합창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감미롭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안치환 정호승 시·노래 콘서트 포크에서 락까지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온 우리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안치환 정호승 시노래 콘서트>공연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내가만일>,<소금인형> 등 기존 히트곡 외 고단한 인생을 가슴 찡하게 노래한 시에 곡을 붙였다. 야속한 인생을 향해 원망하듯 쏟아내는 칼칼한 음색으로 시의 느낌을 오롯이 살린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나, 푸른바다 고래 청년 사랑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과 곧게 뻗는 안치환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품은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아낸 <풍경 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로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시 : 7월 2일 (토) 오후 3시 7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입장료 : R 30000/S 20000, 50%할인-보훈(본인),기초생활수급자(세대원포함),장애인(1~3급동반1인,4급이하본인), 20% 할인 멤버십회원(특별 4매, 일반 2매 한함) 50인 이상 단체문의 : 268-790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윤수일밴드 전주콘서트 윤수일밴드의 Human in Love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는 7월 2일 토요일 2시와 저녁 7시 반 두 차례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을 찾는다. 이번 콘서트는 7080세대들에게 활력을 주는 스탠딩콘서트로 이루어져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관객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2011년 전국투어는 윤수일의 데뷔곡인 ''사랑만은 않겠어요''부터 갈대, 유랑자 등 추억의 가요와 불후의 명곡 ''아파트''를 비롯, city music 제2의 고향, 황홀한 고백, 떠나지마, 아름다워, 찻잔의 이별, 비, 돌아와, 환상의 섬, 도시의 이별 등 가요에서 Rock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주옥같은 30여곡의 최고 히트곡 퍼레이드와 추억의 팝 코너, 2011 new music 쑈케이스를 선보이며 원조 꽃미남 윤수일의 화려한 비주얼과 황홀한 live 무대로의 초대! 윤수일 밴드의 이번 전주콘서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나들이에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티켓가격 : VIP 99,000원 R석 88,000원 S석 77,000원 A석 66,000원 B석 55,000원문의 : 1544-0674(8세 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전주박물관 ''인문학 도시를 꿈꾸며'' 강좌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은 우리 생활 속 인문학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인문학 강좌 ‘인문학 도시를 꿈꾸며’를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총 4회)에 마련한다.이번 인문학 강좌의 특징은 너무 무겁거나 철학적인 주제가 아닌 우리 생활 곳곳에 담긴 일상으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6월 25일은 인간과 건축 그리고 한옥, 7월 23일은 한식의 세계화, 8월 27일은 슬로씨티(slow city), 도시의 재발견, 9월 24일 한국문화의 원리적 이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누구나 조금씩은 알 것 같고 또는 단편적으로만 생각해왔던 이들 주제에 대해 전문가를 모시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다각도로 풀어 본다. 이러한 과정은 분명 그 안에 담긴 살아있는 철학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4회 연속 강좌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 문의 : 국립전주박물관 063-220-1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로맨틱하고 쉬크한 프렌치 클래식 컬렉션 한국의 젊은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디토 페스티벌''이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호암아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지난 5년간 ''앙상블 디토''가 젊은 클래식 팬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면, 올해로 3회를 맞는 ''디토 페스티벌''은 페스티벌이라는 더욱 큰 무대와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전 세대로부터 호응을 얻어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클래식의 저변확대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졌으며, 미국·유럽 등지에서도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보여줬다고 평가 받고 있다. 2011년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는 ''로맨틱한 프렌치'', 즉 프랑스 음악이다. 드뷔시, 라벨, 포레 등 가장 감성이 풍부한 멜로디와 꿈꾸는 듯 한 여유로움을 대표하는 프랑스 클래식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음악은 물론 협연과 실내악, 그리고 리사이틀 공연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고전적이면서도 낭만이 가득한 프랑스 파리로의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신선하고 새로운 얼굴들이 참여해 젊은 에너지로 충만한 무대를 이어간다. 호스트인 ''앙상블 디토''와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프랜즈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 우승자들인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프랑스 하피스트 자비에르, 2011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실내악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한국계 앙상블 ''파커 콰르텟'', 클래식의 르네상스를 외치며 ''NEW MOZART''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한빈, 그리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소식으로 우리를 자랑스럽게 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 한다. 