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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전문가 한영식 작가 책 전시회 대동서적 안산 사동 본점 1층, 한적하게 마련된 책 전시관에 ‘곤충 책 전시회’가 2월 14~4월 14일까지 열리고 있다. 곤충전문가이며 생태교육자인 한영식 작가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써온 42종의 자연생태도서와 자연도감이 전시관을 가득 채웠다.동화와 그림책, 만화책과 생태도감, 곤충사진을 이용한 스티커 북 등 다양한 책들이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곤충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한 작가의 책은 유아부터 전공자까지 읽히고 있는데, 특히 추천필독도서로 선정된 책이 많아 전국에 독자가 많다. 그가 처음 썼던 ‘딱정벌레 왕국’을 보았던 어린이가 지금은 생태전공자가 되어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경우도 있다. 전시회에 남긴 방명록에도 이미 한 작가의 작품을 많이 본 독자들이 남긴 글이 많았다.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상록구 사동에 살고 있는 안산지역의 작가이다. 그는 3월 24일 오후 3시 대동서적 3층에서 ‘곤충과 자연생태 그리고 IT가 연결된 융합과학’에 대한 강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한영식 작가 미니 인터뷰“작은 곤충에게 생명의 위대함 배워요”1. 한 주제로 한 작가의 책만 전시하는 경우가 있었나?처음이고 또 매우 이례적인 전시회다. 서점에서 긍정적으로 장소를 내 주었고 그동안 책을 낸 출판사에서 협조를 해 주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책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 기쁘다.2. 일 년에 평균 두 권 이상의 책을 쓸 수 있는 비결은?생물학자는 우선 부지런해야 한다. 자연과학자가 꾸준하고 성실하게 묵묵히 움직여야 성과를 낼 수 있다. 꼼꼼하게 정리하고 분류해야 책으로 낼 수 있지 않겠는가.3. 처음 곤충을 연구할 때와 달라진 것이 있나?종류도 많이 줄었지만 개체수가 너무 많이 줄었다. 예전에 채집망을 휘둘러 잡으면 30여 마리가 보였는데, 지금은 한 마리도 없을 때도 있다. 또 더운 지방에서만 사는 기후변화 지표종인 남방노랑나비는 기후변화로 현재 중부지방에서 자주 보인다.4. 곤충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우리나라 곤충은 17000여종으로 모습뿐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과 스토리가 다양하다. 곤충의 다양함을 통해 창의력이 늘고, 자연과학의 기초 나아가 융합과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5. 곤충을 직접 키우는 어린이나 단체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최근 한 지자체에서 반딧불이 날리는 행사를 했다. 서식지가 없어 곧 죽을 수도 있으니 바람직하지 않다. 또 곤충을 관찰하며 키우고, 표본으로 만드는 학생들을 접하는데, 자칫 시야가 좁아지고 소유욕이 강해질 수도 있다. 곤충이 자랄 수 있는 종합적인 공부가 우선되어야 하고 ‘모든 생물은 자연의 소유’임을 먼저 아는 것이 배우는 것이 옳다. 혹시 채집을 해도보고 반드시 놔 줘야만 한다. 곤충은 관찰 대상자가 아니다.6. 안산의 곤충에 대해 이야기 해 달라안산은 생태 숲이 많지만, 생태계가 미약한 도시다. 숲은 있지만 그 안에 살아가는 곤충이나 생물은 별로 없다는 의미다. 따라서 곤충 역시 다양하지 못하다. 2018년 봄에는 기후가 적당해 딱정벌레 종류가 많이 보였지만,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019-03-06
- “학부모 총회 참석하면 1년 학교생활이 보여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어느새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새 학년의 시작. 특히, 상급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1학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지 걱정이 앞선다. 주변의 선배 학부모들에게 이런 저런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을 지울 수는 없다. 이런 학부모들의 걱정과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학교행사가 있다. 바로 매년 3월 학기 초에 진행하는 학부모 총회다. 1년 학교생활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학부모 총회. 학부모 총회와 신학기 학교생활에 대해 선배 맘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가능하면 학부모 총회 참석하는 게 좋아학부모 총회는 1년 학교 운영과 활동 전반에 대해 공개하고 운영위 학부모 위원 선출 및 각 학부모 단체를 조직하는 날이다. 교사 소개는 물론 교장선생님의 1년 학교운영 방향과 행사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정 개편 등으로 학년마다 교육과정이 달라 학부모 총회를 통해 자녀들의 교육과정과 지필평가, 수행평가 등의 수행기준과 반영비중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학교에 따라 진학실적 등도 공개한다.