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풀뿌리 자치를 실천하는 행복한 아이파크 “잠시 후 아홉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후보들의 합동연설이 있겠습니다. 저녁에 한 차례 더 방송할 예정이오니, 입주민들께서는 양지하시기 바랍니다.”지난 5월 말, 달천동 아이파크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기 위한 벽보가 붙었다. 3명의 후보가 나서 자신의 공약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벌였다. 각 동 입구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후보들의 공약은 주민들을 향했다.입주자대표 회장, 주민 투표로 선출동네 아파트 선거라고해서 일반 선거와 과정이 다르지 않았다.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동 대표를 선출해 입주자대표위원회를 결성, 회장 후보가 결정되자 합동연설까지 진행한 것이다. 선거는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이틀 동안 진행됐다. 마침내 아이파크에선 주민들이 직접 나서 대표를 뽑는 풀뿌리 자치가 시작된 것이다.달천아이파크 1단지 관리사무소 김승희 소장은 “이번 선거는 비록 동네 선거지만 투표율이 높았다. 아파트를 위해 일할 사람을 주민 모두 스스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다양한 아파트 발전 계획 세워 아파트라는 공동체에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선 입주민들과 관련한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나가야 한다. 넓게는 다른 아파트, 혹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벌이기도 하고, 깊게는 법률적 행정적 지식을 동원해야 할 때도 있다.무엇보다 동네일을 잘못 결정하면 주민들의 생활에 바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책임감이 막중한 것은 당연하다. 당장 주민들은 관리비 부담까지 늘어난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이번에 구성된 아이파크 3기 입대위는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울산 최초로 아파트에서 문화강좌를 열고, 현재의 북클럽과 더불어 독서실을 꾸밀 계획도 세웠다. 주민커뮤니티센터 내에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사무공간을 만들고, 다용도 강당도 구상 중이다. 김쌍식 총무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공간이 되기 위한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라 각오를 밝힌다.울산이 인정한 명품 아파트달천동 아이파크 1단지는 주변에서도 살기 좋은 아파트로 통한다. 전형적인 주거중심 지역으로 위해업소를 찾아볼 수 없어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다. 또 아파트와 불과 5분 거리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위치해 학군도 뛰어나다.땅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아파트 건축구조는 단지 내의 생태연못과 뒷산인 천마산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이다. 철따라 피는 꽃과 수령이 좋은 조경수들은 아파트 특유의 분위기를 한결 누그러뜨리는 일등공신.주민공동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흔히 있는 골프연습장과 헬스클럽 외에도 요가와 필라테스, 벨리댄스 등의 프로그램은 어느 문화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검증된 외부강사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내용은 일반적인 아파트단지의 한계를 훌쩍 뛰어 넘는다.특히 여름이면 개장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에서 찾아 올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충격에 강한 탄성포장재를 깔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적은 놀이터와 바로 옆 달천운동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최고의 공간이다.김쌍식 총무는 “지하주차장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고, 벽면의 빈 공간을 이용해 그림을 전시하면 어떨까 구상 중이다. 편안한 음악과 어울린다면 지하주차장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한다.더 나아가 옥동 농소간 도로가 완공되고, 오토밸리로가 동구까지 뻗어가고, 포항 울산 간 고속도로까지 연결되면, 아이파크는 교통의 중심지로도 부상할 것이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버라이어티 메디컬쇼 연극 <닥터 이라부> 각각의 사연을 가진 환자들이 이라부 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버라이어티 메디컬쇼 ‘닥터 이라부’가 6월 30일부터 현대예술관에서 울산 관객들과 만난다. ‘닥터 이라부’는 2007년 국내 초연부터 큰 웃음을 주는 작품으로 사랑받았던 바 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일본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와 ‘인 더 풀’을 원작으로 한국 현실에 맞게 각색했다. 작품은 엉뚱하고 기괴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록을 사랑하는 섹시한 간호사 마유미를 중심으로 환자들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나간다. 