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동네 음악회 ‘희망 양천구’ 양천구에서는 매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추구하는 양천예술무대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음악회 희망 양천구’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5일(월)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 “희망 양천구”는 구민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세계적인 정명훈 지휘자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4월 25일(월) 저녁 7시 30분 신정3동 한성교회에서 열리며, 공연 관람은 인터넷예약을 통해 티켓을 배부한다.(공연당일 18시 30분까지 입장) 인터넷예약은 4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yangcheonart.go.kr )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후 출력한 예매증을 지참한 분에 한하여 입장 가능하다.(1인 2매한, 초등학생 이상 입장)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싶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그 기회를 쉽게 가질 수 없었다면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참석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620-34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
- 피자의 역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을거리이자, 젊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먹을거리 중 하나인 피자. 이태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피자는 피사의 탑으로 유명한 도시, 피사가 발생지라고 한다. 고대 그리이스 로마 시대, 이탈리아 남부의 나폴리에서는 이스트를 넣지 않고 납작하게 구워내는 빵으로 ‘라가노’라는 것이 있었는데, 각종 야채를 얹어서 먹는 오늘날의 피자와 비슷한 음식이었다고 한다. 이후 나폴리에서는 ‘피체아’라는 용어가 ‘라가노’를 대신하게 된 것으로 추정, 18세기에 접어들어 토마토를 첨가한 ‘피체아’라는 말에서 ‘피자’라는 신어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피자가 건너온 것은 해방이후 미군들 주변의 술집에서 술안주로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피자의 주재료인 ‘치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여길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체내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해 술안주로 제격. 무엇보다도 우리 입맛에 맞는 피자들을 탄생시키면서 피자는 인기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피자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는 1889년 이탈리아 국왕 움베르토 1세와 왕비 마르게리타가 나폴리를 방문해서 피자를 주문한 일이다. 왕비가 나폴리의 서민 음식을 맛보고 싶다고 하자, 에스포지토라는 요리사가 토마토(적색), 바질(녹색), 모차렐라 치즈(백색)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국기를 본뜬 3색 피자를 만들었다. 이 피자는 왕비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 피자라 불리게 되었다.피자는 ''세계화''가 반드시 ''균일화''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다. 둥그런 밀가루 반죽 위에 여러 재료를 얹어 굽는다는 점만 같을 뿐, 세계 각지의 피자는 사람들의 다양한 입맛과 사회 관습에 적응하며 진화해 가고 있다. 코셔(유대 음식), 할랄(이슬람 음식), 채식주의, 하와이안, 불고기 피자 피자들처럼 말이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바다 속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만개한 꽃처럼 촉수를 펼친 말미잘, 조류에 따라 이리저리 하늘거리는 촉수 사이를 들락거리는 흰동가리, 노랑 빨강 분홍 초록 등 터키 카펫처럼 펼쳐진 산호 군락지, 외계인의 영감을 주는 유령 새우. 바다 속 세계는 조용하고도 놀랄 만큼 화려하다. 다이버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외친다. 스킨스쿠버를 배운다면 우주에서 가장 경이로운 세계를 보게 될 것이라고. 골프보다 저렴한 고품격 스포츠 한밭 스킨스쿠버 동호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남용(32·스킨스쿠버 강사)씨는 “스킨스쿠버는 장비 대여료가 3만원(하루기준)으로 골프보다 저렴한 레저 스포츠”라고 말한다. 