김민희(53, 귀인동)씨는 “직장맘이지만 휴가를 내서라도 학부모총회에는 꼭 참석했다”며 “1년 학교생활을 가늠할 수 있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꼭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담임 선생님을 통해 1년간 교육방침이나 아이들 학교생활 규칙, 평가 등 전반적인 것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궁금한 것은 물어볼 수도 있어 좋다고. 이희선(52, 호계동)씨도 “학부모 총회에서 담임 선생님과 안면을 익히고 나면, 나중에 상담을 하거나 통화 등을 하게 될 때도 덜 어색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참석할 수 없는 학부모들도 많다. 이런 경우라면, 학부모총회 자료집을 자녀를 통해 꼭 챙겨 받을 것을 권한다. 학부모총회 자료집에는 1년 학교생활을 가늠할 수 있는 학교 행사, 대회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자녀에게만 맡기기보다 새 학년 학부모총회를 통해 1년 학교생활 계획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 학부모회 활동 부담되지만 자녀 위해 봉사학부모 총회에 참석하고 싶지만 꺼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학부모회를 비롯한 각종 학부모 봉사활동 때문이다. 신현정(47, 호계동)씨는 “강당에서 학부모총회를 마치고 교실로 이동해 담임선생님과 만남을 가지면 피해 갈 수 없는 관문이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다”며 “서로 하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느라 어색한 시간을 흘려 보낸다”고 말했다. 결국, 학생 임원 학부모가 억지 춘향으로 떠맡게 된다고. 학부모회에도 급식모니터링, 녹색어머니회, 시험감독 등 각종 봉사활동 지원을 받는다. 직장맘들의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난처한 경우가 많아 학부모총회 가기가 꺼려진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학교생활이 중요해지면서, 학부모들이 학교 활동에 적극적인 추세다. 박희옥(46, 내손동)씨는 “우리 아이가 학급임원은 아니었지만 학부모회 임원에 적극 지원했다”며 “학부모회 임원 활동을 하면 다른 반 임원들과 교류도 하면서 교내 활동 전반에 대한 소식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부담 있지만 정보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예전에는 각 학급의 학부모들 연락처를 일괄적으로 받아 연락을 하곤 했지만, 요즘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으로 동의 없이 학부모들의 전화번호 등을 일괄 공개하기가 힘들어,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서로 연락처 교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각 학급 학부모들끼리 연락을 해 ‘반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선영(52, 관양동)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반모임으로 만난 맘들과 졸업 이후까지 연락하고 지낸다”며 “학년이 올라가 다른 반이 되어도 서로 학원정보나 입시 정보 등을 교환하고, 고충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학급의 학부모들이 반모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반모임을 한다고 해도 생각만큼 잘 진행되는 것도 아니지만, 같은 학교에서 생활을 공유하는 동기들 학부모끼리 나눌 수 있는 것 들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여러 이유로, 학부모총회에 가는 것이 부담스럽더라도 이번에는 꼭 학부모 총회에 참석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좀 더 긍정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은 어떨까? 2019-03-05
- “입에서 살살 달콤한 맛, 귀엽기까지~” 마카롱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식사 후 디저트로 먹는 마카롱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입에서 살살 녹는 적당히 달콤한 맛은 물론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까지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마카롱부터 필링크림이 가득한 뚱카롱까지 날이 갈수록 맛있어지는 안양지역 마카롱 맛집을 소개한다.비주얼이 남다르다, ‘KEY's 마카롱’요즘은 수제가 대세이다. 번거롭고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수제품은 힘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화려한 색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 마카롱은 국민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특히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쫀득한 맛과 화려한 색감은 과히 눈과 입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예전에는 일본 화과자의 비주얼과 색감에 열광했지만 이젠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다양한 내용물과 과일까지 들어간 마카롱은 진화를 거듭하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범계역 근처에 위치한 KEY's 커피의 마카롱은 아는 사람만 아는 마카롱 맛집이다. 