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수한 사골국물에 보들보들한 국시 백운호수를 한 바퀴 돌다보면 중간쯤에 ‘안동국시 소람’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 샛길로 조금 들어가면 안동국시 소람 건물이 보인다. ‘소람(笑覽)’, 입안에 맴도는 느낌이 좋다. 임금이나 웃어른께 음식을 올리거나 선물을 드릴 때 “웃으면서 보시옵소서”란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라고 한다. 식당은 2층에 있고 3층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모듬전과 메밀묵을 국시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하자 깻잎김치와 부추김치 등 밑반찬과 흑임자죽이 먼저 나왔다. 따뜻한 죽을 다 먹어갈 즈음 메밀묵과 모듬전이 나온다. 사각으로 썰어진 메밀묵 위에 잘게 썬 김치와 미나리나물, 김가루가 얹어져 있다. 고소한 참기름 향과 함께 재료들의 맛이 참 잘 어울린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모듬전 역시 정갈한 느낌을 준다. 동태전과 도톰한 호박전이 벌써부터 포만감을 준다. 이어 기대하던 안동국시가 나온다. 이 집 국시의 국물은 담백한 고깃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할만한 맛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송송썬 대파마저 맛있는 안동국시, 국수가락이 여느 가락국수보다는 굵고 칼국수보다는 가늘며 부드럽고 쫄깃하다. 특히 이 집은 국시 뿐 아니라 깻잎김치 맛도 특별하다. 들기름 향도 나고 살짝 익힌 듯한 그 맛이 흔히 집에서 해먹는 그 맛과는 다른 맛으로 입맛을 돋우어준다. 후식으로 나온 수정과와 오렌지까지, 국수 요리가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 있구나 감탄하게 된다. 소람은 이름이 꽤 알려져 있는 식당이다. YS칼국수로 알려진 소호정에서 운영하던 또 다른 이름의 칼국수집. 현재 백운호수점 이외에 인사점과 분당점이 성업중이다. ·메뉴 : 국시(보통) 7500, 국시(대) 8500원, 국밥 8000원, 쟁반메밀국수(2인) 1만5000원, 수육(소) 2만3000원, 메밀묵(소) 1만원, 해물파전 2만원, 녹두전 6000원, 정식A(메밀묵, 모듬전, 국시) 1만2000원·위치 :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728번지·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매장 앞 주차·문의 : 031-426-449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월미공원 숲속도서관 개관 인천서부공원사업소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으로 월미공원 산책로 입구에 숲속도서관을 개관했다. 월미공원 숲속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시민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 부스는 CJ제일제당에서 기부해 조성됐다. 월미산은 2.3㎞의 산책로와 인천항, 인천대교, 송도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미산 전망대,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이민사박물관과 조선시대의 대표정원을 재현한 한국전통지구 등이 조성돼 있다. 월미공원 숲속도서관은 상시 운영되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라도 자유롭게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032-765-4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목 5동 최은경 독자 추천 맛집 ‘라이스스토리’ 건강하고 맛 좋은 쌀 음식이 한 가득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 영양 높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매번 외식 메뉴를 정할 때 고민한다는 최은경 독자는 이럴 땐 ‘라이스스토리’가 제격이란다. 쌀로 만든 음식이라 영양 면에서 뒤질 리 없고 메뉴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고 게다가 맛 좋고 저렴한 가격까지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 작년 10월 목동에 상륙한 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스스토리’는 다양한 퓨전 오리엔탈 쌀 요리를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누들&라이스전문점. 이곳에선 쌀을 기본으로 한 음식이 제공되는데 자체 개발 생산된 20가지 특제소스와 어우러진 아시안 볶음밥, 갖가지 면류, 덮밥, 샐러드, 일품요리 등 메뉴도 다양해서 여럿이 함께 가서 골고루 주문해서 먹는 맛이 쏠쏠하다. 최은경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굴소스에 다진 마늘, 마늘장아찌를 듬뿍 넣어 볶은 갈릭볶음밥이라는데 마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후리가케볶음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라는데 데리야끼소스에 고소한 일본식 김가루를 가미해 볶아낸 야채볶음밥. 닭고기와 베이컨이 듬뿍 들어간 나시고랭볶음밥 역시 인기메뉴 중 하나. 이곳에서는 다양한 면류도 즐길 수 있는데 신선한 해산물에 진한 육수의 맛을 더한 ‘큐슈탕면’은 순하고 부드러운 반면 매콤한 사천소스에 신선한 해산물과 우동면을 함께 볶아낸 ‘사천해물볶음면’은 다소 자극적이지만 은근 중독성이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스타일의 볶음밥과 누들이지만 맛 자체는 대단히 한국적이다. 