입문 과정도 간단하다. 정해진 교육 시간을 이수한 후 자격증을 따면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바다 속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얘기다.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입수하며 항상 파트너와 수신호로 대화를 한다. 약 30명 남짓한 한밭동호회 회원들은 날씨가 풀리면서 한 달에 한두 번 바다를 찾는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잠수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다. 특히 제주의 바다에서는 열대 바다 못지않은 환상적인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한 마리 물고기가 되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사람들은 “딱 한 번만 바다 속 풍경을 경험하면 다시 찾지 않고는 못 배긴다”고 입을 모은다. 한밭 스킨스쿠버 회원 박남미(51)씨는 “떼 지어 다니는 자리돔과 햇볕에 반짝거리는 은색 멸치떼를 보고 있노라면 한 시간이 일 초처럼 지나가 버린다”며 “물속의 경치는 환상 그 자체”라고 말한다. 황영선(41)씨는 “무중력 상태로 유영을 하기 때문에 체력이 약한 사람도 배울 수 있고 잠수 중에는 긴 호흡을 하기 때문에 폐활량에도 도움이 된다”며 “건강과 레저를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자랑이다. 김남용씨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스킨스쿠터를 배워 보길 권한다. 스킨스쿠버를 통해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했을 때의 희열을 느껴 보라는 권유다. 그는 또 스킨스쿠버는 또한 배우는 과정에서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거치는데, 이러한 과정은 실생활에서 닥치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문제가 생겼을 때 공기를 나눠주는 훈련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동료애를 배울 수 있게 한다고. 하지만 스킨스쿠버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수 있다는 것. 한밭 스킨스쿠버 동호회 원종호(59)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 들어올 수 있는 곳”이며 “바다에 대한 동경이나 호기심이 있지만 막상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쉽고 편안하게 새로운 세계로 안내해 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전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스킨스쿠버연합회에서는 스쿠버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스킨스쿠버 무료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 김남용 강사 018-255-4176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초밥부터 활어회와 매운탕, 13가지 코스요리가 만원 저렴한 가격은 기본, 다양한 코스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장항동 웨스턴돔 앞 이스턴시티 2층에 새로 오픈한 ''남자수산''이 바로 그 곳. 야채샐러드와 초밥, 생선구이, 양배추쌈, 회무침, 활어회, 김마끼, 튀김, 소불고기, 계란찜, 참나물무침에 매운탕 공기밥과 3가지 찬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2인 이상 방문하면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특선 뿐 아니라 해산물과 샤브 대게 매운탕이 제공되는 광어회 요리는 7만원에서 11만원에 제공되며 스끼다시로 알려진 밑반찬 없이 회만 주문할 경우 광어와 우럭은 3만5000원부터 5만5000원에 제공되며 놀래미는 4만원부터 6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이때도 오뎅탕과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무침 등의 기본 반찬은 제공한다. 140여석의 좌석에 8개의 룸도 준비돼 있어 각종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다. 문의 : 031)901-1401위치 : 웨스턴돔 이스턴시티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푸주옥 가마솥 설렁탕’ 오픈 ‘푸주옥 가마솥 설렁탕’이 일산서구 산들마을 사거리에 지난 4일 오픈했다. 4백석규모의 ‘푸주옥 가마솥 설렁탕’은 재료 하나하나에서 고객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있다. 