카페에서 직접 만든 수제인 만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판매를 한다. 쇼케이스 안에는 블루베리, 딸기우유, 멀그레이, 초코 쿠앤크, 말차 등이 진열되어 있다. 쫀득한 식감은 기본이고 재료 본연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며 입안에서 퍼지는 달콤한 맛은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든다. 한 입에 넣기에는 마카롱 속 필링이 푸짐하고 퀼리티 높은 재료를 사용해 먹으면 먹을수록 찾게 되는 맛이다. 특히 딸기가 들어간 마카롱은 딸기를 통째로 먹는 기분이고, 블루베리는 새콤달콤한 맛이 좋고, 말차마카롱은 은은하고 고급스런 녹차향이 남다르다.가격은 개당 2800원이다. 마카롱을 사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기억해 방문한다는 김은정(범계동)씨는 “이곳은 커피도 맛있지만 함께 곁들여 먹는 마카롱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인생 마카롱이 될 만큼 인상적인 맛”이라며 “수제로 직접 만든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비주얼과 달달한 향, 풍미가 느껴진다”고 말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번길 45문의 031-385-5233좋은 재료로 만든 마카롱과 디저트가 가득 ‘안나앤알렉스’부안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안나앤알렉스는 마카롱과 각종 디저트가 다양한 디저트 맛집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타르트나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마카롱을 판매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밖을 내다볼 수 있는 바가 4곳, 안쪽에 테이블이 2개 마련되어 있어 음료와 함께 케이크 또는 마카롱을 즐길 수 있다.이 집은 마카롱을 비롯해 모든 디저트류에 100% 원유성분인 동물성 생크림과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한다. 또 음료에 가공된 설탕시럽이 아닌 순수 사탕수수원액을 사용하고 과일주스는 착즙 주스를 사용, 건강 디저트와 음료를 추구한다. 스무디 역시 파우더 형태의 제품이 아닌 요거트를 사용한다.평일 12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마실 수 있다. 모든 음료의 핫과 아이스의 가격이 동일하다. 얼그레이 밀크티가 맛있기로도 소문나 있는데 100% 홍차잎을 우유에 우려 만든 수제 밀크티를 제공한다. 얼그레이 밀크티는 4000원, 얼그레이 카라멜 밀크티는 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마카롱은 매일 나오는 종류가 다르다. 말차우유, 바닐라, 다크초콜릿, 유자, 인절미 등 마카롱을 맛볼 수 있으며 미리 인스타에 공지하기 때문에 디엠이나 문자 예약이 가능하다. 마카롱은 종류에 상관없이 2500원 동일하다. 5개 구입 시 1000원 할인, 10개 구입 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500원을 추가하면 보냉팩에 담아 준다.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88문의 070-8803-0681마카롱과 함께하는 차 한 잔이 그리울 땐 카페 ‘딜리’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앞쪽 주택골목에 자리 잡은 카페 ‘딜리’는 주인장이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마카롱을 비롯해 케이크, 초콜릿 등과 간단한 브런치류를 맛 볼 수 있는 소박하고 따뜻한 골목카페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향기 가득한 꽃화분이 기분 좋게 해주는 카페 딜리는 이웃집에 마실을 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마카롱은 가장 인기있는 얼그레이 마카롱을 비롯해 바닐라, 초코초코, 크림치즈오레오, 몽블랑-밤크림, 딸기치즈 마카롱과 얼그레이초코, 민트초코, 티라미수, 솔티카라멜, 라즈베리, 흑임자 마카롱 등이 있다. 개당 2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케이스 포장 3, 6, 10, 15개 단위로 가능하고 6개 이상은 할인도 된다. 적당히 달달한 맛과 파스텔톤의 색감이 미각을 자극한다.마카롱 외에도 주인장이 직접 만드는 수제케이크와 초콜릿도 인기다.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케이크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하루 이틀 전에 주문하면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케이크를 받아 볼 수 있다. 색다른 모양의 수제초콜릿도 있다.이외에도 음료로는 커피와 라떼류외에 주인장이 직접 만든 수제청을 이용한 에이드류와 상강티 레몬티 자몽티 등 티종류 등 도 있어 입맛을 자극한다.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파니니와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류도 있다.