몽골리안 소스에 신선한 야채와 쇠고기를 넣어 만든 ‘몽골리안동’은 별미덮밥으로 인기 만점. 담백한 연두부와 흑임자드레싱이 조화를 이룬 ‘연두부샐러드’는 입안에서 스르르 넘어가는 맛이 일품이다. ‘쌀국수샐러드’는 쫄깃한 쌀국수와 신선한 야채, 건강에 좋은 흑임자 드레싱의 환상적인 조화덕분에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모듬춘권, 후리가케떡볶이, 모듬튀김, 라이스볼 등은 사이드메뉴로 사랑 받는다. 계산대에서 후식으로 제공하는 쌀튀밥은 주인장의 세심한 쌀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서비스.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메 뉴: 나시고랭볶음밥 5,800원 해물칠리볶음밥 6,800원 큐슈탕면 6,000원 사천해물볶음면 6,900원 김치가츠동 5,000원 모듬춘권 2,500원 위 치 : 목동파라곤 지하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휴 일 : 무휴주 차 : 지하주차장문 의 : 2061-7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Fest-m 2011 fest-m 2011이 4월20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 페스트엠(fest-m)의 ''M''은 music, media, mixure 등을 상징하며 젊고 개성있는 전자음악(electro-acoustic music)이 소개되는 공연이다. ''전자음악''은 컴퓨터, 신디사이저 등, 전기적 장치를 사용하여 작곡하거나 연주하는 음악을가리키는데, 전통적인 악기의 한계를 넘어서 보다 더 실험적이고 확장된 음향세계를 추구하는 음악이다. ''음악''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의 목소리''나 ''악기의 소리''를 떠올리게 되지만 전자음악에서는 이러한 전통적인 재료 뿐만 아니라 ''물소리'', ''도시의소음'' 등 일상생활의 소음들까지, 경험 할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소리들이 음악의 재료가 된다. 이러한 소리들은 컴퓨터를 통해 가공되고 확장되어 관습적인 음악의 틀에서는 불가능했던 음향적 경험을 선사하게 됩니다. 무대에 연주자가 없이 스피커를 통해서만 음악이 전달되기도 하고, 무용수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증폭, 가공되어 재생되면 무용수는 다시 그 소리에 맞춰 즉흥적 동작을 창조해내기도 하며, 플룻/피아노와 같은 전통적인 악기나 영상이 전자음향과 믹스츄어 되기도 한다.(202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맛있는 돈가스전문점 ‘리에또’ “가격, 맛, 분위기 삼박자를 갖춘 레스토랑” “분위기, 맛 모두 괜찮은 돈가스 집이 없을까?” “스파게티도 팔아?” “가격은?” 친구들, 가족들과 돈가스 집 한 군데 찾을라치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맛이 괜찮다 싶으면 분위기가 영 아니고, 분위기가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문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곳이 있다. 돈가스 전문점 ‘리에또’가 백석동에 문을 열었다. 리에또 김성연 대표는 “리에또가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말”이라며 “단지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곳이 아닌, 즐겁게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개했다. 리에또에 가면 ‘편안하다’ 리에또에 들어서면 마치 캐주얼 레스토랑을 찾은 기분이다. 너무 정형화되고 딱딱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도 아니요, 그렇다고 후딱 밥만 먹고 나가게 되는 체인점 분위기도 아니다.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초록색을 위주로 사용해 홀을 인테리어 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가 좋다. 초록색 홀과 색감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꽃과 나무로 미니 정원까지 만들어 놓았다. 지지베베 우는 잉꼬새의 소리도 흥겹다. 잘 정동된 180석 규모의 홀은 어디에 앉아도 따스한 햇살이 잘 들어오도록 했다. 동호회나 가족 모임, 직장 회식 자리에는 4인~8인까지 수용 가능한 미니 룸을 찾아도 된다. 메뉴 특성상 젊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 돈가스 전문점이지만, 리에또에서는 40~50대 고객들도 자주 찾는다. 김성연 대표는 “최근 유행가보다는 잔잔하면서도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올드 팝 위주로 음악을 튼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쉴 수 있는 휴게실, 아이들을 위한 게임실설도 갖췄다. 리에또에 가면 ‘맛있다’ 성공한 음식점의 첫 번째 조건은 다름 아닌 음식의 맛이다. 리에또는 기본부터 철저히 충실해야 한다는 원칙아래 모든 음식을 준비해 낸다. 매일 새벽, 시장에 나가 그날 필요한 수산물과 야채를 구입하고, 정성껏 다듬다 보면 눈코 뜰 새 없다는 김성연 대표다. 리에또는 철저히 국내산 돈육만을 사용해 돈가스를 튀겨낸다.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깃살이 씹는 맛이 좋다. 20여 가지 천연재료를 배합해 만들었다는 소스는 담백하게 튀겨진 돈가스의 맛을 더한다. 