메뉴는 푸주옥만의 진맛을 느낄 수 있는 설렁탕을 6500원에 만날 수 있으며, 그밖에 갈비탕, 도가니탕, 냉면과 수육, 불고기도 준비되어 있다. 식사는 물론 가족모임, 각종회식, 쫑파티, 칠순, 돌잔치 등의 다양한 행사에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1-977-1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신정동 정경희 독자 추천 맛집 목동 ''대복'' 매콤한 불고기 양념의 탱탱하고 고소한 복어살이 일품 요즘 같이 그냥 있어도 나른해지는 계절에는 특별한 보양음식으로 몸보신을 해야 한다는 정경희(49,신정동) 독자, 그녀의 추천 맛집은 목동에 위치한 복어요리 전문점 ‘대복’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과 간장 해독작용이나 숙취제거는 물론 혈액을 맑게 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복어는 영양도 좋지만 쫄깃한 맛도 일품이죠”라는 경희씨는 “가뜩이나 지치기 쉬운 계절에 중간고사를 치루느라 더 힘들었을 아이들 몸보신을 하러왔다”고 덧붙였다. 정경희 독자의 추천 메뉴는 복요리 중에서도 ‘복불고기 정식’, 매콤 달콤한 양념에 탱탱하고 쫄깃한 복어가 만나 만들어 낸 그맛에 아이들이 푹 빠져버렸단다. 두 아들이 복불고기 정식에 빠져 바쁘게 젓가락질을 할 때, 그녀의 남편은 복지리의 개운 한 맛에 “어유 시원해”를 연발한다나.“남편은 복지리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복지리의 담백한 맛보다 매콤 달콤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메뉴를 정할 때 쉽지 않았는데, 이곳에 오면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는 경희씨. 그녀의 단골 메뉴 복불고기 정식에는 복지리도 제공되기 때문인데, 매운탕과 달리 맑게 끓여내는 복지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핵심이다. 배추와 대파 콩나물, 미나리를 듬뿍 넣고 끓여내는 복지리는 탱탱한 생복어살과 시원한 국물, 사각사각 씹히는 미나리의 향까지 깊은 맛이 더한다. 메인 요리와 함께 나오는 반찬은 복 껍데기 무침과 김치, 시금치, 젓갈, 깻잎 장아찌, 샐러드, 깍두기. 사이드 메뉴 중에서 인기 있는 반찬은 복껍데기 무침으로, 향긋한 미나리에 복껍데기를 새콤 달콤하게 무쳐 낸 맛은 아이들도 아주 좋아한다. 경희씨가 시험 치루느라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추가한 ‘복튀김’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메뉴로, 탱탱한 복어살이 튀김옷을 입고 기름에 튀겨진 맛은 아주 고소하고 맛깔스럽다. “정갈한 음식맛과 함께 실내 내부도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우리의 전통 창호문의 멋을 낸 칸칸이 마련된 객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임에도 좋은 곳”이라고 전했다. 메 뉴 : 참복지리?참복매운탕?참복토장탕25,000원,복불고기정식15,000원,복튀김 소30,000원 중40,000원 대50,000원,참복수육 중130,000원 대150,000원 위 치 : 양천구 목동 408-114 2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0시 휴 일 : 연중무휴 주 차 : 식당 옆 문 의 : 2643-9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수입명품, 부담없이 만나다! 창원 팔용동 홈플러스 4층에‘오르루체’가 있다. 구찌 프라다 클로에 돌체&가바나 지미추.. 이름만 들어도 흥분된다는 명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태리 직수입 신상명품 전문매장이다. ‘세계 어디서도 인정받는 명품’의 대중화, 이것이 오르루체의 핵심. 창업 1년 내 전국에 20여개 매장이 생겼다. 문턱은 낮아도 신뢰는 더 높은 근거가 독특한 시스템에 있었다. 백화점보다 30%&darr 정식 수입신고증 등 오르루체 시스템오르루체는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놓은 명품 숍이다. 가방 의류 잡화까지 갖고 싶은 머스트 헤브 제품을 한자리서 골라 선택 할 수 있는 게 특별한 강점이다. 오르루체 창원점 황정화 사장은 “단일 명품 브랜드매장은 아무래도 고객 취향과 선택에 제한이 있지만 이곳은 최신 유행 명품을 브랜드 별로 비교한 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무척 뜨겁다”고 말한다. 이곳에는 백화점보다 30% 저렴한 가격의 세대별 고객을 만족케 하는 각종 브랜드 명품 5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이태리 명품 총판 4군데와 구매계약체결로 정식 수입절차를 밟아 들여오기 때문에 정식 수입신고증 확인이 가능해 가품의혹 진품불신을 말끔히 지웠다. 글로벌리펀드사(www.globalrefund.com)와 가맹 계약해 부가세 환급가능 매장(Tax free)으로 선정돼 더욱 신뢰를 더한다. “모든 제품은 면세 받아 수입하기에 낮은 가격이 가능하고, 이태리 현지 곳곳을 둘러보며 상품을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중간 절차가 없는 것도 큰 몫”이라며 “고객이 매장에 없는 상품을 원하는 경우 현지에서 직접 공수할 수 있는 것도 다 이런 시스템이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 고객은 30~50대 여성, 다양함과 가격에 만족명품 개념이 바뀐지 오래다. 