뾰족한 것을 두려워하게 된 조폭, 스토커에게 쫓기고 있다고 믿는 도우미 모델, 음경강직증에 걸린 회사원들이 이라부를 찾아오면서 그만의 엉뚱한 진료와 간호사 마유미의 독특한 행동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작품에 등장하는 환자들의 강박증이 흔한 증세는 아니지만 뭔가에 한가지씩은 눌려 살아가는 강박증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하기엔 부족함이 없다.문의 : 2020-630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 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고 있는 4명의 음악가로 구성 된 ''앙상블 디토''의 환상적인 협연이 29일 현대예술관에서 펼쳐진다. 한국관객에게 실내악을 소개하고자 시작된 앙상블 디토는 소개를 넘어 ‘공감’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2011년 돌아왔다.초창기 멤버이자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나이를 뛰어넘는 깊은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지용, 피천득의 외손자이자 다수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고 있는 스테판 피 재키브,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함께 공연한다. 이들 4인의 연주자들은 뮤직비디오나 CF, 화보 촬영 등 아이돌 가수들과 같은 스타일을 구사, 10대와 20대에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울산 공연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드뷔시와 라벨, 포레의 실내악 음악들을 새로운 레퍼토리로 들려준다. 문의 : 202-6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예술 향기 가득, 풍성한 문화 혜택 마음껏 누려라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을 보기위해 멀리 나서지 않아도 관심만 있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아트센터, 아트홀 혹은 도서관에서도 감성충전이 가능하다. 예술 문화라는 장르가 대중화된 만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네 공연장이 만들어졌고 그 문턱을 낮춘 것이다. 따뜻한 봄 햇살처럼 마음을 뜨겁게 달궈줄 우리지역 알짜 문화 정보를 모았다. 송파구 축제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가든파이브 송파구에는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이 있다. 그중 구에서 매월 마련하는 송파수요무대가 대표적인 문화소통 창구였다면 이제 가든파이브로 눈을 돌려보자.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복합쇼핑문화공간인 가든파이브에서는 ‘가든파이브, 문화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연중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가든파이브 페스티벌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월에 개관한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는 연극 ‘염쟁이 유氏’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6일까지 세탁소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웃음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엮은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6월 4일부터 3일간은 가족극 ‘강아지똥’이 공연된다. 송파구 거주민이나 송파구 소재 직장인에게는 10%할인 혜택까지 있다. 송파 주민이라면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은 1만3500원, 강아지똥은 9000원에 관람가능하다. 지하 스프링플라자에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대상 ‘가든아띠스쿨’도 진행된다. 29일까지 ‘아트개슬展’이 열리고 6월17일~8월21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 전시로 ‘하늘만큼 땅만큼展’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 진행되는 가든아띠스쿨은 6세~초등생 대상 무료프로그램으로 미술작품 감상과 미술교육/체험활동을 이끈다. 매월 첫째, 셋째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가든파이브 옥상정원 포시즌 파크에서 젊은 밴드들의 열정적인 콘서트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둘째, 넷째 주말 오후7시부터는 1층 중앙광장에서 열린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숲 브런치 강연회도 매월 첫째 수요일마다 열린다. 6월1일에는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보컬 오혜연 씨가 ‘국악은 국악이 국악도 대중음악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02)2157-8770 강동구 아트센터 공연과 거리콘서트로 감성 깨워 강동구에서 맛볼 수 있는 문화예술혜택은 강동목요예술무대 외에도 강동아트센터 공연과 강좌, 최근 강동구청 디자인거리에서 시작한 주먹밥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올 9월 개관을 앞두고 맛보기 공연을 마련한 강동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인기공연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린이 영어뮤지컬, 프랑스쌩마르크합창단을 무대에 올렸고 27~28일에는 뮤지컬 오디션, 6월3일 성악가와 55인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우리가곡과 민요, 6월11일 모던가야그머 정민아의 상사몽, 6월19일 홍지민의 러브콘서트, 6월25일 무용공연 등 대작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대극장 공연은 전석 5000원, 소극장 공연은 3000원이면 관람할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 아트센터 내 아트갤러리에서는 ‘길 위에서 만나는 각기 다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28일 오후1시부터 2시간동안 워크숍이 진행되는데 참여 작가와 함께 일러스트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청소년 이상 참여가능하며 체험비는 1000원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강좌를 진행하는 아트스쿨은 6월부터 강좌가 시작된다. 