영업시간은 평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위치 경기 의왕시 오리나무로 7문의 070-8960-3350기분 좋은 달콤함, 건강한 마카롱이 가득, 의왕 ‘미나티’의왕 내손동 이편한세상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미나티’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수제 마카롱 전문점이다. 발품을 팔아 고른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탓에 맛은 물론 보기에도 아름답다.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인기도 많다.이집에는 약 15종의 마카롱이 준비돼 있다. 인기가 많은 ‘솔티바닐라 마카롱’부터 주인장의 강력 추천 메뉴인 ‘레드벨벳 브라우니 크림치즈 마카롱’, 전통의 맛이 가득한 ‘쑥인절미 마카롱’과 ‘흑임자마카롱’, 고소한 코코넛 향이 일품인 ‘코코넛 마카롱’과 이색적인 맛의 ‘말차 마카롱’ 등 하나하나 특색 있고 맛있다. 딸기 요거트나 피스타치오 마카롱도 추천 메뉴. 건강을 생각해 기존 레시피 보다 설탕량을 확 줄여 많이 달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2200원부터 2500원 정도로 부담 없다.마카롱 외에 다양한 음료도 준비돼 있다. 주인장이 직접 담근 딸기 청으로 만든 ‘리얼딸기우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거기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마카롱과 찰떡궁합인 다양한 커피들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과일로 만든 에이드와 스무디, 쉐이크도 별미. 창가 쪽에는 의자도 마련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하루 판매량이 모두 팔리면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한편, 이집은 마카롱과 함께 주얼리도 판매하고 있다.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모든 주얼리는 14K 제품으로 디자이너의 작품을 엄선해 가져왔다고. 하나하나 세련되고 멋스러워 차별화된 주얼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안성맞춤.위치 의왕시 내손로 59 내손이편한세상A 4단지 내 상가 1층문의 070-7789-2222990원 저렴한 가격에 20가지 맛, ‘레인보우 마카롱’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레인보우마카롱은 파란색 파스텔 톤의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매장에 들어가면 파스텔 톤 고운 빛깔 마카롱들이 쇼 케이스 안에 가지런히 진열되어 2019-03-05
- 머무는 시간이 소중한 곳 최근 들어 복합공간을 표방하는 카페가 많아지는 추세다. 맛좋은 음식만으로는 어딘지 살짝 부족함을 느끼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 뒤편, 하이마트 골목을 쭉 올라가다 보면 너무도 예쁜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커다란 창으로 내다보이는 불곡산의 자연과 송지혜 작가가 정성껏 꾸민 실내 공간,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황정연 대표의 차와 음식들은 제 아무리 카페를 고르는 눈이 까다롭다는 고객들의 마음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독특한 멋이 가득한 시간정원시간정원은 컬러링 북 작가인 송지혜씨가 운영하던 작업실 카페였다. 작업실을 필요로 하는 모든 예술가를 위한 작업실 카페로 운영되었던 이곳은 ‘카페 마릴라’와 함께 하며 카페 콘셉트에 변화를 주었다.송 작가의 예술적 안목으로 꾸며진 실내와 함께 독특한 그림이 담겨있는 컬러링 북과 마스트 팩, 그리고 테이블 웨어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그대로지만 커피와 차, 그리고 직접 구워낸 맛좋은 파이와 음식들을 보완해 시각과 미각을 아우르는 독특한 멋이 가득한 공간으로 리뉴얼을 마쳤기 때문이다.정성스러운 손맛이 주는 소중함어릴 적 ‘빨강 머리 앤’에서 본 빵을 굽고 함께 차 마시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장면들을 잊지 못해 ‘카페 마릴라’를 시작했다는 황정연 대표의 음식들은 영국 시골의 느낌이 나는 소박하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은 푸짐함이 가득하다. 황 대표가 혼자 운영하고 있어 조금은 느리게 음식이 나오지만 오롯이 나를 위해 정성껏 커피를 갈아 내리고, 요리하는 모습은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협업회사에서 시간정원의 시그니처 맛으로 블랜딩한 타임브릿지를 이용한 드립커피와 라떼, 아포가토 등 다양한 커피와 각설탕, 티백, 우유와 물이 함께 나와 기호대로 티를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티 세트도 이곳의 대표 음료다.이외에도 담백한 채소로 만든 비건 메뉴인 캐롯 버터밀크 스프와 감자스프, 그리고 토스트, 라즈베리 수제 잼과 이즈니 버터, 반숙 에그로 구성된 A세트와 황 대표가 그때그때 만들어 주는 오늘의 브런치와 타임브릿지 드립커피의 B세트 또한 찾는 이들이 많다.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오늘의 브런치는 3월에는 오븐에서 장시간 돼지 어깨살을 구워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육질을 맛볼 수 있는 폴드 포크 샌드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며 라즈베리 코디어 티와 라즈베리 브라우니, 애플파이와 블루베리 파이도 맛볼 수 있다.