고가품이라 특정한 사람만 가질 수 있다거나 허영이 강한 사람만 쓴다는 고정관념은 깨졌다. 황정화 사장은 명품의 매력과 가치로 한결같음과 든든함을 꼽으며, 열심히 노동해 번 돈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명품을 쓰겠다는 소비패턴을 가진 고객이 많다고 했다. 평소 알뜰하면서도 수고한 자기 자신에게 1년에 한 번 스스로 명품을 선물하는 멋진 분도 있다며 “클래식처럼 세월이 지나도 마음이 머무는 품격”으로 명품개념을 풀이했다. 창원 고객들의 명품 성향을 물었다. “젊은 층보다는 버버리 구찌 루비똥(로드숍에만) 등을 선호하는 30~50대 여성들이 많다”며 “상표와 상품들이 다양해 좋다”는 게 그들의 반응이라 말했다. 제품 입고 간격은 일주일에서 열흘, 한 달에 한 번 꼭 방문하는 단골들이 있어 구매 흐름이 항상 원만하다. 홈플러스 4층 중앙에 가장 크게(43평) 자리한 것도 “마트 들르듯 쉽게 방문하시라는 본사 차원의 배려”라며 “''예쁜 아이’라 부르는 상품들이 손톱이나 액세서리 등으로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에티켓을 지켜 줄 것을 조심스레 당부했다. 철저한 A/S 환불 교환 등 고객서비스 최대 명품 편집 매장인만큼 A/S 등 고객 서비스 최대 백화점 수준이다. 구입할 때 품질 보증서를 가지고 내방하면 1년 무상 A/S, 1주일 이내 영수증을 갖고 가면 교환 환불 가능, 백화점보다 수리가격도 싸다. 철저한 고객 서비스가 돋보인다. 발렌타인데이 커플키링이나 브랜드 이벤트 등 특별기획도 마련, 5월에는 100만원 구입 시 5만원 상품권을 준다. OK캐쉬백 VIP카드 등록하면 최초구매 시 5%추가할인과 3%적립, 홈플러스 상품권도 쓸 수있다. 연중무휴(설 추석 당일 휴무) 오전 9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오픈, 홈플러스 주차장 이용하면 된다. 문의 : 265-2392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딸기 따기 체험 농장 <그린농원> <아침이슬> 아이들과 재밌게 따서 맛있게 먹는 딸기, 어떠세요?주말 아이들과 무얼 할까, 고민이시라면 이번 주는 농장 체험 어떠신가요? 봄철 과일하면 바로 떠오르는 딸기. 우리 동네 멀지 않은 곳에 딸기 농장이 있습니다. 맛있는 딸기도 먹고, 직접 따는 재미까지 아이들에게 선물해보세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좋은 딸기 따기 체험 농장 <그린농원>과 <아침이슬>, 가보실래요?<그린농원> 딸기농장 제약회사에서 정년퇴직 후, 시작한 딸기농장이 올해로 3년째라는 농장주 이강국 씨. 고양 딸기 연구회 회장인 이 씨는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과일 수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지금의 생활이 즐겁단다. 주말 아이를 데리고 나온 김경진(35, 성석동)씨는 “다른 농장에 비해 넓고, 체험시설 편리하게 되어있다”면서 만족해했다. 그린농장은 딸기 따기 체험 동선이 넓어 이동이 편리하다. 또 바닥이 시멘트로 마감 되어 있어 바지에 묻는 진흙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독특한 한 가지. 다른 농장과 달리 딸기가 심겨진 앞쪽으로 긴 선반이 설치되어 있다. 딸기 박스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배려한 농장주의 아이디어다. 딸기 수확이 많아지는 5월 중순부터 딸기쨈도 생산한다. 550g은 7000원에 1kg 제품은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634-38번지문 의: 010-5236-0268, 070-4110-0269체험비: 어른1인과 아이1인 기준 1만5000원(인원추가 시 어른 5000원, 아이3000원) / 어린이 단체 체험 1인당 300g에 7000원 / 체험 없이 별도 판매 1kg에 1만원<아침이슬> 딸기 토마토 농장 전국을 돌며 딸기재배 방법을 익힌 후, 농사를 시작한지가 올해로 3년차라는 농장주 박연화(51)씨. “잘 익은 딸기의 꼭지를 잡고 줄기를 다치지 않게‘톡’따는 것이 요령”이라고 한다. 지켜보던 여자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농장 안으로 들어간다.“우와! 이 딸기 왕 딸기다.”큼직한 딸기 한 알을 뜯어들고 싱글벙글. 달콤한 향기에 날아든 벌을 보자 화들짝 놀라고. “사람을 물지 않는 벌이니까 괜찮다”는 농장주의 말에 금세 미소가 화사해진다. 딸과 함께 나온 김진철(41, 마두동)씨는“식탁에서만 보는 딸기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늘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일 하나하나를 정성껏 다루는 세심함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도 딸기체험을 통해 얻어갈 귀한 교훈 중 하나일 것이다. 5월 20일 이후부터 토마토도 생산된다니, 아이와 함께 한 번 더 아침이슬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634번지문 의: 010-6309-0991, 011-316-0981체험비: <그린농원>과 동일▶ 딸기 따기 체험 시 이것만은 꼭 지켜 주세요1. 