키즈 뮤지컬, 청소년 대상 입시 뮤지컬 등 전문 강좌부터 아카펠라, 내가 만드는 영화, 5070 뮤지컬, DSLR 배우기 등 다양한 실용강좌가 개설돼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440-0500 최근 강동구청 앞 디자인 서울거리에서 시작된 주먹밥 콘서트도 주부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다. 주먹밥 콘서트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낮 12~1시 구청 인근 서울디자인거리에서 계속된다. 2000원 이상 기부하면 추억의 주먹밥과 차를 받아 점심을 먹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2)480-1410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정기 공연 광진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 나루아트센터에는 서발레단과 관악/현악으로 구성된 앙상블 에클라가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만들고 있다. 이들 예술단체는 나루아트센터에서 1년에 4~5번 공연을 선보이는데 지역주민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문의 (02)2049-4700 에클라는 23일 가족음악회를 열었고 8월 이후에 4번의 공연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창작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서발레단은 27일 이야기가 있는 발레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발레의 만남’ 이라는 공연을 나루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8월에는 서발레단에서 지도하고 있는 어린이발레단과 서발레단 단원들이 함께하는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전문 발레 단원들이 지도하는 발레수업에 참여하는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서발레단에서는 방학 시즌마다 발레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 지난 겨울 어린이와 성인 대상 발레 워크숍을 진행했고 이들은 서발레단의 무용수와 단장의 지도하에 발레 수업을 받았다. 참가한 어린이 상당수는 오디션을 통해 서발레단의 어린이발레단에 이름을 올려 오는 8월 백조의 호수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발레 워크숍이 진행되지 않으며, 겨울방학 발레 워크숍 일정은 차후에 나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한국 춤의 미학, 풍류를 만나다 ‘화조풍월(花鳥風月)’은 ‘꽃과 새, 바람과 달’이란 뜻으로 천지간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르는 말. 또한 한국 춤의 미학(美學)으로 대변되는 풍류(風流)를 일컫기도 한다. 경기도립무용단이 올해 세 번째 시즌으로 준비한 ‘화조풍월-천년의 유산’은 한국 춤에 내재되어 있는 ‘미학’, 즉 ‘풍류’의 진수를 담아내고 있다.새 천년을 이어갈 우리 춤의 원형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한국 춤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준다. 역사적 고증과 재현을 통해 구성한 강강술래(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비롯한 다채로운 민속무용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무를 무대에 선보일 예정. 대규모 북의 울림을 통해 한민족이 역동과 기상을 엿볼 수 있는 ‘북의 향연’, 마치 꽃을 피우듯 화려하고 아름다운 ‘부채춤’, 대공연장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지는 80여 대의 오고무, 진도 씻김굿 의식 중 하나로 이승에서 풀지 못한 한을 의미하는 ‘고’를 풀어 망자의 원혼이 극락왕생의 세계로 가기를 염원하는 기원무인 ‘고풀이’ 등 12개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화려한 색채와 웅장한 무대, 젊은 무용수들이 뿜어내는 역동적인 춤사위는 매순간 관객을 압도한다. ‘화조풍월-천년의 유산’은 모든 세상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듯 우리 춤의 절제된 미학과 멋스러운 풍류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일시 : 5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5월 28일(토) 오후 5시 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즈믄(R)석3만원/온누리(S)석2만원/하나(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50%할인)공연문의 : 031-230-331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나를 편안히 쉬게 하는 또 하나의 가족 소파는 예전에는 단지 푹신한 의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젠 앉아 있는 것만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편안히 음악이나 TV,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하고 있다. 