다양한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복합문화공간인 이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2주에 한 번. 영화를 함께 보고 영화 속 음식을 맛보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금요일 밤 살롱’과 엄마들을 위한 미술치료,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등 다양한 강의도 열릴 계획이다. 또한 돌잔치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장소대관과 학기 초, 품격 있는 학부모 모임에도 손색없다.위치 분당구 불곡남로 37 1층문의 070-8804-2348 2019-03-05
- 다가올 50대 갱년기를 대비 40대에는 제대로 먹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준비하라! 전문가들은 갱년기가 오는 50대를 대비해 40대에는 반드시 건강한 다이어트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리다이어트’의 이은령 원장도 “갱년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의 영향으로 생리양이 줄어들면서 내장지방을 안 쌓이게 했던 여성호르몬도 줄어들면서 머릿결이 나빠지고, 골밀도가 낮아지며, 살이 찝니다. 때문에 40대에는 건강을 챙기면서 내장 지방이 적은 몸매로 만들어 놓는 것이 갱년기를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라며 40대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운동, 생활, 식단의 세 전문가가 나만을 위해 맞춤형 처방하지만 다이어트는 말처럼 쉽지 않다. 식단 조절이라 봤자 무작정 굶거나 원 푸드 다이어트인데 이마저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운동도 마찬가지, 운동이 귀찮기만 한데다 요즘에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도 삼가는 편이니 혼자서 하는 다이어트가 완성도 있을 리 만무하다. 이럴 땐 ‘리다이어트’의 프로그램을 적용시켜보면 어떨까. 운동, 생활, 식단의 세 전문가가 나만을 위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며 힘들여서 운동을 하지 않아 다이어트가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건강식으로 식사하면서 50대 갱년기에도 2~3달 동안 10kg는 감량할 수 있다고 한다.‘리다이어트’의 운동 프로그램은 단순 EMS기기를 사용의 운동요법이 아니다. 일반 ems운동법은 전기가 근육층을 통과하여 근력운동을 해주고 이때에 유산소 운동을 스스로 해야만 칼로리 소모 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20분만의 착용 운동법으로 한 시간 이상의 운동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착용과 동시에 운동을 해야만 칼로리 소비를 할 수가 있기에 모든 연령대를 다 만족 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리다이어트는 ems 디톡스 혈액순환 운동법을 자체 개발하여, 원하는 부위에 착용하고 혈액순환을 통한 유산소 호흡법만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20~40분만의 착용으로 한 시간 이상의 운동효과를그 후에는 퍼펙트한 라인을 위해 전문 발레코치와 함께 발레 ems 필라테스를 병행한다. 체형교정 및 신체의 발란스를 바로 잡고 여성적인 라인 운동법으로 부위별 감량에 탁월한 프로그램이다.‘리다이어트’의 전문 식단 프로그램도 성공적 결과를 얻는데 큰 역할을 한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식단을 제안하여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지향한다. 건강지수를 높이며 살이 안 찌게 하는 여성호르몬과 살이 빠지게 도와주는 호르몬의 작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건강하면서도 요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 나아가 의료진 개발 DNA분석을 통해 지방 유전자 유형별로 맞춤형 진단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 기대가 된다.각종 이벤트 활발,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이런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집에서도 누릴 수 있는 ‘리다이어트’ 홈트레이닝도 인기이다. 웹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리스로 EMS 기기를 렌탈하여 운동하며 발레 필라테스 전문가와 영양사가 식단과 생활을 관리 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기기+웹관리+센터관리(주1회)를 한 달에 29만원에 누릴 수 있는 할인이벤트를 실시하며, 분당 서현점, 용인 죽전점에서는 기본 프로그램 40%, 1+1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31-706-7123 2019-03-05