딸기 따면서 먹고 남은 꼭지를 딸기가 심겨져 있는 곳에 버리지 말자.딸기 뿌리가 상하는 원인이 되므로 먹고 남은 꼭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넣자.2. 덜 익은 딸기를 함부로 따서 버리지 말자.버려지는 딸기가 많을 경우, 딸기로 가야 할 영양분이 잎으로 가는 손실이 발생하므로, 익은 딸기를 확인 후 수확하자.Mini Interview - 체험자에게 물었다.“오늘 하루 어땠나요?”박정한(신일초5) 마트에서 파는 딸기와 다른 것 같다는 박정한 어린이. 농장에서 딴 딸기가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인다.“직접 따 보니까 재밌고, 너무 싱싱해서 맛있다”며 자주 오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인다.권 빈(현산초3) 체험 내내 딸기 모양을 유심히 살피던 권빈 어린이.“납작한 딸기, 뚱뚱한 딸기, 세모모양 딸기. 모양이 너무 다양하다”는 눈망울엔 여전히 호기심이 가득이다. “이런 색깔을 거치면서 딸기가 익는다는 게 신기하다”며 오늘 일기장에 쓸 딸기 얘기가 너무 많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주부들의 ‘완전소중’ 반찬가게 엄마 손맛 그대로~ 밥상 고민 100% 해결! 아침 식사를 방금 해결하고 나면 “오늘 저녁은 또 뭘 해먹나” 고민에 빠지는 주부들이다. 게다가 있는 솜씨, 없는 솜씨 발휘해가며 상을 차려도 “맛이 왜이래~”하며 시큰둥 넘어가는 아이와 남편. 한숨부터 나온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 있으니, 다름 아닌 반찬가게. 엄마 손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주부들의 식사 준비를 해결해주는‘완전소중’한 가게들이다. 이난숙, 양지연, 이향지, 남지연 리포터 가정식 반찬부터 집들이, 생일 음식까지 OK! ‘미소찬방’ 10여 년 째 한 자리에서 줄곧 주부들의 반찬 고민을 덜어 온 미소찬방은 인근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매일 아침마다 재료를 다듬고 갓 만들어낸 반찬을 판매하는 터라 맛과 신선도면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이영희 사장은 “국내산재료는 기본이다. 조미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조리할 때 쓰는 간장도 직접 달여 맛 간장을 사용한다”고 한다. 요즘에는 봄이라 제철 나물 요리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 달래무침, 유채나물무침, 쑥갓나물무침, 가지나물, 취나물 등 나물요리만 30여 가지에 달한다. 갓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등 김치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또한 메추리알조림, 샐러드, 잡채, 호박볶음, 오징어포무침 등 밥반찬으로 좋은 기본찬 외에도 갈치조림, 닭도리 탕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부침개, 전 종류도 다양하다. 오전에는 주로 그날 만들어진 일반 찬이 나오고, 오후에는 밑반찬 위주로 만들어낸다. 국이나 찌개등도 3~4가지를 항상 판매한다. 육개장, 된장국, 무국 등은 일주일 내내 판매하고, 요일마다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추어탕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집들이 음식, 생일잔치, 제사음식, 개업식, 학교도시락 준비도 미소찬방에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원하는 메뉴와 인분을 제시하면, 상담 후 준비해준다. 위치: 후곡 4단지 상가 1층 문의: 031-918-5200 유기농 자연을 밥상에 그대로 ‘자연에 찬’ 화학조미료나 첨가물을 배제하고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하는 가게다.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생산지가 확실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 전통적인 맛, 가정집 손맛을 살리기 위해 사용되는 양념과 육수도 직접 만들어낸다. 자연에 찬은 여러 찬으로 구성된 상차림을 배달한다. 4인 가족, 주 1회 배달 기준으로 알찬상(1국3찬/10만원), 뿌듯한상(1국4찬/12만6,000원), 소박한상(4찬/9만6,000원)이 배달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식단을 확인할 수 있고, 식단유형, 배송횟수, 배송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회원이 되기 전 맛을 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뿌듯한 상 기준의 맛보기세트도 주문이 가능하다. 맛보기세트 가격은 3만1,000원이다. 