몸과 마음을 언제나 포근히 감싸주는 디모프 리클라이너(recliner`뒤로 젖혀지는 소파)를 만나면 그 무한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편안함을 원하신다고요? 대세는 리클라이너!휴식을 원해 의자에 앉는 순간, 사람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껴야만 한다. AK플라자 수원점 5층 디모프(DMOF) 리클라이너 매장에서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었다. 몇 년 전부터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리클라이너 소파를 유심히 살폈던 터라 주부의 꼼꼼함으로 이것저것 따져보기 시작했다. 일단 앉았을 때 정말 편안한지, 프레임은 견고한지, 앉아 있다 뒤로 젖혔을 때 혹은 그 반대일 때 작동은 편리한지…. 기존의 소파에서 받지 못했던 포근함이 밀려들면서 그 점에서는 일단 합격. 전기로 연결돼 버튼으로 다리받이와 등받이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은 여든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 보여 역시 합격. 이런 마음을 알았는지 디모프 리클라이너의 이영규 사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기본적인 리클라이너는 간단한 손잡이로 되어 있는 레버를 잡아당기면 다리받이가 자동으로 올라오고 등받이는 힘을 주는 만큼 뒤로 넘어가게 돼 있어요. 내릴 때는 다리에 힘을 주고 내려야 하고, 등받이를 바로 하는 데도 힘을 써야 하기 때문에 노약자나 병약자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전동식은 그런 단점을 개선해 버튼만 작동하면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멈추기 때문에 사용하기 정말 편리해요.” 편리한 기능, 디자인과 색상에서 앞서가는 디모프 리클라이너!리클라이너는 단지 의자에서 자신의 역할을 멈추지 않았다. 리클라이너가 있는 곳 어디나 그 자리가 바로 쉼터가 된다.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누웠을 때는 침대보다 더 편안해진다.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TV를 보기 위한 가장 적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바쁜 업무 중 잠시 찾은 휴식도 리클라이너에서라면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다. 기본적인 레버형 1인용은 흔들의자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 디모프 리클라이너는 소파 이용시 앞으로 미끌어지는 방식이라 공간 활용도에서도 앞서간다. 1`3인용을 함께 놓아도 기존의 소파가 차지하는 공간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디모프를 방문한 고객들은 색상과 디자인에서도 만족을 많이 합니다. 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어느 것을 선택해도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고 고급스럽습니다. 베이지, 브라운, 블루 등 다른 타 제품보다 색깔도 다양해요. 그래서인지 장년층 뿐 아니라 편안한 소파를 원하는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의 호응도 큽니다.”이영규 사장은 쿠션과 프레임에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소파 내부에 폴리우레탄폼과 포켓스프링이 들어간 디모프 리클라이너는 풍성한 볼륨감을 살려내어 장시간 앉아 있어도 쿠션이 꺼지거나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리클라이너 소파의 생명은 바로 프레임. 미 프레임 전문회사 leggett사의 제품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다.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되는 디모프 리클라이너!디모프(DMOF)는 ‘Member Of Family’를 상징한다. 이는 디모프 리클라이너가 자연스럽게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근하게 안아주는 가족처럼 디모프와 함께 하면 피로와 피곤이 스르르 녹아 버리기 때문이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기에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타제품보다 등받이를 높여 놓음으로써 키가 크더라도 등받이가 목을 충분히 감싸 편히 쉴 수 있게 했다. 3년간의 품질보증을 실시하는 것도 완벽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보낸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그 덕인지 제품을 출시한지 5년이 됐지만 A/S로 크게 문제된 적은 없었단다. “디모프는 제품의 디자인과 색깔, 내외부의 소재까지 지정해서 중국OEM으로 생산합니다. 수입판권을 가지고 경우가 대부분인 타 업체보다 가격이나 품질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요. 건강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진정한 휴식과 쉼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현재 AK플라자 수원점 디모프 리클라이너 매장에서는 전제품 10~20% 할인 등 입점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 하나의 가족을 만날 준비를 서두르기에 좋은 때다.문의 DMOF 리클라이너 031-240-099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거제문화예술회관 아트호텔, 수영장 민간위탁 민간위탁 제안서 23~24일 접수…7월부터 3년간 운영 거제문화예술재단은 예술회관 부대시설인 ‘아트호텔과 수영장’을 운영할 민간 위탁자의 참가신청 및 제안서를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접수한다. 