- 인생 2막, 아코디언과 함께 하세요 풍부한 소리를 내는 아코디언은 우리들 가슴 깊은 곳의 감정을 건드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가슴이 따뜻해지는 신비로운 소리를 내는 아코디언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임에도 불구하고일단 연주를 듣고 나면 꼭 한 번은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만든다.아코디언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으로 분당과 용인을 비롯해 서울에서까지 모인 사람들이 있다. ‘아코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라는 시적인 동호회 이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웃음과 정이 넘치는 그들을 소개한다.중년의 나이에 아코디언을 만나다총무를 맡고 있는 임성수씨(57세ㆍ성남시 분당)는 2015년에 시작된 ‘아코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는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인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정기 연주회와 요양원 및 요양병원에서 봉사 연주로 재능기부를 하는 아코디언 동호회라고 소개했다. “은퇴한 후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악기를 찾다가 아코디언을 만나게 됐어요. 감정을 매료시키는 특유의 소리에 빠져 벌써 6년째 아코디언을 배우며 연주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유독 재능기부에 대한 열망이 강한 동호회 회원들의 열정을 전했다.우연한 기회에 접한 아코디언 동호회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는 지채영씨(57세ㆍ성남시 수정구)는 “어릴 때부터 아코디언 소리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악보 보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조금씩 배우다 보니 지금은 제 생활에서 가장 많은 행복을 주는 것이 바로 아코디언입니다”라며 시작할 때의 걱정과는 달리 차근차근 배우다보니 연습하는 소리를 듣고 길을 지나던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기도 한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보고 싶다면누구나 환영아코디언을 배운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는 이권수씨(56세ㆍ용인시 수지구)는 지금까지 해야만 했던 일만 묵묵히 해왔지만 이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들에게 아코디언을 추천한다며 감정을 울리는 특유의 소리 때문인지 아코디언을 연주하다보면 긴장되었던 삶의 스트레스도 사라진다는 말도 덧붙였다.“아코디언을 옛날부터 하고 싶었다며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아마 아코디언이 우리의 감성과 정서에 맞는 소리를 내기 때문일 거예요. 이런 호기심에도 불구하고 막상 아코디언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요. 악보를 보는 방법을 몰라도 배워가며 충분히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인 아코디언은 누구든지 마음만 있다면 취미로 즐길 수 있답니다.” 김에스더 강사는 아코디언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만큼 한 곡씩 연주해내며 느끼는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고등학생 시절부터 아코디언을 배웠다는 김승권씨(56세ㆍ서울 영등포구)는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우는 것이 시간 낭비 없이 아코디언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순간들아코디언 독주만을 생각했었지만 서로의 연주소리에 귀 기울여 가며 완성하는 합주를 들려주는 회원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심은자씨는(52세ㆍ용인시 수지구)는 인생에서 즐거운 것을 할 수 있는 곳이 이곳이라며 아코디언도 재미있지만 회원들과 함께 연주하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고 한다. 지채영씨는 “아코디언은 별도의 반주가 필요 없는 악기라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 앞에서도 연주할 수 있다”며 아코디언 연주로 자신은 물론 듣는 사람까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연주 봉사를 늘려갈 계획을 말했다.오랜 경력을 지닌 박성준씨(66세ㆍ서울 송파구)의 “음악을 하면 즐거워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도 있지만 마음이 통하는 회원들이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매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학습회에 참여해 서로의 발전된 기량을 듣고 응원하며 아코디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라는 말에서 이곳 동호회가 지닌 아코디언 사랑과 회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아코디언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김 강사는 혹시 레슨비에 대한 걱정으로 아코디언 배우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그룹 레슨과 봉사를 계획 중이라며 은퇴 후의 인생 2막을 준비한다면 지금 이곳 동호회를 방문해 아코디언의 매력적인 소리를 들어볼 것을 권유했다.문의 010-7171-1299 2019-03-05