사람 얼굴만큼 큰 ‘왕 돈가스’, 스파게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돈가스와 스파게티’ 등이 있다. 느끼한 맛을 싫어한다면 매운맛으로 주문하면 된다. 기본 소스에 매콤한 맛을 더했는데, 직장인이나 성인 남성들에게 인기다. 리에또에 가면 맛있는 이유가 더 있다. 스파게티는 물론 바로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테이크도 함께 판매한다. 스테이크는 모두 청정지역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 안심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는 기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찹 스테이크,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된다. 김성연 대표는 “앞으로 건강과 맛을 고려한 메뉴 개발도 꾸준히 할 것”이라며 “사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사과돈가스도 곧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식사뿐만 아니라 가볍게 주류도 즐길 수 있다. 리에또에 가면 ‘즐겁다’ 오픈 기념으로 점심 특선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지갑을 여는 기분까지 가벼워진다. 왕돈가스, 돈가스와 스파게티, 돈가스덮밥, 해물 스파게티 등의 메뉴를 기본 가격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보통 때 가격보다 1,500~2,000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돼 5000~6000원 선이면 ‘기분 좋은 칼질’을 할 수 있다. 점심 특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픈 기념 행사는 4월 12일까지. 식사를 다 마치고 나설 때면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뉴가 적힌 나무 막대기를 뽑으면 다음에 찾을 때 무료로 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도 리에또에 가면 즐겁겠다. 중,고생들에게는 왕돈가스를 5,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생일파티 예약 시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위치: 백석동 성당 옆 문의: 031-903-4993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4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줄인형 콘서트 일시: 4월 7일~9일, 7일 11:00, 8일 11:00/14:00, 9일 14: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 &clubs재즈 가수 고아라가 함께하는 재즈 페스티벌 일시: 4월 9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무료공연&clubs기타로 만나는 비발디 콘체르토일시: 4월 10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시서화가 있는 우리 춤 - 강윤선의 <사군자>일시: 4월 14일~15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영화보다 클래식 일시: 4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 &clubs고양, 고향, 우리 동네 - 고양말하기 프로젝트1일시: 4월 16일~17일, 16일 19:00, 17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생황콘서트 <봄의 노래> 일시: 4월 17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웃음의 대학 일시: 4월 22일~5월 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 3만원/2층 2만5000원 &clubs2011 아람누리 에듀클래식 1 일시: 4월 23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어린이가족뮤지컬<꼬마돼지 삼형제> 일시: 4월 22일~23일, 22일 13:00/16:00, 23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000원 &clubs2011 아람누리 에듀클래식 1 일시: 4월 23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 &clubs2011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2 일시: 4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 &clubs마당을 나온 암탉 일시: 4월 29일~5월 8일, 평일 14:00/16:00, 주말,공휴일 13:00/1500(월요일 5월 3일은 오후 2시 공연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clubs쎄시봉 친구들 콘서트(고양) 일시: 4월 29일~5월 1일, 29일 20:00, 4월 30일, 5월 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11만원/으뜸자리 9만9000원/좋은자리 7만7000원/A석 6만6000원 # 전시&clubs아트파라다이즘 창립전 일시: 4월 5일~10일, 10:00~18: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전시문의: 031-960-0173&clubs고양 와우와우 어린이 책놀이터일시: 4월 24일까지, 10:00~18:00(입장마감 17:00, 휴관일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일반 