접수처는 거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부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부대시설 중 ▲아트호텔의 면적은 3,967.64㎡로 주요시설은 객실, 대중연회장, 소연회장, 커피숍 등이며 연간 사용료 예정가격(입찰가)은 2억1,96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또 ▲수영장은 면적이 2,383㎡로 연간 사용료 입찰가는 4,921만2,000원이다. 아트호텔과 수영장의 ▲사용기간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후 인수·인계를 거쳐 7월 10일경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운영기간은 7월 10일부터 2014년 7월 9일까지 3년간이다. 참가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사업자로 법인 또는 개인 △전국적 규모의 관광, 문화, 숙박서비스 사업 및 온·오프라인 관련 마케팅 분야의 사업 경험을 보유한 법인사업체 또는 컨소시엄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또는 상장사 이상 시설 위탁 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 △최근 3년간 평균 해당법인 또는 주사 등의 연간 매출 30억이상 업체 △유관사업(호텔, 체육시설, 유아교육) 분야 3년 이상의 경력과 자격증을 소지하고 전문 인력을 보유한 업체 및 개인사업자 △위 각항의 1에 해당요건을 갖춘 법인 및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입찰공고문 및 제안요청서는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 게재해 놓고 있다. 문의 :055-680-1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공연&전시 <공연> &clubs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제143회 정기연주회 일시 : 24일/ 오후7시30분 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95-5927 &clubs 아트살롱 일시 : 24일/ 오후 7시30분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86-0315 &clubs 화요명작예술감상회(오페라) 일시 : 31일/ 오후 7시30분 장소 :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 문의 : 286-0315 &clubs 창원대학교 음악과 제7회 협연의 밤 일시 : 24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213-3900 &clubs 창원대학교 무용학과 제13회 재학생 발표회 일시 : 24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10-6388-5578 &clubs KNN창사 16주년 기념 음악회 The Classic-경남 일시 : 25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1599-2535 &clubs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단 순회연주회 일시 : 26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010-4943-7536 &clubs 창원교사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일시 : 28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017-855-7831 &clubs 동요뮤지컬 "구름빵" 일시 : 28일~29일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1644-5564 <전시> &clubs 김은주의 환경&행복전 일시 : 17일~22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2전시장 문의 : 010-7420-7620 &clubs 한국 포슬린&포크아트 협회전 일시 : 17일~22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 문의 : 010-9120-6448 &clubs 화중담소 수채화전 일시 : 17일~22일 장소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 문의 : 016-836-8064 &clubs 창원야생초우회전 일시 : 20일~22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7전시장 문의 : 010-4440-8906 &clubs임만제 도예전 일시 : 6월 23일까지 장소 :삼진미술관 문의 : 011-9524-9790 &clubs 제3회 장성복 개인전 일시 : 24일~29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 문의 : 010-6473-9024 &clubs 가락무안요 강경찬展 일시 : 24일~29 장소 : 성산아트홀 제2전시장 문의 : 010-6389-4514 &clubs 이호인 개인전 일시 : 24일~29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5전시장 문의 : 010-8754-17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빙상에 서는 순간 모든 스트레스 날려요” 지난 14일 오후 11시 탄방동에 위치한 남선종합운동장 실내 빙상장을 찾았다. 밤늦은 시간이었지만 빙상장은 아이스하키 선수들로 가득했다. 바로 ‘골드 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 선수들이다. 아마추어 선수 38명이 편을 나눠 번들거리는 빙상에서 유연하게 몸을 풀고 슈팅 연습을 시작했다. 곧이어 선수들이 날아갈듯 경기장을 휘젓고 다녔다. 빠른 속도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 가기 힘들 정도였다. 무서운 속도로 이리저리 날아오는 퍽을 골리(아이스하키 골키퍼)는 노련하게 막아냈다. 상대방과 몸싸움도 격렬했다. 사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선 팬 서비스 차원에서 발과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한 경기 중 싸움을 인정하고 있다. 프로팀에서는 일부러 싸움에 능한 선수를 배치해 상대편으로부터 자기편을 보호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다. 