- 날고 싶은 자여, 여기로 오라! 텔레비전에서나 봐 왔던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플라이스테이션 코리아에는 국내 최초의 민간 실내스카이다이빙 시설이 있다. 이곳에는 지름 4.5m, 높이 20m 규모의 투명한 윈드 터널이 설치돼 있고 최고 시속 360km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거대한 팬이 올려 보내는 거대한 바람을 타고 몸에 아무런 장치 없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전문가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개인별 체형과 무게에 맞춰 바람을 조절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플라잉 할 수 있다고 한다.체험 접수를 하면 플라잉 슈트, 헬멧, 고글, 신발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자세 및 안전 교육을 받게 된다. 그 다음 실전에서는 전문 강사와 안전하게 1:1로 체험을 하게 된다. 혼자 시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을 듯하다.전문적으로 배워볼 수도 있다. 플라잉 스쿨에 등록하면 코치 도움 없이 혼자 날 수 있는 프로 플라이어로 입문이 가능하다. 3개의 클래스로 구성되었는데 하루에 한 클래스만 이수하기를 권장한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유스플라잉반을 운영중이기도 하다.또한 플라이스테이션 건물에는 다양한 공간이 있어 쉼터 역할을 한다.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은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어 셀카의 성지다. 1층에는 케렌시아 레스토랑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가벼운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3층은 윈드터널을 너 높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분위기로 있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며,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빔 프로젝트도 설치되었다.위 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72-17문 의 1855-3946 2019-03-05
- 미리 맞이하는 싱그러운 봄 집안에 화분 하나 들여놓는 것만으로 봄기운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식물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면 ‘앳 더 보라르X공간보라’를 방문해 누구보다 먼저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보자.플라워 숍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들이 그 실력을 인정하는 가드닝 전문 업체, ‘앳 더 보라르’가 백현동 카페거리로 장소를 이전해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선보이는 이곳은 꽃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은 물론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수업까지 즐길 수 있는 재미난 곳이다.직접 경영하는 농장에서 깐깐하게 선별한 식물들을 직접 디자인한 화분에 옮겨 담은 엣지 넘치는 화분들은 이곳의 자랑, 골드, 보라, 실버로 블링블링한 멋을 더한 스투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보석장식으로 멋을 더해 흔치 않은 디자인을 자랑하는 화분에 담긴 다육식물들과 함께 주문하는 사람의 요구를 최대한으로 실현해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화분’, 그리고 다양한 가드닝과 플라워 수업도 받을 수 있다.또한 개성 넘치는 목공 트레이와 액자, 작은 스툴 등 인테리어 소품과 실내의 멋을 더해주는 향이 가득한 디퓨저와 캔들 등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더욱이 맘에 드는 특별한 소품들은 구입은 물론 가드닝과 플라워, 그리고 목공 소품과 디퓨저 등 다양한 수업은 새 봄을 맞아 무엇인가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초록빛 봄기운과 신비로운 보랏빛이 가득한 실내에서 즐기는 커피와 디저트도 빼놓을 수 없다. 향과 풍미가 좋은 커피와 케이크, 스콘, 베이글 등 맛좋은 디저트들은 이곳을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위 치 분당구 판교역로 10문 의 070-7727-3793 2019-03-05