7000원/초중고, 7세 이하 9000원 문의: 031-960-9730 &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 &clubs추사와 함께-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 일시: 8월 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 &clubs홍성덕 사진전 ‘공간 妃 조선’ 일시: 4월 24일까지장소: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clubs김을(金乙) 개인전일시: 4월 24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소소 &clubs백순실 - Ode to music일시: 7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오래된 정원&clubs2011서울모터쇼 일시: 4월 10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1,2,3,4,5홀티켓: 일반 9000원/초중고생, 국가유공자, 군경, 장애우, 경로자 6000원문의: 02-3660-1888/02-3660-190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댄스뮤지컬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키는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공연이 오는 15~16일(저녁7시30분, 오후3시) 익산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탄생, 성장,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언어가 아닌 춤으로 하는 이번 공연을 익산시는 올해 기획공연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관한 단순한 이야기 속에 다양한 장르의 댄스로 풀어내 공연내내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 공연은 2004년 10월 첫 공연이후, 현재까지 1900회의 공연을 하는 동안 전국문화예술회관 45개 도시 초청공연, 일본, 영국, 모스크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초청공연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유일한 공연팀으로 세계 언론과 세계관객의 찬사를 받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해왔다. 이 공연은 중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솜리문화예술회관(859-52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비극의 아리아 서울시오페라단이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처음으로 제작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전통적인 요소와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살리고 음악성을 강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오페라 전문 지휘자 마크 깁슨(Mark Gibson)이 함께 한다. 오페라 작품 중 가장 극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오페라 ''토스카''는 약 24시간 동안 뜻밖에 일어나는 긴박한 스토리를 그린 비극이다. 19세기 로마의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한 여인을 사이에 두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인 남자 주인공의 증오, 번민, 질투, 의심, 살인 등을 다룬 이야기. 푸치니는 당시 큰 성공을 거두었던 프랑스의 극작가 빅토리앙 사르두의 연극 ''라 토스카''를 오페라로 시도했고 푸치니 특유의 음악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오페라 ''토스카''는 유독 유명한 아리아가 많은 오페라다. 극중 테너의 아리아 ''오묘한 조화 (Recondita armonia)''와 ''별은 빛나건만 (Elucevan le stelle)'' 그리고 여자 주인공 토스카가 부르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Vissi d''arte, vissi d''amore)'' 등은 성악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불러보고 싶어 하는 레퍼토리들이다. ''토스카''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들려줄 주인공들은 테너 박기천, 소프라노 임세경, 바리톤 고성현 등이다.서울시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페라 전문 지휘자 마크 깁슨을 영입했다. 마크 깁슨은 전 뉴욕시티오페라단과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의 지휘자를 역임했고, 현재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에서는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롯시니의 ''모세''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문의 02) 399-1783~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건전한 이성교제를 통한 즐거운 사랑 만들기 - 일자 : 2011년 4월 26일(화), 14:00- 17:00- 장소 : 서울상록회관 5층, 다이아몬드홀(선릉역 5번 출구)- 대상 : 60세 이상 홀로된 노인(혼인관계증명서 첨부)- 모집인원 : 남, 여 25명(선착순)- 참가마감 : 4월 19일 한, 이메일(ppfk@chol.com) 팩스 (02) 2639-2899- 내용 : 강의, 레크레이션, 1:1 로테이션 미팅- 일정 : 참가자 모집 - 4월 19일 한 참가자 선정 - 혼인관계증명서, 참가신청서 등 참가자 통보 - 4월 20일(개별통보)- 참가비 : 1만원- 문의 : 인구보건복지협회 고령화 대책팀 (02) 2639-28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청정지역 제주산 흑돼지, 이젠 믿고 드세요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첫 의심신고가 접수된 후 6개월간 퍼지지 않은 지역이 없을 정도로 전국의 거의 모든 농장에 큰 피해를 주었다. 