경기의 박진감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조차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아이스하키가 최고라는 말이 실감났다. 거친 스포츠이지만 남성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골드 이글스 클럽엔 여성 공격수도 있다. 아이가 먼저 시작해서 같이 배우기 시작했다는 권민정(40)씨는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서 배웠는데 내가 더 열성적으로 하게 됐다”며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하기 때문에 보는 것처럼 위험하진 않다”고 말했다. 초보자도 두 달이면 경기 참여할 수 있어 모임 회장인 이재호(45)씨는 5년 째 아이스하키에 빠져 있다. 초등학생 아들, 딸과 함께 시작했다는 이씨는 “아이스링크에서 함께 땀 흘리고 심장이 터질 듯 달리다 보면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말끔히 사라진다”며 아이스하키 예찬론을 늘어놨다. 그는 또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조직력을 가르치고 싶다면 아이스하키만한 운동도 없다”며 가족이 함께 배워보길 권하기도 했다. “쳇바퀴 돌 듯 집과 직장을 오가다 아이스하키 연습을 하러 링크에 나오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아이스하키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골키퍼 김민수(31)씨의 말이다. 김씨는 9년 전 인라인하키를 배우다가 우연히 아이스하키를 접했다. 인라인하키와는 또 다른 아이스하키만의 스피드와 거친 매력이 김씨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4년 동안 플레이어로 뛰다가 골키퍼로 전향했다. 김씨는 “흔히 골리는 운동량이 없고 정적일 거라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며 “30㎏의 무장을 하고 있고 시속 120㎞로 날아오는 슛을 온몸으로 막다보면 운동량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주장 안재범(49)씨도 “아이스하키는 전신운동, 심폐운동 중 최고의 스포츠다. 퍽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야할 곳을 예상하는 미래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는 멋진 스포츠”라고 극찬했다. 한 달 정도 스케이트를 배우고 스틱을 다루는 훈련을 한 달 정도 하면 초보자도 재미있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골드 이글스 클럽은 오는 28일 서울 팀 제니스와 남선 실내빙상장에서 오후 11시 30분에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 문의 : 홍석준 총무(010-3646-7536)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사진 1 연습경기 도중 골리 김민수 선수의 멋진 선방 모습 사진 2 골드 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 회원들이 남선 실내 빙상장에서 연습 경기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5월 3째주 문화계 소식 <이승철 언플러그드 라이브 대전 공연> 가수 이승철이 언플러그드(전자음을 배제한)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승철은 오는 21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이승철콘서트 언플러그드라이브-대전''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해 25개 도시에서 총 20만명의 유료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계의 지존''으로 불리는 이승철이 올해는 데뷔 이래 최초로 언플러그드 라이브를 선보이는 것. 지난해 전국 25개 도시에서 20여만명 유료 관객을 모았던 ''오케스트락''이 대형 관현악단과 록 밴드의 합주 속에 규모와 밀도로 대중을 압도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음성 하나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언플러그드 라이브는 가창력과 음악성이 겸비되지 않으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라이브의 절정으로 화려함과 웅장함의 결정체였던 이승철 라이브에 새로운 컨셉트인 언플러그드 라이브가 더해짐으로써 명실상부한 브랜드 콘서트로의 굳건한 자리매김을 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21일 대전을 거쳐 27~28일 서울 등, 올 연말 까지 전국 투어에 나선다. 20인조 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각종 관악기를 담당하는 브라스 세션도 동원된다.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가창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라이브 황제’의 공연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시 : 5월 21일 오후 6시 장소 : 대전무역전시관 입장료 : VVIP석 11만원, 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B석 5만5천원 문의 : 1644-0488 <루마니아 나포리극단 - 리처드3세> 루마니아의 연출가 가보 톰파(G?bor Tompa)와 그가 이끄는 클루지 헝가리안 씨어터 (Hungarian Theatre of Cluj)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로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셰익스피어가 그려낸 가장 강렬한 악인인 <리처드 3세>는 1995년 국립극장 초연, 그리고 2004년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한태숙 연출, 안석환 역의 <꼽추, 리차드 3세>로 국내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공연 된 보기 드문 작품이다. 