- 대구교육청 자유학년제 코딩 등 학원가 특별 단속 점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신학기를 맞아 수성구 등 학원밀집지역 중심으로 지금까지 배운 교육은 전혀 쓸모가 없게 될 수도 있다는 등의 선동 등으로 코딩 교육 의무화를 빙자하거나 자유학년제 불안심리 등을 이용한 불법 적인 부분을 특별점검 하게한다.이번 대구교육청의 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5, 6학년 코딩(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확대 등 교육정책을 이용해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부추겨 선행학습을 유도하는 학원과 거짓 과대 광고, 고액 수강료 징수 학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유아대상 학원의 ‘유치원’ 명칭 사용,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등에 대한 편법 운영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한다. 또한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원에 보낼 수 있도록 학원 내 성범죄 아동학대범죄 경력자 취업 제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학원 어린이차량 ‘하차확인장치’ 설치, 소방안전 관리 등 학습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도 특별점검 대상이다.이번 대구교육청 학원 가 특별 단속 점검을 통해 적발된 보습 캠프 외국어 과외 재수 코딩 학원 등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하고,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학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시기별로 9차례에 걸쳐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 등을 통하여 학원 등의 사교육 조장을 억제하고 합리적 운영을 유도함으로써 사교육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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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담백한 수비드 통닭과 파스타의 어울림 저녁시간에 가볍게 한 잔 하기에 ‘치맥’ 만한 것이 있을까? 그런데 치맥을 할 만한 곳은 대체로 기름에 튀긴 프라이드치킨을 파는 곳이 대부분이다. 기름진 음식을 먹다보면 먹을 땐 몰라도 먹고 나면 느끼하고 더부룩할 때가 많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수비드 조리법으로 치킨을 선보이고 있는 ‘인근주민’ 강남본점에서 부드럽고 담백한 치킨을 맛보았다.영양소 파괴가 적고 육질이 부드러운 수비드 요리신논현역 7번 출구 인근 교보타워에서 한 블록 더 안쪽 골목에 있는 ‘인근주민’ 강남본점은 수비드 치킨 펍 레스토랑이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넓은 홀과 오픈된 주방으로 실내 분위기는 시원하고 깔끔하다. 기름에 튀기는 치킨 요리가 아니라서 여느 치킨 집에서 나는 기름 냄새가 전혀 없는 것도 기분 좋게 한다.‘수비드’란 식재료를 진공으로 저온에서 장시간 익혀내는 진공저온조리법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주민’의 모든 통닭은 섭씨 68도의 저온에서 6시간 동안 수비드 조리법으로 익혀낸 것으로 최고의 영양을 유지하면서 육질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소스와 조화를 이룬 수비드 치킨과 파스타메뉴판을 펼치자 통닭 메뉴가 8가지나 된다. 모두 수비드 통닭을 사용하며 소스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대표 메뉴는 ‘퐁듀통닭&파스타’와 ‘이태리통닭&파스타’이다. ‘퐁듀통닭&파스타’(24,000원)를 주문하자 부드러운 생크림소스 위에 커다란 통닭 한 마리와 모차렐라 치즈, 눈꽃치즈 등이 뿌려져 나왔다. 화덕 오븐에서 살짝 구워진 수비드 통닭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육질이 부드러워 크림소스와 잘 어우러졌다. 넉넉한 소스에 파스타도 함께 나와 통닭과 크림 파스타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음식은 달궈진 두터운 팬에 담겨 워머에 올려 서빙 되므로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인근주민’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이태리통닭&파스타’(23,000원)는 토마토와 생크림으로 조리한 정통 로제소스를 사용한다. 독특한 비주얼의 ‘폭탄통닭’(27,000원)은 둥그런 도우 속에 수비드 통닭과 매콤한 토마토소스, 베이컨, 페퍼로니, 치즈 등이 어우러진 신 메뉴로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정통 일본식 카레 소스를 사용한 ‘매운카레통닭&파스타’, 매콤한 고추장 소스와 파가 어우러진 ‘얼큰통닭&파스타’, 등이 있다.칼조네 피자와 다양한 사이드 메뉴, 치킨 메뉴는 테이크아웃 가능여러 명이 방문해 통닭 메뉴 이외에 보다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루꼴라가 푸짐하게 곁들여진 칼조네 피자(허니리코타치즈피자/로제고기피자, 15,000원)와 부채살 스테이크(15,000원) 등을 주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마늘빵, 버팔로윙, 감자튀김, 팬 스테이크 비빔밥, 감바스&마늘빵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메뉴에 곁들일 음료로는 여러 브랜드의 생맥주와 병맥주, 샹그리아 와인 등의 주류와 에이드, 탄산음료 등이 준비돼 있다. ‘인근주민’의 모든 치킨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56길 14(서초동 1302-38) 2층 신논현역 7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후 5시~오전 1시, 연중무휴주차: 불가문의: 02-591-2087 2019-02-28