구제역 때문에 주부들도 비상이다. 아무리 정부에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홍보해도 찝찝한 것이 사실. 때문에 안전한 재료를 찾아 식자재 고민이 한창이다. 이런 시기에 주목 받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제주도. 육지로부터의 모든 축산품 반입이 금지된 곳이라 제주도는 여전히 청정지역이라 불린다. 구제역과 일본의 방사능 때문에 물조차 제주산으로 바꾸는 주부들이 있을 정도로 불안한 요즘, 그래서인지 제주도 흑돼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주도 흑돼지가 모두 제주산일지는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제주도에서 가족이 직접 키워 검증된 흑돼지만 판매제주산 흑돼지의 총 생산량은 작년 기준 3만 4000톤이다. 우리나라 한 해 돼지고기 소비량은 93만 2000톤, 이중 국내산은 72만 2000톤이며 나머지 21만 톤은 수입산 이라고 한다. 지난해 삼겹살 소비량이 24만 9000톤이라고 하니 이 수치를 따져 보면 제주산 흑돼지는 우리나라 한 해 소비량의 4% 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음식점에서 각종 인증서를 걸고 진짜 제주산 흑돼지를 판매한다고 하니 도대체 그 물량은 어디서 나는 걸까? ''제주나라 흑돈'' 정윤섭 사장은 "제주도민조차도 물량이 달려 흑돼지를 못 먹고 일반 돼지를 먹습니다. 그만큼 흑돼지가 적다는 거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소비량과 생산량을 따져 보면 계산이 맞지 않습니다. 손님들은 검정털이 박혔다고 제주산 흑돼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육지에서 키운 흑돼지도, 수입산 흑돼지도 검정털이 박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흑돼지를 드시려면 소비자가 직접 산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 사장은 외식 사업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압구정동에 ''제주나라 흑돈''을 오픈하면서 최소한 손님들이 속지 않고 제주산 흑돼지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주 양돈 협회장을 맡고 있는 사돈과 제주에서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매제의 도움도 컸다. 덕분에 ''제주나라 흑돈''은 시중 유통업체나 육가공업체가 제공하는 것이 아닌 제주도 품질인증 농장에서 가족들이 직접 키운 검증된 제주산 흑돼지를 판매할 수 있었다. 품질인증 제주산 흑돼지의 쫀득쫀득한 흑겹살''제주나라 흑돈''의 추천 메뉴는 흑겹살이다. 오겹살과 비슷한 흑겹살은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해썹(HACCP) 마크를 받은 인증공장에서 공수된 고기라서인지 그 쫄깃함의 차이가 확연하다. 좀 더 다양한 흑돈 부위를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 흑돈 모둠을 추천한다. 모둠에는 오겹살, 목살, 가부리살, 전지살, 항정살, 갈매기살로 구성되어 다양한 흑돈의 부위를 즐길 수 있다. 보통 삼겹살은 소금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꽃소금이 아니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도 ''제주나라 흑돈''의 센스 중 하나이다. 소금이 너무 평범하다면 간장소스를 추천한다. 잘 구워진 목살과 갈매기살은 청양고추와 양파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내는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또 절임 깻잎 위에 묵은지와 오겹살을 얹어 쌈을 싸먹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원한 동치미 국수로 깔끔한 마무리흑돈으로 맛있는 정찬을 즐겼다면 시원한 동치미 국수로 입맛을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식초와 설탕을 넣은 평범한 맛이 아닌 집에서 어머니가 담그신 동치미처럼 자연 숙성 그대로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나라 흑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보리냉면은 다이어트 식품인 보리를 사용하여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다양한 주류도 눈여겨보자. ''제주나라 흑돈''에서는 광주 지역의 지역 소주인 ''잎새주''와 제주도 지역 소주인 ''한라산'', ''한라산물 순한 소주''등 다양한 지역소주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52-12예약 (02)511-3007시간 오전 10:30 ~ 오후 12:00주차 발레파킹 가능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