일시 : 5월 21일~22일 오후 7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 042) 610-2222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첫사랑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이 찾아온다. 나이를 초월한 날라리 바람둥이 신사와 미워할 수 없는 욕쟁이 할머니의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따끈따끈한 소극장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생(生)의 마지막 사랑, 그래서 더 당신을 매료시키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이야기! 그들은 늙은이란 단어에서 오래된 혹은 구식이란 단어를 떠올리지 말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특별한 이야기가 세월을 넘어선 사랑으로 다가온다. 부모님과 함께 해도 좋은 연극이다. 일시 : ~6월 3일까지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4시ㆍ8시 /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 소극장 핫도그 입장료 : 일반 2만 5천원, 대학생 2만원, 청소년 1만 5천원 문의 : 042)336-7147 <장윤정 효 콘서트> 대중음악의 신데렐라가 아닌, 최고의 디바로 이미 성장한 장윤정은 수많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까지 히트를 시켰다. 새롭게 시작되는 2011 전국투어콘서트는 장윤정만의 새로운 색깔과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트로트 퀸으로 손색없는 가창력, 관객을 이끌어가는 화려한 입담과 재치, 쉼없이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 한시도 무대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이 드디어 무대위에서 폭발한다. 변신의 여왕 장윤정은 이번 무대에서 새롭게 발매된 그녀의 5집 신곡과 트로트,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 편곡되어 탄생된 장윤정 표 음악들로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의 오감을 100% 만족시켜 줄 것이다 일시 : 5월 21일 오후3시, 7시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입장료 : VIP석 8만8천원,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 문의 : 1644-0488 <2011 유성온천 핫 페스티벌> “온천과 젊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늘 19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내에서 축제가 열린다. 전국치어리딩 경연대회와 온천수난타공연, 전국비보이댄스대회와 화려한 불꽃놀이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김제동, 윤도현 밴드, 케이월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시 : 5월 19일~21일 장소 : 온천문화로, 계룡스파텔, 유성재래시장 문의 : 042)611-2080 # 전시 <2011 제15회 대전 아트페어> 5월 20일부터 5월31일까지 대전 롯데갤러리와 대전갤러리에서 2011년도 제15회 대전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대전화랑협회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재)대전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및 대전 롯데갤러리에서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대전시내 총 9개 화랑(DK&WORLD갤러리, 롯데갤러리, 성갤러리, 오원화랑, 우연갤러리, 이공갤러리, 한마음 아트존갤러리 , 현대갤러리, 홍인갤러리) 의 추천작가 30여명이 참여한다. 각 화랑에서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엄선하여 입체, 평면 등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전 아트페어의 활성화를 위하여 롯데갤러리에서 후원하며 롯데갤러리와 대전갤러리에서 각각 판매용 소품(롯데갤러리)과 동일 작가들의 대작(대전갤러리)이 함께 전시된다. 일시 : 5월 20일~29일 대전갤러리, 20일~31일 롯데갤러리 문의 : 042)601-2827~8 <송영아 사진전> 일시 :5월 17일~6월 10일 장소 :갤러리 누다 문의 : 042)8682-6052 <김경원 展> 일시 : 5월 19일~25일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김석필 시화전> 일시 : 5월 19일~24일 장소 : 시청 1층 전시실 문의 : 042)600-3268 읽요일 책 <고맙습니다, 선생님> 패트리샤 폴라코 /아이세움 “넌 읽을 수 있어, 틀림없어.” 5학년이 될 때까지 글을 읽지 못하는 트리샤에게 이 말 한 마디는 어린 소녀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엄청난 힘이 되었다. 그리고 트리샤에게는 절망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굵은 끈 같은 것이다. 선생님은 트리샤가 스스로 글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그저 거들어 주는 역할만 한다. 읽지 못한다고 채근하지도 않고, 글자를 놀이하듯, 그림을 그리듯 글자를 익힐 수 있게. 마침내 트리샤는 글을 읽게 되었다. 선생님 약속처럼 말이다.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따뜻한 마음은 트리샤를 그림책 작가로 탄생하게 만든 디딤돌이 되었다. 트리샤의 고통과 선생님의 애정과 따뜻한 정감은 책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든든한 기둥이며 힘이다. 이런 힘은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자전적인 그림책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