또한 ''앙상블 디토''의 원년 멤버인 자니 리의 홈커밍을 비롯해 어느 해보다 다양한 연주자들이 어울려 연주함으로써 관객과 연주자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 디토 페스티벌 프로그램 일정>----------------------------------------------------------- 구분 공연명 일시 장소-----------------------------------------------------------디토 프랜즈Ⅰ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 리사이틀 6/23(목) 8시 호암아트홀디토 스페셜Ⅰ 디토 & 파커 콰르텟 듀오 리사이틀 6/25(토) 2시 예술의전당디토 프랜즈Ⅱ 파커 콰르텟 리사이틀 6/26(일) 5시 호암아트홀디토 리사이틀Ⅰ 마이클 니콜라스 리사이틀 6/27(월) 8시 호암아트홀디토 프랜즈Ⅲ 자니 리 리사이틀 6/28(화) 8시 호암아트홀디토 어드벤처Ⅰ 디토 올림픽 7/2(토) 2시 예술의전당디토 어드벤처Ⅱ This is Ravel! 7/2(토) 8시 예술의전당 디토 스페셜Ⅱ 임동혁 & 신현수 듀오 리사이틀 7/3(일) 2시 예술의전당디토 리사이틀Ⅱ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IMPRESSIONISM> 7/3(일) 8시 예술의전당----------------------------------------------------------------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
-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이 한 곳에 있는 복합 공간 요즘 지하철역은 지하철을 타고 내리기만 하는 곳이 아니다. 7호선 강남구청역 안에 가보면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도 할 수 있다. 아직도 지하철역 안에 레스토랑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분명히 강남구청역에는 유러피언 멀티 레스토랑인 BRCD가 있다. BRCD는 ''Bread is ready, coffee is done''의 약자로 빵은 잘 구워졌고, 커피도 이미 끓여놨으니 어서 와서 맛있게 먹어보라는 말이다. 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고 빵과 케이크 등을 판매하며 동시에 파스타와 샐러드 등 식사 메뉴도 완비한 복합 매장이다.지하철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을 때 환하게 나타나는 BRCD. 정말 이곳에 가면 맛있는 빵과 커피, 다양한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편안함도 기다리고 있다. 강남구청역의 명소교통의 편리성 때문인지 지하철역 주변의 맛 집은 많다. 그러나 강남구청역처럼 지하철 역 안에 있는 맛 집은 흔치 않다. 2009년에 문을 연 BRCD를 찾는 손님들은 주로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이며 약속하기 편리해 멀리서 오는 경우도 많다. 카페와 베이커리, 다이닝 레스토랑을 겸한 곳이라 활용도가 매우 높다.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공간이 넓고 베이커리와 카페, 레스토랑의 공간이 나뉘어져 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직장인,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는 학부모, 베이커리에서 맛있는 빵을 사가는 지하철 승객 등 손님들은 다양하게 BRCD를 이용한다. 비나 눈이 오고 날씨가 험할 때도 손님들은 아무 걱정 없이 이곳을 찾을 수 있다. 강남구청역 주변에 사는 주부 강현진씨는 주로 이곳에서 학부모들이 모이는데 때에 따라 식사를 하기도 하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또 빵이 맛있기로 소문나 헤어질 때는 아이들 간식으로 빵을 사가기도 한다. 청담동에 사는 최현선씨는 7호선을 이용하는 친구들과 이곳에서 가끔씩 만난다.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이곳에서 하는 모임에는 친구들이 꼭 참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주의 홈 메이드 레스토랑이곳에서는 천연 효모를 발효시켜 냉동시키지 않은 신선한 냉장반죽으로 빵을 만든다. 이렇게 하려면 재료의 단가도 높고, 보관기간도 짧은 데다 손도 많이 가지만 손님에게 살아 숨 쉬는 빵을 내놓을 수 있어 이 방법을 고수한다. 아침마다 파티쉐가 냉장반죽을 사용해 곡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 깜빠뉴, 부드러운 브리오쉬 식빵, 담백한 차아바따, 껍질 안이 촉촉한 바게트 등을 만든다. 또한 이곳은 계절마다 제철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식재료 담당자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최상의 제철 재료들을 찾아 생산자와 직접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산지에서 재료를 직송 받아 사용하고 있다. 충남 당진 영농조합법인의 아스파라거스, 경기도 이천의 그린트리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야채, 경기도 가평의 사과 농장에서 생산된 사과 등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올 봄에는 신선한 딸기와 포항초,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해 맛있는 메뉴를 선보였다. 딸기는 생 딸기 주스와 쉐이크로, 포항초는 스프, 샐러드, 라자니아, 부드러운 이탈리아식 수제비인 뇨끼의 재료로 사용됐다.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 스프, 아스파라거스 에이드, 아스파라거스 데니쉬로 선보이기도 했다. 여름엔 강장식품인 마늘이 주재료 BRCD는 이번 여름에 체력도 회복하고 원기도 충전할 수 있는 마늘을 주재료로 각종 메뉴를 선보인다. 올 여름 시즌 메뉴는 스프부터 스파게티, 스테이크까지 마늘을 주제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마늘은 알리신, 아연, 셀레늄과 비타민B1이 풍부해 피로회복 및 원기충전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우수 품종인 서산 6쪽 마늘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다른 마늘 품종에 비해 알리신의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의 고유한 향과 부드러운 크림 맛이 조화를 이루는 갈릭 크림 스프부터 고소하고 향긋하게 구운 마늘과 버섯, 또 마늘 소스까지 곁들인 갈릭 카프레제 샐러드, 연한 육질의 다양한 스테이크에 구운 마늘과 마늘쫑, 마늘칩 그리고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마늘 소스를 가니쉬(주 요리와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재료)와 곁들여 먹는 것도 일품이다. 한편, 뜨거운 여름철 반가운 소식으로 8월말까지 맥주 행사도 열린다. 맥주와 안주가 함께 나오는 메뉴도 있고, 4만원 이상 결제한 손님에게는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이곳에서는 도시락도 판매한다. 치킨, 샌드위치, 햄버거, 스테이크, 새우 들어있는 메뉴가 등 9천900원부터 1만 5천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동 1번지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주차: SK 허브빌딩 주차장 1시간 무료문의: (02)532-4205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