고양시 화정, 행신 지역은 월,수,금 당일배송 가능하지만 그 외 지역은 택배를 이용한다. 포장용기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일회용용기를 사용하며, 얼음 팩을 넣어 신선도를 유지해 발송한다. 홈페이지에 시식후기를 올리면 포인트가 쌓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www.natural-chan.com 위치: 덕양구 행신동 950 희성프라자 205호 문의:031-974-9485집 반찬 다 있고 조미료는 없어요~ 주엽동 ‘칠첩반상’ 방금 끓인 동태찌개가 무쇠솥 안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다. “국물이 시원해요. 가쓰오부시로 밑국물을 내고 야채랑 동태를 넣거든요. 전문점보다 맛있다고 손님들이 그래요.”국물을 한 모금 맛보니 얼큰하고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 광고 속 장면처럼 “그래, 이 맛이야!”를 외치고 싶은 마음이다. 이미현 씨가 운영하는 주엽동 반찬가게 ‘칠첩반상’은 ‘집 반찬’을 모토로 문을 열었다. 마트에서 주로 장아찌를 파는 것과 달리 집에서 먹는 밑반찬이 주를 이룬다. 신선한 재료로 날마다 나물과 국을 비롯해 50여 가지 반찬을 만든다. “매일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조미료는 안 넣습니다.”단호하게 선을 긋고 운영하니 단골들이 알아보고 찾아온다. 점심시간이 되자 할머니 모시고 온 손자에서 반찬 만들기 어려운 새댁까지 동네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강촌마을에 사는 김아무개 주부는 “집에서 엄마가 직접 만든 것 같은 나물이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자주 온다”고 말한다. 반찬을 잘 못해 고민이라는 그가 선택한 오늘의 반찬은 강정과 김치찜, 코다리볶음이다. 그 정도면 두 세 명이 이틀쯤 먹을 반찬으로 충분해 보인다.국산콩으로 만드는 비지찌개, 미꾸라지를 직접 해감해 만드는 추어탕, 산지에서 공수해 만드는 시래기는 이 집의 자랑거리다. 일주일에 한번씩 직접 만드는 식혜와 수정과도 인기다. 가격표가 붙지 않은 반찬은 한 팩에 2천원, 재료나 중량이 차이나는 것은 가격을 붙여 놓는다. 위치: 주엽역 그랜드백화점 큰 길 건너 리빙웰치과 뒷 골목연락처: 031-913-7001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고운우리반찬’ 덕양구 토당동 능곡초 인근에 위치한 고운우리반찬은 나름 유명한 반찬가게다. 바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 모델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고운우리반찬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맛있는 반찬을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손맛이 베어있는 반찬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제 맛을 낸다. 식재료도 대부분 국내산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반찬가게를 자주 이용해본 고객이라면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만든 반찬임을 금방 느낄 수 있다. 조리시설 또한 오픈돼 있어 조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고운우리반찬은 지난해부터 ‘고운우리 급식도시락사업단’을 운영하며 인근 방과후 교실의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때문에 급식용 주메뉴인 국이나 카레, 자장 같은 요리는 2011-05-17
- 도심 속 격조 있는 샤브 & 숯불구이 한정식 전문점 ‘청솔나무’ 강서, 양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정식 전문점 ‘청솔나무’는 신정동에 개업한지는 불과 두 달이지만 부천과 분당에서 수년간 명성을 쌓은 곳이다. 샤브샤브 한정식과 한우숯불구이 한정식이 인기 메뉴이고, 생갈비 코스와 불고기 정식을 찾는 손님도 많다. 특히 한우를 숯불구이에 구워 먹는 방식 때문인지, 한정식은 여성과 어르신들에게만 인기라는 편견이 무색하게 남성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손님이 많다. 사실 고급 한정식집일지라도 가짓수가 많다 보면 어떤 메뉴는 구색 맞추기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청솔나무에 관해 올라오는 블로그 등을 보면 기본 한정식을 시키더라도 모든 메뉴에 감동적인 맛이 베어 있다는 평이다. 1층은 주차장으로 2, 3층을 음식점으로 사용하는데,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린 실내 분위기가 운치 있다. 별실은 귀한 손님을 모시기에도 적당하다. 5월말까지 방문 고객에게 여성용 양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신정역 5번 출구에서 100m 직진하면 나온다. 문의 2699-98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